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에, 그랬낭??? :3 (부비적부비적) 그럼 둘이 같이 감사합니다~ 하자! :D (꼬옥) ㅋㅋㅋㅋ 왠지 그것도 웃길 것 같다. 둘이 술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 다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도 기억을 못하는거야 ㅋㅋㅋXD (쓰담쓰담) 먼저 잘 수도 있지!! 잘 잤으면 됐어~ 난 잘 잤어!! X3 (쪽)
지금 보라구, 지금! ㅋㅋㅋㅋㅋ 찬솔주가 잔뜩 부비적대서 나연주 품이 남아나지 않겠어...! X( (꼬옥) 감사합니다~ :3 (꾸벅) ㅋㅋㅋㅋ 그러게. 둘이 이런저런 비밀 다 이야기하고 속마음도 다 털어놓고 하는데 정작 다음날이 되면 다 원래대로 되어있구 ㅋㅋㅋ X3 (부비적) 고마워 ㅜㅜ 찬솔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3 (쪽)
갑자기 또!? ㅋㅋㅋㅋ 나도 찬솔주 좋아해 :3 (꼬옥) ㅋㅋㅋㅋㅋ 나연주는 나쁠거 없는데? X3 (꼬옥) 좋아! 그러면 그렇게 해보자! 혜은이 비밀 다 알아버리겠다~! ㅋㅋㅋㅋ (쪽) ㅋㅋㅋㅋ 그러면 더 고마워! X) 그치만 찬솔주도 푹 자고 밥 잘 먹고해야 나연주도 기쁘다구 (부비적) 그러니까 점심도 꼭 챙겨먹기!
ㅋㅋㅋㅋ 고마워어~!! XD (부비적) ㅋㅋㅋ 그러니까 다음 일상에 슬쩍 넣어보면 좋겠는걸 :3(꼬옥) 찬솔이는 여자타임이니까 빠지라고 방에 넣어두고 말이야 ㅋㅋㅋㅋ X3 (쪽쪽) 찬솔주도 밥 잘 챙겨먹고 잘 쉬고 열심히 일하고 있늬가 나연주도 잘 챙겨먹구 쉬엄쉬엄 하면서 힘내는거야! (쓰담쓰담)
진짜 나연주는 친절해~! :3 (부빗부빗) 그치그치~ 처음엔 좀비랑 탐색 하면서 긴장감 있다가 뒤에 가선 걸즈토크로 즐겁게 끝나면 되는거지~! XD (쪽) ㅋㅋㅋㅋ 그러면 마지막에 알콩달콩하면 되겠는걸? :D 아침에 찬솔이 방에서 눈 뜨고 당황하는 나연이도 귀엽겠다 :D (쓰담쓰담) 응응!! 나도 맛있게 먹었으니까 힘내자!! (꼬옥)
...지금까지는 오빠가 실컷 장난쳤잖아. (슬그머니 시선을 피하며 웅얼거리던 그녀는 그가 여전히 팔에 힘을 주고 서서히 고개를 가까이 하자 얼굴이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어쩔줄 몰라 하다가 일단 숨으려는지 얼굴을 그의 어깨에 묻어버린다.) ...응, 나도 그래. (조금만 더. 그녀는 그에게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인다.) 미, 미안... 제대로 할게. 그러니까 잊는거다...? (순간 힘이 너무 들어갔음을 깨달은 그녀는 사과를 하고는 다시 제대로 안마를 이어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그에게 다시 한번 확인을 받으려 했지만.) ......응... (그래도 여전히 걱정되는 그녀였다. 그래도 방 밖으로 나서니 다행히 그의 말대로 혜은은 모르는듯 했고, 그녀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어깨에 머리를 기대오는 혜은에게 미소를 지어준다.) 맞아, 청소도 하고 방정리까지 하려니 힘들고 배고프지. ...이따가 밥 먹고 올라갈게. 별건 없다고 해도 혜은이의 방인걸. 놀러가고 싶어. (베시시 웃으며 혜은과 함께 부엌으로 들어선 그녀는 혜은이 팔꿈치로 옆구리를 건드려오자 움찔한다.) ...그게... (살짝 얼굴을 붉히며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하며 머뭇거리던 그녀는 똑같이 소곤소곤 조용히 혜은에게 속삭인다.) ...이따가 혜은이 방에 놀러갔을때 말해줄게.
그치만 그건 그거고, 지금은 지금이잖아? ( 어쩔 줄 몰라 하던 나연이 어깨에 얼굴을 파묻자 키득거린 찬솔이 슬쩍 고개를 기울여 나연의 귀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곤 속삭인다.)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이는 나연을 보며 찬솔은 다행이라는 듯 눈웃음을 마주 지어보인다.) ... 생각해보구. (찬솔은 쉽게 넘어가진 않을 생각인지 능청스럽게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 오빠한테는 보여줄 생각이 없지만 나연이라면 어쩔 수 없지. 이따 같이 올라가자. ' (베시시 웃는 나연을 보며 혜은은 태연하게 장난스런 말을 늘어놓으며 말한다.) '헤에.. 뭐가 있긴 한가보다? ' (예상외로 무언가 나연의 입에서 나올 듯 하자 혜은은 놀란 듯 눈이 커지더니 일단 빠르게 손을 움직여 햇반과 참치캔을 꺼내기 시작한다.) ' 그 말을 들으니까 더 서둘러야 할 것 같잖아. 얼른 밥 먹자. ' (궁금한 듯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하는 혜은이었다.)
......지금걸로 됐잖아... (그가 귀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자 간지러운지 움찔하고 반응을 보인 그녀가 계속 얼굴을 파묻은체 한참을 아무말 없다가 조용히 웅얼거린다. 그러나 그가 입을 맞춘 귀는 이미 빨개져있었다. 더이상 안되겠는지 그녀는 다시 한번 슬그머니 그대로 빠져나가려고 해본다.) 생각을 하긴 무슨 생각을 해...! 잊어버리라니까! (그가 쉽게 넘어가지 않자 얼굴을 붉힌 그녀는 너무하다는듯 대답한다. 그러면서도 두손으로는 안마를 열심히 하지만.) 아하하, 고마워. 혜은이밖에 없네. (혜은이 하는 말에 작게 웃으며 대답한 그녀는 함께 부엌에 들어선다.) ......엄청 큰건 아니겠지만... (아예 없지는 않았으니까. 혜은에게 어디까지 말해야할지 고민하면서 그녀도 수저를 놓고 혜은과 함께 식사 준비를 시작한다. 그리고 준비가 끝났을 쯤 거실에 있는 그를 부른다.) 찬솔 오빠! 밥 먹자! 준비 다 됐어!
얌. (나연이 더이상 안되겠다고 생각하면서 빠져나가려 할 때, 찬솔은 기다렸다는 듯 귀를 입술로 살짝 물곤 오물거린다.) 그치만 인상이 너무 강해서 내가 잊으려고 해도 잊기 힘든 것도 있는거라구. (찬솔은 어쩔 수가 없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그런 와중에도 안마를 열심히 해주는 나연이 꽤나 귀여웠다.) '엄청 큰 건 아니어도 뭔가 있긴 하다는거구나? 둘이서 아주 나 없는 동안 뭘 한거야? ' (혜은은 나연이 고민을 하는 듯 말하는 것을 보며 손을 움직인다. 그러면서도 흥미진진하다는 듯 부드럽게 말을 이어간다.) '빨리 안 오면 나연이랑 내가 다 먹어버린다? ' (혜은은 자신의 오빠에게 장난을 치며 자리에 앉는다.) 준비해줘서 고마워. 그럼 밥 먹자. (찬솔은 두사람의 부름에 걸어와 의자에 앉고는 두 사람이 모두 앉기를 기다렸다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여기로 와서 먹는 첫 식사고, 오랜만의 식사니까.. 먹을 건 없더라도 기분 좋게 먹자. (찬솔은 나연과 혜은을 보며 연장자로서 가볍게 이야기를 하곤 먹자는 듯 손짓한다.) 일단 오늘은 밥 먹고 나서 각자 편하게 쉬는걸로. 알았지? (한숟갈 뜨던 찬솔이 셋 다 편하게 쉬자는 듯 이야기 했고 혜은은 건성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읏...?! 자, 잠깐만! 오빠아...! (그가 귀를 입술로 살짝 물곤 오물거리자 순식간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그녀가 낯설고 이상한 감각에 파르르 떤다. 그리고 새어나오려는 귀여운 소리를 애써 참으며 그녀는 두손으로 그의 가슴팍을 밀어 떨어지려고 한다.) ...이, 인상이 강할리가 없잖아. 그냥 오빠가 안 잊으려고 하는거면서... (그의 말이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곤 고개를 푹 숙이며 웅얼거리는 그녀였다.) ......이따가 말해준다니깐. (이리저리 눈을 굴리던 그녀는 결국 어색하게 미소를 지으며 속삭인다. 일단 지금은 말을 돌리려는 듯 식사를 핑계로 그를 부르며.) 응, 어서 먹자. (그까지 오자 그제서야 자리에 앉은 그녀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그가 하는 이야기에도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 그녀는 다같이 천천히 식사를 시작한다.) ...응, 알았어. (안그래도 오늘은 혜은의 방에 놀러갈 생각이었으니. 밥을 우물거리면서 잠시 생각에 잠기던 그녀는 밥을 삼키고는 조용히 말을 이어간다.) ...그래도 조만간에 다같이 밖에 나가봐야할 것 같아. 집을 급하게 옮겨오다보니 짐을 다 갖고오지는 못했으니까. 필요한것들을 좀 구해야할것 같아.
ㅋㅋㅋ 바라는거... 같이 기분 좋고 즐겁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이야기 써나가는거? XD (쪽) 아구 귀여워! 아구 귀여워! 그러면 안아주고 만져주고 다 해주지! X3 (꼬옥) 좋아좋아! 푹 잘 준비를 해두고 눕는거야~ :3 (부비적)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우리 나연주 한번이라도 더 보게..! :D (쓰담쓰담)
하긴 찬솔이도 나연이가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니까 이해가 가네~!! XD (부빗부빗)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다~! 오늘도 힘낼 수 있겠네~! X3 (쪽쪽) 아침도 맛있고 든든하게 먹었지~! 오늘 하루도 힘내서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D (쓰담쓰담) 게다가 이렇게 나연주를 아침부터 보고 있으니 힘이 안 날수가 없지~! :3 (꼬옥)
ㅋㅋㅋㅋ 그치만 사실인걸!! : D 나연주가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부비적) ㅋㅋㅋㅋ 그치만 둘 다 너무 좋은 걸. 애초에 둘 다 결국엔 나연이잖아!! XD (꼬옥) 아냐아냐, 챙겨 먹을건 다 챙겨먹어서 든든해~ 아침도 먹기도 했고~! :3 (쪽쪽) 나연주는 오늘 바빠?? 어떠려냐~?? (쓰담쓰담)
ㅋㅋㅋ 찬솔주 매력이면서! ...싫지는 않지만 나연주 창피해요...? ㅋㅋㅋㅋ :3 (쓰다듬) 둘 다 나연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찬솔이 취향이 있을테니까? ㅋㅋㅋㅋ ;3 (꼬옥) 히히, 다행이다~ 잘 먹어서 멋져! X) (쪽쪽) 나는 아직은 좀 바쁘네... 그래도 저녁 되면 덜 바쁠것 같기도 해 :) (부비적)
왜, 이상한 기분 들어? (찬솔은 여전히 튼튼한 두 팔로 나연의 허리를 감싼 체 오물거린 귓가에서 작게 속삭이며 웃음을 흘린다.) 아닌데, 진짜 아름다워서 잊지 못하는 거라니까. 내가 거짓말 하는 것 같아? (얼굴을 붉힌 체로 고개를 숙이곤 웅얼거리는 나연에게 태연하게 당당함을 담아 말하는 찬솔이었다.) ' 흐응... 이따가 꼭 듣고 말겠어. ' (나연이 어색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을 돌리려 하자, 눈을 가늘게 뜬 혜은이 두고보자는 듯 중얼거린다.) 뭐, 확실히 그렇긴 하지.. 내일이나 모레 정도에 날 좋을 때 봐서 나갔다 오자. 낮에 얼른 다녀오는거야. 아직은 여름이라 어두워지려면 좀 더 걸리긴 하겠지만. (찬솔은 집이 있는 곳이 조용한 곳인만큼 좋긴 해도, 어두워지는 것도 금방이라는 것을 떠올리며 부드럽게 나연의 말에 동의를 해준다.) ' 이것저것 챙겨오려면 차를 끌고 가는게 좋겠다. 주유소도 찾아두면 좋잖아? ' (참치와 밥을 오물거리던 혜은이 자신만만하게 말하곤 자신의 말이 맞지 않냐는 듯 의기양양하게 쳐다본다.) 맞아.. 많이 챙겨오려면 차를 타고 다녀오는게 좋긴 하지. 안에서는 조심해야겠지만.. (가는 건 문제가 아닐지 몰라도, 마트라던가 가게 안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조심해야한다고 주의를 주듯 의기양양한 혜은에게 덤덤하게 답한다.) 나연이도 필요한 거 있으면 잘 생각해두고. 내일 둘러보면서 챙겨오게. 알았지? (나연에겐 방긋 미소를 지어보이며 다정하게 말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