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260/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282/recent#top 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는 바빠 말걸지마.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딸랑. 하는 풍경소리가 들린 순간 당신은 어떤 천막 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천막 바깥에서는 시끌벅적한 축제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이제 천막 안에 준비되어있는 유카타(유카타 외에도 일본 전통복이라면 뭐든 있지만.)를 입고 축제에 참가해 봅시다.유-감스럽게도 선택권은 준적 없으니까아 차원 표준 시간대로 따져서 일주일동안 진행되고, 마지막날에는 불꽃놀이가 개최됩니다. 그 때는 정말로, '무언가 말했지만 당신은 폭죽소리탓에 듣지 못했다.'라는 합법 캐조종이 가능하니까 말이야아. 응? 뒷 분들아.
마츠리 정모 특별 이벤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L7N4EJtRa2YvzCrAUfUX7z8odXsnFtk4yYLcum1R7dw/edit#gid=0
>>254 크로커스 - 김찬란 어린이 사실 나도 돌은 맛없어서 안 먹어. (그게 문제가 아니지만서도!) 다리 힘 좋으신가 보네. (하고 별 생각 없는 감상을 하다 보면, 어느새 별을 닮은 누군가를 볼 수 있었을까?) 아아, 저쪽이구나. 같이 와줘서 고마워. (나도 지도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다... 그러고보니 잠깐만, 애랑 같이 계속 다닌다면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가 없었잖아? 고민하다가 결국 뭐시냐... 힘차게 앞으로 향했다. 미래의 내가 다 생각해 줄 거야!) //일단은 여기서 막레...!
>>36 공책이-칼라일 네가 괜찮다 하여도, 내 말에 불필요한 상처를 받았다면 응당 사과를 해야 하는 법 아니겠니. 그래야 내가 마음이 편할 것 같구나. (눈을 한번 깜박이고는) 미안하단다. 놀이라. 놀이라고 해도 불필요하게 과격하단 인상을 지울 수가 없구나. 아니면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걸까? (가볍게 농담하듯 그리 말하곤 당신이 사격에 성공하는 것을 보았다.) 연습해본 적 없다 한 것 치곤 상당히 잘 쏘았네? 맞추기 힘들어보이는 부채인데도. (당신이 맞춘 31번째 부채를 자신이 주워들고는, 구멍 부분을 당신 눈쪽에 갖다대보았다.) 후후, 무언가 보이니?
>>40 흑백-흑점 사과사탕인데 설탕 맛밖에 안 난단 말이야?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당신의 진지한 진술을 받는다.) 그러면... 사과사탕이라는 이름에 아무 의미가 없어지잖아. 사기야. (이건 마츠리 문화의 붕괴야! 라고 말하고 싶은 걸 꾹 참으며 흑백이는 당신이 내민 사과사탕에 입을 대본다. 당신 말대로 설탕 맛이 너무 강하다. 달콤하다.) 씹어먹으면 이가 부러질 것 같네. 마음에 들어. (...방금 전 사과사탕이 사기라고 하던 세피라는 어디 갔지.) ...... 아. 어. 그러게. (고려하지 않았던 사항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라 애덤의 사고 회로를 어지럽힌다. ... 다른 초톡방 이용자도 많은 공간이지만, 이 곳만큼 '데이트'를 체험하기 제격인 장소도 별달리 없을 것 같긴 하다.) 네 제안대로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생각해. 응. 데이트. (그 말 꺼내고보니 왠지 모르게 고개를 들지 못 하겠다. 귀 끝이 살짝 빨개졌을까? 고개를 숙인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노점상을 같이 구경하다가 불꽃놀이를 같이 감상하는 것 같았으니까... 그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아마도.
>>45 랑댕이-파크 (맥빠지는 비명이었지만 랑댕이를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했던 모양이다. 몸을 움찔거리는 당신을 보며 랑댕이가 웃음을 터뜨린다.) 하하하! 얼빠진 꼴 디게 웃기이으어아아악 미안! 미아내애애아악!! (파크는 랑댕이의 뺨을 한계까지 잡아당기는 데에... 성공했다! 당신과는 반대로 아주 우렁찬(?) 비명을 지른다. 빨리 놓아달라고 파크 팔뚝을 찰싹찰싹 때리는 것도 같은데...)
>>48 공책이-홍매 (재밌는 농담을 들어 소리내 웃는다.) 하하, 순식간에 나를 예의 모르는 사람으로 만드는구나! 너와 대화하며 네 잘빠진 얼굴 아니라 산을 본다면 그건 산과 대화하는 거지 너와 대화한다 말할 수가 있겠니. (당신과 나누었던 이야기 주제를 그대로 꺼내어들자 감탄했다는 듯 웃으며 손뼉을 두어 번 친다.) 그렇다면 너는 홍매로구나. 분명 너 자신을 똑똑치 않다 평가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예상보다 기억력이 대단하구나? 그 때 네 대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대화가 끊겼었지, 그렇지? 대화하기 퍽 재미있어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었는데 여기서 만날줄은 몰랐구나. 반갑단다. (생긋 웃는다.)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라는 서명을 쓰고 있단다. 다른 이름으로 영이라고 불러도 좋아.
>>51 랑댕이-신더 시상에. 니 여 잠입한겨? 뉘 죽일라꼬 들온겨. 살짝만 얘기해도, 그간 봐온 정이 있응께 깜방 보내는 걸로 봐줄 텨잉께. (짐짓 심각한 투로 이야기한다. 지나치게 진지해서 누가 보아도 장난인 걸 잘 알 수 있을 정도다.) 그르게나 말여. 요즘 고 잘 맹근 황구 이름 못 들어가꼬 허전했을 정도여? (랑댕이는 지금 가면이... 없다! 신더는 랑댕이의 노란 머리카락을 빤히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랑댕이는 "뭐여, 왜 글케 보는겨" 하고 몸을 뒤로 뺐을 것이다.) 내도 끌고갈겨? 허허. 좋지. (하하 웃으며 실없이 웃다가) 긍게 말하잖여, '사람 없으니까' 쳐보라꼬. ('사람 없으니까' 부분에 강세를 주어 말했다. 요컨대, 아무도 안 볼 때 몰래 가서 쳐보라는 소리다.) 뭐 으뗘? 으짜피 관리하는 사람도 거어 저 껌은 세피라랑 허연 세피라 친구밖엔 읎을 터인디. 이럴 때 쳐보지 은제 가 쳐보겄어. (당당하게 말한다!) 허이고, 참. 그르케 박수까지 쳐가 띄워주면은 부끄럽잖여...... (자기 몸을 팔로 가리며 뒤로 물러난다. ... 왜?)
>>56 이졸데-모르가나 (이졸데의 눈이 살짝 가늘어진다. 눈썹도 가운데로 모여드는 게 '대하기 껄끄러운 사람일 것 같다...'는 감상이 여실히 드러나는 표정이다.) 글쎄... 내 조언이 정말로 도움이 됐는지도 잘 모르겠는데요...... 결국 고른 건 당신이고. ...감사를 표하는 거야 댁 마음이겠지 싶네요. (한숨쉬는 것 같은 말투와 목소리로 대답한다.) ...... 그래도 아직은, 고맙다고 하기엔 이르지 않을까요... 그게 맛있는지 어떤지도 확인을 안 해봤잖아.
>>161 폐안-쿠치나와 (호랑이 귀가 까딱까딱거린다. 흥미로운 걸 발견했을 때 보이는 반응.) 가만히 서서 담배를 뻑뻑 피우는 것이 축제를 즐기는 거야? 즐기는 법을 잘 모르는 친구네! 자고로 축제라 함은 인파에 섞여들어 기류를 타 몸도 마음도 들떠야 하는 법이지 않겠어? 음- 즐기려고 했는데 말야. (귀와 꼬리가 살짝 쳐진다.) 같이 온 내 꼬마씨가... 꼬마씨를 놓쳤거든. 요컨대 미아야. (내가. 하고 당당하게도 자기 자신을 엄지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262 ...... (...... 고양이다. 고양이 귀와 고양이 꼬리다. 사실 공책이의 세상에서 고양이 귀꼬리를 단 사람이 드문 건 아니지만─당장 그녀의 친구 중에도 한 명 있으니─ 톡방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하면 눈 앞의 이 사람이 누구인지는 쉽게 유추할 수 있다. 게다가... 달새한테는 미안하지만 인형까지 안고 있지 않은가.) ............ (공책이의 얼굴에 개구진 웃음이 피어난다. 공책이는 최대한 발소리를 죽여 당신 뒤로 다가갔다. 사실, 당신이 눈치채더라도 별 상관은 없다. 궁극적인 목표는 당신을 놀래키는 게 아니라... 당신을 놀리는 거였으니까. 발을 살짝 들어 당신 귓가에 닿을 정도로 가까워진 상태에서, 공책이가 귀신같이 속삭인다.) 밥 세 끼 잘 챙겨먹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거니...............?
(평소라면 다가오는 것을 곧바로 눈치챘을텐데, 이번에는 전혀 눈치 못챘었지. 그도 그럴 것이 달새는 이런 축제 자체가 처음이였고, 방금전에 사격으로 강아지 인형을 따서 잔뜩 설렌 상태에, 각양각색의 금붕어들이 한 곳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것까지 보고 있었으니까. 꼬리를 살랑이며 시선을 금붕어에게 고정시키고 있던 달새는 갑자기 귓가에서 들려온 속삭임에-) ....흨냨!!! (하는 비명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화들짝 놀란다. 꼬리 펑! 은 덤이다. 눈을 크게 뜨고 속삭임의 대상자를 찾고- 누군지 빠르게 눈치채곤 뒤로 몇 걸음 물러나고- 자신의 손에 들린 인형을 늦게나마(이미 다 봤겠지만) 등 뒤로 숨기며 - 경계 반 놀람 반의 눈빛으로 눈을 크게 뜨곤 공책이를 빤-히 쳐다봤을까. 폴짝 뛰지만 않았을 뿐이지 꼴이 영락없는 깜짝 놀란 고양이다)
(연분홍 빛의 눈과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는 그 머리색이랑 유사한 연분홍 꽃잎무늬의 후리소데 차림이었다. 원래부터 이런 느낌의 옷이 어울린다고 해야할까 옷과 외모가 어우러진 모습이었다, 단 머리위로 달린 여우귀만큼은 조금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이 모습 그대로 바깥과 가까운 곳이라. 누구의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EDEN이외의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건 이것으로 확인했어. (제자리를 한바퀴 빙글 돌며 소녀는 링고 아메를 베어물었다.)
가장 깊은 진청의 왕, 이리스
(연분홍 빛 여우귀 소녀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푸름을 머금은 소녀 또한 있었다. 그 소녀는 무척이나 이 이례적인 행사에 못마땅해하는 험악한 표정이 역력했다.) EDEN에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이 든건 처음이군. 어쩔수없이 어울려주겠다. 연홍. (온나바카마 차림의 소녀는 주변에 있는 연분홍의 소녀에게 들으라는듯 이야기했다.)
>>269 공책이-달새 (너무 놀라 꼬리까지 펑 터져서는 황급히 인형을 숨기는 달새를 보고, 공책이는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너무 웃겨서 소리도 내지 못 하고 웃고 있는 것이다. 펄쩍 뛰지만 않았을 뿐이지 고양이 놀란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바람에, 그리고 이게 공책이 예상보다 훨씬 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웃김과 만족스러움이 합쳐져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 없다.) 너ㅎ... 너어... 놀랄 때 '흨냨!'하고ㅎ... 놀라니? 내가 잘못ㅎ... 들은 게 아니지? (웃음소리가 말 중간중간에 섞여든다. 크게 웃음을 터뜨리고 싶은 걸 필사적으로 참는 모양새.) 인형... 인형, 안 뺏어가니까. 숨기지 않아도 괜찮단다! 아하하! (결국 참지 못 하고 웃음 소리를 내고야 만다.)
>>76 데이브-파크꼬마 (아, 아는 얼굴이다. 제가 빌려주었던 텅 빈 차원에서 한 번의 죽음을 맞이했었던 사람이다. 그 이후에 일이 잘 해결되었다 아는데, 피로해 보이는 건 무슨 일일까?) 안녕, 파크씨. 으음... 축제잖아요? 놀아야죠. (그는 생긋 웃으면서 말을 잇는다.) 파크씨도 놀 거죠? 살짝, 잠 못 잔 것 마냥 피곤해 보이는걸. (물론 피로의 원인이 잠은 아닐 것이리라 짐작한다.) 저기 어디에 금붕어 뜨는 곳도 있고 사격장도 있대.
>>84 데이브-모르가나 (훌륭하게 말리고 있구나 데이브야... 정작 말리고 있는 청년은 한숨 한 번 쉬고 말을 하고 하는 것 같지만. 무슨 뜻이냐면 이번에도 한숨을 푹 쉬었다는 거다.) 그래요, 그래서 링고아메를 추천한 거잖아요... 아 빌어먹을. (본인이 뱉은 말 본인이 얻어맞고 이러는 중이긴 하다. 만약에, 만약에 이 쪽이 정말로 여유가 없던 때라면 아예 말도 붙이지 않았겠지. 붙였더라도 이런 식의 대화도 성립은 안 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맛은 있나요?
>>93 데비(스물아홉이면 성숙해질 때도 됏어)-백이(우리 깜찍이 무늬어른은... 깜찍하고 있어(?)) (습관적 잔소리 버튼이 눌렸습니까? 아니요 오늘은 그거 누를 손가락 두고 왔다네요. 그래도 입꼬리 근질거리는 건 어떻게 못 한다.) 그러다가 낮에 꾸벅꾸벅 존다? (가볍게 쫑알거린다. 뱁새-삐약. 그러다가 당신의 뱅그르르 돌아가는 작은 꽃무늬에 대한 반응을 보고 살풋 웃고는,) 이런, 향수에는 영 자신이 없어서. (하고 농 던지듯 넘긴다. 장난 한 번 쳐 본 건데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던 그는 옅은 웃음을 계속해서 흘리는 중이다.) 빙수... 면 어, 음. 카페에서 파는 거면 파르페에 필적하게 좀, 손이 많이 갈 것 같은데. (저런, 고생 많았겠다 싶은 얼굴로 바뀐다. 보는 것이, 물어봐서 미안하다는 것처럼 바뀌었다.) 좋아요. 그러면 여기 있는 온갖 빙수 가게도 다 가보자구요. (빵끗! 그러다가 당신이 잇는 말에 스르르, 그 본연이 드러난 것처럼 아련한 표정이다.) 사실 아직도 실감은 잘 안 되기도 하고... 그래도. 응. 다행이라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다시금 생긋.)
>>261 신더-랑댕이 (짐짓 진지한 톤으로 이야기하지만 원래 장난이란 과몰입할수록 재미있는 거다. 즉슨 진지하게 이야기해도 결국 장난이라고! 그러니까 이 쪽도 진지하게 이야기할 거다.) 그건 바로... 너다! (와악 하고 놀래키려 한다. 성공하든 실패했든 헤프게 웃고 있다. 더워 졌더니 웃음이 아주 실실 샌다. 그리고 랑댕이의 가면이 없는(슬픔) 모습에 머리카락만 힐끔 보다가,) 가면이 없어! (어째서어어 하고 덧붙이려다가 말았다는 건 덤이다.) 그냥 이제 노란... 노란... 이게 뭐야. (스스로도 어이가 없었는지 얼척 없어 하고 있다. 뭐야 이름 몰라요라고 하기엔 본인도 이름을 깐 적 없다. 그러다가 '사람 없으니까'에 강세를 주는 눈 앞의 랑댕이 말을 듣고는 아하, 한다.) 오호, 재미있는 소리. (게다가 본인은 지금 당당하게 북 칠 수 있는 옷을 입고 있다! 이거 정말 기회다?) 야, 진짜 갈래? (씩 웃는 게 재미난 걸 발견한 사람 같다!) (랑댕이가 슬쩍 팔을 빼자 대충 팔에 흉터라도 있겠거니 한다. 그런 걸 굳이 건드리기에는 여기는 서른 넘었어... 이제 스무살 쯤 된 사람과 말이 통하는 사람... 이게 30대...? 하여튼 뒤로 물리자 놀리듯이 박수 몇 번 치면서 못 본 체 한다.)
>>1 토순 - 칼라일 (뒤에서 살금살금 다가갔다! 칼라일이 눈치.. 챘나요? 하여튼 눈치챘든 안 챘든 살금살금 다가갔습니다.) 우와아아아아악! 잡아먹는다! (뒤에서 와악 하고 소리 질러요) 안녕! 초면에 반갑습니다! 놀아주면 안 잡아먹지!
>>4 클레리 - 울맨 (기도하는 거 한참 보고 있다가 옆에서 툭 어깨 친다.) 기도한다고 바뀌는 건 없을텐데 말이야. (한쪽 눈에 안대를 한 남성이다. 붉은 갈색의 긴 머리가 특징적이다. 머리색보다는 약간 더 채도가 높은 유카타-금색으로 자수가 놓인-를 입었다.)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즐기는 건 어때?
>>7 콜리 - 쿠치나와 아저씨 담배냄새나. (옆에서 누군가가 쫑알댄다. 하얀색 유카타를 입은, 검은 늑대귀의 여자. 송곳니가 눈에 띈다.)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우는 거 아니야. 민폐니까.
>>17 클레리 - 데이브 취향 한번 한결같구만. (저번과 만났을 때와 달라진 점이라면, 한쪽 얼굴에 흉터가 엉켜 있다는 것과, 그 쪽 눈에 안대를 쓰고 있다는 것. 그리고 나이를 좀 먹었다는 것.) 댁도 꽤 오랜만인 것 같은데 말이야. (나비는 여전히 좋아하는 것 같지만. 덧붙였다.) 잘 지냈어?
>>18 흑점 - 찬란 (인간 어린아이! 총총총 다가가요.) 이곳은 축제라오. (전체적으로 검고 거대한 남성이다. 다만 어딘가 말랑말랑한 분위기.) 혼자 다니다 보면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함께 동행하는 것은 어떠하오?
>>29 토순 - 유에 (유에 보고 일직선으로 우다닥 달려온다.) 달! 님!!!!!!!!!!!!!!!!!!!! (소리 한번 우렁차다.) 선물이야. (그리고 쪼그려앉은 유에 유카타 품 속으로 검은 액체괴물 쏘옥 넣어준다. 완전 예의 아니지만, 유에라면 이런 걸 더 좋아할지도. 하는 생각이다.) 달님 닮았어, 이거.
>>46 콜리 - 별 (옆에서 누군가가 냄새 킁킁대는 게 느껴지나요? 느껴진다면 정상이랍니다.) 너어, (눈을 가느다랗게 떴다. 검은 유카타의, 검은 늑대귀를 한 여자. 웃음 사이로 비쳐보이는 송곳니.) 늑대구나? 반가워! 나도 늑대야! (손을 내밀었다.) 잘 지내자! 나 늑대 좋아해! 인간 말고 두 번째로!
>>75 흑점 - 포피랑 네스트 (미모사 보고 활짝 웃었다.) 나 닮아 만들어낸 것이오? (행여 수줍어할까 건드리지는 못했다.) 그래, 아네모네. 그대도 잘 지냈소?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였던 기억이 있는데. (네스트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축제라오. 내 처음 겪는 축제라 매우 설레고 기쁘다오. 실례가 아니라면 동행을 청해도 되겠소? 분명 즐거움을 나누면 더 커질 것이라 믿소.
>>261 흑점 - 흑백 (슬프게 고개 끄덕인다..) 아마 겉이 설탕으로 코팅된지라 그런 성 싶다오. (하지만 마음에 든다는 말에 표정이 다시 풀어졌겠지. 여러모로 알기 쉽다.) ..그, 이가 부러진다면 내 마음이 조금 아플 성 싶지만은. 그대가 마음에 든다면야. 데이트. (입 안에서 단어 되뇐다. 어감이 마음에 들었다. 다시 말했다.) 데이트. (고개를 끄덕였다. 혀가 입 천장에 두 번. 톡, 톡 닿는 느낌이 썩 나쁘지 않다. 그 뒤에 따라붙는 감정 또한.) ...그, 데이트라면, 그.. (작게 헛기침을 했다.) 그대와 눈을 마주하고 싶다고 청해도 될 성 싶은데 말이야. (그러니까, 고개 들어달란 의미다.) 그래, 그렇다면 그리 한다 알고 있겠소. 혹시 그대가 가고 싶은 곳이 있소? 내 오며가며 사격장을 본 성도 싶다오. (금붕어 낚시는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다.)
>>270 디펜이-레테 어머머. 여우귀. (과장되게 놀란 말씨를 사용하며 레테한테 말을 거는 디펜이. 분명 유카타를 입긴 했는데... 오비 위로는 옷소매에 팔을 넣지 않아 아래로 다 흘러내리고 대신 꽃무늬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지. 선글라스를 쓰고 있으나 당신을 보고 웃고 있단 건 잘 보일 것이다. 글쎄, 어쩌면, 피로와 스트레스를 억지로 가리고 있단 것도 눈치챌 수 있을지도.) 여우귀는 원래부터 달고 있던 거야? 귀엽다~! 보니까 여기에서 강아지귀를 달 수 있는 사탕?도 주던데! 승이님도 그거나 달아볼까~
>>274 데이브-클레리 (음, 어디서 들어 본 목소리인데. 하고 보면 죽음을 두려워했던 누군가가 서 있다. 아니, 정확히는... 죽음을 이미 한 번 비껴간 것처럼 짙은 흉터가 자리한 얼굴을 한 당신이 있다.) 오랜만이네요, 무어씨. (고개를 가볍게 숙여 인사한다. 당신이 지내던 차원의 시간은 그새 어디까지 흘렀는지 모르겠다만.) ...꽤, 좋아하는 메타포라서. (소매를 살짝 팔랑거리고는,) 무어씨는... 어떻게 지냈길래. (그리고 당신의 흉터를 본다. 여기서 해야 하는 말이었는가, 라고 하기에는 늦었다.)
그쪽은 유카타 입는 방식이 엉망이네. 패션 테러를 목적으로 했다면 십점만점에 7점정도. 참잘했어요 하고 하나마루를 그려줘야하나. (명백히 상대방을 놀리는 느낌이지만 비아냥 거리는 느낌은 아니였다. 귀에 대해서 이야기하니 귀가 쫑긋세워져있는 것이 흥미는 있는가보다.) 커스터마이징을 한 외모가 그대로 누구누구씨의 이벤트에 넘어올줄은 몰랐지. 그래도 바깥세상에서의 모습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기는 하니까 나쁘지는 않네.
(자신의 반응을 본 공책이가 웃음을 겨우 참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굉장히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힌다. 부끄럽고, 창피하고, 흑역사 하나 더 생긴거 같고...) 잘못 들은 겁니다. 흐...흨냨...이라고 놀라는 사람이 세상 어디 있겠습니까? (애써 변명하면서도 붉어진 얼굴을 어떻게든 수습하려는 듯, 한쪽 손으로 얼굴을 열심히 부볐을까) 웃...웃지 마십쇼! 그래서 숨긴 거 아닙니다! 그냥 반사적으로 숨긴 겁니다! (애처로울 정도로 열심히 변명한다. 팡! 섰던 꼬리도, 귀도, 추우우욱 내려가는게.. 불쌍해 보일 지경이였을지도 모르지) .... ...... 그리고 뺏으려고 하셔도 안 뺏길 겁니다. (냥귀를 흔히들 말하는 마징가 귀 모양으로 하더니, 등 뒤에 숨겼던 인형을 꼬옥 껴안으며 공책이를 쳐다본다.)
>>278 클레리 - 데이브 그래, 오랜만이야, 알코올 쓰레기. (아무래도 성격은 개도 못 준 것 같다. 음!) 은근히 문학적이란 말이지, 그 쪽. (다가서서, 허리를 굽히고 데이브 소매 들여다본다. 무슨 나비냐고 물은 것도 같다.) 무슨 일이 있었든 댁보다 더 할까... 나는 그냥 저냥 지냈어. (어깨를 으쓱였다.) 뭐, 그 쪽이 좋아할 말을 하자면. 마약은 더 이상 안 해. (한쪽 입꼬리 올려 웃었다.) 아, 참. 저기 사과사탕 있던데. 먹어봤어?
>>283 데이브-클레리 (알코올 쓰레기는 사실이기도 하니 그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는다.) 그래요, 술은 줄였... 아니, 이건 다른 사람한테 할 말이긴 하지만. (이 쪽도 나름 할 말은 있다. 잔소리 버튼을 안 두고 온 버젼인 모양이다. 그제야 조금 투덜거리는 사람이 되었다.) 문학적인가요? (그런가, 하긴, 일기를 쓰면서 어떻게든 글에 매달리긴 했었으니. 들여다보며 조그맣게 질문하는 당신에게는 모르포 나비라고 대답했다.) 아름다움의 신한테서 이름을 따 온 거래요. (덧붙여 설명한다.) ...어찌 됐든 아픈 건 아픈 거니까. 살아 있어서, 그래요, 응. (살아 있어서 뭐? 고맙다? 말이 막혀 머뭇거리다가 그냥 그렇게 마무리 한다. 크게 다쳤네요, 하고 그냥 중얼거리고 만다. 마약을 끊었다는 말에는 픽 웃는다. 정말 세월의 풍파를 직격으로 맞았구나. 그러다가 사과사탕이라고 한다면 그는 고개를 작게 도리질 하고는,) 아뇨. 아직. 그 쪽은요? (먹어 봤어요? 하는 듯한 표정이다. 술 먹었냐고 찾아 왔을 때랑 비슷한가?)
>>248 칼라일-클커시 (걱정과는 달리 칼라일은 부드러운 표정 그대로 대답했다.) 응. 사람이 아니니까. 피가 아닌 다른 게 흐르고. 겉보기에는 같아 보여도 이렇게 잡으면 차이가 느껴지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렇지만 그 모습은 일반적인 기억력이 나쁘다 수준은 아닌 것 같았는데. 하지만 괜한 걱정은 줄 필요 없어 보이니 가만히 있기로 했다. 그보다는) 너도 손이 차가운데. 원래 그래? (분명 그 손은 온기가 느껴지지 않았으니까. 자신처럼.) 걷는 건 즐겁기 때문에 하는 거지만, 청소, 목욕, 요리... 아니다. 요리는 빼고(그의 무의미한 미각 때문에 요리는 하지 않았으니까.) 여러 가지 일들은 마법으로 하고 있어. 사진, 찍어줄까? (신난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사진을 찍기보단 만들어내는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대답했다면 허공에 사진이 나타났을 것이다. 마술처럼!)
>>225 칼라일-솔이 서로 즐겁게 지내지. 보고 싶어? (살짝 손짓하자 별같이 반짝이는 빛들이 모여 거북이를 만든다. 점점 구체화하는 그 모습은... 악어거북! 만족스러웠을까?) 먹이도 주고 산책도 시키고... 그렇지? (산책은 그가 시킨다보다 그가 만든 환경에서 알아서 한다는 느낌이었지만.) 그으래... (퍽 기운이 빠지는지 늘어진 말투였다.)
>>261 칼라일-공책이 아아니, 정말 괜찮아. (손을 저으며 말했다.) 그 정도로 상처받을 정도로 예민하지 않아. 으음, 과격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하지만 실제로 쏘는 것도 아니고, 듣기로는 과녁에 맞히는 것으로 승패를 겨루는 경기도 있다고 들었어. (농담을 진지하게 받았다. 성공! 부채 틈으로 세상을 보았다!) 글쎄, 뭐가 보이지... 아 보인다. (진짜로 보이는 것 같다... 그의 착각일지도 모른다) 음, 나무 옆에 한 명 있네. 이거면 헤어진 사람도 볼 수 있는 걸까?
>>274 칼라일-토순이 (칼라일은... 눈치채지 못했다! 뒤에서 들려오는 샤우팅에 황급히 품에 손을 넣었다가 다행히도 알아보았다.) 아, 안녕? 아 너는... (썩 반가운 눈치를 보였다. 꿈에서만 보고 실제로 얼굴을 본 건 처음이니까! 얼씨구야) 우리 초면 아니잖아, 하하. 잘 지냈어? 뭐 하고 놀래?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273 백이(무늬어른) - 데이브(나이는 열살빼는거라던데 열아홉 마냥 깜찍한 데뿌) (가벼운 잔소리에는 히 웃으며 개구지게 받아쳤다.) 그러니까 알바생 분 모셨는걸요! (원래 장난꾸러기 기질이 있었으니. 엣헴, 이래봬도 점장님이니까요! 정말 조막만하고 찌그만 거만함이 묻은 미소였다.) 카페 점장님이 향수 뿌리면 안 되니까, 괜찮아요! (전문 음식점만큼은 아니더라도 어쨌든 무언가를 먹는 행위가 일어지는 곳이니. 데이브가 계속 웃으면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이쪽도 방긋거릴 뿐이다.) 응, 종류도 엄청 다양하니까… 그리고 일단 주문하면 만들어드리니까요! (메뉴판 없는 카페! 카페에서 팔법한 메뉴를 주문하면 재료가 있는한 만들어주는 형식이었지.) 앗. 좋아요! 다른 사람이 만들어준 걸 먹은지는 꽤 된 것 같고! (축제에서 먹는 빙수라니 신나기 충분!) 그러니까, 으응. (아련한 표정에 조심스레 입을 뗀다.) 데이브씨 이야기는 잘 모르지만, 데이브씨도 제 이야기 잘 몰라도 늘 상냥했으니까! 언제든지 다행이라고 말해줄 수 있어요!
>>274 뽀삐 네스트 - 흑점 응. 너. (여전히 짧은 대답이었으나 미모사를 계속 시들지 않도록, 손 위에 자리잡도록 하고 있는다.) 여행의 목적을 달성했어. 바라던 결과를 얻었으니 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해. (여행 이야기를 다 들려주자니 긴 시간을 소요할 것 같아 포피는 그것에 대해 고민하느라 입을 다물었다.) 여행에 대한 건 이야기가 많이 길어서,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면 아네모네씨가 엮은 책을 드릴게요. 일기 같은 거니까요! (흑점이 민망할까 포피가 입을 다무니 네스트가 답을 주었다.) 저도 축제는 처음 겪어요. 아네모네씨도 마찬가지고! 동행은 엄청 환영이에요, 신기한게 엄청 많던데. 다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흑점씨 말대로 분명, 더 즐거워질테고요! (슈퍼인싸 슈퍼해피)
>>291 ᕕ( ᐛ )ᕗ - 풍란 응! 꼭 방심하고 있어! (그 정도 놀리는 것으로는 데미지 안 입는 듯 하다.) 에즈? 에즈야? (그때 엄청 티키타카 했던 기억이 스쳐지나가고.) 아니거든! 솔이가 더 귀엽거든! (뿌웁! 이쪽은 그냥 자기가 제일 귀엽단다.)
>>225 ᕕ( ᐛ )ᕗ - 칼라일 응! 엄청! (나중에 사진이라도 보내주려는 걸까, 생각하던 도티콘은 빛무리로 이루어진 거북의 형태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으왕! (꺙! 빛무리로 이루어진 거북이를 손가락 끝으로 톡 건들여 보려 했다.) 거북이랑 애기들이랑 지내면 꽃 금방 피겠다! (혼자 갇혀있다고 했던 걸 기억하면, 그때보다야 훨씬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 왜 시들어! (왜케 늘어져!)
>>297 칼라일-솔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조카를 보는 삼촌 미소를 지었다. 빛으로 이루어진 거북은 톡 건드리자 우왕 입을 벌렸다. 바닥에 내려앉은 거북은 여기저기 걸어 다니기 시작했다) 응, (고맙다는 듯 끄덕였다. 아직도 힘든 일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 한참을 괴로워하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말마따나 꽃씨가 커지는 과정이었을까. 최소한 처음 카톡방에 들어왔을 때보단 나아졌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아니, 석상인 이유가 기운 없으니까... (으음, 최대한 기운을 끌어모았다.)
>>304 ᕕ( ᐛ )ᕗ - 아스라이 퍼지는 연홍의 왕, 레테 (태연하기만 한 반응에 잔뜩 풀 죽었다! 가면 쓰고 있는데도 시무룩한게 보인다. 심지어 100점 만점 기준에 0점이란다! 히잉.) 솔이 짱 우울찌글해져써. 레테 언니한테 인사 안 할거야... (뿌엥. 키도 큰 애가 그자리에서 내려앉더니 무릎 구부려서 쭈구려 앉았다. 우울하다고 팍팍 티내는 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