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8075>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178- :: 1001

넛케주

2021-08-06 17:53:14 - 2021-08-19 00:31:42

0 넛케주 (wRFKNCYkiU)

2021-08-06 (불탄다..!) 17: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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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237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23:26

지명과 비슷해. 매듭터가 새벽이니 해오름터는 네 말대로 밤일거야. 아예 엇나가지 않았어.

238 울맨 (UJ2i8MMYA.)

2021-08-09 (모두 수고..) 21:24:17

빛께서 하신 말씀 중, "나의 존재를 의심치 말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흔한 해석으로는 빛께서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자들을 타이르는 말이라는 해석, 혹은 어둠 속에서 교리에 어긋나는 짓을 하는 자들에게 하는 경고라는 해석 등이 있습니다.

이제껏 수많은 해석이 나온 구절인 만큼,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 잡히는 것입니다...

239 가장 깊은 진청의 왕, 이리스 (DptdjtccOk)

2021-08-09 (모두 수고..) 21:24:35

이리스든 진청이든 하나로 충분하다. 그이외에는 불가하지만.
그렇다. 나는 복수를 위해 수많은 희생을 치르고 흉왕이라는 이름의 재앙에 까지 이르렀으니까.
하층부의 사도를 모조리 쓸어버리는건 물량적으로 힘드니 몇번이고 쳐들어가 사도를 쓸어버리는 것으로 억제하는게 고작일까.

240 울맨 (UJ2i8MMYA.)

2021-08-09 (모두 수고..) 21:24:42

그렇다면 포피님이라 부르겠습니다
그쪽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군요.

241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24:53

해오름터가 이름과 달리 해가 뜨지 않은 밤이라는 사실이 재미있네. 지명과 비슷하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자세한 설명을 요구해도 괜찮을까?

242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27:48

초면인 상대의 이름에서 친근감을 느끼니? 포피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가 있었니?
내가 사는 곳은 중앙 구역과 11개의 구역을 나누어 주거 공간을 분리해두었어. 11개의 구역 중 마지막 구역이 매듭터니 지명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243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28:31

꽤나 오만하고 편한 길을 택한 절대자라는 생각이 드네. 이건 넘어가고... 반대 상황을 가정하는 데에서 출발하는 건 어떨까. 빛의 존재를 의심한다면 어떤 사태가 발생할까?

네 닉네임 전체를 부르면 네가 불편함을 느낄까? ctrl+a, c, v가 나는 가장 편하거든.
그렇구나. 너는 그 복수를 왜 행하려는 거야?

244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29:55

... 지명이네.
매듭터에 거주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이름만으론 어떤 환경인지 쉽게 유추하기 힘들어서 궁금해졌거든.

245 가장 깊은 진청의 왕, 이리스 (DptdjtccOk)

2021-08-09 (모두 수고..) 21:30:24

흑백풍경, 네가 번거로움에 없다면 그것은 상관없겠지. 나는 그저 내 호칭을 이상하게 부르는쪽을 싫어할 뿐이다.
너는 네가 모든 것을 누군가에 빼앗기면 그것을 되찾으려 노력하지않나? 그런 이야기다.

246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31:50

그렇다면 지금까지 불렀던 대로 계속 부를게. 배려해주어서 고마워.
이해가 될 듯 말 듯 잘 안 되네. 너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빼앗겼는데?

247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32:32

매듭터에서 거주하는 것은 아니야. 내 도움이 필요하다기에 들린 것 뿐이야.

248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33:24

그래? 무엇을 도와주고 있어?

249 울맨 (UJ2i8MMYA.)

2021-08-09 (모두 수고..) 21:33:55

포피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는 없었습니다만, 저 역시 이름을 지을 때 식물의 이름을 따왔다고 아버님께 들었습니다.
포피님처럼 흔한 이름이 아닌 그 식물을 지칭하는 다른 이름을 따온 것 역시 같군요.

빛의 존재를 의심하여 벌을 받은 사례가 몇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인간들중 "신이 있다면 당장 나에게 벼락을 내려봐라" 라고 말했자가 벼락을 맞고 불타죽은 이들이 있으며
하나는 요정족들이 빛을 조롱하자, 분노에 찬 빛께서 그들의 왕을 7일동안 "그을려" 죽였다는 일이죠.

250 가장 깊은 진청의 왕, 이리스 (DptdjtccOk)

2021-08-09 (모두 수고..) 21:34:22

혈육.

251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34:50

꽃을 피우러 왔어.

252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36:29

네 이름도 식물에서 따온 것이니? 내 이름 두 개는 모두 꽃 이름이라 공감을 느껴.
혈육을 잃었니? 대부분의 생명체는 죽음을 맞는데, 죽은 것에 대한 복수니? 살아있을 거라 믿고 하는 복수니?

253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37:35

그것은 빛의 존재를 의심해서 생긴 결과라기보단, '빛의 존재를 의심하지 마라'라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에 생긴 결과라는 면이 더 강한 것 같네. 빛의 존재를 의심한다면 분명 부정적인 결과가 생기기 때문에, 빛은 그 행위를 하지 않도록 강제하는 것일텐데 말이야.
... 그나저나... ... 아니다. 고생이 많을 것 같아.

254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39:24

피가 이어진 가족이라고 해도 너하고 독립된 개체일텐데 말이야. 네 혈육이 너한테 많은 영향을 끼친 걸까?

매듭터에 꽃이 많이 부족했었나봐. 어떤 꽃을 피우려고 해?

255 가장 깊은 진청의 왕, 이리스 (DptdjtccOk)

2021-08-09 (모두 수고..) 21:39:47

우리를 이 거짓된 낙원으로 대려온 부모님은 확실하게 죽었지.
그리고 우리가 우리가 아니게 되었을 때 내가 아닌 한쪽은 살아있음에도 죽은것과 같으며 죽어있음에도 살아있는 것과도 같기에.
저크시스의 성을 쓰며 살아있다고 하는 쪽은 나 밖에 없군 현재로서는.

256 울맨 (UJ2i8MMYA.)

2021-08-09 (모두 수고..) 21:41:11

네. 제 이름은 느릅나무에서 따온 것이라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저 역시 동질감이 느껴지는군요.

그나저나 두개라면, 역시 그 아네모네 역시 포피님의 이름입니까?

...흐음. 빛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 가설 역시 존재하긴 합니다만 조금만 수정을 거친다면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가령, 빛의 존재를 의심하는 것 만으로도 죄이기 때문에 단죄하는 것이었다거나.
? 뭔진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257 가장 깊은 진청의 왕, 이리스 (DptdjtccOk)

2021-08-09 (모두 수고..) 21:41:42

적어도 우리가 우리였을땐 의지하고 살아가기라도 했었지.
지금은 아무것도 없어. 이 거짓된 낙원을 부수고 되찾아 현실로 나가는 것을 원할뿐.

258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42:17

매듭터 뿐만 아니라 타오름터를 제외한 모든 곳에 식물이 부족해. 장미를 피울거야. 100송이를 부탁받았어.

259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42:27

음... 울맨, 만약 내가 네 신에 대해 부정적인 서술을 한다면 너는 불쾌감을 느낄까?

260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45:00

느릅나무. 훌륭한 이름이야. 아네모네는 부모가 지은 이름이야. 포피는 내 원수가 지은 이름이고.
혈육을 잃어서 복수할 때 어떤 기분이 드니? 난 복수를 실행한 적은 없어서 궁금해.

261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45:04

네가 의지하던 혈육을 잃은 것과 네가 지금 지내는 환경에서 벗어나는 건 어떠한 연결점이 있는지 말해줄 수 있을까?

일반적인 물리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차원이라면 산소 공급에 어려움이 있겠네. 중요한 일을 하고 있구나, 🥀.
혹시 네가 괜찮다면, 백장미나 흑장미도 같이 심어줄 수 있을까?

262 가장 깊은 진청의 왕, 이리스 (DptdjtccOk)

2021-08-09 (모두 수고..) 21:47:47

잃은게 아니라 빼앗긴거라고 정정해주겠나. 빼앗긴것은 되찾아야하고.
나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낙원은 미쳐있으니까. 차라리 미지의 현실로 돌아가는것이 나에게 있어서는 낫다고 정했을뿐이다.

263 울맨 (UJ2i8MMYA.)

2021-08-09 (모두 수고..) 21:47:59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습니다.
부정적인 서술에 대해서는 듣기 어려울 것 같군요.

원수가....지은 이름을 사용하시고 계신 이유가 있으십니까?

264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49:29

나무는 다른 자도 잘 키워. 붉은 장미를 부탁받아서 그건 어렵지만, 네게 백장미와 흑장미 한 송이씩을 줄 수는 있어.

265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49:58

빼앗겼다는 것은 네 혈육은 아직 살아있다는 뜻인걸까?
그렇구나. 그 둘은 비슷한 방향으로 묶인 별개의 목표라고 이해할게.

알겠어. 그렇다면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인 것 같아.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큰 도움이 못 된 것 같아서 미안해.

266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50:15

혈육을 빼앗겨서 복수할 때 어떤 기분이 드니? 난 복수를 실행한 적은 없어서 궁금해.

267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50:53

원수가 지은 이름을 더 오래 사용했기 때문이야. 그가 원수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거든.

268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51:22

색깔까지 요청받았구나, 유감이야. 마음은 고맙지만 나도 장미는 창조할 수 있으니 괜찮아. 내가 손을 대기 힘든 다른 차원에 흔적을 남기고 싶었을 뿐이거든.

269 가장 깊은 진청의 왕, 이리스 (DptdjtccOk)

2021-08-09 (모두 수고..) 21:51:51

말했잖은가. 살아있음에도 죽은것과 같으며 죽어있음에도 살아있는 것. 그런 상태다.

270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52:24

차원을 대상으로 땅따먹기와 비슷한 놀이를 하니? 타오름터에 심어둘게.

271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52:51

아, 미안. 다른 이야기를 같이 하느라 기억에 못 남고 지나쳐진 것 같아.
너는 그런 상태의 혈육이어도 곁에 두고 싶은 거야?

272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53:12

네 혈육을 되찾아서 무엇을 할 거니? 살아있는 상태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네게 잏니?

273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53:56

땅따먹기보다는 이스터에그가 더 가까운 표현일 것 같아. 아니면 관광지에 '흑백풍경 다녀감'이라고 적는 것에도 비유할 수 있겠어.
내 요청을 들어주어서 고마워, 🥀.

274 울맨 (UJ2i8MMYA.)

2021-08-09 (모두 수고..) 21:54:19

괜찮습니다. 도와주시려고 하신 것 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군요...
그렇다면 아네모네님이라 불러지시길 희망하십니까?

275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55:35

도움이 안 된 것 같아 미안하니까 선물이라도 줄래.
혹시 콩알흑백풍경에 관심이 있을까?

276 가장 깊은 진청의 왕, 이리스 (DptdjtccOk)

2021-08-09 (모두 수고..) 21:55:50

나에게서 모든것을 빼앗은 BABEL을 파괴한다면 되돌아오겠지.

277 가장 깊은 진청의 왕, 이리스 (DptdjtccOk)

2021-08-09 (모두 수고..) 21:56:30

이 전뇌세계를 나갈수있는 권한도, 내 혈육의 의식도 BABEL의 손에 있으니까.

278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56:50

근거가 있는 추측인 걸까?

279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56:57

꽃을 피우는 건 내게 어려울 게 없어. 무리한 요청이 아니니 들어줄 뿐이야.
아네모네도 포피도 상관없어. 포피에서 친근감을 느꼈다 하지 않았니? 의견이 바뀌었니?

280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1:57:37

그것을 파괴했다 같이 파괴될 가능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니?

281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58:38

그렇구나. BABEL이라는 객체가 네 혈육의 의식을 보관할 특별한 이유가 없을 것 같아서 소멸되었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 예측했는데, 그 객체가 보관하고 있었다니 다행이야.
네 복수가 성공하길 바랄게.

282 가장 깊은 진청의 왕, 이리스 (DptdjtccOk)

2021-08-09 (모두 수고..) 21:59:24

녀석은 육체를 만들지 못하는 제약에 있으니, 들어갈 육체를 빌린다면 당연히 원본의 의식이 중요하지않겠나.

283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1:59:47

그렇지만 특별히 들어줄 필요성이 없으니 거절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했었거든.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건 충분히 고마워해야 할 일인 것 같아.

284 울맨 (UJ2i8MMYA.)

2021-08-09 (모두 수고..) 22:01:00

콩알흑백풍경...이 뭡니까?
잘 모르겠지만 흥미가 가는군요

의견이 바뀌지는 않았으나, 혹여라도 포피라는 이름을 꺼려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285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2:01:23

수고로움을 감수할 만큼의 일이 아니야. 넌 아네모네 한 송이를 피우는데 수고로움을 느끼니?

286 흑백풍경 (ScQxEBTORk)

2021-08-09 (모두 수고..) 22:02:08

네 혈육의 신체에 BABEL이 있다고 이해하면 되는걸까?

(흑백이의 손 위에 반쪽은 하얗고 반쪽을 새까만... 만쥬인형 비스무리한 무언가가 올려져있는 사진)
이거야.

287 🥀 (G4phWyVIq2)

2021-08-09 (모두 수고..) 22:02:15

꺼리지 않아. 그럴 감정이 남지 않았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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