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608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50 :: 1001

◆gFlXRVWxzA

2021-08-04 22:44:45 - 2021-08-08 20:40:34

0 ◆gFlXRVWxzA (ZlSf6EoZOw)

2021-08-04 (水) 22:44:45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67 강건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9:15

"음"

생각보다 전쟁이 더 커질지도 모르겠다.

# 혹시 헌책방이 있다면 찾으러 가봐용 !

잊혀진 헌책방 챌린지 도전 !

768 하리주 (ejs3vfVsZs)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9:22

(잘 안써져서 죽어감

769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9:45

>>761
- 무운을 빌지.

남환진군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하란은...

모용세가로 떠납니다.

.
..
...
....
.....

오랜만에 보는 모용세가의 저택은, 여전히 거대합니다.

"아. 적호검희께서 오셨구려."

문지기가 반갑게 하란을 맞이하며 거대한 대문이 열립니다.

770 류호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0:25

>>764

"크흑...!!"

거의 제단까지 닿을 뻔했는데 아직도 닿지 않았다는 건가...

그리고 예상했던 것보다 기감과 몸의 상태가 안 좋다...

하지만....아직 난 죽지 않았다.

몸또한 가까스로 움직일 수 있다.

#류호는 다친 몸을 이끌고 일부러 제단 옆에 박혀있는 사마귀의 팔 근처..바로 제단의 앞에서 사마귀를 도발한다.

#그리고 공격이 날아오는 순간 그 방향에 맞춰 회피를 시도.

//

이렇게용?

771 류호주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1:34

그러니까 세부적인 묘사보다는 대충 풀어서 묘사를 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이런 걸려나요?

772 강건주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1:34

>>768 (아이템 뺏어가기)

773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1:59

개인적으로 지금 류호 상황이 나쁘지는 않거든용? 부상도 지금 2단계 밖에 안되고, 내공을 다 쓴게 문제긴 한데

이거는 천재특 이용해서 사마귀 발 묶고 운기조식 조금 해주면 내공 다시 회복이 가능하니까 큰 문제는 아니에용!

774 류호주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2:37

>>773 운기조식이라는게 그 정도로 짦은 시간 내에 가능한 거였나요!? ㄷㄷ

775 강건주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3:07

그걸 천재적인 발상으로 이루는 것 !

776 신 교두 (R6CswiIBIo)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3:16

"먼저 지금부터 그럼 꽤 긴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음을 알리겠습니다."

─ "학생에게 있어 배움의 상승욕이 없다는 것은 결국 교육자가 아무리 잘가르치고자 하더라도 스스로의 변화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무관들을 가르쳤고 보아오신 하두만 총교두님도 이해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학생들이 따라오고자 하는 욕망이 없고 욕망이 없으니 게을러지며 게을러지니 믿음이 흐려지고 믿음이 흐려지니 가르침을 따르지 못합니다."

─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답이 없고 좋게 말하면 바꾸기 좋습니다. 감히 바라어 청하건데 학생들의 기상 시간을 조절하고 수면 시간을 조절할 것. 쪽지시험의 수를 줄이는 대신 기상 시간을 교정할 것. 제대로 따르지 못한 학생들을 천마님의 이름으로 정신을 가꿀 시간을 들이는 것. 이상이 교두 신유월의 의견입니다."

#적절히 예의를 지켜 개선점에 대해 말합니다. 그런데 제 담당 과목이 무엇인지요?

777 신 교두 (R6CswiIBIo)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3:57

저정도면 교관중에는 천사인 편입니다.

778 미사하란 (fddhI7MBSs)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4:05

'오늘은 아무 일도 없다. 아무 일도..'

그녀는 여느 때처럼 가벼운 미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니 내가 평소에 웃으면서 다녔었나? 무표정으로 다녔었나?

확신이 없어진 그녀는 얼굴에 힘을 그냥 풀어버렸다. 문지기에게 목을 까딱거린 후 어르신에게 접견을 청하고...

일이 닥치는 것보다 더 긴장되는 시간. 일이 닥치기 직전의 시간! 그 시간을 하란은 견딘다.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의식적으로 호흡을 고쳐잡는다. 박자에 맞춰서 하나 둘 셋 넷.. 무념 무상으로 네 숫자를 왼다.

#어르신 저왔어용..

779 류호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5:20

>>764

"크흑...!!"

거의 제단까지 닿을 뻔했는데 아직도 닿지 않았다는 건가...

그리고 예상했던 것보다 기감과 몸의 상태가 안 좋다...

하지만....아직 난 죽지 않았다.

몸또한 가까스로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이대로 내공 없이 행동을 하다간 유인은 커녕 성공해도 도망치는 데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류호는 머리를 굴려 어떻게 해야 사마귀의 발을 묶어 둘 수 있는 지 생각해본다.

//

마지막으로 이렇게 바꿔야 하는 건가...

780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6:14

>>765
역시는 역시나.

아무도 없습니다.

청려는 한숨을 내쉽니다.

>>767
헌책방은 있지만, 강건은 상급자에게 호출을 받았습니다!

호출을 무시하고 갈까요?

>>770
류호는 이를 악물고는 일어나 사마귀를 향해 그 긴 혀를 현란하게 움직입니다!

- 치시시시시시싯?!

사마귀 요괴들 사이에서 그게 어떠한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매우 모욕적으로 느끼는지...사마귀 요괴는 두 팔을 들고 거대한 괴성을 내지릅니다!!

- !!!!!!!

그리고는 곧바로 류호를 향해 달려듭니다!

후우우우우우웅 - !!!

꽈아아아아아앙!

거대한 팔이 제단 옆에 서있던 류호를 향해 떨어져 내립니다! 류호는 재빠르게 나려타곤을 하여 옆으로 굴러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곧바로 날아드는 다른 팔! 류호는 오직 두 팔의 근력으로만 몸을 물구나무 서곤 힘을 주어 몸을 살짝 띄우면서 두 다리를 재빠르게 움직입니다!
몸이 살짝 옆으로 공중에 뜬 상태에서 움직이며, 바로 눈 앞에 거대한 사마귀의 낫과도 같은 팔이 땅에 꽂힙니다!

>>771 맞아용!!

781 남궁지원 (6xWKg0Miso)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7:14

"첫째는 안휘로 가서 안전을 보장받는 것. 별로 하고싶지는 않지만요. 할아버님이나 부모님께선 예은 낭자의 아버님과 제가 대면하는 것을 별로 원하지는 않으실테니. 다만 확실하게 안전하기는 하겠죠."

나를 막다못해 거품 물고 쓰러지실지도... 이미 한번 죽을 뻔 했으니까. 그리고 손으로 2를 표시하면서

"둘째는 이대로 호북으로 돌아가서 은신해있는 것. 물론 살수들이 깔린 만큼 위험하지만, 아버님께서 오신다면 빠르게 대면하는 것이 가능하겠죠."

다만 이때부턴 목숨이 위태롭다. 그게 문제. 셋째는...

"...셋째는 안휘성이나 호남성으로 이동하되 신분을 숨기고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는 것... 신분을 숨기는게 어렵겠지만, 그것만 해결된다면 어쩌면 가장 쉬울지도 모르죠."

얼굴을 가리고, 최대한 말을 안 하거나 변조한다면 어느정도 가능은 할지도. 호북에 구월검이 도착한다면 바로 반응할 수도 있고.

"...어느 쪽이 좋으신 것 같으신가요?"

#의견을 물어봅니다

782 강건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7:18

바람 보다 빠르게
저 느려터진 정파와 오다가 딴짓하는 사파와 다르게 바른 천마신교 신도로서 신속하게 갑니당 !
# 이동 !

783 류호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7:49

>>780

이대로 내공 없이 행동을 하다간 유인은 커녕 성공해도 도망치는 데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류호는 머리를 굴려 어떻게 해야 사마귀의 발을 묶어 둘 수 있는 지 생각해본다.

784 청려 (3olpZ8VzwE)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0:38

여태까지 성실하게 살아온 청려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짐작도 할 수 없었다. 이번 기수 생도들은 제대로 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단 말인가? 정녕 인두겁을 뒤집어 쓴 짐승인 채 어른이 될 셈인가?
수업이 어렵다던가, 너무 쉽다던가, 힘들다던가, 재미가 없다던가, 그런 의견을 내는 이조차 하나도 없으니... 청려는 길게 뿜어지는 입김을 보다가 눈을 감았다.

#오늘의 청려는; 자비가 없으므로; 지각생을 깨워주지 않아용; 수업 시작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785 청려주 (3olpZ8VzwE)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1:02

느려터진 정파와 딴짓하는 사파.....

786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1:30

>>774 레스캐의 특권같은거죵! 회복하는데 막 현실시간으로 30분 이따 오십시오, 라거나 몇 레스 반복하십시오 하면 재미없잖아용 홍홍!

>>776
원칙적으로 유월의 담당과목은 오너인 유월주가 고르실 수 있으나 잘 모르겠다 하시면 이런거 원해요 말씀을 하실 경우 거기에 가장 가까운 교과목을, 그렇지 않고 아무고토 없어용 하신다면 랜덤으로 제가 아무거나 드리는거에용!
/

하두만의 인상은 매우 험악해집니다.

"지금껏 졸업했던 다른 생도들은 그럼 뭐가 되는 것이지? 입마관의 일정에 저들이 맞춰야 훗날 교국을 위해 일할 수 있거늘! 입마관의 일정을 저들에게 맞추자는 이야기인가!"

말 그대로, 정말 파격적인 언사입니다!

>>778
어르신을 뵙기 위해 안으로 향합니다!

절정이 되면서 느껴지는 것이지만, 새삼 모용세가 안에 있는 하란 이상의 고수들이 느껴집니다.

최소 스물을 넘어가고, 경지를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고수들도 손 하나는 다 써야 셀 수 있습니다.

수많은 기관진식의 기운은 물론, 각종 보패들의 기운도 살짝 느껴집니다.

의족으로 예전보다는 자연스러워진 발걸음으로 한 방 앞에 선 하란은 조용히 미닫이문을 옆으로 드르륵 엽니다.

"오랜만이구나."

어르신, 모용벽은 처음 하란을 만났을 때 처럼 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779 이렇게 쓰신다면 제가 이제 다이스를 굴리게 되는거에용! 이거로 할까용?

787 류호주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2:41

>>783 부탁드려요!

788 류호주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3:09

이미 그 전의 묘사를 채택하셨으니!

789 강건주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5:01

>>785 ㅎㅎ...

790 류호주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5:11

뉴런은 망했고 직접 생각해야 하나...

791 청려주 (3olpZ8VzwE)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5:19

자비가 없는 다이스예용...

792 지원주 (6xWKg0Miso)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5:54

뉴런 다시 도전하셔도 되는 것!

793 미사하란 (fddhI7MBSs)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6:05

모르는게 약이라고 할지. 그녀는 더욱 강해졌으나, 그로 인하여 세가의 강성함을 더욱 체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긴장할 것 없다. 그 때와 비교하여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내가 바뀌었을 뿐이다. 더 강해진 것도, 더 겁먹은 것도.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한다.

"어르신을 뵙습니다."

공손히 포권지례를 올리며 허리를 깊게 숙인다. 한 발자국으로 문지방을 넘고.

문을 다시 닫는다.

드르륵...

탁..

#안녕하세용!

794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6:07

>>781
두 번째 말이 나올 때 까지 그녀는 약간 불만이 가득한 얼굴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원이 세번째. 라면서 말을 꺼냈을 때 살짝 화색이 돌기 시작하더니.

말이 끝난 이후에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지원의 손을 잡고 좋다며 방방 뛰고 있었습니다.

"세번째! 세번째로 해요! 꼭이요!"

대체 머릿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3번으로 정해진 것 같습니다...

>>782
이동합니다!

저벅거리며 안으로 들어가는데, 어째...안내하는 사람이 점점 더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뭔가 좀 이상한데요?

안내인과 대화를 하실 수도, 이동 과정에 있는 일을 스킵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783
안타깝게도 가빠진 호흡 때문에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방법은 떠오르지 않지만, 길은 보일 것 같군요.

저 사마귀 괴물 말입니다, 떨어진다고 죽지는 않겠지요?

여기는 산 정상이고...

도발도 걸리네요.

>>784
수업 시작 시간이 다가옵니다!

수업 시간이 다되어서야 생도들이 들어오고, 종이 울리자마자 도착하는 생도들, 그리고 늦는 생도들이 태반입니다!

그들은 서로 너도 늦었냐면서 껄껄깔갈 웃고 있습니다.

꿀밤이 마렵다...

795 류호주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6:18

쿨타임 있는 줄 알았는데 괜찮은 거신가요?

796 류호주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6:55

오 그래도 뭔가 길이...

797 지원주 (6xWKg0Miso)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7:40

(왜 좋아하지)(고민

798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7:43

>>793
후루룩.

모용벽은 조용히 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달그락.

찻잔을 내려놓은 모용벽은 허허 하고 웃습니다.

"이 녹차가 말일세. 저 황제에게 진상되는 물건이라고도 하더군. 정확하게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만...한 잔 들어보겠는가?"

799 강건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7:46

"안내하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웃으면서 말합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전 황보 건이라고 합니다."

# 따라가면서 자기소개합니다.

800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8:08

>>795 너무 많이 하지만 않으면 쿨타임 없이 계속 해도 되는거에용!

801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8:27

>>799
안내원은 조용히 미소짓습니다.

딱히 자기소개는 없군요!

802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0:33

(데굴

803 류호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0:43

류호는 상처와 내공의 소모로 인해 머리 조차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허나 차분히 생각할 수록 길은 점점 보였다.

1. 이곳은 산꼭대기다.

2. 자신의 도발이 적어도 저 사마귀들한테 있어서 꽤 심한 도발이 되었고, 예상했던 것보다 도발에 약하다.

3. 떨어트리는 데 성공하면 시간은 벌 수 있을 것이다.

#류호는 사마귀가 자신의 혀가 보일 정도의 거리를 벌리며 끄트머리로 이동.

#계속 사마귀에게 도발을 하며 공격을 유도하고 공격이 오는 그 순간 회피를 시도해서 산꼭대기에서 떨어트린다.

804 강건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1:15

"목적지나 부르신 분이야 도착하면 알겠지만 이것도 인연인데"

계속 따라가면서 주변을 살피며 말해요.

"가면서 이야기 하실 생각 없으십니까 ?"

# 말 없이 가면 심심한 것 !

805 지원주 (6xWKg0Miso)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1:16

"...에...원하신다면..."

지원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예은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왜 저렇게 좋아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전부 다 마음에 안 들어하는 것 보다는 나으니 다행인가...

"꽤나 힘든 일이 될 거에요. 그래도 괜찮으세요?"

혹시 너무 가볍게 정한게 아닌지 싶어 예은을 향해 다시 되묻고는, 그럼에도 동의했다면 고개를 끄덕였겠지.

"그렇다면... 안휘로 가도록 하죠. 여차하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테고."

정말 몰리고 몰렸을 때의 이야기겠지만... 일단 안휘로 가기로 했던가.

#안휘로 향해요

806 파청현 (jwPGk3T/rM)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1:50

머리를 굴린다. 강자다! 자칫하면 곤죽이 될 것이 뻔하다. 그런 참사는 피하고 싶다. 지원 병력은 오기는 하는 건가? 아니, 그 이전에 미리 싹을 쳐두는게 내 몫이지 않은가. 부채를 쥔 손이 떨렸다. 이대로 계속 회피하자니 내공이 부족해질 것이다. 정정당당히 맞서싸울 수는 없다.

부채를 흔든다. 묶이길 바라며.

# 승봉홍엽서화..봉..써볼게용..안되면 이따가 도화전으로 질문권 헬프쳐야지.....(희번득

807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2:16

>>803
#1과 #2는 완전 별개의 행동이네용! 한 번에 여러개의 행동을 하려고 하시면 김캡이 오류를 일으켜버려용! 한 레스안에서 연속된(ex:초식을 여러개 써가면서 공격하기) 행동이 아닌 별개의 행동을 여러번 하는건 지양해주세용 홍홍!

#1 먼저 처리할까용?

808 류호주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2:49

>>807 네!

809 미사하란 (fddhI7MBSs)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3:24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녀는 어르신께 받은 녹빛 찻잔을 내려다보았다. 거짓 없이 말하자면, 의심된다. 정신을 흐리게 하는 약이 있을까봐.

마시는 척만 할까, 혀끝만 살짝 댈까, 침을 모아 섞어서 아주 조금만 삼켜볼까.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아둔한 자는 자신의 의심과 꾀에 발이 걸려 넘어진다.'

그런 잔재주가 통할 상대는 아니다. 방에 들어온 이상 무슨 일이 일어나든 정면으로 서서 견디어야 한다.

하란은 고개를 돌리고 호록, 한 모금을 삼킨다.

#흑흑 감사합니다 어르신

810 류호주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3:37

여러모로 시간을 아낄려고 했는데 힘든가보군요..

811 청려 (3olpZ8VzwE)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4:48

청려는 정확히 종소리가 끝난 순간부터 들어온 생도들을 전부 일으켜 세웠다.
이 생도들을 지팡이로 때릴 수도 있고, 이대로 쫓아낼 수도 있고, 적당히 주의만 줄 수도 있겠지만 청려가 선택한 방법은 셋 다 아니었다.

"성실하게 수업에 임한다면 자리에 앉을 수 있게 해주지."
"하지만 수업이 끝날 때까지 서있는 생도가 있다면... 그 뒤에 어떻게 될 지 기대해도 좋을 거다."

#생도들을 겁줄 때에도 온화한 미소를 잊지 않아용!

812 강건주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5:19

헉 지원이 사건 ?

813 신 교두 (JMWuBNDA0o)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5:30

"저희가 맞추어야 좋을 이유가 무엇이 있습니까."

─ "자발적이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저희가 부족하여 자발적으로 행동하였다. 그리 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많은 이들의 시간을 뺏지 않아도 됩니다. 저와 몇몇의 생도만을 이끌면 됩니다. 이번 무관 후보생 중 가장 싹이 보이는 몇몇에 대한 권한을 제게 주십시오. 이들로 하여금 행동을 교정하여 타의 모범을 만든 뒤 그들로 하여금 천천히 분위기를 만들어야만 합니다."

─ "정체된 땅에는 도로가 들지 않습니다. 메마른 자갈밭 속에서 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몇몇의 모범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먼저 이끄는 이가 필요하고 그는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작게는 이들에게 상승의 욕구를 일으킬 사람이 필요하며 크게는 이번 기수의 일번이 될 자를 만들어야만 합니다."

─ "총교두님. 교두님과 제가 만난 십 년의 시간에 제가 교두님을 쉬이 실망시킨 전적이 있으신지요. 못 하는 일이라면 일찍이 신앙을 몸에 실어 저 먼 곳에 천마님의 은혜를 보러 갔을 일입니다. 그러나 이들마저도 언젠가 교국을 위해서. 또한 천마님의 은혜 속에 일하게 될것입니다."

불가능하니 포기한다. 그만둔다와 같은 대답은 허락되지 않는다. 불가능하나 가르쳐야만 하고 어두우나 이끌어야만 한다. 천마님께서 무지하던 이들을 이끌고 가르쳐 교의 기틀을 다루셨던 것처럼 나 역시도 무지하고 부족한 이들을 데리고 교를 위한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

"결국 모두가 무관이 되어 교국을 위해 일할것입니다. 그 모든 것은 천마님의 은혜 아래. 저희 교두들이 행할 것입니다."
# 기분이 나쁘지 않도록 단어를 조정하여 얘기합니다.

814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5:31

>>804
안내원은 음...하고 말을 고릅니다.

"들어가시면. 일단 막으십시오."

?

>>805
우선 호북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나...

둘은 가던 도중..

금봉파의 일원과 마주합니다!

>>806
승봉홍엽서화는 파청현에게 없는 무공이에용!

815 강건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6:44

"... ?"

저 막으란 것이 귀인지 코인지 눈인지 공격인지는 모르지만 ... 대비는 할 수 있겠다.

"충고 감사합니다 !"

# 몸을 긴장 시키고 흑왕심결로 손과 발도 강화 시킬 준비도 하며 가용 !

816 파청현 (jwPGk3T/rM)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8:10

# 그럼 아묻따 도화전 플렉스 할게용 내 질문권 맛좀봐라(진짜 나빴음)
각골난망으로 과거를 보고 정신공격을 하는것과 아니면 계속 인비인우로 혼란을 주는 것 중에 더 나은 수가 있을까요..? 제 3의 수도 있을까용..??🤔

817 강건주 (52RNCefZ5w)

2021-08-08 (내일 월요일) 18:09:26

오늘도 일하는 김캡 지식IN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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