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608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2 :: 1001

◆c9lNRrMzaQ

2021-08-04 22:58:05 - 2021-08-06 19:16:26

0 ◆c9lNRrMzaQ (sIZYCGhxdc)

2021-08-04 (水) 22:58:05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798 에미리주 (WMCxUCw6QI)

2021-08-06 (불탄다..!) 14:47:00

암튼 눈물이 나고 이어오겠단 것

799 진짜돌주 (6sova.YKak)

2021-08-06 (불탄다..!) 14:51:55

(푹푹 쪄버린 찐돌주가 된 상태)

800 비아주 (NYwtwfhj9I)

2021-08-06 (불탄다..!) 14:54:14

>>799 (화약 속에 담그기)

801 하루주 (hUUezCGfGA)

2021-08-06 (불탄다..!) 14:55:09

에미리 화이팅이애오 (원인)

802 하루주 (hUUezCGfGA)

2021-08-06 (불탄다..!) 14:56:08

모 하 모 하

803 은후주(죽어있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14:58:16

님들아 이거 비밀인데 저 사실 애오임...

804 비아주 (NYwtwfhj9I)

2021-08-06 (불탄다..!) 15:03:22

>>803 알 고 있 었 다

805 지훈주 (6ElllLavIg)

2021-08-06 (불탄다..!) 15:03:45

애오애오

806 비아주 (NYwtwfhj9I)

2021-08-06 (불탄다..!) 15:04:34

>>805 (머리 쓱쓱)

807 은후주(죽어있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15:05:29

>>804 비밀을 알았으니 당신은 사라져줘야겠군... (총 철컥)

808 비아주 (NYwtwfhj9I)

2021-08-06 (불탄다..!) 15:10:10

>>807 질수없다! (숨기

809 지훈주 (v233Hhw7dc)

2021-08-06 (불탄다..!) 15:19:56

>>806 (고로롱)(비아주 낼룸)

810 은후주(죽어있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15:19:59

애오...

811 은후주(죽어있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15:29:37

애오(에어컨 바람을 쐬는 달팽-고영)

812 에미리(in 파자마 파티) (WMCxUCw6QI)

2021-08-06 (불탄다..!) 15:30:02

>>747 >>758
다림양의 말씀이 무엇 하나 거짓인 부분이 없어서 저는 그저 웃는 낯으로 고개를 끄덕이기만 하였답니다. 대답할 것까지야 없지요. 모두 다 사실인걸요. 그나저나 설마설마했는데 진짜로 첫사랑 이야기로 결정되어버렸네요! 이것만은 웬만하면 안 풀려 했는데 그 사고 얘기만 꺼내지 않는다면 어떻게 괜찮겠지요?

"두분 모두 첫사랑을 고르셨사와요~ 어라라🎵 이를 어쩐다....🎵 어디부터 어떻게 어디까지 얘기드려야 할지 이 에미리는 무척 고민된답니다.....🎵 "

조금 고민하다 초코쿠키를 한입 얌 하고 베어물고는 저는 말을 시작하였답니다.

"후후🎵 좋아요, 그럼 첫만남 얘기부터 시작하면 되겠지요? "

역시 뭐든 처음에 어떻게 만났는지부터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될테니까요.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은 적당히 자르면 그만일겁니다.

"첫사랑이었던 분은 저보다 2살 연상이신 남학생이었답니다? 작은 카페에서 소소하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계셨었구... 비오는 날 하교하던 길에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여 맞고 계시던 걸 에미리가 구해드리며 인연이 생겼사와요. 완전 비에 젖은 고양이 같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여요. 정말 귀여우셨답니다. "

설명이 조금 많이 잘렸는데, 여러분이 갖고계신 에미리의 이미지를 지켜드리기 위해선 어쩔수가 없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바이올린 교습 땡땡이치려고 담 넘고 몰래 도망가던 길에 만나게 되었다 말하기엔 제가 그동안 쌓아올린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두분 앞에선 정말로 모범생이고 싶답니다??? 정말이어요???

"그때 왜 맞고만 있으셨냐 물었었는데 그 이유가 고작 '겨우겨우 일해서 받은 월급 봉투를 뺏길 수가 없어서' 여서 조금 김이 식은 기억이 있네요~ 그런 이유였다면 어떻게든 반항을 하셨어도 좋았을텐데 정말 계속 웅크리고 맞고만 계시셔서...이 분 진짜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지금은 이해하지만요🎵 "

살짝 입을 가리고 웃은 뒤, 저는 두분께 이리 질문하였습니다.

"궁금하시다거나 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답변해 드리겠답니다? "

아, 물론 정말로 모두 다 답변드리진 않을 거랍니다. 제 이미지를 지키면서 대답해드릴 것이라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는 느낌으로 갈 생각입니다. 그게 아마 두분께도 괜찮을 거에요.

813 강찬혁-이청천 (sCVzoqmzAo)

2021-08-06 (불탄다..!) 15:30:05

"저는 그래요. 최선을 꿈꾸되 최악을 대비하죠. 그래서 최악을 생각하고, 최악을 대비하는 훈련을 하려고 해요. 장기로 치면 차 떼고 포 떼고, 체스로 치면 캐슬이랑 나이트 다 빼고. 제 상황으로 따지면 음... 힐링팩 떼고, 강화주사 떼고, 어쩔 때는 의념도 떼고? 그런 식이죠. 팔 한쪽이 부러진 셈 치고 한쪽 팔로 싸우는 법도 생각해보고요. 그런 상황이 오면 죽고 싶겠지만... 뭐, 죽을 수는 없잖아요?"

강찬혁은 매우 극단적인 상황들을 제시했다. 그런 상황이 얼마나 온다고, 누군가는 코웃음을 치겠지만 강찬혁은 무시했다. 팔다리가 부러지고, 힐링팩 하나 없고, 심지어는 식량조차 다 떨어진 상황에서, 결국 웃으면서 게이트 문을 닫고 나갈 건 강찬혁 자신이라고 진심으로 믿으면서. 그리고 선도부 이야기가 나오자 윽, 하면서 불안해한다.

"선도부라. 그거 좀... 불안하게 들리네요."

814 에미리주 (WMCxUCw6QI)

2021-08-06 (불탄다..!) 15:32:09

어서오십쇼 찬혁주~~~~!! 😎😎✨

815 은후주(죽어있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15:33:01

찬-하

816 에미리주 (WMCxUCw6QI)

2021-08-06 (불탄다..!) 15:33:16

선도부 특) 잡히면 설렁탕 먹음

817 은후주(죽어있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15:34:35

이 날씨에 설렁탕;

818 에미리주 (WMCxUCw6QI)

2021-08-06 (불탄다..!) 15:34:56

절 대 가 츠 동 해 @==(ㅠ0ㅠ)@

819 은후주(죽어있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15:35:22

절 대 마 라 탕 해

820 은후주(죽어있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15:38:19

마라탕 먹고싶다 마라탕
마-라-탕

821 다림주 (zUYB6RQH/I)

2021-08-06 (불탄다..!) 15:40:49

다들 리하에오... 집이 좋아...(에어컨 없는 것만 빼면)

822 하루 - 파자마 파티 (hUUezCGfGA)

2021-08-06 (불탄다..!) 15:42:23

" 헤에, 그거 되게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만남이네요. "

하루는 운을 띄운 에미리의 말을 얌전히 듣고 있다가, 따뜻한 홍차로 목을 축이곤 흥미롭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합니다. 첫만남은 뭔가 역할이 바뀐 느낌이긴 하지만 지나가던 에미리가 구해준 것으로, 연상의 남자였다 라는 정보가 하루의 머리속에 저장됩니다.

" 그래서 어떻게 가까워지기 시작한거에요? 나이 차이가 어느정도 있어서 쉬웠을까 싶긴 한데 에미리라면 또 모르겠네요. "

하루는 잠시 고민을 하듯 자신의 입술을 톡톡 건들며 가볍게 질문을 건냅니다. 너무 파고들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궁금증을 해소할만한 질문은 역시 간편하고 평범한 질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사랑 이야기에선 과정이 중요한 법, 어떻게 친해졌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뭐, 남자분께는 에미리양에게 푹 빠질만한 요소가 있는 것 같지만요. "
" 다림양은 어떤 질문 하실거에요? "

같이 서로 통하는 것이 있었기에 첫사랑 이야기를 택한 만큼, 다림의 질문도 기대가 된다는 듯 하루가 상냥하게 이야기를 돌린다.

823 비아주 (NYwtwfhj9I)

2021-08-06 (불탄다..!) 15:43:59

>>821 (쓰담뽀담)

824 시현주 (oDBElv0r8w)

2021-08-06 (불탄다..!) 15:44:24

숙주잔뜩넣은마라탕

825 정훈주 (.eDSR34Nss)

2021-08-06 (불탄다..!) 15:44:34

절 대 제 육 해

826 정훈주 (.eDSR34Nss)

2021-08-06 (불탄다..!) 15:45:56

마라탕 그거 완전 매운거 아니에요?

827 다림-파자마파티 (zUYB6RQH/I)

2021-08-06 (불탄다..!) 15:46:33

"첫사랑은 사람의 마음을 두근두근거리게 한다는 것을 에미리 양이 간과하신 거라고요?"
그냥 연애담이라고만 말해도 첫사랑이랑 연애담을 말하는 게 사람인걸요?

"이런저런 이야기도 좋으니까요..."
에미리 양의 첫사랑이라니요. 흥미로운 이야기인걸요? 라고 웃습니다. 그리고는 이야기를 하는 것에 열심히 듣습니다.
비오는 하교길.. 구해드렸다.. 불량배들이랑? 어떻게 구해드렸는지를 상상해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의념각성자라서 후려치거나, 경찰이와요! 정도밖에는 생각나지 않네요.
하루 양의 질문을 들어보고는 자신이 할 질문이랑 별다를 건 없어보여서 고민했지만..

"농담이지만요... 불량배들을 어떻게 쫓으셨나요? 역시 의념으로요?"
"궁금한 거라면... 역시 다음 이야기겠네요."
인연이 생긴 것도 꽤 낭만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해보려 합니다. 하루 양의 질문이랑 별다를 것도 없다면서 쿡쿡 웃습니다.

828 에미리주 (WMCxUCw6QI)

2021-08-06 (불탄다..!) 15:47:37

(이 오너는.....어떻게 풀어도 광공미리가 나온다는 점에 절망하고 있다.......)

829 시현주 (oDBElv0r8w)

2021-08-06 (불탄다..!) 15:48:15

>>826 맵기보다는 얼얼한 느낌이에용
가게마다 다르긴 하지만요!

830 시현주 (oDBElv0r8w)

2021-08-06 (불탄다..!) 15:48:40

(절망하는 에미리주 뽀다다다ㅏㄷㅁ)

831 하루주 (hUUezCGfGA)

2021-08-06 (불탄다..!) 15:50:21

모하 모하 시하 정하 다하 애하 비하 에하~

832 다림주 (zUYB6RQH/I)

2021-08-06 (불탄다..!) 15:53:07

다들 하이에오... 클나따.. 졸려어..(흐늘흐늘)

833 에미리주 (WMCxUCw6QI)

2021-08-06 (불탄다..!) 15:54:00

광공미리만은 절대로 안꺼내고자 했는데 과거썰 풀면 어떻게든 광공미리가 나옴.......sad

834 에미리주 (WMCxUCw6QI)

2021-08-06 (불탄다..!) 15:55:04

>>830 (대충 파닥거리며 뽀담당하는 크로와=상)

>>826 맞습니다 마라탕은 정말 맵습니다....🤦‍♀️

835 하루주 (hUUezCGfGA)

2021-08-06 (불탄다..!) 15:55:24

과거 꺼내기란 역시..

836 에미리주 (WMCxUCw6QI)

2021-08-06 (불탄다..!) 15:55:40

(대충 아무튼 눈물 흘리는중)(아무튼 이제 이어올것)

837 은후주(죽어있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15:56:00

숙 주 조 어

838 은후주(죽어있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15:56:19

과거 대신 과자 꺼내기

839 에미리주 (WMCxUCw6QI)

2021-08-06 (불탄다..!) 15:56:51

>>838 이거다(이거다)

840 시현주 (oDBElv0r8w)

2021-08-06 (불탄다..!) 15:58:22

모하모하모하모하

>>837 숙주하고
그 그 뭐였지? 건두부? 그것도 조아요
청경채도 최고임

>>838 (이거다)

>>834 (파닥거리는 크로와상 볼냠하기)

841 다림주 (zUYB6RQH/I)

2021-08-06 (불탄다..!) 15:58:31

과거... 다림이도...(흐릿)

다림주: 풀면 여자애들의 포카포카한 파자마파티가 파멸이야! 숨길 게 매우매우매우 많아!

842 성현주 (35gXiIBh8s)

2021-08-06 (불탄다..!) 15:58:39

캡틴도 과거사 대신 과자를 꺼내오기 시작하는데.....

843 에미리주 (WMCxUCw6QI)

2021-08-06 (불탄다..!) 15:59:58

>>842 과자 꺼내는 캡틴 근황.........lol

844 하루주 (hUUezCGfGA)

2021-08-06 (불탄다..!) 16:02:10

캡틴 귀여우어

845 정훈주 (.eDSR34Nss)

2021-08-06 (불탄다..!) 16:02:20

>>829
o0(절대 안먹어야겠군...)
>>833
(기대)(팝콘)
>>834
역시...

846 비아주 (NYwtwfhj9I)

2021-08-06 (불탄다..!) 16:03:45

847 시현주 (oDBElv0r8w)

2021-08-06 (불탄다..!) 16:04:00

하무스터캡뿌

848 은후주(죽어있음) (yRXEBurMqs)

2021-08-06 (불탄다..!) 16:28:32

여러분
애오에 대해서 알고 있나오?
애오는 제노시아에서 만들어진 메카-달팽이며 고양이로 변신 할 수 있습니다
심연을 들여다보면 애오가 애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