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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내마니또야?

2021-08-11 03:46:00 - 2021-08-12 22:48:18

0 너가내마니또야? (KKi0cApE8c)

2021-08-11 (水) 03:46:00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84 하늘주 (lT.p5FfZc2)

2021-08-11 (水) 19:49:53

저녁을 먹고 또 판이 터진 것을 보면서 룰루랄라 갱신이야! 오늘은 일이 너무 피곤했으니 나중에 저녁 9시 넘어서 일상을 구하던지 뭘 하던지 해야겠어.
이틀이나 더 이런 짓을 해야하다니. 역시 일은 위험한거야. 아무튼 다들 안녕안녕!

85 문 하 - 강규리 (8aYzRCsrhc)

2021-08-11 (水) 19:51:15

"어."

잔뜩 신이 난 규리한테 글 쓰는 사람이 다 민망할 정도로 무뚝뚝하다 못해 무심한 대답이다. 동영 체육관? 하고 목적지를 되묻는 말에도 고개 한 번 끄덕이고 말 뿐이다. 그저 규리가 그 체육관 근처로 간다는 말에, "그러네, 잘 됐네." 하고 맞장구를 칠 뿐이다.

규리가 인정사정없이 언어의 격류를 와르르 쏟아내는 게 적응하기 조금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하나 다행인 점은 그 쏟아지는 말들 중에서 딱히 대답하고 싶지 않은 말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답하지 않으면 저절로 그 다음으로 쏟아지는 말들이 그것을 덮어준다는 정도일까. 음료수 줄게, 하는 말에 문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괜찮아."

하고, 문하는 주머니를 뒤적여 낡은 스마트폰을 꺼내서 시간을 한번 확인해보고는 되물었다.

"얼마나 걸려? 거기까지."

86 주원주 (8sxyQhWINA)

2021-08-11 (水) 19:51:17

하늘주 안녕안냥!!! 하루 수고 많았어!!!

87 문하주 (8aYzRCsrhc)

2021-08-11 (水) 19:51:59

저녁 먹고 오느라 늦었다... @@ 다들 저녁은 맛나게 챙겨먹은 모양이네.

88 슬혜주 (pdyTJQW4Xw)

2021-08-11 (水) 19:53:11

다들 안녕!!!!!!!!! 아직 저녁 안먹은 사람이 있는가!!!!

89 주원주 (8sxyQhWINA)

2021-08-11 (水) 19:56:31

나 먹는주웅

90 하늘주 (lT.p5FfZc2)

2021-08-11 (水) 19:58:36

다들 안녕안녕!! 하루 수고 많았어!!

91 규리(🍊)주 (p2LZXAuvPE)

2021-08-11 (水) 20:15:13

((((문하의 반응을 볼 때마다 장난치고 싶어하는 규리를 억누르는 중))))

규리: +ㅁ+!!!!!!

지금 밖이라 답레 조금 늦어져.. :3

92 은사하 - 현슬혜 (.yO7aFkjV2)

2021-08-11 (水) 20:15:46

또 들었다. 재밌는 사람이라는 말. 이쯤되니 나 진짜 재밌는 사람인가 싶다. 제 말에 웃는 친구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진짜 재밌는 사람 축에는 끼지도 못 한다고 생각했는데. 내 재미를 나만 모르고 있나? 사람들은 다 나 재밌다고 하는데 나 혼자 모르는 그런 거. 하지만 역시 그럴 리 없다는 생각에 도달한다. 내가 그 정도로 웃기면 TV에 나오고 있겠지.

"어… 조금?"

그래도 아주 최근에 두 번이나 들은 말을 아주 부정하고 싶진 않아서 애매한 대답을 뱉었다.

"그렇구나. 고양이 매너 익혀서 환심도 사볼까 봐요."

고양이 키우는 친구를 간절히 바랐는데, 주변에 다 저 같은 사람밖에 없었다. 액정 속 고양이들만 보며 부럽다는 말 반복한 게 효과가 있었던 걸까. 물론 친구라고 하기엔 오늘 본 후배였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글쎄랑 만날 수도 있을지 모른다. 눈 마주치면 쓰러질 수도 있으니까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다 생각했다.

"그것 참 곤란한 의뢰네요……."

사하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맛있는 신호등 치킨?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말이라 생각했다. 아니면 클래식한데 모던한 디자인 같은 거. 애초에 과일맛 치킨이 맛있을 수 있는 걸까. 생과일로 만든 소스라면 고민 좀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아니잖아.

"음, 그것도 다음에 만날 때까지 고민해볼게요."

<엄청 친절하다. 처음 만난 사람 간식도 챙겨주고.> 사하가 웃으며 말했다. 동물 좋아하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 없다던데, 이 말은 꽤 잘 들어맞는 것 같다.

93 사하주 (.yO7aFkjV2)

2021-08-11 (水) 20:16:20

다들 어서오구 저녁 맛있게 먹구 와 '-^)~~

94 규리(🍊)주 (p2LZXAuvPE)

2021-08-11 (水) 20:16:57

규리 텐션이 학교가 아닌 위치라고 이렇게 높아질 수 있구나 하고 규리주도 놀라는 중이니 부담스러울 땐 언제든 말해주기;)

95 하늘주 (lT.p5FfZc2)

2021-08-11 (水) 20:35:20

이 스레가 이렇게 조용한 것은 또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일상을 안 구해서 그런 것인가?! 그런 것인가?! (절대 아님)

96 ◆qVMykkcvJk (KKi0cApE8c)

2021-08-11 (水) 20:35:59

안녕하세요!
마니또 이벤트 신청 기한 2시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시트스레를 확인해주세요 ^▽^!

97 문하주 (8aYzRCsrhc)

2021-08-11 (水) 20:36:23

확인했어! 장난은 얼마든지 쳐도 되지만 문하 반응이 너무 노잼일 듯해.. yy 답레는 느긋하게 천천히 가져와.

98 슬혜주 (pdyTJQW4Xw)

2021-08-11 (水) 20:37:32

고양이와 함께 부리부리 마신 소환의식을 한 양아치도 있는데 뭐! (?)

99 문하주 (8aYzRCsrhc)

2021-08-11 (水) 20:37:37

캡틴 어서와. (마니또를 하고 싶어 죽겠는데 문하가 마니또를 지원하면 그 자체로 캐붕이라 고민중인 한 사람) 저녁은 먹었어?

100 사하주 (.yO7aFkjV2)

2021-08-11 (水) 20:38:07

지구 캡틴 안녕 어서와 ^ㅁ^)~~

101 ◆qVMykkcvJk (KKi0cApE8c)

2021-08-11 (水) 20:38:26

>>99 마니또는 전교생 필참이라 하기 싫어도 담임 선생님께서 억지로 뜯어간다는 설정이긴 합니다 ^▽^ 자발적 지원은 아니에요~ 저녁은 먹었답니다

102 슬혜주 (pdyTJQW4Xw)

2021-08-11 (水) 20:39:45

지캡 안녕~~~~~~~!!!!!!!! 고로 신청을 안해도 우리의 캐릭터는 어딘가에서 마니또 활동을 할거란 거군!!!!

103 ◆qVMykkcvJk (KKi0cApE8c)

2021-08-11 (水) 20:40:29

>>102 모브캐릭터와 마니또를 하고 있겠지요 ㅎ▽<!!

104 하늘주 (lT.p5FfZc2)

2021-08-11 (水) 20:42:00

>>96 안녕! 어서 와! 캡틴!! 안녕안녕!

>>98 뭣?! 왜 나는 못 본 것 같지?! (동공지진)

105 문하주 (8aYzRCsrhc)

2021-08-11 (水) 20:43:21

>>101 그렇구나(끄덕)

106 ◆qVMykkcvJk (KKi0cApE8c)

2021-08-11 (水) 20:46:05

현재 15분 정도가 신청해주셨습니다 ㅎ▽<

107 하늘주 (lT.p5FfZc2)

2021-08-11 (水) 20:49:29

우리 스레가 캡틴 합쳐 23명이니까 거의 대부분이로군!!

108 규리(🍊)주 (p2LZXAuvPE)

2021-08-11 (水) 20:51:43

>>97 규리는 그것도 좋아할 것이다.... :3!


규리가 너무 고삐풀린 망아지같아서 집 돌아가면 차분하게... 스위니토드에게 욕을 먹으며 써야지(?)

109 하늘주 (lT.p5FfZc2)

2021-08-11 (水) 20:59:34

그럼 침착하게 일상을 구해보는 쪽으로 해볼까! 하지만 일상 돌리는게 가능한 이는 없어보이기도 하고..
일단 일상 돌리기 가능이라고만 해두고 휴식모드다!

110 주원주 (8sxyQhWINA)

2021-08-11 (水) 21:09:24

저녁먹고 이것저것 한 뒤 갱신입니다! :3

111 하늘주 (lT.p5FfZc2)

2021-08-11 (水) 21:09:57

어서 와! 안녕안녕! 주원주!!

112 민규주 (JjzqnfCK4g)

2021-08-11 (水) 21:10:00

저녁 호로록하고 왔씀다
크악 마니또 너무설레 크악

113 하늘주 (lT.p5FfZc2)

2021-08-11 (水) 21:10:08

민규주도 어서 와! 안녕안녕!

114 주원주 (8sxyQhWINA)

2021-08-11 (水) 21:10:16

하늘주 안녕하세요! 민규주 어서오세요!

115 주원주 (8sxyQhWINA)

2021-08-11 (水) 21:11:03

아까 귤귤주가 저와 일상을 돌린다고 하셨던가..? :3c 애매하게 이야기가 됐던거 같은데..

116 비랑주 (VR37krZtZc)

2021-08-11 (水) 21:11:55

뭔가 먹고 오긴 했지만... 일상은 마니또 이벤 시작을 기다려볼까 (´・ω・`)

117 사하주 (.yO7aFkjV2)

2021-08-11 (水) 21:12:23

주원주 민규주 어서와~~

118 사하주 (.yO7aFkjV2)

2021-08-11 (水) 21:12:42

>>116 비랑주도 안녕 ^ㅁ^)~~

119 주원주 (8sxyQhWINA)

2021-08-11 (水) 21:12:43

오오 마니또 이벤 시작하고 일상도 재미있을 것 같긴 하다..!

120 주원주 (8sxyQhWINA)

2021-08-11 (水) 21:13:07

마니또 이벤에서 일상에서 만나서 선물을 주는 사람은 과연 마니또일까 아닐까?

121 주원주 (8sxyQhWINA)

2021-08-11 (水) 21:13:43

본인이 다른 사람의 마니또인걸 속이기 위해 만나는 사람마다 선물을 주고 다닐 수도 있는것이지....! 재밌겠다!

122 민규주 (JjzqnfCK4g)

2021-08-11 (水) 21:14:28

다들 안녕안녕이어요

123 민규주 (JjzqnfCK4g)

2021-08-11 (水) 21:14:46

>>121 천잰데

124 주원주 (8sxyQhWINA)

2021-08-11 (水) 21:15:25

그런고로 전 캡틴의 마니또 발표 후에 일상을 찾겠습니다....! >:3 후하하 마니또 발표 난 뒤에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에게 선물 줘야지!

125 현슬혜 - 은사하 (pdyTJQW4Xw)

2021-08-11 (水) 21:19:24

들려온 대답은 애매했지만 애초에 대답을 예상하고 했던 말이 아니다보니 살짝 의문을 가진 그녀에게 그저 싱긋 웃어보였다.
생각만큼, 생각보다 착한 사람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정도가 스쳤을지도 모르고 말이다.
고양이의 안위와 기분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은 엉뚱한 사람이라고 봐야 하겠지만, 그건 자신도 마찬가지였으니...

"후후후... 그것도 나쁘지 않죠~
평범한 사람과 매너를 제대로 알고 지키는 사람의 차이 정도의 효과는 볼 수 있겠네요~

고양이는 사람과 가장 가까이 지내는 몇 안되는 역사 깊은 동물 중 하나기 때문에 사람의 의사소통이나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엄청나게 신경쓴다구요~"

어떤 때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알아듣는 경우도 있어서 고양이 외계인 설이 돌기도 하니,
물론 그만큼 눈치가 빠른 동물이란 의미일까.

"그래도 뭐, 그런 경우는 정말 거의 없으니까요~ 연중행사정도라고 할까~ 대명절 같은 수준의 패턴이라고 해야 할까~"

사실 솔직히 말해서 그냥 하기 꺼려지는 도전일 뿐이지 막상 하고나면 나름의 뿌듯함도 있기에,
괴식도 미식이라는 말이 있지 않을까? 물론 그녀나 자신이 그것을 진심으로 믿을지는 미지수지만.

"후후... 어떤걸 부탁하실지, 기대해도 되는 걸까요?"

어쩌면 단순히 뭔가 만들어주는걸 좋아할 뿐일 수도 있고, 같은 관심사로 묘하게 정이 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원래 사람과 사람이 가까워지는데는 거창한 이유가 없다고 하니 말이다.

126 슬혜주 (pdyTJQW4Xw)

2021-08-11 (水) 21:19:36

고삐풀린 망아지여도, 뽕맞은 비둘기여도 난 다 사랑해줄 수 있어!!!

127 하늘주 (lT.p5FfZc2)

2021-08-11 (水) 21:20:21

다들 마니또 발표 후에 일상을 찾는 분위기로 가려는 모양이구나. 그렇다면 나도 돌리기를 풀고 구경해야겠는걸.

128 슬혜주 (pdyTJQW4Xw)

2021-08-11 (水) 21:20:55

근데 큰일났어...
요즘 8시만 지나면 갑자기 힘이 빠진단 말야... 흑...
진짜 더위먹었나...

129 하늘주 (lT.p5FfZc2)

2021-08-11 (水) 21:22:45

그냥 단순히 하루의 피로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그러면 일단 푹 쉬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

130 주원주 (8sxyQhWINA)

2021-08-11 (水) 21:26:15

>>128 쉬는게 어때?

131 사하주 (.yO7aFkjV2)

2021-08-11 (水) 21:29:06

>>128 아이구 요즘 더워서 그런가? 아님 전에 피곤했던 거 쌓인 걸수도 있구..ㅠ 피곤하면 일찍 쉬자!

132 새슬주 (yG79xdxbDc)

2021-08-11 (水) 21:29:39

갱신합니다앗(너덜)

133 슬혜주 (pdyTJQW4Xw)

2021-08-11 (水) 21:30:16

(코양이가 힘을 낼 수 있도록 여러분을 핥게 해주세요.)

134 사하주 (.yO7aFkjV2)

2021-08-11 (水) 21:30:21

>>132 새슬주 어서와~~ 고생 많았어 ㅠㅇ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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