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어~ 어쩔수 없어~ X3 (꼬옥) 그럼 효과를 다이스에게 물어볼거야! 효과 얼마나 있나요!? .dice 0 100. = 55 찬솔주 취향에 고집쟁이 추가... :3 (??)(메모) 맞아, 술 무서워 ㅋㅋㅋㅋ 사실 더 장난치려면 할수 있는데 역시 찬솔이한테 꼬리 더 살랑거려야 할테니까 :) (쓰다듬) 응, 내일 느긋하게 줘~
나연주가 찬솔주를 쥐었다 폈다 하고 있어.. :3 (꼬옥) ㅋㅋㅋ 반은 있으니까 가능성 있다!! 얍!! X3 (쪽쪽) ㅋㅋㅋㅋ 앞에 이거 붙여야 해. (나연주/나연) !! XD(부비적) ㅋㅋㅋㅋ 맞아맞아, 너무 가면 안된다구 : ) (쓰담쓰담) 응응! 이제 다음 일상 뭐 할지 이야기 해볼까? 물론 이번 일상이 끝나려면 좀 남긴 했지만~!!
주물주물~ 주물주물~!! :3 (부비적) 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성공이다~!! XD 두줄 그으면 안대지!!! :D (쓰담쓰담) ㅋㅋㅋㅋㅋ 각오할게!! 와라~!!X3 (쪽쪽) 음.. 역시 계곡 다녀올까? 그걸 마지막으로 해서 첫 여름은 지나가게 하는걸로 하면 어떨까 싶어서!!
ㅋㅋㅋㅋ 그치만 나연주라서~!! :3 (조물조물) ㅋㅋㅋ 그치만 나연주를 살렸는걸!! 이젠 검증된 방법이야!! X3 (쪽쪽) 안대!! 줄 그으면 안대!! :D (쓰담쓰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식으로 하면 아마 좋아하지 않을까?? : ) (꼬옥) 그치그치? 즐거울거야 분명!! 가을이 되면.. 겨울 날 준비하구.. 뭔가 사람들을 만나게 만들 준비도 하고 그러면 좋으려나?
그렇다고 찬솔주가 조물조물하면 어떡해...! ㅋㅋㅋㅋ (주물주물) 윽... 다음에 다시 검증해! 뭔가 잘못됐어! ㅜㅜ (쪽쪽) 주욱주욱~! X3 (부비적) 정말로? 사실 스킨십 같은거 어디까지 표현하고 묘사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서... :3 (꼬옥) 아쉽게도 찬솔이 옷은 못 빌려입겠지만~ ;) 그거 좋다. 사실 가을이 제일 할게 없는것 같아. 단풍놀이랑 식량 수확...?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서... ㅜㅜ
ㅋㅋㅋㅋㅋ 내가 조물조물 하면 나연주가 주물주물 해줄테니까?? :) (부비적) ㅋㅋㅋ 오롯이 다이스는 나연주만 돌렸으니까~ 별 문제 없는걸루~!! X3 (쪽쪽) 음.. 과하게만 안하면 괜찮지 않을까? :D (꼬옥) 슬그머니 자연스럽게 빌려입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구 ㅋㅋㅋ 맞아. 가을이 뭔가 애매해.. 찬솔주는 가을 좋아하지만.. :) 가을은 가볍게 준비 단계로 생각해도 될 것 같지?
이건... 꿀맛...! XD (우물우물) ㅋㅋㅋㅋ 그치만 나연주가 먼저 시작했는걸!!!:3 이참에 나도 이야기를 들어야겠어!! (쓰담쓰담) 그래그래, 잘 챙겨먹었으면 안심이야~ :D (꼬옥) ㅋㅋㅋㅋㅋ오늘도 날이 많이 덥네~ 물 자주 마셔주고 그래야 해~ X) (부비적)
' 흐응, 그러면 조만간 기대해도 되는거야?'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나연을 보며, 어쭈 하는 표정을 지어보인 혜은이 씨익 웃으며 말한다.) ' 그래그래, 자신감을 좀 갖도록 하란 말이야.' (혜은은 알면 됐다는 듯 키득거리며 맥주를 홀짝인다.) ' 농담 아니고 진짜야, 그래~ ' (그런 모습도 귀엽다는 듯 나연이 뺨을 잡고 말하자 환하게 웃은 헤은이 고개를 끄덕여준다.) ' 아주 그냥.. 이런 모습을 오빠한테 좀 보여보란 말이야, 바보야.. 흐아암.. ' (슬슬 취기가 온몸을 완전히 돌았는지 하품을 한 혜은이 풀린눈으로 자신을 유혹하듯 말한 나연에게 작아져가는 목소리로 말한다.) ' 하여튼.. 짖궂어.. ' (나연의 품이 따뜻해서 그런지 품에 안겨선 쓰다듬을 받던 혜은은 이내 곤한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버린다. 확실히 술에 약하긴 한 모양이었다.)
...이미 혜은이의 기대 충족했을지도. (취기 때문인지 평소라면 절대로 못할 솔직한 대답을 베시시 웃으며 흘리는 그녀였다.) 응, 자신감. (알았다는 듯 따라서 중얼거린 그녀는 잠시 멍한 표정을 짓다가 환하게 웃어보인다. 혜은에게 나름대로의 자신감을 표현하듯.) ...혜은이가 안 믿어어... (혜은을 바라보던 그녀의 표정이 살짝 울상이 되어버린다. 술 때문인지 감정 표현이 더 확실해졌다.) ...찬솔 오빠한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술기운 사이로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점점 품 안에서 잠에 빠져드는 혜은을 멍하니 내려다보는 그녀였다. 혜은이 좀 더 편하게 잠들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인지 취한 와중에도 혜은을 조금 더 따뜻하게 꼬옥 끌어안고선 혜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그리고 혜은이 마침내 완전히 잠에 빠져들자 그녀도 졸리기 시작하는지 작게 하품을 한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에게 강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마음이 있었다.) ...찬솔 오빠 보고싶어... (취해서인지 보고싶다는 욕망을 솔직하게 중얼거린 그녀는 곤히 잠든 혜은을 조심스럽게 안아서 비틀비틀거리는 발걸음으로 침대에 부드럽게 눕혀준다. 그리고 이불까지 정성스럽게 덮어준 그녀는 혜은의 앞머리를 상냥하게 쓸어넘겨준다.) ...잘 자, 혜은아. (자장가를 불러주듯 부드럽게 속삭이며 미소를 지은 그녀는 다시 비틀비틀거리며 혜은의 방을 나선다. 계단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아 몇번을 가다 멈춰서다를 반복하면서도 어떻게든 아래로 내려온 그녀는 천천히 거실로 향한다.) 찬솔 오빠아... (누가 봐도 취했음을 알려주는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과 목소리와 걸음걸이. 그러면서도 그녀의 풀린 눈은 오직 한사람만을 찾고 있었다.)
' 그건 또 무슨 소리람.. 얼른 오빠랑 진도나 빼세요. ' (베시시 웃으며 말하는 나연의 말을 그저 주정이라 생각하는 것인지 피식 웃은 혜은이 대충 대답한다.) ' 믿고 있다니까~ ' (울상을 지어보이는 나연의 코를 톡하고 건드리며 자기 말을 믿으라는 듯 말한다.) ' 코오... ' (나연의 품에서 완전히 잠든 혜은이었다. 나연의 품은 꽤나 따뜻해서 혜은은 평소보다도 푹 잠든 모양이었다. 나연의 도움으로 침대에 눕혀진 혜은은 더욱 깊숙히 잠이 든 듯 했다.)(두사람이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찬솔은 맥주캔을 든 체 창밖을 내다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평화로워 보이지만 밖에는 좀비가 돌아다니겠지. 그생각을 하니 씁쓸해지는 모양이었다. 그때 누군가 내려오는 소리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한 찬솔이 고개를 돌리자 거기엔 취한 듯한 나연이 그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나연아, 술 많이 마셨어? (풀린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나연을 보며 걱정스럽게 몸을 일으킨 찬솔이 나연에게 다가간다.) 방으로 데려다줄까?
......진도 뺐는데에... (대충 대답하는 혜은에게 시무룩해진 얼굴로 웅얼거리지만 누가 봐도 주정이라 생각할 정도로 믿기 어려울 것이었다. 그리고 혜은이 품에서 먼저 잠들어버리자 그녀는 혜은을 편하게 침대에 눕혀주고는 비틀비틀거리며 그를 찾아나선다. 취기 때문에 솔직해진 마음을 따라서.) ...아. 찬솔 오빠 찾았다. (그리고 그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풀린 눈으로 멍하니 중얼거린 그녀는 한순간 환하게 웃는다. 그러더니 그대로 그에게 달려들듯 품에 와락 안겨들어서는 그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는다.) 에헤헤... 찬솔 오빠 좋아. 좋아해애... 보고싶었어어... (그의 질문은 들리지도 않는지 그를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바쁜 그녀였다. 그렇게 그의 가슴팍에 파묻은 얼굴을 부비적거리기도 하면서 술기운이 섞인 따뜻한 숨을 나른하게 뱉은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본다.) ...오빠 나랑 술 마실래? 혜은이는 잠들었구 나는 오빠 보고싶어서 왔는데에... 조금만 더 같이 있고 싶어... (이미 눈이 풀렸음에도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는 그녀였다. 그를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이 딱 달라붙어선 떨어지지도 않은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