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4 헉 막 바로 옆집이라서 싫어도 계속 마주칠 수밖에 없었다는 대충 그런......... 대충 유신이가 중1 봄에 민규 옆집으로 이사 왓고 계속 마주치면서 알고 보니 학교도 같네 해서 언제부턴가 민규한테 착 달라붙어서 등굣길 나란히 걸으려 하고 플러팅도 치고() 이런 거 괜찮읍니까 + 어쩌다 보니 가족 단위로 안면을 터서 생각보다 손절치기 어려운 관계,,가 되었단 걸로
저어가 민규 속내 사정을 위의 쩌기 레스로 안 게 전부라서 뭐가 크리티컬일지 몰라 조심해집니다마는...... 대충 '어쩌면 좋대, 형. 그렇게 모든 것을 거부하려 들어서는?' 식으로 눈치없이,,하필 그때 특유의 쎄하고 재수없는 흑막미소 샐쭉 지으며 말한 거면 혹시 어떻겠습니까
>>765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경아는 정말로 기뻐할 거예요. 반쯤은 예상하지 못해서기도 하지만요. 경아도 바뀐 해인이의 모습을 본다면...왜 저렇게 변했을까,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여전히 친구죠. 친구는 서로 힘들 때 도와줘야 한더고 생각하고요. 저는 모르고 있는 편도 재밌을 것 같아요. 어리기도 했고, 발현하고 나서 바로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기도 했을 테고요. 만약 해인이가 밝히지 않았거나/경아가 모른다면 경아 역시 해인이를 그냥 말 좀 잘하는 친구로 기억하고 있겠지요.
>>766 물어본다면 그냥, 좋아해서 많이 보다보니까 외워지더라. 하며 답하겠네요. 경아도 친해지기 전에 막 스킨십하는 편은 아니니까~ 좀 친해졌다 싶으면 할 거예요. 먼저 물어보고 했겠네요. 쓰다듬어도 괜찮아? 하고. 그리고 정말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경아는 시트러스류 사탕도 좋아하고, 포도나 청포도 맛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다만 초콜릿맛 사탕은 미묘해서 그다지...차라리 그냥 초콜릿을 좋아해요. 음료수는 초코라떼? 초코우유나 바나나우유? 복숭아맛 음료나 데미소다도 꽤 좋아해요. 1년 정도 얼굴을 마주한 선후배 관계...전 이걸로 좋아요. 폭신폭신한 선관이라 따스한 기분이 드네요. 선관 짜느라 고생하셨어요!
>>767 좋습니다 '-')b 1. 민규네는 시골에서 올라왔음 2. 현재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동생/민규지만 동생은 민규 중2때 막 올라옴 정도 알고 계심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유신이 가족관계도도 주세요 ㅇ)-(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그렇게 말하면 얼굴 팍 구기면서 "그렇게 다 아는 것처럼 말하면 재밌어?" < 정도 할 것 같답니다 민규야! 인성좀챙겨! 사실 유신이가 찌금 더 건들면 진자로.. 네. .한대 칠수도 잇고........ 민규야 인성좀챙겨....... 그나저나 그러면 유신이는 민규 어케 생각할까요 민규는 일단 불호 -100정도 찍었을것같은데 큰일낫다
>>768 그럼 나중에 알아챘을 때의 반응도 기대가 되네요! 해인이는 늑대인걸 굳이 숨기지 않지만 떠들지도 않는 성격이에요. 다만 부학회장이라는 지위와 화술이라는 재능 때문에 혹시 늑대가 아닐까, 하는 말이 학교에서 돌고 있는 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선관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일상에서 좀 더 보강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768 헉... 그렇게 허락 구하면 금아랑이 더 좋아하는 거 아시고 물어보시는 것입니까...? >:ㅁ.... 좀 친해진 후에 물으면 "살짝이면 괜찮아요~ 과하게 쓰다듬으면 머리핀이랑 머리카락이 엉켜 아프거든요~" 라고 허락할 거예요! 앗ㅋㅋㅋㅋㅋㅋㅋ 시트봐서 알아요..... ^ㅁ^ (하지만 작게 말하는 게 귀여우시다) 음, 그럼 사탕은 그렇게 챙기고, 초콜릿도 챙기고, 음료수도 챙기면 되겠네요 >:D (경아가 좋아하는 걸 많이 알게되서 기쁘다) 한 1년 정도 알고 과제도 도와줬으면... 금아랑이 경아가 좋아하는 과자나 빵 종류 물어보고 과자나 빵도 몇 번쯤 구워다 줬을 수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3 (경아가 좋아하는 빵이나 과자류도 알고 싶어요) 경아주도 선관 같이 짜주셔서 감사해요!
>>772 그러면 정말로 조심해서 살살 쓰다듬겠네요~ 두어번 가볍게 쓰다듬고는 미련없이 손 뗄 것 같아요. 앗....아셨구나....(쥐구멍) 네, 물론이죠! 경아는 빵이나 과자 굽는 게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는 걸 아니까 좋아할 것 같아요. 머랭쿠키도 좋아하고~ 초콜릿 쿠키나 슈? 단 디저트 종류로 좋아할 것 같네요.
>>773 어카지... 경아가 너무 아랑이가 좋아할 것 같은 무해한 상냥함의 소유자라 금아랑주가 뒤에서 기뻐하고 있어요.... ㅎㅁㅎ 두어번 쓰다듬고 미련 없이 손 떼주는 게 아쉬울 때도 있겠네요! (쥐구멍 안에 같이 들어감) 경아가 좋아해주면, 아랑이도 기뻐할 거 같아요 >:3 머랭이나 슈 초콜릿 쿠키 그리고 단 디저트..! 알겠습니다 ㅇ.< 같이 선관 짜주셔서 감사해요!
>>774 하지만 더 쓰다듬었다가 아랑이가 싫어할지도 모르겠어서...늘 그렇게만 쓰다듬을 것 같아요. 아랑이가 말해준다면 변할지도 모르겠지만요? 무해한 상냥함! 그렇게 느껴졌다면 정말 다행이에요.(으아악 다른 쥐구멍 다른 쥐구멍) 저야말로 감사드려요! 그러면 본스레에서 뵈어요!
>>769 아하 모두 확인했다구bbb 그럼 민규는 대충 언제 상경했는지 알 수 있을까?? 유신이 가족은 부친/모친/본인이다>:3 유신이는 대충 서울태생이고 이사만 몇 번 다녔을 뿐이라구
사실 여기선 눈치없이 구는 유신이가 문제기 때문에..🤦♂️ 눈치 좀 챙겨라 단유신아~~! 민규가 글케 나오면 단유신은 쎄한 미소 유지하면서 대충,, "형은 어떻게 생각하는데?" <<<이,,이이이이딴 소리 할 거 같고🤦♂️🤦♂️🤦♂️ 여기서 팩트 하나 단유신은 진짜 쎄한 미소 지을 셈이었든 환히 웃을 셈이었든 프린터기가 고장나서 다 쎄한 미소로 출력된다;; 거기다 화법도 좀 이상한 편이라서 본의 불문 쎄하려면 한없이 쎄하고,,,그래서,,유신주는 벌써 맞을 각오하고 있는데 민규는 어털카요 유신이는 변함없이 >>사람조왕 이 형도 조왕<< 상태에서 '여기서 더 건들면 혹시 나 싫어하게 되나..? 어케되는지보자' 하는 어딘지 똘아이 같은 사고방식으로 그딴 말들 했을 뿐인 거 같고,,, 사람이 단순하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아무튼 불호는 아닐 거 같다,,,
앗...앗...동갑으로 설정했을걸(?) 킹치만 민규의 주먹 이거 업계 포상인걸요,,,(? 놀랍게도,, 피하지 않고 계속 들러붙습니다,,, 사실 그 시점에서 농담이었는데 왜구랭ㅎ 식으로 스리슬쩍 장난이었던 것처럼 넘어가려 했을 거 같구,, 계속 친한 척하며 동생이랍시고 원래보다 더 약한 척 하는 둥 애;교; 비스무리한 것도 부리고...했을 거 가틉니다... 민규야 미안해,,, 계속 들러붙는 게 성공했다면 유신이는 민규 순한맛되는 거 실시간 감상(?)하다가 고등학교 때 재회한 걸카요
유신이가 친화력이 좋아서 다행이에요 흑흑 아마 둘이 쭉 지내다보면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때 인성짓이 정점을 찍엇다가.. (근데 이 인성짓도 유신이 한정으로 할것같지요... 달라붙지 말라고 짖어대느라+이미 인성 들어난지 오래라 될대로 되라지 심정이라 그렇습니다) 아마 중3 여름방학 기점으로 점점 순해지지 않았을까유
애교 부리면 "안 어울려." 하고 홱 고개 돌리고 으 악 사람이 못되어먹어서 미안해 유신아 ㅋ ㅋㅋㅋㅋㅋㅋ 아마 그러면 지금은 미안해서 유신이한테 절절매지않을까유
시아주가 생각한 건.. 시아도 공부는 열심히 하는 편이니까 도서실에 자주 갈 것 같은데, 마침 경아가 열심히 도서실을 지키고 있는 걸 발견하곤 눈에 담아두다, 시아가 쿠키 같은걸 잘 나눠주고 다니는 편이기도 하고, 상냥하게 다가가는 편이기도 해서 슬그머니 어느샌가 다가와선 쿠키도 주고, 초콜릿도 주고 하면서 친해졌다는 건 어떨까. 시아가 1학년 때부터 - 1학년 시절의 시아는 쿠키 같은 건 제대로 못 만드는 편이여서 쿠키나 초콜릿을 가져다주는 날에는 양손에 밴드같은 걸 잔뜩 붙이고 왔을 것 - 알고 지내왔다고 하는걸 추가한다거나...!
>>781 전 좋아요! 쿠키나 초콜릿을 받아버리면, 영락없이 받고만은 못 사는 성격이라 사탕이나 초콜릿 등등을 줬겠네요. 그리고 후배기도 하니까 멈춘 문제나 어려운 과제를 보면 한두번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1학년 시절의 시아에게는 어느날 밴드를 작은 통으로 사다주면서, 취미도 좋지만 아프지 않게 조심하라고 할 것 같아요.
>>784 경아의 입에서 내가 다 속상한 걸 이란 말이 나오다니.. 시아주 행복해한다.. 😂 그러면 이렇게 시아는 1학년, 경아는 2학년부터 친하게 지내온 사이로 할까. 둘이 어느정도 이런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을 정도고, 종종 혼자 도서실을 지키는 경아 옆에서 자연스럽게 앉아서 시간을 같이 보낼만한 사이!
>>779 중2 결방학때 피크...중3 엶방학부터 사그라듦...확인했음 으악 점차 유들해지는 민규 실시간으로 본 단유신 너무 질투나기 시작하고 안 어울려 하고 고개 돌리면 "창피해서 튕기는 거야?" 하고 순수한 양 물어서 불난 집에 기름 부을 거 같고,,, 미안해서 절절매는 민규..🤔 마음 한 구석은 아프고 마음 한 구석은 어서 보고 싶어지구먼...(?) 민규 갭차이 나는 거 귀엽자너..단유신은 아무 생각없이 활짝 웃으며 민규가 미안해하면 그럼그럼 미안하지(???) 식으로 나올 듯하넹,, 이래서 사람이 단순하면 안돼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