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0 나쁜거에요 (/AH.FB4jfY)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1:42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869 주원주 (UXVAoJ9CAc)

2021-08-10 (FIRE!) 00:53:43

핫 딴거하러 갈까 했는데 가예주가.. 어 이거 오면 안되는거였나..?

870 민규주 (sd40RNgss6)

2021-08-10 (FIRE!) 00:53:45

저는 넬 3인칭의 필요성을 제일.. 조와한답니다.. 완 전 티 엠 아 이

871 시아주 (2HU5BgeiF2)

2021-08-10 (FIRE!) 00:53:50

>>849 (어색한 미소)

>>851 그건 나도 보고 싶다 ㅋㅋ

가예주 안녕!

872 해인주 (.GzbPcMN6U)

2021-08-10 (FIRE!) 00:53:54

가예주 어서오세요!! (손 잡고 악수)

873 문하주 (v6PO9Np69w)

2021-08-10 (FIRE!) 00:53:55

가예주도 안녕.

874 사하주 (pAACfJs8Lk)

2021-08-10 (FIRE!) 00:54:34

나는 넬의 파트투... 티엠아이 죄삼다...

875 문하주 (v6PO9Np69w)

2021-08-10 (FIRE!) 00:55:19

티엠아이 죄삼다 시간이야? 그러면 나는 It's okay..

876 민규주 (sd40RNgss6)

2021-08-10 (FIRE!) 00:55:27

>>874 하파나 한번 할까유..

지구가 태양을 네번 <- 이것도.. 갓곡이라고.... 더 하면 뇌절이니까 이만 하겟읍니다

877 해인주 (.GzbPcMN6U)

2021-08-10 (FIRE!) 00:56:02

주원주는 자러가지 않았다고 한다 ...

878 비랑주 (swwleLSKTM)

2021-08-10 (FIRE!) 00:56:40

.dice 1 2. = 2
1 고쳐 쓰자
2 버려

879 사하주 (pAACfJs8Lk)

2021-08-10 (FIRE!) 00:56:54

>>875 >>876 (대충 그 슬램덩크 하파짤 생각해죠..) 흑흑 그 명곡들도 다 알지알지 나두 여기까지

880 가예주 (dIQ/cfNXDA)

2021-08-10 (FIRE!) 00:56:55

안녕하세요

민규주 사하주 주원주 시아주 해인주(셰이킹) 문하주 !!!

>>869 오면 안됐긴요!!!! 시간도 늦었으니 나중에 돌리는 것도 방법이지요! 하핫

881 주원주 (UXVAoJ9CAc)

2021-08-10 (FIRE!) 00:56:55

>>877 간다고 했지 잔다곤 안 했으니까! 게임하려고 했지. :3c

882 해인주 (.GzbPcMN6U)

2021-08-10 (FIRE!) 00:57:03

>>878 동작 그만. 어디서 밑장빼기여?

883 비랑주 (swwleLSKTM)

2021-08-10 (FIRE!) 00:57:09

다갓 나이스 >.-

어서오라구~

884 하늘주 (8P/Q7k6PzY)

2021-08-10 (FIRE!) 00:57:15

>>878 이런이런. 다이스가 아무래도 팔을 아래로 잘못 옮긴 모양이구나. 사실 1번이 맞지? (저리가요)

885 주원주 (UXVAoJ9CAc)

2021-08-10 (FIRE!) 00:57:45

>>880 네에 그럼 이번건 일단 없었던걸로(?)하구 나중에 또 시간 맞으면 돌려요! :D 암튼 어서오세요 가예주!

886 민규주 (sd40RNgss6)

2021-08-10 (FIRE!) 00:58:07

>>878 저 신은 해로운 신이다

887 ◆qVMykkcvJk (wcVSmvqf6Y)

2021-08-10 (FIRE!) 00:58:08

여러분들 형식적으로 하는 자잘한 이벤트보다
역시 큼지막한 이벤트가 기대되고 즐거우시죠?

음..으음.. 맛있는 것과 그냥저냥인 음식이 있으면 역시 맛있는 것부터 빨리 먹어 치우는 게 좋을까요 ㅎ ▽ㅎ>??
이벤트야 외전이나 이것저것 많으니까 빨리하든 늦게하든 부족하면 주최이벤트를 하면 되기도 하지만.....
스레 세워진지 얼마 안된 초반이기도 하고 다들 일상텀이 기셔서 아직 일상도 별로 못해보셔서 고민이 되기도..하고..으음-▽-....

888 주원주 (UXVAoJ9CAc)

2021-08-10 (FIRE!) 00:58:46

>>887 사실 뭘 먹어도 맛있을거 같지만요!

889 해인주 (.GzbPcMN6U)

2021-08-10 (FIRE!) 00:58:50

>>887 짜잘한 것도 큼지막한 것도 좋아요!! 뭐든 좋아요! 사실 캡틴이 제일 좋아요!!!

890 하늘주 (8P/Q7k6PzY)

2021-08-10 (FIRE!) 00:58:56

음. 그리고 TMI지만 하늘이의 HATE에 늑대나 늑대로 생각되는 것이 없는 거에서 알수 있다시피 저 위의 독백의 상황으로 하늘이는 딱히 고민을 하고 있진 않아.
그냥 나는 늑대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고 주변이 그건 알아줬으면 하고 바라는 것 뿐이야! 딱히 그 관련으로 우울해하거나 한숨을 쉬거나 그런 건 아니야! 혹시나 해서!

891 민규주 (sd40RNgss6)

2021-08-10 (FIRE!) 00:59:10

민규주는 일상 찌금 더 하고 이벤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구요 :3
신입분들도 들어오셨으니까 서로 관계 쪼물쪼물하구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유

892 가예주 (dIQ/cfNXDA)

2021-08-10 (FIRE!) 00:59:17

>>885 넹!! 일상은 못했지만 멋진 선관이 생겼지 않나요! 반가워요오옹 ^^

비랑이의.....독백?!

893 ◆qVMykkcvJk (wcVSmvqf6Y)

2021-08-10 (FIRE!) 00:59:19

>>889 어우 저도 이런 귀여운 멘트 너무 좋아한답니다 (빈하트)

894 하늘주 (8P/Q7k6PzY)

2021-08-10 (FIRE!) 00:59:39

>>887 사실 뭐든 재밌게 놀 수 있다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

895 해인주 (.GzbPcMN6U)

2021-08-10 (FIRE!) 00:59:55

가예랑도 일상 ... 돌려야하는데 ...

896 민규주 (sd40RNgss6)

2021-08-10 (FIRE!) 01:00:33

>>894 실은 나두 그래요

897 해인주 (.GzbPcMN6U)

2021-08-10 (FIRE!) 01:00:57

>>893 하트가 ... 비었어...?

898 사하주 (pAACfJs8Lk)

2021-08-10 (FIRE!) 01:01:28

나두 >>891이랑 비슷한 의견! 벚꽃나무 소원 이벤트처럼 가볍게 할 수 있는 이벤트 있으면 깔아두고 일상이랑 병행할 수 있게 하는 것두 괜찮을 것 같구.. 근데 뭘하든 재밌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활짝 열린 의견입니다

899 주원주 (UXVAoJ9CAc)

2021-08-10 (FIRE!) 01:02:24

다같이 친해질 수 있는 이벤트 같은게 있으면 좋을거 같기도 하고오.. :3c 1:1이 아니라 단체로..?

900 사하주 (pAACfJs8Lk)

2021-08-10 (FIRE!) 01:03:14

낡은 몸은 역시 1시가 한계네.... ㅋㅋㅋㅋ... 오늘도 다들 반가웠어! 좋은 밤 ^ㅁ^)~~~

901 하늘주 (8P/Q7k6PzY)

2021-08-10 (FIRE!) 01:03:26

>>900 잘 자!! 사하주!!

902 해인주 (.GzbPcMN6U)

2021-08-10 (FIRE!) 01:03:57

사하주 잘자요!

903 주원주 (UXVAoJ9CAc)

2021-08-10 (FIRE!) 01:04:07

>>900 사하주 안녕히 주무세요!(이불 깔고 선풍기 미풍으로 틀어드리기)

904 민규주 (sd40RNgss6)

2021-08-10 (FIRE!) 01:04:13

사하주 안녕히 줌쎄요

905 ◆qVMykkcvJk (wcVSmvqf6Y)

2021-08-10 (FIRE!) 01:04:33

>>899 늑양 관련 이벤트가 아닌 학교 행사 이벤트로는 1:1이 잘 없을 것 같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의견 다들 감사해요~!! 저는 천천히 이벤트 공지 쪄오겠습니다.. (((투명도2,,9,,

906 주원주 (UXVAoJ9CAc)

2021-08-10 (FIRE!) 01:05:25

>>905 앗 네엡! 걱정하던건 아니지만..! :3c

907 민규주 (sd40RNgss6)

2021-08-10 (FIRE!) 01:05:27

캡틴 고생이 많으이 <:3c
얌전히 공지 기다리겠읍니다

908 하늘주 (8P/Q7k6PzY)

2021-08-10 (FIRE!) 01:05:58

사실 이번주 주말 이벤트가 있다면 나는 참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관련으로는 말을 너무 할 순 없을 것 같고...
다들 재밌게 놀면 그걸로 좋을 것 같다! 관전 최고지!

909 가예주 (dIQ/cfNXDA)

2021-08-10 (FIRE!) 01:06:47

>>887 흠..주제! 주제를 보자. 체험학습이나 수련회처럼 특정 주제로 일상을 돌릴 수 있는 광역 이벤은 어떨까요?!

>>890 호오오....... 순수 노력파 하늘이.. 인간적으로 정말 멋있는 부분이에요.

>>895 지금도 돌릴수야 있긴합니다!!...만 2시쯤에 들어갈 예정이기에 ((옆눈))

>>900 안녕히 주무세요 사하주!!

910 해인주 (.GzbPcMN6U)

2021-08-10 (FIRE!) 01:07:31

>>909 일상은 언제나 그렇듯이 킵해두고 돌리면 되는 법!

911 하늘주 (8P/Q7k6PzY)

2021-08-10 (FIRE!) 01:07:55

>>909 난 언제나 좋은 말은 고맙게 받아들이지! 땡큐! 멋진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하늘이는 그런 애다!

912 가예주 (dIQ/cfNXDA)

2021-08-10 (FIRE!) 01:08:07

는 의견을 거의 받았군요. 지극히 저의 취향입니닷!

913 해인주 (.GzbPcMN6U)

2021-08-10 (FIRE!) 01:08:25

내일은 꼭 멀티를 돌릴 것이다 ..

914 하늘주 (8P/Q7k6PzY)

2021-08-10 (FIRE!) 01:09:16

>>913 너무 무리하진 말라구! 해인주가 돌리고 싶다면 돌리는거지만!

915 해인주 (.GzbPcMN6U)

2021-08-10 (FIRE!) 01:10:07

>>914 한번에 두개 정도는 거뜬하다구요!

916 가예주 (dIQ/cfNXDA)

2021-08-10 (FIRE!) 01:12:01

>>910 손이 빠르진 못해서 많이 핑퐁은 못하겠지만! 그렇겠지만!!!(눙물 흠 어떤 주제가 좋을까요오 일단 선레는 다이스로 굴릴까요?

>>911 타고난 재능인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을매나 멋지게요! 그치만 본인과의 싸움 같기도요!

917 하늘주 (8P/Q7k6PzY)

2021-08-10 (FIRE!) 01:15:25

>>915 멋지다! 장하다! 해인주!!

>>916 꿈이란 게 다 그런거지 뭐! 자기 자신과 싸우기도 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거고!

918 해인주 (.GzbPcMN6U)

2021-08-10 (FIRE!) 01:16:03

>>916 괜찮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여유가 되는만큼 쓰면 되는거니까요! 주제는 ... 학생회실이 조용하다고 가예가 찾아왔다가 거기서 엎드려서 자고 있는 해인이를 만나는건 어떨까요! 우선 선레 다이스!

.dice 1 2. = 2
1해인
2가예

919 아랑 - 연호 (t/DKc38unk)

2021-08-10 (FIRE!) 01:18:22

-좋아, 그럴게.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곤 대답해 주어서, 아랑의 마음에 약간은 불안이 가셨다.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는 애니까, 그럴게라는 약속도 아마 지켜주겠지.

어라, 미안. 장난스럽게 말하며 안고 있던 팔을 푼 연호는 양손을 들어 보이며 한 걸음 물러났다. ...확실히 하지 말라고 한 건 잘 안 하는 애야. 아랑은 아까보다 조금 더 안심했다. 늑대는 –아는 늑대든 모르는 늑대든 늑대라는 사실 그 자체 하나만으로도- 무섭지만, 개중에는 내가 양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저렇게 안심하게 해주는 늑대도 있을 수 있는 거였구나. 불편한 표정을 풀고, 안심한 얼굴엔 미소가 자연히 떠올랐다.

그래도 100% 안심되지 않는 건, 과거의 기억이 약간은 곪아있는 탓이다.

“ ...? ”

뭔데? 묻는 것처럼 눈이 동글동글해진 게 퍽 깜찍하다. 아랑은 지켜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단서를 달아주는 점이 연호의 상냥한 점 같다고 생각했다.

“ 다른 사람한텐 비밀로 하는 게, 나한텐 더 좋은 일이야. 그러니까 비밀로 해줄게. ”

잠깐 생각에 잠기는가 싶더니 금방 제 입술에 검지를 붙이고 생글 웃었다.

“ 있지이, 연호야. 오늘은 상냥하게 응석 들어줘서 고마워~ ”

덧붙이는 말은 평소와 완전히 같은 톤이다. 아랑은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쁜 듯 활짝 웃었다. 연호가 한 말을 듣고 착 가라앉은 게 아니라 이거 저거 다 들어주는 모습 아냐? 묻고 싶기도 했는데. 본능에 끌려서 그렇게 된 거라면 연호가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만월의 시간은 끝이 났어도, 감사하는 마음은 남아 있다.

....부끄러운 기억은 잊어버리고 싶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잊지 말아야겠지.

아랑은 잠시 뭔가 하고 싶은 말이니 행동이 있는 듯 머뭇머뭇 망설이다가 머쓱한 얼굴로 눈을 굴리더니, 평소에 웃는 것처럼 그냥 빵긋 웃고만 말았다. 1년분의 응석을 이미 부려버렸는데, 또 응석 부리긴 좀 그렇지이. 응석은 언제나 ‘적당한’ 선에서 끝나야 한다. 상대방이 귀엽게 여길 수 있는 그 수준에서 딱 멈춰야 한다. ...이미 귀엽게 여길 수준을 한참 넘길 응석을 부렸던 거 같긴 한데... 그건 보름달이 둥근 게 나쁜 탓이니 좀 봐줬으면 좋겠다.

“ 이제 빠이빠이야? ”

감사의 인사도 전했고, 뭔가 할 것 같은 것처럼 머뭇머뭇 망설였던 것도 살짝 뻘쭘하고, 이제 작별 인사만 하면 끝인가 싶어서. 아랑은 고개를 잠시 갸웃갸웃하다가 이제 작별 인사를 해야 하는 타이밍이냐고 연호에게 물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