나중에 환영해준 사람도 일일이 앵커는 못 달지만 안뇽안뇽이야~~~~~~~~~~~~~~~~~~~!!!! 만반잘부!
유신이의 플러팅에 관해 부언하자면... 상당히 여우스러워서 누가 봐도 '이거 어장 아님????' 싶은 수준의 무언가다... 절대로 순애보의 플러팅이 안니야... 평소 쌓은 퇴폐+이성동성밝힘+흑막미소 같은 이미지 때문도 있고... 그냥 플러팅 자체도 분위기가 어장이고...암튼 그럼🤔 문제는 이게 유신이 본의는 아니라는 것,,
>>936 슬혜의... 밀당력이 장난 아니에요... <:3 우리 아랑이 슬혜 앞에 서면 좀 휩쓸리지 않을까....??? (아직 안 만나봐서 모르겠음) 고양이 앞의 (다람)쥐가 될 거 같은데 어케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ㅁㅎ
>>947 이현주도 안녕하세요!! (쓰담쓰담쓰담) 오늘은 좀 괜찮으신가요..!!
>>949 화력 넘 좋아요..... (쓸려감)
>>948 상투적인 언행 정도라면..... 초면이면 우리집 금아랑이 백 퍼 못알아먹겠군요! >:D (와하하) (일부러든 진짜 모르든) 애교랍시고 부리는 무언가가 몹시 보고 싶네요... (큽) (초면도 재밌을 거 같은데) (애교도 보고싶어) 대화는 잘 받아주는 편인데 스킨십 하려고 하면 슉 피하는 애한테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3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우리집애가 스킨십 덜 가리는 애였다면 더 재밌었을 거 같아서 손수건 물어뜯)
아랑이 성격상 초면 플러팅이 더 무난하게 흘러갈 거 같으니까 나중에 일상에서 봐요! ㅇ.<
>>950 ....? (금아랑 봄) (쟤 어디에 플러그가 꽃혀있단 말인가...?) 구경하는 사람이 먼저 품절되는 경우도 보았단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이는 끌고 갈 수 없습니다! <:3 하늘이랑 하고 싶은 상황이 있긴 했는데... (여름에 있을 상황이다) (지금 봄인데 말해도 되나...??)
반창고 세 개를 보고 조금 웃어버렸을지도 모른다.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마법의 부적', '갑자기 행운이 찾아오는 부적', '마음이 편안해지는 부적'... 어쩌지, 다치지 않았음 좋겠다 했지만, 오늘 운동장에서 무릎이 조금 까져버렸다. 최민규는 한참 고민하다 마법의 부적 쪽을 택해 무릎에 붙였다. 무엇이든 이루어진다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행운도 찾아오겠지. 일종의 어거지다.
연습장 한 장을 부욱 찢어 그 위에 글씨를 꾹꾹 눌러 썼다. 저번에는 미처 쓰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답장을 써주는 게 맞겠지.
[고마워. 다치지 말라고 해줬지만 이미 하나 써버린 건... 미안하지만.... 다음부터는 안 다치게 조심하겠다고 약속할게.
>>988 무슨 소리야! 당연히 >>986의 유신이지! 하늘이는 그냥 피아노를 즐기는 소년 A일 뿐이야!
>>990 아앗. 문하주가 문제가 아니야! 내 일정이 문제인거지! 내가 이번에 킵하면 월요일 저녁까지 쭉 킵이라서 그게 걸려서 그러는 거니까. 그래서 다른 이들과의 일상도 좀 생각해봤지만 조금 미안해서 결국 일상은 월요일 저녁에 구하겠다고 한거고!! 뭔가 시간에 쫓기듯이 해도 재미없을 것 같아서! 그래도 다음에 꼭 여유로울 때 돌리고 말거야! 같은 반 아이들은 어떻게든 최소 한 번은 러닝 기간에 꼭 만날거야! 각오해라 2학년 1반!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