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1091> [상L/이벤트] 어딘가의 초차원 나츠마츠리 :: 1001

유에주

2021-08-10 00:04:01 - 2021-08-16 15:16:53

0 유에주 (z6YQ5pvgMI)

2021-08-10 (FIRE!) 00:04:01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260/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282/recent#top
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바빠 말걸지마.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딸랑.
하는 풍경소리가 들린 순간 당신은 어떤 천막 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천막 바깥에서는 시끌벅적한 축제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이제 천막 안에 준비되어있는 유카타(유카타 외에도 일본 전통복이라면 뭐든 있지만.)를 입고 축제에 참가해 봅시다.
유-감스럽게도 선택권은 준적 없으니까아
차원 표준 시간대로 따져서 일주일동안 진행되고, 마지막날에는 불꽃놀이가 개최됩니다. 그 때는 정말로, '무언가 말했지만 당신은 폭죽소리탓에 듣지 못했다.'라는 합법 캐조종이 가능하니까 말이야아. 응? 뒷 분들아.

마츠리 정모 특별 이벤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L7N4EJtRa2YvzCrAUfUX7z8odXsnFtk4yYLcum1R7dw/edit#gid=0

237 조주 (a6trzvsXl6)

2021-08-10 (FIRE!) 17:43:12

#건져라!!
.dice 1 20. = 12

238 중생컴퍼니 (swwleLSKTM)

2021-08-10 (FIRE!) 17:56:20

>>230
#"이제 재미없지? 다른 곳으로 갈까?" / "---" - .dice 1 20. = 11
#"이 사탕도 뭔가 먹으면 안 좋은 일이 벌어질 것 같아요? 벌써 두 개째에요." - .dice 1 31. = 31

크로커스 : 137마리
루스 & 럿(자몽&싵럿) : 37마리
다코타(너머의 진리) : 5마리
1x2 : 어려지는 사과 사탕(몸+정신)
4 : 돌하르방. 슉.슈슉.슉.
6 : 개 귀와 꼬리가 달리는 인형
10x2 : 불가사리 열쇠고리. 물에 넣으면 진짜가 된다.
12 : 술은 아닌 사과 사탕. 취한 효과가 난다. 미성년자의 경우 취하지 않고 성인이 된다.
15 : 금붕어 5마리
16x2 : 주나가 만든 인형. 이게 왜 여깄어?
17-2 : 시바견 인형(갈색)
20 : 김치피자탕수육
21-5 : 목성 모양의 구슬
23 : 테루테루보즈. 효과가 있다.(1회용)
25 : 토토로 인형. 의외로 묵직하다. 30cm.
27x2 : 마카롱 30들이 세트

239 달새와 작약이 (lE5Jt9Vgas)

2021-08-10 (FIRE!) 17:59:47

#달새 쏜다!!!!!! .dice 1 31. = 22
#작약이 건진다!!!! 붕어!!! .dice 1 20. = 3

240 ◆UUEEfcDup2 (fz0d/v6ybI)

2021-08-10 (FIRE!) 18:07:07

>>192 홍매 - ☆
기왕 이렇게 된 거 아홉 꼬리에 도전하는 건 어때? (그렇게 농담하며 상자를 나르고는.) 어느 쪽이든 좋아. 말하기 편한 걸로. 설명하기 힘들면 내가 선?

>>198 김찬란 - 크로커스
예뻐? 고마워 언니! 크로커스 언니! (끄덕끄덕 하며 환하게 웃는다. 크로커스가 무언지 잘 모르지만.) 안내해 주는 사람! 지금 이거 뭔지 어, 설명도 해주고, 또, 최.단.루.트 알려준다고 했어! (그 단어 잊어먹지 않았다는 듯 한 음절씩 강조한다.) 물 묻으면 감기 걸릴 수 있다고 엄마가 그랬는데. 언니도 조심! (열심히 걷고 있지만 아무래도 보폭이 작아 아주 빠르지는 않다. 지친 기색은 아직 없지만.) ...알비노가 뭐야? 하얀 게 알비노야?

>>210 풍란 - 티콘
아하하, 그래도 재밌는 것만 하고 살긴 어려운걸요. 무엇보다 저도 나중에는 어른이 될 거고. (잠시 생각하려 하다, 이내 무거운 상상은 털어낸다.) 완벽한 솔이님께 보호받아서 완전 안심이네요! 그리고, 앗. (당신의 갑작스러운 꽃받침에 눈을 깜박깜박.) 그때 얘기하셨던 숨바꼭질이 이거로군요! 숨바꼭질에서 가위바위보로 승부한다는 그거요.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숨는다는 얘기 하니까, 저도 축제용 가면 하나 사고 싶어졌을지도? (당신이 갔다 왔다는 가면 가게 물끄러미 바라보며.)

241 ◆UUEEfcDup2 (fz0d/v6ybI)

2021-08-10 (FIRE!) 18:13:09

#풍란이 금붕어 .dice 1 20. = 10
#홍매 사격 .dice 1 31. = 19

242 ◆tsGpSwX8mo (4JPWguA/gY)

2021-08-10 (FIRE!) 18:13:18

#09 사격 .dice 1 31. = 8
#보담 금붕어 .dice 1 20. = 12

금붕어 6마리
사격
4:돌하르방

243 백이주네 (UuXP/ATvyg)

2021-08-10 (FIRE!) 18:30:53

#소은이는 세월 대신 금붕어를 낚아 .dice 1 20. = 12
#티콘이는 명저격수 .dice 1 31. = 30

244 중생컴퍼니 (swwleLSKTM)

2021-08-10 (FIRE!) 18:37:34

>>238
#"어딜 가든 재미없을 거라니... 축제잖아! 노는 곳!!" / "..." - .dice 1 20. = 1
#"...예쁜 꽃이 보이네요?" - .dice 1 31. = 1

245 ◆UUEEfcDup2 (fz0d/v6ybI)

2021-08-10 (FIRE!) 18:44:39

화화
(무표정으로 금붕어 낚시 가게에 앉아 있는 주황 머리칼의 소년. 눈은 왼편에 둘 오른편에 하나 총 세 개. 금실 백금실로 세심하게 무늬 넣은 유카타 차림. 대충대충 금붕어 낚는 중.) 이곳도 여의 도시 못지않게 밝아. 그치만 역시 다른 것은. 으응.

246 ◆UUEEfcDup2 (fz0d/v6ybI)

2021-08-10 (FIRE!) 18:45:51

#풍란이 금붕어 .dice 1 20. = 6
#화화 금붕어 .dice 1 20. = 2
#홍매 사격 .dice 1 31. = 3

247 조주 (a6trzvsXl6)

2021-08-10 (FIRE!) 18:55:22

#.dice 1 20. = 13

248 중생컴퍼니 (swwleLSKTM)

2021-08-10 (FIRE!) 19:02:26

>>202 크로커스 - 반예수 칼라일 아저씨
우와... 손 차갑다. (이게 수족냉증이란 건가? 아니면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가? ...뒤쪽은 말하면 여간 무례가 아니겠다.) 공부한 것도 30분 후쯤에 물어보면 까먹고... 뭐 학생이 다 그렇죠. (그래도 이름 기억 안 나는 건 심하지만...?) 제가 마법 있었음 그냥 걸어다니지도 않고 마법으로 다니고, 청소하고 씻고 요리하고 하는 거 다 마법으로 척척 했을텐데. 아, 마법사 앞에서 이런 말 하면 안되나요? (사실 마법 쓰는 게 그렇게 안 보여도 많이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 와. 와. 핸드폰 있었으면 셀카 찍는 건데! CG 소리 들어도 언제 물로 된 말 위에서 셀카를 찍어봐요! (말이 떨어트리지 않아도 조만간 혼자 떨어질 것처럼 방정떨고 있다.)

>>240 크로커스 - 김찬란 어린이
그래. 최.단.루.트. (꼭꼭 강조하는 단어를 되돌려 준다. 이곳 구조를 잘 아는 사람인 건 확실한 것 같은데...) 난 튼튼해서 괜찮아. 돌도 씹어먹을 나이라고들 하잖아? (그렇다고 진짜 돌은 못 먹겠지만.) 알비노는 몸의 색소가 없어서 살이랑 머리카락이랑 눈 색이 흐려지는 병이야. 많이 하얗다니까 그런 사람이 아닐까 하고. (작은 보폭으로 열심히 걷는 모습이 귀엽다. 역시 어른은 징그럽지! 하고 이상한 결론을 낸다.)

249 ◆tsGpSwX8mo (4JPWguA/gY)

2021-08-10 (FIRE!) 19:06:36

#09 금붕어 .dice 1 20. = 3
#보담 사격 .dice 1 31. = 5

09
금붕어 6마리
사격
4:돌하르방
8:성별반전물약

보담
금붕어 12마리

250 중생컴퍼니 (swwleLSKTM)

2021-08-10 (FIRE!) 19:09:58

>>244
#"내가 널 데려나온 건 같이 놀고 싶어서였다구. 재미없음... 어쩔 수 없지만..." :( / "..." - .dice 1 20. = 2
#"꽃이 예뻤답니다." - .dice 1 31. = 21

251 중생컴퍼니 (swwleLSKTM)

2021-08-10 (FIRE!) 19:10:40

#수금지화목토천해명 .dice 1 9. = 9

252 ◆UUEEfcDup2 (fz0d/v6ybI)

2021-08-10 (FIRE!) 19:16:19

#풍란이 금붕어 .dice 1 20. = 20
#화화야 하기싫다고? 알겠어......
#홍매 사격 .dice 1 31. = 16

253 조주 (a6trzvsXl6)

2021-08-10 (FIRE!) 19:27:01

#.dice 1 20. = 15

254 ◆UUEEfcDup2 (fz0d/v6ybI)

2021-08-10 (FIRE!) 19:29:52

>>248 찬란이 - 클컷이
(오! 언니는 어려운 말도 많이 아는구나!) 돌은 맛 없을 텐데! 어, 흐려지는 병? 하얘지는 병? 그렇구나! 근데 튼튼했어. 응, 계-속 서 있을 수 있다고 했지! (그게 어지간히도 신기했나 보다.... 걷다 보니 어느새 저쪽에 즈베즈다가 서 있는 자리가 보이는 것도 같다.)

#여기서 마치거나 막레 주시면 이후 새로운 상황으루 돌려도 될 것 같아용!

255 백이주네 (fpWiOXNboU)

2021-08-10 (FIRE!) 19:32:37

>>233 ᕕ( ᐛ )ᕗ - 09
(얘 생김새는 situplay>1596269104>538 여기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0.< 왼쪽에서 두번째여요) 여기는 숨바꼭질하다가 술래잡기 하는 곳! (이라며 대답하면서, 붉은 반야 가면을 얼굴에 쓴 채로 왁! 하고 당신의 앞에 불쑥 나타났다.)

>>234 ᕕ( ᐛ )ᕗ - 칼라일
거북이들이 칼라일 놀아주는 거야? (왕 바다거북을 생각하고 있다. 왕 바다거북 탑. 보고 싶은지 눈빛 반짝인다. 못 보겠지만!) 칼라일이 돌봐주는 거야? (아빠?) 나무껍데기라고 한 거랑 비슷한 이유지! (아이고 우리 앞뒤 안재고 눈치 안 보는 티콘이 막말 잘한다!)

>>240 ᕕ( ᐛ )ᕗ - 풍란
어려워도 재밌는 것만 하고 싶으니까 힘내야지! (하기 싫은 거 안 한단 마인드로 살고 있는 배짱 넘치는 20살.) 응! 솔이가 지켜주면 풍란이 절대 안 베여! (히! 뿌듯하게 웃고.) 놀라써? (꺙! 꽃받침 해준 것에 눈을 깜빡거리면 금방 손을 내렸다.) 그치? 지금은 술래잡기랑 더 비슷하지만! (가면 이야기를 하면 덥썩 풍란이 손 잡고 가게 쪽으로 가려고 한다!) 그럼 가면 고르러 가야지! (엄청난 실행력!)

#소은이는 세월 대신 금붕어를 낚아 .dice 1 20. = 9
#티콘이는 명저격수 .dice 1 31. = 25

256 (F9r8iQnZmA)

2021-08-10 (FIRE!) 19:34:59

>>240 ☆-홍매
아홉 꼬리? 무슨 의미가 있어?
(근처 가게 의자를 멋대로 가져와 앉고는 홍매에게 권한다)
으으음 좋아요! 들으면서 골라볼게요
(고민고민하다 홍매의 말에 좋아라하며 경청하는 자세를 취한다)

#금붕어 모아모아 그 차원 탈출해보자 근데 1000마리잖아? 안될거야
.dice 1 20. = 10
.dice 1 31. = 26

257 중생컴퍼니 (swwleLSKTM)

2021-08-10 (FIRE!) 19:36:56

>>254 크로커스 - 김찬란 어린이
사실 나도 돌은 맛없어서 안 먹어. (그게 문제가 아니지만서도!) 다리 힘 좋으신가 보네. (하고 별 생각 없는 감상을 하다 보면, 어느새 별을 닮은 누군가를 볼 수 있었을까?) 아아, 저쪽이구나. 같이 와줘서 고마워. (나도 지도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다... 그러고보니 잠깐만, 애랑 같이 계속 다닌다면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가 없었잖아? 고민하다가 결국 뭐시냐... 힘차게 앞으로 향했다. 미래의 내가 다 생각해 줄 거야!)
//일단은 여기서 막레...!

258 ◆UUEEfcDup2 (fz0d/v6ybI)

2021-08-10 (FIRE!) 19:47:04

#>>257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웠어용 ^-^

#풍란이 금붕어 .dice 1 20. = 16
#화화 놀러감
#홍매 사격 .dice 1 31. = 31

259 중생컴퍼니 (swwleLSKTM)

2021-08-10 (FIRE!) 19:48:59

>>250
#"..." / "..." - .dice 1 20. = 15
#"예쁘지 않은 구슬이에요." - .dice 1 31. = 11

260 ◆tsGpSwX8mo (4JPWguA/gY)

2021-08-10 (FIRE!) 19:49:20

#09 사격.dice 1 31. = 24
#보담 금붕어.dice 1 20. = 6

09
금붕어 9마리
사격
4:돌하르방
8:성별반전물약

보담
금붕어 12마리
사격
5:강아지 인형

261 공책주 (0HD/u3h6Qo)

2021-08-10 (FIRE!) 20:06:14

>>36 공책이-칼라일
네가 괜찮다 하여도, 내 말에 불필요한 상처를 받았다면 응당 사과를 해야 하는 법 아니겠니. 그래야 내가 마음이 편할 것 같구나. (눈을 한번 깜박이고는) 미안하단다.
놀이라. 놀이라고 해도 불필요하게 과격하단 인상을 지울 수가 없구나. 아니면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걸까? (가볍게 농담하듯 그리 말하곤 당신이 사격에 성공하는 것을 보았다.) 연습해본 적 없다 한 것 치곤 상당히 잘 쏘았네? 맞추기 힘들어보이는 부채인데도. (당신이 맞춘 31번째 부채를 자신이 주워들고는, 구멍 부분을 당신 눈쪽에 갖다대보았다.) 후후, 무언가 보이니?

>>40 흑백-흑점
사과사탕인데 설탕 맛밖에 안 난단 말이야?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당신의 진지한 진술을 받는다.) 그러면... 사과사탕이라는 이름에 아무 의미가 없어지잖아. 사기야. (이건 마츠리 문화의 붕괴야! 라고 말하고 싶은 걸 꾹 참으며 흑백이는 당신이 내민 사과사탕에 입을 대본다. 당신 말대로 설탕 맛이 너무 강하다. 달콤하다.) 씹어먹으면 이가 부러질 것 같네. 마음에 들어. (...방금 전 사과사탕이 사기라고 하던 세피라는 어디 갔지.)
...... 아. 어. 그러게. (고려하지 않았던 사항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라 애덤의 사고 회로를 어지럽힌다. ... 다른 초톡방 이용자도 많은 공간이지만, 이 곳만큼 '데이트'를 체험하기 제격인 장소도 별달리 없을 것 같긴 하다.) 네 제안대로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생각해. 응. 데이트. (그 말 꺼내고보니 왠지 모르게 고개를 들지 못 하겠다. 귀 끝이 살짝 빨개졌을까? 고개를 숙인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노점상을 같이 구경하다가 불꽃놀이를 같이 감상하는 것 같았으니까... 그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아마도.

>>45 랑댕이-파크
(맥빠지는 비명이었지만 랑댕이를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했던 모양이다. 몸을 움찔거리는 당신을 보며 랑댕이가 웃음을 터뜨린다.) 하하하! 얼빠진 꼴 디게 웃기이으어아아악 미안! 미아내애애아악!! (파크는 랑댕이의 뺨을 한계까지 잡아당기는 데에... 성공했다! 당신과는 반대로 아주 우렁찬(?) 비명을 지른다. 빨리 놓아달라고 파크 팔뚝을 찰싹찰싹 때리는 것도 같은데...)

>>48 공책이-홍매
(재밌는 농담을 들어 소리내 웃는다.) 하하, 순식간에 나를 예의 모르는 사람으로 만드는구나! 너와 대화하며 네 잘빠진 얼굴 아니라 산을 본다면 그건 산과 대화하는 거지 너와 대화한다 말할 수가 있겠니.
(당신과 나누었던 이야기 주제를 그대로 꺼내어들자 감탄했다는 듯 웃으며 손뼉을 두어 번 친다.) 그렇다면 너는 홍매로구나. 분명 너 자신을 똑똑치 않다 평가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예상보다 기억력이 대단하구나? 그 때 네 대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대화가 끊겼었지, 그렇지? 대화하기 퍽 재미있어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었는데 여기서 만날줄은 몰랐구나. 반갑단다. (생긋 웃는다.)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라는 서명을 쓰고 있단다. 다른 이름으로 영이라고 불러도 좋아.

>>51 랑댕이-신더
시상에. 니 여 잠입한겨? 뉘 죽일라꼬 들온겨. 살짝만 얘기해도, 그간 봐온 정이 있응께 깜방 보내는 걸로 봐줄 텨잉께. (짐짓 심각한 투로 이야기한다. 지나치게 진지해서 누가 보아도 장난인 걸 잘 알 수 있을 정도다.) 그르게나 말여. 요즘 고 잘 맹근 황구 이름 못 들어가꼬 허전했을 정도여? (랑댕이는 지금 가면이... 없다! 신더는 랑댕이의 노란 머리카락을 빤히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랑댕이는 "뭐여, 왜 글케 보는겨" 하고 몸을 뒤로 뺐을 것이다.)
내도 끌고갈겨? 허허. 좋지. (하하 웃으며 실없이 웃다가) 긍게 말하잖여, '사람 없으니까' 쳐보라꼬. ('사람 없으니까' 부분에 강세를 주어 말했다. 요컨대, 아무도 안 볼 때 몰래 가서 쳐보라는 소리다.) 뭐 으뗘? 으짜피 관리하는 사람도 거어 저 껌은 세피라랑 허연 세피라 친구밖엔 읎을 터인디. 이럴 때 쳐보지 은제 가 쳐보겄어. (당당하게 말한다!)
허이고, 참. 그르케 박수까지 쳐가 띄워주면은 부끄럽잖여...... (자기 몸을 팔로 가리며 뒤로 물러난다. ... 왜?)

>>56 이졸데-모르가나
(이졸데의 눈이 살짝 가늘어진다. 눈썹도 가운데로 모여드는 게 '대하기 껄끄러운 사람일 것 같다...'는 감상이 여실히 드러나는 표정이다.) 글쎄... 내 조언이 정말로 도움이 됐는지도 잘 모르겠는데요...... 결국 고른 건 당신이고. ...감사를 표하는 거야 댁 마음이겠지 싶네요. (한숨쉬는 것 같은 말투와 목소리로 대답한다.) ...... 그래도 아직은, 고맙다고 하기엔 이르지 않을까요... 그게 맛있는지 어떤지도 확인을 안 해봤잖아.

>>161 폐안-쿠치나와
(호랑이 귀가 까딱까딱거린다. 흥미로운 걸 발견했을 때 보이는 반응.) 가만히 서서 담배를 뻑뻑 피우는 것이 축제를 즐기는 거야? 즐기는 법을 잘 모르는 친구네! 자고로 축제라 함은 인파에 섞여들어 기류를 타 몸도 마음도 들떠야 하는 법이지 않겠어?
음- 즐기려고 했는데 말야. (귀와 꼬리가 살짝 쳐진다.) 같이 온 내 꼬마씨가... 꼬마씨를 놓쳤거든. 요컨대 미아야. (내가. 하고 당당하게도 자기 자신을 엄지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262 달새와 작약이 (bt9xgRS5mU)

2021-08-10 (FIRE!) 20:11:20

종달새
(한 손에 사격으로 딴 강아지 인형을 끌어안은 채로 금붕어 건지기를 구경하고 있다)(표정은 무표정이지만, 길게 뻗은 야옹이 꼬리는 흥미롭다는 것처럼 좌우로 살랑이고 있었을까)

263 ◆UUEEfcDup2 (fz0d/v6ybI)

2021-08-10 (FIRE!) 20:18:04

#풍란이 금붕어 .dice 1 20. = 16
#화화 어디감
#홍매 사격 .dice 1 31. = 24

264 중생컴퍼니 (swwleLSKTM)

2021-08-10 (FIRE!) 20:20:43

>>259
#"있잖아..." / "--" - .dice 1 20. = 3
#"Enjoy bidding adieu, adieu——♪" - .dice 1 31. = 26

265 ◆tsGpSwX8mo (4JPWguA/gY)

2021-08-10 (FIRE!) 20:21:51

#09 금붕어 .dice 1 20. = 19
#보담 사격 .dice 1 31. = 19

09
금붕어 6마리
사격
4:돌하르방
8:성별반전물약
24:빨간 줄이 달린 노란 방울

보담
금붕어 18마리
사격
5:강아지 인형

266 공책주 (0HD/u3h6Qo)

2021-08-10 (FIRE!) 20:25:09

>>262
......
(...... 고양이다. 고양이 귀와 고양이 꼬리다. 사실 공책이의 세상에서 고양이 귀꼬리를 단 사람이 드문 건 아니지만─당장 그녀의 친구 중에도 한 명 있으니─ 톡방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하면 눈 앞의 이 사람이 누구인지는 쉽게 유추할 수 있다. 게다가... 달새한테는 미안하지만 인형까지 안고 있지 않은가.)
............
(공책이의 얼굴에 개구진 웃음이 피어난다. 공책이는 최대한 발소리를 죽여 당신 뒤로 다가갔다. 사실, 당신이 눈치채더라도 별 상관은 없다. 궁극적인 목표는 당신을 놀래키는 게 아니라... 당신을 놀리는 거였으니까. 발을 살짝 들어 당신 귓가에 닿을 정도로 가까워진 상태에서, 공책이가 귀신같이 속삭인다.)
밥 세 끼 잘 챙겨먹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거니...............?

267 (/ZgKLX73W2)

2021-08-10 (FIRE!) 20:35:27

#차원탈출 계획 .dice 1 20. = 13

268 공책주 (0HD/u3h6Qo)

2021-08-10 (FIRE!) 20:37:18

#우리 랑댕이 사~격을 할~거야~
.dice 1 31. = 24
후~~~~~

#덤으로 금붕어
.dice 1 20. = 2

269 달새와 작약쟝 (bt9xgRS5mU)

2021-08-10 (FIRE!) 20:41:34

>>266 달새 - 공책이

(평소라면 다가오는 것을 곧바로 눈치챘을텐데, 이번에는 전혀 눈치 못챘었지. 그도 그럴 것이 달새는 이런 축제 자체가 처음이였고, 방금전에 사격으로 강아지 인형을 따서 잔뜩 설렌 상태에, 각양각색의 금붕어들이 한 곳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것까지 보고 있었으니까. 꼬리를 살랑이며 시선을 금붕어에게 고정시키고 있던 달새는 갑자기 귓가에서 들려온 속삭임에-)
....흨냨!!!
(하는 비명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화들짝 놀란다. 꼬리 펑! 은 덤이다. 눈을 크게 뜨고 속삭임의 대상자를 찾고- 누군지 빠르게 눈치채곤 뒤로 몇 걸음 물러나고- 자신의 손에 들린 인형을 늦게나마(이미 다 봤겠지만) 등 뒤로 숨기며 - 경계 반 놀람 반의 눈빛으로 눈을 크게 뜨곤 공책이를 빤-히 쳐다봤을까. 폴짝 뛰지만 않았을 뿐이지 꼴이 영락없는 깜짝 놀란 고양이다)

270 칠죄종주 (/YYOPpT3H6)

2021-08-10 (FIRE!) 20:47:40

아스라이 퍼지는 연홍의 왕, 레테

(연분홍 빛의 눈과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는 그 머리색이랑 유사한 연분홍 꽃잎무늬의 후리소데 차림이었다. 원래부터 이런 느낌의 옷이 어울린다고 해야할까 옷과 외모가 어우러진 모습이었다, 단 머리위로 달린 여우귀만큼은 조금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이 모습 그대로 바깥과 가까운 곳이라. 누구의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EDEN이외의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건 이것으로 확인했어.
(제자리를 한바퀴 빙글 돌며 소녀는 링고 아메를 베어물었다.)

가장 깊은 진청의 왕, 이리스

(연분홍 빛 여우귀 소녀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푸름을 머금은 소녀 또한 있었다. 그 소녀는 무척이나 이 이례적인 행사에 못마땅해하는 험악한 표정이 역력했다.)
EDEN에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이 든건 처음이군. 어쩔수없이 어울려주겠다. 연홍.
(온나바카마 차림의 소녀는 주변에 있는 연분홍의 소녀에게 들으라는듯 이야기했다.)

271 ◆UUEEfcDup2 (fz0d/v6ybI)

2021-08-10 (FIRE!) 20:48:16

#풍란이 금붕어 .dice 1 20. = 16
#화화 진짜 뭐 해 돌아와
#홍매 사격 .dice 1 31. = 9

272 공책주 (0HD/u3h6Qo)

2021-08-10 (FIRE!) 20:49:06

>>269 공책이-달새
(너무 놀라 꼬리까지 펑 터져서는 황급히 인형을 숨기는 달새를 보고, 공책이는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너무 웃겨서 소리도 내지 못 하고 웃고 있는 것이다. 펄쩍 뛰지만 않았을 뿐이지 고양이 놀란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바람에, 그리고 이게 공책이 예상보다 훨씬 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웃김과 만족스러움이 합쳐져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 없다.)
너ㅎ... 너어... 놀랄 때 '흨냨!'하고ㅎ... 놀라니? 내가 잘못ㅎ... 들은 게 아니지? (웃음소리가 말 중간중간에 섞여든다. 크게 웃음을 터뜨리고 싶은 걸 필사적으로 참는 모양새.) 인형... 인형, 안 뺏어가니까. 숨기지 않아도 괜찮단다! 아하하! (결국 참지 못 하고 웃음 소리를 내고야 만다.)

273 데이브, 신더 (r65YJymEW.)

2021-08-10 (FIRE!) 20:52:52

>>76 데이브-파크꼬마
(아, 아는 얼굴이다. 제가 빌려주었던 텅 빈 차원에서 한 번의 죽음을 맞이했었던 사람이다. 그 이후에 일이 잘 해결되었다 아는데, 피로해 보이는 건 무슨 일일까?) 안녕, 파크씨. 으음... 축제잖아요? 놀아야죠. (그는 생긋 웃으면서 말을 잇는다.) 파크씨도 놀 거죠? 살짝, 잠 못 잔 것 마냥 피곤해 보이는걸. (물론 피로의 원인이 잠은 아닐 것이리라 짐작한다.) 저기 어디에 금붕어 뜨는 곳도 있고 사격장도 있대.

>>84 데이브-모르가나
(훌륭하게 말리고 있구나 데이브야... 정작 말리고 있는 청년은 한숨 한 번 쉬고 말을 하고 하는 것 같지만. 무슨 뜻이냐면 이번에도 한숨을 푹 쉬었다는 거다.) 그래요, 그래서 링고아메를 추천한 거잖아요... 아 빌어먹을. (본인이 뱉은 말 본인이 얻어맞고 이러는 중이긴 하다. 만약에, 만약에 이 쪽이 정말로 여유가 없던 때라면 아예 말도 붙이지 않았겠지. 붙였더라도 이런 식의 대화도 성립은 안 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맛은 있나요?

>>93 데비(스물아홉이면 성숙해질 때도 됏어)-백이(우리 깜찍이 무늬어른은... 깜찍하고 있어(?))
(습관적 잔소리 버튼이 눌렸습니까? 아니요 오늘은 그거 누를 손가락 두고 왔다네요. 그래도 입꼬리 근질거리는 건 어떻게 못 한다.) 그러다가 낮에 꾸벅꾸벅 존다? (가볍게 쫑알거린다. 뱁새-삐약. 그러다가 당신의 뱅그르르 돌아가는 작은 꽃무늬에 대한 반응을 보고 살풋 웃고는,) 이런, 향수에는 영 자신이 없어서. (하고 농 던지듯 넘긴다. 장난 한 번 쳐 본 건데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던 그는 옅은 웃음을 계속해서 흘리는 중이다.) 빙수... 면 어, 음. 카페에서 파는 거면 파르페에 필적하게 좀, 손이 많이 갈 것 같은데. (저런, 고생 많았겠다 싶은 얼굴로 바뀐다. 보는 것이, 물어봐서 미안하다는 것처럼 바뀌었다.) 좋아요. 그러면 여기 있는 온갖 빙수 가게도 다 가보자구요. (빵끗! 그러다가 당신이 잇는 말에 스르르, 그 본연이 드러난 것처럼 아련한 표정이다.) 사실 아직도 실감은 잘 안 되기도 하고... 그래도. 응. 다행이라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다시금 생긋.)

>>261 신더-랑댕이
(짐짓 진지한 톤으로 이야기하지만 원래 장난이란 과몰입할수록 재미있는 거다. 즉슨 진지하게 이야기해도 결국 장난이라고! 그러니까 이 쪽도 진지하게 이야기할 거다.) 그건 바로... 너다! (와악 하고 놀래키려 한다. 성공하든 실패했든 헤프게 웃고 있다. 더워 졌더니 웃음이 아주 실실 샌다. 그리고 랑댕이의 가면이 없는(슬픔) 모습에 머리카락만 힐끔 보다가,) 가면이 없어! (어째서어어 하고 덧붙이려다가 말았다는 건 덤이다.) 그냥 이제 노란... 노란... 이게 뭐야. (스스로도 어이가 없었는지 얼척 없어 하고 있다. 뭐야 이름 몰라요라고 하기엔 본인도 이름을 깐 적 없다. 그러다가 '사람 없으니까'에 강세를 주는 눈 앞의 랑댕이 말을 듣고는 아하, 한다.) 오호, 재미있는 소리. (게다가 본인은 지금 당당하게 북 칠 수 있는 옷을 입고 있다! 이거 정말 기회다?) 야, 진짜 갈래? (씩 웃는 게 재미난 걸 발견한 사람 같다!) (랑댕이가 슬쩍 팔을 빼자 대충 팔에 흉터라도 있겠거니 한다. 그런 걸 굳이 건드리기에는 여기는 서른 넘었어... 이제 스무살 쯤 된 사람과 말이 통하는 사람... 이게 30대...? 하여튼 뒤로 물리자 놀리듯이 박수 몇 번 치면서 못 본 체 한다.)

#답레 받아라!

274 ◆Ni7Ms0eetc (sd40RNgss6)

2021-08-10 (FIRE!) 20:55:37

>>1 토순 - 칼라일
(뒤에서 살금살금 다가갔다! 칼라일이 눈치.. 챘나요? 하여튼 눈치챘든 안 챘든 살금살금 다가갔습니다.) 우와아아아아악! 잡아먹는다! (뒤에서 와악 하고 소리 질러요) 안녕! 초면에 반갑습니다! 놀아주면 안 잡아먹지!

>>4 클레리 - 울맨
(기도하는 거 한참 보고 있다가 옆에서 툭 어깨 친다.) 기도한다고 바뀌는 건 없을텐데 말이야. (한쪽 눈에 안대를 한 남성이다. 붉은 갈색의 긴 머리가 특징적이다. 머리색보다는 약간 더 채도가 높은 유카타-금색으로 자수가 놓인-를 입었다.)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즐기는 건 어때?

>>7 콜리 - 쿠치나와
아저씨 담배냄새나. (옆에서 누군가가 쫑알댄다. 하얀색 유카타를 입은, 검은 늑대귀의 여자. 송곳니가 눈에 띈다.)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우는 거 아니야. 민폐니까.

>>17 클레리 - 데이브
취향 한번 한결같구만. (저번과 만났을 때와 달라진 점이라면, 한쪽 얼굴에 흉터가 엉켜 있다는 것과, 그 쪽 눈에 안대를 쓰고 있다는 것. 그리고 나이를 좀 먹었다는 것.) 댁도 꽤 오랜만인 것 같은데 말이야. (나비는 여전히 좋아하는 것 같지만. 덧붙였다.) 잘 지냈어?

>>18 흑점 - 찬란
(인간 어린아이! 총총총 다가가요.) 이곳은 축제라오. (전체적으로 검고 거대한 남성이다. 다만 어딘가 말랑말랑한 분위기.) 혼자 다니다 보면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함께 동행하는 것은 어떠하오?

>>29 토순 - 유에
(유에 보고 일직선으로 우다닥 달려온다.) 달! 님!!!!!!!!!!!!!!!!!!!! (소리 한번 우렁차다.) 선물이야. (그리고 쪼그려앉은 유에 유카타 품 속으로 검은 액체괴물 쏘옥 넣어준다. 완전 예의 아니지만, 유에라면 이런 걸 더 좋아할지도. 하는 생각이다.) 달님 닮았어, 이거.

>>46 콜리 - 별
(옆에서 누군가가 냄새 킁킁대는 게 느껴지나요? 느껴진다면 정상이랍니다.) 너어, (눈을 가느다랗게 떴다. 검은 유카타의, 검은 늑대귀를 한 여자. 웃음 사이로 비쳐보이는 송곳니.) 늑대구나? 반가워! 나도 늑대야! (손을 내밀었다.) 잘 지내자! 나 늑대 좋아해! 인간 말고 두 번째로!

>>75 흑점 - 포피랑 네스트
(미모사 보고 활짝 웃었다.) 나 닮아 만들어낸 것이오? (행여 수줍어할까 건드리지는 못했다.) 그래, 아네모네. 그대도 잘 지냈소?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였던 기억이 있는데. (네스트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축제라오. 내 처음 겪는 축제라 매우 설레고 기쁘다오. 실례가 아니라면 동행을 청해도 되겠소? 분명 즐거움을 나누면 더 커질 것이라 믿소.

>>261 흑점 - 흑백
(슬프게 고개 끄덕인다..) 아마 겉이 설탕으로 코팅된지라 그런 성 싶다오. (하지만 마음에 든다는 말에 표정이 다시 풀어졌겠지. 여러모로 알기 쉽다.) ..그, 이가 부러진다면 내 마음이 조금 아플 성 싶지만은. 그대가 마음에 든다면야.
데이트. (입 안에서 단어 되뇐다. 어감이 마음에 들었다. 다시 말했다.) 데이트. (고개를 끄덕였다. 혀가 입 천장에 두 번. 톡, 톡 닿는 느낌이 썩 나쁘지 않다. 그 뒤에 따라붙는 감정 또한.) ...그, 데이트라면, 그.. (작게 헛기침을 했다.) 그대와 눈을 마주하고 싶다고 청해도 될 성 싶은데 말이야. (그러니까, 고개 들어달란 의미다.) 그래, 그렇다면 그리 한다 알고 있겠소. 혹시 그대가 가고 싶은 곳이 있소? 내 오며가며 사격장을 본 성도 싶다오. (금붕어 낚시는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다.)

275 공책주 (0HD/u3h6Qo)

2021-08-10 (FIRE!) 20:55:53

>>270 디펜이-레테
어머머. 여우귀. (과장되게 놀란 말씨를 사용하며 레테한테 말을 거는 디펜이. 분명 유카타를 입긴 했는데... 오비 위로는 옷소매에 팔을 넣지 않아 아래로 다 흘러내리고 대신 꽃무늬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지. 선글라스를 쓰고 있으나 당신을 보고 웃고 있단 건 잘 보일 것이다. 글쎄, 어쩌면, 피로와 스트레스를 억지로 가리고 있단 것도 눈치챌 수 있을지도.)
여우귀는 원래부터 달고 있던 거야? 귀엽다~! 보니까 여기에서 강아지귀를 달 수 있는 사탕?도 주던데! 승이님도 그거나 달아볼까~

276 중생컴퍼니 (swwleLSKTM)

2021-08-10 (FIRE!) 20:56:53

>>264
#"먼저 말해." / "---" - .dice 1 20. = 1
#"이것도 파이퍼 아가씨가 좋아하시려나요?" - .dice 1 31. = 14

277 중생컴퍼니 (swwleLSKTM)

2021-08-10 (FIRE!) 20:58:24

#"One more time?" - .dice 1 31. = 31

278 데이브, 신더 (r65YJymEW.)

2021-08-10 (FIRE!) 21:02:45

>>274 데이브-클레리
(음, 어디서 들어 본 목소리인데. 하고 보면 죽음을 두려워했던 누군가가 서 있다. 아니, 정확히는... 죽음을 이미 한 번 비껴간 것처럼 짙은 흉터가 자리한 얼굴을 한 당신이 있다.) 오랜만이네요, 무어씨. (고개를 가볍게 숙여 인사한다. 당신이 지내던 차원의 시간은 그새 어디까지 흘렀는지 모르겠다만.) ...꽤, 좋아하는 메타포라서. (소매를 살짝 팔랑거리고는,) 무어씨는... 어떻게 지냈길래. (그리고 당신의 흉터를 본다. 여기서 해야 하는 말이었는가, 라고 하기에는 늦었다.)

279 데이브, 신더 (r65YJymEW.)

2021-08-10 (FIRE!) 21:04:05

#나도 다이스 굴릴거야
#데비 금붕어 .dice 1 20. = 14
#신더도 금붕어 뜰래? .dice 1 20. = 19

280 칠죄종주 (/YYOPpT3H6)

2021-08-10 (FIRE!) 21:05:19

>>275
레테 - 디펜

그쪽은 유카타 입는 방식이 엉망이네. 패션 테러를 목적으로 했다면 십점만점에 7점정도. 참잘했어요 하고 하나마루를 그려줘야하나.
(명백히 상대방을 놀리는 느낌이지만 비아냥 거리는 느낌은 아니였다. 귀에 대해서 이야기하니 귀가 쫑긋세워져있는 것이 흥미는 있는가보다.)
커스터마이징을 한 외모가 그대로 누구누구씨의 이벤트에 넘어올줄은 몰랐지. 그래도 바깥세상에서의 모습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기는 하니까 나쁘지는 않네.

281 달새와 작약쟝 (bt9xgRS5mU)

2021-08-10 (FIRE!) 21:06:06

>>272 달새 - 공책이

(자신의 반응을 본 공책이가 웃음을 겨우 참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굉장히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힌다. 부끄럽고, 창피하고, 흑역사 하나 더 생긴거 같고...) 잘못 들은 겁니다. 흐...흨냨...이라고 놀라는 사람이 세상 어디 있겠습니까? (애써 변명하면서도 붉어진 얼굴을 어떻게든 수습하려는 듯, 한쪽 손으로 얼굴을 열심히 부볐을까) 웃...웃지 마십쇼! 그래서 숨긴 거 아닙니다! 그냥 반사적으로 숨긴 겁니다! (애처로울 정도로 열심히 변명한다. 팡! 섰던 꼬리도, 귀도, 추우우욱 내려가는게.. 불쌍해 보일 지경이였을지도 모르지)
.... ...... 그리고 뺏으려고 하셔도 안 뺏길 겁니다. (냥귀를 흔히들 말하는 마징가 귀 모양으로 하더니, 등 뒤에 숨겼던 인형을 꼬옥 껴안으며 공책이를 쳐다본다.)

282 (/ZgKLX73W2)

2021-08-10 (FIRE!) 21:11:25

>>274 ☆-콜리
(냄새맡는 모습에 눈을 둥글게 뜨고 멍하니 쳐다본다 나도 같이 맡아야 예의인가?)
안녕! 반가워! 나도 늑대 좋아해요 우연이구만!
(손을 마주 잡으며 힘차게 흔든다)
인간은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아마 좋아하겠지?
어...혹시 그대인가! 콜리였나!

283 ◆Ni7Ms0eetc (sd40RNgss6)

2021-08-10 (FIRE!) 21:11:37

>>278 클레리 - 데이브
그래, 오랜만이야, 알코올 쓰레기. (아무래도 성격은 개도 못 준 것 같다. 음!) 은근히 문학적이란 말이지, 그 쪽. (다가서서, 허리를 굽히고 데이브 소매 들여다본다. 무슨 나비냐고 물은 것도 같다.) 무슨 일이 있었든 댁보다 더 할까... 나는 그냥 저냥 지냈어. (어깨를 으쓱였다.) 뭐, 그 쪽이 좋아할 말을 하자면. 마약은 더 이상 안 해. (한쪽 입꼬리 올려 웃었다.) 아, 참. 저기 사과사탕 있던데. 먹어봤어?

284 (/ZgKLX73W2)

2021-08-10 (FIRE!) 21:12:13

#깜빡했다 .dice 1 20. = 4
20마리 잡는 상상

285 조주 (a6trzvsXl6)

2021-08-10 (FIRE!) 21:14:20

#아 ㅋㅋ 저도 그럼
.dice 1 20. = 18

286 이름 없음 (3hbr4g6nUU)

2021-08-10 (FIRE!) 21:19:02

에즈 금붕어 .dice 1 20. = 9
쿠치나와 사격 .dice 1 31. = 11

287 ◆tsGpSwX8mo (4JPWguA/gY)

2021-08-10 (FIRE!) 21:19:41

#09 사격 .dice 1 31. = 2
#보담 금붕어 .dice 1 20. = 2

09
금붕어 25마리
사격
4:돌하르방
8:성별반전물약
24:빨간 줄이 달린 노란 방울

보담
금붕어 18마리
사격
5:강아지 인형
19:유에의 일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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