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910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5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08-07 23:50:36 - 2021-09-04 00:55:00

0 찬솔주 ◆OsSDb0VPZE (gx6jXBbcJ6)

2021-08-07 (파란날) 23:50:36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너와 함께 하는 시간에 비할 것이 무엇이 있겠어. "

>>1 서찬솔
>>2 유나연

696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0:43:05

그냥 데이트하기라든가, 서로의 취미생활 함께 즐겨보기라든가, 밤에 같이 산책하면서 대화하기라든가... 나연주는 소박해... ㅋㅋㅋㅋ 근데 좀비아포 상황에서는 쉽지않네... :3 (부비적) ...12시가 기준이었어? 나연주는 모르겠는데에~ ㅋㅋㅋ ;) (꼬옥) 그치만 찬솔주가 자꾸 오물오물하면서 놀리잖아! ㅋㅋㅋㅋ :( (콩콩) 고마워! (쓰다듬)

697 찬솔주 (gzIRE7amyA)

2021-08-25 (水) 00:47:02

그런 소박한 것도 좋아하는걸?? :) (부비적) 어렵지...않을지도..? 밤의 산책은 좀 힘들지도 모르지만.. (꼬옥) ㅋㅋㅋㅋ 그럼 언제가 기준인데!!! XD (쓰담쓰담) ㅋㅋㅋ 놀리는게 아니라 나연주가 진짜 좋은건데!!! :D (오물오물) 고맙긴!! 별것도 아닌데!!

698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1:00:13

찬솔주도 좋아한다니 다행이다. 나연주는 거창한건 잘 생각 못해서... :3 (쓰다듬) 그냥 지금 바람도 선선하고 풀벌레도 우니 기분 좋아서 둘이 이런 밤에 같이 산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힘들겠지... ㅋㅋㅋㅋ :) 시체도 가득할테니... (꼬옥) ...잠들기 전! ㅋㅋㅋㅋ (부비적) 놀리는거야, 놀리는거! X( (콩콩) 그래도 고마워!

699 찬솔주 (V6dUaEpKLI)

2021-08-25 (水) 01:04:24

그런 나연주도 참 좋아!! ♥️ (부비적) 시체는 그렇다고 쳐도 공격받으면 위험하니까..ㅠㅠ (쓰담쓰담) ㅋㅋㅋㅋㅋ 잠들기 전이라고 했으니 봐주게써!! :D (꼬옥) 나연주 좋아해!!♥️(오물오물)

700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1:15:06

ㅋㅋㅋㅋ 찬솔주는 다 좋대! 소박한 나연주인데! :3 (쓰다듬) 역시 그렇지... 좀비아포의 숙명이야... :) (부비적) 휴우... ㅋㅋㅋㅋ :O (꼬옥) 찬솔주가 계속 놀린다...! ㅋㅋㅋㅋ 나도 좋아하니까 멈춰...! X( (콩콩)

701 찬솔주 (wjwInLCqFs)

2021-08-25 (水) 01:17:53

그런 것도 좋은 걸 어떡해! :) (부비적) 좀비아포라..ㅠㅠ 밤데이트는 무리지.. XD (쓰담쓰담) 후후...:3 (꼬옥) ㅋㅋㅋㅋ 알았어! 오물오물 멈출게~!! X3 (낼름)

702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1:30:38

...... (쓰다듬) 그래서 하고싶은건 이것저것 있지만 제약이 있다고 한거야 :) (부비적) ...찬솔주 웃는게 불안해... ㅋㅋㅋㅋ :3 (꼬옥) ...이게 더 창피한가...!? ㅋㅋㅋㅋㅋ 윽, 멈춰! X( (콩콩)

703 찬솔주 (JpcnFNW6vA)

2021-08-25 (水) 01:33:09

히히, 나연주 너무 좋다!! ♥️ (꼬옥) 뭐어, 구래도 취미생활 같은건 해볼 수 있지 않을까~? XD (쪽) ㅋㅋㅋㅋ 불안할게 뭐 있어!! :) (부비적) ㅋㅋㅋㅋ 그럼 오물오물 할게!!!(오물오물)

704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1:40:04

나도 찬솔주 너무 좋아! (꼬옥) 응, 좋아! 찬솔이는 취미가 뭐야? :3 (쪽) 그래도 불안해... 찬솔주가 어떻게 놀릴지 몰라서...? ㅋㅋㅋㅋ (쓰다듬) 그것도 창피해! 오물오물 아니면 낼름 중에서 선택이라니...! ㅋㅋㅋㅋ 나연주 볼 살려줘! X( (바둥바둥)

705 찬솔주 (3MrabLgozg)

2021-08-25 (水) 01:47:23

찬솔이 취미... 나연이 관찰하기? :) 근데 웃기자고 하는게 아니라 멀찍이 서서 나연이 기다리곤 했으니까 ㅋㅋㅋㅋ (부비적) 누가 보면 내가 놀리는 줄 알겠네!! XD (쪽) ㅋㅋㅋㅋㅋㅋ 나연주 볼은 죽지 않아!!.수분 보충이야!! X3 (꼬옥)

706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1:55:55

...그럼 같이 취미생활을 할수가 없잖아! ㅋㅋㅋㅋㅋ 왠지 진짜 얌전히 주인 기다리는 듬직한 대형견이 생각나 ㅋㅋㅋㅋ X3 (쓰다듬) 맞으면서! :3 (쪽) 수분 과다 보충이라구...! 나연주 볼이 너무 촉촉(?)해져버려...! ㅋㅋㅋㅋㅋㅋ (꼬옥)

707 찬솔주 (3MrabLgozg)

2021-08-25 (水) 01:57:44

ㅋㅋㅋㅋ 나연이 스케쥴 끝나고 나오면 우연인척 하기도 숙달됏어! XD (쪽쪽) 아닌데~! 다 진심인데~! :3 (꼬옥) ㅋㅋㅋㅋㅋ 촉촉하게 유지시켜야지!!! X3 (오물오물) 찬솔주 슬슬 졸려서 자러가야할 것 같아 ㅠㅠ 아침에 봐아!

708 나연주 (BSzhfioPl6)

2021-08-25 (水) 08:28:30

찬솔이 능청스러워... 나연이 신기하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이상한거 못 느꼈을지도 ㅋㅋㅋㅋ (쪽쪽) 진심으로 놀리기! ㅋㅋㅋㅋ (꼬옥) 그럼 나연주 볼이 아니라 찬솔주 볼을 촉촉하게 해야지! ㅋㅋㅋ X( (바둥바둥) 내가 먼저 뻗어버려서 잘자라는 말도 못해줬네... ㅜㅜ 잘 잤어?

709 찬솔주 (0L4YzZtikA)

2021-08-25 (水) 09:15:23

ㅋㅋㅋㅋㅋㅋ 나연이 귀여워 :3 (꼬옥) ㅋㅋㅋㅋ 놀린게 아니라니까!!!! XD (쓰담쓰담) 찬솔주는 걱정말라구!! X3 (오물오물) 응응, 잘 잤어! 괜찮아!!! :D ((부비적) 나연주 좋아해~♥️ 오늘도 화이팅!

710 나연주 (qTCFL4GRHI)

2021-08-25 (水) 11:05:06

우연이 계속되면 운명이라구 혹시 찬솔 오빠랑 나도...? 하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찬솔이가 만들어낸 운명인줄도 모르고 ㅋㅋㅋㅋ X3 (꼬옥) 창피하니까 놀리는거라고 할거야...! ㅋㅋㅋ (부비적) 안돼! 걱정할거야! X( (바둥바둥) 잘 잤다니 다행이다! 아침부터...!? ㅋㅋㅋㅋ 나도 찬솔주 좋아해~ (쓰다듬) 찬솔주도 오늘도 화이팅!

711 찬솔주 (WMw0mwlJfk)

2021-08-25 (水) 11:14:55

ㅋㅋㅋㅋㅋㅋ 아주 좋은데~!! :D 근데 조금 그걸 노린 것도 있긴 하지~!! (부비적) 놀리는거 아니야~!! XD (쓰담쓰담) 걱정말구 좋은 생각만 하는거야~!! X3(오물오물)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힘차게 보내라구 말해주는거지~!! 화이팅화이팅!! :3 (꼬옥)

712 나연주 (V8O2wiUi4A)

2021-08-25 (水) 12:18:07

찬솔이의 능청스러운 계략...! :O 나연이는 찬솔이가 그런줄도 모르고 이건 운명일지도 모르다며 두근두근했을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쓰다듬) 놀리는거야! X( (부비적) 찬솔주가 계속 오물오물하는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해...! ㅋㅋㅋㅋ (바들바들) ㅋㅋㅋ 찬솔주야말로 힘차게 보내야지! 화이팅화이팅! 점심도 잘 챙겨먹구! :3 (꼬옥)

713 찬솔주 (h.aRYC1JAI)

2021-08-25 (水) 12:43:45

ㅋㅋㅋㅋ 나연이 귀여워 진짜!! :D (부비적) ㅋㅋㅋㅋ 아냐 좋아하는거야!!! XD(쓰담쓰담) ㅋㅋㅋㅋ 아무일도 안생겨~!! :3 (쪽쪽) 응응!! 나연주도 맛있게 먹어야해!!! X3 (오물오물)

714 나연주 (Vpw0Ly1/l6)

2021-08-25 (水) 14:10:25

ㅋㅋㅋㅋ 찬솔이가 나연이를 귀엽게 만들어주고 있어! ;3 (쓰다듬) 아냐 놀리는거야! ㅋㅋㅋ X( (부비적) 나연주 볼에 문제가 생기는데...!? 지금은 또 쪽쪽이구!? ㅋㅋㅋㅋ :O (쪽쪽) 나연주는 맛있게 먹었으니까 걱정마! ;) (오물오물)

715 찬솔주 (n5E/Rvx7uE)

2021-08-25 (水) 14:22:06

찬솔이가 귀엽게 만드는게 아니라 이미 나연이가 갖고 있던 요소인걸?? XD (꼬옥) 나연주 좋아햇~!!! (쪽쪽) ㅋㅋㅋㅋㅋ나연주 볼이 촉촉해지고 부드러워지는 것 뿐이야~! :3 (부비적) 나연주도 맛있게 먹었구나~!! 좋아좋아, 그 기세로 남은 일도 화이팅!! :D (오물오물)

716 찬솔주 (vQoXPV7JG6)

2021-08-25 (水) 20:48:41

오늘 하루도 마무리 XD ♥️

717 나연-찬솔 (qSSaXpTs.s)

2021-08-25 (水) 21:25:45

......그건 그것대로 부끄러워... (힘빠진 팔을 다시 아래로 내리며 중얼거리는 그녀였다. 그래도 기억이 안 난다니 일단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 말이 사실일지는 모르겠지만.) ...응, 느껴졌어. 오빠가 나 정말 좋아해준다는거...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였지만. 그래도 그녀도 자꾸 힘을 내던 그가 싫지 않았는지 슬그머니 시선을 피하면서도 얼굴을 붉힌다.) 나는 걱정마, 오빠. (그가 그녀를 걱정해주는만큼 그녀도 그를 걱정하고 있었으니. 그녀는 힘없는 손을 천천히 움직여 손을 만져주는 그의 손을 잡는다.) 솔직하게 말하는건 둘째치고 그, 그걸 보이면 안되지...! 사귄다고 말하기도 전에 한 침대에 있는걸 보면 혜은이가 뭐라고 생각하겠어?! (태연한 그와는 다르게 당황하는 그녀였다. 혜은이라면 응원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오빠가 눈 계속 감고 있으면. (불쌍한 표정을 지어도 그가 짖궂은 생각을 하고있다는걸 눈치챘는지 빨간 얼굴로 흘겨보던 그녀는 그의 손을 함께 잡아주면서 조용히 대답한다. 보여줄 것처럼 말하지만 아무래도 실컷 봤으니 못 보게 할거라는 뜻인듯 했다.)

718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21:26:45

아니야! 나연이는 귀여움 없었는데 찬솔이가 예뻐하면서 귀엽게 만들고 있어! X3 (꼬옥) 놀리느라 나연주 말 듣지도 않는거지!? ㅋㅋㅋㅋ (쪽쪽) 이미 비 와서 나연주 볼은 촉촉하다구...! ㅋㅋㅋㅋㅋ X( (쓰다듬) 오늘 좋은 하루 보냈어? :)

719 찬솔 - 나연 (Ref5PzD0yk)

2021-08-25 (水) 21:36:12

이제와서 부끄러워 할게 뭐 있어. ( 찬솔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작게 웃음을 흘리더니 태연하게 고개를 갸웃거린다.) 제대로 전해졌으면 다행이야. 응, 정말 다행이다. ( 시선을 피하며 중얼거리는 나연에게 그저 안도한 듯 부드럽게 대답을 돌려준다.) 걱정말라고 하는게 더 걱정되는데. (찬솔은 가벼운 한숨과 함께 차분하게 나령를 바라보며 말한다.) 뭐, 그렇긴 한데.. 걸리면 뭐.. 어쩔 수 없지 않을까 해서.. (찬솔은 나연의 말에 뺨을 매만지먀 고민을 하더니 어쩔 수 없다는 듯 피식 웃으며 말한다.) 으음.. 같이 자려면 어쩔 수 없나. (찬솔은 고민을 하다니 눈을 꼭 감고 나연의 옆에 누워선 두 팔을 벌려보인다.)자! 이리와~

720 찬솔주 (Ref5PzD0yk)

2021-08-25 (水) 21:38:20

아닌데?? 시작부터 있었는데 :D (쓰담쓰담) 아닌데!! 다 듣고 있어!! XD (꼬옥) 안대! 그걸론 부족해?? X3 (오물오물) 응응 좋은 하루 보냈어!!! 나연주는?

721 나연-찬솔 (qSSaXpTs.s)

2021-08-25 (水) 22:25:07

어, 어쩔수 없잖아. 술도 거의 다 깼는걸... (부끄러움을 잊고 대담하게 나갈수 있었던 방패가 사라졌으니. 지금만 해도 눈을 둘 곳을 몰라 슬그머니 시선을 피하는 그녀였다.) ......응... (부끄러울 정도로 너무나도 잘 전해져온 그의 마음이었다.) 그치만 걱정말라고 하고 싶은걸. 난 괜찮으니까. (이외에 무슨 말을 해야하냐고 묻는 듯이 그녀는 고개를 갸웃한다.) ...오빠 설마 걸리길 원하는건 아니지...? (눈을 이리저리 굴리던 그녀가 조심스럽게 묻는다. 물론 그녀도 혜은을 속이고있는것 같아서 미안하기는 했지만 이런 식으로 걸리게 된다면 창피해서 고개도 못 들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눈을 감은 그가 옆에 누워서 두팔을 벌리자 당황하는 그녀였다. 적어도 옷이라도 입었으면 했지만 그를 보아하니 허락하지 않을것 같았다. 결국 머뭇거리던 그녀는 한숨을 내쉬더니 그에게도 이불을 조심스럽게 덮어주고는 그의 팔 안으로 천천히 들어간다. 대신 그를 마주보지않고 뒤돌아서 그의 가슴팍에 등을 기대듯이 누운 그녀는 조용히 속삭인다.) ...이리왔으니까 이제 얌전히 자는거다?

722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22:25:39

아닌데~ 시작에는 정말 없었는데~ :3 (부비적)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있잖아! ㅋㅋㅋㅋ (꼬옥) 얼마나 더 촉촉해져야 만족할거야!? ㅋㅋㅋㅋ X( (바둥바둥) 다행이다! 나도 좋은 하루 보냈어!

723 찬솔 - 나연 (ojbBAev9Tg)

2021-08-25 (水) 22:31:39

이젠 당당해져도 괜찮을 것 같은데. (시선을 피하는 나연을 보며 미소를 지은 찬솔이 능청스레 중얼거린다.) 뭐, 일단은 괜찮은 걸로 하고 넘어가자. 괜찮아 보이는 건 사실이니까. (찬솔은 고개를 갸웃거리는 나연의 뺨을 콕콕 건드려주곤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아냐, 꼭 그런 건 안니데.. 만약에 걸린다면 숨기려고 거짓말을 하는 것보단 솔직하게 답하는게 좋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 나연이 조심스럽게 묻는 것을 듣고는 어깨를 으쓱인 찬솔이었다. 거짓말보단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덜 섭섭하게 느껴질거라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래, 이제 얌전히 잘거야. (자신의 가슴팍에 등을 붙인 나연이 속삭이는 말에, 나연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파묻으며 기분 좋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그나저나 둘이 같은 향이 나는 것 같아서 기쁘다. 진짜 하나가 된 것 같아. (자그맣게 속삭인 찬솔은 어리광을 부리듯 나연의 머리카락에 뺨을 부빈다.)

724 찬솔주 (ojbBAev9Tg)

2021-08-25 (水) 22:32:45

ㅋㅋㅋㅋ 아닌데, 있었는데~!! XD (쪽쪽) 아냐아냐, 머리 속에 쏙쏙 집어넣고 있다구~!! :3 (부비적) 음, 습도 100퍼센트!!!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좋은 하루 보냈다니 다행이야~ 이제 푹 쉬는거야!!! (꼬옥)

725 나연-찬솔 (qSSaXpTs.s)

2021-08-25 (水) 23:18:28

...평생이 지나도 안 당당해질거야. (능청스러운 그가 얄미웠는지 괜히 더 과장해서 대답하는 그녀였다.) 응, 오빠도 괜찮아보여서 다행이야. (그가 뺨을 콕콕 건드리자 그녀는 간지러운듯 웃으며 속삭인다. 계속 다정하게 미소를 짓는 그가 기분이 좋아보여서 안심한것도 있었다.) ...응, 그건 나도 그렇게 생각해. 혜은이를 속일 생각은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서... (얼른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역시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막막한 그녀였다.) ......오빠 얌전히 잔다더니... (머리카락에 얼굴을 파묻고 뺨을 부비며 어리광을 부리는 그에게 조용히 중얼거린다. 그러나 이 정도는 예상했는지 작게 한숨을 내쉬던 그녀는 어쩔수 없다는 듯 미소를 지으면서 그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도록 한다.) ...오빠가 밤새도록 계속 나를 놓아주지 않았으니까 그렇지. (어쩌면 이미 잠은 다 잤다고 생각하면서도 긴장이 풀려 잔뜩 지친 그녀는 조금씩 다시 잠이 오는 것을 느끼며 천천히 눈을 감고 몽롱하게 중얼거린다.) 앞으로는 더 하나가 될거야. 나 찬솔 오빠에 대해서 지금보다 더 알아갈거니까...

726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23:19:02

찬솔주가 잘못 본거야! ㅋㅋㅋㅋ :3 (쪽쪽) 전혀 아닌것 같은데... :( (쓰다듬) 습도 100퍼센트라니...! 나연주 볼이 물이 되어버려...! ㅋㅋㅋㅋㅋ X( (바둥바둥) 응, 찬솔주도 이제 푹 쉬는거야! (꼬옥)

727 찬솔 - 나연 (Z.GBDmPww2)

2021-08-25 (水) 23:34:47

그건 좀 슬플지도. (찬솔은 나연의 대답에 곤란하다는 듯 웃어보이며 대답한다.) 나야 멀쩡하지. 언제나 그렇듯 말이야. (오히려 피부에 윤기가 흐르는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이었을까.) 뭐, 일단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너무 걱정히진 말자구. 적어도 아직은 일어난 일이 아니니까. ( 찬솔은 기분 좋게 시간을 보냈으니 괜히 걱정하지 말고 쉬자는 듯 편하게 말을 돌려준다.) 이정도면 얌전한 편이지. (찬솔은 방금 전까지의 두사람을 떠올리곤 키득거리며 속삭인다.) 그거야 널 너무 사랑하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찬솔은 점점 나른해지는 듯한 나연을 보며 상냥하게 말했다.) 그래, 앞으로는 조금씩 더 노력해서 진짜 하나가 되자. 나도 좀 더 너에 대해 알아갈테니까. ( 나연을 따스하게 끌어안아주며 자그맣게 속삭인다.)

728 찬솔주 (Z.GBDmPww2)

2021-08-25 (水) 23:36:04

ㅋㅋㅋ 아닌데! 그럴리 없는데!! XD (쓰담쓰담) 전혀 맞는데에~ :3 (꼬옥) ㅋㅋㅋ 물풍선처럼 말랑말랑 보들보들 해지는거야!! X3 (오물오물) 안그래도 푹 쉬고 있지!!! ♥️ (부비적)

729 나연-찬솔 (LJfYtRu9w.)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1:49

......그럼 언젠가는 당당해질지도. (그가 슬퍼하는것은 싫었는지 머뭇거리던 그녀는 조용히 중얼거린다.) ...그렇네. 찬솔 오빠는 오히려 더 건강해진 것처럼 보여... (몸도 마음도 스트레스가 다 풀린 듯한 그를 멍하니 바라보던 그녀는 괜히 부끄러워지는지 슬그머니 고개를 돌린다.) ...응. (그래도 역시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그녀였다.) ......그, 그건... 그렇지만... (그의 말에 그녀는 방금 전을 떠올리곤 다시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그도 취했다고 생각하는 그녀였기에 역시 술이 무서운거라는 생각도 해본다.) ......앞으로도 나를 너무 사랑해줘... 나에 대해 좀 더 알아가줘... 나도 그럴테니까... (술도 마시고 몸도 지치고 그가 따스하게 끌어안아주기까지 하자 더욱 나른해져가는 그녀였다. 그래서 눈을 감고 잠꼬대를 하듯이 웅얼거리던 그녀는 피곤했는지 곧바로 곤한 숨소리를 내면서 잠이 들어버린다. 자신과 같은 향을 내고있는 그의 품 안에 얌전히 안긴 체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730 나연주 (LJfYtRu9w.)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2:38

맞는데! 그럴리 있는데! ㅋㅋㅋㅋ ;3 (고롱고롱) 전혀 아닌데에~ :3 (꼬옥) 찬솔주가 오물오물하면 그렇게 되는거야!? 엄청나!? ㅋㅋㅋㅋㅋ :O (부비적) 찬솔주 잘하고 있네~ 하트 너무 창피한데 엄청나게 쓰고있어... ㅋㅋㅋ (쓰다듬) 그리고 일단 막레 느낌으로 썼는데 찬솔주가 막레 줘도 괜찮아!

731 찬솔주 (U2KCmWMxN2)

2021-08-26 (거의 끝나감) 00:20:03

아닌데 아닌데~!! X3 (쪽쪽)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나연주 볼은 얌전히 맡기는거야!! ♥️ XD (꼬옥) ㅋㅋㅋㅋ 나연주 하트정도는 이제 익숙해진거지~! :3 (부비적) 막레는 내일 써올게!!!

732 나연주 (LJfYtRu9w.)

2021-08-26 (거의 끝나감) 00:35:42

다 아니래! ㅋㅋㅋ :( (쪽쪽) 안돼! 말랑말랑 보들보들 해지면 찬솔주가 또 오물오물하는 순환이 반복될것 같단 말이야...! ㅋㅋㅋㅋ (꼬옥) 아니야! 찬솔주가 쓰니까 같이 써주는거지 나연주가 익숙해진건 절대 아니야! ㅜㅜ (쓰다듬) 응, 내일 편하게 줘~

733 찬솔주 (SiYJyv0Ekc)

2021-08-26 (거의 끝나감) 00:39:56

그치만 진짜니까!! :3 (꼬옥) ㅋㅋㅋㅋ 말랑말랑 보들보들 나연주 볼 만져주고 싶다~! XD (쪽) ㅋㅋㅋㅋ 그럼 좀 더 같이 써보자아!!! :D ♥️(오물오물) 응응!! 내일도 열심히 돌려야지!!

734 나연주 (LJfYtRu9w.)

2021-08-26 (거의 끝나감) 00:51:32

찬솔주 고집쟁이...! :( (꼬옥) ...나연주 볼 말고 나연이 볼은 어때!? ㅋㅋㅋㅋ (쪽) ......🥺 (울망) 부담갖진 말구 편하게~ :)

735 찬솔주 (SiYJyv0Ekc)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5:07

그건 나연주한테 배웠어!! XD (쓰담쓰담) 나연이 볼은 이미 찬솔이가 맡고 있거든 ! :3 (오물오물) 우리 귀염둥이 나연주 울면 안된다구요~ X3 ♥️ (꼬옥) 부담 없으니까 걱정은 안 해도 돼!!

736 나연주 (KMokSpq4CI)

2021-08-26 (거의 끝나감) 08:45:32

하여튼 나쁜것만 배웠어 :( (부비적) 나연이 볼은 2개니까 하나는 찬솔주가 맡으면 되지! 나연이 볼 말랑말랑 보들보들 촉촉할거야! ㅋㅋㅋㅋ X( (바둥바둥) 나연주는 귀염둥이도 아니니까 울거야... ㅜㅜ (꼬옥) 그렇다면 다행이야~ 어제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ㅜㅜ 잘 잤어?

737 찬솔주 (XeQZQR3U/6)

2021-08-26 (거의 끝나감) 09:10:03

ㅋㅋㅋ 나쁜거야??? :3 (쪽) ㅋㅋㅋㅋㅋ 안돼~ 찬솔이가 싫어한단 말이야~!! 그니까 어쩔 수 없어~!! XD (꼬옥) 나연주는 귀염둥이라니까~!! 지금도 얼마나 귀여워~!! X3 (오물오물) 아냐아냐~! 괜찮아! 졸리면 자야지!! :D (부비적) 잘 잤어?? 나는 잘 잤어!!

738 나연주 (qDdhIximbQ)

2021-08-26 (거의 끝나감) 09:30:47

나연주한테서 배우는건 다 나쁜거야! :( (쪽) 찬솔이... 찬솔이가 나연이 잠깐만 안 놓아주려나...? ㅋㅋㅋㅋㅋ :3 (꼬옥) 안 귀여워! 토끼 찬솔주가 더 귀여워! ㅜㅜ (바둥바둥) 고마워! X) 잘 자서 다행이다. 나도 잘 잤어! (쓰다듬)

739 찬솔주 (bSPH78MmDc)

2021-08-26 (거의 끝나감) 09:40:05

ㅋㅋㅋ 그럴리가 없잖아~! XD (부비적) ㅋㅋㅋㅋㅋ 찬솔이가 나연이 데리고 방에 들어가서 문을 잠궈버렸네~!! :3 (쓰담쓰담) 아유~ 귀여워 죽겠다니까 X3 (꼬옥) 나연주도 잘 자서 다행이야~! 오늘 하루도 힘내야지!! :D (오물오물)

740 나연주 (k9fIkewN5I)

2021-08-26 (거의 끝나감) 11:08:20

그럴리 있어! :( (쓰다듬) ...침대에만 안 가면 나연이 빠져나올수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부비적) 나연주가 아니라 토끼가 귀여운거라니깐!? 나연주 말 안 듣고있지! ㅜㅜ (꼬옥) 찬솔주 힘내는거야! 찬솔주가 오물오물거려서 나연주는 힘이 안 나... :3 (추욱)

741 찬솔주 (.bqW.2daQk)

2021-08-26 (거의 끝나감) 11:12:35

아냐아냐~!! 아닌데에~! :D (꼬옥) 찬솔이가 늑대 모드더라~!! XD (쪽쪽) ㅋㅋㅋㅋㅋ 듣고 있는데 토끼도 귀엽고, 나연주도 귀엽지~!! X3 (쓰담쓰담) 나연주도 힘내야 하는데~!! 힘내라고 낼름 해야하나?? ㅋㅋㅋㅋㅋ :3 (부비적)

742 나연주 (pZH6YDR.P6)

2021-08-26 (거의 끝나감) 13:10:40

맞는데에~! :( (꼬옥) ...그, 그러니까 침대만 안 가면...! ㅋㅋㅋㅋㅋ 근데 나연이가 뭐 했길래 늑대 모드가 된거야!? :O (쪽쪽) 그럼 잘못 들은거야! ㅋㅋㅋㅋ (부비적) 낼름하면 찬솔주가 힘나는거 아니야? ㅋㅋㅋㅋ :3 (쓰다듬)

743 찬솔주 (23UFM.QJcQ)

2021-08-26 (거의 끝나감) 13:33:43

ㅋㅋㅋㅋㅋㅋ 뭘 했냐면... 비밀이야 O.< (쪽쪽) ㅋㅋㅋㅋㅋ 아닌데 아닌데~!! 제대로 들었는데에~!!! X3 (부비적) ㅋㅋㅋ 나연주도 힘나지 않을까??? 아닌가?? :3 (낼름낼름)

744 나연주 (RQGEELFpUA)

2021-08-26 (거의 끝나감) 15:41:21

알려줘! 나연이는 자기는 아무것도 안 했으니 꺼내달라고 문 두드리고 있다구! ㅋㅋㅋㅋㅋ :O (쪽쪽) 아닌데 아닌데~ 잘못 들었는데~! :( (쓰다듬) 나연주는 낼름낼름 당해서 힘이 빠지고 이써... :3 (추욱)

745 찬솔주 (XeQZQR3U/6)

2021-08-26 (거의 끝나감) 15:43:07

ㅋㅋㅋㅋ 찬솔이가 나연이 손을 두손으로 꼭 잡으면서 둘이서만 있고 싶다고 속삭였을 것 같은데? 불쌍한 표정 지으면서? :3 (쪽쪽)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아무튼 아닌데에~!! XD (꼬옥) 나연주는 얌전히 낼름내름 오물오물 받으면 힘이 안 빠진다구~! :D (부비적)

746 나연주 (pYGjr0taPI)

2021-08-26 (거의 끝나감) 16:42:02

앗... 그러면 나연이 맘 약해져서 문 못 두드려... :3 찬솔이 불쌍한 강아지 모드 너무 활용 잘하잖아...! 늑대라며! ㅋㅋㅋㅋㅋ (쪽쪽) 찬솔주 고집쟁이... :( (꼬옥) 나연주는 이미 힘이 다 빠져나갔구 찬솔주만 멀쩡해... :) (추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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