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0092> [해리포터] 동화학원³ -25. We both reached for the gon :: 1001

어디출신?◆Zu8zCKp2XA

2021-08-08 22:41:13 - 2021-08-13 22:50:34

0 어디출신?◆Zu8zCKp2XA (QJSQUU9bnQ)

2021-08-08 (내일 월요일) 22:41:13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그레이엄가문.
부모님은?
완전 부자!
어디 계셔?
무덤속에.

하지만 새로운 기회가 내게 도래했지.

798 ◆Zu8zCKp2XA (44dkVDclXc)

2021-08-12 (거의 끝나감) 22:21:47

두 분 답레는 내일 다 드릴게요!:3

답레 쓸 여력이 없어요........ (힝구)

799 아성주 (0TEyoLIjF2)

2021-08-12 (거의 끝나감) 22:22:45

>>0 [아성/밥주기 대리 의뢰.] 수행합니다.

800 ◆Zu8zCKp2XA (44dkVDclXc)

2021-08-12 (거의 끝나감) 22:26:20

앗주 어서와요!

801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22:27:31

야근인데 진행..... 음... 캡틴이 괜찮다면야. 무리하지는 말기야! 기력 없는데 막 억지로 진행하고 그러지 말기!!!

아성주도 쫀밤~~

802 ◆Zu8zCKp2XA (44dkVDclXc)

2021-08-12 (거의 끝나감) 22:40:08

다만 모바일 진행이라서 오타와 길이는........()

803 아성주 (0TEyoLIjF2)

2021-08-12 (거의 끝나감) 22:41:17

>>0 [아성/밥주기 대리 의뢰]-수행
'불가살' 쇠를 먹는 괴물.
한 노인이 밥풀을 빚어 만든 인형이 살아 숨쉬게 된 존재. 불가사리는 무척 귀여워서, 노인은 녀석이 좋아하는 쇠를 먹이면서 키우지만 불가사리는 쇠를 먹을수록 점점 커지더니, 결국 거대한 괴물이 되어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 결국 불로 인해 불가살은 죽는다.

아성은 이렇게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분명 죽었어야하는 불가살이가 왜 여기 살아있는 걸까? 아성은 의구심을 느끼며 고철들과 쇠뭉치들, 그리고 포크와 숟가락을 들고 숲으로 향했다.
원래는 포크와 숟가락만을 가지고 가게끔 되어있지만 순전히 호기심으로 고철과 쇠뭉치까지 들고 갔다.
역시 이전처럼 힘이 센 몇몇 녀석들만 독식하지 않도록 흩뿌려 놓는다.
그리고 놈들이 올때까지 기다린다.

아성은 불가살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했다. 귀엽다. 괜히 노인이 불가살에게 철을 먹인 것이 아니구나!


804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22:41:28

인사가 늦었다.. 다들 안녕! :D 첼주가 말한대로 너무 무리하지는 말구. 캡틴의 기력이랑 체력 상황 보면서, 딱 적당하게 조절해주는거야! :)

805 아성주 (0TEyoLIjF2)

2021-08-12 (거의 끝나감) 22:42:47

>>0[아성/밥주기 대리 의뢰]-완료
귀여운 불가살을 구경하고는 고철과 쇠뭉치까지 가져가는 지 관찰한다.
만약 두고가면 다시 들고가야하니까.
만약 두고간다면...엿바꿔먹어야지 별 수 있나?

806 아성주 (0TEyoLIjF2)

2021-08-12 (거의 끝나감) 22:43:09

어서와요! 캡!
다들 안녕하세요!

807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22:44:19

>>802 (숱하게 날아간 레스들을 떠올림) 음.... 무리하지 말기...!!!

쫀밤쫀밤~~

808 ◆Zu8zCKp2XA (44dkVDclXc)

2021-08-12 (거의 끝나감) 22:46:46

약기운 때문인지 슬슬 졸립네요...! 정산은 내일 드릴게요....!!

ㅇ<-<

내일 되도록이면 자주 들어오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야근인지라........ 오늘과 비슷한 정도로 들어올 수도 있어요! 모레는 확실하게 진행 전에는 못 들어오구요....! 미리 다음판 세워두고 갈게요!!!!

809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22:48:51

일정 확인했다구~~ 약 먹었으면 얼른 자랏 (쑤다다담)

810 ◆Zu8zCKp2XA (44dkVDclXc)

2021-08-12 (거의 끝나감) 22:49:16

세웠으니까 저는 가볼게요!XD

811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22:50:02

잘 자 캡틴! 굿나잇!

812 이노리 - 주양 (NYN5fimJRA)

2021-08-12 (거의 끝나감) 23:09:42

으아아아..아아아...

813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23:12:26

>>812 잉주... (토닥토닥)

814 노리(잉)주 (NYN5fimJRA)

2021-08-12 (거의 끝나감) 23:14:01

>>813 용서..용서 못해요 제 검지!!!😭😭😭😭 ((꼬오오오오오오오오옥!!))((꼬옥으로 기력을 충전해요!!))

815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23:23:46

>>814 검지도 열일하느라 그랬을거야 봐주자~~ (꼬옥)(부둥기부둥기)

816 단태(땃쥐)주 (mKdnIuQNQI)

2021-08-13 (불탄다..!) 00:08:27

분명히 날씨는 선선한데 왜 덥지....?:0 ((너덜너덜))((터덜터덜))

817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00:15:22

휴 오늘의 게임 끝..! 역시 휴가때 즐기는 게임은 최고야 :)

>>812 아앟 잉주.. (쓰다다닫담) 늦어도 괜찮으니까 심호흡 한번 하구! :0

>>816 (너덜너덜해진 땃주한테 쭈 안겨줌)(?) 아마 지쳐서 그런 거 아닐까 :0..?

818 단태(땃쥐)주 (mKdnIuQNQI)

2021-08-13 (불탄다..!) 00:19:31

>>817 아주좋소 하지만 쭈는 땃태에게 가고 기력을 내놓아라 쭈주! ((볼빨묵)) 그런가?:0

아무튼 쫀밤이야 다들:)

819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00:31:24

>>818 크아아악 볼빨묵이라니.. 쭈의 볼따구를 대신 바치려고 했건만.. 분하다..! (볼이 사라진 쭈꾸미)()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어! 늦었지만 나도 땃하~~! :D (기습 볼냠)()

820 단태(땃쥐)주 (mKdnIuQNQI)

2021-08-13 (불탄다..!) 00:38:08

>>819 얘 쭈꾸미 볼이 그렇게 맛있단다!:D (?) 앟! 자기 전에 왔더니 볼을 먹혀버리다니 분하다! 땃.....! 땃!:0 ((추욱))

821 단태(땃쥐)주 (mKdnIuQNQI)

2021-08-13 (불탄다..!) 00:43:57

(((언제 사라질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땃바도 하겠다!)))

822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00:49:54

>>820 아니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니야 쭈꾸미의 볼은 맛이 없어야...! (드러누워서 땡깡)(????) 흐후 잠들기 전 먹는 땃주의 말랑볼 최고다~~! 추욱 늘어져도 소용없다구? (꼬오옥 안아버림)(다시 볼냠)()

823 단태(땃쥐)주 (mKdnIuQNQI)

2021-08-13 (불탄다..!) 00:52:21

>>822 ((끼약 땃쥐 살려))(볼냠당함) 아ㅋㅋㅋ쭈꾸미 볼 맛있다구?:D 그치만 쭈주가 만족한다면 내 볼을 내어주겠어.....((파들))

824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00:55:48

>>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나를 위해 볼을 내주는 땃주 너무 친절한 거 아니냐구. 하지만 나는 친절함을 받기만 하는 사람! 그러니까 잘먹겠다~~! (쮸와아아아아압)(기력도 빨묵)(양심 없음)

825 이노리 - 주양 (zVdNsqN2Xk)

2021-08-13 (불탄다..!) 00:58:57

입안에 남은 감초 사탕 부스러기를 말끔하게 삼킨다. 하나 더 먹고싶은 마음이 컸지만 더 먹었다간 자제할 수 없게 된다. 이미 자제는 실패했지만 길바닥에 나앉아 먹게 생겼다는 뜻이다. 너는 감초 사탕이 유리병과 맞닿고 축 늘어지는걸 본다. 사람으로 치환하면 꽤 잔인한 일이다. 하지만 그걸 굳이 떠올리고 그날의 밥맛을 잊을 사람이 아니기에 흘려넘기기로 했다.

"내깃돈으로?"

네 후배는 연애중이다. 너는 한번도 못해본 것을 하는것도 재밌는 일이지만 내깃거리로 삼는다는 일엔 놀란다. 하지만 저렇게 당당한걸 보니 연인도 알고 있을 것 같다. 아니면 그만큼 자신이 있거나. 너는 "예쁜 사랑해요?" 하고 덕담을 한번 해주고는 골똘히 생각에 빠진다. 네 내깃돈은 무엇이 될까. 잠깐 머리를 굴리고 나온 답은 의외의 것이다. "다음엔 우리집 도련님 머리카락을 걸어볼래요?" 하는 것이다. 네 절망적인 운의 상태로 보아 조만간 한서의 모발에 명복을 빌어야겠다.

"까나리 남에게 먹이는게 좋아요? 이노리도 내기 해볼게요? 재밌어보여?"

그리고 그 내기의 희생양은 한서와 가문안에 틀어박히길 좋아하는 장의사 하나가 될 것이다. 너는 까나리로 추정되는 것이 있으면 무조건 한서에게 주기로 마음먹는다. 잔디는 네가 먹을 것이다. 구토맛은 보류한다. 장의사 친구에게 줬다간 임사체험을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네 친구는 거슬리는 사람은 일단 산채로 관에 넣고 흙까지 덮어준 뒤 10분 뒤에 꺼내주곤 했다. 여러번 지켜본 바 당하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친구는 맛잘알? 몰라요? 단것만 좋아해. 사탕 귀신이야. 하루에 판초콜릿을 여섯개나 먹어요?" 하고 너는 친구의 불만을 툭 내놓곤 아랫입술을 비죽 내민다. 두통 때문에 초콜릿을 먹는다니, 말도 안 된다. 두통이 없는 날에도 먹기 때문이다. 도저히 신뢰가 안 가는 친구지만 믿어주기로 했다. 사탕을 알려준 대가다.

"응. 꼬물꼬물 해서 신기했어요? 근데 걔는 감초처럼 안 물어요."

살아있는데도 죽어있다. 생물이며 무생물이다. 신기함의 연속이었다. 네 호기심을 자극했고 내 호기심도 자극하는 좋은 간식이라고 생각한다. 너는 짤랑짤랑 소리가 나는 복주머니를 손에 꾹 쥐고 고개를 기울인다. "플-렉스 하는거 싫어요? 그렇지만 이런 날엔 해줘야 한댔어요?" 하다가도 신기하다는 표정을 보곤 웃었다.

"muggle은 muggle말린 대마초mug얼간이도 아니니까 No-magic이에요?"

너는 머글이 마냥 당할 호구가 아니라는 걸 안다는 뜻이다. 어조를 보아 머글과 혼혈에 대해 배려는 하지만 사상에 관해선 어느 한쪽도 지지하지 않는 듯 싶다. 소시민적인 태도다. 하지만 후부키는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고, 나는 아무곳에도 속할 수 없다.

"이노리는 감초 사탕 하나면 충분해요. 그렇지만 후배님은 많이많이 사가야해요? 이노리는 건물 빼고 다 사줄 수 있어!"

반쪽이면서도 한국인의 정이니 뭐니 한다. 당과점 안에 들어서자 달큰한 냄새가 난다. 너는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깊고 묵직한 호박내음, 살살 밀려오는 설탕 단내, 감초 사탕의 기이한 향까지. 기분이 좋았다.

826 노리(잉)주 (zVdNsqN2Xk)

2021-08-13 (불탄다..!) 01:00:03

((꾸물꾸물...이불을 향해 기어가요...)) 어버버..일교차가 크다보니 몸이 적응하려는지 피곤하네요..😭 다들 어제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아침에 봬요..!!

827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01:10:40

잉주 푹 자고 내일 봐~ 잘자! :) 맞아 요즘 일교차가 엄청 크지. 감기 안 걸리게 조심 또 조심하기!

828 펠리체주 (Ek8Xru1h.g)

2021-08-13 (불탄다..!) 01:16:25

잘 자 잉주~~ 밤기운 쌀쌀하니까 이불 잘 덮구~~

829 펠리체주 (Ek8Xru1h.g)

2021-08-13 (불탄다..!) 04:20:30

다들 좋은 밤!

830 스베타주 (tQHOg2N6nQ)

2021-08-13 (불탄다..!) 07:56:24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만 버티면 주말이니까.

마지막까지 다들 파이팅이에요.

831 노리(잉)주 (LAUU4rAa.M)

2021-08-13 (불탄다..!) 09:23:58

다들 오늘도 힘내기여요! 오늘은 근사한 금요일, 그리고 무시무시한 13일의 금요일이네요. 우우우!👻

>>0 [후부키 이노리/곤의 손이 되어줘] 수행할게요!

832 후부키 이노리 (LAUU4rAa.M)

2021-08-13 (불탄다..!) 09:52:32

>>0 [후부키 이노리/곤의 손이 되어줘] 수행

"이게 전부 곤 선생님 지팡이에요?"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다. 여기 쌓여있는 지팡이가 모두 진짜라면 현존하는 주문을 하나씩 돌려써도 남는 건 당연지사요, 양손으로 지팡이를 들고 입에도 물어서 주문을 세 배로 쓸 수 있겠다. 너는 지팡이를 하나하나 훑어본다. 대체 어느것이 진짜일까?

지팡이 하나를 들어 훑어본다. 이건 아닐 것 같다. 고민하듯 미간이 찌푸려진다. 입술을 꾹 다물고 지팡이를 노려보지만 대답할 리가 없다. 결국 나온 반응은 하나다. 너는 손가락을 들어서 한글자 한글자 띄엄띄엄 발음한다.

"どちらにしようかな.. 天の神様の言う通り.. なのなのなすびの柿の種..¹"

손가락이 멈춘 곳에 있는 지팡이를 집는다. 이게 진짜가 맞을까?

.dice 1 10. = 4

¹어느것을 고를까요, 신이 알려주신 대로: 한국의 척척박사.

833 후부키 이노리 (LAUU4rAa.M)

2021-08-13 (불탄다..!) 09:56:41

>>0 [후부키 이노리/곤의 손이 되어줘] 완료

손에 집어들자 지팡이는 사라진다. 너는 빈 손을 한참동안 쳐다본다. 허전한 손을 아무리 쳐다봐도 진짜 지팡이는 나오지 않는다. 세상은 네게 거짓말을 할 때가 있음을 배운 것 같다. 너는 곤을 올려다본다.

"신님이 이노리에게 거짓을 고했어요...? 이노리 잘못 아니야."

너는 사고 친 강아지처럼 눈을 피한다.

834 단태(땃쥐)주 (nQ6J1eTe1E)

2021-08-13 (불탄다..!) 10:56:16

내가..내가 퀘스트는 주말에 하고 말테다...o<-< 흐흐흐..갱신하고 갈게. 앟 이벤트 반응도 써야하는데:0 ((바스라지는 땃쥐))

835 ◆Zu8zCKp2XA (Z60S2Gar.Y)

2021-08-13 (불탄다..!) 11:06:31

갱신해요... 으우 졸리다....!!!!

836 ◆Zu8zCKp2XA (Z60S2Gar.Y)

2021-08-13 (불탄다..!) 11:24:05

다들 맛점하세요!!!!

837 스베타주 (tQHOg2N6nQ)

2021-08-13 (불탄다..!) 12:21:08

왜 참치에는 이탤릭채가 없을까요. 🤔
아무튼. 캡틴도 맛점 되길 바라요.

838 노리(잉)주 (LAUU4rAa.M)

2021-08-13 (불탄다..!) 12:26:31

다들 맛점하세요!🥰

이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죽는_나이
: 우와...우와...우..와...이노리는 이미 고인인걸요..🙄

자캐의_독특한_취미
: 뭐가 있을까요? 쑥 피우기?🙄

자캐가_자신만의_규칙을_깰_때는_언제인가
: 규칙이랄게 없지만 가장 중요한 교칙을 지켜야 하는 순간에는..지키지 않을까요?😒

이로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게임_캐릭터라면_스킨의_종류는
: 가면 off버전 스킨이랑, 보이스가 변경되는 유년시절 스킨이랑, 쌍둥이가 같이 나오는 스킨이랑, 유카타 스킨..?😳

자캐가_납치당한다면
: 행복하게 해주세요! 로하는 닭죽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농담이에요.😊 탈출하지도 않고 체념하는 것 같아 보였는데..어느 순간 휙 돌지도 모르겠네요.

자캐에게_소중한_것은_과거_현재_미래
: 우와..과거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39 단태(땃쥐)주 (nQ6J1eTe1E)

2021-08-13 (불탄다..!) 12:26:32

주 단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로_짧은머리는_길게_긴머리는_짧게
((이건 그림 그릴 줄 아는 분들이 하는 쪽 아닌가?🤔)) 땃쥐는 그림 그릴 줄 모르기 때문에 최대한 글로 설명해본다.....인데 땃태처럼 어중간한 길이를 가졌으면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으니 패스((대체))

이유_없이_눈물이_흐른다면_자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군가에게 선물받은 간식 꾸러미 속에 있는 감초사탕에게 물렸거나 매운 걸 먹었을 때 눈물이 흐른...(어라 이게 아니구나) 이유없이 눈물이 흐르면 되게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눈물 뚝뚝 흘리다가 뭐꼬 이기? 하면서 눈물 닦아내지 않을까. 절대로 그냥 내버려두지는 않을 듯.

자캐의_n년뒤는
이것은 성인ver의 떡밥을 달라는 것 같은데 유리병 이벤트 때 생김새는 풀었으니까 패스하고🤔 이제껏 벼르고 있던 일들을 모두 해결한 뒤라서 지금보다 더 지치고 피폐하지만 말투나 행동에서 특유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면서도 조금 무력한 분위기를 좀 풍길 것 같다? ((이것은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이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랜만에 구몬을 제출! 그리고 모두 맛점하고 좋은 하루!:D

840 노리(잉)주 (LAUU4rAa.M)

2021-08-13 (불탄다..!) 12:27:49

땃주도 캡틴도 타타주도 반가워요!

1초 차이로 진단이 둘이나..!!! 감초사탕에 물리면 우나요..?((아니에요!)) 피폐 좋아요! 피폐땃땃이..((꼬옥 안아요!!))

841 단태(땃쥐)주 (nQ6J1eTe1E)

2021-08-13 (불탄다..!) 12:31:17

스베타주 잉주 땃히!:P 앟 이 무슨 타이밍?:D 이로하 스킨 중에서 가면 오프한 스킨 진짜 가지고 싶다. 이제 지갑을 바치면 되는건가(?)

>>840 갑자기 물리면 사람이니까 눈물이 핑 돌지 않을까:Q 여담이지만 땃태가 감초사탕 제압하는 건 간단하게 손으로 눌러버리는 쪽이라고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폐피폐하고는 있는데 진짜 피폐를 제대로 표현하는 건지 모르겠어.......:0

842 Спокойная ночь (tQHOg2N6nQ)

2021-08-13 (불탄다..!) 12:34:17



간밤에는, 꿈조차 저의 안식처가 되지 못했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한 채, 저는 어둠 속에 갇혀 있었을까요. 손을 길게 뻗어보아도 아무것도 만져지지 않는 고동색 어둠 속에서, 저는 순간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우리의 행위는 옳았단다. 목소리를 듣자, 공포가 밀려왔었습니다. 척추를 따라 허리를 타고 오르는 공포에,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미친 듯이 달렸습니다. 그 적의를 가진 말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달리기 시작하자 주변의 풍경은 필름이 넘어가듯,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저택의 복도를 달리기도 하였고, 수많은 눈들이 지켜보는 자작나무 숲의 한 가운데를 통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렸을 텐데. 목소리는 더욱 악착같이 제 뒤를 쫓았습니다. 익숙한 수많은 장면들을 지나갈 때마다, 더욱 커지고 가까워지는 목소리에, 저는 곧 알 수 있었습니다. 간신히 잊었거나, 잊으려고 했던, 제 기억과 기억 사이를 계속 달리고 있음을요. 악몽은 제 과거였습니다.

마법을 쓰지 못하는 그들은 쓸모가 없는 존재란다, 증오와 분노로 가득한 말들이. 그 날카로운 이빨을 내보였습니다. 아버지가 머글을 언급하던 방식이었습니다. 자신의 삶을 망쳐버린 것들을 탓하며, 아버지는 망가진 자신의 인생을 연민했습니다. 이내 목소리는 슬픔과 책망으로 변했습니다. 아버지가 제게 하셨던 이야기가 대게 그러했듯, 그 대상은 항상 저였습니다. 실망이구나. 아버지의 곁에서 저는 항상 부족한 아이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가르쳐도 나아지는 게 없는 아이. 지겹게 비교하는 동안. 아버지는 항상 그 못마땅한 표정과, 말투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양 귀를 틀어막고 눈을 감아도,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말들을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이었습니다. 언젠가 한마디 불평을 질렀던 것처럼, 소리를 질렀던 것도 같습니다. 그때 저는 아버지의 눈동자가 저를 햘퀴며 지나가던 것을 느꼈을까요. 달리면 달릴수록 아버지의 말들은 진흙처럼 들러붙어 저를 짓눌렀습니다.

마치 늪에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벗어나려 할수록, 더욱 깊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늪.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졌을 때. 그저 꿈일 뿐인데. 그러니 그 무엇의 고통도 없을 텐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꿈이니까. 죽으면 꿈에서 깨어나는 것뿐이라고. 그렇게 제 자신을 달랬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 생생함은 고통이었습니다.

843 스베타 (tQHOg2N6nQ)

2021-08-13 (불탄다..!) 12:34:47

>>842 >>0 [스베틀라나 이브코프/밥주기 대리 의뢰.] 수행합니다.

"제 꿈은 그런 꿈이에요. 증오로 가득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 그러니, 이 꿈을 양도합니다."

또다시 이런 꿈을 꾸고 싶지 않아. 자리에 앉아있던 스베타는 그리 말하고서 기다리다, 자리에서 일어났다.

844 노리(잉)주 (LAUU4rAa.M)

2021-08-13 (불탄다..!) 12:34:52

>>841 꺄아악 지갑이라니..! 이벤트에서 풀리는 무료 스킨으로 둘게요!!!!((??))

사탕이 악 물면 저라도 아플 것 같긴 해요.😳 자료를 찾아봤는데 살살 물어주지 않을 것처럼 생겨서 더 그런가봐요..🙄 꾹 누르는 감초사탕! 좋아요! 멋져요!🥰 이미 땃주는 피폐피폐피폐!하시니까요. 저는 잘 표현하고 계신다구 생각해요!🥰🥰🥰😘

845 스베타 (tQHOg2N6nQ)

2021-08-13 (불탄다..!) 12:34:55

>>0 [스베틀라나 이브코프/밥주기 대리 의뢰.] 완료합니다.

아이는 전보다 조금 메마른 얼굴을 하고 있었을까.
당신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선, 두 손을 모아 내미는 것이었다.

846 스베타주 (tQHOg2N6nQ)

2021-08-13 (불탄다..!) 12:36:23

음........
올려두고 점심 먹으러 도망 쳐봐요. 👋

847 단태(땃쥐)주 (nQ6J1eTe1E)

2021-08-13 (불탄다..!) 12:36:38

헉 스베타의 독백이다....!:0 스베타주도 금손이였구:Q 그리고 땃쥐 운다...울거야8ㅁ8

848 노리(잉)주 (LAUU4rAa.M)

2021-08-13 (불탄다..!) 12:37:23

세상에, 타타야...😢 타타의 꿈에서 아버지와 집안이 얼마나 두려운 존재였는지 느껴져요. 타타는 전혀 실망스러운 아이가 아니니까요! 이제 기린궁에서 행복하고 누구보다 멋진 아이가 되었으면 해요.((꼬옥 안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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