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5 앗 그런데 예민하고 겁이 많은 아이라면 그 정도도 충분히 트라우마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도 어린아이에게 큰 개가 장난친답시고 달려들었다가 넘어져서 피나고 그러면 트라우마로 반영되는 경우가 있긴 하고 트라우마는 개개인마다 다른 부분이라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본인이 상처였다면 상처인거죠 ㅎ▽ㅎ 유아기 때의 늑대들은 페로몬을 맡으면 앗 맛있는거! (이빨도 다 나지 않은 유치로) 친구 앙냥냥 할짝 달라붙기 하는 그런 느낌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덩치가 큰 아이가 그렇게 붙어들면 무섭기도 하고 그렇겠죠 ㅎ▽ㅎ 케바케~지 않을까요
>>951 배려해줘서 고마워. 주말과 월요일 저녁까지는 내가 친구랑 놀러가서 일상이 힘들거든. 그래서 일상을 구하고 있지만 오늘 끝날 수 있는..그런 일상으로 일단 구하는 중이다보니. 사실 내가 생각해도 되게 이 자식 뭐지? 하는 느낌의 발언이라서.. 그냥 잡담이나 할까 생각 중이야.
음. 아니야! 이렇게 얘기해줬으니 된거다! 사정이야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거고, 급하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나중에라도 이야기를 해주면 난 그걸로 괜찮아.
>>957 (토닥토닥) 가끔 그럴 때가 있긴 해. 이미 날아간 것은 어쩔 수 없는걸. 그러니까 이현주. 지금은 시원한 물이나 혹은 좋아하는 것을 먹거나 좋아하는 영상을 보면서 잠시 머리를 가라앉히자. 억지로 글을 다시 쓰는 것보다는 잠시 휴식을 하면 더 좋은 글이 써질수도 있을거야.
앗 그리구 위에서 선관 얘기 나와서! 내가 선관 찌를 때도 있고 안 찌를 때도 있는데 뭐가 파바박 떠오르면 찌르는 편이구 평소처럼.. 머리가 일을 안 하면 가만히 있읍니다.... 나는 선관 자체도 좋아하구 웬만한 관계 다 상관 없어서 혹시 선관 필요하면 편하게 찌르시면 됩니다 ㅇ.< 당연히 초면도 짱 좋아함~~!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하늘이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어서 당시 음악부 관련으로 하늘이에게 있었던 일을 아는 이 (=하늘이가 동아리를 하지 않는 이유를 제대로 아는 이) 정도의 선관은 있었으면 하고 생각도 되네. 소꿉친구는 내가 차마 못 구하겠고 그나마 조금이나마 인연이 있는 이 정도는 이것밖엔 없을 것 같네. 사실 비랑주의 아이디어를 기출변형해서 만든 것이라는 말도 있다고 하더라.
나중에 환영해준 사람도 일일이 앵커는 못 달지만 안뇽안뇽이야~~~~~~~~~~~~~~~~~~~!!!! 만반잘부!
유신이의 플러팅에 관해 부언하자면... 상당히 여우스러워서 누가 봐도 '이거 어장 아님????' 싶은 수준의 무언가다... 절대로 순애보의 플러팅이 안니야... 평소 쌓은 퇴폐+이성동성밝힘+흑막미소 같은 이미지 때문도 있고... 그냥 플러팅 자체도 분위기가 어장이고...암튼 그럼🤔 문제는 이게 유신이 본의는 아니라는 것,,
>>936 슬혜의... 밀당력이 장난 아니에요... <:3 우리 아랑이 슬혜 앞에 서면 좀 휩쓸리지 않을까....??? (아직 안 만나봐서 모르겠음) 고양이 앞의 (다람)쥐가 될 거 같은데 어케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ㅁㅎ
>>947 이현주도 안녕하세요!! (쓰담쓰담쓰담) 오늘은 좀 괜찮으신가요..!!
>>949 화력 넘 좋아요..... (쓸려감)
>>948 상투적인 언행 정도라면..... 초면이면 우리집 금아랑이 백 퍼 못알아먹겠군요! >:D (와하하) (일부러든 진짜 모르든) 애교랍시고 부리는 무언가가 몹시 보고 싶네요... (큽) (초면도 재밌을 거 같은데) (애교도 보고싶어) 대화는 잘 받아주는 편인데 스킨십 하려고 하면 슉 피하는 애한테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3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우리집애가 스킨십 덜 가리는 애였다면 더 재밌었을 거 같아서 손수건 물어뜯)
아랑이 성격상 초면 플러팅이 더 무난하게 흘러갈 거 같으니까 나중에 일상에서 봐요! ㅇ.<
>>950 ....? (금아랑 봄) (쟤 어디에 플러그가 꽃혀있단 말인가...?) 구경하는 사람이 먼저 품절되는 경우도 보았단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이는 끌고 갈 수 없습니다! <:3 하늘이랑 하고 싶은 상황이 있긴 했는데... (여름에 있을 상황이다) (지금 봄인데 말해도 되나...??)
반창고 세 개를 보고 조금 웃어버렸을지도 모른다.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마법의 부적', '갑자기 행운이 찾아오는 부적', '마음이 편안해지는 부적'... 어쩌지, 다치지 않았음 좋겠다 했지만, 오늘 운동장에서 무릎이 조금 까져버렸다. 최민규는 한참 고민하다 마법의 부적 쪽을 택해 무릎에 붙였다. 무엇이든 이루어진다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행운도 찾아오겠지. 일종의 어거지다.
연습장 한 장을 부욱 찢어 그 위에 글씨를 꾹꾹 눌러 썼다. 저번에는 미처 쓰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답장을 써주는 게 맞겠지.
[고마워. 다치지 말라고 해줬지만 이미 하나 써버린 건... 미안하지만.... 다음부터는 안 다치게 조심하겠다고 약속할게.
>>988 무슨 소리야! 당연히 >>986의 유신이지! 하늘이는 그냥 피아노를 즐기는 소년 A일 뿐이야!
>>990 아앗. 문하주가 문제가 아니야! 내 일정이 문제인거지! 내가 이번에 킵하면 월요일 저녁까지 쭉 킵이라서 그게 걸려서 그러는 거니까. 그래서 다른 이들과의 일상도 좀 생각해봤지만 조금 미안해서 결국 일상은 월요일 저녁에 구하겠다고 한거고!! 뭔가 시간에 쫓기듯이 해도 재미없을 것 같아서! 그래도 다음에 꼭 여유로울 때 돌리고 말거야! 같은 반 아이들은 어떻게든 최소 한 번은 러닝 기간에 꼭 만날거야! 각오해라 2학년 1반!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