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406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0 :: 1001

◆c9lNRrMzaQ

2021-08-02 07:57:37 - 2021-08-03 17:01:35

0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07:57:37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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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미리주(부활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08:06:24

(대충 1레스는 저란 애옹)

2 성현주 (l50sl6BZ0w)

2021-08-02 (모두 수고..) 08:11:35

2는 나다.

3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08:13:05

하하하

4 에미리주(부활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08:15:04

모-닝이 되었으니 주부일 시작전인 지금 답레를 쓸것이란 애옹 😎
하-하 성-하 인 거에요 ~~~!!

>>2 (대충 2의 2승 짤)

5 뺘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08:31:23

정훈이가 귀여워서 망념화

6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08:36:09

모하모하 월요일 힘내세요

7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08:36:37

모두 모두 화이팅~

8 에릭주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08:51:36

나 강림

9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08:54:37

강림 받아치기!

10 에릭주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08:56:42

춘심주 하이하이!!!!

11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08:57:43

에하 춘하~

12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08:59:35

>>8-9 (점핑해서 착지하려는 에릭 밑에 트램펄린을 깔아놓는 춘심이가 생각났다)

13 에릭주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08:59:36

하하!

14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08:59:44

모하

15 에릭주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08:59:57

비아주도 하이하이!

16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09:01:05

에릭! 방방이 탈래? ㅋㅋㅋㅋㅋ

17 에릭주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09:01:36

>>16 트램펄린 로컬 칭호가 방방이셨군..(납득

하지만 타지 않는다! (그대로 넘어짐)

18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09:04:59

(주저없이 넘어진 에릭에게 뛰어들기)
햄버거!!

(하루주와 비아주도 뛰어들길 기대하는 눈빛)

19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09:06:00

(모닝냥 골골쏭)

20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09:06:23

>>18 (침착하게 119 부르기)

21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09:06:31

햄버거!

22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09:06:33

>>19 (머리 쓱쓱)

23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09:06:48

비 하!!

24 정훈주 (0nFE2NtH3U)

2021-08-02 (모두 수고..) 09:06:54

(머쓱)
좋은 아침!

25 에릭주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09:09:55

모하모하~

(깔려있음)
텀이 길수도 있지만
대련일상 할까!? 비아주!

26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09:10:21

정 하~!

27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09:11:50

시하시하 정하정하~ 좋은 아침이에요!

28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09:13:04

>>25 아침 더워서 망념-5 하러 가려고 했지만... 할 수는 있다! (대련을 잘 못 쓸 것 같아서 문제지만)

29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09:13:28

나도! 퇴근하고! 대련일상!

30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09:13:46

합법적인 정하- 춘하하하에하시하~

31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09:16:34

대련대련~

32 에릭주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09:18:19

>>28 그럼 선레 써올게요~
가벼운 대련이니까 긴장하진 마시고~

33 정훈주 (0nFE2NtH3U)

2021-08-02 (모두 수고..) 09:19:18

에하! 하하! 춘하! 비아!

34 에릭 하르트만 - 선레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09:26:12

하늘을 올려다보면 잔뜩 먹구름이 끼어있었다.
살짝 먼지가 낀 너의 무덤을 내려다보며 멍하니 들고 왔던 꽃을 내려둔 나는 허탈하게 웃으며 혼자 이야기를 시작했다.

" 베온은 당신을 미워하지 않았던 것 같아. 당신이 연락을 늦게주고 말고는 상관없었던거야. 하지만 그 사람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제일 화가 치밀어오르는 부분은 역시... 손을 뻗어도 잡지 않고 떨어져나간 것 이겠지. "

유감스러웠다.
필사적으로 손을 뻗어 올라오라고 소리쳐도 상대방이 잡지 않는다는 것은 슬프고도 유감스러웠다.
내가 또 다시 누군가를 구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생겼다.

회중시계의 덮개 위에 새겨진 여우와 꽃 모양을 살펴보며, 가볍게 흔들자 붉은 잉크가 움직여 강철 위에 새겨진 여우와 꽃에 스며들었다.
당신은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나보다도 빛났었는데, 태양이 떠오르기 직전인 순간이 가장 어둡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왜 너는...

이것은 미련이다.
어리석다고 손가락질해도 어쩔수 없는 미련이다.
이미 늦었다, 떠나갔다, 남겨진 이는 살아가야 한다. 이 모든 사실이 진실이지만, 그럼에도 납득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난이도는 하늘과 땅 차이다.
그렇기에 미련을 가지고 머뭇거리는 나를 당신은 못마땅하게 여겼을지도 모르겠다.

회중시계에서 작게 울려퍼지는 째깍 거리는 소리에 맞춰,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 정말 여기까지 와주시고, 감사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어. "

덩그러니 남겨진 나이젤의 묘비
그리고 그 주변에 피어오른 녹색 풀들이 살랑거리는 그곳에서
나는 당신과 싸우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 이건 지난 번 카페에서의 일에 대한 화풀이도 맞고, 남겨진 사람이라는 처지를 공감해주라는 절규도 맞아. 더 쉽게 말해주자면..그냥 내가 찌질한거야. 물론 어떻게 생각해도 상관없어, 단지 내가 당신과 싸우고 싶을 뿐이니까. "

35 정훈주 (0nFE2NtH3U)

2021-08-02 (모두 수고..) 10:00:13

🤕

36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0:08:03

적금 만기일이 코앞이라는걸 카톡으로 겨우안 참치 한마리

모하모하에욘

37 정훈주 (0nFE2NtH3U)

2021-08-02 (모두 수고..) 10:09:58

시-하!

38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0:10:54

정하정하낼름

39 비아 - 에릭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0:13:37

오래전에 들은 이야기가 있다. 중국 사람들은 이런저런 것에 의미를 붙여서 꺼려하고 반기는 상징물이 있다고. 헤어지고 흩어진다는 한자와 같은 우산, 곧 필요 없어 폐기되고 잊힐 것이라는 의미의 부채, 이별과 발음이 같은 배 같은 걸 선물로 주는 건 일종의 금기로 속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 이야기의 말미엔 괘종시계에 대한 것도 있었다. 괘종시계를 나타내는 종(鐘)은 끝나다, 죽다를 뜻하는 종(終)과 발음이 같아, 보내다, 선물하다를 뜻하는 송(送)과 같이 쓰면 송종(送終). '임종을 맞아 장례를 치른다.'와 같은 발음이 된다고 했었지. 이 소리가 괘종시계의 소리는 아닐지라도, 소리를 크게 울리는 텅 빈 곳에서 나고 있으니 두껍고 무거운 바늘 소리가 겹쳐 울리는 환청이 들리는 듯하다. 내 발소리에 맞춰 무덤가를 울리는 날카로운 째깍 소리가 날 저승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끌어들이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 별 말씀을. "

느낌은 느낌이고, 현실은 현실일 뿐.
금속의 소리로 더럽혀선 안 될 곳을, 누군가의 무덤 근처를 싸움터로 삼는 건 안 될 일이다. 악취미처럼 느껴졌다. 분명 잠든 자도 편히 쉴 수 없게 될 것이다. 얇고 긴 금속 줄 끝에 매달린 은빛 십자가를 따뜻해질 때까지 손바닥 안에 쥐고 있었다. 그의 앞에 도착할 때까지.

" 그래. 나도 너와 싸우고 싶었어. 그러니 이야기는, 싸우고 난 후에도 하고 싶다면 그때 가서 하도록 해. "

하지만 그것이, 누군가를 보내고 끝을 맺는(送終) 일이라고 한다면.
조금은 용서받을 수 있겠지.

" 선공은 가져가. "

그저 방심만은 아니라, 한 수 유리하게 두려는 것.
빈 손에 나타난 방패를 느슨하게 쥐었다.

40 성현주 (wN3qHScCIA)

2021-08-02 (모두 수고..) 10:15:55

적금 만기이자가 얼마 안되었다 그러니 주식으로 갈아탄다!

41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0:21:21

어머니가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신 요거트가 점점 기괴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어요. 이대로 놔둬도 괜찮은 걸까요. 통째로 버리게 될 거 같은데.

42 성현주 (wN3qHScCIA)

2021-08-02 (모두 수고..) 10:22:03

정 아니다 싶으면 버려야합니다.
여름이고 유제품이면 더더욱

43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0:23:52

션주는 주변 지인들이 주식이나 코인으로 와장창 망하는걸 많이 봤기때문에 주식은 시러욘

44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0:26:24

>>38
(낼루룸)
>>41
요거트 빨리 상해요! 좀 이상하다 싶으면 먹으면 안됩니다!

45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0:26:32

뭔가 물하고 흰 알갱이가 위아래로 분리되서 3층을 이루고 있는데 어머니는 괜찮다고만 하시고
정말 괜찮은건가...

46 에릭 - 비아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10:26:57

선공은 가져가 라는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내 몸은 이미 그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방패를 상대방과 싸우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변칙성.혹은 압도적인 힘
순간 순간 떠오르는 센스를 이용해서 녀석을 쓰러트린다.
단지 그것만을 생각하며 로포텐의 노을을 휘두른다.

노을빛 검신이 반짝이며 그녀의 방패를 향해 내려 쳐지는 순간.
나는 연단의 의념을 검신에 감으며 힘을 주었다.

" 원래는, 유진화를 상대로 쓰려고 했는데 말이야... 이렇게보니 방패들은 하나같이 거슬리내....! "

연단의 의념을 응용하여,
연단이란 과정을 통해 단단해졌다는 결과가 아닌. 연단의 과정 중에 발생하는 강한 충격을 떠올리며 검을 휘두른다.

엘로앙과 싸우면서, 내가 그 처럼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다.
나를 기대하는 여왕으로 부터 나를 지키면서 최대한 힘을 쓰기 위해서
또 위에서 나를 기다리는 만석이나 이카나에게 다가가기 위해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법 부터 익혀야했다.

" 마음에 안든다고.. 니가 지니고 있는 그 정신력이...! "

47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0:29:12

>>45 어..음...안먹는게 좋지 않을까요.....
>>44 (쵹쵹해짐

48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0:34:10

>>45
에... 괜찮은.. 건가?
>>47
(만족)

49 비아 - 에릭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1:07:01

" 급하... "

네.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노을을 닮은 검이 묵직하게 내리꽂는 감각이 손을 울렸다. 아플 정도는 아니지만... 강하다. 한 방 한방이 부딪치는 것으로 상대를 무너트려 버릴 만한 기세를 담고 있다. 상대는 검, 둔기처럼 강한 충격을 주는 무기에 속하지 않는 것을 쓰고 있는데도.

" 진화를 알아? 미안하지만, 그애랑 나는 전문 분야가 조금 달라서. 버티기만 하는 거라면 그애가 나보다 낫지. "

가혹한 땅에서 옮겨심은 나무, 신선한 청(靑), 춘(春)의 이파리가 오르기 시작하는 단단한 가지. 휘지 않지만 부러질 때까지 버티는 미련한 단단함.
난 진화만큼의 방패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제자리에서 버티기만 하는 것도 따라가질 못한다. 그 말인즉, 이대로 버티기만 하면 필패한다. 내가 남아 있더라도 방패가 부서지면서 끝나고 말겠지. 하지만 분야가 다르다는 건, 싸우는 방식도 같지 않다는 것이다.

"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 너도 충분히 강함을 지니고 있을텐데. "

그 열등감은 만들어낸 것인가, 아니면 묶여 있는 것인가? 흘려낼 수 없는 공격을 방패로 막아내는 걸 포기하고 상대에게 파고들었다. 스친다면, 스치는 정도라면 몸으로 받아낼 수 있다. 튼튼하다는 건 더 과감하게 싸울 수 있다는 것의 다른 말에 불과하다.
몸의 움직임에 맞춰 움직이며 몸을 지키던 방패를 옆으로 비킨다. 인간은 무르고 나약하기에 꾸준히 두드려 단단하게 해야 한다. 인간의 몸은 철을 펼쳐 이르는 것처럼, 인간의 삶은 하늘이 점지하는 것이 아니니. 경구가 무거운 숨결이 되어 입을 떠나자 일순, 의념이, 의념을 담은 이 몸이 한 가닥의 찬 불꽃으로 변한다. 상대가 검을 휘두르는 정면으로 파고들고, 비껴놓았던 방패를 끌어당긴다. 그의 왼쪽 어깨를 모서리로 내리찍기 위해. 달려들어 끌어안듯 가까워진다.
너의 공격을 받으며 느꼈다. 나는 반응속도도, 판단력도 너에 비해 부족하다. 신속도, 영성도 부족하겠지.
네가 나의 당황을 노려야 하는 쪽인가? 아니, 내가 너의 당황을 노려야 한다! 공격을 당하는 쪽이 주도권마저 쥐지 못한다면 약자로 전락할 뿐이다! 방어력을 강화하는 의념 발화를 쓰며 굳이 적중을 각오하고 파고든 것도 그것 때문이었다.

50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1:17:36

(잠깐 닌자합니다)

51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1:40:56

님들아 저 백신맞아야함...

52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11:57:57

옹, 잠깐 갱신하러 오니까 내가 언급되고 있어서 뿌듯하네(?)

53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2:08:12

>>51 (에?)

>>52 정보) 이 앞의 말은 '방패들은 하나같이 거슬리네'이다

54 은후주 (NBUhoNDGP.)

2021-08-02 (모두 수고..) 12:08:42

>>53 지금 맞음... 아픔...

55 은후주 (NBUhoNDGP.)

2021-08-02 (모두 수고..) 12:16:10

정훈주가 없으니 정훈이 낼룸해야지
낼룸
커미션 보고 주접을 부리고 싶었는데 1일 한도 주접치를 초과해서 주접을 부릴 수 없었어요

56 이름 없음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12:19:35

입술을 강하게 깨물고, 공격의 속도를 올린다.
그저 상대방을 부수는 것에만 집착하며 검을 휘두른다.
연단의 의념을 응용하여 만들어낸 충격파가 주변의 풀들을 날려보내며,
한발자국 더 파고든다.

사실 알고있다.
여기서 이 녀석을 쓰러트려도,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 이라는 사실을.
애써 그 사실을 떠올리지 않도록 더 빠르고, 거칠게 검을 휘두른다.

허나 내가 한발자국 더 파고든 그 순간,
방패가 내 왼쪽 어깨를 향해 휘둘러졌다.
이건 예상한적이 없다.

" ...! "

깡 소리와 함께, 왼쪽 어깨에 휘둘러진 방패의 모서리가 막힌다.
급하게 착용한 공훈갑은 투구부터 생성되기에, 일부러 모서리를 투구의 이마 부분으로 빗겨내면서 조금의 시간을 벌고
그 다음으로 생겨난 건틀릿 부분으로 방패를 막을 수 있었다.
입술을 깨물며 터져나온 피 탓에, 입안에 혈향이 퍼진다. 비릿한 맛에 인상을 쓰는 순간
방패의 충격에 이마가 찢어져 흘러내린 핏방울이 투구의 턱부분에서 빠져나와 뚝..뚝 하고 떨어진다.

" 보통내기가 아니라는건 이미 조사해뒀어. 하지만 방금 건 정말로 놀랐어. "

아쉬운건 방심한 나의 머리를 노렸다면 더 쉬웠을 거다.
방패를 밀어내며 공훈갑을 완벽하게 생성한다.
곧 은은한 회색의 아우라가 공훈갑을 덮으며, 저 멀리서 하나의 드론이 나의 주변을 배회하며 비아를 주시한다.

" 이번엔 내가 양보할게, 들어와라 "

57 에릭주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12:20:01

>>56 에릭 -비아

나매야 어디갔어...

58 에릭주 (fsYeHH1MSQ)

2021-08-02 (모두 수고..) 12:25:08

>>54 백신이라니!
오늘은 푹 쉬세요 은후주

59 은후주 (NBUhoNDGP.)

2021-08-02 (모두 수고..) 12:26:38

>>58 쉬는거 = 상판하기
저는 어장의 요정이 됩니다 후후

60 에릭주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12:30:27

비아를 상대로 풀아머- 에릭!
치졸하고 더럽다고? 그게 나다!!

61 ◆c9lNRrMzaQ (5XVdW52w/g)

2021-08-02 (모두 수고..) 12:38:16

검사 후 격리 3일차
햄버거 먹기 싫다

62 경호주 (Un3SmIEJQQ)

2021-08-02 (모두 수고..) 12:38:39

갱신 모하!

63 경호주 (Un3SmIEJQQ)

2021-08-02 (모두 수고..) 12:39:21

격리? 몸은 괜찮으세요?!

64 은후주 (NBUhoNDGP.)

2021-08-02 (모두 수고..) 12:39:56

캡틴 경호주 하이에염

65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12:43:48

헉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캡뿌 괜찮아요?????

66 에릭주 (m73OY0K3GY)

2021-08-02 (모두 수고..) 12:44:00

캡틴 경호주 하이

67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12:57:08

아이고 캡틴... 괜찮으신지...

다들 모하~!

68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3:15:19

애오

69 ◆c9lNRrMzaQ (5XVdW52w/g)

2021-08-02 (모두 수고..) 13:16:41

아니 자가격리야(.........)

70 하루주 (ASabrs.RoM)

2021-08-02 (모두 수고..) 13:19:31

애오...

자가격리도 불편하죠..

71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3:21:53

>>70 (낼룸)

72 하루주 (ASabrs.RoM)

2021-08-02 (모두 수고..) 13:22:44

>>71 낼룸낼룸

73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3:25:45

갱시인...

다들 리하리하에요~

74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3:26:48

>>72 냥

다림주 하이에여

75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3:29:07

집가서 자고싶다

76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3:31:20

>>75 (기절 춉 준비...)

77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3:34:51

>>76
(그러나 회피했다!!!)

78 비아 - 에릭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3:40:02

방패를 부수려는 듯, 깎아서 평탄하게 만드려는 듯, 우그러트리려는 듯, 공격이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지고, 거리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싸움은 더 격해진다. 공격할 틈을 낼 때까지는 버텨야 한다. 방패를 몸 쪽으로 끌어당기고 비스듬히 눕혀서 공격을 살짝 흘리고, 건강을 강화해 몸의 균형을 잡으면서 일부러 공격에 밀려나 충격을 분산한다. 난 한 자리에 뿌리박고 서서 막아낼 필요는 없으니까. 조아리듯 누운 풀을 짓밟아 밀려나며 파헤치기를 몇 번, 잡풀의 무덤처럼 끌린 자국이 풀밭 위에 여럿 자라났다. 거리가 좁혀질수록, 상대가 먼저 밀고 들어올수록 많이 생겨난다.

공격을 한 번쯤은 버텨낼 각오로, 어느 정도 거리가 좁혀졌을 때 과감히 들어간 결과는... 제법 신통치 못했다. 예상치 못하게 모습을 드러낸 묵빛 투구에 방패가 긁히며 움직이던 손의 방향이 약간 틀어졌고, 그 틈을 타 투구와 짝... 아니, 갑주의 일부인 농수가 방패를 밀어냈다. 도박이 실패한 이상 방패론 몸을 지켜야 하기에, 밀려난 방패를 회수하면서 뒤로 물러나 다시 태세를 정비했다.

" 후배한테 맞고만 살 만큼 헛되게 살진 않았단다. 그 수엔 나도 놀랐지만... 처음부터 꺼내서 싸우지 않은 게 실망스럽네. "

그렇게 날 깨트리려는 듯이 부딪치면서, 정작 전력을 다하지 않다니. 일방적으로 생긴 친밀감이 껍데기처럼 바스라지며 작은 배신감이 흘렀다. 네 투구 밑으로 흘러 씨앗처럼 파인 흙 위로 떨어지는 뜨거운 액체처럼.
평범한 정복이라고 생각했던 옷이 빠르게 먹색 전신갑주의 모습을 갖추는 것을 보며 나는 물었다.

" 학생이 평범하게 구할 만한 물건은 아닌 것 같은데. 혹시 그것도— "
그 사건 때 얻은 거니.
태양왕.
기여도를 GP로 바꿨다던 후배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최근 그것 외에 평범한 학생이 저런 물건을 구할 만한 기회는—그만큼의 공적을 얻을 만한 위기는, 그때밖에 없었다는 걸 떠올린다. 우리가 언제 죽은 사람을 추모하고 있는가. 그때, 사고이며 비극이고 재앙이었던 때였다.

" 좋아. "

한 수를 먼저 두었다면 물러날 때도 있어야 한다.
상대가 기술이 아닌 의념의 응용을 사용했던 것처럼, 똑같이 상대의 검에 내 의념으로 보석의 성질을 부여하려 한다. 보석은 반짝이고, 아름답고, 단단하지만, 잘 깨진다(劈開). 방금 전 같은 수를 쓰면서 검을 막 대하면 칼날이 예쁘게 여섯 조각으로 깨져버리도록. 물론 저 정도의 검이 그럴 리는 없겠지만 도발로는 충분하겠지.
그때, 검이 깨졌던 게 꽤 화났나 봐. 이렇게 내 방패를 부셔져라 두드리는 걸 보면. 하지만 한 번 더 깨지지 않으려면 잘 해야 할 거야. 너 자신을 두드리고 벼리어 날카롭고 단단하게 해서 나와 싸워. 나의 보석들 중 하나, 내 귀엽지 못한 후배, 나한테 이름도 알려주지 않았던 몽블랑의 점장 대리.

" 간다, 에릭 하르트만. "

상대가 검을 휘두르면 그 경로에 빗기도록, 쌍둥이의 다툼처럼 방향만 다른 공격을 향한다. 무모하게 보일 만큼 몸과 방패를 함께 움직이며, 몸 앞에 내세운 방패를 공격을 위해 휘두를 때마다 전신의 힘을 실도록. 2라운드의 시작을 공세로 끊었다. 옅은 미소를 입가에 띄우며.

79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3:40:47

Q. 님 에릭 일상에 힘 빡 주고 계신가요?
A. 그렇네요
Q. 정말 힘 최대한 빡 준게 이거에요?
A. ㅎㅎ...

80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3:42:10

다들 반가워요~

81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3:43:04

캡다시하~~
오늘 월요일이라 화력 죽었다데스

82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3:43:36

모하모하모하

캡뿌햘-쨕
저 지금 얼음먹어서 햘쨕도 시원할거에요
햘-쨕

83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3:46:07

애오

84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3:46:14

애오애오

85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3:48:25

>>83-84 와와(蝸蝸)야 어찌 슬피 우느냐

86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3:49:23

>>85 배고팡

87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3:54:01

>>86 아아... 그럴 때 하는 게 식사(食事)라고 한다. 매우 귀찮은 것이지.

88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3:55:28

>>87

89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3:55:45

아니
이 짤이 아닌데

90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3:56:00

이거임...

91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3:56:22

같은 패러디 짤이 앨범에 가득할때 생기는 참사...

92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3:57:50

>>88
아야
왜때려요

93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4:00:25

>>92 더보기

후세터

94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4:01:16

우에엥

님들 다 랜써지
다알아

95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4:04:04

(검색을 했는데도 후세터가 뭔지 이해를 못한 다림주)

다들 리하에오..

.dice 1 4. = 4
1.진단
2.일상ㄱ
3.지듣노
4.저리가

96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4:04:25

(요즘 좀 잘 나오다가...)

97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4:05:46

>>95 (쓰담쓰담)

98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4:07:15

.dice 1 4. = 4
인정 못해! 다시 돌린다!

99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4:07:33

(쿨럳)(쓰담은 받음)

100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4:08:37

>>98 애옹...

101 지훈주 (Y9XOFZALuM)

2021-08-02 (모두 수고..) 14:08:57

(과외 사이의 휴식)(널부러짐)

102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4:11:31

다들 리하에오...(흐느적)

103 지훈주 (Y9XOFZALuM)

2021-08-02 (모두 수고..) 14:12:58

다하-

104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4:14:48

>>101 (그루밍)

105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4:15:27

>>101 (널부러진 지훈주한테 선풍기 가져다주기)
>>102 (다림주 조물조물해서 굳히기)

모하모하에연

106 지훈주 (Y9XOFZALuM)

2021-08-02 (모두 수고..) 14:16:22

>>104 (츅츅해짐)(비아주도 그루밍해주기)
>>105 (늘어져가는 지훈주...)

모하모하!

107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4:16:59

>>106 (촉촉해짐)지하냥

108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4:19:04

>>106 (늘어진 지훈주 쪼물쪼물해서 야옹이로 만들기)(뿌듯)

109 지훈주 (dG2gfA84uc)

2021-08-02 (모두 수고..) 14:26:17

>>107 (낼룸낼룸)(비하다냥)
>>108 흐에에에엑.....(식빵굽는 지훈주냥이)

110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4:27:07

.dice 1 4. = 3
솔직히 삼세판 인정?

다들 반가워요(애옹이들 쓰담)

111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4:27:48

이런 또 정신놓고 고양이화를 하다니
전 이제부터 낼룸쓰담애옹을 안하겠습니다.
어장에 고양이가 너무 많아요.

112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4:27:53

>>109 (식빵굽는 지훈주냥 냉동실에 넣어서 시원하게 만들기)(뿌듯)

일하면서 생각한건데
몽블랑에서 알바하면서 커피같은거에다가 얼음장식으로 꽃이나 눈토끼 만들어서 주면 더 잘팔릴거같지않을까 싶은애옹
근데 마도로 만든거 먹어도 되나..?

113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4:28:51

>>110 (골골골그르르르릉)
>>111 왜요 뺘냥 이리와요 귀념념한번만 하게

114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4:29:31

못 먹을 건 아니겠....지요?(확언할 수 없는 그것)

https://youtu.be/U-A953_suXI

지듣노...라면 돌릴당시에는 이거였던 걸로.

115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4:30:09

입 안이 얼어붙는다거나 그런걸 생각했어오
캡뿌오면 물어봐야지 히히

116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4:36:42

웨옹

117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4:37:00

애옹

118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4:38:32

잠을 너무 많이 잤더니 머리가 아파요..

119 ◆c9lNRrMzaQ (5XVdW52w/g)

2021-08-02 (모두 수고..) 14:40:14

몽블랑은 춘덕이 한마리의 노동력으로 돌아가는 곳임

120 하루주 (NbQm5wDiPQ)

2021-08-02 (모두 수고..) 14:42:18

간만에 미용실 가니까 너무 졸린 것 ..

121 성현주 (wN3qHScCIA)

2021-08-02 (모두 수고..) 14:43:27

아무나 요리 스킬이나 바리스타 스킬 배워야함

122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4:43:31

춘덕아...
의뢰 끝나면 몽블랑에서 일 도와줄게!!

123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4:43:55

캡틴의 팩폭

124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4:44:10

진행중 아무도 몽블랑에서 알바를 하지않았다

125 하루주 (NbQm5wDiPQ)

2021-08-02 (모두 수고..) 14:44:35

스킬 과다의 하루주는 그저 지못미..

126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14:44:58

모하모하 좋은 오후입니다!

127 하루주 (NbQm5wDiPQ)

2021-08-02 (모두 수고..) 14:46:59

춘하!

128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4:48:52

다들 어서오세요~

춘덕아.. 미안하다...

129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14:50:02

하루주 머리 이쁘게 하셨나요!

정훈주는 휴가라 그러셨나! 아프지 말고 푹 쉬세요!

130 진짜돌주 (TJtBYUipZc)

2021-08-02 (모두 수고..) 14:51:56

모하

슬슬 저도 삭발을 하긴 해야 하는데
아니면 사이버펑크하게 한쪽은 삭발 한쪽은 기른 그런 머리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오랜만에 뵌 부모님께서 머리가 너무 많이 길었다고 뭐라 하시길래...

131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14:52:43

넵 예쁘게 됐어요 ! ㅋㅋㅋ

미용사님이 ' 많이 피곤해요? ' 이러시긴 했지만 ㅋㅋㅋ..
모하모하~

132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4:52:59

반깐머리 해주세요

133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14:56:09

>>130 솜브라 머리요?! 😮😮😮😮😮

>>131 시간이 오래 걸렸나봐요~ 예쁘게 됐다니 정말 잘됐네요!

134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4:59:58

>>!29
아픈건 아니에용!
막상 쉬니까 무기력한.. 무언가?
>>130
사이버펑크 헤어 ㅋㅋㅋㅋㅋ
주변에 시선 집중이겠는데욬ㅋㅋ
>>131
예쁘게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많이 피곤해요? 그거 저도 자주 듣는 이야기인데!
누군가 머리 만지면 꾸벅꾸벅 졸게 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미용사분들이 머리 자르기 힘들어하시는..

135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5:00:41

하루주 머리했어요? 축하축하 :)

진석주 이참에 유희왕 죠노우치 머리 해보시는 거 어떨까요?

136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15:01:04

헤헤헤 멍때리자니 넘모 졸려서 ㅠㅠ

137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5:02:48

이쁘게 머리하셨다면 다행이지요..(고개끄덕)

138 진짜돌주 (TJtBYUipZc)

2021-08-02 (모두 수고..) 15:05:06

죠노우치는 특유의 그 표정을 할만큼 뾰족한 얼굴이 안되가지고 못했습니다 큽

139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5:08:18

머리.. 학생땐 그래도 샤기컷도 시도해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회사의 노예가 되니까 헤어는 무조건 단정히....(눈물)

140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5:14:06

(대충 내가 시공간을 얼렸다 짤)

141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5:15:14

>>140 (시현주 단정한 빡빡머리 해주세요)

142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5:16:51

>>141
(왜 션주를 어둠의 민머리단에 강제 가입시키려는거죠)
(션주는 풍-성 챨-랑 충이라구요)

143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5:19:25

(시현주의 상상도)

144 시현주 (7apJxYfXjc)

2021-08-02 (모두 수고..) 15:20:03

>>143 (대충 션주가 머리 찰랑찰랑하게 넘기는 짤)

145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6:54:36

리갱리갱...(하느작)

146 에릭 - 비아 (VqAX/LOsps)

2021-08-02 (모두 수고..) 17:05:33

" ... "

알면서 뭘 물어보냐는 듯, 에릭은 시니컬한 태도를 보이며 다시 자세를 갖췄다.
이전처럼 막무가내로 휘두르는 것 과는 다른, 하나의 형이 존재하는 누가봐도 어딘가에 근본을 둔 검술이었다.

" 이름은 또 어떻게 아는지 모르겠군, 거기다.. 아까와는 동작이 조금 달라진 것 같기도 하고. "

분명 어딘가에 함정을 파고 기다리고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휘둘러진 방패를 검과 팔을 이용해 가로막으며, 힘겨루기 자세로 돌입하던 찰나.
청지일검류를 사용하며, 틈을 열려고한다.

" 지난번 프룬이 부숴진건, 어디까지나 요행이야... 내가 당신에게 예의를 갖출 필요도 없으니, 적당히 봐줄거라곤 생각하지마 "

난형변상을 사용하며 휘둘러진 검의 방향을 꺾어 방패의 사각을 노려 검을 휘두른다.

147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7:16:16

님들아 저 팔아픔...

148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7:16:23

에릭주도 리하~

149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7:16:51

은후주.. 푹 쉬시는 게 좋아요..(토닥토닥)

150 에릭주 (VqAX/LOsps)

2021-08-02 (모두 수고..) 17:28:46

다림주도 하이하이!
은후주는..우선 쉬세요 좀 누워있는게 어떨까요..

151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7:37:42

일상을 온해두고 구경해야지...

152 에릭주 (VqAX/LOsps)

2021-08-02 (모두 수고..) 17:51:10

(고롱고롱

153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7:54:34

애오...

154 비아 - 에릭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7:55:32

학원섬에 오기 전 검도를 배웠던 학생의 자세처럼 일종의 격식이 있지만, 그것과는 다른 좀 더 깔끔한 형태의 자세. 정말 모든 것에서 나보다 강하구나를 느꼈다. 당해줄 순 없지만.

" 청월 근처 카페에, 맨날 하와이안 셔츠 입고 영업시간에 끔찍한 기타연주를 해서 손님들을 쫓아보내다가 직원들한테 맞고 쫓겨난 학생 점장이 있다고... "

이름을 어떻게 아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음, 뭔가 이럴 때 꺼낼 이야기는 아닌 거 같은데, 나도 그런 일로 이름을 알게 되고 싶진 않았다. 동작이 달라진 건 단순히 공세로 나가기 위한 변화일 뿐이지만.

" 언제라도 난 봐준 적이 없었고, 그건 예의도 아니야. "

상대가 수비하면서 힘겨루기의 양상이 되려고 할 때, 대비하지 못했던, 대비하고 있어도 대처하지 못했을 만한 것은. 갑자기 찾아왔다.
맞부딪치던 검과 방패가, 나아가려는 힘과 나아가려는 힘이 한 점에 모여 이루던 작은 선이 모습을 바꾼다. 엇갈려 있던 선과 선이 비로소 한 점에서 교차하는 더 넓은 개념으로. 길이가 아닌 힘과 시간으로 이루어진 선이 불연듯 교차를 멈춘다. 교차점이 사라지고 두 무기의 방향이 엇갈리며 뒤집어지고, 비틀리고, 그 와중에 한 치의 쇠붙이 부딪치는 소리도 없이 부드럽게 미끄러진다. 그 가벼움이, 그 나선 같은 직선이 마치 나비를 닮았다. 나비가 바삐 날개를 움직이면서도 소리 없이 요사하게 내려앉는 것처럼, 결국 쫓지 못하고 눈으로 놓쳐 버린 검끝은—차게 식은 피부에 절상을 남기고 제 주인이 흘린 피의 열 배를 갚아준다.
물러나고 추스를 시간이 없다.
지금 갚아주지 않으면 갚을 기회가 오지 않으리란 어떤 직감으로. 어느 때보다도 많이 신속에 의념을 불태우고, 그 이상으로 뚫린 상처를 틀어막기 위해 건강을 강화하며, 집중하여 의념을 끌어올리고 미지근한 숨과 함께 내쉰다. 숨쉬는 한 순간도 아까울 때, 잠시 숨을 멈추고, 들이쉬는 순간 방패에 가려질 만큼 몸을 웅그리며 앞으로 내민 방패에 의념발화로 강화된 근력과 체중을 실어서 그대로 들이박듯 부딪치려고 했다.

155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7:55:57

으아... 텀이 망했다...
일단 밥

156 지훈주 (WXbUoRRJyk)

2021-08-02 (모두 수고..) 17:59:51

애오

157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00:37

애오

158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8:02:21

애오애오(쓰담)

159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02:33

애오애오애오

160 지훈주 (utWQ3g0qgg)

2021-08-02 (모두 수고..) 18:04:17

애오애오?(할쟉)

161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8:04:45

남은 닭강정 먹어야 하는데...

162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05:17

에오에오

163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8:05:42

애오옹

164 지훈주 (SJmvCUS0UU)

2021-08-02 (모두 수고..) 18:06:03

(고양이들 쓰담)

배고프네요...
닭강정 맛있겠다

165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06:16

>>163 (냥펀치!)

166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8:08:52

닭강정..
오늘 저녁은 치킨이다! (급발진)

>>165
아얏 왜 때려요 8-8

167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11:05

uㅅu).o0(후... 오늘도 정훈주가 너무 귀엽다...)

168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8:12:11

9오랜만에 꺼내드는 저는 귀엽지 않습니다.)

169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8:12:15

먹어야 하는데 입맛이 없어서 먹고 싶지가 않아요...

다들 어서오세요~

170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8:13:58

아는 게 없어서 대련이라 해놓고 에릭한테 무한닥돌하고 있어서 양심이 아프다... 그리고 말을 과대해석하는 편
힝구

171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18:16:27

갱신~!

172 지훈주 (rJqm766ReQ)

2021-08-02 (모두 수고..) 18:16:42

>>169 요샌 먹는 것도 일...

>>170 (쓰담할쟉)

173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18:26

>>171 (낼룸)

174 지훈주 (OZ1DrRo49s)

2021-08-02 (모두 수고..) 18:19:00

하-하!

175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8:19:48

하루주 어서오세욥!

176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21:09

왼팔이 작동하는동안 답레를 써야한다
난 할 수 있다

177 지훈주 (9FBTeQJmPk)

2021-08-02 (모두 수고..) 18:22:07

쉬세요 은후주..

178 정훈 - 지훈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8:22:57

웃지 말라는 말을 과장된 제스쳐와 함께 앗 실수. 라는 반응으로 뻔뻔하게 넘긴 정훈은 지훈에게 다가가며 연이어 놀림성 발언을 꺼내다가 으르렁 거리는 반응에 손을 가슴 앞으로 올려 손바닥을 보임으로서 항복 표시를 합니다.

놀리는 건 재미있지만 맞는건 아프니까 사절!

" 아무한테나 이렇게 장난치는건 아니.. 왓, 잠깐! "

지훈의 투덜거림에 해명을 하려던 정훈은 허리쪽의 커다란 리본을 쭉 잡아당겨지자 순간 균형을 잃고 넘어질 뻔 했다가 상체를 숙이며 낮은 자세로 간신히 균형을 되찾습니다.

" 깜짝 놀랐네! "

그렇게 말한 뒤 당한걸 되돌려 주겠다는 듯 눈가를 좁히며 지훈의 옷에서 잡아당길만한 부분을 살펴보던 정훈은 이내 됐다는 듯 고개를 한번 휘 젓고 다시 웃는 표정으로 돌아갑니다.
이쪽이 먼저 장난쳤으니까, 어쩔 수 없죠! 딱히 잡아당길만한 부분도 없고요!

" 음.. 이제 뭐하지? 사진이라도 찍을래? "

뭐, 굳이 찍지 않아도 괜찮지만요! 원래 목적도 달성했고, 좋은 구경도 했고(?)
이대로 밖으로 나간다는건 지훈에게는 영 무리일테니까.. 사진을 찍거나 아니면 그대로 다시 환복해도 괜찮겠네요!

// 15!

179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8:23:06

은후주 쉬세요....

180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18:25:03

>>173 낼룸낼룸(은후주 하이라는 뜻)
>>174 지하!!
>>175 정하!!

181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25:33

애오ㅠ

182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8:25:52

푹 쉬세요... 어떻게든 먹고... 그래야 하는데..(뻗음)

183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8:25:56

어제 은후주가 캡틴 연성 맛보기에서 정훈이 모습 보고 슬프다고 했던게 어떤 마음이었을지 지금 깨닫게 되네요..
저 때문에 은후주가 무리하면 저도 슬퍼요- 그러니까 무리하지 말고 푹 쉬세요!

184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8:32:38

(여기서 얼지 말아줘..!)

185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8:34:20

(흥미진진)

186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8:35:58

>>185
뭐가 흥미진진이얏-!

평소의 애옹서가로 돌아갑시다
애옹

187 에릭 - 비아 (VqAX/LOsps)

2021-08-02 (모두 수고..) 18:37:31

못 들었다.
에릭은 비아가 말한 혁명당해 뒷방 늙은이가 되어버린 비루한 점장의 이야기 따윈 듣지 못했다.
여전히 표정을 유지하며 난형변상을 사용한다.
유와 강이 공존하는 방패술이라 까다롭기에, 그 역시 유의 기술을 사용하여 그녀를 몰아붙이려고 했을 것 이다.

그러나 한순간 느껴지는 충격은 명확하게 현실을 알려주었다.
의념발화를 통해 강화된 근력이 돌진이 깔끔하게 옆구리에 박히자, 아무리 공훈갑을 입었음에도 충격은 갑주를 넘어 파고들고 있었다.
폐 안에 차오른 산소가 뱉어지는 짧은 탄식에 이어, 두 다리가 떠올려져 밀려나간 에릭은 그 상태로 묘비 근처에 있던 소나무에 처박히고 말았다.

" ..... "

한순간 의식을 잃을 뻔할 정도로 깔끔하게 들어온 공격을 스스로 피드백하며 갈비뼈 부분을 붙잡고 있을 때.
공훈갑의 투구 안쪽.. 귀에 꽂아둔 이어폰을 통해 맥스의 목소리가 전해져 들어왔다.

" 역시 3학년 짬은 어디 안가네요. "
" ...비꼬냐.. "
" 준비는 다 됐습니다. "

그건 호재로군.

하지만 지금 바로 다시 달려들 순 없다.
설상가상으로 지금 기회를 그녀가 놓칠 일도 없을 것 이다.
고민하던 에릭은 비장의 패로 숨겨둔 그것을 꺼냈다.
갑옷 뒤쪽에 숨겨둔 것을 왼손으로 쥐고, 비아를 향해 쭉 뻗어 겨눈다.

그렇게 묵색의 머스킷은 제작자가 점지한 주인의 손에서 첫번째 화염을 쏟아부었다.

188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8:37:53

노아: 선배님 장난 아니니까 진지하게 들어주세요
노아: 자꾸 저에게 잘해주시는 이유가 뭔가요?
노아: 소금사탕도 사주시고.. 같이 밥도 먹고...
진석: 노아야.
노아: 자꾸 헷갈림다. 제가... 생각하는 게 맞슴까?
진석: 그래
노아: 정말 열망자 영입인 검까?
진석: 나 너 좋아해
진석: 뭐?
노아: 네?


*카피페의 캐붕 및 개그...

189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18:39:25

>>188
아 이거 원본 봤던거같아요 ㅋㅋㅋㅋ
원본이 그 신천지던가요??

190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8:40:07

에릭이 자꾸 별볼일 없는 비아의 공격을 강하게 맞으려고 하니까 비아를 더 심하게 다치게 해야지(부정적 피드백)

191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8:40:08

그렇죠..(고개끄덕)

192 지훈 - 비아 (y7pyMtkTCU)

2021-08-02 (모두 수고..) 18:40:58

" ...그건, 곤란한데... "

눈을 찌푸리며 자신과 시선을 맞추려는 비아의 모습에 한껏 의기소침해져 조금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 표정은 진짜였을까? 적어도 연기는 아니었겠지. 안 두근거릴 것 같다는 말까지 들어버렸으니. 어쩔 줄 몰라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미안..." 하고 작게 중얼거린다.

" 그 때는 의념으로 강화했을 때고... 지금은 그냥 맨몸이니까. "

생각보다 걱정이 많은 성격인 건지 자꾸만 기웃거리며 비아의 손을 살피는 지훈이었다. 그냥 웃을 뿐인 비아의 볼을, 쿡 누르는 시늉을 하듯 손가락을 펴서 찌르는 척 했으려나. 진짜 찌르지는 않았겠지?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은 중얼거림. 들리지 않았어도 괜찮다. 어차피 딱히 들키고 싶던 말도 아니었으니. 비아가 어깨를 톡톡 두드려주자 비아를 맑은 얼굴로 빤히 바라본다. 그러다가 톡톡 두드려주는 것을 멈추면, 그제서야 조금 아쉬운 표정을 지었으려나. 그 무언의 바라봄이 조금 더 해달라는 뜻이었나보다..

' 재미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

비아의 얼굴을 바라보고는 희미하게 웃었다. 조금 꺼려하더니, 그래도 재미있어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려나..
영화는 점점 끝을 향해 가고, 두 사람은 전쟁이 끝나 만날 수 있게 된다. 여성은 남성을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간다. 여성은 낯선 나라에서 수소문 끝에 남성의 집을 찾게 되지만... 남성은 전쟁의 끝자락에서 숨을 거뒀던 상태였고, 허망하게 남성의 사진을 보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되었다.

" ....후우. 마지막이 조금 슬프네... 그래도 재미있었지. "

그렇지? 라며 동의를 구하듯이 비아를 바라보았으려나?

193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42:43

>>190 애오...

194 지훈주 (8xrStKLFJU)

2021-08-02 (모두 수고..) 18:44:45

애오애오

195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44:45

애오ㅠ
애오오오오
애오!!!!!!!!

196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8:45:53

뇌 속의 비아(여고생)와 뇌 속의 비아(전투광)이 싸우고 있다
여고생 쪽이 전투력으로 버티지 못해... (골골)

197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45:55

아니 먼저 백신 맞은 동생이 아프다고 하는거보고 엄살은ㅋ 하고 놀렸는데 이거 진짜 아프

198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8:46:10

>>197 은후주 말을 다 끝내지 못하고 그만...

199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46:34

>>198 안죽었어요(진정)

200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18:47:17

애오...

201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47:47

>>200 애오

202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8:49:01

그러고보니까 캡틴이 대련은 수련장에서 하라고 했는데...??

203 에릭주 (VqAX/LOsps)

2021-08-02 (모두 수고..) 18:49:29

(몰랐음) 애오..?

204 지훈주 (cpLbfeqeKc)

2021-08-02 (모두 수고..) 18:49:34

>>197 (은후주 쓰담쓰담)

>>196 큭
누구를 응원해야 하지... 둘 다 좋은데...

205 지훈주 (cpLbfeqeKc)

2021-08-02 (모두 수고..) 18:49:51

애오(깨닫)

206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49:55

그러고보니 다들 대련을 수련장에서 안 하더라고요

207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8:50:04

또한 참치간의 대련, 참치 이벤트 등은 수련장에서 할 수 있으며 이 때는 수련과 여하 정산의 원활함을 위해 #으로 대표되는 진행과 관련된 표식은 남기지 않도록 긴밀히 부탁드립니다.

앗(앗)

208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51:39

애오

209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8:51:54

나는 귀여운 애오
애오
애옹

210 카피페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8:51:55

*캐붕 및 개그주의

하루: 며칠전에 에릭 씨가 저희 집에 놀러왔어요. 근데 제가 기본으로 구비된 돌침대들을 쓰는데요.. 그걸 말해주기도 전에 에릭이 손님용 침대로 뛰어들었고 둔탁한 소리가 났어요… 문제는 그날 이후로 에릭씨랑 전혀 대화를 못하고 있는데 저 괜찮은거 맞겠지요?
에릭: 전치 8주 어떻게 보상할거냐.


경호: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요?
진화: 음… 천국?
화현: 당연히 지옥이지~ 낄낄
성현: 관으로.


카사: 에릭! 내 목걸이가 없어졌어!
에릭: 지금 네 목에 있는 건 뭔데?
카사: 어? 내 목걸이!
에릭: 네가 찾고있는 건 뭐냐..
카사: 내 목걸이!!
에릭: 그럼 네 목걸이는 어디 있냐?
카사: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장마철 비 오는 날~
은후: 정훈아… 역시 우산은 내가 들어야 할 것 같아…, 내가…… 그… 고개가 너무 아프네..
정훈: 은후야! 이건 내 우산이야!
은후: 알았어…….



다림: 나쁜 분이네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라지요!
비아: 그건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해, 다림.
다림: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뒤로 넘어졌는데 마침 하늘에서 돌멩이가 떨어져서 코를 깨트릴지도 모르잖아요.
비아: 아니 보통은 그런 일이…
다림: 언니. 인생을 그렇게 단편적이고 간단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비아:


시현 :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루지만
시현 : 지금 자면 잠을 이룬다
시현 : 잠★은 이루어진다!
하루 : 시현 씨…….

211 지훈주 (B/uki3YU.2)

2021-08-02 (모두 수고..) 18:58:51

(다림이는 뭔가 진짜로 저런 적 있을 것 같아 안습)

212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9:01:33

다림이가 경험한 적은 없었겠지만요.
타인이라면 모를까(대체)

213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9:01:58

::(ㅇ0ㅇ)::

214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19:02:55

카사 귀엽고.. 에릭한테는 슬쩍 모르는 척 하지 않을까 싶고..

215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9:11:59

에릭 건강 S면서 다치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고개 드세요... 당신 이제 S클럽입니다...
매정한 에릭주......

216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9:23:35

(어장에 털날리기)

217 ◆c9lNRrMzaQ (5XVdW52w/g)

2021-08-02 (모두 수고..) 19:23:46

(목아파하기)

218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9:25:52

(털뿜을 본다)(머엉)(절망)

219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19:28:20

잠★은 이루어진다!

시현: (뿌듯)
시현주: (뿌듯22)

220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9:28:24

>>217 알러지에오?
>>218 (뿜뿜)

221 비아 - 에릭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9:29:32

막아내려고 하면, 혹은 공격과 공격이 부딪치려고 하면 버티지 못한다. 나는 공격을 흘려내려고 할 때 상대는 방패를 흘려 빗겨내고 공격으로 이어나가니까. 상대가 방패를 흘려도 공격으로 잇기 힘들도록, 방패가 몸이 있는 반대쪽으로 향하게 하며 전진해 빗기는 게 최선. 거기까지 오는데 몸에 몇 개의 상처가 새겨졌고 아까전에 당했던 특이한 기술 같은 검으로 들어올 때는 어지럽게 흔들리다가도 방패를 방어구가 아니라 무기로 쓸 때 오는 필연적인 틈을 정확히 찔러들기 때문에 마땅히 대처조차 할 수 없었다. 다행인 건 상대의 검이 무척이나 날카로운 '명검'이라는 것. 무딘 칼은 의외로 질긴 사람의 살갗에 보통 약간 뜯어지거나 밀린 듯한 상처를 내지만, 예리한 칼은 깔끔하게 자른다. 의념으로 강화된 재생력으로 상처가 조금씩 원래 형태를 찾아가려고 한다. 이걸로 출혈이 조금이나마 줄고 움직이는 데 덜 지장이 되겠지. ...상처가 낫진 않겠지만.

" 핫...! "

무모한 수였다, 하지만 들어갔다. 갑옷을 뚫으려 하기 보다는 강한 충격이 갑주 안까지 전해지도록 하는 게 공략의 정석. 그 점에선 방패는 그럭저럭 적절한 무기였으나...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밀쳐내서 나무에 부딪친 것까지 확인했지만 의념각성자 기준으로 좀 튼튼하면 저 정도는 그냥 털고 나올 수준이니까. 그러니 상대는 낮고 자신은 높은 위치에 있을 수 있는 짧은 시간 안에 더 타격을 입혀야 한다. 내가 방패를 들고 뛰려는 찰나였다.

" 총? "

저 총은.
언젠가의 전시회에서 스쳐 지나간 물건을 닮은 듯한─
오버랩된 기억을 떠올리는 동안 총성이 무덤가를 울렸다. 주인이 바란다면 이 무덤 옆에 한 자리를 더 만들고 말 탐욕적이지만 주인에 충실한 도구. 들어올린 방패 뒤 몸을 숨기며 손뿐만이 아니라 팔로도 방패를 지탱했지만 큰 울림이 몸에 전해졌다. 금속 울부짖는 소리. 이번 공격과 방어의 대결은 패배에 가깝다. 뚫리진 않았지만 전쟁도 20%가 죽으면 전멸이라 불린다.
하지만 아직 부서지지 않았다. 이 방패도, 보석도.
숨겨놓은 수는 그것뿐? 아니, 분명 더 감춰둔 게 있을 것이다. 네 카페에서 메뉴판을 보여주던 드론, 중간에 나타나서 나를 주시하던 그건 어딨지? 전에 그 드론이 널 마비시켰지. 지금 꺼낸다면 분명 몸을 추스를 여유 정돈 우습게 날 텐데. 그건가?
보지 않은 건 믿지 않겠다. 지금은 그저 너를 공격하기 위해 너덜한 것들을 이끌고 뛰어갈 뿐이다. 한 걸음.

222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19:32:48


지듣노삠

223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9:33:45

다들 어서오세요~

224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19:34:10

모하모하에욘~~~~

225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9:37:51

>>224 (낼룸)

226 ◆c9lNRrMzaQ (5XVdW52w/g)

2021-08-02 (모두 수고..) 19:44:55

9

227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19:45:41

9시가 되기전에 빠르게 일일숙제 던전들을 싹 돌려야겠네용 (늘어짐
모-바모바

228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9:45:54

왼쪽팔아 9시까지 견뎌줘...

229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9:46:12

시현-바-
듀티 후딱하고 오셔요

230 에릭 - 비아 (TfVshTqauA)

2021-08-02 (모두 수고..) 19:47:30

방아쇠를 당기며 방페를 세워 다가오는 너를 주시한다.
다시 한번..다시 한번.
의념을 무식하게 집어넣어 방아쇠를 당긴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진작에 나에게 주지.
그렇다면 나도 괜히 높은 하늘을 올려다보지 않고 그저 지금에 만족했을 것 이다.
괜히 높은 하늘을 올려다보니, 떨어질 때 아팠다.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의지가 넘치는 듯한 눈동자가 퍽이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같은 녀석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지만.
그래도, 지기 싫었다.

" 잡았다 "

왼손의 손가락에 걸어둔 의념사를 당긴다
맥스가 이곳 저곳에 걸어둔 의념사들이 조여들며, 비아의 주변에 하늘거리던 의념사에 연단의 의념이 불어넣어지며 압박하려했다.

그리고 손에 쥔 검이 뻗어나가며, 청지일검 수하견행을 사용한다.

//잠시 킵 될까요 8ㅁ8

231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19:48:19

9시에 할 수 잇으려나(지금 나오는 말들 보면 9시에 일이생길 삘인데...)

232 지훈 - 정훈 (y7pyMtkTCU)

2021-08-02 (모두 수고..) 19:51:02

" 리본이 풀어지거나, 하는 식의 리본은 아니었나보네. "

뭔가 아쉽...?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크게 개의치는 않기로 했으려나. 아까 정훈이 항복하기도 했고, 복수도 했으니 더이상 다른 장난을 하려고는 하지 않았겠지. 무엇보다도 정훈이 장난을 그만두었는데 자신이 더 하기는 좀...

" 사진...인가... "

지훈은 자신의 모습을 살짝 떠올리고는 정훈의 모습을 바라본다. 으음... 내 모습을 남기는 건 싫지만, 정훈이의 저 복장을 놔두고선 환복하는 것도 조금... 마음에 걸리는데..

어떡할지 고민을 하던 그는 일단 찍어두고 나서 생각하자는 결론을 내린다.
내 모습이고 뭐고 일단 정훈이의 저 복장은 찍어두고 싶었다.

" 그럼 딱 한 장만. "

손가락을 쭉 펴며. 조금 단호한 듯 타협한 듯한 표정으로 정훈이를 빤히 바라보며 말했을까.

//사진 찍는 걸로 막레하실래요..?

233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9:51:06

>>230 "물론"

234 지훈주 (iAO0O0byQ.)

2021-08-02 (모두 수고..) 19:52:26

그리고 저 사진을 지훈이 부분만 지워서 은후에게 팔 생각(?)

235 비아 - 지훈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9:52:34

" 나한테 사과할 게 뭐 있어. "

라고 말하면서 슬쩍 지훈이의 안색을 살폈다. 이번엔 정말로 기운 없어진 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할지 잠깐 안절부절하다가 " 안 그럴 수도 있어... "라고 짧게 덧붙이면서 지켜보겠어 포인트를 0.1 깎는다. 이걸로 지켜보겠어(1.9).

" 괜찮아. 아직 튼튼해. "

하고 힘을 빼서 만지면 얇은 살이나마 말랑하게 느껴졌을 손에 힘을 줬다. 손바닥을 눌러도 단단하게 만져지도록. 웃다가 갑자기 볼을 찌르려는 것처럼 올라오는 손가락을 피하려고 잽싸게 뒤로 물러나면서 자연스럽게 지훈이가 살펴보는 손도 빼려고 했다.
(´ ω`)ノ≡≡≡3

" 정말 고양이 닮았네. "

하고 속마음을 내뱉으면서 지훈이의 검은 머리카락에 손을 뻗고 뒤로 두어번 쓸어내리려고 한다. 뭔가 친한 사람이 궁디팡팡 해줘서 꼬리가 올라가는데 갑자기 멈춰서 꼬리가 쭈욱 내려가면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고양이 같달까. 묘하게 구체적으로 떠오르는 가상의 고양이를 떠올리다가, 후배를 동물 취급하면 안 된다는 (당연한) 생각을 떠올렸다. 이쯤 해야지.
-

" 이제야 겨우 만날 거 같았는데 낚시라니이... "

。:゚(。ノω\。)゚・。
사람들이 하나둘 빠져나가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나는 텅 빈 집에서 멍하니 사진을 바라보는 여성의 잔상을 곱씹으면서 슬픈 결말의 여운에 젖어 있었다. 전쟁이 끝났다. 남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 국민의 이득이 아닌 지도자의 이득만을 위해 목숨이 터져나가는 전쟁은 끝이 나고, 전쟁의 기억이 흐지부지된 뒤 여주인공은 남주인공을 찾아 나섰다. 그전까지 전쟁을 하던 나라로 태평하게 여행을 떠나는 여자를 가족마저 손가락질하고, 낯선 나라에서 금방까지 적국이었던 나라의 여인이 찾아나서는 남성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려줄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전쟁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던 어느 여자의 동정으로 여주인공은 마침내 남주인공에 대한 정보를 주워듣고, 모든 고통을 보상받을 달콤한 사랑을 찾아간다. 고생 끝에 달콤함이 온다, 그렇게 이 영화에서 제일 달콤했고 점점 쓴맛으로 흐려졌던 둘의 만남보다 더 희망차고 밝게 그려지던 장면은 엉망진창이 되었다. 잘 관리된 집의 문을 열었을 때, 그녀를 맞아준 것은 단지 관리인이었다. 남성이 없어진 집을 단지 선의로 관리해 주던 관리인이, 아무것도 모르고 희망에 차 있던 여주인공에게 현실을 들이민다. 남성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든 깔끔하고 삭막한 집에 장식품으로 남아 있던 사진 한 장, 그게 아무도 남기려고 하지 않았던 유품이었다...

" 쿠훌쩍... "
。゚(゚´Д`゚)゚。
양손 손등으로 눈물을 닦아내는 사이, 감상을 묻는 누군가의 질문은 묻히고 말았다.

236 지훈주 (iAO0O0byQ.)

2021-08-02 (모두 수고..) 19:52:41

하여튼 9시 확인했습니다!!

237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9:53:35

정훈아 지훈이 부분을 빼돌려서 나에게 주면 너의 노비가 되어주마
비아를 노비로 부리면 언제든지 워리어노예-정훈-은후 3인파티로 의뢰를 갈 수 있다고? 어때??

238 지훈주 (iAO0O0byQ.)

2021-08-02 (모두 수고..) 19:53:52

(이모지 귀여워)

((((비아랑 비아주가 귀여워))))

239 지훈주 (iAO0O0byQ.)

2021-08-02 (모두 수고..) 19:54:12

>>237 지훈: 자

240 지훈주 (iAO0O0byQ.)

2021-08-02 (모두 수고..) 19:54:36

지훈: 잠깐 멈춰

중도작성... 버즈 네이놈

241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19:55:06

>>239 잘 받을게요 ^^^^^^^^^^^^^^^^^^

242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9:56:47

지훈이 자진납세;

243 지훈주 (JF2hAn2Arg)

2021-08-02 (모두 수고..) 19:57:21

>>241-242 지훈: 이건 함정이야......

244 진짜돌주 (TJtBYUipZc)

2021-08-02 (모두 수고..) 19:57:30

하필 아홉시라니

245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19:58:27

찐돌-하
바빠여?

246 지훈주 (9uGb6KFgqs)

2021-08-02 (모두 수고..) 20:00:59

진하-!

247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0:01:16

에릭이가 아파하니까 마음이 너무 아파
내가 죽을래... 죽여... (너덜너덜)

248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02:58

>>247 (진정의 기절 춉)

249 지훈주 (emk1Wt7IKE)

2021-08-02 (모두 수고..) 20:03:50

>>247 (지훈이 안겨드림)

250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0:07:30

팝콘🍟🍿

251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08:03

애옹
애오
애오오오옹

252 정훈주(졸다가 깸)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0:09:09

>>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잡이가 아주 긴 우산을 사야겠네요!
>>226
:0 9시부터 진행이군요!
>>232
네넵 막레 써올게요!
>>237
;D (007 서류가방 안에 지훈이 사진 챙기는중)

253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0:11:42

(힝구)

254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12:52

왜 힝구에요 하루주(쓰담)

255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0:13:44

쥐를 잡자 쥐를 잡자

256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13:58

찍찍찍

257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0:15:16

힝구는 애오랑 같아오
찍찍찍

258 정훈주(졸다가 깸)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0:16:23

세마리!

259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16:42

>>257 !

260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22:32

나는 애오
귀여운 애오
냥냥냐냐냥
털이 달린 달팽이라네

261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0:26:56


간만에 들으니 좋다.

262 ◆c9lNRrMzaQ (5XVdW52w/g)

2021-08-02 (모두 수고..) 20:29:45

나 샤워하고올거라 조금 늦을수도 있음

263 정훈 - 지훈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0:29:59

" 음.. 아무래도 코스프레 용이라 그런 게 아닐까? "

실제로 입는 옷이 아니라, 사진찍기나 어떤 모습을 재현하기 위한 옷인만큼 실제로 리본을 묶는 방식은 아니고, 리본 모습으로 고정된 형태로 나온 것 같다.
리본에 대한 생각을 하며 지훈을 기다리고 있으니 곧 고민을 마친 지훈이 손가락을 쭉 펴며 딱 한장만 찍겠다는 말을 해온다.

한 장밖에 안찍는다니 아쉽지만 이것도 지훈이가 많이 노력해준거겠죠!
사실 제안을 하면서도 진짜 사진을 찍을거란 기대는 안했는데 한 장이 어디겠어요!

" 자자, 그럼 손으로 브이자 그리면서.. 자 치즈! "

그렇게 말하며 어떤 자세로 사진을 찍을까 생각하던 정훈은 저번에도 느꼈던 신장차에 잠깐 고민하다가 결국 포즈 취하기를 포기한 채 지훈의 옆에 나란히 서서 가디언칩으로 띄워낸 카메라를 보고 손으로는 간단한 브이자를 그리며 미소짓습니다.

아마, 지훈도 똑같은 포즈가 아니었을까요! 다른건 몰라도 서로 입은 옷은 잘 보이는 그런 사진이 찍혔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이후에 옷을 갈아입은 뒤 계산을 마치면, 사진 공유해달라는 지훈의 요구에 정훈이 도망가는 척 장난을 치다가 잡혀서 오늘 하루 지훈을 놀린것에 대한 처절한 응징을 당했을지도요?

//17! 막레!
지훈주 고생하셨어요!!

264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0:30:35

지냉!

265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0:30:36

캡틴 망념 많은가보다 ㄷㄷ 망념 -5...

266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0:30:41

샤워후 찾아오는 노곤함에 잠에 들었다고 한다.

267 지훈주 (unzWYgzflY)

2021-08-02 (모두 수고..) 20:31:04

수고하셨습니다~!

지훈: (정훈이 머리에 춉 날림)

268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0:31:08

요 며칠간 진짜 미친듯이 살았다...

269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0:31:32

화현주가 도를 넘으셨네요.

270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0:31:47

던전돌다가 누가 친 개드립에 현뿜하다가 키 잘못눌러서 딜싸 엉켜서 눈물을 머금고 딜손실을 본 랜써 시현주 리갱...

271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0:31:57

  미친듯이 사셨으니!
 레

272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0:32:30

아 존심상해
성현주 개그에 뿜었어

273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32:38

>>271 (기절)
화-하
시-리하

274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0:33:19

모하이~~

275 정훈주(졸다가 깸)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0:33:26

>>260
어장의 귀염둥이 달팽냥 애오!
>>262
느긋하게 씻고 오세요!!
>>267
그렇게 정훈주에 이어 정훈이 머리도 오목해지고 마는데..!
>>268
화현주 어서오세요!! 요새 많이 바쁘셨나봐요! 고생많으셨어요!

276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0:33:44

사람이 죽으면ㅋㅋㅋㅋㅋ 그리고 리하!

277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34:06

경-하

278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0:34:07

>>272
하하하

279 정훈주(졸다가 깸)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0:34:08

성현주 ㅋㅋㅋㅋㅋㅋㅋ

시현주도 리하!

280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0:34:11

화하경하

화현주 뭐하며 지내셨나용

281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0:34:21

경호주도 어서오세요!!

282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0:34:48

>>278 다음에느,ㄴ...뿜지 않게따.....크윽...

모하모하~~~~!!!

283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0:36:05

미친듯이 살았다 의 뜻은

미친듯이 게임했다
라는 뜻입니다

284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38:21

애오도 게임할래

285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0:39:23

드라고 에이지와 림월드
이 2개라면 당신ㄴ도 훌륭한 현실도피자
현실은 파인애플피자다

286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40:01

하???? 구운 파인애플의 맛있음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

287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0:40:17

ㅋㅋㅋㅋ 게임 열심히 하셨군요!
게임.. 요즘은 게임 할 시간이 나도 어느정도 하면 힘들어서 더 못하겠더라구요...
막 예전처럼 하고싶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 게임이 없어서인지

288 지훈주 (unzWYgzflY)

2021-08-02 (모두 수고..) 20:40:45

속지 마세요 여러분 드에 때문에 제가 지금 현생에서 정신 못 차리고 있음
물론 이거 엔딩 볼 때까진 정신 안 차릴 예전

289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0:40:48

카사주는 바쁘신가애오....


일단 진행준비부터..

290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0:40:52

>>285 방화:방화광 폰

291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0:41:25

>>285
(림월드 사두고 안하고있음)(머쓱)
>>286
◐◐ ◑◑

292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0:41:42

>>290
흠.....
넌 이제부터 235 은이다

293 에미리(in 파자마 파티)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0:46:01

situplay>1596263066>863 situplay>1596263066>868
하루양의 말씀에 저는 빙그레 웃으며, "감사드리와요🎵 그럼 잠시 실례하겠사와요~? " 라 말한 뒤 카메라를 세팅하기 시작하다, 방금 들은 다림양의 말씀이 정말로 납득이 안 가는 말씀이셨기에 갸웃거리며 물으려 하였습니다.

"어라🎵 그런 말 하지 마시어요~ 다림양의 디저트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시다구요? "

무릇 다과란 것은 모양이 너무 과하지 않고 단아한 맛이 있어야 하는 법인데, 그런 의미에서 다림양과 하루양께서 준비해주신 디저트는 정말이지 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정말로 그러하였단 소리입니다. 가볍게 카메라로 사람이 아닌 다과에 초점을 맞춰 찍고는 "자아, 되었답니다🎵 " 라 말하며 바로 카메라를 치우고 잔을 들으려 하였습니다. 사진을 찍는 걸 그닥 좋아하시지 않으신 것 같으니 다과 촬영은 자제하도록 합시다. 자아, 아무튼 진짜 파티의 시작입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는 거에요........."

지금 막 따뜻한 차를 마신 영향일까요, 파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저는 한결 노곤노곤해져 긴장이 풀어진 모습으로 두 분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모티콘으로 따지자면 ( ˘꒳​˘) 같은 표정으로 앉아있었지요.

"후후🎵 그럼~ 내일 아침에 하루양을 조금 도와드려도 괜찮으련지요......? 두 분만 괜찮으시다면 다림양의 머리를 손보시는걸 제가 조금 도와드릴까 한답니다....... "

이제는 늘어지기 시작한 목소리로 저는 두분께 말씀을 올리려 하였습니다. 방금 전에 손봐주신 대로 그대로 머리를 말려드리면 되는 거겠지요...? 헤어 세팅이라면 또 이 에미리가 전문이니까요. 아....노곤노곤하다....하지만 정신차려야 합니다. 지금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또 폭탄발언을 할지도 모르는 거에요....

294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0:46:21

>>292 파지직!

295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0:46:40

에미리주!! 9시+(캡틴씻고나오는시간) 진행!!

296 에미리주(현생안끝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0:46:48

(대충 실성한 모습으로 등장)

297 에미리주(현생안끝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0:47:33

>>295 이럴수가!!!! 전 아직 집사님을 영접할 진행레스가 준비가 안되어있는데!!!! 😨😨😨😨😨😨😨

298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0:47:42

옹, 오늘 진행 있구나. 그러고 보니 파티 해산은 어떻게 해야되지...누가 해산한다고 올려야되나?

299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0:48:08

에미리주 어서오세요!!

300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48:36

에미리주 진화주 하이염 ㅇ0ㅇ)/

301 에미리주(현생안끝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0:48:55

(골골거리며 진행레스 쓰러감)
모하이고 여러분 기억해주십쇼....NPC커뮤는 모다??? 배드민턴이다~~~!!! 🤦‍♀️🤦‍♀️🤦‍♀️🤦‍♀️🤦‍♀️

302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0:48:56

>>298
그거슨
필사적으로 캡틴께
자비를 내려달라 간청하고
안된다 하면 제가... 파티 해산을 할게요

303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0:49:26

모하 모하~

>>302 오케잉

304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0:52:34

캡틴의 시작 레스가 있기 전까지는 대기...!

305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0:53:05

진화주도 어서오세요!!
맞다 파티 해산도 해야하네요!

306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0:54:07

목표는

파티 해산 후
실체가 없는 것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에 피해를 주는 방법을 알아내고
필요한 아이템은... '산다'

307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55:10

(웨옹하기)

308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0:55:56

네네넹!

309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56:07

(슈퍼 울트라 애오로 진화하기)

310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56:38

(허공을 날아다니기)

311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56:52

(더워서 날개가 녹아서 추락하기...)

312 진짜돌주 (TJtBYUipZc)

2021-08-02 (모두 수고..) 20:58:20

오늘 진행은 하나만 툭 던지고 못올 가능성도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짬 나는대로 와서 확인해봐야겠읍니다

아니 무슨 틀딱쉰내나는 게임을 멀티플레이를 하재 에잉 영감들 같으니

313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0:58:46

>>306 역시 최고 부르주아

314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0:59:15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멀티는 전설이다.

315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0:59:41

이 겜덕들 같으니라고!

316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1:00:03

오늘도
펫은
안나왔다

317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1:00:23

요즘 나도 지인이랑 디오신 2 멀티 하는데 재밌긴 재밌더라구여

318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1:00:27

다림주하고 경호주..(두리번)

319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00:31

캡틴 오기 전에 정훈이 답레 쓰기
제가 직접 해보겠습니다

320 서진석 (TJtBYUipZc)

2021-08-02 (모두 수고..) 21:00:53

"반갑습니다, 선생님."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 뒤, 자신도 모르게 편하게만 느껴지는 선생님과 그 분위기에 미소를 지으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바로 꺼내기로 했다.

"불편한 것은 아니고... 유학생으로써 코스트 견학 관련에 대해 여쭙고 싶어서요. 제가 하필 그때... 설명을 못 들었는지라."

뒤통수를 긁적이며 부끄러움을 내비쳤다. 듣지를 못했으니까 뭐 어쩌겠나 싶겠냐마는...

#선생님과 대화합니다

321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1:01:01

매지컬 캡틴이시여.... 화현, 정훈, 진화 파티인 ㅎㅎㅎ 파티를 해산처리 해주실 수 있으시옵니까...?

322 지훈주 (AQOV6yNGR.)

2021-08-02 (모두 수고..) 21:01:15

애오애오

323 최경호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01:18

경호는 생각해본다...

일단 자신은 게이트를 통해 여기서 왔다고 이야기 한다? 그것자체가 이미 아웃이다.

그렇다고 도깨비라고 할 것인가? 도깨비도 아니고 들어보면 부정적인 이미지만 받을 수 있으니 이것도 자제한다.

우선 좀 더 정보를 모아야 한다. 어떤 행동을 하건 그 후에 시작하는 게 우선일터

"제가 도꺠비로 보일만한 이유는 그것밖에 없습니까?"

#일단 가능한 대화를 오래할려고 시도하면서 망념을 10 쌓고 청각을 강화해 주변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324 에릭주 (TfVshTqauA)

2021-08-02 (모두 수고..) 21:01:19

(밖에서 진행..
...도전..

325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1:01:26

>>312
(친구들한테 틀딱쉰내 나는 겜 멀티하자고 하는 사람)
(스플뎀으로 사망)

326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01:28

있습니다!

327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1:01:33

캡틴이 시작 이라고 하시면 해야할 것 같은데..

328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1:01:33

캡틴 씻고 온다 했으니 좀 기다려보는게?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 있었고.

329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1:01:38

늦을수도 있다고 하셔서 9시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부분

330 진짜돌주 (TJtBYUipZc)

2021-08-02 (모두 수고..) 21:01:50

캡틴의 등장까지 기다리고 싶었지만
정확히 약속이 9시이므로

나중에 뵙겠습니다 여러분 아ㅏㅏ아ㅏ (양심없음)

331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02:03

그럼 이따가 다시 해야겠네요 ㅇㅇ

332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1:02:04

석 바

333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1:02:06

아하, 진-바

334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02:17

찐돌-바

335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02:18

모바에요!

336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1:02:28

진석주 다녀오세요!

337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1:02:47

진-바!

경하경할쨕

338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21:02:48

일을 하며 하는 그것... 해본다...

339 강찬혁 (Gov4hEcjtg)

2021-08-02 (모두 수고..) 21:03:01

아까 9시에 시작한다 하지 않으셨나요? 옛날에는 캡틴이 정한 시간에 올려두면 나중에 오신 캡틴이 처리하셨던거 같던데...

340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21:03:10

다들 어서오시도 다녀오세요..

341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1:03:19

더 늦을수도 있다고 하셔서요!

342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1:03:40

>>339

>>262

343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1:04:14

>>339 맞긴 한데, 극히 최근에 '이거 마무리 한 뒤에 시작할 예정' 이라고 캡틴이 말했는데 예정된 시간에 올리니까 서운해하셨던 적이 있어서. 혹시 몰라 대기 하는 중.

344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1:05:05

모하모하🙃🙃

345 강찬혁 (Gov4hEcjtg)

2021-08-02 (모두 수고..) 21:05:09

흠 그렇게 되었군요...

346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05:17

춘-하

347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1:05:25

찬혁주 춘심주 어서오세요!

348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1:05:38

춘하 찬하~~

349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1:05:53

춘하~!

350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06:02

찬혁주도 하이염

351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06:16

>>337 헤헷

352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06:30

(털 뿜으면서 어장 기어다니기)

353 지훈주 (AQOV6yNGR.)

2021-08-02 (모두 수고..) 21:06:38

모하!
화력 강해

354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06:50

그리고 춘하!

>>352 우리 애옹이 같구먼!

355 -5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1:07:15

어여 나왔다

356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1:07:15

에추!!!!!(재채기!!!!)

357 다림주 (j3x2hAoat2)

2021-08-02 (모두 수고..) 21:07:37

다들 어서오세요오...

아 진짜 생각을 오래 못하게 하네. 진짜...

358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1:07:38

망념-5 귀여워 ㅋㅋㅋㅋㅋ 모하모하캡하캡하입니다!

359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07:47

>>355 캡틴이 귀여워서 죽어 있어

360 -5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1:07:49

시작해보자
위에는 미안한데 다시 올려줘 형평성을 위해서 말이지

361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1:07:53

" ...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

하루는 문을 사이에 두고 유야와 실랑이 중인 검술부 부장을 보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묻는다.
그리곤 일단 자신도 왔다는 것을 알리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유야에게도 말을 건낸다.

" 유야님, 저도 뵈러 왔는데요...! "

# 두사람과 대화

362 신 은후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07:57

앗, 연락을 받지 않으셔! 나중에 다시 연락해봐야겠다.
일단... 여기 있는 김에, 필요한 물건이나 사고 기숙사로 돌아갈까...

#게이트 진입 전 마지막 위치 상점가! #8,000GP 이내로 치료 기능이 있는 총을 찾아봅니다.
힐-건

363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1:08:05

그럼 화현주, 해산 레스 부탁

364 이성현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1:08:12

"좋아 가는거야"

동아리에 가자

"모두 좋은 하루!"

#바둑부로 갑니다!

365 강찬혁 (Gov4hEcjtg)

2021-08-02 (모두 수고..) 21:08:15

"..."

'장기 임무'가 끝난 뒤 첫 활동. 강찬혁은 일단 전투연구부에 가보기로 한다.

"오랜만이에요. 부장님 계세요?"

# 전투연구부로 이동

366 서진석 (TJtBYUipZc)

2021-08-02 (모두 수고..) 21:08:16

"반갑습니다, 선생님."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 뒤, 자신도 모르게 편하게만 느껴지는 선생님과 그 분위기에 미소를 지으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바로 꺼내기로 했다.

"불편한 것은 아니고... 유학생으로써 코스트 견학 관련에 대해 여쭙고 싶어서요. 제가 하필 그때... 설명을 못 들었는지라."

뒤통수를 긁적이며 부끄러움을 내비쳤다. 듣지를 못했으니까 뭐 어쩌겠나 싶겠냐마는...

#선생님과 대화합니다

367 사오토메 에미리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08:19

situplay>1596261612>791
정말이지.... 이걸 어떻게 답변드리면 좋을까요. 집사님께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소리이지만 당장 얼마전에 학원도에서 가족모임도 있었고 한데 제가 감히 대뜸 질문드려도 될까 싶고, 또 그때 아버지의 병환 관련으로 대단히 분위기가 안 좋았고 했기 때문에 저는 오라버니들께 묻고 싶지는 않답니다. 라고 대답해드리면 좋을까요......? 굉장히 사적인 일이고 했고 하니 굳이 이걸 화두에 올리고 싶지 않아 저는 이에 대해선 답변드리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대신 다른 주제를 꺼내기로 하였답니다.

[ (*´。・ω・。`*) ]
[ 그럼 실례지만 잠시 학원도에서 말씀 드려도 괜찮으련지요? ]
[ 딸기파르페는 없을 것이니 염려 마셔도 좋답니다? ]

아, 그래도 역시 여기까지 오시는 건 시간상 안 괜찮으시려나요.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이미 문자는 보낸 뒤였습니다. 정말로 오실까 싶습니다만......이미 늦었으니까요.... 답변을 기다리도록 합시다.....

# 힝미리모드on 된 상태로 집사님께 답장을 보내보아요

368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08:24

왜 내 레스 우물 정자가 두개임?

369 백춘심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1:08:45

"사실, 창술부와 장비 제작부를 두고서 어느 동아리에 들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었어요. 제가 어디에 속해야 할지,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되고 싶은 모습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아직까지 명확히 정하지 못했거든요."

"저는 장비를 제작하는 게 정말 좋아요. 아직은 많이 미숙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을 거쳐 만들어지는 장비를 바라보는 것과, 그 안에 사용자의 의도를 반영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때에 느끼는 감정들에 가슴이 몹시 벅차올라요. 쇠를 때리고 내가 구상한 물건이 나오고. 손을 녹일 듯한 화로의 뜨거운 열기가 너무 좋아요. 저는, 공방에서 작업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껴요."

"그런데, 장비 제작과는 별개로, 저는 가디언 후보생이니까. 게이트에 나가서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하고 싶다는 마음도 그에 못지 않아요. 실전에서, 게이트를 닫는 동안에 얻는 값진 경험들과 인간관계가 너무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도 강해지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좋은 장비는 나중에 실력을 쌓아 얼마든 만들어낼 수 있지만. 지금의 동기, 선후배들과 겪는 경험은 다시 못할 일이니까요. 두 가지를 모두 쟁취할 수는 없으니까, 꼭 한쪽을 선택해야만 한다면...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요. 저는 그걸 하나만 선택하지를 못하겠어요. 그래서 선생님께 장비 제작부와 창술부 중에, 어느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 앞으로의 제게 있어서 도움이 되는 선택이 될지를 여쭙고 싶었어요..."

#선생님께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해보려 합니다

370 에릭 (TfVshTqauA)

2021-08-02 (모두 수고..) 21:08:51

" ...그래도 가끔은 떠올려줘. "

" 이젠 너와 나 말고 기억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

베온을 향해 그렇게 말한 나는 쓸쓸하게 검을 챙겨 나갈 수 밖에 없었다.

#나가자!

371 유시현 - 신-살팟!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1:08:53

아무리 조용한 숲이라고 해도 의념으로 청각까지 강화하면 무언가 들리는게 있어야 정상일텐데. 거대한 나무가 흔들림에도 그 흔한 풀잎 흔들리는 소리, 잎사귀 사각거리는 소리 하나 없네요.
와, 이거 완전 공포영화 주인공 일행 a 아닌가- 따위의 생각으로 불길한 생각을 누르며 계속해서 주변을 관찰하던 시현의 눈에 무언가 들어옵니다.

'불빛...?'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작은 틈, 그 안의 미약한 불빛. 저 안에 뭔가 있나 보네요. 통로 앞까지 걸어간 그녀는 살짝 눈을 찌푸립니다. 이거 몸을 꾸겨넣어야 들어갈 수 있을거 같은데. 저 안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다시 망념 10만큼 사용해 시각을 강화한 뒤 통로의 틈새 사이를 살핍니다.

372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1:09:02

우물정이 둘! 온다 유우마!

373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1:09:29

화현주가 잠깐 자리 비웠나?

374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09:47

>>372 (대충 유우마 오라버니 소환되는 레스)

375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10:03

>>374 아 너무 무섭다...

376 온사비아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10:08

...공부는 끝냈고. 망념은 많이 차 있고. 마음은 아직 심란하고.
이럴 땐 샤워를 하면 왠지 마음이 가벼워진단 말야.
막 게이트에서 다녀온 참이었으니... 제일 먼저 했어야 하기도 했고.
그만큼 마음이 급했나?
뭐 됐어... 느긋하게 따땃한 물에 씻어야지... 크으 시원하겠다아...
# 망념 -5를 합니다. 가 아니라 샤워

377 지훈주 (vncMEtHc3E)

2021-08-02 (모두 수고..) 21:10:27

조언. 자신보다 앞서나간 자의 조언들.

지훈은 그 조언들을 가만히 들으며 곱씹었다. 벽이 허물어지는 기분이었다. 너무나도 쉽게.

"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

등을 돌리는 지윤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이고는 다시 허수아비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과연 제대로 검술의 벽이 무너졌는디 확인할 시간이었다.

#망념을 10 쌓아 무기술-검을 훈련합니다

378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10:32

>>375 유우마도 제 말 하면 온다 (ㅋㅋㅋㅋㅋㅋ)

379 지훈주 (4YlCezf7mE)

2021-08-02 (모두 수고..) 21:10:52

캡틴 망념 -5 ㅋㅋㅋㅋㅋㅋㅋㅋ

380 지훈주 (PhZjwCZrfs)

2021-08-02 (모두 수고..) 21:11:19

##>>377 취소##

조언. 자신보다 앞서나간 자의 조언들.

지훈은 그 조언들을 가만히 들으며 곱씹었다. 벽이 허물어지는 기분이었다. 너무나도 쉽게.

"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

등을 돌리는 지윤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이고는 다시 허수아비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과연 제대로 검술의 벽이 무너졌는디 확인할 시간이었다.

#망념을 60 쌓아 무기술-검을 훈련합니다

381 화현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1:11:39

혹시 모르니까.. 한 번 더... 살펴보자. UGN의뢰니까 아무래도... 의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요청할 수 있겠지?

#가디언칩으로 UNG에 존재하는 것과 사라지는 것 의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요청해봅니다.

382 신살팟 정리 (j3x2hAoat2)

2021-08-02 (모두 수고..) 21:11:49

유시현

아무리 조용한 숲이라고 해도 의념으로 청각까지 강화하면 무언가 들리는게 있어야 정상일텐데. 거대한 나무가 흔들림에도 그 흔한 풀잎 흔들리는 소리, 잎사귀 사각거리는 소리 하나 없네요.
와, 이거 완전 공포영화 주인공 일행 a 아닌가- 따위의 생각으로 불길한 생각을 누르며 계속해서 주변을 관찰하던 시현의 눈에 무언가 들어옵니다.

'불빛...?'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작은 틈, 그 안의 미약한 불빛. 저 안에 뭔가 있나 보네요. 통로 앞까지 걸어간 그녀는 살짝 눈을 찌푸립니다. 이거 몸을 꾸겨넣어야 들어갈 수 있을거 같은데. 저 안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다시 망념 10만큼 사용해 시각을 강화한 뒤 통로의 틈새 사이를 살핍니다.

기다림

캡틴이 말하는 게 팩트라서 다림주는 내상을 입었다!(금방 회복됨)(아니 뭐 팩트인걸..)(미안하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지. 사건형이라는 것과, 흩어진 팀원들.. 게이트에 들어올 때 본 광경...이라면.

그 아이를 중심으로 사건이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사건이라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존재나 일이 생기게 마련이며, 들어올 당시에 보인 풍경이라면 그것이 맞을지도.
그리고 왜 자신 앞에 있는 아이가 혀가 나가리가 되었는지.. 의외로 같이 있었다가 입막음조로 나가리된 게 아닐까. 같은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만 다급하기도 한 것에서...

"그러면 나가는 길을 안내해 줄 수 있나요?"

#아이에게 안내를 부탁해 봅니다

최경호

경호는 생각해본다...

일단 자신은 게이트를 통해 여기서 왔다고 이야기 한다? 그것자체가 이미 아웃이다.

그렇다고 도깨비라고 할 것인가? 도깨비도 아니고 들어보면 부정적인 이미지만 받을 수 있으니 이것도 자제한다.

우선 좀 더 정보를 모아야 한다. 어떤 행동을 하건 그 후에 시작하는 게 우선일터

"제가 도꺠비로 보일만한 이유는 그것밖에 없습니까?"

#일단 가능한 대화를 오래할려고 시도하면서 망념을 10 쌓고 청각을 강화해 주변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383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1:11:53

화현주 우리 해산 레스 적어야 된데.

384 최경호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12:03

경호는 생각해본다...

일단 자신은 게이트를 통해 여기서 왔다고 이야기 한다? 그것자체가 이미 아웃이다.

그렇다고 도깨비라고 할 것인가? 도깨비도 아니고 들어보면 부정적인 이미지만 받을 수 있으니 이것도 자제한다.

우선 좀 더 정보를 모아야 한다. 어떤 행동을 하건 그 후에 시작하는 게 우선일터

"제가 도꺠비로 보일만한 이유는 그것밖에 없습니까?"

#일단 가능한 대화를 오래할려고 시도하면서 망념을 10 쌓고 청각을 강화해 주변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385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1:12:44

>>383

그래요? 그러면 어쩔 수 없지 제가 해산처리 할게요~

386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1:13:11

아, 다시 올려달라는게 9시에 올린 사람들 얘기구나....라곤 해도 뭐 처리해주신단 말이 없었으니 해산을 하는게 맞을듯.

387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1:13:55

>>381
취소!! 하고

#정훈, 화현, 진화 파티를 해산합니다! 로 바꿀게요!

388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14:00

>>385 (화현주 낼룸)

389 유 진화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1:14:05

의뢰는 아무래도 좀 더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는 판단 아래에, 우리는 나중에 다시 뭉치기로 했다.
그렇다면 나는 뭘 해야할까......
조금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이런 조언들을 물으려면 역시 선배들에게 묻는게 좋겠지 싶어서
나는 동아리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다.

#경호부로 가요!

390 -5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1:15:53

>>361
하지만 부드러운 목소리에도,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 조금만.. 나중에 와라. 얼마 전에 게이트 공략에서 망념이 좀 쌓여서 해소하려면 좀 걸려. "
" 유야는 약골이라니까. 응? 그러지 말고 나와서 놀러다니자니까? "
" .. 보통은 너처럼 망념 감소성이 특이하지 않단 말이다.. 사람 좀 만난다고 망념이 뭉터기로 까이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
" 응. 여기 이몸이란 증거가 있잖아! "

작은 몸을 힘껏 내밀며 엣헴, 하고 당당한 표정을 짓는 검술부 부장의 모습에 어쩐지 안에서 형오하는 얼굴을 짓고 있을 것 같은 유야가 보입니다.

" 아무튼.. 소식 들었다. 임시 제명됐다고 하던데.. "
" 아니! 야! 야!! "

곧 유야는 부장을 무시한 채 하루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 이 김에 다른 부에 임시가입이라도 해보는 거는 어때. 그 녀석 목적도 그걸로 보이거든. "

>>362
[ 메디컬 펀치 ]
[ 버서크 ]

검색되었습니다!

>>364
바둑부로 향합니다.

수 명이 바둑판을 둔 채로 바둑알을 내려놓고, 허조는 그 사이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대국을 보고 있습니다. 지도 대국의 형태인데도, 허조를 이기는 학생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들 다양한 수를 쓰고 있습니다. 아랫목을 잡아 위쪽 집을 내주는 전략에는 맞불로 상대하고, 난잡하게 수를 흐리면 정석적인 포석을 두어 위치를 잡습니다. 여러 방향으로 복합적으로 허조는 단단하게 대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들 집중하고 있는지 성현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듯, 끙끙거리며 다음 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391 신 은후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16:58

총 이름들이... 참 독특하네...

# [버서크] 구매합니다.

392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1:17:27

" 소식이 무척 빠르네요.... "

하루는 곤란한 듯 쓴 미소를 지으며 말하더니 뺨을 긁적인다.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 하다가 바로 옆에 서있던 검술부 부장을 본다.

" ... 저기, 혹시 임시 가입... 받으시나요..? "

에헤헤, 하는 웃음과 함께 물음을 던진다.

# 대화

393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17:39

사람 두명 만나면 망념이 뭉탱이로 깎이는 사람들이 이 레스를 보고 찔립니다
메디컬 펀치! 메디컬 펀치!!

394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17:51

졸지에 동아리 데려와주신 선배님이 사라지게 된 썰 푼다.......jyp

395 이성현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1:18:11

"오....."

아무리 나라도 이런 순간에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조용히 감탄하면서 구경하자

#영성을 10만큼 강화해서 구경!

396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18:12

메디컬 펀치! 그건 신이야!

397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18:54

메디컬 펀치(라 쓰고 의료적으로 참교육 해주는 총이라 읽음)

398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1:19:24

펀치!
잽잽
펀치!

399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19:43

(대충 진화주의 잽잽이 그리워지는 순간)

400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19:50

메디컬 펀치 인기 만점이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1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1:20:04

>>394 졸지에 부장님에게 말걸었다가 임시제명된 썰 푼다...TXT

402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20:16

아 갑자기 쫄리기 시작하네
집사님의 답변 듣기가 두려워지는 저.......정상인가요?? 🤦‍♀️🤦‍♀️🤦‍♀️🤦‍♀️🤦‍♀️

403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1:20:46

징짜 임시제명은 생각도 못 했거등요... 제가 몸 담을 적은 오직 보건부 뿌이라 생각했는데오

404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20:54

>>402 모르는 거에 무서워하는 건 정상이에욧, 그러니까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405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1:20:58

메디컬 펀치! 메디컬 펀치!

406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1:21:19

메디컬 펀치.. 조준사격으로 심장샷 허파샷 십이지장샷!!
이런거 떠올림 ㅋㅋㅋㅋㅋ🙃🙃

407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21:29

(대충 본인도 단검술 배웠다가 다도ㅂ 아니 검술부행 되는거 아닌가 걱정되기 시작함)

408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1:22:14

>>407 검술부도 받아준다곤 안했다에오....

409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22:44

다도부는안된다.....다도부는안된다.......😫😫😫😫😫

410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1:24:33

다도(多刀)부.. 칼을 여러개 쓰는 암살자 집단..!(늉담)

411 신정훈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1:24:34

이런.. 이미 미어캣분들이 청소하고 계시네요!

아까까지 자신이 사용하던 물건들을 어느새 가져가 청소하고 있는 미어캣 분들을 보고, 정훈은 잠시 볼을 긁다가 인사합니다.

" 항상 고생이 많으세요! 감사합니다! "

인사도 했고.. 이제 화현씨랑 진화씨한테 권유받았던 의뢰에 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정훈은 부실을 이리 저리 둘러보면서 부장님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부실 청소하느라 고생이 많으신 미어캣분들께 인사하고 부장님을 찾아봅니다!

412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24:53

>>410 가능성 있다 ㄷㄷ

413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24:57

>>410 (대충 아너무무섭사와요 하는 에미리짤)

414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25:17

그떄 다도부원이 나타났다

415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25:29

>>410 에미리주는 벌써 그런 계획까지???

416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25:41

그때 유우토씨가 나타나서 모두 해치워 주었습니다

417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25:44

실시간 다도부원........의문의 닌자행........😨😨😨😨

418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1:26:15

(요망하게 입에 단검 문 에미리 떠오름)
(윽 코피!)

419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26:19

>>415 (대충 아무튼 강한 부정을 하는 에미리짤)

420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26:41

>>418 단검은 모르겠고 메스라면 가능하단 애옹

421 이청천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1:26:58

"...?"

뭔가를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일은 아니었겠지요.
걷다 보면 생각이 날 지도 모를 일이고...

#기숙사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갑니다.

//레드썬!

422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27:19

청-하

423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27:23

야마모토 씨 위에 올라타서 입에 문 보관함 뚜껑 이로 열고 안의 단검 꺼내서 찌르려는 에미리 보고 싶다

424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1:27:42

(피묻은 메스를 혀끝으로 핥아올리는 하루 떠오름)
(성불도 못하고 주금)

425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27:45

>>>421 레드썬 당한 청천이 ㄷㄷ

청하~~

426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1:28:02

청하청하 모하모하~!!

427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1:28:23

모하모하입니다....
배탈에 손목통증에 8월 첫번째 월요일부터 컨디션 와장창이네요....오늘은 여기서 G.G....

428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1:28:53

청천주 푹 쉬시고 얼른 회복하세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429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29:01

청...바.....
화이팅이에요(이 사람도 지금 타자칠때마다 왼팔이 졸라 아픔)

430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1:29:07

>>202 >>206-207 앗(앗)
(식은땀!)

431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29:13

>>423 에미리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421 (대충 레드썬 짤)
청-하 모-하 인거에요~~~!!!

432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29:59

미치겟음
뭔가.....뭔가가 올거같음...............😱😱😱😱😱😱😱

433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1:30:10

어 물론 GG라는 것은 오늘 공부는 여기까지라는 것...? 희희...

>>428 한 11시쯤 자러 가야겠어여 아침에 늦잠자서 큰일날 뻔했으니...

>>429 무리하지 마십셔.,..(토닥토닥

434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30:36

또 다른 가능성 : 캡틴의 저녁이 옴

435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1:30:49

>>432 그런가봐요...!! (팝콘 준비

436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30:58

>>434 (대충 행복회로 풀가동하는중)

437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31:04

(행복회로2)

438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1:31:28

>>95
뒷북이지만
후세터라구...스포일러 등의 곧바로 보여지면 곤란한 내용이 곧바로 트윗에 보여지지 않도록 가려서 올려지도록 해주는 트위터 연동 사이트가 있어여
이 사이트를 사용해서 트윗을 올리면 가리고 싶은 부분이 ○○○으로 가려져서 올라가는 식으로...
같이 올라가는 링크를 누르면 가려진 내용을 풀버전으로 볼 수 있는 식이고, 이걸 또 전체공개로 할지 아니면 팔로한 사람에게만 공개할지 지정이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아무도 말씀을 안하시길래 (긁적

439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31:38

알고보니 전투연구부 부장님의 끝내주는 코스튬이 나올 예정인거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0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32:08

에이프런 입고 지옥같은 맛의 찬혁이를 위한 특별 보양식을 준비하고 있던 전투연구부장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441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21:32:11

다들 어서오세요...

중간에 끼어서 오도가도 못하는 슬픈 것..

442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1:32:35

>>441 (토닥토닥....)

443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32:48

>>440 찬혁아............건투를 빈다.............🤦‍♀️🤦‍♀️🤦‍♀️🤦‍♀️🤦‍♀️🤦‍♀️🤦‍♀️🤦‍♀️

444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1:33:22


정훈이 커미션 봤어요......대박.....bb

445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33:31

>>441 😥

446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35:53


자기 그림자 뒤로 집사님 튀어나오시는 거 보고 눈 휘둥그레져서 어떻게 바로 오셨사와요??? ezr하는 에미리 bgsd

447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21:36:09

>>438 검색을 했는데도 대체 뭔지 감이 안 왔는데.. 조금.. 조금 이해는.. 되네요..(트위터를 안하니 이해가 느렸다)

448 -5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1:38:06

>>365
전투연구부로 향합니다.
너무 오랜 기간만에 돌아온, 전투연구부의 분위기는 어쩐지 조용한 느낌입니다. 긴 파견 임무 동안, 학원도에는 다양한 일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때문일지 전투연구부의 분위기 역시 어쩐지 가라앉은 듯 보입니다.
그러나 그런 분위기 속에도, 부장은 미소를 피워 찬혁을 바라봅니다. 마치 아끼던 친동생을 오랜만에 본 듯, 즐거운 얼굴입니다.

" 찬혁이 왔구나. "

그녀는 찬혁을 천천히 살펴보다가 즐거운 미소를 짓습니다.

" 수준도 많이 높아졌네. 무슨 일이 있었어? "

>>336
" 부끄러울 필요 없답니다. 사실 유학을 와서 들뜬 기분에 시야가 많이 좁아질 때도 많아요. 우리 학생들도 처음 동북아에 유학을 갔을 때에, 많은 학생들이 들뜬 것 때문에 쌍룡검과 베드로의 눈 관찰이라는 일을 하지 못한 일도 있었거든요. "

에실은 따뜻한 차를 마시며 진석에게 몇 개의 과자를 내밉니다.
달달한 맛과, 살짝 쓴 차가 조화를 이뤄 진석의 혼란스런 머릿속을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 그럼.. 가장 가까운 견학은 이틀 뒤에 있어요. 그 날로 예약을 잡아줄게요. "

에실은 그 말을 마치며 능숙히 가디언 칩을 조작합니다.

" 그리고, 한 번 더 강조하자면 부끄러울 필욘 없답니다. 학생일 때는 모든 것이 모자라기 마련이에요. 어린 여러분에게 우리는 완숙한 가디언이길 바라지 않아요. 우리들은 부족한 학교이고, 동북아처럼 다양한 교육의 기회도 없기 때문에 천천히 느리더라도 학생들의 길을 이끌어가는 방법을 쓰고 있어요. "

에실은 천천히 진석을 바라봅니다.
학원도에서는 학생들에게 '능숙함'을 자주 요구하곤 하였습니다. 청월의 만능주의, 아프란시아의 능숙한 실전 능력, 제노시아의 특화된 능숙함. 그 능숙함이 부족한, 다른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뒤쳐지는 일도 여럿 있었습니다.
진석은 사실 그런 모습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가디언이란 존재는 평범한 존재가 아니니까요. 장기적으로, 결국 인류 최고의 창이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선 가디언은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결국 그 분위기에 어쩔 수 없이 적응하고 있던 것인지. 에실의 말을 들은 진석은 의문스런 표정을 얼굴에 띄웠습니다. 그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에실은 천천히 말을 이어갑니다.

" 차분히 길을 밟으세요. 앞을 똑바로 보도록 하고 말이죠. 여기는 동북아와 다른 곳이에요. 모르면 자유로이 선생님들을 찾아오고, 학생들과 토론하고, 스스로 연구하고. 그 모든 것이 허락되는 곳이랍니다. 우리는 스승이지, 평가자이길 바라고 있진 않아요. "

그녀는 부드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 늦으면 늦는 데로 자신만의 길을 찾아낼 수 있도록. 당신을 이끌 사람들이 바로 교사랍니다. 그렇기에 가르칠 교敎에 스승 사師자를 쓴다고 하니까요. "

푸근한 분위기에 무의식적으로 진석은 고갤 끄덕입니다.

" 좋아요. 그럼 다음 번에는 당당히 놀러와도 괜찮답니다. "
" 선생님! 혹시 차 남은 거 있으세요? 쿠키를 사왔는데 같이 먹어요! "

곧, 다른 학생들이 교무실에 찾아와 다양한 교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는 부족한 만큼, 차분히 너희를 이끌어 간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 스승들이다.
우린 어려운 스승이길 바라지 않는다.

이 것이 바로, 오세아니아 아카데미의 교육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석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오늘도 힘내도록 해요. 교무실은 언제나 열려있답니다. "

에실은 따뜻한 손으로 진석의 어깨를 토닥여주곤, 다른 학생들이 가져온 쿠키에 맞는 차를 찾기 시작합니다.

>>367
문자를 읽은 것은 확실했지만, 답변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아마도 바빠지기라도 한 걸까. 에미리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곧 길게 늘여졌던 에미리의 그림자에서, 한 귀퉁이가 떨어져 나갑니다. 점점 색이 짙어진 그림자는 커다란 구체의 형태로 변화하고, 잠시의 시간이 지난 뒤 구는 천천히 걷어집니다.
그리고 그 곳에 나타난 것은, 익숙한 얼굴의 집사님입니다. 야마모토 토우마.
복잡한 감정이 머릿속을 스치지만, 에미리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토우마를 바라봅니다.
곧 가볍게 고갤 숙이는 것으로 야마모토는 에미리에게 인사를 올립니다.

" 오랜 시간을 내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학원도는 외지인에게 호의적인 공간이 아니더군요. "

야마모토는 예의 무표정으로 에미리를 바라보며 말을 꺼냅니다.

449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39:11

진짜 심어노신거 맞네

450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21:39:45

집사님 등장했어!

451 에릭주 (TfVshTqauA)

2021-08-02 (모두 수고..) 21:39:46

잼마모토 강림

452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39:56

진짜 그림자 통헤서 오시냐구요 미치겟네진짜










ㅋㅋ
진짜 돌겠음 아!!!!!! 아무튼 돌겠음 일단 반응써옴!!!!!!!!!!!!!!!! 🤦‍♀️🤦‍♀️🤦‍♀️🤦‍♀️🤦‍♀️🤦‍♀️

453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39:59

단넷이서 파자마 파티...

454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40:37

>>453 (대충 절대로 그런소리 마시란 애옹)(진짜 그렇게될까 겁나단 애옹!!!!!!!)

455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40:59

에릭하이
그리고 모두하이

456 유시ㅕ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1:41:26

모-하모하
집사님 강림!!

457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42:00

션하-

야마모토 씨와 단셋이서 하는 데이트

458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42:48

>>457 단셋이란 단어가 이렇게 무서운 단어일줄 몰랐읍니다......................

459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43:33

ㅋㅋㅋㅋㅋㅋㅋㅋ

460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1:43:38

야마모토씨 대단해..

461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1:44:07

>>447 도움은 되셨다니 다행인 것...!
아무래도 이런 건 트위터 안하면 잘 알기 어렵쥬...저도 눈팅해서+동생이 트위터를 해서 아는 거고요...

엥 베드로의 눈도 학원도에 있었구나......

와........집사님 오셨다!!!

462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1:44:30

모하모하입니다!!

463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44:32

(대충 다시봐도 어 2 가 아리마셍이란 애옹)(에미리쉑 진짜 gps심어진 격이란 애옹)

464 강찬혁 - 전투연구부장 (Gov4hEcjtg)

2021-08-02 (모두 수고..) 21:44:46

"여전하네요. 누나."

이제는 누나라는 호칭도 꽤나 자연스러워졌다. 강찬혁은 멋적게 웃으면서, 수준도 많이 높아졌다는 말에 어깨를 으쓱인다.

"여기 부원분들에 대면 아직 한참 부족한걸요. 뭐, 별 일은 없었어요. 그냥... 여기 생각 많이 났어요. 여기서 배운 것, 약점 간파라던지, 서포터 관련한 거라던지, 그런 게 있었으니까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아마 이세계 열대우림에서 거름이 됐을 겁니다."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고, 의자를 끌고 와서 앉은 다음 말을 맺는다.

#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싸우는 법도, 생각하면서 싸우는 법도."

465 지훈주 (Gbh7Hq.uIE)

2021-08-02 (모두 수고..) 21:46:25

다시 리갱

>>463 아아 이것은 속으로 좋아하는 에미리주라는 것이다

466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1:46:51

지-하!

467 M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1:46:56

>>465 아 니 에 욧!!!!!!!!!!!!!!!!!! 😑😑😑😑😑

468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46:57

좋아하는 사람이 언제나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건 좀 두근거리는 시추에이션 아닐까요?

469 지훈주 (Cr.HRmmhTc)

2021-08-02 (모두 수고..) 21:50:15

>>467-468 더욱이 M이라고 자처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포상이라고 생각해오

470 지훈주 (Cr.HRmmhTc)

2021-08-02 (모두 수고..) 21:50:31

청하청하~!

471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50:58

호에엑 무섭다

472 정훈주(망념-5)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1:51:31

얏-호!
다들 어서오세요! 모하모하!

473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51:33

>>469 M은
'모바일'입니다
아시겠어요?

474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1:51:51

비합법적인 정하와 경하! 지하!

475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52:52

비하!

476 지훈주 (Cr.HRmmhTc)

2021-08-02 (모두 수고..) 21:53:21

모하모하!

>>473 (M비아주를 보는 눈빛)

477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1:53:31

M이 모바일이라고???
그러면...
M자 탈모는..
모바일 탈모?

478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21:54:09

다들 어서오세오...


다림주: 제발 터지지만 말아주세요(비는중)
다림: 네?
다림주: 그치만 뭔가 무서웢ㄴ다고....

479 -5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1:54:10

>>369
유혁은 춘심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천천히 춘심의 질문을 곱씹습니다.

" 각자 다른 장점이 있다. 란 말로 설명할 수 있죠. 말 그대로 창술부에서는 창과 관련된 응용법을 배우고 기술을 가다듬을 수 있다면 제작 쪽으로 특화를 잡을 수도 있을겁니다. "

유혁은 천천히 답변을 이어갑니다.

" 사실 매 년 학생과 비슷한 질문들은 많이 나오는 편이죠. 제가 무슨 길을 가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하고 물어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답변이 비슷해지더군요. "

곧, 유혁은 숨을 마십니다.

" 왜 어줍잖게 하날 포기하려 하십니까? 가디언 후보생인 이상 학생의 재능은 뛰어납니다. 그 중에도 제작자로서의 재능 역시 뛰어난 편이죠. 왜 꼭 둘 중 하나를 골라야만 하죠? 학생의 말대로 모두 쟁취하여서는 안 됩니까? "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했다가는

" 어중간해지고 만다는 말이 하고 싶으십니까? "

춘심의 스쳐가는 생각을 알기라도 하듯, 유혁은 춘심을 찔러옵니다.

" 그렇다면 하나. 대답을 드리도록 하죠. "

유혁은 춘심의 창을 가르키며 말합니다.

" 춘심 학생은 제작자로서의 재능은 뛰어난 축에 속하지만 창수로서의 재능은 평범한 축에 속합니다. 제작자로서의 재능은 스스로 다듬고, 조언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창술은 스스로 깨닿는 것 전에 누군가의 조언으로 길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

그리고, 춘심의 눈을 바라보며 얘기합니다.

" 어중간히 포기하지 마세요. 이 곳은 제노시아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장인을 만들어내는 학교이며, 동시에 특화된 학생을 키우기 위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장난도 가능하죠. "

특화는 무조건 하나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혁은 말을 마무리합니다.

" 자신만의 길을 찾아, 최고의 가디언이 되십시오. 그것이 제노시아다운 모습입니다. "

>>370
베온은 피식 웃으며 손을 들어올립니다.
얼굴에는 흐린 미소가 지어졌지만, 어쩐지 즐거워 보입니다.

" 잘 가라. "

그 마중을 마지막으로, 에릭은 제작 공방을 빠져나왔습니다.

>>376
캡틴이름하였습니다.

480 정훈주(망념-5)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1:54:54

>>474
불법 인사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
쾅쾅쾅 FBI Open Up!

481 에릭 하르트만 (TfVshTqauA)

2021-08-02 (모두 수고..) 21:55:42

" ..... "

한숨을 푹 내쉬며 가디언칩을 바라본다.
화났으려나...역시 화났겠지.

하지만..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단..

[이카나, 저기..]
[지금 바빠..?]

# 제로 부터 시작하는 데이트 생활

482 지훈주 (Cr.HRmmhTc)

2021-08-02 (모두 수고..) 21:55:48

☆캡틴이름하였습니다☆

483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1:56:21

청월이었으면 하나만 고르라고 했을텐데 역시 제노시아

484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57:23

.dice 1 2. = 1

485 정훈주(망념-5)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1:57:34

캡틴이름 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형이 뭔가 사왔다고 먹으래서 받아왔는데 크로와상 와플이네요
에미리가 납작하게 구워졌어!! 😱

486 정훈주(망념-5)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1:57:55

>>484
(긴장)

487 -5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1:58:35

>>377
숙련도가 증가하였습니다.
정상적으로 숙련도가 증가하였습니다.

>>381
[ 정보 요청자의 정보 검색 권한이 0단계(미발급) 상태임에 따라 정보 요청이 거부되었습니다. ]
[ 가디언 칩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권한을 발급받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
[ 세계가디언연합 정보분석실 올림 ]

답변이 옵니다.

>>389
경호부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꽤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88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1:58:43

>>474 합법과 비합법의 기준이 뭐애옼ㅋㅋㅋ

캡틴이름하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489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1:58:56

>>486 웃지말고 들으세요
1이 문시현에게 연락해서 연애사실 말하기
2가 후수휘한테 뭐하냐고 연락하기
에요

490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1:59:32

연애 사실 말하기!

491 온사비아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2:00:03

씻을 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떠오르는데 왜 씻고 나오면 금세 사라지는 걸까.
망념과 같이 씻겨져내려간 걸까.
캡틴이름을 마치고 나와서 멍하니 의자에 다시 앉는다.
그리고... 또... 뭘 하지...
...좀 순서가 바뀐 것 같긴 하지만.
# 기숙사 밖으로 나갑니다. 바람이라도 쐬야지

492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00:17

>>483 애초에 동북아시아 가디언 아카데미로 오는 애들은 스카우터들이 골라낸 재능있는 친구들이니까여...희희

오...가디언 칩 업그레이드 알아봐야겠다...스파이 플레이 하려면 반 필수겠네요...

493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2:00:26

업그레이드?

494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00:49

>>489 (팝콘 대기중!))

495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2:00:56

전에 10만 GP를 쓰면 가디언칩 관련으로 뭔가 있다던가... 한번에 써야 한댔나... (가물)

496 정훈주(망념-5)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01:12

가디언 칩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군요..!

>>488
정훈주에게 인사는 하루에 한번만!
첫 번째 인사는 합법이고 그 이후 두번째부터는 모두 불법!
>>489
아하!

아버님에게 전해지는군요(떨림)

497 유 진화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2:01:28

"다들 안녕하세요!"

일단 오랫만이니까 활짝 웃으며 경쾌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꽤나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무슨일이 있나 의아하긴 하지만, 어디보자.
가입할 때 '부활동 열심히 할게요!' 라고 약속했던 말이 떠올라서....
일단 먼저 활동에 어울려보기로 했다.
현재 내 기술 중에 핵심에 가까운 부동 일태세를 C 를 목표로 노력해보자.

#망념 80을 쌓아서, 부동일태세를 수련하는 동아리 활동을 합니다!

498 한지훈 (Cr.HRmmhTc)

2021-08-02 (모두 수고..) 22:02:02

...이제서야 뭔가 제대로 된 느낌이...

뭐, 그건 그거고. 수련도 오래 했으니 조금 쉬도록 할까...

[야]
[바쁘냐?]

#소켄이에게 연락

499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02:11

>>493
[ 가디언 칩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권한을 발급받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러고보니 특수한 기능을 가진 가디언 칩이 있다는 언급을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500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2:02:26

음... 어쩔 수 없다

정훈주, 진화주
의뢰 포기하죠!!!!

501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02:55

>>496 앋 그런 거였습니까!ㅋㅋㅋㅋ

502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2:03:02

ㅋㅋㅋㅋㅋ 아니 뭐, 화현주가 원한다면야 상관 없어. 애초에 아직 출발도 안했었고. 의뢰 수주자는 화현주니까.

503 사오토메 에미리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03:53

"????????????????????"

지금.....이게 무슨 상황이지요? 그러니까 지금 집사님께서? 저의 그림자를 통해서? 나타나신 건가요??? 어떻게???? How??????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지금 이 상황이 납득이 안 간답니다???????? 저 지금 정말로 눈이 휘둥그레져있사와요????? 그러고보니 저번에 가족모임때도 이동하실 때 구체가 떴었는데 이것도 설마 그때 그것과 똑같은 방식이신 걸까요????????? 정말로 당황스러운데 저 놀라도 괜찮은 것이겠지요??????????

"오랜만에 뵙는답니다 야마모토 씨.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

머릿속이 굉장히 복잡한데 일단은 침착하게 고개를 숙여 똑같이 집사님께 인사를 드리려 하였습니다. 어른이 오셨을 때 인사를 드리지 않는 건 예의가 아니랍니다.

"많이 바쁘셨을 텐데 시간 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답니다. 그럼 저어...., 잠시 말씀 꺼내보아도 괜찮겠지요? "

시간이 없어보이시니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는 게 좋겠습니다. 빙그레 웃으며 저는 두 손을 꼭 모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말이어요, 아마 야마모토 씨라면 잘 아시지 않을까 싶어서 여쭙는 것인데 말이어요..... 아버지의 왼쪽 다리, 혹시 무슨 일이 있으신 거 아닌가 해서 말이어요, 괜찮다면 언제부터이셨는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

어머니나 오라버니께 여쭙곤 싶었지만 굉장히 분위기가 안 좋았다......같은 거창한 설명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때 오셨으니 간히 질문할 수 없던 분위기라는 건 아시지 않을까 싶답니다. 만약에 설명해야 한다면 그 때 얘기를 꺼내봅시다.

# 야마모토 씨께 질문을 드려보아요

504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2:05:02

오케이오케이 그러면 의뢰 포기 쓸게요~

505 정훈주(망념-5)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05:10

>>500
엑 포기요??
부장님한테 한번 여쭤보려고 했는데..!

506 정훈주(망념-5)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05:29

앋 일단 전 괜찮아요!

507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2:05:50

다른 의뢰를 새로 구할거야? 아니면 아예 해산?

508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06:09

실시간 에미리......지금 어케 이동하신 것인지 묻고싶은거 참는중.........🤦‍♀️

509 화현주 (P.s3JoW.SE)

2021-08-02 (모두 수고..) 22:07:59

그건 진화주랑 정훈주가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른 의뢰 구해서 가고 싶으시면 의뢰 찾으셔도 되고... 확실한 건 전 일단... 취소취소... 하려구요..
휴식이 필요하다...

510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2:08:09

시현주 지금 헤드셋이 소리가 한쪽으로만 들려서 그것좀 어찌하고 오겟씁니다
지이이이이ㅣ이잉ㄴ짜 거슬리네요 흑..

511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2:09:31

화현주가 휴식하고 싶다면 일단 해산하는게 맞을 듯.

512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2:10:05

헤드셋 그거 진짜 짜증나죠ㅠㅠ

513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10:29

>>509 (대충 위로의 의미로 드리는 외계에서 온 파인애플 피자)

514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2:10:38

노래듣는데 갑자기 한쪽이 먹먹해서
귀가 맛이간줄알았는데
헤드셋이였어요

다행과 빡침이 동시에....

515 정훈주(망념-5)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11:20

네넵! 그럼 해산하는걸로 알고있을게욥!

516 지훈주 (Cr.HRmmhTc)

2021-08-02 (모두 수고..) 22:13:24

애오애오

근데 정상적으로 숙련도가 처리되었다는 말은 원래는 의념발화 때문에 숙련도에 패널티가 걸렸다는 걸까요..?

517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13:49

>>509 (토닥토닥

>>510 >>514
앋....보통 접촉불랑이나 전선 불량이 원인이던데 이제 보내줄 때가 된 것일까요...다녀오세요!

518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14:51

>>516 어라...? 그러게요?
킹능성 있다...!!

519 -5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2:14:56

>>382
 눈으로 쓸리기 시작한 의념의 힘은, 불가능할 눈의 강화마저 이뤄내었다. 시현은 천천히, 차분하게 통로를 살펴보았다.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가? 하면, 나뭇가지 같은 것들이 어거지로 엉켜 있었다. 그 외에는 먼 곳에 빛이 보인다는 점 정도였다.
 곧 강화된 시야가 난잡한 의념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시현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만약 서포터였다면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을 것 같았다. 그러나 그런 아쉬움은 잠시 미뤄두고, 길은 이 하나가 다인 듯 싶었다.

 그리고 그 때. 다림은 아이에게 물었다. 아이는 기쁜 얼굴로 조막만한 머리를 주억대며 다림의 손을 붙잡았다. 곧 빠른 종종걸음으로 다림을 이끌어 잘 다듬어진 길 앞으로 다림을 데려갔다.
 아이는 눈으로 어둠 속을 바라보았다. 그 올망한 두 눈을 꿈뻑거리다가 앉아선, 다림에게 손짓하였다. 손가락으로 바닥을 슥슥 그으며 아이는 저 먼 곳을 가르켰다. 이 곳으로 가다 보면, 그 끝을 알 수 없는 숲이 나오는데 그 숲의 길을 따르면 도시로 갈 수 있다고 다림에게 열심히 설명하고 있었다. 그 얼굴에는 안도감과 다행. 그리고 여러 감정이 섞여 보였다. 그리고, 어쩐지 눈을 피하는 듯한 모습까지도 말이다.
 비슷한 모습을 다림은 기억하고 있었다. 종종 아이들이 거짓말을 할 때 짓는 표정이었다. 그러나 마을을 벗어나란 것이 거짓말은 아니었고 다른 거짓말이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런 것을 모르는지 아이는 설명을 마치고 어, 어! 하고 다 말해주었단 듯 다림을 바라보았다.


" 그럼 갑작스레 하늘에서 툭 떨어지고, 괴력으로 남정네 둘셋을 날려버리고 신성한 밧줄을 감으니 힘도 못 쓰는 것이 도깨비가 아님 뭐요? "

 그래서였군. 하고 경호는 자신을 묶고 있는 밧줄을 바라봤다. 의념을 쓸 수는 있었지만 힘을 내는 것은 철저히 막아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밧줄 자체도 두꺼운 것이 쉬이 벗겨내기 힘들 듯 보였다. 밧줄을 살피는 경호를 바라보며 촌장은 경호의 모습을 살펴보다, 남정네들을 바라보았다.

" 사당으로 데려가게. 이 자가 도깨비라면 귀곡동자께서 멸하실 것이고, 아니라면 살겠지. "

 곧 경호에게 수 명의 장정들이 다가와 경호를 일으켜 세웠다.

" 가자 이 도깨비야! "

520 지훈주 (Cr.HRmmhTc)

2021-08-02 (모두 수고..) 22:15:39

>>518 그런 의미...같은 느낌

521 정훈주(망념-5)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16:44

그 벽에 막혀있던걸 의념발화 지우고 도와주셔서 해제된거 아니었어요?

522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17:30

>>521
아...벽 때문이었을 수도 있겠네요.

523 지훈주 (Cr.HRmmhTc)

2021-08-02 (모두 수고..) 22:19:29

>>521 (깨닫)
그럴 수도 있겠네요..!

524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2:20:13

사건형은 흐름을 거스르지 말라고했으니.. 그냥 이대로 쭉 따라가면 되는걸까요.
애매하다 애매해.. (고민

525 최경호-신살팟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2:20:56

'어쩐지 힘을 내기가 어렵다더니.'

경호는 자신에게 묶여져있는 신성한 밧줄이라는 것에 힘을 줘보면 역시 제대로 풀기가 어려웠다.

'만약 가디언...아니 의념각성자 모두가 도깨비로서 취급을 받는다면 도깨비라는 말은 맞는다..'

설령 그렇다면 그 귀곡동자라는건 도대체? 신성한 밧줄이라는 걸 준비한 것도 그 존재인가?

경호는 당장 여기서 벗어난다고 쳐도 이 마을 밖은 커녕 안의 길도 모르기에 함부로 행동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차라리 호랑이굴로 들어가는 심정으로 그 귀곡동자를 만나서 그의 정체를 살펴보는게 좋다 생각한 그는.

#얌전히 따라가되 장정들이 밀치지 않는한 천천히 이동하며 주변을 확인해둔다

526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21:01

눈 앞에 길이 보이면 나아가는 것이 흐름이겠죠, 아마도...?

527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2:22:00

>>524 ㅇㅇ 일단 함부로 벗어나지 말고 일단 진행을 따라가서 상황을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막 게이트 안에 들어왔는데 함부로 행동하는 건 오히려 위험해요

528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22:23:41

아마 제가 나가게 된다면 시현이랑 마주칠 수 있으..려나요...?

529 정훈주(망념-5)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25:10

>>522-523
아닐?수도?있고요??
몰?루!

530 유시현 - 신-살팟!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2:25:34

의념으로 시각을 강화한 채로 통로를 살펴봐도 아무것도 보이는 건 없네요. 해봤자 나뭇가지들과, 먼 곳에 보이는 빛 정도가 끝이고 말이죠. 그 다음으로 보이는건 의념의 흐름..인데... 으음 뭘 읽어내고 싶어도 무리인걸요.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짧게 한숨쉽니다. 의뢰 끝나고 여유가 나면 관찰이라거나.. 그런 것도 한번 알아봐 볼까- 하는 생각 잠깐 들었나요?

뭐 그래도.. 계속 아쉬워해봤자 더 얻을것도 없잖아요? 빛을 향해 나아가는게 지금으로썬 최선이니까요.

#빛을 향해 가봅시다!

531 -5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2:25:34

>>391
▶ 버서크 ◀
[ 의료기기 전문 도메인 社에서 개발된 서포터를 위한 힐 건. 선명한 붉은 색의 몸체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회복 촉진액과는 다른 연분홍빛의 액체가 같이 주입된 것이 특징으로 힐건의 모드를 전환하여 특수 탄환을 사용할 수 있다. ]
▶ 일반 아이템
▶ 아드레날린 도핑 - 망념을 15 증가시켜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탄환을 사용할 수 있다. 두 턴간 지속되며 지속 중 망념 증가량이 10% 증가한다.
◆ 착용 제한 : 레벨 13 이상.

>>392
" 나? 나는 문제 없는데.. "

과연 부부장이 허락해줄까..?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 워낙 깐깐한 애가 아니라 말이지.. "

>>395
영성을 강화하여 살펴보자 조금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바둑에서 부장은 화풍을 능숙하게 바꿔가며 상대하는 듯 싶다가도 항상 마무리에는 자신만의 화풍을 보여주곤 합니다. 다만 그 화풍이 쉬이 알아내기 힘들어서, 부원들이 한참 휘둘리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그 중에서 단 한 명 정도만 겨우겨우 부장과 대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장의 화풍을 신바람, 호쾌히 몰아치는 바둑이라면 소년의 바둑은 바위에 떨어지는 물과 같이 조용하지만 그렇기에 천천히 제 활로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532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25:45

https://picrew.me/share?cd=pB2cKQMeYP
덜덜 떨며 쪄보는 베레모 안 쓴 에미리 픽크루.........jyp

533 신 은후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2:26:18

청년은 가디언 칩의 기능을 이용해 구매한 아이템을 인벤토리 안으로 집어넣고 익숙한 연락처를 찾아 메시지를 보낸다.

[ヾ(๑╹◡╹)ノ"]
[아버지!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저 연인이 생겼어요!]

#문시현한테... 연락합니다... 자살골 슛~!!!!!

534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26:41




건투를 빈다 은후야................................................

535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2:26:45

>>528 오.. 숲이 나왔으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합류할수도 있으려나요!
>>526-527 일단 얌전히 빛 보려구요. 히히히

536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27:43

연애 특) 아무튼 비밀연애하면 좋지만 가문의영광은 비밀연애해도 비밀연애가 안 됨

537 이성현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2:27:52

"와....."

만약 저 바둑알이 단순한 바둑알이 아니라 의뢰나 실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전투원이라고 한다면 저렇게 운용하면 엄청날것이다.
바둑이랑 실제랑은 차이가 있겠지만 아무튼!

#영성 5만큼 강화해 활로를 찾아가는 그 친구의 바둑을 봅니다.

538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2:28:31

" 으음... 혹시 뭔가 잘 보일 방법이 있을까요..? "

하루는 조심스럽게 물음을 건내어 봅니다.

" 그냥 몸을 맡기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정말 열심히 할거에요...! "

# 대화

539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28:58

(진동모드)

540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29:14

(진동모드)

541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29:55

>>532 에미리 예쁘다!!!!!!

은후 파이팅........

542 신살팟 정리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22:30:26

유시현

의념으로 시각을 강화한 채로 통로를 살펴봐도 아무것도 보이는 건 없네요. 해봤자 나뭇가지들과, 먼 곳에 보이는 빛 정도가 끝이고 말이죠. 그 다음으로 보이는건 의념의 흐름..인데... 으음 뭘 읽어내고 싶어도 무리인걸요.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짧게 한숨쉽니다. 의뢰 끝나고 여유가 나면 관찰이라거나.. 그런 것도 한번 알아봐 볼까- 하는 생각 잠깐 들었나요?

뭐 그래도.. 계속 아쉬워해봤자 더 얻을것도 없잖아요? 빛을 향해 나아가는게 지금으로썬 최선이니까요.

#빛을 향해 가봅시다!

기다림

'거짓말을 하는 표정인가요..'
마을을 나가라는 것이 거짓말은 아니지만..
도시가 있다. 라는 건가. 아니면 다른 것인가..

"...고마워요."
잘 닦여진 길을 바라봅니다. 숲이 있다는 건가. 혹시 숲 쪽에서 만날 수도 있을지도. 라고 생각하며 가보려 합니다.

#길을 따라 가보려 합니다!


최경호

'어쩐지 힘을 내기가 어렵다더니.'

경호는 자신에게 묶여져있는 신성한 밧줄이라는 것에 힘을 줘보면 역시 제대로 풀기가 어려웠다.

'만약 가디언...아니 의념각성자 모두가 도깨비로서 취급을 받는다면 도깨비라는 말은 맞는다..'

설령 그렇다면 그 귀곡동자라는건 도대체? 신성한 밧줄이라는 걸 준비한 것도 그 존재인가?

경호는 당장 여기서 벗어난다고 쳐도 이 마을 밖은 커녕 안의 길도 모르기에 함부로 행동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차라리 호랑이굴로 들어가는 심정으로 그 귀곡동자를 만나서 그의 정체를 살펴보는게 좋다 생각한 그는.

#얌전히 따라가되 장정들이 밀치지 않는한 천천히 이동하며 주변을 확인해둔다

543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2:30:58

은후 선수 가가매오.... 파이팅

544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2:31:46

왜 다들 화이팅이라고 해요
문시현 신사적이다 총으로 협박은 하지만 정훈이 쏘진 않는다;;;;

545 지훈주 (Cr.HRmmhTc)

2021-08-02 (모두 수고..) 22:32:45

파이팅..!

546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34:06

웨 아버님에 대한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는거죠!
결혼이 아니라 연애는 간섭하지 않으신다구요! 진동모드로 전환된거는 어쩔 수 없는 떨림인거에요!

547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34:45

(대충 아무튼 집사님 반응레스 기다리며 덜덜떠는중)

548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2:36:34

자살골 슛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9 백춘심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2:37:10

어중간해지고 만다는 말에 가슴이 뜨끔합니다. 선생님이 춘심의 창을 가리키며 대답을 잇기 전까지, 춘심이는 여전히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남은 학교생활은 겨우 3년 남짓인데, 2학년이나 되어서도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해서, 스스로에게 쫓기는 기분이 들어서 그랬습니다. 그러나 곧 이어지는 선생님의 말씀에 마음속에 끼어 있던 까만 먹구름이 걷힙니다.
안개 낀 곳에서 한 쪽을 가리키는 나침반만을 바라보고 하염없이 걷고 있었는데, 앞이 흐려서 나침반이 똑바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신할 수 없어 불안했던 마음이, 날이 개어서, 또 똑바른 곳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고 무척이나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춘심이는 드물게 활짝 웃으며 선생님께 배꼽인사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께 여쭤보길 정말 잘했어요. 저만의 길을 찾기 위해서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게요!"

정말 기뻐서 발까지 동동 구르며 헤실헤실 웃어 보입니다.

"다음번에는... 시험도 잘 칠게요."

이번 시험 성적은 잘 모르지만, 공부를 별로 하지 못했던 것이 마음이 쓰여서 선생님께 조금 민망했습니다. 춘심이는 혀를 샐쭉 내밀며 고개를 살짝 숙였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최고야ㅠㅠ!!!!!

550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37:18

저렇게 당당하게 저연인생겻음 말할수있는 가족관계가 부럽다인거에요~~~!! 🤦‍♀️🤦‍♀️🤦‍♀️🤦‍♀️

551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2:38:21

>>550 연인부터 되고 생각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양날의 검 찌르기)

552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38:49

>>551
심했다; (수근수근)

553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39:09

>>551 (대충 >>550 은 에미리 지금까지 연애사 얘기 생각하고 쓴 레스이고 어쩌구)

554 잘린크로와상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39:41

ㅋㅋ아무튼 개명합니다........🙃

555 -5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2:40:09

>>411
아쉽지만 오늘은 부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의뢰를 나간 것으로 추측되네요.

>>421
레드썬!
당신은 기숙사에 도착했습니다!

>>464
" 아니. 몇 명 정도는 네가 여기 애들보다 실력이 나을걸? 다만.. 기술 괴리가 좀 심해보이네. "

난투라도 겪은 걸까. 하고 부장은 중얼이다가 의자에 앉은 찬혁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전투연구부의 목적은 이전 전투를 복귀하고 분석하여 성공률을 높이는 것도 있지만 이뤄지지 않은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방법을 찾는 목적도 있어. 결국 똑똑하게 싸운다는 것은 적에겐 불리하게, 아군에겐 유리하게 싸운다는 거지. "

그녀는 책상을 톡, 톡 두드리며 말을 이어갑니다.

" 그 과정에 비겁하고 더럽고, 그런 말을 들어도 무시해버려. 아니. 오히려 우리같은 사람들에겐 칭찬이야. 희생을 줄이고, 유리한 승리를 굳히고 불리한 전투를 피한다. 그게 우리들의 목적이니까. "

가디언은 무한히 솟아나는 화수분이 아냐. 하고 그녀는 무표정으로 찬혁을 바라봅니다.
예전의 분위기가 먹잇감을 노려보는 뱀이었다면, 요근래의 그녀의 분위기가 친동생을 살피는 누나와 같았다면.
지금의 분위기는 전장을 살피는 참모의 분위기와 같습니다.

" 가디언 역시 삶이 존재하는 사람들이야. 그들의 삶을 지키고 전장에서 일상으로 되돌리는 게, 서포터의 역할이야. 그러니까. "

부장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찬혁을 바라봅니다.

" 너는 고고하기만 해도 돼. 아니. 고고해야해. 오물과 피는 우리가 묻힐테니까. 너는 희망이 되면 되는거야. "

556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40:12

크로와플주는 어때요? (방금 크로와상 와플 먹었음)

557 -5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2:40:19

여까지!

558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2:40:52

수고하셨슴다 ㅇ0ㅇ

문시현의 반응은 다음 진행에!

559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2:40:53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캡틴~!!!(어깨 조물조물)

560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2:41:08

수고하셨습니다

561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2:41:10

아무튼 오늘 글발 좀 괜찮았던 듯

562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2:41:10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563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22:41:55

수고하셨어요 캡틴~

564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2:42:07

(다시 웨옹모드)(날개 주워담는중...)

565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2:42:07

수고하셨습니다!

566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42:17

수고하셨어요 캡틴~~~!! 😭😭😭😭

567 신정훈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42:21

부장님이 안 계시네요..

정훈은 잠깐 주위를 둘러보다가, 어깨를 으쓱 하고 맙니다.
방금 막 화현씨가 개인 사정으로 의뢰를 못가실 것 같다고 연락하셨으니 시간이 비었네요!

" 그러면, 잠깐 카페에 일 좀 하러 갈까요! "

요즘 춘덕씨 혼자 고생하시는데 좀 도와드려야겠어요!

정훈은 궁도부 부원들에게 인사를 하며, 학교 밖으로 나섭니다.
목표는 몽블랑!

#카페 몽블랑으로 이동합니다!

568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42:37

캡틴 고생하셨어요!!

569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2:43:08

생각보다 오늘은 다양한 가치관들과 세계관적 요소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음.
너희는 어땠어!

570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43:37

오세아니아 선생님 너무 멋있었어요!!

571 강찬혁 - 전투연구부장 (Gov4hEcjtg)

2021-08-02 (모두 수고..) 22:43:46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이제 전투연구부장이 가르쳐줄만한게 뭐가 있나 봐야하려나

572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43:48

>>569 (대충 굳은크로와상이 된 에미리를 보여드린다)(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X 다)

573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2:44:08

동북아랑 오세아니아는 추구하는게 다르다... 예상치 못한 포인트였고 교환학생 간 찐돌이가 부럽지 말임다!!!

574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2:44:26

농담이고 다림이네 진행과 달라진 부장님이 인상적이었단 앩

575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22:46:10

진행... 흥미로웠어오... 오세아니아라던가..

576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2:46:28

선생님 최고였어요!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선생님 말씀 듣고서 춘심이도 저도 확신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제노시아 최고야 단임쌤 짱이야 내가 학생된 기분이에요ㅠㅠ

577 지훈주 (Cr.HRmmhTc)

2021-08-02 (모두 수고..) 22:47:01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578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2:47:04

맞아 유혁 선생님도 짱 멋있었어요!
둘 다 포기하지 마라!

579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47:49

고생하셨습니다!!

>>561 >>569 (킹정의 끄덕임)

>>570 동감입니다...ㅠㅠㅠㅠ

580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2:48:00

ㅇㅅㅇ).o0(좋아 캡틴이 가시면 답레를 올려야지)

581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48:06

?

왜....본 것 같은데 기억이....안나지........

582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2:48:49

음.. 오늘은 부부장은 힘들지도 밖에 못 봐서... 다른 분들은 흥미진진해씨만!

583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2:49:30

안개 낀 곳에서 한 쪽을 가리키는 나침반만을 바라보고 하염없이 걷고 있었는데, 앞이 흐려서 나침반이 똑바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신할 수 없어 불안했던 마음이, 날이 개어서, 또 똑바른 곳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고 무척이나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거는 제 감상이기도 해요!!🥺🥺

584 시현주 (9AZiLcF9ik)

2021-08-02 (모두 수고..) 22:49:53

빛-이 있으라-(따단)
캡뿌하고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585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49:56

재빨리 스크롤 올려서 다시 보니까 그제서야 기억나는 것....!

여기 선생님들...대부분이 갓캐인 것입니다...(끄덕
어둠의 눈나도 갓캐였어...ㅠㅠ

586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2:52:19

이쪽은 게이트과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 긴장중!

587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2:52:56

임시입부도 쉽지 않을 것 같으니.. 일단 부딪혀 봐야지..

588 신 은후 - 신 정훈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2:54:09

앗,
진심이 아니라 장난이라는 것을 재빠르게 눈치채었지만, 알고 있으면서도 무언가 잘못했나 싶어 청년의 두꺼운 눈썹 끄트머리가 살짝 내려갔다.
이어지는 말에 곧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렇네."

이 흉터가 지워지기까지도, 마음을 후벼판 상처가 아물기까지도 아주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건 자신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렇게 말해주는 네가 정말 좋아, 고마워."

눈앞의 연인이 그처럼 단 한 번도 과거를, 현재를, 미래를 걱정하지 않은 적은 없었겠지만, 언제나 그렇게 말해주기 때문에, 과거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떠올라 간혹 저주처럼 발목을 잡아챈다 해도 넘어지지 않을 수 있다.
아주 짧은 만남 동안 그가 자신에게 끼친 영향이 얼마나 위대한지 새삼스럽게 느끼며,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난다.

"정훈아."

팔을 쭉 뻗어, 사랑스러운 연인의 앞머리를 손가락으로 살며시 쓸어올린 뒤 상체를 숙여 가볍게 이마에 입을 가볍게 맞추고선…. 곧 새빨개진 얼굴로 허리를 폈고 입을 가린다.

"...앞으로는 맞은편이 아니라 옆자리에 앉을래."

투정일지, 뭔지 모를 말을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겨우 하면서 시선을 벽 쪽으로 옮긴다.
//20... (뛰어내림!)

589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2:55:42

ㅇ0ㅇ (팝그작

590 지훈주 (Cr.HRmmhTc)

2021-08-02 (모두 수고..) 22:56:36

오(오)

591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2:57:15

그저 바둑 구경

592 강찬혁 - 전투연구부장 (Gov4hEcjtg)

2021-08-02 (모두 수고..) 22:59:16

캡틴께서 말씀하신 대로, "세상은 너희의 명예로운 실패를 기억하지 않는다"는 부장님의 마인드가 드러나서 좋았습니다

593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3:01:58

# 이번 진행 소감문!
- 검술부 부장님은 레스캐처럼 다른 사람보다 망념이 쉽게 감소하는 특성을 갖고 있나 보네요. 요렇게 다른 특성 갖고 있는게 되게 신기함...
- 메디컬 펀치! 메디컬 펀치! 어림도 없지 버서크 힐건은 힐건인데 요렇게 버프 기능도 있는 것도 있었군요. 역시 돈값을 한다... 그나저나 일반 아이템의 범위가 되게 넓네요.
- 캡틴의 지식은 대체 어디까지? 바둑부에 가면 바둑 묘사도 나옴... 개인적으로 신바람 나는 바둑도 궁금하지만 바위에 떨어지는 물 같은 바둑을 두는 소년이 누군지가 궁금합니다. 성현이 다음 진행이 기다려져요.
- 찬혁이 없는 사이에 전투연구부가 많이 로우해졌네요. 그리고 남동생(?)을 위험에 빠트리거나 좀 미친 모습을 보여주거나 했던 전투연구부장님도 이번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 겁니다... (이쪽은 청월이긴 하지만)같은 전투연부구니까 부장누님의 말을 열심히 듣게 됐어요. 전술은 전략이 정해진 상태에서 승패를 정할 때 필요한 것이지만 전략적 겨루기에서 중요한 점은 상대방의 전략 자체를 좌절시키는 것이다, 란 글을 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전투연구부는 전술도 다루지만 전략도 다루는 곳이구나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 효율적이고 노련한 사람이 정말 그 전의 미친사람이 맞나? 가슴이 웅장해진다... 아무튼 서포터는 아주 조금이라도 아군의 이점을 얻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존재다-라고 이해했는데 맞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정말 가슴이 웅장해진다...
- 진석이 오세아니아 아카데미 얘기 나왔을때 '아 여기 캡틴이 힘 많이 주고 쓰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북아시아 아카데미와는 다른 오세아니아 아카데미의 모습을 이번 기회에 일부분 보여주겠어! 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 느낌이었어요. 좀 느긋해도 괜찮고, 선생님을 찾는 걸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지식을 공유하면서 성숙해진다. 그런 느긋한 분위기가 전투력은 좀 약해도 인성이 좋고 여유로운 학생을 길러낼 수 있는 비결이 아닌가 싶어요. 에실루스 선생님 그녀는 신이야!
- 에미리주 죽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느낌입니다. 정말로 그림자로 학원섬에 뿅 튀어나올 수 있을 줄은 몰랐고... 아마 오랜 시간을 내기 어렵다니까 야마모토 씨와 단기 데이트를 하게 될 것 같은데 과연 에미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 이번이 제노시아의 주가가 또 오르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제노시아가 특성화를 목적으로 한 학교다 보니 애들이 하나만 미친듯이 파는 애들이라는 이미지가 무의식 중에 있었는데, 자신의 길을 찾게 하는 제노시아... 답게, 전혀 그런 게 아니었네요. 하나를 파는 학생이라면 그게 자신의 특성화였기 때문이지만, 모두 쥐려고 해서 욕심쟁이인 건 결코 아니다. 라는 점에서 교육자다운 모습을 보여준 유혁씨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 .
- 캡틴이름 뭐에요ㅋㅋㅋㅋㅋㅋ 순간 반응레스인 줄 몰랐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가디언 칩이 지금 쓰는 것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긴 했는데 이렇게 진행중에 나올줄은 몰랐네요. 앞으로 중요한 역사나 정보 같은 걸 얻으려고 한다면 정보권한을 올려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가디언들의 전투기록 같은 것도 높은 권한으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을까...?! (헛된 희망)
- 만신파티 문체가 평소 캡틴 문체랑 달라서 많이 신선해요. 뭔가 말로 할 순 없는데 잿빛으로 바란 옛날 이야기를 읽고 있는 느낌? 덤덤하게 상황을 서술하면서도 약간 불안스러운 느낌이 있어요. 근데 도깨비 얘기가 나오다니 뭔가 경호가 봉인된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의념 자체가 막힌 건 아니라면 전에 유-진-에 파티같은 그건 아닌가 보네요?

오늘은 보상은 걸려있지 않지만 그냥 써봤슴다!

594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3:02:08

전투연구부 부장님 멋졌지요...(끄덕

595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3:02:25

오세아니아 선생님도 제노시아 선생님도 그리고 찬혁이 부장님이랑 토우마씨랑 다른 모든 엔피시들.. 어케 한사람이 이렇게 많은 인물들을 괴리감 없이 개별적으로 캐릭터에 하나하나 맞춰서 진행하는건지 새삼 경외감이 들었어요.. 캡틴이 조금 무서움🙃🙃

596 청천주 (Lj43O2qNo2)

2021-08-02 (모두 수고..) 23:03:59

오늘은 전체저긍로 컨디션이 메롱했던 관계로...
자러 가봅니다...!! 모바모바!

597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3:04:39

청 바

598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05:11

청-바

599 경호주 (2zSrQoJh1E)

2021-08-02 (모두 수고..) 23:05:12

모두 푹 주무시길! 저도 이만!

600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3:05:19

청바경바~~

601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05:19

경-바

602 지훈주 (Cr.HRmmhTc)

2021-08-02 (모두 수고..) 23:05:32

모바-

지훈주도 오늘은 진행 제대로 못 봐서...

603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05:39

배고파서 뭘 사올지 민고민고민중

604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3:06:29

경 바

>>603 참깨라묜

605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07:58

>>604 😞

606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3:08:00

비아주 소감문 재밌게 읽었습니다!! 거의 이번 진행 요약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인 것 같아요😮😮

청바청바 푹 쉬세요~

607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3:08:36

경바경바 굿밤되세요!

608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3:08:40

애오오오오오오

609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23:09:09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610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3:12:02

아이 ㅋㅋㅋ 정산어장에 맛김치 볼때마다 웃겨요

611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3:12:50

김치에 라면...맛있겠당

612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3:13:29

고양이는 그런거 먹으면 안돼요!
(하루주 츄르랑 영양사료주기)

613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13:33

https://ibb.co/C26ZCBn
당신을 지켜보는...

614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3:14:09

귀여운 고양이다!

615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3:14:27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동물이 있을까

616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3:14:54

>>612 옴냠냠 옴냠냠 부비적

617 지훈 - 비아 (4GslRIg9JM)

2021-08-02 (모두 수고..) 23:15:01

" ...정말이지? "

비아를 빤히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리고 조금 안심했는지 이내 표정이 살짝 밝아졌지. 지켜보겠어 포인트 같은게 있는지조차 모르고... 사실 그걸 모르는게 더 나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 이렇게 하면 당연히 튼튼한데.. "

지훈은 힘을 줘서 딱딱해진 비아의 손을 만지작거리다, 푸훗. 하고 웃음을 터트린다.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네- 그러다가 잽싸게 몸을 피하자 비아를 빤히 바라보았지. 내가 만지는게 싫은 거야? 하고 묻는 듯한 눈빛? 물론, 반쯤 장난이겠지만.

" ...냐아-? "

고양이 닮았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고양이 흉내를 내보았다. 곧 자신이 뭔 짓을 했는지 깨닫고 비아에게서 시선을 거두고는 조금 떨어지려고 했지만. 고양이 울음소리라니... 나도 모르게... 왜 수치심은 일을 저지른 후에나 오는 걸까. 후회와 함께 부끄러움이 몰려와 비아를 제대로 쳐다보기도 어려웠다.

" 어, 괜찮아? "

비아가 우는 모습에 지훈이 조금 당황했을까. 이렇게 우는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으니까. 어쩌지, 어쩌지. 왠지 자신이 영화를 보여준 탓인 것 같아 미안함이 듬과 동시에 당황 때문인지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 했다. 평소라면 조금 놀리거나, 위로하거나... 아.

잠시 머뭇거리다가, 비아의 손을 잡아 자리에서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는, 조금 조심스레 그녀의 어깨 위로 팔을 둘러 끌어안아주려고 했을까. 그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위로...였을까. 자신 쪽에 기대게 해주려는 듯이 살짝 끌어당기고는, 그대로 뒷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주며 괜찮아라는 말과 함께 비아를 다독여주려고 했다.

618 성현주 (vyxBzidQFA)

2021-08-02 (모두 수고..) 23:15:05

인간 아기요.

619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17:35


일반인 강도와 가디언 후보생(의 예상도)

620 강찬혁 - 전투연구부장 (Gov4hEcjtg)

2021-08-02 (모두 수고..) 23:20:52

>>619
...........????

621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3:21:27

622 비아주 (9DMbwb/HWA)

2021-08-02 (모두 수고..) 23:22:48

>>619 "황금비"

으으 졸리다

623 지훈주 (4GslRIg9JM)

2021-08-02 (모두 수고..) 23:24:07

>>619 (이게무슨)

624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3:27:03

저정도면.. 헌터들도 B급 이상은 가능할걸..?
가디언 후보생 급이면 의념 탄환 아닌 이상은 저런 옛 시대 유물들은 그냥 맞아주고 네? 쏘셨네요? 하는 것도 가능할거고..
가디언들은 그냥 허허 웃으면서 총구에 손 올리고 그대로 박살내곤 선생님. 위험한 거 쓰시는데 저도 위험한 거 좋아하거든요 하고 좋게 둘러 얘기하겠지.

625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28:33

>>624 ㄴㅇㄱ

626 지훈주 (4GslRIg9JM)

2021-08-02 (모두 수고..) 23:29:21

가디언 후보생은 총구에 손가락 쑤셔넣어서 총 터트리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

627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3:29:43

가디언은 역시 대단해~

628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3:30:04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금 님들은 심심한데 올림픽 가서 메달이나 따볼까 하고 출전해도 전 종목을 쓸어먹을 수 있습니다.

629 강찬혁 (Gov4hEcjtg)

2021-08-02 (모두 수고..) 23:30:47

생각해보니, 강찬혁이 의념 각성한 계기가 조폭 보스가 머리에다가 박은 납탄 때문이었네요...(캐주조차 잊어버린 설정)

630 에미리주(현생안끝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3:31:48

리듬체조 하러 가는 가디언 지망생 에미리양(17)

631 에미리주(현생안끝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3:32:08

>>629 찬 혁 아.........(눈물!)

632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32:59

강찬혁... 그의 인생이란...

633 에미리주(현생안끝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3:34:12

>>593 은 솔직히 단기데이트(ㅋㅋ??) 도 아닌게 집사님께서 빨리 물어봐주시라는 티 팍팍 내주시고 계셔서 자리이동 못하고 바로 질문던져야 할까 싶음 🤦‍♀️🤦‍♀️🤦‍♀️🤦‍♀️🤦‍♀️🤦‍♀️ 몽블랑 가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는 거에요~~!!!!

634 다림주 (Zyma/nuN7.)

2021-08-02 (모두 수고..) 23:34:14

찬혁아...

635 에미리주(현생안끝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3:34:31

깡패멋쟁이 특) 진짜 깡패멋쟁이임

636 강찬혁 (Gov4hEcjtg)

2021-08-02 (모두 수고..) 23:34:46

유미란 - 피해서 살음(딜량 0)
강찬혁 - 맞고 살음(딜량 0)

637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35:38

>>633 웨 사탕 않 머거??????

638 에미리주(현생안끝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3:36:01

>>636 뭐지? 찬혁이가 사실 남도일 남친이란 것인가?
(※ 이 오너는 지금까지 주부일을 하고 있어서 정줄을 놨습니다 🤦‍♀️💦 )

639 에미리주(현생안끝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3:36:52

>>637 만나자마자 사탕 먹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캡틴께 여쭤봅시다 (ㅋㅋ!)

640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3:37:23

하루는 기도를 올리다 한순간에..

641 에미리주(현생안끝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3:38:43

>>640

642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3:38:56

캡 틴캡 틴!
수련장은 다음 진행에 처리되는건가요?

643 강찬혁 (Gov4hEcjtg)

2021-08-02 (모두 수고..) 23:39:12

>>638
앗...

644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40:16

귀여운 정훈주에게...
위에 답레 있음...
그럼 튀김우동 사러 20000

645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3:41:20

내가 급하게 진행한거 + 수련장 매번 수련합니다. 적으려니 팔아파 DG겠어서 그냥 특이점 있을 때만 언급해주기로 결정했음

646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3:41:44

>>644

647 에미리주(현생안끝남)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3:42:16

>>643 (대충 여고생 교복 입은 찬혁이 사진)

>>645 주여(주여)

648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3:42:18

>>645
앗 그런거군요!
그러면 망념 증가는 알아서 체크하면 되는걸까요!

649 ◆c9lNRrMzaQ (CkmRlfue9I)

2021-08-02 (모두 수고..) 23:45:41

그러함!

650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3:47:13

넵 알겠습니다!!

일점광풍 수련치 요구량이 굉장하네요.. 99 수련과 수련장 수련을 해도 F랭크를 벗어나지 못하는 너란 기술.. (먼산)

651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3:48:54

원래 F -> E 가 진행에서 풀 망념 박치기 2번 해야 되니까. 수련장은 진행보단 망념비 효율이 좀 떨어진다고도 하셨고.

652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3:49:15

대충 70~80 % 아닐까?

653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49:19

아무나 낼룸해야지

654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3:49:51

근데 정훈이 무기술 D -> C 가는데 얼마나 썼어?

655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52:48

다들 사라졌으니 선택지가 진화주 뿐이군
(진화주 낼룸)

656 진화주 (.1BDskLkJo)

2021-08-02 (모두 수고..) 23:54:06

>>655 (고영이 쓰담 쓰담)

657 정훈주 (5pCrM4WvZM)

2021-08-02 (모두 수고..) 23:55:03

>>651
히엑 일점광풍 뿐만 아니라 다른 기술들도 많이 필요했군요!
>>654
어.. 잘 모르겠어요! (멍청)

658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55:08

>>656 (고롱고롱)

659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3:56:06

아임백

660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3:56:29

661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23:56:39

마망 애기 재우고 왔워요?

662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3:57:17

>>661 Ye-ah ✌🥐😎🥐✌🔥🔥

663 하루주 (PZP9Ipw4h6)

2021-08-02 (모두 수고..) 23:57:18

마망~

664 에미리주 (f7x4j5Al/Q)

2021-08-02 (모두 수고..) 23:57:49

아무튼 답레는 진행 시작전에 올려놨으니 편한마음으로 이제 카페인 제조를 하러 갈것이란 앩옹

665 춘심주 (5WFumzngao)

2021-08-02 (모두 수고..) 23:58:51

자기전에 껌딱지하기!

666 하루주 (4pytgK3rFM)

2021-08-03 (FIRE!) 00:00:32

아마 답레는 낮에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체력 바사삭)

667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01:25

>>666 (대충 옆에서 같이 체력 바사삭되기중)

668 춘심주 (cbAAlgQlrs)

2021-08-03 (FIRE!) 00:03:06

다들 월요일 수고하셨고 화요일도 힘내세요~

669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00:04:12

으으으... 드디어 정신을 좀 차린 거시에오...

근데 일상 돌리기엔 좀 늦었구...

670 하루주 (4pytgK3rFM)

2021-08-03 (FIRE!) 00:04:34

더우고 습하니까 정신을 못 차리게써요...

671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0:04:52

팔이... 팔이 아픔...

672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07:56

(대충 아무튼 조사서 쓰는 직업은 지옥이란 레스)

673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0:08:20

은후주 쉬십셔!! (춉)(정훈이를 베개로 안겨드림)

674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0:09:30

>>673 이이잉
오늘은 일상 끝내고 잘거에요(잘 생각중이신 정훈주 : ?

675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09:31

>>670>>671 (대충 힘내라고 파닥이는 우주-파인애플)

676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0:09:52

>>657 (우주 파인애플 갉아먹기)

677 하루주 (4pytgK3rFM)

2021-08-03 (FIRE!) 00:11:34

괜히 피곤한데 새벽까지 기다려 보게 되는것..

678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11:37

>>676 (대충 비명을 지르는 우주-파인애플)

679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0:12:01

>>674
막레 드릴테니까 편히 주무십셔!

680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0:13:27

>>678 으악 파인애플이 살아있다!!!!!!!

681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14:27

>>680 아아....이게 외계산 파인애플이란 것이다....😎

682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00:17:40

.dice 1 4. = 3
1. 진단
2. 픽크루
3. 일상ㄱ
4. 저리가

683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00:18:06

이시간에 일상ㄱ라니 다이스님 솔직히 저 싫어하시죠?

684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21:32

알고보니 가디언넷 일상을 하라는 다갓님의 계시이신것

685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22:22

찬혁주 계시면 케장콘짤 아무거나 100x100 사이즈로 올려주실 수 있냐고 여쭤보려고 했는데 넘나 아쉬운것 🤦‍♀️🤦‍♀️

686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00:22:42

그런가...(그럴듯함)

다이스갓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한 다림주

687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0:24:25

>>683-684
로지컬!

688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24:39

길길길(roadroadroad)

689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34:26

아무튼 새벽 어장은 이 에미리주가 정복하겠단 것

690 카피페 (NsunBA4y7.)

2021-08-03 (FIRE!) 00:35:36

*캐붕 및 개그 주의

카사: 말 끝에 쭈~를 붙이면 귀엽대!(하루가 오셨어요쭈? 하는 상상)
에릭: 어쭈우?


화현 : 미스터리물을 모티브로 그림에 쓰려고 '살해트릭', '시체 처리법', '흉기종류', '유명한 살인사건' 같은 걸 검색했었는데 나중에 찬후 선배가 그 검색기록을 봤는지 요새 나랑 눈을 안 마주쳐줘요 잉잉잉...


은후: 다들 회의 자료 준비 해왔어요?
하쿠야: 별로 못했어…. (다했음)
에릭: 다 했지. (안 했음)
비아: 당연하지요. (완벽함)
성현: 오늘 회의 있었나?!!!!!


에미리: 토우마씨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전철 안이라 "미안해요, 지금 전철 안이와요"라고 하면 토우마씨가 그럼 나중에 다시 걸겠습니다, 라고 할줄 알았더니 "그럼 일방적으로 말할테니 들어주십시오." 라고 해서 지금 30분째 일방적으로 듣고만 있는 중이와요...


정훈: 자기야, 좋은 아침!
은후: 그 호칭 말고 다른 건 없어? 좀... 유치하지 않아?
정훈: …음, 고려해볼게!
은후: (장난이었는데.. 좀 심했나...)

정훈: (치명적인 미소!) 잘잤니 나의 아기고양아!
은후: 아니……(하지만 심쿵)

691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0:37:36

정훈이의 아기고영(키 187)

692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38:16

집사님의 30분 넘는 설교라니 대체 무슨 내용을 말씀하실지 짐작도 안 가는 것 😱😱😱 아 너무 무섭사와요~~!!

693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00:40:48

그렇지만 귀엽잖아요? 그리고 고양잇과 거대맹수 아기고영 매우 귀엽(아무말)

694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0:41:40

잘잤니 나의 아기고양아... (메모)

695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43:06

아기고양이(187) 이라니 이건 매우굿인것

696 비아 - 지훈 (/aVGf4QJn2)

2021-08-03 (FIRE!) 00:45:12

" 응. "

나한테 사과할 건 아니지. ...다른 사람한테면 몰라도. 지켜보겠어 포인트는 아직 1.9나 남아 있다. 데이트의 탈을 쓴 놀러가기에 로맨스 영화를 같이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던가... 그런 건 오해 살 만한 일이니까. 사실 내가 뭐라 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음부턴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잽싸게 뒤로 빠지자 빠안히 쳐다보는 시선. 내 손바닥에 구멍 뚫리기 전에 그만 보란 뜻이니까 시선 내려라. 라고 정말로 말하진 않았지만 쫙 핀 손을 주물주물하면서 눈을 피했다.

" ...진짜 고양이라도 되게? "

그래도 사람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는 건 부끄러웠는지 시선을 피하는 것에 내심 고개를 절레절레 젓다가 빨리 자리를 뜨려고 걸음을 재촉했다. 이 중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어차피 두 번 기억할 사람도 아니니까.

" 빨리 와. "
-

" ...훌쩍. "

안타까운 일에, 최선을 다해 허무하게 연출된 불행. 거기에 당해서 울고 있는 나와, 앞이 흐려서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모를 나의 동행자. 아, 싫다. 몰입해서 무심코 울어버릴까봐, 그래서 이런 게 싫었는데. 장난스럽게 웃으며 놀릴 준비를 하는 얼굴이 흐리게 스쳐 지나간다. 손 위에, 손등 위에. 한 번 느껴본 적 있는 감촉이.
네 손이다.
네 손을 잡고 자리에서 일어나, 네 품에 안긴다. 내 성격을 배려해주는 것처럼 닿는 부분은 많지 않지만, 어깨 위에 무겁지 않게 얹혀지는 사람의 온기. 등을 타고 내려오는 듯한 온기. 몸의 따뜻함이 전해질 듯 전해지지 않을 듯 가까워진 거리로 머리를 쓰다듬어진다. 괜찮긴 무엇이 괜찮단 말인가. 괜찮지 않을 건 또 무엇인가. 하지만 굳이 뭘 생각하지 않고, 익숙한 온기에 편히 기댔다. 무책임하고 흔한 비극 이야기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며.

" 이걸로 나중에 놀리면... 너 죽어. "

하지만 이것만은 말해야 했다.

697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0:45:56

작은 쪽이 사람이고 큰 쪽이 애기고영희라는 게 귀여운 포인트

698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50:35

고양이(187cm)

699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0:52:30

솔직히 말하자면 187 은후가 귀찮은 듯이 야-아옹. 하면서 고양이 흉내 내주기만 해도 나는 귀여워서 사망할 수 있다.

700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0:52:45

답레가 안써져요
답레를 써야하는데 은후 답레 읽는것만 무한 반복중임... 머리속에 버퍼링이 걸렸어요..

701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0:53:16

>>699
그 옆에 제가 누울 자리도 하나 준비해주세요

702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0:53:51

(대충 미리 정훈주에게 joy를 표하는 레스)

703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0:54:01

Picrewの「やゆデザ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060dibLyXo #Picrew #やゆデザメーカー

뜬금없지만
이 픽쿠루 마음에 들어요

704 지훈주 (5A9y79mPdY)

2021-08-03 (FIRE!) 00:54:12

(미리 묫자리 파고 누워있는 지훈주)

705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0:54:34

(매우 흡족한 결과물)

706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0:56:06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707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00:56:11

워리어s!

춘심: 초거대 태풍온다는데 다들 조심하세요!
진화: 알겠어! 조심할게..
에릭: 하.. 이런 날 나가야 스릴있지!
카사: 에릭은 이상해! 태풍에 날려오는 거 맞서는 거 조아!
찬혁: 에릭 말이 맞아. 스릴있지.
사비아: 스릴이라뇨...(절레절레)
경호: 태풍에 날려오는 건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요.

*개그 및 캐붕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708 지훈주 (fM.LJoKbzY)

2021-08-03 (FIRE!) 00:56:16

은후얼굴갓...

709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0:57:03

정확히는 그
고양이손 포즈라고 해야 하나? 뿌잉뿌잉 할때 손에서 좀 느슨한??
팔은 위로 뻗어 있는데 손은 아래로. 공 하나를 쥐고 있는 것처럼 손은 느슨하게 벌려서 말고. 그거를 양손으로 해서... 하고 애옹. 해주면... 죽습니다

710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00:57:18

Picrewの「💙또 엘쿠르💙」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6xpBmfSDwL #Picrew #또_엘쿠르

픽크루...

711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0:58:20

(픽크루 줏어먹기)

712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0:58:45

다림이 픽크루!
웃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713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00:59:37

사실 다림이 픽크루를 대부분 무표정으로 만들지만 엄연히 디폴트 표정은 미소짓는 겁니다...(캐주가 무표정 좋아할 뿐)

714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1:00:01

>>710 다림이
말랑
(픽ㅋㅡ루입에 집어넣기)

715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1:01:47

(대충 픽크루 념념굿하면서 집어먹는중)

716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1:02:04

>>713
입꼬리 한껏 끌어올려서 해맑게 웃는 다림이 BGSD

717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01:04:31

어.. 글쎄요. 입꼬리 한껏 끌어올려서 해맑게라.. 그냥으론 가능할까(뒤적거림)

알바할 때에는 그렇게 미소지을지도.

718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1:06:14

.dice 1 2. = 2

719 지훈주 (Nu1Oda5G/2)

2021-08-03 (FIRE!) 01:07:18

귀여운 다림이!(뽀다담)

720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01:09:08

(어쩐지 뽀담뽀담당하고 있다)

721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01:13:08

두통약 먹었더니 두통은 가라앉는데 하엄없이 졸려오네요...

다들 잘자요..

722 성현주 (8OpOS6YE32)

2021-08-03 (FIRE!) 01:13:52

어째서 빡빡이 픽크루는 없는가

723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1:14:33

다-바

724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1:15:51

다림주 안녕히 주무세요!!

다갓님 저 한줄도 못적었어요 바꿔줘요
.dice 1 2. = 2
ㅇㅇ / ㄴㄴ

725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1:16:11

O<-<

72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1:21:51

>>722 빡빡이 픽크루) 잘 찾아보면 은근히 잇음

다림주 안녕히 주무세요~~!! 😎🎵

727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1:33:33


ㅋㅋ좋다 새벽스레는 내꺼야 ezr 하기 위해 이 브금을 꺼낼 때가 되었다........😎

728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1:34:13

(아직 살아있다는 애옹)

729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1:34:17

애오

730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1:34:39

이럴수가!!!!! 새벽스레 정복에 이렇게 실패하고 마는가??????? 😱😱

731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1:35:00

새벽스레를 정복하기엔 너무 약한 전투력이군요 크로와=상.

732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1:36:04

(대충 스레를 정복하겠다는 의지는 뚜렷하단 강렬한 눈빛)

733 지훈주 (o4UtDcmvPA)

2021-08-03 (FIRE!) 01:36:41

>>732 (에미야의 썬글라스 뺏기

734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1:37:28

>>733 선글라스 강탈 멈춰!!!!!!!!!! 😱

735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1:37:31

>>733 지훈이에게서 애옹성분 뺏기

73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1:38:16

5252 비아주 믿고 있었다고~~~~~~~~~🥐😎🥐🔥

737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1:38:40


찐돌이가 이거 쐈으면 좋겠음...

738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1:39:01

>>737 영상을 진돌이와 진돌주가 좋아합니다

739 지훈주 (o4UtDcmvPA)

2021-08-03 (FIRE!) 01:39:29

>>734 정체를 드러내라 에미야!!!
>>735 지훈: 어째서어어어

740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1:40:02

>>739 흑댕댕이 되어라 지훈

741 지훈주 (o4UtDcmvPA)

2021-08-03 (FIRE!) 01:40:19

>>737 로-망

뻘하게 저거 총열에 탄매 많이 껴서 총기 손질할 때 고생하겠다는 상각이 드는...

742 Emiyaguggizzada (PGQyyezsdU)

2021-08-03 (FIRE!) 01:40:25

[ 혹시 요즘 포탈은 바닥에서부터 생기는 게 대세인가요? ]

743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1:40:28

(댕댕 지훈 좋다)

744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1:41:09

>>739 ㅋㅋ어림도 없다 이거에요! 필살 오륜기선글라스술!!!!!! 🥐😎🥐🔥🔥

745 지훈주 (o4UtDcmvPA)

2021-08-03 (FIRE!) 01:42:47

>>740 >>743 지훈: (시무룩한 지훈댕)

원래도 지훈이는 개냥이 계열이었지만(?)

>>744 (대충 에미야 크로와상 잡아당기는 내용)

74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1:43:27

>>745 크로와상 뽑기 멈춰!!!!!!!!! 😭

747 Salvia (/aVGf4QJn2)

2021-08-03 (FIRE!) 01:43:42

[ 포탈 같은 걸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

748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1:44:11

>>745 (지훈댕이 베고 누우려고 하기)(목에 힘빡줌)(무게안실음)

749 (yhoUXCDDus)

2021-08-03 (FIRE!) 01:44:35

[왠 포탈..?]

750 Emiyaguggizzada (PGQyyezsdU)

2021-08-03 (FIRE!) 01:46:25

[ 아니 정말로 ]
[ 바닥에서부터 사람이 튀어나올수도 있구나 싶어서 ]
[ 요새 공간이동 기술 정말로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을 요즘 하였답니다ㅎㅎ ]
[ 포탈 자주 써봤는데도 여전히 낯설네요.... ]

751 지훈주 (o4UtDcmvPA)

2021-08-03 (FIRE!) 01:46:53

>>746 (쭈우우우우욱)(히히)

>>748 지훈댕: (고개 들어서 비아주 얼굴 핥아줌)

752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1:50:44

>>748 >>751
(대폭소)
아니 이거 완전 우리 집 댕댕이인데요 ㅋㅋㅋ
목에 힘 빡줘서 무게 안싣고 베는것도, 그렇게 머리 올려두면 댕댕이가 제 얼굴 핥는것도 넘 익숙함ㅋㅋㅋㅋ

753 시현주 (yhoUXCDDus)

2021-08-03 (FIRE!) 01:51:27

시현주는 한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핸드폰에서 검을현자를 치려면
네이버 한자사전까지 들어가야하는 귀찮음을 감수해야한단것이다
자동입력에 한자도넣어줘

754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1:52:07

맥북 특) 일본어 키보드로 직접 한자치는게 한글키보드에서 한자 변환하는 것보다 빠름

755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1:52:35

>>753
대충 (검을 현)으로 때우죠! (글러먹은 마인드)

756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1:52:39


폰에 일본어 키보드 추가하고 gen 치기

757 지훈주 (o4UtDcmvPA)

2021-08-03 (FIRE!) 01:53:40

>>752 보고싶...다...
>>753 역시 한자는 컴터가 빠른

758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1:53:47

(편안)

759 시현주 (yhoUXCDDus)

2021-08-03 (FIRE!) 01:55:21

>>754 >>756
(부럽다는애오오옹)
>>755 착한참치눈에는 한자로 보입니다(?)

760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1:56:43

하늘 天 따 地 검을 玄 누룰 黃
하하호호

761 지훈주 (o4UtDcmvPA)

2021-08-03 (FIRE!) 01:57:25

비아주 답레 내일 일어나서 드릴게요..!

(그리고 비아 낼룸)

762 시현주 (yhoUXCDDus)

2021-08-03 (FIRE!) 01:57:35

>>758 션주도 한자....(눈물

763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2:02:59

(대충 지훈주 안녕히 주무시란 의미의 우주-파인애플 투척)

764 시현주 (yhoUXCDDus)

2021-08-03 (FIRE!) 02:03:35

지바지바~

765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2:03:51

지바~ (침 묻은 비아)

766 지훈주 (o4UtDcmvPA)

2021-08-03 (FIRE!) 02:04:53

모바!

767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2:07:03

지-바

768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2:07:49

(대충 새벽을 어떻게 불태울까 고민하는 레스)

769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2:09:09

금단의 커플썰 풀기를 시전하려고 했는데 새벽반이 모두 임자가 있음
흑임자 아님

770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2:10:06

뭐지? 임자가 없는 에미리가 진정한 승자인가?

771 시현주 (yhoUXCDDus)

2021-08-03 (FIRE!) 02:10:56

임자가..있다고...해주셔서...감사합ㄴ...(나는 나랑 사귄다 짤)

772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2:11:50

>>771 그렇게 나는 시현주를 죽였다.
이유는 터무니없다. 새벽을 어떻게 불태울까 고민하던 중이었다.

773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2:12:13

>>772 아 너무 무섭다;

774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2:13:21

>>772 (대충 아 너무무섭사와요 하는 에미리콘)

775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2:14:12

시현주 한 몸 불태워서 새벽을 이겨낸다면 나는 후회없어!

77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2:15:05

그렇게 시현주는 어장의 수호신이 되셨다고 한다 😎

777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2:17:45

시현주의 동의가 없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8 시현주 (yhoUXCDDus)

2021-08-03 (FIRE!) 02:18:32

어라....? 나 자신.... 어떻게 된 거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장의 수호냥]이 되어버렸어...?

779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2:20:38

충격(충격)

780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02:21:09

>>778 [수호댕]

781 시현주 (yhoUXCDDus)

2021-08-03 (FIRE!) 02:26:30

수호댕과
수호냥이
지키는
새벽의
영웅서가

782 정훈 - 은후 (qrAH8615LQ)

2021-08-03 (FIRE!) 02:28:01

미소 지으며 이런 내가 좋다고 말해주는 모습에, 고맙다는 말에 나는 말 없이 마주 미소지어 보였다.
어떤 말이든 입 밖으로 내뱉었다가는 쌓여가는 감정들에 불씨가 되어버릴 것 같아서

하지만 이 뒤로 이어지는 상황은 그런 노력을 너무나 쉽게 배신하고, 나의 의표를 찌르는 그런 것이었다.

" 응? "

조심스럽게 일어나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에 과한 감정이 담기지 않게끔 골라내어 대답하면, 대답이 느렸을까. 아까까지 만지던 손이 이미 눈 앞에 다가와 내 앞머리를 쓸어올리고 있었다.
그런 네 행동에 살짝 놀라 눈을 크게 뜨면 손으로 향했던 좁은 시야가 잠깐 넓어져서 상체를 숙여 다가오는 너의 모습이 보이면, 곧 이마엔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살짝 닿았다가 떨어진다.

떨어진 자리에서 퍼지는 아까의 감촉보다 조금 더 따뜻하고, 조금 더 부드러운 애정. 금방이라도 타오를 것 같던 감정들을 그 애정이 감싸안아 녹여내는것을 느끼며, 새빨개진 얼굴 중에 파란색으로 빛나는 너의 눈을 바라보고 문득 유쾌해져 작게 웃어버렸다.

너무 행복한 순간이 되면 그 순간을 꿈같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나는 지금 이 순간을 꿈 같다고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
신기루처럼 흩어지는 꿈은 기억할 수 있어도 추억할 순 없기에, 나의 기억이 아닌 우리의 추억이 될 지금의 순간과 앞으로 있을 일들에 하나의 표현을 지우면서 귀여운 투정에 대답했다.

" 응. 옆에 꼭 붙어앉자. "

다음부터가 아니라, 지금부터면 어때? 라는 말과 함께 정훈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자 카페의 문이 흔들리며 밖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하필 지금...

그 뒤에 카페의 문을 열어주는 정훈의 얼굴은 평소와 다르게 웃음기가 전혀 없이 냉랭했다고 합니다.

//21! 막레입니다!
은후주 고생하셨어요!!

783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2:30:44

답레를 쓰고 돌아오니 시현주가 죽어있다 (동공지진)

784 시현주 (yhoUXCDDus)

2021-08-03 (FIRE!) 02:31:47

시현주는 죽었어
이제 없어!!!!
하지만 어장의 수호냥이되어 계속 살아가!!!!!

785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2:37:13

킥...
킥킥...
저는 어장의 수호달팽이임...

786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2:41:13

저는 어장의 수호.. 가 되기엔 휴가가 끝나면 이 시간에 있을수가 없군요

787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2:46:49

(평상시에 왼쪽으로 돌아누워서 자는데 왼쪽으로 누우면 팔이 너무 아프다 못해 고통스러워서 잠을 못자는 중...)
정훈주도 수고하셨어요
킥킥...

788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2:51:36

백신.. 맞아야 하는거고 맞는게 좋은거긴 하지만 맞고나서 아파하시니까 제 마음도 같이 아프네요 :(

789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3:04:22

전 이만 자러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90 ◆c9lNRrMzaQ (V1UmZDM9QU)

2021-08-03 (FIRE!) 03:10:08

https://picrew.me/image_maker/134965/complete?cd=xlsn5M03dS

" 그 잘나신 네 신에게 기도해보라지. 과연 그 신이 구원을 내리실진 모르지만 말야. "
" 종말의 때가 오면 내게 문양을 받은 자만이 일하고 살 권한을 받을 것이오. 그 외의 모든 것들은 무너져 사라질 운명을 갖게 되리라.. 좀 깨는 대사긴 하지. "
- 666

791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3:19:20

자다꺴다...

792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6:38:16

666 그는 신인가? 666 그는 신인가?????

793 성현주 (6NujJD4az2)

2021-08-03 (FIRE!) 06:45:24

신 비스무리한거

794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6:45:50

신(이라 쓰고 악마라고 읽음)

795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7:49:01

애오

79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7:57:19

애오

797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8:13:56

엄청난 고민이 있다는 거시와요

798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8:16:00

무슨 일이신 거시와요

799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8:16:40

애오가 너무 귀여운건 사실이므로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800 신정훈 (qrAH8615LQ)

2021-08-03 (FIRE!) 08:16:46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801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8:18:29

도깨비 의뢰... 를 꾸역꾸역 붙잡아야 할지 아니면 깔끔하게 놓아주고 한동안 Zzzzz 하고 쉬어야 할지... 고민이라는 것이와요...
의뢰 포기할까 하고 고민하게 된 계기가 실체가 없는 적<<< 에 대한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꽉 막힌 느낌이라 포기하자! 했는데 생각해보니 왜 쫄지?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802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8:18:37

정훈주 헬로~

803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8:19:31

다이스 굴려서 1이면 포기 2면 ㄱ 해요

804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8:21:22

다이스는 선호하지 않아가지고...

805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8:24:03

그럼 동전던지기(다를게 없음)

806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8:25:51

어쩔 수 없다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과몰입이다... 한동안 휴식을 취해야겠어..

807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8:28:01

>>806 (이불 덮어드리기)

808 화현주 (2zkrckrXeU)

2021-08-03 (FIRE!) 08:29:57

그러면 굿바이... 한동안은 가끔씩만 얼굴 내비출 것 같습니다... 빠이

809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8:31:27

화-바
>>800 (낼룸)

810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08:34:27

화-바

811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8:34:46

화현주 쉬다가 오세요!! (토닥토닥)

>>809
잘잤니, 나의 아기고양아! 😘

812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08:36:05

>>811 애옹(숨기!)

813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08:40:49

>>812
아앗 애오가 숨어버렸어

814 춘심주 (cbAAlgQlrs)

2021-08-03 (FIRE!) 08:46:36

>>808 화현주 푹 쉬시고 현생도 힘내세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요. 종종 들른다고 하셨지만 볼 때마다 반가울 거예요🥰

모하모하 좋은 아침입니다 화요일도 힘내세요!

815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09:07:57

아직 화요일인 애옹..
모하모하에 화현주 쉬다오란애옹

816 지훈주 (0103VmNV/6)

2021-08-03 (FIRE!) 10:12:59

애오

817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0:13:11

애옹

818 지훈주 (0103VmNV/6)

2021-08-03 (FIRE!) 10:13:29

>>817 할쟉

819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0:14:01

>>818 미애애앵... (꾹꾹이)

820 지훈 - 비아 (o08O6sT.SQ)

2021-08-03 (FIRE!) 10:36:42

" ...아니. "

진짜 고양이라도 될 거냐는 말에 입술을 살짝 내밀며 중얼거렸다. 놀림받는게 이런 기분이었던 건가.. 으윽. 직접 놀림받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본 그는, 앞으로는 조금 자제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으려나.

비아가 빨리 오라고 말하면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는 느릿느릿하게 발걸음을 옮겨 따라갔겠지만.

-

이걸로 나중에 놀리면 너 죽어.
그 말에 지훈은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렸다. 정말로 나중에 놀릴 생각으로 웃은게 아니라, 귀여워서. 이렇게 약한 모습을 내비치는 거라던가, 그 와중에 이걸로 장난치지 말라고 말하는 거라던가... 끌어안던 손에 힘을 풀어 살짝 비아와 떨어져 얼굴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거리를 벌리고는, 비아와 시선을 맞추려고 하였으려나.

" 내가 그렇게 짓궂지는 않으니까. "

소매를 조금 끌어당겨 비아의 눈가를 가볍게 두드려주었다. 눈물을 닦아주며 동시에 희미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안심해도 괜찮다는 듯이 웃었다. 웃으면서, 어쩌면 비아가 보이기 싫어할지도 모르는 얼굴을 찬찬히 살피고는 눈물자국을 찾아 닦아주려고 했다.

" 놀리지 않을테니 편하게 울어도 괜찮아. "

손을 들어올려 비아를 천천히 쓰다듬으려고 했을까. 어쩐지, 연상인 비아를 어린아이처럼 대하는 듯한 손길이었을지도.

821 지훈주 (0103VmNV/6)

2021-08-03 (FIRE!) 10:36:59

>>819 먀앍...(느른)

822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0:48:48

>>821 (귀념념하면서 골골골골)

823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09:13

(대충 아침을 불태우는 크로와상=빔)

824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1:09:53

(빔에 꾸워진 크로와상에 잼바르기)

825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11:18

잼크로와상 멈춰!!!!!!!!!!!! 😱😱😱😱😱

826 지훈주 (e9f8hzC0TE)

2021-08-03 (FIRE!) 11:17:01

킁킁
맛있는 냄새가 난다

827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17:31

(대충 덜덜떨고있는 크로와=상)

828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11:21:33

>>827 (할짝)

829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22:18

>>828 System : 크로와상 이 녹은크로와상이 되었다!

830 지훈주 (e9f8hzC0TE)

2021-08-03 (FIRE!) 11:22:21

>>827-828 (할짝)

831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11:22:50

>>829 (잼과 섞기)

832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1:23:02

>>828-830 (낼름)

833 진짜돌주 (6gX0hBBz4M)

2021-08-03 (FIRE!) 11:23:09

(산산조각)

834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11:23:57

>>833 (을 녹은 크로와상과 섞기)

835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1:24:07

(순간접착제로 붙이기)

836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11:24:18

>>830 >>832 (애옹이들도 섞기)

837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24:25

돌크로와상 멈춰!!!!!!!!!!!!!!!!!!!

838 성현주 (3ygsbiRhY6)

2021-08-03 (FIRE!) 11:25:26

시멘트로와상

839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26:26

>>838 (웃겨서 kijul함)

840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29:23

아침을 불태우기 위해 역시 개그일상을 해야

841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11:29:43

고양이는 액체니까 돌과 액체와 크로와상을 합치면 시멘트로와상
합리적!

진하성하

842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11:30:04

답레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사유: 글 안써짐)

843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31:44

(대충 아무튼 진석주 성현주 시현주께 기묘한 자세로 인사드리는 우주-파인애플)

844 지훈주 (vUHEcUr3AE)

2021-08-03 (FIRE!) 11:37:09

>>842 (천천히 주서도 된다는 할쟉)

다들 어서오시라는 애옹!

845 에릭주 (1hlzy1EAkg)

2021-08-03 (FIRE!) 11:41:19

나 강림

846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1:41:42

모하모하모하모하

>>843 (우주파인애플 뽀다다담)

847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42:11

>>845 (대충 기묘한 포즈로 인사드리는 에미야=상)

848 에릭주 (1hlzy1EAkg)

2021-08-03 (FIRE!) 11:43:47

>>847
에미야상
저번 진행에서 스탠드를 꺼내셨네요

849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46:22

>>848 스탠드요???? 그냥 집사님을 소환했을 뿐인데요??????? 😱😱😱😱😱

850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1:48:17

소환이라니까 진짜 스탠드같아요 (?

851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48:55

대체 야마모토 씨 이미지 어디까지 가는 것이냔 애옹

852 에릭주 (1hlzy1EAkg)

2021-08-03 (FIRE!) 11:50:55

저것이 에미야의 스탠드인가..
카페엔 대려오지 마세요...
아가씨를 잘 보필해주라고 협박당하는 플래그야

853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52:00

(진행때 카페 몽블랑 가려고 했던 아가씨)

854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1:55:26

원래 사람이 가지말라고하면 가지마루요 하고싶은 법입니다 😎✨

855 진짜돌주 (6gX0hBBz4M)

2021-08-03 (FIRE!) 11:56:11

어젯밤 진행 지문에 대답도 못하고 똥겜에 끌려갔는데
똥독이 올랐는지 오늘 컨디션이 영 별로예요

85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2:01:23

>>855 (대충 기운 내시라는 의미로 드리는 파인애플피자)

857 진짜돌주 (6gX0hBBz4M)

2021-08-03 (FIRE!) 12:02:08

>>856 (분노 폭발)

858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2:02:51

>>857 (대충 파인애플피자랑 같이 딸려온 솔의눈)

859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2:08:41

(대충 어차피 몽블랑 가도 면접때 마스크+선글라스 풀착용하고 갔기 때문에 춘덕이가 에미야씨라고 부르면서 알아보지 못할 것이니 에미야의 비밀알바라이프는 계속될 것이고 어쩌구)
생각해보니 >>858 솔의눈은 에바군요 펩시로 수정하겠습니다......😎✨

860 하루 - 파자마 파티 (4pytgK3rFM)

2021-08-03 (FIRE!) 12:16:43

" 맞아요, 정말로 다림양의 디저트는 훌륭한걸요? 아까 준비하면서 살짝 맛 봤는데 엄청 맛이 좋더라구요 "

하루는 에미리의 말에 동의를 하듯 다림의 디저트가 훌륭하다는 것을 강조해서 말합니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에미리가 카메라를 꺼내들 정도의 모습이었던 만큼, 하루의 칭찬이 빈말이 아님은 틀림없었습니다.

" 아하하, 에미리는 벌써 졸린 것 같은데요. 샤워랑 머리 말리기랑 차가 더해지니까 어쩔 수 없는 걸까요. 뭐, 그래도 이런 모습이 평화롭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나쁘지 않네요 "

하루는 노곤고곤해진 표정을 지어보이는 에미리를 보며 키득거리더니 장난스럽게 말합니다. 적어도 이곳에 있는게 편안하다는 증거는 될테니 나쁠 것은 없었습니다.

" 왠지 다림이 눈을 피하는 것이 영 바라지 않는 것 같지만.. 에미리가 도움을 준다면 성공적으로 다림의 머리를 말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후후. "

하루는 두사람을 번갈아보며 파자마 파티 전부터 생각해오던 원대한(?) 계획을 실행할 생각을 하는 듯 했습니다.

" 물론 다림이 싫다고 하면 억지로 하지 않겠지만.. 왠지 한번 정도는 해주고 싶어서요. "

후후, 정 뭐하면 저도 두사람에게 머리를 맡길 수 있답니다. 하루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합니다.

" 자, 간식도 먹어가면서 이야기 하도록 해요. 셋이서 마음을 맞춰서 가져온 것들이니까. "

861 진짜돌주 (MBe1GJURgo)

2021-08-03 (FIRE!) 12:18:26

(펩시만 밑에 구멍 뚫어서 마심)

862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2:19:57

하-하 인 거에요~~~!!! 😎😎😎

>>861 길길길(roadroadroad)

863 강찬혁 (fLBfK/bDtI)

2021-08-03 (FIRE!) 13:28:13

강찬혁 갱신합니다. 일상 하실 분 있나요?

864 에미리주 (wpdTY/SQEI)

2021-08-03 (FIRE!) 13:29:04

>>863 (대충 골골거리며 등장하는 크로와=상)

865 강찬혁 (fLBfK/bDtI)

2021-08-03 (FIRE!) 13:29:47

진행 이후 일상 한번 이상 한 사람이 수련을 할 수 있다고 나왔는데
그 일상을 수련으로 인한 망념을 까는데 쓸 수 있는거죠?

866 강찬혁 (fLBfK/bDtI)

2021-08-03 (FIRE!) 13:30:03

>>864
선레 써올게요

867 에미리주 (wpdTY/SQEI)

2021-08-03 (FIRE!) 13:30:43

아뇨 일상으로 까인 뒤에 수련하고 쌓이는 방식입니다.......😭😭😭😭

868 에미리주 (wpdTY/SQEI)

2021-08-03 (FIRE!) 13:32:01

>>866 좋습니다 찬혁선배님.....게이트에서 버섯만 주구장창 드시셨겠군요.....😢 (장전!)

869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3:33:24

>>865 일상이랑 망념감소는 입장료 개념이라고 캡틴이 설명해주셨지 말임다
물론 이전에 진행으로 쌓인 망념이 있다면 그건 마이너스 되긴 함다 80이 안 깎여서 그렇지

870 강찬혁 - 케이크 가게 (fLBfK/bDtI)

2021-08-03 (FIRE!) 13:33:32

"죄송합니다. 손님. 케이크가 다 나갔습니다. 예약자들 전용 케이크 이외에는 없습니다."

"아니, 케이크가 다 나갔다는 게 무슨 소리에요? 케이크 가게에서 케이크가 없으면 뭘 팔아요?"

"그게..."

그날, 생일 잔치를 준비하던 수많은 사람들 중, "예약"이라는 좋은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이들은 전부 피를 잔뜩 보게 되었다. 바로 강찬혁 때문이었다.

"거 사장 양반. 케이크 있는거 다 주쇼."

"잠깐, 이 많은 양을 다 어디에 쓰려고."

"남 얼굴에 메다꽂는 것보다는 더 좋은 데 쓸 테니 그렇게 아쇼."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고, 케이크를 전부 시켜서 초콜릿 케이크, 생크림 케이크, 치즈 케이크. 종류별로 사이즈별로 전부 포식하고 있었다. 이번에 10번째 케이크 가게였나?
/1번째

871 에미리주 (wpdTY/SQEI)

2021-08-03 (FIRE!) 13:34:26

찬혁 선배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872 에미리주 (wpdTY/SQEI)

2021-08-03 (FIRE!) 13:35:02

미치겟음 너무 웃김~~~!! 은-하 이고 일단 써오겠단 거에요!!! 🤦‍♀️🤦‍♀️🤦‍♀️🤦‍♀️🤦‍♀️

873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3:35:18

(두렵다)

874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3:36:57

애오

875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3:42:51

정주행하다가 알게 된 것

의뢰 검색 시 좋은 의뢰 검색 성공률인데 보통 자기 레벨 기준으로 +- 5정도로 잡고 의뢰를 검색 <<

876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3:45:00

혹여 누군가 엥 전 이미 알고있었는데 님은 왜 몰라요? 라고 할까봐 선수를 치자면
저 정보 풀릴때 시현주는 영서 안뛰고있었습니다

877 지훈주 (e9f8hzC0TE)

2021-08-03 (FIRE!) 13:45:59

놀랍게도 지훈주도 모르고 있던 사실

878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3:46:18

저도 몰랐음???
시-하

879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3:48:48

지하지하
은하은하

캡틴이 그래도 게이트 다깰수이따 하는것에는 근거가 있었다는 애옹 (끄덕)

880 강찬혁 - 케이크 가게 (fLBfK/bDtI)

2021-08-03 (FIRE!) 13:50:34

>>867, 869
그럼 두번 하면 되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881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3:51:47

882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3:53:21

뭉뭉

883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3:53:32

찬하정하

884 에미리 - 강찬혁 (PGQyyezsdU)

2021-08-03 (FIRE!) 13:53:54

부활동도 끝난 김에 간만에 오늘은 제게 상을 주러 왔답니다. 아주아주 먹음직스러운 딸기 생크림 케이크로 말입니다. 한 주 내내 고생하고 고생하고 아무튼 고생하고 있으니 오늘은 달콤한 딸기 케이크를 먹으며 마음에 평온을 찾아도 되지 않을까요? 하는 마음으로 미리 케이크를 예약해둔 가게로 들어섰습니다만.......

"어라🎵 이게 무슨 일일까요~ "

저 분 혹시 찬혁 선배님 아니신거요???? 그동안 뵙지 못해 무슨 일이 있으셨나 싶었는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굉장히 놀라운 광경인지라 무슨 일인지 주인분께 여쭤보고 싶었지만 주인분은 주인분대로 바빠보이시는지라, 저는 일단 종종걸음으로 선배님께 다가가 여쭈려 하였습니다.

"찬혁 선배님~ 찬혁 선배님 맞으시지요~? 오랜만에 인사 드린답니다~? "

못 보던 사이에 한층 더....와일드해지셨네요. 긴 말 할 것이 없답니다. 정말로!

885 에미리 - 강찬혁 (PGQyyezsdU)

2021-08-03 (FIRE!) 13:54:09

>>884 2레스

88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3:55:16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깡패멋쟁이와의 일상에 대충 불타고 있는중)

887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3:55:28

>>880 (다음 일상 예약해두기)
지-정-하

888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3:56:19

(대충 이정도면 훈-하 해서 두분 모두께 인사드릴 수 있지 않느냔 레스)(아무튼 인사드리는 레스)

889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3:56:53

>>888 !

890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3:56:58

지금은 캡틴의 3워리어 게이트 진행부분을 보고있어요

3워리어는.. 딜이 없고..
적은 딜이 약한 대신 광역기입니다.

캡틴은 뒤질 것 같습니다.
이걸 어쩌지

매우 인상적

891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3:57:01

모-하모-하

892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3:57:09

길길길(roadroadroad)

893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3:57:18

에하에하에하

894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3:59:51

>>890 (기억소거 빔)

895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4:00:26

>>894
크-아아아아-악

어라
무슨 일 있었나요?

896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4:00:26

897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4:00:49

(대충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짤)

898 강찬혁 - 에미리 (fLBfK/bDtI)

2021-08-03 (FIRE!) 14:01:25

"...익숙한 목소리군."

강찬혁은 고개를 들고는, 자신과는 다른 귀티가 철철 넘치는 얼굴을 바라보았다. 저 얼굴, 알고 있었다. 귀족적이고, 아가씨 같고, 속에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옛날 만화영화에 나오는 홋홋호호호호~ 하는 아가씨 같은 느낌. 사오토메 에미리였다. 모를 리가 있을까, 강찬혁은 웃으면서 케이크를 싹 치워버리고 말했다.

"오랜만이네요. 진짜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뭐 하면서 살았어요?"

그리고 강찬혁은 다음 케이크, 딸기 케이크를 꺼내려다가 케이크 위에 적혀있는 "사오토메 에미리"라는 글자를 보고 왠지 꺼냈다가는 큰일이 날 거 같은 예감에 슬쩍 올려다보며 묻는다.

"혹시 이 케이크 가게에서 예약한 거 있나요?"
//3번째

899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14:01:55

>>897 당신은 영웅서가 어장의 수호댕입니다.

900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4:02:18

뺘-하

901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4:02:22

>>899 아..앗? 앗...!!

댕댕!
댕!!!
댕댕댕!!!!!!!!!

902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4:02:32

찬 혁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미리 케이크를 네가 왜 들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3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4:02:39

삐약하

904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4:04:26

아무나 낼룸하고싶은 기분
>>906 (낼룸)

905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4:05:09

그리고 에미리
situplay>1596247302>205
이거 ?????? << 풀렸던가요..?

90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4:05:47

>>905 저거 상태회귀인데 에미리쉑 속성수련 그 이후로 안해서 다음에 해봐야 안다는애옹

907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4:07:29

>>906 오옹 오옹
화이팅인애옹 완전히 풀릴때까지 옆에서 숨참겠다는애옹 흐읍

908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4:08:59

속성 수련도 있었군요!

909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4:10:35

그렇단애옹
수련은 생각보다 여러가지란애옹쓰

정주행하면서 재밌는거 이것저것 많이보인단애옹
여러분의 이불팡팡 방지를 위해 굳이 가져오진 않..ㅋ..겠단..ㅋㅋㅋㅋ애..옹ㅋㅋㅋㅋㅋㅋ

910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4:11:38

하루에 15만 GP를 소모하면 가디언 칩에 약간의 변화가 생긴다.

911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4:11:45

진석이 시선 왜 벨카트리온으로 알고있었지
벨'로'카트리온이였네옹

태양의 두번째 수호자라는데
첫번째 수호자가 누군지 궁금한애옹..

912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4:12:06

15만 gp....
꿈같은 금액인 애옹

913 강찬혁 - 에미리 (fLBfK/bDtI)

2021-08-03 (FIRE!) 14:13:06

>>902
사장 잘못...?

914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4:13:52

애오

915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4:14:42

다음 진행때 쓸 레스... 좀 많이 수정해야지...

916 에미리 - 강찬혁 (PGQyyezsdU)

2021-08-03 (FIRE!) 14:16:09

"정말이지🎵 그동안 선배님을 뵙지 못하여 무슨 일이 생긴거 아닌가 싶었답니다~ 그간 평안하셨지요~? "

능청스레 웃으며 손을 꼭 모으고는, 저는 "에미리는 부활동일과 시험 공부랑 이런저런 일로 바빴사와요~ " 라는 말을 덧붙이며 살금살금 선배님이 계신 테이블로 좀 더 다가가려 하였답니다. 옆으로 치워진 수많은 케이크 상자들이 다 선배님께서 드시신 거란 걸 생각하니 정말...이 후배는 선배님께서 그간 무슨 일을 겪다 오신 것인지 걱정이 된답니다.... 혹시 말 그대로 야생에 던져졌다 오신 거 아닌가 생각하던 그 때, 전 익숙한 이름이 붙은 케이크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오토메가 적힌 딸기 케이크를 말입니다!
제 케이크가...왜 선배님의 손에....?? 지금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주인분께서 대체 뭔 일을 하신 것이지요???? 관리를 어떻게 하신 걸까요????? 판매를 어떻게 하셨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정말이지 눈물이 난답니다????

"ㅎㅎ.........."

동요한 것과는 별개로 애써 침착해지려 노력하며... 저는 고개를 끄덕이곤 말했습니다.

"네에....🎵 예약하였답니다~ 딸기 케이크였던 걸로 기억하여요~? "

917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4:16:12

몽블랑에서 춘덕이 도와주고.. 가능하면 요리도 배우고...
그 다음엔 다시 부실로 와서 속성수련을 해봐야겠어요!
의뢰..는 잘 모르겠어...

918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4:16:21

뭐 하나 생각난게 있는데.. 캡틴 오면 물어봐야 할거같으니 보류 (흐느적

919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4:16:49

>>913 사 장 님.........(실성!)

920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4:16:52

>>918 (낼룸)

921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4:17:05

>>916 4레스 란 애옹

922 강찬혁 - 에미리 (fLBfK/bDtI)

2021-08-03 (FIRE!) 14:21:19

"...사장님! 사장님! 야! 사장 나오라고!"

강찬혁은 사장님을 애타게 부르다가, 나오지 않자 '님'자를 빼고 불렀다. 강찬혁이 케이크를 다 쳐먹어버린 탓에 급하게 새 케이크를 굽고 있던 사장이 뛰쳐나와서, 별 것도 아닌 거로 부른 거면 면상에다가 생크림을 면도크림 대신 쳐박아버리겠다는 느낌으로 노려보았다. 강찬혁은 말없이 딸기 케이크를 위로 올리고, '사오토메 에미리'가 딱 드러나도록 보여주었다. 사장은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몰라서 가만히 있다가, 강찬혁의 손에 들려있으면 안 되는 예약 딸기 케이크가 올라간 것을 보고, 그리고 그 케이크의 주인이 하필 저 케이크 돼지 옆에 서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어, 어, 어째서... 저게...?"

"아니, 피해자인 것처럼 얘기하시면 안 되죠. 사장님."

강찬혁은 에미리 앞에 케이크를 내밀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요즘 무슨 일을 저지르기 전에 한번 생각해보고 저지르는 버릇을 들였어요. 덕분에 큰일 나는 거 막았네요."

923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4:22:28

강찬혁(18, 케이크킬러)

924 하루주 (4pytgK3rFM)

2021-08-03 (FIRE!) 14:23:02

킬러케이크

925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4:23:33

애오랑 놀아줄 애옹구함

92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4:23:53

(대충 최대한 웃음 참는중)(진짜 너무 웃겨서 미칠거같음)

927 하루주 (4pytgK3rFM)

2021-08-03 (FIRE!) 14:24:37

>>925 애오

928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4:24:43

애옹

929 다림-파자마파티 (NsunBA4y7.)

2021-08-03 (FIRE!) 14:24:59

사진을 찍는 건 싫어하진 않지만요. 정확하게는 본인의 사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걸 말하기에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에미리 양이 노곤노곤해지는 걸 보면서 에미리양의 말을 듣네요

"아침에는 주의해야겠네요.."
혼잣말일까요? 어쩔 수 없이 에미리 양이나 하루 양보다 일찍 일어나면 좋은 게 아닐까요? 노곤노곤한 에미리 양을 조심스럽게 쓰담하려 시도합니다. 무릎베개 같은 건 무리지만 뽀담뽀담은 가능하다고요? 하루 양이 말하는 평화로움에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에미리 양이 졸린 상태로 사실은... 그렇사와요.. 같은 폭탄발언만 안 던진다면?

"에미리양이 손봐주신다면...요?"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냥 있기엔 애매하잖아요?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꺼려지는 걸 숨긴 채 웃습니다. 하루 양의 눈을 피한다는 말에 누..눈을 피한 건 아니고요 그냥 생각한 거에요. 라고 말해봅니다.

"그..그치만 두 분이서 저를 살짝 붙잡는다면 거절 못할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슬쩍 말해봅니다. 나쁘게 보일 것인가? 라는 그런 생각은 접어두는 게 어떨까요. 먹어가면서 이야기를 하자는 말에 하나 집어들어서 맛봅니다. 확실히 맛있는걸요? 차와 함께하면 달콤함과 동시에 노곤함이 몰려올 정도로 궁합이 잘 맞습니다.

930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14:27:41

(온갖 삐-한 감정들을 작성란에 적어 올려버리기 전에 물을 마셔서 겨우 정신을 차린 다림주)

다들 리하입니다...
일상을 돌려야 수련을 하는데에~

931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4:28:09

>>927-928 (낼룸)

932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4:31:26

>>930
저랑 돌리실래요!
>>931
(낼름)

933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14:33:35

>>932 오케오케.. 원하는 상황이 있는가 정훈주!

934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4:34:41

>>933
저번에 과일 숙성시켜둔거 먹어보는것도 좋고 다른 상황도 좋고요!

935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14:37:14

아. 그것도 있었네요... 다른 상황이라면.. 며칠동안 이어진 인테리어+보수공사 때문에 생각이 안 나니 그걸로 갑시다!

.dice 1 100. = 48
나보다 낮다면 선레를 쓰시지요 정훈주! 듀얼!

936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4:37:51

인테리어 공사 아직도 안끝났어요?
고생이 많으심다...

.dice 1 100. = 13
듀-어르!

937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14:39:25

938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14:39:55

8월 14일까지라고 하네요...거의 한달 가까이야...

근데 아파트 외벽이나 그 내부 공사는 6월 말부터 시작했거든요. 9월까지 계속될 거라서 앞으로도 계속...
4=🦀4≠🦀 상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939 에미리 - 강찬혁 (PGQyyezsdU)

2021-08-03 (FIRE!) 14:43:08

사장님께 님 자를 빼고 부르시다니 저는 정말 이분께서 한층 더 와일드해져서 돌아오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아무튼간에 구매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생긴 모양인데 무슨 일인지는 굳이 묻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예약했을 때 이미 결제해둔 것이니 조금 빨리.....받게 된 걸로 칩시다....눈물을 머금고 저는 애써 웃는 얼굴로 케이크를 돌려받고는, 사장님께 "하자는 없으니 괜찮답니다 사장님. 좋은 케이크 구워주셔서 감사드리와요. " 라고 말씀드린 뒤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에미리는 이게 큰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어요~ 아무튼 제 예약된 케이크를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 다행이라 생각한답니다~? "

뭐 빈케이스를 받게 되지는 않았으니 아무튼 다행이라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판매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이렇게 제게 돌아왔잖아요? 그리 생각하며 이미 열린 제 케이크 상자를 슬쩍 보고는 이리 말하려 하였습니다.

"저어~🎵 선배님? 이렇게 된 거 괜찮으시다면 한조각 같이 하시겠는지요? 어차피 원래 혼자 야금야금할 예정이었던지라 다 먹을 수 있는 종류가 아닌지라 괜찮답니다? "

한조 각 아닙니다 한조각 입니다!!!

// 6레스!

940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4:45:05

941 정훈 - 다림 (qrAH8615LQ)

2021-08-03 (FIRE!) 14:45:10

수업을 마치고 언제나처럼 궁도부로 가려던 정훈은 자신의 이마를 가볍게 치면서 발걸음을 돌립니다.

오늘은 몽블랑에 좀 일찍 가야했었죠!

브루터메니스를 타고 청월고 쪽으로 가서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간 정훈은 간단하게 인사하며 곧장 카운터를 지나 주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 춘덕씨! 저 왔어요! "

춘덕씨에게 인사하면서 멈추지 않던 발걸음은 지난번에 과일을 손질했던 방의 문 앞에 도착해서야 멈춥니다.

지난번에 고생하면서 숙성시켰던 과일..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한달음에 달려왔다고요!

저번에 다림이랑 같이 먼저 먹어보기로 했으니 다림이가 오면 곧장 꺼내서 먹어봐야겠네요!

// 1!

942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4:46:28

비아주 어서오세요!!

>>938
아이고.. 힘내세요 (토닥토닥
>>940
어서 주무십셔 (춉)
팔은 좀 괜찮으세요?

943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14:47:15

다들 어서오시고...

쉬어야 할 분들이..!(빤히)

944 하루주 (4pytgK3rFM)

2021-08-03 (FIRE!) 14:48:12

다림주 파자마파티도 위에 있긴한데 돌리시는거 다 돌리시고 편하게 답레 쓰셔도 될 것 같어용

945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4:49:55

>>942 무슨 소리야 자기야 사람은 팔이 하나 뿐이잖아?

946 다림-정훈 (NsunBA4y7.)

2021-08-03 (FIRE!) 14:50:59

사실 다림과 정훈이 같은 학교인 만큼 같이 브루터메니스를 타고 왔을 거란 상상을 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이거 완전 공짜 카풀 바라는 사람 심리잖아(머리쾅) 다림은 정훈보다 좀... 늦게 도착했을 겁니다. 그건 어쩔 수 없지요. 제노시아와 청월 간의 거리라던가. 제노시아와 청월이 같은 시간에 끝난다.. 그런 걸 감안하면 다림이 가장 늦게 출근하는 걸지도?

"춘덕씨도 안녕하세요."
만난 사람들과 너구리에게 인사하면서, 다림은 저번에 손질했던 과일을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그것 하나 먹어보기로 했었지요? 정훈 씨가 내려갔다는 곳에 다림도 내려가려 합니다.

"정훈 씨?"
농담이지만. 먹다가 멈출 수가 없어서 잔뜩 먹어버리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겠지요..? 그런 일은 없을 테니 문 앞에서 정훈을 발견하면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합니다.

947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14:51:29

>>944 >>925에 있다는 애옹.

948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4:52:31

>>943
다림주도 돌리다가 힘들다 싶으면 부담없이 쉬셔도 됩니다! 쉬다가 저녁에 이어서 하시면 되는거구!
>>945
자기야...

949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14:52:45

>>945 갑자기 인간실격된 썰푼다...jyp

괜찮으신가요😥

950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4:53:18

헉 같이 타고오는게 더 좋았겠다 (멍청)

951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4:54:54

(슈퍼울트라애오로변신해서하늘을나는중...)

952 강찬혁 - 에미리 (lJU90DV4fM)

2021-08-03 (FIRE!) 14:54:57

"거 참. 돈 버는 사람이 정신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강찬혁은 그렇게 툴툴대면서 다음 케이크를 꺼낸다. 케이크 위에 과일을 잔뜩 올린, 케이크 위에 딸기가 올라간건지 딸기모듬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강찬혁은 마치 만화처럼 과장된 동작으로 케이크 한 통을 털어버리고 말했다.

"문명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게이트들을 거쳤죠. 사막, 바다, 열대우림, 극북. 모두 공통점이 있어요. 설탕이 없다는 거."

강찬혁은 케이크 제의에 손사래를 친다.

"그러다 한입에 다 먹을지도 몰라요."

953 에미리 (in 파자마파티) (PGQyyezsdU)

2021-08-03 (FIRE!) 14:56:04

>>860>>929
"아니와요.....졸리다거나 그런 게 아니랍니다......💦 "

필사적으로 하루양의 말씀에 아니라고 부정하였지만 이미 몸은 노곤노곤할대로 되어 눈이 슬쩍 감기려 하였답니다. 여기서 뭔가 물어본다면 진짜로 폭탄발언이 나올지도 모를 만큼 지금의 저는 정말로 노곤노곤하였습니다. 나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정말로 위험한 상태랍니다. 이렇게 다림양의 쓰다듬을 반항없이 그대로 받을 만큼 그렇습니다. 저는....오늘 제가 던진 말을 주워담을 자신이 없습니다.....!!! 정말로요!!!!!!

"두분께서 괜찮으시다면 전심전력으로 도와드리겠답니다~? 저는 정말로, 도움드릴 수 있는 것으로 기쁘니까요.....🎵 "

저는 반쯤 감긴 눈으로 말씀드리고는, 애써 허리를 꼿꼿이 세워 정신을 차리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다고 깰 잠이 아닙니다. 부활동과 상담 일로 이미 힘이 빠진 저는....따뜻한 차 한모금에 제대로 노곤노곤사람이 되버린 것이랍니다....!!

"그럼~ 아침에 제가 다림양의 머리를 잠시 손봐드리는 것으로 결정인가요~? 뭔가 기대가 되는걸요....🎵 "

빙그레 웃으며 차를 한모금 다시 머금은 뒤, "혹시 꺼려지신다면 살짝 말려드리는 것만으로 끝내겠답니다? " 라는 말을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뭔가 싫어하시는 기색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딱 빗어드리는 것만으로 끝내야 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아요~ 후후🎵 그럼~ 감사히 먹겠답니다....🎵 "

아무튼 저는 하루양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며 에그타르트 쪽으로 손을 뻗으려 하였습니다. 일단은 뭐라도 먹으면서....잠을 깨보도록 합시다....

954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4:56:55

이것이....Man vs Wild의 식사량.....?? (혼절!)

955 정훈 - 다림 (qrAH8615LQ)

2021-08-03 (FIRE!) 15:02:08

지난번엔 독기로 가득 차있던 그곳에서 정훈은 커다란 그릇을 하나 들고 지난번에 과육을 넣어둔 통을 꺼내와 그 안에 있는 과육중 큼직한 덩어리를 하나 옮겨담습니다.

분명 받아놓은 찬 물에 조심스럽게 담아 용액을 가볍게 한 번 헹궈낸 뒤 먹으라고 했었죠?

저번에 춘덕씨가 알려준 과일 먹는법을 떠올리며 통을 제자리에 둔 채 그릇을 들고 주방으로 올라가려던 정훈은 문 앞에서 다림이와 마주칩니다.

" 다림아 안녕! "

다림이의 인사에 마주 인사하고, 그릇을 들어올려 안에 담긴 과육을 한번 보여주면 흰색의 탱글탱글해 보이는 과육이 먹음직스럽게 보이겠네요!

" 찬물에 가볍게 헹궈서 먹으면 되는거래! "

그 고생을 해서 손질한 과일은 과연 어떤 맛일지! 이제 곧 알 수 있겠네요!

//3!

956 다림-정훈 (NsunBA4y7.)

2021-08-03 (FIRE!) 15:05:47

"손질할 때가 생각나네요.."
그래. 그 일상을 돌릴 때 다림주가 흉가 지나가다가 뭐 튀어나오는 바람에 기겁하고 폰을 던질 뻔했지(아련)(농담이다) 춘덕이가 알려준 과일 먹는 법을 다림도 주의받은 뒤에 내려갔을 겁니다. 정훈이 인사하자 희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저도 한 덩어리 가져오면 되는 걸까요?"
"탱글거리네요"
라고 물어보면서 과육을 바라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다림도 한 덩어리 조심스럽게 꺼내서 담아 올 것이고 아니라고. 나눠먹자고 한다면 고개를 끄덕이며 따라가겠지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뭘 만들어먹어도 맛있다면 까다로운 제법을 할 필요가 있겠지요."
따라가거나 과육을 담아온 다림이 그렇게 말하면서 찬물에 살짝 헹궈지는 걸 시행하려나요?

957 하루주 (4pytgK3rFM)

2021-08-03 (FIRE!) 15:06:43

제가 좀 걸릴 것 같으니 여유롭게 돌리시던거 돌리시면 될 것 같아용...

958 지훈주 (3F1azE7XkQ)

2021-08-03 (FIRE!) 15:10:21

뭔가 어장에 쉬셔야 할 분이 많은 듯한...

959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15:13:20

쉬고 싶은 거랑 쉴 수 있는 거랑 별개라는 그것...
(공사소리 들려서 잠들 수 없는 다림주)
다들 리하에오~

960 경호주 (QQZ6ko4Ym.)

2021-08-03 (FIRE!) 15:13:51

모하! 갱신!

961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15:15:09

어서와요 경호주~

962 에미리 - 강찬혁 (PGQyyezsdU)

2021-08-03 (FIRE!) 15:18:00

저 경이적인 속도의 식사를 보자니 이게 가디언의 티타임인가 싶고 아무튼 저는 굉장히 새로운 기분이 들고 있답니다. 그래요.....잘은 모르겠지만 정말로 힘든 게이트를 다녀오신 모양이군요.....설탕이 없는 게이트라니 케이크를 저렇게 거의 야생적인 방식으로 드시고 계시는 것이 이해가 가는 것 같고 아무튼 그렇답니다.....솔직히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아무튼 이해하게 된 걸로 칩시다...이제는 살짝 안쓰럽다는 눈길로 선배님을 바라보고는, 거절하시는 것에 대뜸 물어보려 하였습니다.

"그럼 미리 조각조각 내어 두면 괜찮지 않을까 싶사와요~? 한 조각씩 집어들면 되는 것이니까 말이어요🎵 "

잘은 모르겠지만 의념을 각성한 저희들이라면 한번에 털어넣고 싶은 충동정도야 억누를 수 있을 테니까요? 무엇보다 미리 쪼개둔다면 바로 먹을 수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생각하기 무섭게 케이크 상자에서 칼을 꺼내어 재빨리 자르려 하였습니다. 케이크는 무조건 잘게잘게 잘라 먹어야 고상한 것이어요! 저렇게 한 판을 한번에 다 먹는 것은 고상하지 아니하답니다!

"자아🎵 사양하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어차피 저는 많이 먹지도 못하는 거에요~? "

어느새 반을 자른 케이크를 슬그머니 보고 말했습니다. 설마 진짜로 한번에 네 조각을 다 드시실리가요ㅎㅎ!
// 8레스!

963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5:18:56

(이 오너는....오늘도 주부일하며 밤늦게까지 주부일을 병행하게 생겼다....)

964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5:19:27

>>960 경-하 😎👋👋👋

965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5:21:45

하하 경하 지하 다하~

966 경호주 (QQZ6ko4Ym.)

2021-08-03 (FIRE!) 15:26:48

네엡! 모두 피곤한 시기네용

967 정훈 - 다림 (qrAH8615LQ)

2021-08-03 (FIRE!) 15:27:41

" 일부러 큰걸로 가져왔으니까 같이 먹자! "

정훈의 말대로 그릇 안에 담겨있는 과육은 거의 멜론 하나에 필적할 크기입니다.
원본 과일의 크기가 크기인만큼.. 과육 한 덩어리의 크기도 범상치 않네요!

" 그런 까다로움을 감수할만한 맛이라니, 처음 들어보는 과일인데 말이지- "

과일을 굉장히 굉장히 좋아하는 정훈인 만큼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과일이라는 점도 흥미롭고 별미라는 그 맛에도 굉장히 흥미가 있다는게 한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다림이 과육을 찬 물에 살짝 헹궈서 가져온다면 이제 시식 시간이네요!

" 자.. 먹어볼까! "

들고있던 칼로 커다란 과육을 적당히 잘라내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낸 뒤, 정훈은 포크로 한 조각 찔러 들어올립니다.
과연 그 맛은!

1 美味-! 지금까지 먹었던 어떤 과일도 이와 비교할 수 없다!
2~5 입 안에 들어가는 순간 녹아내리는듯한 부드러움, 엄청나게 맛있다!
6~9 기분 좋은 탱글거림이 좋은 느낌! 엄청나게 맛있다!
10 의외, 그것은 너구리들의 별미! 인간은 이해할 수 없을..지도?

.dice 1 10. = 8

//5!

968 다림-정훈 (NsunBA4y7.)

2021-08-03 (FIRE!) 15:38:54

"그렇다면.. 같이 먹어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원본 과일이 크다 보니.. 이런 것도 가능하네요.
다림도 과일을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그런데도 들어보지 못한 과일이라는 것에 흥미가 있습니다. 정훈 씨도 흥미가 있어보인다는 생각을 하며 찬물에 헹궈 가져온 뒤.

"시식 시간이네요.."
들고 있던 칼로 잘라낸 정훈을 따라 포크로 하나를 찍어 먹어보면... 탱글탱글하지만 질기지 않은 엄청나게 맛있는 맛이 느껴집니다. 이제껏 먹었던 과일들과... 비교는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뛰어나네요.

"정훈 씨는 어떤가요?"
생각보다 덤덤하게 다림은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맛있다! 같은 것은 확실합니다. 너구리들의 벼얼미! 가 아닌게 어디에요. 다림은 그래도 맛있다고 해줄 것 같은 기분이긴 하지만. 이걸 용액에 넣어 숙성한 뒤 씻어내서 담금주 같은 거 만들면 볼만하겠다는 생각일지도요?...는 다림주 생각입니다. 다림이 생각 아니야!

969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5:39:56

찬혁이한테 이 케익도 원킬할수 있나 물어보고싶음...........jyp

970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5:40:24

(일끝내고 왔다가 민트에 데미지입고 사라짐)

971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5:41:55

>>970 돌아와요 시현주~~~!!! 😭😭😭😭😭😭

972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5:42:16

(절반만 돌아옴)

973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5:43:22

(대충 우는 크로와상 짤)

974 하루주 (4pytgK3rFM)

2021-08-03 (FIRE!) 15:45:04

으에엑 (멀티데미지)

975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5:45:43

본의아니게 광역데미지를 선사하고 만것

976 지훈주 (4Cmbx28G6I)

2021-08-03 (FIRE!) 15:47:18

(민초에 스플뎀 맞고 죽은 지훈주)

977 정훈 - 다림 (qrAH8615LQ)

2021-08-03 (FIRE!) 15:49:10

입 안에 가득찬 탱글탱글한 식감, 달큰한 맛과 향기! 진짜 별미라는 평 그대로 굉장히 맛있네요!

" 이거 진짜 맛있는데! 저번에 고생해서 과일 손질한게 보람찰 정도로! "

멜론 하나 크기의 과육을 가져와서 굉장히 양이 많은데.. 혼자 다 먹으라고 준다면 정말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먹을 수 있다는거지 실제로 먹겠다는건 아니고요!

" 이걸로 어떤 메뉴를 만드실건지도 궁금한데.. 일단 춘덕씨한테도 나눠줄까? "

춘덕씨도 과일을 드시고, 이 과일로 만들 메뉴를 가져다 주신다면 그것도 시식해보고-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

//7!
메뉴는 다림주가 다이스 굴려주셔도 죠스임미다!

978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5:49:32

(사망)

979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5:50:30

사망 멈춰!!!!!!!!!!!!!!!!!

980 지훈주 (YAjSr9qHg6)

2021-08-03 (FIRE!) 15:50:57

에미리주가 선택한 스플뎀이다 악으로 깡으로(아무말)

981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5:55:27

아 ㅋㅋ 민초는 좀;

982 다림-정훈 (NsunBA4y7.)

2021-08-03 (FIRE!) 15:55:38

탱글한 한편 씹어보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그래서 더 별미라고 느껴지는 걸지도요? 이런 신기한 과일은 게이트 내부에서만 구할 수 있다는 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좋겠네요."
춘덕이에게도 나눠준 뒤 좀 있으면 춘덕이가 가져온 요리들도 있을 겁니다.

"꽤 많네요..."
춘덕이도 사실 가져와서 만들고 있었던 것인가..?
춘덕이의 메뉴가 둘 앞에 놓여질 것 같습니다.

.dice 1 5. = 1
1. 탱글거리는 식감을 살린 무스케이크
2. 구웠을 때 새로운 식감이 보여! 파이
3. 갈아서 셔벗
4. 잘게 잘라서 음료로
5. 다 틀렸어. 과일 파르페의 화룡점정을 차지시킨다!

가져온 메뉴를 보고는 한정판으로 내놓으면 춘덕이가 또 고생하겠네요. 같은 말을 하지만. 이런 걸 못 먹는다면 손해라고 생각해봅니다.

983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15:59:38

다림주는 스플뎀을 받았지만 다림이는 안 받겠지.. 부럽다..

984 강찬혁 - 에미리 (rDP5vYt8tY)

2021-08-03 (FIRE!) 16:03:15

"뭐, 그러시다면... 부활동 좋죠. 부활동은 뭐 하세요?"

이라면서 강찬혁은 바로 자기 분량 케이크 4조각에 올라간 딸기와 그 외 잡다한 토핑들을 집었다. 마치 의념을 사용한 듯한 속도였지만 강찬혁은 그렇게 빠른 속도인데도 스스로가 인식하지 못하고 물었다.

"어? 내 케이크에 딸기가 다 어디갔지?"

강찬혁은 참으로 멍청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9번째. 테스트를 누른 나는 바보

985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6:05:08

귀엽다(귀엽다)

98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6:05:42

찬혁아......네 딸기 너가 다 집어갔다..............😂😂😂😂😂

987 정훈 - 다림 (qrAH8615LQ)

2021-08-03 (FIRE!) 16:10:36

다림이 춘덕씨에게 과육을 나눠주고, 남은 과육 조각을 쉬지않고 포크로 찍어먹던 정훈은 곧 춘덕씨가 무스케이크를 들고 오자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한 뒤 포크로 무스케이크를 조금 잘라내 입으로 가져갑니다.

" 부드러운 무스케이크에 탱글거리는 과일.. 다림아, 너도 빨리 먹어봐! "

이 메뉴. 한정 메뉴로 팔아야겠지만, 분명 학원도를 휩쓸 돌풍이 될 겁니다.
좀 더 많은 손님들에게 이 맛을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과 나도 더 많이 먹고 싶다는 마음이 충돌할 정도니까요!

" 가진 과육만 파는거라면 춘덕씨만 고생하겠지만, 과일을 더 가져오게 된다면 우리도 고생일걸? "

먹는 지금은 행복하지만 보호복에 방독면까지 쓰고 손질할때는 꽤 힘들었으니까 말이지!

//9!

988 지훈주 (8SMU7rscTc)

2021-08-03 (FIRE!) 16:18:25

친칠라 영상을 보고있어요(tmi)
애완동물이 키우고 싶다...

989 다림-정훈 (NsunBA4y7.)

2021-08-03 (FIRE!) 16:18:51

춘덕이에게도 나눠주고 가져와진 무스 케이크는 그 외관도 꽤 훌륭했습니다. 탱글한 과일이 안에 들어가 있고, 무스도 달콤부드럽게 만든 거니까요. 그렇지만 옅은 과즙을 넣어서 조화를 이루는 정도일까요...

쉬지 않고 먹는 것에 많이 먹어도 괜찮은 걸까.. 라는 생각을 하니다.

"그렇게 재촉하지 않으셔도 먹을 거니까요?"
다림은 정훈의 말에 웃으면서 답하고는 무스케이크를 찍어먹으려 합니다. 부드러운 무스에 탱글한 식감... 정말 좋네요. 나뭇잎 케이크에 납품해도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 그건 그렇네요."
돌아가면서 한다고 해도, 고생하는 건 피할 수가 없겠습니다. 게다가 누구 하나 발진이 나기라도 하면 그 사람분의 노동력이 손실되는걸요.

"그래도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과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라고 정훈을 바라보네요.

990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16:23:28

다림이 레스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것처럼 느껴지신다면 그냥 다림주가 체력이 바닥났는데 자는 것도 못해서 그런 것..

다림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와앙.. 에 가까운 상태인 것

991 에미리 - 강찬혁 (PGQyyezsdU)

2021-08-03 (FIRE!) 16:24:54

"후후🎵 에미리는 말이지요 보건부 소속이랍니다~🎵 이제 정식 부원이 된것이와요! "

부활동 얘기에 밝게 웃으며 대답한 뒤 "선배님은 어느 부 소속이신지요? " 라 덧붙이며 다시금 케이크를 썰어나가다, 갑자기 케이크의 한 쪽이 그냥 휑 하니 새하얘진 걸 목격하게 되었답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하는 심정으로 눈 깜짝 할 새 과일들이 사라진 빈 케익조각과 그 사라진 과일들을 한 아름 들고 계시는 선배님을 번갈아 바라보고는...저는 조용히 선배님의 두 손을 가리켜보이며 말하였답니다.

"여기. 들고 계시시답니다? 선배님께서 집고 계시시와요? "

침착하게 웃는 얼굴로 말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만...저는 그냥 선배님께서 너무 케익을 많이 드신 나머지 케익탈트붕괴가 오신거 아닌가 감히 추측해볼 뿐이랍니다......

// 10레스!!!! 🤦‍♀️🤦‍♀️🤦‍♀️

992 강찬혁 - 에미리 (fLBfK/bDtI)

2021-08-03 (FIRE!) 16:41:49

"보건부. 보건부 좋죠. 저는 뭐... 옛날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요즘은 다 잘 풀렸어요. 어떻게 잘 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강찬혁은 옛날에 끔찍한 일을 겪었지만, 그래도 잘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전투연구부, 부장이 괴물이라서 한때는 탈주도 생각했지만 희망없는 짓이었고, 이렇게 잘 끝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찬혁은 그 상태로 과일들을 찾다가, 에미리의 지적에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고는 화들짝 놀랐다. 그래서 참으로 황당하지만, 물어볼 수밖에 없는 질문을 던졌다.

"어! 제 과일이 왜 여기 있죠?!"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다가, 어떻게든 이 쪽팔리는 상황을 수습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화제를 급히 돌렸다.

"정식 부원이라... 그러면 이전까지는 정식, 은 아니고, 수습? 견습? 그런 느낌이었나 보네요. 뭐, 보건부는 사람 살고 죽고가 걸린 곳이니 그렇게 규정을 세게 잡아도 이해가 아예 안 되는 건 아니지만..."

993 강찬혁 - 에미리 (fLBfK/bDtI)

2021-08-03 (FIRE!) 16:51:28

>>992
11번째

994 정훈 - 다림 (qrAH8615LQ)

2021-08-03 (FIRE!) 16:53:27

" 물론이지, 이런 맛있는 과일인데! 그런 고생정도야 뭐.. "

좀 힘들어도 충분이 감내할 수 있다고! 과일을 더 가져올 수 있다면의 이야기지만.
처음 들어볼 정도로 희귀한 과일이라면, 구하는게 힘들지도 모르니까

" 그럼 이 무스케이크가 한정메뉴로 나오는건가?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을 여기에 다 써버릴지도 모르겠는데! "

일 시작하기 전에 하나, 일 하던중에 하나, 일 끝나고 하나.
하루에 세번씩 먹다보면 지갑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네요.. 하지만 맛있으니까 OK라는걸로

한정 메뉴를 점원이 다 먹는다고 손님들이 험담할지도 모르겠어요

" 그러고보면, 다림이 너는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음식 있어? "

지금까지 카페에서 봤을 땐 카페인 빼고는 다 좋은 반응이라.. 특별히 더 좋아하거나 아니면 싫어하는 음식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11!

으아악 다림주 늦어서 죄송합니다 (도게자)

995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6:57:48

situplay>1596246881>61

이거보니까 게이트중에 클리어하지 않아도 되니 뭐뭐를 찾아주세요 >> 이런 게이트는 3워리어로 짜서 가도 괜찮을것도 같구..?

996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16:59:04

스레를터트려요스레를터트려요스레를터트려요

997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6:59:45

998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7:00:30

워워워
아십니까?
정말 끝내줍니다

999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7:00:57

3워팟은 탐사의 정석팟이었군요!
탐사때 2워 1폿도 좋을 것 같은데!

1000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17:01:33

지훈 정훈 랜화 삼랜팟 각

1001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7:01:35

딜러야 살아야해!!!!! << 어제 게임에서 해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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