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3:19:13
But you, you are my lifeblood
그렇지만 당신만은, 당신은 나의 삶의 빠질 수 없는것 이예요.
시트스레 : situplay>1596248871>
Notion : http://bit.ly/HELPERS_NOTION
설문지 : http://bit.ly/HELPERS_MAIL
33
당신◆Z0IqyTQLtA
(kXS0xVkMRQ)
2021-08-09 (모두 수고..) 19:48:54
8시 10분 그때까지 체크!
34
태양주
(MwZDJgB/EI)
2021-08-09 (모두 수고..) 19:56:29
ㅊㅋㅊㅋ!
35
당신◆Z0IqyTQLtA
(qRY4soHR2o)
2021-08-09 (모두 수고..) 20:12:00
태양주 체크!
오늘은 간단하게 일어난 일 요약과 다음에 일어날 일 예고이니...
기다려 주십쇼.
36
태양주
(MwZDJgB/EI)
2021-08-09 (모두 수고..) 20:13:57
네엡!
37
당신◆Z0IqyTQLtA
(qRY4soHR2o)
2021-08-09 (모두 수고..) 20:14:44
@서태양
당신은 불쾌자들의 통솔자인 심박자를 잡아내는 임무를 마치고 헬퍼즈 본부로 돌아 왔었죠.
임무를 마친 후 돌아왔을때 당신은 뭔가 일어나고는 있구나 싶은것 이었습니다.
하루종일 휴식이 아니라 대기 상태로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물론 상처 입은것이나 몸을 씻을 시간은 짧게 있었지만... 그 이후로도 몇시간 내리 대기 중이었습니다.
훈련도 못하고 뭐 어디 둘러보지도 못하고...
길고 긴 대기 시간 끝에 작전 회의실로 호출 받았습니다.
38
서태양
(MwZDJgB/EI)
2021-08-09 (모두 수고..) 20:18:38
'이번엔 무슨 일이 있는걸까..'
태양은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후.
몸을 씻으면서 피로를 푼 후 몇 시간 뒤에 호출이 나오자 바로 회의실로 이동한다.
@서태양
39
당신◆Z0IqyTQLtA
(qRY4soHR2o)
2021-08-09 (모두 수고..) 20:53:08
@서태양
회의실로 향하자 아는 사람도 처음 보는 사람도 보입니다.
우선 아는 얼굴은 카티아와 미첼. 그리고 남자 한명이 보입니다.
"우선 온걸 환영한다. 나는 인핸스드 테크 쿠르츠다. 오늘 여기에 부른 이유는 우리와 새로 대치하게 된 새로운 세력에 대한 것 때문이다."
"카티아와 서태양 그리고 폴라리스. 너희들이 불쾌자들의 진격을 막고 싸우기 위해 심박자를 잡으러 투입 되었던게 이 세력때문이다."
카티아가 갸웃이면서 쿠르츠에게 물어봅니다.
"새로운 세력이라님. 처음 들었을때부터 긴가 민가 했는데 정말 새로운 녀석들이얌?"
"불쾌자 놈들이 원래 모습도 형태도 방식도 다양하잖암. 착각한게 아니얌?"
그러나 쿠르츠는 그 즉시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젓습니다.
"그렇지 않다. 여기 한강의와 벨벳의 전투 화면을 보여주겠다."
쿠르츠가 화면을 띄웁니다. 와. 컬러 화면.
비싼건 다 헬퍼즈에 다 있네요.
화면에는 어떤 보행형의 적들이 보입니다.
그러나 모습이 다른 느낌이 확연합니다.
거기에 전투의 방식이 다릅니다.
마치 대리석 같은 질감의 기계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단단하고 뻣뻣하고 정확한 움직임들은 불쾌자와 완전 달랐습니다.
불쾌자들이 빠르고 야생적이게 움직이며 접근 하는것과 달리 화면의 적들은 원거리 투사체를 발사 합니다.
투사체는 어딘가에 닿자 끓어오르는것과 터지는것이 섞인 듯한 소리를 냅니다.
맞은 곳은 시뻘겋게 녹아 내려 있습니다.
카메라의 주인은 그런 적들을 향해 대검을 휘둘러 베어냅니다.
기도무기를 막아낼 만한것들은 없다는 듯 놈들은 그대로 베여 버립니다.
그런데 곧 그 적들은 빠르게 기화하듯 사라집니다.
"진짜... 불쾌자는 아닌것 같넴."
"이것이 촬영된곳과는 다른 곳의 정보로는 이것들과 불쾌자가 싸운다고도 하더군."
40
서태양
(MwZDJgB/EI)
2021-08-09 (모두 수고..) 21:05:21
"내 이름은 서태양! 키네시스로서 새로 들어왔어! 앞으로 잘 부탁해!"
어떤 분위기나 경력을 가졌던 헬퍼즈 내에서라면 무척이나 당당하게 첫판부터 친근하게 지내자는 오라를 풍기는 태양이었다.
"흠...이것들과 싸웠던 걸 보면 우리 아군이 아니라는 건 확실하고, 그렇다고 불쾌자의 아군도 아니니까 제 3의 세력이라는 걸려나."
이내 컬러화면을 보던 태양은 기괴할 정도로 정확한 움직임을 보이는 물체를 보고 심각한 얼굴을 보였다.
"이렇게 불렀다는 건 앞으로 이 제 3의 세력과 관련된 임무가 생길 거라는 것...정확히는 다음 임무가 바로 그 세력들과 싸우게 될 확률이 높은 임무일 것 같네, 또 이 세력 외에 다른 존재들도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애초에 불쾌자만 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떡 하니 기계들 같은게 나왔으니까."
@서태양
41
당신◆Z0IqyTQLtA
(qRY4soHR2o)
2021-08-09 (모두 수고..) 21:22:31
>>40 @서태양
당신의 인사에 쿠르츠는 쯧 하는 얼굴로 쳐다봅니다.
"또 신기한 캐릭터가 늘었군... 그래 열심히 해라."
카티아는 태양과 쿠르츠를 갸웃갸웃 번갈아 봅니다.
"태양이 신기한 캐릭터인감?"
"...그래. 아닌거 같네."
괜히 말 더 늘리기 싫은듯 쿠르츠는 인정하듯이 말하고 본론으로 돌아갑니다.
"그래. 이 세력이 더 커지거나 완전히 자리 잡기전에 이것들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고 놈들이 출현하거나 나타난 본거지를 알아내야 한다."
"동쪽에서부터 녀석들의 공격이 시작 된것으로 보아 동쪽에 본거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놈들의 입장에서는 서쪽에 있는 우리들이 있으니 남쪽으로 향할것 같은데."
잠자코 듣던 미첼이 끼어듭니다.
"그래. 아마 남동쪽에 본거지로 삼을 만한 자원들과 평지가 많으니. 그런 움직임도 포착 되었어."
"한동안은 이 다 똑같이 생긴 묘한 녀석들을 상대 할 임무가 늘어나게 될것 같다. 이녀석들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지는 몰라도 가만 놔둘 수는 없지."
"가까운 시일내에 동쪽의 놈들의 본거지로 추정되는곳을 알아낼 예정이다. 그에 따른 임무 대비를 해두는것도 중요할거다."
42
서태양
(MwZDJgB/EI)
2021-08-09 (모두 수고..) 21:28:23
>>41
'그렇게 신기한가? 확실히 카티아 때를 보면 테크가 되지 마자 바로 말을 놓으니까 신기하다고 들은 것 같은데..'
태양은 이것들 좋은 뜻으로 해석한다.
"어떤 세력이 오든 결국 우리가 할 일은 변함이 없다는 거네!"
태양은 육체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 손으로 다른 손바닥을 당당하게 친다.
"그리고 어떤 임무든 해내고 말겠어. 그러기 위한 테크니까!"
@서태양
43
당신◆Z0IqyTQLtA
(qRY4soHR2o)
2021-08-09 (모두 수고..) 21:47:27
@서태양
"그래. 그것만은 인정한다. 이런걸 위해 테크가 있는 법이지."
쿠르츠는 당신말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서. 이 녀석들에게도 이름이 있을거 아냠? 이 녀석들은 뭐라고 불럼?"
그 대답에는 미첼이 답합니다.
"몰개성자라고 부르겠다고 하더라. 행동이나 모습이나... 다 그게 그거같은 그런 모습들이 겹쳐져서."
"누가 보고는 '몰개성 하다'고 한것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나봐."
/오늘은 짧게 여기까지!
44
태양주
(MwZDJgB/EI)
2021-08-09 (모두 수고..) 21:51:06
수고하셨습니다!
45
당신◆Z0IqyTQLtA
(qRY4soHR2o)
2021-08-09 (모두 수고..) 21:51:37
짧아서 죄송합니다!
오늘부터 할일이 생겨서 말입니다...
주중에는 좀 짧게 하고 주말에 빡 합시다!
46
태양주
(MwZDJgB/EI)
2021-08-09 (모두 수고..) 21:51:58
괜찮아용! 현생은 어쩔 수 없는 것! 캡도 즐겨야 하고!
47
당신◆Z0IqyTQLtA
(qRY4soHR2o)
2021-08-09 (모두 수고..) 22:50:04
그래도 잡담잡담 짧게는 가능합니다.
이 몰개성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아직 알려진것도 얼마 없지만...
48
태양주
(FOoM9dsWYI)
2021-08-10 (FIRE!) 11:21:13
몰개성자들은 매우 흥미로워요! 마치 팩션 같은 느낌?
49
당신◆Z0IqyTQLtA
(ReoJtncwew)
2021-08-10 (FIRE!) 12:18:15
뚜루룻 뚜루루루 갱신!
앞으로도 여러 적들이 나올겁니다.
태양은 만나본적이 있죠!
50
폴라주
(hvVpqqPfKA)
2021-08-10 (FIRE!) 17:14:32
저를 괴롭히던 몇 가지 심각한 문제들 중 하나가 오늘 완전히 끝났습니다. 시기가 좋지 않았고, 아직도 상황이 아주 좋아졌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제 다시 본편 진행에 차질없이 참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들 좋은 저녁 보내시고 있길 빕니다.
51
폴라주
(hvVpqqPfKA)
2021-08-10 (FIRE!) 17:15:49
몰개성자들이라... 데스티니도 군체가 있는가 하면 벡스도 있잖아요.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가 풍성해질 것 같아 기대되네요. 다만 적으로는... 으음. 폴라한테 적합한 원거리 무장을 속히 갖춰줘야겠네요. 고드 괴롭힌다
52
당신◆Z0IqyTQLtA
(ReoJtncwew)
2021-08-10 (FIRE!) 17:28:18
어서오세요 폴라주!
사실 이 스레는 데스티니x데드스페이스 팬픽입니다.(아님)
53
폴라주
(hvVpqqPfKA)
2021-08-10 (FIRE!) 17:45:59
플라즈마 커터 있나ㅇ... 아 에너지무기는 아직 좀 더 있어야 한다셨죠
데스티니도 Y2 마치고 접었지만, 꽤 감명깊게 한 게임이었죠. 맛난 SF만 골라서 비벼오시는 캡틴.. 음 맛있다 마트 다녀오셨어요?
54
당신◆Z0IqyTQLtA
(ReoJtncwew)
2021-08-10 (FIRE!) 18:00:26
아니... 참치 어장에서 FS를 가져와서...
55
태양주
(0oifWrLx7Y)
2021-08-10 (FIRE!) 19:30:45
>>50 그건 다행입니다! 폴라주!
56
당신◆Z0IqyTQLtA
(b05gvhaWlU)
2021-08-10 (FIRE!) 19:53:03
태양주 반갑!
57
태양주
(0oifWrLx7Y)
2021-08-10 (FIRE!) 20:03:42
저도 반가워용
58
폴라주
(hvVpqqPfKA)
2021-08-10 (FIRE!) 20:14:38
>>55 저도 기쁩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저녁도 별탈없으신가요?
>>54 캡틴이 이런 거 받아주는 거 좋아요..
59
태양주
(0oifWrLx7Y)
2021-08-10 (FIRE!) 20:16:57
말복이라고 치킨 먹었지요!
60
폴라주
(hvVpqqPfKA)
2021-08-10 (FIRE!) 20:19:17
>>59 그건 부럽네요.. (집에 반찬 많다고 평범한 집밥을 강요받았음)
61
당신◆Z0IqyTQLtA
(b05gvhaWlU)
2021-08-10 (FIRE!) 20:26:05
>>58
아는 것이라면 아는 만큼 받아내는것이 인지상정!
왠지 가족이 치킨을 시켰나 했더니 말복이었군요
62
태양주
(0oifWrLx7Y)
2021-08-10 (FIRE!) 20:28:04
이젠 삼계탕보단 치킨 먹는 게 국룰이라는 느낌이죠 ㅋㅋ
63
폴라주
(hvVpqqPfKA)
2021-08-10 (FIRE!) 20:41:00
저희 어머니께서는 아직도 삼계탕 이외에는 사도로 간주하고 계세요..
64
태양주
(0oifWrLx7Y)
2021-08-10 (FIRE!) 20:44:14
그렇군요 ㅋㅋㅋㅋ
65
당신◆Z0IqyTQLtA
(ReoJtncwew)
2021-08-10 (FIRE!) 21:05:21
삼계탕은 만드는데도 시간도 걸리고 바삭하지도 않고 약냄새도 나는거 같잖아요!
치킨은 이젠 사도가 아니다!
신이다!
66
태양주
(0oifWrLx7Y)
2021-08-10 (FIRE!) 21:06:39
치킨은 신이야!
67
폴라주
(hvVpqqPfKA)
2021-08-10 (FIRE!) 21:22:53
혹시 오늘은 진행이 없나요? +.+ (22시간째 못 자고 있음)
68
당신◆Z0IqyTQLtA
(ReoJtncwew)
2021-08-10 (FIRE!) 21:47:48
오늘은 진행 없습니다!
주무세요!
캡틴이 할일이 있어서 말입니다...
잡담정도야 가능하지만요?
69
당신◆Z0IqyTQLtA
(5u.ro8dSt.)
2021-08-11 (水) 16:55:00
갱신!
70
당신◆Z0IqyTQLtA
(5u.ro8dSt.)
2021-08-11 (水) 19:53:52
요즘 주중이 약간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주말까지는 진행이 약감 어려울거 같습니다!
그래도 상주하는것은 같음!
71
태양주
(Yde6NhLofU)
2021-08-11 (水) 20:20:03
cㅊㅋㅊㅋ 괜찮아요! 편하실 때 해주시길!
72
폴라주
(5qwqoAcCug)
2021-08-11 (水) 20:32:35
확인했습니다.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모쪼록 너무 고생하지 않고 스무스하게 끝나거나, 아니면 고생한 만큼 그만한 수확을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갱신할게요. 요 며칠 비가 많이 와서 저녁에는 선선하네요. 이대로 올해 무더위는 적당히 시원한 8월로 끝나면 좋을 텐데..
73
폴라주
(5qwqoAcCug)
2021-08-11 (水) 20:33:27
폴라리스가 보물처럼 여기는 MP3에 수록된 세 번째 트랙으로, 폴라리스가 가장 좋아하는 트랙입니다.
74
당신◆Z0IqyTQLtA
(JzVg5KzsxQ)
2021-08-11 (水) 20:37:36
태양주와 폴라주 안녕하세요!
앞으로 둘의 이야기를 어떻게 해나갈지 고민중입니다.
뭘 해야 흥미롭고 원하는 이야기들을 낼 수 있을지...
MP3에 참 좋은 노래를 담았네요!
75
태양주
(Yde6NhLofU)
2021-08-11 (水) 20:47:01
>>73 오오 전 신나는 음악들을 넣는 편인데 정말 편안한 노래네요!
76
태양주
(Yde6NhLofU)
2021-08-11 (水) 20:47:31
>>74 음 무난하게는 세계관에 걸맞는 스토리도 좋지만 의외로 전형적인 소년 스토리물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ㅋㅋ
77
당신◆Z0IqyTQLtA
(JzVg5KzsxQ)
2021-08-11 (水) 20:53:20
소년 스토리물...
만화들 보면 그렇게 스토리가 매끄럽게 가는게 정말 작가들의 역량이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나루토나 원피스 같은거 말이죠.
와. 스토리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럽고 재밌나...
78
태양주
(Yde6NhLofU)
2021-08-11 (水) 20:58:31
타이의 대모험도 좋죠! 특히 리메이크판이 재밌어요!
79
당신◆Z0IqyTQLtA
(JzVg5KzsxQ)
2021-08-11 (水) 21:05:22
와 완전 옛날 만화
80
태양주
(Yde6NhLofU)
2021-08-11 (水) 21:10:22
근데 리메이크 덕분에 가볍게 볼 수 있어요 연출도 좋구요!
81
당신◆Z0IqyTQLtA
(JzVg5KzsxQ)
2021-08-11 (水) 21:31:48
리메이크라... 봐야 겠네요!
그런데 사실 이 어장은 나이트런 영향 쬐금 받아서 소년 만화 전개도 괜찮으련지?
82
태양주
(Yde6NhLofU)
2021-08-11 (水) 21:33:50
괜찮을거에요!
83
당신◆Z0IqyTQLtA
(JzVg5KzsxQ)
2021-08-11 (水) 21:56:22
한번 봐야 겠군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