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306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09 :: 1001

◆c9lNRrMzaQ

2021-07-31 04:38:10 - 2021-08-02 02:16:42

0 ◆c9lNRrMzaQ (kVufcIdzEg)

2021-07-31 (파란날) 04:38:10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339 다림주 (vARMtmwyJs)

2021-07-31 (파란날) 18:24:43

(모두를 쓰담쓰담)

340 하쿠야주 (mba0Eel04A)

2021-07-31 (파란날) 18:26:41

말복까지 아직 한참이나 남았다니 믿을 수가 없어...

341 다림주 (vARMtmwyJs)

2021-07-31 (파란날) 18:29:35

하쿠야주도 하이에여... 말복.. 일주일 좀 넘게 남았던가여...

342 하쿠야주 (mba0Eel04A)

2021-07-31 (파란날) 18:37:25

다림주-하이! 8월 10일이니까 열흘 정도 남았지?

343 다림주 (O7WjHh2YNU)

2021-07-31 (파란날) 18:41:20

아 그렇네요.. 대충 뭐.. 수요일? 정도려나.

다들 잘 챙겨먹고 그러면 좋겠네요(고개끄덕)

344 청천 - 다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18:43:06

잠자코 벚꽃 크림소다를 마시며 청천은 다림이 하는 말들을 듣다가, 입을 엽니다.

"춘덕 씨도...잡혀왔구나...그래도, 그런 것치고는 열심히 일하시네. 이걸 다 저분이 만드신다는 거잖아? 대단하시다..."

앞으로 학원섬의 너구리들과 미어캣들을 무시하면 안 되겠다고 청천은 속으로 다짐합니다.

"그러고보니 너도 1학년이었지. 신기하네..."

1학년인데, 벌써부터 참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더 벌어질까...아, 그래도 이 카페는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맛있네. 다른 음료도 기대되는걸."

눈을 빛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는, 크림소다를 마저 마십니다. 벌써 양이 절반 가까이 줄어 있습니다...몽블랑의 단골이 한 명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저는 망념깔 거 없으니 여기서 카운터 스톱!

345 청천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18:43:24

재갱신!
모하모하입니다!

346 다림-청천 (dInyC/dlXE)

2021-07-31 (파란날) 18:51:19

"음료 부분이나. 파는 디저트 부분은 확실히 춘덕 씨가 고생하고 계시죠.."
저희도 도우려 하지만 역시 부분부분 외에는 힘들더라고요. 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머랭 3판을 친다거나 그런 것만으로도 힘이 덜 든다는 말을 하신 것 같지만 그건 넘어갑시다.

"1학년인데 이런 일이 벌어지니... 2학년이나 3학년이 되면 얼마나 많은 일이 벌어질까요.."
학원도에 있는 여러 선배들이 존경스러워지네요.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내년에 신입생을 아르바이트로 받아들인다거나.. 점장 대리를 잘 넘겨준다면 계속 있을 수도 있으려나요"
농담같은 말을 하는 걸 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않은 모양이네요. 몽블랑의 단골이 늘어난다면 좋은 일이지요.

"여기에 아는 분들이 일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에릭 씨는 물론이고요, 하루 양이나, 진화 씨. 정훈 씨 등등이 일하는 만큼 오시면 의외의 만남이 있을지도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일단 에미야(=에미리라고 생각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리하에요 청천주~ 저는 원래 깔 건 없었으니 그냥.. 돌리는 거죠(?)

347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19:03:32

이 몸 등장!

348 청천 - 다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19:05:40

"그렇구나..."

벚꽃크림소다를 계속 마시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앞으로가...걱정이네. 도대체 이 게이트의 침략은...언제쯤 끝날까...어디서 계속 게이트가 생겨나는 거지..."

중얼거리는 목소리는 뒤로 가면 갈수록 혼잣말같이 작아집니다. 당장 본인이 답을 알 수 없는 의문임을 아니까요.
마시던 음료를 멍하니 바라보며 생각하다가 아이스크림이 녹을세라 다시 빨대에 입을 가져다대지만, 그가 방금 한 생각들이 입 밖으로 새어나오는 일은 없었습니다.
게이트만 없었더라면...
그 게이트를 타고 이세계의 것들이나 게이트의 존재들이 넘어오지만 않았더라면, 가디언 후보생이 될 일도, 집과 다른 소중한 것들을 잃을 일도 없었을 텐데, 라는, 그런 생각들이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에게 소중한 것들이 과거에만 있지는 않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럼 좋겠다. 나 졸업한 후에도 여기가 계속계속 있었으면 좋겠어. 여기가 막 좋아지려던 참이거든."

환하게 웃으며, 그는 어린아이처럼 말합니다. 졸업하면 소중한 사람들을 데리고 이 곳을 다시 찾을 겁니다. 그리고 여기에 내 추억이 또 한 조각 있었노라고, 말할 수 있기를, 그런 작은 소원을 품어봅니다.

"다림이가 아는 사람들...말이지? 다림이는 발이 넓으니까, 내가 아는 사람들도 더 있을지 궁금해지네."

의외로 여기서 성현이 형 만나는 거 아냐? 그런 생각에 그는 키득키득 킥킥 웃기 시작합니다.

349 청천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19:05:56

사-하!

350 은후주 (H/b9cx3eqo)

2021-07-31 (파란날) 19:06:50

>>347 애옹

351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19:07:10

>>350 (껍질잡고 무례하게 들기)

352 청천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19:08:00

은-하

353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19:08:34

>>349 미래의 괴도이자 성학교의 그늘과 양지를 가르며 달리는 한 줄기의 구름 이청천주 하이~

354 청천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19:10:43

>>353 반짝반짝한 지휘관 워너비 미래의 청월고교 선생님 온사비아주 하이!!

355 은후주 (H/b9cx3eqo)

2021-07-31 (파란날) 19:15:13

>>351 웨옹(깨물려고 하기!)

356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19:15:52

>>355 (요리조리 피하는 손가락)

357 시현주 (qKJVQC6J4U)

2021-07-31 (파란날) 19:18:07

저 사실 고백할게있어오

저녁 소고기임 ㅎㅎ

358 은후주 (H/b9cx3eqo)

2021-07-31 (파란날) 19:19:32

전 회먹었음
>>356 애옹(애옹!)

359 청천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19:20:58

현-하!
오 다들 저녁 맛있는 거 드셨군요!

360 시현주 (qKJVQC6J4U)

2021-07-31 (파란날) 19:22:25

매운탕도 드셨겠죠+ㅂ+

모하모하~~!!!

361 다림-청천 (s/o35gEChs)

2021-07-31 (파란날) 19:23:20

게이트에 관해서 말하는.. 그리고 점점 줄어드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청천을 말을 걸지 않은 채 바라봅니다. 침략..이라고 표현하는 걸 보면 침략이라고 불릴 만한 일을 당했던 걸까요? 하지만 말하지 않는 이상 물어보는 것은 애매하기 그지없습니다. 그저 수박주스를 빨아먹을 뿐이지요.

"여기가 계속 있으려면 무언가.. 많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동감하는 말을 하며 잠깐 주위 좌석을 둘러봅니다. 그때도 청월 학생들은 공부에 미쳐살고 있으려나. 라는 생각이 듭니까?

"확실히.. 아는 분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지요?"
"물론 앞으로 알아갈 분도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예를 들자면 신입생이라던가요?"
고개를 끄덕이다가 왜 키득키득 웃는 건지 모르는 표정으로 잠깐 바라봅니다.

//집갱! 다들 리하에요~

362 청천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19:24:23

...방금. 하늘에서 엄청난 소리가...ㄷㄷ

363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19:24:36

모항모항~~

364 하루주 (obLypIOeR.)

2021-07-31 (파란날) 19:25:26

모하모하~

365 시현주 (qKJVQC6J4U)

2021-07-31 (파란날) 19:28:35

잉?천둥?

366 청천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19:30:29

>>365 네...
깜짝 놀랐지 뭐에요.

367 시현주 (qKJVQC6J4U)

2021-07-31 (파란날) 19:31:29

허어어억.. 혹시 밖이시면 비 조심하세오
천둥치면 5분내로 비오는경우 되게많더라구요

368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19:32:42

이게 청천에 날벼락이라는 건가...(이거 아님)

369 청천 - 다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19:40:07

"네 생각도 그렇구나. 혹시 대타 필요하면 불러도 돼."

청천은 음료수를 마저 마시며 웃습니다. 아마 그가 카페의 유지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건 그 정도일까요.
그렇다고 이 카페에만 계속 매여있고 싶은 건 아니지만요.

"아무래도 그러려나? 아, 방금 웃은 건...좀 의외의 사람이 여기서 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웃음이 나오네."

아직 청천은 모르는 일이지만, 성현은 아니고 진화가 여기서 알바를 하지요. 그것도 청천에겐 충분히 예외의 일이 되겠지만요.

문득 음료수 잔을 보니...음료 양이 꽤 남아있습니다. 공부하면서 넉넉히 마실만한 양이라는 걸 새삼 실감하는 것입니다...온 김에 여기서 공부나 좀 하고 갈 생각인지, 청천은 교재며 노트를 주섬주섬 꺼냅니다.

"넌 이제 뭐할거야? 난 온 김에 나도 공부나 좀 하다 가려고."

그러다보면, 또 다른 사람과 마주칠지도 모를 일입니다.

//다림주 리하!

370 청천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19:41:05

>>367 다행히도 집입니다!
정말 말씀하신 대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밖이었으면 확실히...곤란했겠어요.

371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19:44:52

오... 다행...

372 지훈주 (pKk2x.7ZiQ)

2021-07-31 (파란날) 19:56:16

잘자따

373 다림-청천 (s/o35gEChs)

2021-07-31 (파란날) 19:56:59

"대타 필요하면 불러도 된다니 조금은 안심되네요"
하지만 정직원은 역시 무리인 걸까요. 라는 일말의 생각을 넘겨두고는 청천이 웃은 이유를 듣고 풋 웃습니다. 하긴.. 다림도 갑자기 여기서.. 어.... 시연 양이 일한다 하면 놀랄 게 분명해요.

"의외의 사람인가요... 으음.."
그럴 만해요. 라고 말하는 다림이네요.
진화 씨라는 말을 하긴 했던가... 라는 기억이 애매하니 넘어갑시다. 진화 씨의 방패기억제거술은 매우...유용하지요.

"저는 마시고 나서 기숙사로 돌아가려고요."
여기 계속 있으면 애매하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다림은 일어나려 합니다. 오늘은 마무리를 다른 분이 하니까 빨리 돌아갈 수 있지요. 라고 답하네요.

374 청천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19:57:22

지-하

375 다림주 (s/o35gEChs)

2021-07-31 (파란날) 19:57:40

다들 어서오세요~ 으으.. 이거 생각보다 엄청 맵네...

376 지훈주 (LZMmxH19.U)

2021-07-31 (파란날) 20:00:02

모하모하!

377 청천 - 다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20:02:35

"응. 여기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실은 여기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너랑...또 다른 사람 안부가 궁금해서 온 것도 있어서."

청천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누구를 또 만날까, 에릭 군도 만날 수 있을까? 그런 설레임이 약간 듭니다.

"으응, 그렇구나. 가는 거야?"

다림이 일어난다면 청천은 퇴근 준비를 하는 다림에게 팔을 흔들어주겠지요.

"잘 가. 또 보자."

그런 인사말을 해주고, 아마 2~3시간 정도 여기서 시간을 보내며 복습을 할 생각으로, 다시 자리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청천은 교재를 봅니다.

//막레입니당...아마도요! 고생하셨어요!

378 청천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20:02:59

>>375 엥...뭐 드시고 계시길래...!

379 진짜돌주 (QE/n9.Hvu6)

2021-07-31 (파란날) 20:04:25

오늘의 저녁은 맛있는 짜장면이었습니다

아뇨 그냥 자랑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380 청천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20:07:42

다들 맛있는 거 드시네요...
저도 소원성취 했어요.
삼양라면이 먹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좀처럼 먹을 기회가 안오다가 오늘에서야 먹었네요...희희

381 다림주 (s/o35gEChs)

2021-07-31 (파란날) 20:09:03

막레네요! 수고하셨어요 청천주~

382 지훈주 (ufMM7qp9No)

2021-07-31 (파란날) 20:14:58

햄버거 사러 나가기 귀찮...

383 청천주 (XTgtXVOP12)

2021-07-31 (파란날) 20:18:17

노곤노곤함다...
쉬러 나가볼게요!

384 지훈주 (ufMM7qp9No)

2021-07-31 (파란날) 20:20:01

청바-

385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20:20:26

청바-

일상을 구해보고 싶은데 토요일 화력이 이 정도라니...

386 지훈주 (ufMM7qp9No)

2021-07-31 (파란날) 20:23:50

일상...

387 강찬혁 (9lmZjzSFqU)

2021-07-31 (파란날) 20:24:09

오랜만에 갱신합니다.
돌리실 분 있나요?

388 다림주 (s/o35gEChs)

2021-07-31 (파란날) 20:24:15

일상...

수련 하고 구할거야...(글러먹음)

389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20:26:33

>>387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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