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9107> [ALL/메카물/엘드란풍] 천하무적 빅토리아 ~ 02. 격돌! 암흑 전사! :: 1001

◆tJzfCqQNFI

2021-08-08 01:19:24 - 2021-08-18 19:46:00

0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01:19:24

#엘드란물 풍 메카물을 지향하는 스레에요! 때로는 가볍고 때로는 진지한 스토리도 나올 예정이에요. 그냥 간단하게 지구를 침략하려는 세력을 막아서는 일광고등학교 2학년 3반의 이야기에요.

#접속하거나 퇴장하는 이에게 가급적 인사를 하는 것을 권장해요. 여러분들도 인사 받으면 기분 좋잖아요?

#스토리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할 예정이에요. 토 일 둘 다 할 수도 있고 하루만 할 수도 있어요.

#스토리 진행만이 아니라 때로는 가벼운 미니 이벤트 같은 것도 할 수도 있어요.

#캐릭터의 서사를 푸는 것은 일상 등으로 자유롭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지적사항이 있으면 너무 날카롭게 상대를 공격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고 분명하게, 침착하게 말해주는 쪽을 권장해요.

#기본적으로 상판의 룰을 따라갈 예정이에요.

#시트 내신 여러분들 모두 사랑하고 잘 부탁해요!

위키: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2%9C%ED%95%98%EB%AC%B4%EC%A0%81%20%EB%B9%85%ED%86%A0%EB%A6%AC%EC%95%84?action=show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83/recent

*시트는 항상 받아요! 새로운 로봇과 우리 함께 지구를 지켜봐요!

155 백설화주 (XVGR0ucf1.)

2021-08-08 (내일 월요일) 20:17:09

>>154 네, 바로 그러한 것들을 의미합니다

156 Episode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0:17:15

메타트론은 어떻게든 공격을 방어하긴 했지만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는 힘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상태에서 어떻게 하지 않으면 단번에 관통을 당할지도 모를 정도로 머리와 두 팔의 드릴은 정말 빠르게 회전하며 돌아가기 시작했다. 한편, 그 타이밍에서 소울 리퍼의 공격이 들어왔으나 머리로 들어간 공격은 회전하는 드릴에 의해 상쇄되며 전혀 충격을 주지 못했다.

그나마 메타트론이 몸통을 공격해서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려는 힘을 줄여나가려고는 했으나 그것만으로는 역시 역부족이었을까. 허나 그 순간, 기간톤케일과 매그너토스의 공격이 드릴 몰라이너의 하반신에 명중했고 커다란 괴성과 함께 드릴 몰라이너의 움직임이 멈췄다. (약점 효과)

상당히 고통스러워하던 드릴 몰라이너는 단번에 점프해서 땅 속으로 들어갔고 그 상태에서 머리와 두 팔만 빼꼼 내밀었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높게 들어올린 드릴 몰라이너는 하늘을 향해 두 팔에 달려있는 드릴을 발사했다. 이내 텅 빈 드릴은 새롭게 생성되긴 했으나 하늘 높게 날아오른 드릴은 곧 펑 터지면서 로봇들을 향해서 작은 드릴 형태로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별 타격을 주지 못하고 떨어지는 것도 있었으나, 부딪치는 것과 동시에 터지면서 데미지를 주는 것도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드릴 몰라이너는 웃어보이면서 로봇들을 빤히 바라보았다.


기간톤케일&매그너토스 약점 타격 성공
메타트론 노말 데미지
소울리퍼 데미지 0 처리


드릴 몰라이너 HP:2247

소형 드릴의 폭발 횟수: .dice 0 10. = 2
한 개당 데미지:40
타깃; 아군 전체

/이 상태에서는 어떻게 공격을 하실지 기대가 되네요! 협력을 해서 함께 싸우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8시 55분까지!

157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0:18:09

>>153 그럴 참이에요! 지금은 튜토리얼이나 마찬가지라서 정말로 기본 스펙으로 하는 중이고요!

이후 각 머신의 스킬이나 특색 같은 건 여러분들이 정해주시고 저에게 검사를 받으시면 된답니다!

158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0:18:56

아니. 근데 2발 실화인가!! (동공지진)

암흑 황제:암흑 전사!!!!! (경악)

159 백설화주 (EV3dbxK55o)

2021-08-08 (내일 월요일) 20:22:57

하하, 말만 표현만 그럴싸할 뿐인 바보가 되었군요. 다음 번에는 좀 더 똑똑해지려 시도 해봐야 겠습니다

>>157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160 강진혁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20:23:39

"간지럽다고!"

이정도 공격은 그냥 맞아도 문제 없다.
약점만 노린다 하더라도 분명히 그것을 보호할 수단이 나올테니 나는 녀석의 주의를 끌기로 하자

"판넬!"

날개가 분리되더니 수십개의 판넬로 분리되어 공중에 날아오르다가 드릴 몰라이너의 주변을 감싸 여기저기 빔을 쏜다.
대부분 데미지를 준다기 보다는 교란 목적이었지만 그중 몇개는 출력을 올려 공격을 한다.
노리는 곳은 몸통과 팔을 이어주는 부분!


.dice 150 200. = 160

HP 822

161 진혁주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20:24:18

160에 160 다이스값

이건 보너스 데미지 줘야합니다!

162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0:26:15

무려 아군보다 3배나 더 높은 hp를 가지고 왔으나 역시 4;1에는 장사가 없는 드릴 몰라이너.

암흑 전사:황제님! 돌아가게 해주세요!! (눈물)

163 예미 - 스토리 (1tufDXIYZE)

2021-08-08 (내일 월요일) 20:30:29

-쾅!!

폭음과 함께 검룡의 머리에 일격이 가해진다. 하지만 검룡은 오히려 열이 뻗혔다는 듯이 그대로 자신의 검을 뽑아들고 재차 날아오는 드릴 하나를 베어 갈라버렸고, 그 폭팔은 생각하지 못한 듯 주룡이 그 폭팔을 다 뒤집어 써버린다. 열받은 주룡이 꼬리로다가 검룡의 뒤통수를 후려 갈겼고, 그와 동시에 큰형한테 대들지 못하는 분노를 토하기라도 하듯이 검룡이 포효를 내지른다.

"그래, 그래 알겠다. 다음은 네 차례라 이거지?"

그와 동시에 검룡이 입에 물은 검을 휘두름과 동시에 급강하 다이빙을 다시한번 더 시도한다. 아까전에 포룡의 공격을 이해하기라도 한 것일까? 주룡과 포룡은 최대한 목을 움츠리고 검룡이 칼을 휘두를 수 있는 범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전 에너지 출력을 날개의 날 부분에 집중시켜 그대로 공격을 이어나간다. 저번에 선보였던 딥 다이브 슬래쉬, 목표는 다름아닌 하반신, 정확히는 다리와 허리를 이어주는 관절부분을 노리는 상태였다.

"간다아아아!! 딥 다이브 슬래쉬(Deep Dive Slash)!!"

검룡 - 딥 다이브 슬래쉬(Deep Dive Slash)

.dice 150 200. = 157

HP : 920

164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0:33:18

어. 얼굴과 두 팔만 빼꼼 내민 상태인데 다리와 허리를 이어주는 관절부분을 공격했...다고요?

165 예미주 (1tufDXIYZE)

2021-08-08 (내일 월요일) 20:35:15

>>164 엑 잠시만!!

지금 어디 다녀온 길이라 길에서 좀 황급히 쓰고 컴에 복붙했더니 이런 사태가

빨리 고쳐 써온다!!

166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0:36:14

알겠어요!! 가끔 그럴 수도 있는 거지요!

167 예미 - 스토리 (1tufDXIYZE)

2021-08-08 (내일 월요일) 20:37:02

>>163 수정!!

-쾅!!

폭음과 함께 검룡의 머리에 일격이 가해진다. 하지만 검룡은 오히려 열이 뻗혔다는 듯이 그대로 자신의 검을 뽑아들고 재차 날아오는 드릴 하나를 베어 갈라버렸고, 그 폭팔은 생각하지 못한 듯 주룡이 그 폭팔을 다 뒤집어 써버린다. 열받은 주룡이 꼬리로다가 검룡의 뒤통수를 후려 갈겼고, 그와 동시에 큰형한테 대들지 못하는 분노를 토하기라도 하듯이 검룡이 포효를 내지른다.

"그래, 그래 알겠다. 다음은 네 차례라 이거지?"

그와 동시에 검룡이 입에 물은 검을 휘두름과 동시에 급강하 다이빙을 다시한번 더 시도한다. 아까전에 포룡의 공격을 이해하기라도 한 것일까? 주룡과 포룡은 최대한 목을 움츠리고 검룡이 칼을 휘두를 수 있는 범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전 에너지 출력을 날개의 날 부분에 집중시켜 그대로 공격을 이어나간다. 저번에 선보였던 딥 다이브 슬래쉬, 하지만 검룡이 공격할 장소는 너무나도 한정적, 하지만 상관 없다, 이미 이 자세라면 일직선 상으로 놓인 곳은 단 한 곳, 녀석의 머리-정확히는 눈부분-였으니까.

"간다아아아!! 딥 다이브 슬래쉬(Deep Dive Slash)!!"

검룡 - 딥 다이브 슬래쉬(Deep Dive Slash)

.dice 150 200. = 175 = 157

HP : 920

168 예미주 (1tufDXIYZE)

2021-08-08 (내일 월요일) 20:38:46

>>167 다이스 고장났다 :□!!

최초값인 157로 꼭 부탁해!!

169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0:39:54

물론 그렇게 처리할 생각이에요!! 물론 저게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갈지 0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것인만큼 판정을 기다려주면 되는 거예요!

170 예미주 (Jb4cAUlM5k)

2021-08-08 (내일 월요일) 20:40:37

>>169 다행-이다......(안심)

171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0:51:20

아직 두 분의 레스가 안 올라왔는데 55분이 되면 다음으로 진행할수밖에 없어요!

172 백설화 (UOhXj9phSY)

2021-08-08 (내일 월요일) 20:53:10

드릴의 형상을 한 분산탄은 소울 리퍼의 라이트스톰 안티-에어리얼 시스템으로 효과적으로 요격되어 저지 되었고 그 짐승의 행위를 똑같이 비웃어 주었습니다. 설화는 그녀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처럼 짐승의 머리로 간주되는 곳은 방호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검증 할 수 있었습니다. 시즈브레이커 어설트 드론들의 공격은 어떠한 피해도 줄 수 없었지만 그것이 전적으로 무의미한 결과만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소거법에 따라서 그러한 결과를 지워나다가 보면 결국 해답에 도달하기 마련이며 저 뒤틀린 짐승의 주요 공격 수단을 무력화는 통용되지 않거나 너무 많은 밑 작업이 요구될 것으로 보이니 만큼 더는 사사로운 행동을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언가가 불가능하다면 힘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식한 행위로 보일 수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고 설화는 생각했지만 어느 때는 바로 그러한 방법만이 가장 최적의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소울 리퍼의 무장 중 하나인 스카이피어서 아틸러리로 부터 초고속으로 발사된 탄체는 그 기세 만큼은 무엇이든 꿰뚫어 버릴 수준으로 비행하며 짐승의 가증스러운 얼굴을 향합니다

스카이피어서 아틸러리(Skypiercer artillery) = .dice 150 200. = 176

173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0:54:29

요격해서 저지했다고 하지만 회피한 것도 아니고 방어한 것도 아니니 데미지 80은 그대로 가져가셔야 해요!

아무튼 얼굴에 두 명이 달라붙었군요!

174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0:55:56

55분이 되었네요. 메그너토스의 공격이 나오지 않았으나 시간관계상 다음으로 갈게요!

175 백설화주 (UOhXj9phSY)

2021-08-08 (내일 월요일) 20:56:07

>>173 네, 물론입니다.

176 Episode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01:34

드릴 공격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았다. 허나 이런 것이라도 계속 맞으면 위험할 수도 있는만큼, 경계를 할 수밖에 없었고, 메타트론의 판넬 공격이 그 순간 일제히 날아갔다. 팔과 몸통이 연결되는 곳, 즉 어깨 부위를 노리는 듯 했으나, 크게 데미지는 들어가지 않는 듯 했다. 암흑 전사, 드릴 몰라이너는 크게 흔들리지 않고 공격을 감행하려 했으나 그 순간 기간톤케일과 소울리퍼가 머리를 향해 공격을 들어왔다.

드릴 몰라이너는 머리에 달려있는 드릴을 회전시켜 공격을 막아내려고 했으나 두 로봇이 주는 공격을 전부 받아칠 순 없었는지, 혹은 충격이 너무 크게 들어왔는지, 머리의 드릴 부위가 박살이 나면서 공중위로 솟구쳤다가 땅으로 떨어졌다. 드릴 몰라이너의 머리는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 (머리 부위 드릴 박살 성공:조건 2명 이상이 동시에 공격한다. 데미지 2배 처리)

크게 당황한 드릴 몰라이너는 다시 밖으로 나왔고 자신의 머리 부위를 만지다가 크게 괴성을 질렀다. 정말로 화가 나길도 한듯, 드릴 몰라이너는 두 팔의 드릴을 정말로 빠르게 회전시키며 앞으로 돌진해서 한 로봇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허나 이것은 어쩌면 찬스가 아니었을까?

메타트론: 노말 데미지
기간톤케일&소울 리퍼:조건 달성, 약점 효과 2배 데미지

드릴 몰라이너 HP:1421
공격 대상: .dice 1 3. = 3
1.메타트론
2.기간톤케일
3.소울리퍼

드릴 펀치 총 4번. 한 방당 데미지 .dice 45 100. = 47
회피나 방어는 한 번으로 충족.

/9시 45분까지! 정말 순식간에 hp가 훅훅 떨어지네요.

177 백설화주 (YVtqFrmZfQ)

2021-08-08 (내일 월요일) 21:03:07

약점을 찾고 무효화 부위를 고려하며 동시에 제한 시간내 반응을 작성하는 것은 저에게 만큼은 꽤나 어려운 일이로군요. 하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보람과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178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03:26

암흑 황제:아니. 우리 쪽이 전혀 데미지도 못주고 밀리지 않느냐!! 왜 이렇게 약한 것이더냐?

???:저희에게 조금만 더 시간과 예산이 있었다면..(이하생략)

179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04:24

그래서 평소보다 시간을 조금 더 주고 있어요. 다른 이들과 의견을 나눠서 어떻게 행동할지를 결정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아까전 땅 속에 있었을땐 누군가가 데미지를 각오하고 들어올려서 하반신을 노출시킨 후에 공격한다도 있을 수 있었겠죠!

180 예미주 (1tufDXIYZE)

2021-08-08 (내일 월요일) 21:05:11

필살기 각인가!! 모탈 컴뱃 각인가!!

181 예미주 (1tufDXIYZE)

2021-08-08 (내일 월요일) 21:08:14

여담인데

왜 두번 약점 공격한 기가톤케일은 왜 한번도 안노리고 있는거지..... 암흑 전사 여러분!!?

182 진혁주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21:09:33

음!

183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10:32

일단 전 잠시 가족이 장보고 온거 짐 옮겨달라고 해서 다녀올게요!!

184 진혁주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21:10:33

필살공격각인가!

185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18:28

그리고 빠르게 다녀왔어요!

186 강진혁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21:28:56

조금만 더 강하게 나선다면 끝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 그 순간 모니터 정면에 메세지가 나타났다.

[각 성]

각성? 내가 아는 그걸 말하는건가?
갑자기 찌릿한 느낌과 함께 각성에 대한 정보가 들어온다.
평소에는 효율을 위해 어느 정도 출력을 억제한 메타트론의 리미터를 해제함으로써 순간적으로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해 전투를 벌이는 상태

"나쁘지 않아"

필살기 같은 느낌이고 여기엔 아군도 많다.
강한 공격으로 시선을 끌 수 있다면 다른 아군들이 처리해 줄 것이다.
그리고 이런건 빨리 써봐야 다음에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다.

"간다!"

[Awaken]

장갑들이 서로 거리를 벌리더리 프레임의 관절부터 일부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서 강한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더니 조종석의 모습도 원래는 손으로 조종하는거였다면 지금은 진혁이 움직이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게 변한다.

쿠우우우우우웅!

날개의 불꽃이 아닌 메타트론 자체에서 뿜어지는 에너지로 비행 보다는 포탄이 나아가는 느낌으로 드릴 몰라이너의 뒤까지 이동한 다음 양손을 가슴 앞에 모으고 에너지를 한점에 집중한다.

위이이이이이이잉

파지지지지지지직

양손을 중심으로 모인 에너지가 커다란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슈퍼노바 임팩트!"

양손을 앞으로 뻗어 그대로 드릴 몰라이너의 무방비한 등을 향해 에너지를 쏘아낸다.

.dice 450 550. = 497

187 박현모 (CQqcTPOq4E)

2021-08-08 (내일 월요일) 21:30:54

견제 삼아서 하는 사격은 별 효과가 없다.
확실하게 약점을 노리는 수 밖에!

우리는 지금 산개해있는 상황이라, 각개격파도 위험할 수 있지만 오히려 놈의 약점을 노릴만한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

움직임을 잘 주시하다가, 본격적으로 돌진이 시작될 때를 포착하기로 했다.

왼손을 떼어 버튼 하나를 누르자, 파일럿 시트의 오른쪽에서부터 조준경이 내려온다. 스코프 너머에는 놈의 현재 위치와, 조준 보정 등이 세밀하게 보인다.

매그너토스의 허리와 다리 부분의 장갑에서 지지대가 전개되어 땅에 기체를 고정시킨다.
그리고 뒤쪽으로 접혀 있던 캐논을 전개시켜, 어깨 너머로 드리우자 그것을 양 손으로 파지한다.

기체의 상태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에서 에너지의 움직임이 캐논 쪽으로 향하는 것이 표시된다.

[코일 충전 - 75... 90... 100%.]

철컹, 하는 소리와 함께 포탄이 장전되는 소리가 기체 내부에까지 들렸다.

가볍게 트리거에 손가락을 올렸다.

"매그넘-"

[조준 보정 완료.]

"-캐노네이드...!"

방아쇠를 당기자, 거대한 굉음과 함께 육중한 포탄이 놈을 향해 궤적을 그리며 발사되었다.

목표는... 땅 밖으로 나온 놈의 하반신!

.dice 450 550. = 455

188 예미 - 스토리 (1tufDXIYZE)

2021-08-08 (내일 월요일) 21:31:37

딥 다이브 슬래쉬가 제대로 먹혀들어갔다, 옅게 들어갔다고는 생각했는데, 역으로 이루어진 소울 리퍼의 연격에 확실한 타격을 입혀줄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주룡을 통해 소울 리퍼를 향해 감사의 표시로 가벼운 포효를 외쳐 준 뒤 그대로 다시 한번 선회를 한다. 가볍게 하늘을 선회하던 기가톤케일의 시야로 완전히 열받은 듯한 녀석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실제로 그녀를 향한 공격은 제대로 없었고, 아까 전에 두들겨 맞은 검룡만이 조금 타격이 있었을 뿐. 큰 타격은 없었으니..... 에너지 보급은 충분했다.

"그렇다면!!"

그녀가 그대로 공중으로 치솟아 오른다. 500M..... 1Km..... 점점 더 상승해 오를 수록 그녀의 시선으로 다시 한번 우주의 모습이 그려지고, 다시 한번 지상의 모습이 그려진다. 컨트롤의 권한을 주룡에게 넘기고, 천천히 정신을 집중하자 어느 순간 용의 형상이 점점 변해가 마침내 기사의 그것으로 변하였고, 주룡에게 다시 한번 통제권한을 넘겨 받은 그녀는 그대로 발을 구르며 그대로 지상으로 급강하 하기 시작한다. 날개는 어느새인가 망토로 변해 있었고, 기사의 눈동자는 적을 향해 흔들림 없이, 자신의 손에서 검을 뽑아 든채 그 모든 운동 에너지를 자신의 팔 끝에 집중하였다.

"치열한 전와를 넘어서고."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가속되는 그 상황에 몸을 한번 회전 시켜 회전력을 더한다.

"달빛을 담은 그 몸 ,침와를 이루네."

거대한 가속력이 더해진 회전력은 그녀석이 휘두르던 드릴보다 더한 폭풍으로 화하였고,

"용이여, 그 날개를 펼쳐, 천와를 제압하는 찬란한 빛의 기사가 되어라."

마침내 거대한 하늘의 소용돌이가 적의 머리위로 판결을 내린다.


기가톤케일 - 천와(天渦)

.dice 450 550. = 498

189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31:46

뭐야! 다들 필살기를 쓰고 있잖아!! (동공지진) 힘내라! 버텨라! 암흑 전사!!

190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32:57

는 이미 HP가 터져버렸어!! (동공지진)

191 진혁주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21:35:18

왜냐면 3명이 필살기 쓰면 HP 다 깍을거라는 계산이 나왔디 때문

192 예미주 (oy7nmYmC0I)

2021-08-08 (내일 월요일) 21:37:23

실제로도 그래서 페이탈리티 각이 선 걸 봐서 그런것!!

193 예미주 (T86W3N4gqI)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0:26

여담 2

저 기술 사실 유희왕 + 몬스터버스 킹기도라 적절히 섞은것.... 의외로 해답은 간단할 거시야!!

194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1:10

유희왕을 잘 안 봐서 잘 모르지만 그래도 멋진 기술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죠!

195 진혁주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2:28

진혁이는 슈로대 W 주인공 가족의 기술

196 백설화주 (so4E/FlOEo)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2:28

상황을 보아하니 저는 맞기만 하고 끝나면 되겠군요 하지만 반응은 올리도록 하죠

197 현모주 (CQqcTPOq4E)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3:03

현모는 사실 그냥 대포 쏘는 것 뿐...

198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3:28

그냥 공격하셔도 되는데!! 필살기 멋지게 날려도 괜찮은데!!

>>195 그건 확실히 비슷한 느낌이긴 하군요!

199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4:02

>>197 아니에요! 연출이 멋지다구요!! 그렇게 따지면 캡틴사우루스는 그냥 검으로 긋는게 필살기인걸요!

200 백설화 (so4E/FlOEo)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4:21

무언가가 불가능하다면 그 가해진 힘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라는 의미의 결과가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저 끈질긴 짐승의 지금의 몰골을 보는 것은 충분히 즐거운 일입니다. 그러니 더욱 그 즐거움을 위해 행동해야만 합니다. 다만, 그러기 이전에 그것이 짐승다운 외형답게 거친 포효를 내지르곤 명백히 소울 리퍼를 대상으로서 노골적으로 노리는 것 이였고 그것은 항상 일정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며 비행하고 있는 소울 리퍼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그런 행위는 별 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듯이 얄밉게도 제대로 공격해오는 것을 설화는 보았습니다. 그 행동의 결실을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최대한 피하면서 천둥과도 같은 소리와 함께 슈레더 오토-캐논의 포구에서는 강철의 폭풍우가 완전히 노출된 짐승의 얼굴에 퍼부어졌습니다


회피 다이스 .dice 0 1. = 0 0 0=실패, 1-성공


슈레더 오토캐논(Shredder auto-cannon) = .dice 150 200. = 184


201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6:21

일반 공격을 한다면 그 또한 선택이지요! 어쨌든 암흑 전사를 이겼으니 좋은 게 좋은 것 아니겠어요? 그럼 다음 갈게요!

202 진혁주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7:42

터프하게 맞으면서 공격

203 예미주 (T86W3N4gqI)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9:29

>>194 이거야 이거!!

폭풍을 일으키는 것은 몬스터 버스 킹기도라가 모티브
폭풍을 몸에 휘감고 그 자체로 공격하는 것은 사진의 상황이 모티브!

204 Episode ◆tJzfCqQNFI (EV1g0s7bF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50:41

모든 것은 일순에 일어난 일이었다. 드릴 몰라이너는 더 이상 공격을 버틸 수 없었는지 몸을 둥글게 말다가 크게 괴성을 질렀다. 이내 몸이 천천히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다 크게 펑 터졌고 검은색 알갱이들이 여기저기로 하늘 높에 솟구쳤다. 하지만 그것은 곧 정화되듯 밝은 빛으로 바뀌었고 이내 빛가루가 되어 땅에 천천히 떨어졌다. 무너진 땅들과 건물은 빛가루와 함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다.

ㅡ괴물의 반응이 완전히 사라졌어. 우리들의 승리야.

내부 스피커를 통해 윤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무래도 완전히 암흑 전사, 드릴 몰라이너를 해치운 모양이었다. 허나 그것을 완전히 납득할 수 없는 이 또한 존재하고 있었다.

ㅡ짐의, 짐의 병기인 암흑 전사가 지구인 따위에게 패배했다고? 대단하구나. 지구인들. 대체 어디서 그런 병기를 가지고 온거지? 어둠의 기운으로 지구인의 병기의 기술 따윈 모두 흡수되어야하는데 대체 어디서 그런 병기를 가져온거냐.

그건 여성의 목소리였다. 자신을 황제라고 칭한 이는 애써 화를 참는 듯, 목소리가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그와 동시였다. 하늘의 구멍이 조금씩 더 커지는 듯 했고, 그 너머에서 빅토리아호와 비슷한 디자인에 비슷한 크기의 전함이 그 얼굴만 내밀고 있었다.

ㅡ그렇다면 지금부터 짐이 상대해주마. 완전히 넘어간 후, 우리 제국의 최강의 병기를 꺼내서 산산조각을 내주마!!

순간적으로 느낄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뭔가 어마무시한 것이 튀어나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그것은 마치 생명체가 천적을 만난 것과 비슷한 불안감과 비슷했을지도 모른다.

/10시 20분까지!

205 진혁주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21:51:31

예상은 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