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406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0 :: 1001

◆c9lNRrMzaQ

2021-08-02 07:57:37 - 2021-08-03 17:01:35

0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07:57:37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767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2:07:03

지-바

768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2:07:49

(대충 새벽을 어떻게 불태울까 고민하는 레스)

769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2:09:09

금단의 커플썰 풀기를 시전하려고 했는데 새벽반이 모두 임자가 있음
흑임자 아님

770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2:10:06

뭐지? 임자가 없는 에미리가 진정한 승자인가?

771 시현주 (yhoUXCDDus)

2021-08-03 (FIRE!) 02:10:56

임자가..있다고...해주셔서...감사합ㄴ...(나는 나랑 사귄다 짤)

772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2:11:50

>>771 그렇게 나는 시현주를 죽였다.
이유는 터무니없다. 새벽을 어떻게 불태울까 고민하던 중이었다.

773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2:12:13

>>772 아 너무 무섭다;

774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2:13:21

>>772 (대충 아 너무무섭사와요 하는 에미리콘)

775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2:14:12

시현주 한 몸 불태워서 새벽을 이겨낸다면 나는 후회없어!

77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2:15:05

그렇게 시현주는 어장의 수호신이 되셨다고 한다 😎

777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2:17:45

시현주의 동의가 없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8 시현주 (yhoUXCDDus)

2021-08-03 (FIRE!) 02:18:32

어라....? 나 자신.... 어떻게 된 거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장의 수호냥]이 되어버렸어...?

779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2:20:38

충격(충격)

780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2:21:09

>>778 [수호댕]

781 시현주 (yhoUXCDDus)

2021-08-03 (FIRE!) 02:26:30

수호댕과
수호냥이
지키는
새벽의
영웅서가

782 정훈 - 은후 (qrAH8615LQ)

2021-08-03 (FIRE!) 02:28:01

미소 지으며 이런 내가 좋다고 말해주는 모습에, 고맙다는 말에 나는 말 없이 마주 미소지어 보였다.
어떤 말이든 입 밖으로 내뱉었다가는 쌓여가는 감정들에 불씨가 되어버릴 것 같아서

하지만 이 뒤로 이어지는 상황은 그런 노력을 너무나 쉽게 배신하고, 나의 의표를 찌르는 그런 것이었다.

" 응? "

조심스럽게 일어나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에 과한 감정이 담기지 않게끔 골라내어 대답하면, 대답이 느렸을까. 아까까지 만지던 손이 이미 눈 앞에 다가와 내 앞머리를 쓸어올리고 있었다.
그런 네 행동에 살짝 놀라 눈을 크게 뜨면 손으로 향했던 좁은 시야가 잠깐 넓어져서 상체를 숙여 다가오는 너의 모습이 보이면, 곧 이마엔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살짝 닿았다가 떨어진다.

떨어진 자리에서 퍼지는 아까의 감촉보다 조금 더 따뜻하고, 조금 더 부드러운 애정. 금방이라도 타오를 것 같던 감정들을 그 애정이 감싸안아 녹여내는것을 느끼며, 새빨개진 얼굴 중에 파란색으로 빛나는 너의 눈을 바라보고 문득 유쾌해져 작게 웃어버렸다.

너무 행복한 순간이 되면 그 순간을 꿈같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나는 지금 이 순간을 꿈 같다고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
신기루처럼 흩어지는 꿈은 기억할 수 있어도 추억할 순 없기에, 나의 기억이 아닌 우리의 추억이 될 지금의 순간과 앞으로 있을 일들에 하나의 표현을 지우면서 귀여운 투정에 대답했다.

" 응. 옆에 꼭 붙어앉자. "

다음부터가 아니라, 지금부터면 어때? 라는 말과 함께 정훈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자 카페의 문이 흔들리며 밖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하필 지금...

그 뒤에 카페의 문을 열어주는 정훈의 얼굴은 평소와 다르게 웃음기가 전혀 없이 냉랭했다고 합니다.

//21! 막레입니다!
은후주 고생하셨어요!!

783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2:30:44

답레를 쓰고 돌아오니 시현주가 죽어있다 (동공지진)

784 시현주 (yhoUXCDDus)

2021-08-03 (FIRE!) 02:31:47

시현주는 죽었어
이제 없어!!!!
하지만 어장의 수호냥이되어 계속 살아가!!!!!

785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2:37:13

킥...
킥킥...
저는 어장의 수호달팽이임...

786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2:41:13

저는 어장의 수호.. 가 되기엔 휴가가 끝나면 이 시간에 있을수가 없군요

787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2:46:49

(평상시에 왼쪽으로 돌아누워서 자는데 왼쪽으로 누우면 팔이 너무 아프다 못해 고통스러워서 잠을 못자는 중...)
정훈주도 수고하셨어요
킥킥...

788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2:51:36

백신.. 맞아야 하는거고 맞는게 좋은거긴 하지만 맞고나서 아파하시니까 제 마음도 같이 아프네요 :(

789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3:04:22

전 이만 자러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90 ◆c9lNRrMzaQ (V1UmZDM9QU)

2021-08-03 (FIRE!) 03:10:08

https://picrew.me/image_maker/134965/complete?cd=xlsn5M03dS

" 그 잘나신 네 신에게 기도해보라지. 과연 그 신이 구원을 내리실진 모르지만 말야. "
" 종말의 때가 오면 내게 문양을 받은 자만이 일하고 살 권한을 받을 것이오. 그 외의 모든 것들은 무너져 사라질 운명을 갖게 되리라.. 좀 깨는 대사긴 하지. "
- 666

791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3:19:20

자다꺴다...

792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6:38:16

666 그는 신인가? 666 그는 신인가?????

793 성현주 (6NujJD4az2)

2021-08-03 (FIRE!) 06:45:24

신 비스무리한거

794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6:45:50

신(이라 쓰고 악마라고 읽음)

795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7:49:01

애오

79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7:57:19

애오

797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8:13:56

엄청난 고민이 있다는 거시와요

798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8:16:00

무슨 일이신 거시와요

799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8:16:40

애오가 너무 귀여운건 사실이므로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800 신정훈 (qrAH8615LQ)

2021-08-03 (FIRE!) 08:16:46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801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8:18:29

도깨비 의뢰... 를 꾸역꾸역 붙잡아야 할지 아니면 깔끔하게 놓아주고 한동안 Zzzzz 하고 쉬어야 할지... 고민이라는 것이와요...
의뢰 포기할까 하고 고민하게 된 계기가 실체가 없는 적<<< 에 대한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꽉 막힌 느낌이라 포기하자! 했는데 생각해보니 왜 쫄지?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802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8:18:37

정훈주 헬로~

803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8:19:31

다이스 굴려서 1이면 포기 2면 ㄱ 해요

804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8:21:22

다이스는 선호하지 않아가지고...

805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8:24:03

그럼 동전던지기(다를게 없음)

806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8:25:51

어쩔 수 없다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과몰입이다... 한동안 휴식을 취해야겠어..

807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8:28:01

>>806 (이불 덮어드리기)

808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8:29:57

그러면 굿바이... 한동안은 가끔씩만 얼굴 내비출 것 같습니다... 빠이

809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8:31:27

화-바
>>800 (낼룸)

810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8:34:27

화-바

811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8:34:46

화현주 쉬다가 오세요!! (토닥토닥)

>>809
잘잤니, 나의 아기고양아! 😘

812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8:36:05

>>811 애옹(숨기!)

813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8:40:49

>>812
아앗 애오가 숨어버렸어

814 춘심주 (cbAAlgQlrs)

2021-08-03 (FIRE!) 08:46:36

>>808 화현주 푹 쉬시고 현생도 힘내세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요. 종종 들른다고 하셨지만 볼 때마다 반가울 거예요🥰

모하모하 좋은 아침입니다 화요일도 힘내세요!

815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09:07:57

아직 화요일인 애옹..
모하모하에 화현주 쉬다오란애옹

816 지훈주 (0103VmNV/6)

2021-08-03 (FIRE!) 10:12:59

애오

817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0:13:11

애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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