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시킨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생각해주시는 마음 감사히 잘 와닿았습니다! 저도 혹여나 하는 상황이 생기면 강경하게 밀고 나갈 생각입니다 ㅎ▽ㅎ!! 다른 말씀들도 굉장히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여러분들이 즐겁게 즐겨주신다면 그걸로도 매우 만족스럽지만요. 처음부터 세울 때부터 관리만이라도 잘 해서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돌렸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세웠답니다 ㅎ▽< 앞으로 그런 부분에선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응원 매우 감사합니다!
🌸벚나무 아래에서 소원을 "그거 들었어? 학교 정원의 커다란 벚나무 아래에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대..."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산들고의 전설 이야기입니다. 이미 졸업한 선배들 중에서 실제로 소원이 이루어졌다는 학생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지, 학교 정원의 커다란 벚나무 기둥에는 조그맣게 움푹 패여있는 공간이 존재하는데 이맘때쯤이면 학생들이 염원을 담아 소원을 적은 쪽지를 그 공간 안에 넣어두곤 합니다.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소원을 담은 쪽지를 나무 기둥 틈에 넣어두고 눈을 감은 채 두 손을 모 뒤 간절히 소원을 빌면 쪽지가 꽃잎처럼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벚나무의 요정님이 가져간 걸까요? 아니면 다람쥐? 위의 규칙 중에서 하나라도 어긴다면 쪽지는 사라지지 않고 다음 날 다시 왔을 땐 누가 쪽지를 뱉기라도 한 듯 땅에 버려져 있다네요. 간절한 소원이 있다면 유치하지만 한 번 믿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벚나무 요정 이야기입니다. *학교 정원에 위치한 오래된 벚나무 아래에서 소원이 담긴 쪽지를 넣어두고 눈을 감은 채 손을 모으고 소원을 빈다면 쪽지가 뾰로롱 사라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하시려면, 반드시 캐릭터들이 일상에서나 독백으로 벚나무 아래에 가 위의 행동을 취하는 레스를 작성해주시고, 쪽지는 웹박수에 적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웹박수 양식은 이름/캐이입이담긴소원/행동레스>>? 를 써놓고 웹박수를 작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소원은 반드시 모두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간절히 바라는 누군가라면 꼭 이루어진다는 것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인원 제한은 없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이번 주 일요일까지입니다. 아이들은 무슨 소원을 마음속에 품고 있나요? 벚나무 요정님에게 조금 나눠주세요.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웹박수 주소이며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위의 사항을 반드시 정독해주세요. 또한 행동 레스 작성 후 웹박수를 보내주세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
추가로 늑대들은 자기 능력 제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만약 원하지 않는다면 능력을 아예 안 쓸 수 있는지, 만약 그렇다면 양들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지가 궁금합니다. on/off 개념으로 능력을 볼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질문이 겹친다면 죄송합니다. 최대한 읽는다고 읽었는데 스루된 거라면 죄송하네요.
>>160 유전적 요인은 작용하지 않아 양양에서도 늑대가, 인간사이에서도 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은 아직도 다양한 가설이 돌고 있습니다 운동계에서 따로 나누어 시합을 하진 않습니다
>>161 재능은 자기가 참고 제어하는 것이지 on/off 식으로까지 제어가 가능하진 않습니다. 이능력이 아닌 선천적으로 뛰어난 인간의 재능일 뿐이니, 재능이 쓰이는 상황이 왔을 때 쓰지 않는다고 제어해도 어느정도 무의식적으로 당연하게 사용됩니다. 예시를 들자면 수영을 잘하는 재능이라면 수영을 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겠지만 달리기를 잘하는 재능이라면 뛰지 않는다면 괜찮겠지만 조금이라도 뛸 시에 자동적으로 재능이 쓰여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영의 경우에도 재능이 쓰일 일을 만들지 않는 것 뿐이지 재능을 직접 제어하는 게 아닙니다 늑대는 양이 필요합니다. 다만 작은 패널티와 불편을 감수하고 참고 살아가는 것 뿐입니다.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면 양의 존재는 필요 없었겠죠. 다시 말하지만 재능은 이능력이 아닙니다
>>164 안녕하세요 홍현주! 특이하고 귀여운 양님이네요 그런데 홍현이가 말을 더듬는 것과 딸기류 음식을 먹는 것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콤플렉스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좋아하는 기호 식품이라서 그런가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라 좀 더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페로몬의 향과 유사한 음식을 먹는다해서 페로몬이 증가하는 경우는 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다~하는 착각 정도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아직 학생 신분인 미성년자가 약을 제조한다는 게 불법이지 싶습니다만..ㅠㅠ 어떤 약을 제조할지도 모르고 설령 몸에 좋은 약이라 해도 조금 애매하지 않나 싶긴 한데.. 약학부에서 약제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제조까지는 그게 으음🤔 상황극판이니 넘어갈 수는 있지만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있네요
성격 : 내성적이고 부끄럼을 자주 타는 경향이 있다. 거기에 말도 자주 더듬는다. 하지만 부끄럼만 이겨내면 조용하진 않다. 특이한 면모를 자주 보여주지만 오히려 순수하다는 얘기를 들을때도 많다. 대화하다 보면 조금 피곤해질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노력한다. 딸기(딸기맛이나 향도 효과가 있다)를 먹는다면 말을 더듬는 행동이 사라진다. 그리고 자신이 제조한 강장제를 마신다면 바로 성격이 바뀌어 어딘가 불안정해 보이지만 내성적인 성격과 부끄럼을 타는 성격이 다 사라지고 평범한 성격으로 변한다.
외모 : 연구실에서 며칠을 철야한 듯한 인상이지만 잘 보면 귀여운 구석이 있다. 짙은 남색의 머리카락은 자주 이발하거나 빗질을 하지 않는지 꽤나 길고 마구잡이로 흩어져있다. 둥그런 철 재질의 안경을 끼고 있고 어두운 남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다크서클이 옅게 있다. 자신의 옷소매로 입을 자주 가린다. 교복을 입긴 입지만 흰 가운을 위에 입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알아채기가 힘들다. 사복을 입을 땐 긴 가디건을 주로 입는 편이다. 이상하게 사이즈 큰 가디건만 많아서 언제나 손은 옷소매 안에 감춰져있다.
동아리 : 약학부
기타 : -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으며 약에 대해 관심이 매우 많아 그녀 주위에는 언제나 (거의 대부분이 영양제이지만)약들이 널려있다. 무질서해 보이지만 실수로 약을 섞어버려서 고생한 뒤로는 나름 체계적으로 분류해놓는 듯하다. - 그녀의 가방 안은 약봉지 반, 기타 학업에 필요한 용품들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 영양제들의 조합을 찾는 것도 좋아한다. 약을 제조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일단은 조합이 훨씬 쉽고 안전하므로 보통은 어떤 영양제가 다른 영양제와 잘 맞는지 찾는데 시간을 쓴다. 약 조제는 약학부 모임때 선생님의 엄중한 감시 하에 만든다. 한번은 아예 좋은 조합의 영양제들과 어디선가 구한 약 포장기를 이용해 직접 포장해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준 적도 있다. - 평상시에는 말을 더듬는 경우가 많지만 자신이 특별 제조한 D2ALGI 강장제를 마실 경우 말을 더듬는 효과는 사라진다. 의외로 좀 쟁여놔서 궁금증을 느낀 친구들이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면 별말 없이 자신의 가방에서 바로 꺼내준다. 강장제의 맛은 매우 진하게 농축한 딸기 주스에 감기약을 타먹는 맛이라고 한다. 하지만 홍현 본인은 좋아한다.(사실 딸기랑 관련된 음식을 먹어도 효과가 있지만 말을 더듬는 일만 사라지고 페로몬이 미묘하게 증가하는 것 빼곤 전부 동일하다.)강장제의 효과는 12시간, 생딸기는 1개당 30분이다. - D2ALGI 강장제의 제조법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비밀 엄수를 약속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제조 과정을 본 사람의 말로는 재료들이 거의 다 평범한거라 그냥 주스를 만드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 공부는 화학을 가장 잘하고 약학과 관련된 과목이라면 다 잘하지만 이상하게 언어 과목들의 점수들은 낮다. 본인의 말로는 "여... 영어는 약과 관련된 용어만 알면 도.. 되잖아?"라고 한다. - 억제제와 똑같이 생긴 영양제를 대량으로 사들였다가 실수로 자신이 받은 억제제랑 섞어서 보관하는 바람에 약은 매일 랜덤으로 2개씩 뽑아서 먹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분류는 가능하지만 전에 약을 다 섞어버려서 몇 주간 분류만 했더니 섞인 약들을 분류하는데 거부감이 생겨서 안 한다고 한다. - 기호식품으로써 딸기를 좋아하지만 쓴맛도 좋아한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맛은 어린이용 감기약의 딸기 맛이다. - 왜 딸기맛의 음식을 먹으면 말을 더듬는 증상이 사라지는지는 알 수 없다. 홍현 본인이 추측하기론 "딸기가 너무 맛있어서 자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 같아. 진할수록 그 효과가 강력하게 오는 것 같고."
좋아하는 것 : 자신이 만든 강장제, 약 성분표 읽기, 영양제 조합 찾기, 잠자기, 서로가 잘 조화된 단맛과 쓴맛 싫어하는 것 : 불안함, 약을 먹지 않고 뱉어버리는 행동, 걱정, 다짜고짜 들이대기
>>168 수정 감사합니다! 이 정도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ㅎ▽ㅎ개인적으로 특색 넘치는 아이라 산들고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줄지 기대가 되네요! 딸기를 먹었을 때와 먹지 않았을 때 다른 텐션도 너무 귀여울 것 같구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환영해요 홍현님 ㅎ▽ㅎ!!!!!!
>>169 수영부에 양같은 늑대님이 와주셨네요 ㅎ▽ㅎ! 양에게만 상냥한 점이 특별해서 둘다 만났을 때 차이점이 궁금해지네요! 다만 재능에 직접 쓰셨듯이 재능 소모가 큰 편이라, 페로몬을 맡고도 고개를 돌리지 않을 정도다<는 조금 사기캐릭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평범하게 재능을 사용하는 늑대들도 페로몬을 맡으면 고개를 돌리고, 억누르기 어려운 편인데 이제 재능을 자주 쓰이는 캐릭터가 그것을 오로지 감정으로 억제를 한다? 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ㅠ▽ㅠ 차라리 추가해서 부모님 덕에 양의 페로몬에 굉장히 익숙하고 또 자주 접해서 페로몬이 귀한 줄 모르기 때문에, 집에선 흔한 것이라 익숙해졌다 라던가 부모님과의 포옹이나 가족끼리의 가벼운 스킨십 덕분에 잘 조절하는 편이다 정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참고해주세요 ㅎ▽ㅎ 다른 부분은 별 문제 되지 않아서 저 부분만 고쳐서 와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억제하기 힘들거나, 아니면 가족들이 케어를 해주거나.
>>170 앗 네 집에서 통학하기 때문에 부모님들 페로몬으로 매일 잘 조절하고 있다는 설정을 설명해놓는 것을 까먹었네요ㅠㅠ 캐릭터들이 그정도로 참기 힘들어하는 건줄도 몰랐고요... ㅠㅠ 설정 이해가 어설펐는데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 케어를 자주 받고 있다는 설정 추가하고 고개 돌리지 않을 정도로 억누른다는 설정을 빼겠습니다! 사실 그렇게 교육 받았다는 걸 어필하고 싶었던 부분이라 수정해도 문제되지 않을 것 같네요! 사기캐 요소를 지양하고 싶어서요. 수정해 오겠습니다.
이름 : 양 선하 성별 : 녀 늑대/양 : 늑대 - 뛰어난 체력과 시력. 적게 잠을 자도 충분히 생활 가능하며, 지구력도 좋다. 대신 특출나게 힘이 세지는 못한다. 남들보다 밤눈이 밝고 동체 시력이 뛰어나다. 문제가 있다면 거의 항상 능력을 쓸 수 밖에 없어서 쉽게 피로해진다. 학반 : 3-1 성격 : 친절한/절제하는/느긋한/꼬인 한 마디로 설명해보자면 양의 탈을 쓴 늑대-흔히 쓰이는 뜻으로 해석하길 바란다-라 할 수 있겠다. 세심한 배려심과 가볍지 않은 언행으로 좋은 이미지를 쌓아왔다. 다만, 이 친절은 어렸을 적부터 교육받은 것의 결과물로 세세히 살펴보면 진실성 없는게 느껴졌다. 늑대보다는 양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다. 양뿐인 부모님의 영향이 크다. 늑대들에게 좀 더 솔직-이라 쓰고 건성이라 읽는다-해지는 건 사실인지라 몇몇 늑대들이 속 시꺼먼 녀석이라며 아니꼽게 보기도 했다. 딱히 늑대건 양이건 특별히 한 쪽을 더 중요시하는 건 아니고 대하는 결이 약간 다른 것 뿐이지만... 뭐, 양들한테 유독 안 그런척 내숭부리는 건 맞다. 그게 본능이라나 뭐라나, 본인은 뻔뻔하다. 욕망이 없는 사람처럼 구는데, 그래서인지 다른 늑대에 비해 덜 절박해보인다. 본능적으로 페로몬을 갈구하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지만, 최대한 자제하려 한다. 이 역시 부모님들께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한 노력으로, 양 사이에서 최대한 온순하게 구는 법을 배웠다. 사실 욕망이 없는 건 아니고 욕망을 잘 억누르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다거나 페로몬이 절박해졌을때에는 예민해지고 절제하지 못한다. 아까 양의 탈을 쓴 늑대라 했던가. 성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먼저 시비 걸고 싸우는 부류는 절대 아니지만, 시비 걸려오면 좋다고 진흙탕으로 뛰어들 성격이다. 한창 혈기왕성할 나이-라고 해봤자 3년 전이다-때에는 시비 걸리면 참지 않고 곧잘 싸우기도 했다. 요즘은 치고박고 싸우는 것보다는 비꼬기, 슬슬 긁기, 은근히 엿맥이기에 열중이다. 딱히 자리 피하지 않고 꼬박꼬박 대꾸해주는 걸 보면 나름 즐기고 있을지도. 친절하다고 해서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사람은 아니었다. 애초에 특기생인지라 외부 활동을 주로 하기 때문에 친구 사귈 여건이 아니었던 것도 있었겠지만 선하 자치가 친구 사귀기에 공 들이는 타입도 아니었다. 내키면 말을 걸고, 내키지 않으면 자기 할 일 하는 식이었다.
외모 : 푸른끼 도는 하얀색 머리카락은 실처럼 가늘었고 잘 다듬어져 있었다. 머리카락이 긴 편. 전체적으로 색소가 옅은 편이라 속눈썹도 옅은 하얀색이다. 아예 치켜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않는 눈매덕분에 함부로 인상을 확정짓기 어려웠다. 어떻게 보면 유해보였고, 또 어떻게 보면 무심해보였다. 그래도 웃음 짓는 모습이 워낙 기억에 남는지라 대부분 유한 인상으로 기억한다. 눈은 머리카락보다는 짙은 푸른 색을 하고 있다. 그래도 옅은 것은 마찬가지. 길쭉길쭉 키가 크다. 굳이 꼽자면 배구하면 잘 어울리겠다 싶은 체형. 물론 어디까지나 이미지가 그렇다는 거고 실제 키는 170을 조금 넘는 정도로 배구 선수가 되기에는 키가 좀 작다. 손가락도 가늘어서 피아노하면 참 잘하겠다 싶다.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 있다. 학교 올 때에는 그래도 교복을 고수하는 듯. 본인 말로는 사복 입고 등교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했다. 퍽 심드렁해보이는 얼굴로 한 말이었으니 부모님 말씀 그대로 가져온 것처럼 보임.
동아리 : 수영부. 대회도 많이 참가하고 수상도 몇 번 했다. 기타 : - 집이 근처라 기숙사 없이 통학한다. 덕분에 매일매일 부모님들과 가벼운 스킨십이나 포옹으로 양 페로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능력 소모가 심한 편인데도 얌전 떨 수 있는 것도 부모님의 케어 덕분. - 부모님 모두 양이다. 두 분 모두 흠 없이 훌륭한 부모님이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나, 홀로 늑대인 선하를 대하기 어려워하신다. 어렸을 적부터 폭력적인 성향이 있어서 장난감을 부셔놓거나 신경질을 자주 냈는데 그럴때마다 심히 걱정하셨다. 아이가 반사회적으로 혹은 양에게 무례하게 크지 않길 바라며 어렸을적부터 배려와 예의를 중점으로 가르치셨다. 절제하는 성격은 여기서 비롯되었다. - 부모님 말을 무척 잘 듣는 굿걸. 그 영향으로 양들에게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저자세를 취한다. - 위에 서술했듯이 특기생이다. 아예 진로를 수영쪽으로 잡은 것 같다. 이 역시 부모님의 영향이 큰데, 어렸을 적 보인 폭력적인 부분을 운동으로 풀게 하셨고 다른 사람들과 접촉 적고 능력도 덜 쓰이는 수영을 추천하셨다. - 굳이 수영 아니더라도 운동 자체를 잘한다. 열심히 한다면 진로를 틀 수 있을 정도. - 대식가. 딱히 맛을 중시하는 것도 아니라 괴식도 그냥 넙죽넙죽 잘 받아먹는다.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만큼 먹기도 많이 먹는다.
좋아하는 것 : 관심 받기, 운동, 부모님, 양서류, 하늘 보기, 마지막으로 당연하겠지만 양의 페로몬 싫어하는 것 : 무시 당하기, 과한 쓰담쓰담
이름 : 백가예 성별 : 여 양 : 백단향 학반 : 3-1 성격 : 매사에 시원시원하고, 뒤끝은 물론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체 모난 부분도 없다. 그러나 본디 타인 위에 군림하는 것이 체질에 맞는 양은 현 체계에 대한 가치관이 꼬일 대로 꼬여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잘났는데 양은 왜 연약한 양이고 늑대는 왜 뛰어난 늑대인 건지. 왜 이 내가 양이라는 틀에 갇혀야 하는지 불만을 품고 있기에 양이라는 사실을 입 밖으로 내지(굳이 거짓말하진 않지만) 않는다. 그렇다면 늑대에게 가진 적개심을 분출하냐고? 아니. 모든 사람을 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군자의 덕목이니까. 외모 : 관리가 잘 된 연한 애쉬 브라운 색상의 머리칼이 허리까지 늘어져 있다. 부드러운 선을 그리며 내려오는 앞머리는 아침마다 부단한 시간과 노력을 들였을 것이다. 선하게 내려오는 둥근 눈매와 진회색 눈동자 위로 흰 테의 안경을 걸쳐썼다. 원래 쓰고 다니지 않았지만 입시를 준비하게 되며 공부 시간이 늘어나 쓰게 되었다고. 167센치의 마른 신장. 동아리 : 학생회, 현악부 기타 : 중직을 맡는 것이 적성에 맞아 반장이나 회장 자리를 휩쓸어왔다. 2학년 때는 전교회장도 겸한 전적이 있다. 3학년에 진학하자마자 기숙사에 입사. 공부에 정진하기 위해서. 현악부에선 바이올린을 맡았었다.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친한 친구들과 수다, 본인에게 아부하는 것, 알아서 고개를 숙이는 것 / 내 반응을 결정 짓는 것 성향 : ALL<SL
>>175 헉 생긴 건 다정상냥한 양님인데 성격은 털털하고 늑대를 이길 줄 아는 양님..너무 매력적이네요 ㅎ▽ㅎ!!!! 학생회에 새 일원이 들어오셔서 기쁩니다. 자기 의사가 확실한 양님이라 어떻게 관계를 엮어나갈지 기대되네요 ㅎ▽ㅎ!! 딱히 문제되는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매력적인 가예님 어서오세요 환영해요!
>>175 는 그러고보니, 학생회는 동아리가 많은 만큼 일이 많아 다중부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부를 조금 조정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ㅠ▽ㅠ? 사실 다들 동아리의 알멩이가 큼직큼직하니 다중부가 흔치 않기도 해서.. 전직 학생회장이라 학생회에 안 드는 것도 좀 애매하긴 한데.. 아니면 전직학생회장이라 아직도 학생회처럼 드나들고 가끔씩 일을 돕곤 한다던가ㅠ▽ㅠ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현악부를...ㅠ▽ㅠ 죄송합니다
>>178 앗 번거로우실 것 같으니 꼭 새로 안올려주셔도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ㅎ▽<!! 위키 작성하실 때만 새로 수정해서 올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확실한게 좋으시면 올려주셔도 됩니다! 상냥하게 수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하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가예주 어서오세요 ㅎ▽ㅎ!
성격 : 기본적으로는 상당히 차분한 성격이다. 딱히 사람을 가리는 일이 없으나 자신이 싫다는 이나, 관심이 없다는 이에게 크게 신경쓰는 일 또한 없었다. 굳이 경쟁이나 그런 것보다는 그냥 그 자체를 즐기는 느낌으로 조금은 느슨한 일면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 정말로 잘할 수 있는 것에서만큼은 호승심이 상당히 강하고 엄청난 끈기와 노력, 열정을 보인다.
외모 : 진한 갈색머리카락이 빼꼼하게 자라 그 사이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앞머리는 이마를 덮는 느낌으로 살며시 떠오른 형태이며 뒷머리 역시 목의 절반을 가렸다. 그러나 그 반동으로 옆머리는 그리 기르지 않았고 두상에 달라붙은채로 둥글게 뒷머리카락으로 쭉 이어졌다. 소년의 키는 179cm. 몸무게는 표준 체형이며 정말 그 나이 또래의 아이와 비슷한 체형을 지녔다. 허나 손가락 끝에 굳은 살이 박혀있으며 손가락은 살며시 휜 형태이다. 살구색 피부에 흠집은 없으며 어깨선과 목선이 정말 두드러지게 잘 살아있다. 둥그런 달걀형 얼굴형이며 눈동자가 크고 둥글다기보단 옆으로 넘어진 타원형에 가까웠다. 머리색과 비슷한 갈색 눈동자가 그 안에 박혀있었으며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입가는 연한 붉은빛이며 뺨과 더불어 턱선이 날카로웠다.
동아리 : None. 자신의 말로는 피아노 연습이나 대회가 겹치면 활동할 시간이 없어서 민폐라고 한다. 기타 : #피아니스트를 꿈꾸고 있으며 정말로 열심히 피아노를 연주하며 연습하고 있다. 자신이 양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더욱 노력하지 않으면 위에 설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피아노에 대해서만큼은 그 무엇보다 진지하고 진심이다.
#그 때문에 기숙사에는 관심조차 안 두고 있다. 기숙사 내부에 피아노를 두고 연습할 순 없었기 때문에 집에서 등하교를 하고 있으며 자전거를 이용한다.
#이전부터 몇 번의 대회에 나가서 수상한 적이 있다. 허나 자신은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간혹 말을 걸 때 대답을 잘 안 할 때가 있는데 이때 귀를 잘 보면 이어폰을 끼고 있다. 이 이어폰으로 피아노 곡을 듣거나 자신이 연주한 곡을 녹음하고 부족한 부분을 생각할 때가 있다. 가볍게 어깨를 흔들어주면 바로 이어폰을 빼고 대답한다. 물론 수업 때나 중요한 일이 있을땐 안 낀다.
#관심사가 관심사인만큼 음악회를 좋아한다. 뮤지컬에도 나름 관심이 있어 시간이 나면 보러 가는 편.
#아주 가끔은 음악교사에게 찾아가 방과후에 아무도 안 쓰면 자신이 음악실을 써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물론 안된다면 빠르게 포기한다.
좋아하는 것 : 피아노, 음악회, 뮤지컬, 자전거 싫어하는 것 : 너무나 정신없는 분위기, 피아노로 지는 것, 뜬금없는 시비
성향 : ALL
/살짝 고민하다가 시트 내봐요! 일단 남캐가 아주 조금 더 적은 것 같아서 남캐로 내보고, 시트를 다 읽으면서 최대한 안 겹치게 해보려고 했는데 혹시나 겹치는 부분이 좀 많거나 그러면 얼마든지 지적 부탁드려요!
>>181 헉 피아노소년..벌써 청춘내음이 여기까지 일렁거리네요 ㅎ▽ㅎ..!!! 시트 정독과 비율과 캐릭터성을 생각해주셔서 안겹치게 내주신 게 너무 상냥하시네요 ㅠ▽ㅠ 하지만 그래도 본인도 즐겁게 와주셨으면 해서, 이전 시트들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본인이 원하고 하고 싶은 것으로 내주셔도 괜찮습니다! 문제되는 점은 딱히 보이지 않고 하늘이의 부드러운 성격이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기대가 되네요 환영해요 하늘님 ㅎ▽ㅎ!
🌕滿月 "오늘은 어디가지 말고 꼭 집에 일찍 들어오렴." 어릴적부터 당신이 지겹도록 들은 이야기입니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어라 날짜 확인도 안한 거야? 그러다 너...
오늘은 당신의 몇번 째 보름달인가요? 한 달에 거진 두 번 꼴로 찾아오는 이 날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을 겁니다.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한 당신에게는 성가신 날일 뿐 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당신은 가냘프게도 짐승의 명칭을 가지고 있는데. 어제의 뉴스에서도 내일은 보름달이 뜨는 날이니 각별히 조심하라는 아나운서의 말이 아른거리고, 부모님의 잔소리는 왠지 오늘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것은 분명 착각이겠지요. 그래서 조심성 많은 당신은 몸 어딘가에 패치를 숨겨 붙이고, 평소에도 삼키기 껄끄러웠던 알약을 세 개나 삼키고 오늘도 평범히 등교에 나섭니다. 익숙한 학교 정문에 도착하니 평소 2배의 인원의 선도부가 길을 가로막고 아이들을 붙잡아 무언가 확인하고 있네요. 하지만 다행히도 당신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따분한 일상과 달리 특별한 무언가, 즐거운 이벤트가 생겨날 것만 같았지만.. '차렷, 경례' 소리와 함께 종례를 마친 담임 선생님이 교실 문을 닫고 나가버렸습니다. 어라. 이상한 일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있겠어요, 당신의 친구들이 얼른 일어나지 않고 뭐하냐며 재촉하잖아요. 그래서 당신은 오늘도 매우 평범하게, 또 늘 그래왔던 것처럼 석식을 먹고 야자를 합니다. 동아리실로 돌아갑니다. 집으로 돌아갑니다... ...어느새 스마트폰 속 휴대폰의 9:00이라는 숫자를 바라보며, 또 창밖의 소름끼치게 둥그런 달을 보며 오늘도 무사히 지나가겠거니 생각했습니다. 분명 그런 줄 알았습니다. 너와 마주치기 전까진.
*개개인으로 1:1씩 짝을 지어 진행되는 이벤트입니다. *당신은 분명 오늘, 패치를 정확히 붙였거나 억제제 3알을 분명 챙겨 먹은 것 같았는데, 착각이었을까요? 혹은 일부러였을까요. *당신은 흘러넘치는 페로몬의 파급력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아주 깊이 잠재된 당신의 외로움을 토하고싶어 참을 수 없습니다. 거기, 누구, 아무도 없나요? *당신은 쇳덩어리를 삼킨 듯 암울한, 또는 흥분된, 예민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습니다. 갑자기 내가 왜이러는 걸까요? 이건 내가 아닌데. 나는 너무 배가 고파. 저건 케이크인가? *모종의 이유로 마주친 당신과 당신의 운명이 과연 불행일지 행운일지. 아니면 그저 따분한 만남에 불과할지. 그것은 당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감정이 가득 실린 행동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당신은 과연 움직일 수 있나요? 계산적인 행동은 하품만 나올 뿐입니다. 여러분에게 남아있는 것은 오직 "본능"일 뿐입니다. 그야, 양과 늑대잖아요? 인간이라고 착각하셨나요? 그렇다면 유감입니다. *본능에 충실해주세요. 머뭇거리다간 웃음거리만 될 뿐입니다. 제 역할 구실도 못하는 엑스트라가 되진 말아주세요. *하지만 반드시 수위는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사안이니 마지막에 넣겠습니다. 수위를 조심하시며, 완결형과 캐조종에 주의해주시고 수위의 선은 공중파 15세 드라마 정도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노골적으로 허벅지에 손을 대진 않겠죠. *빠른 핑퐁 권장드립니다. 滿月의 시간은 단 24시간 뿐이거든요. 이벤트의 기한은 8월 8일 22:00(PM10:00)입니다. 이 시간 이후로 돌리신다면, 마법에 풀린 것처럼, 벌거 벗은 두 사람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무운을 빌겠습니다.
건의해주신 사항 꼼꼼하게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또한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웹박수로 참여자를 받는 것은 장기 이벤트에서 매우 많이 쓰일 것입니다. 이것을 단기 이벤트에 적용 시킬 수도 있었겠죠. 미리 웹박수로 참여자를 받고, 페어를 짜고, 추후에 페어를 공개하고, 진행 시간을 하루이틀 정하여서. 다만 이것을 단기 이벤트에 적용 시키면 주관적으로 제가 생각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1. 실시간 참여가 아니기 때문에 페어를 미리 공지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페어가 마음에 들지 않아 이벤트 기간에 잠수를 탈 수도 있다는 것 2. 페어를 공개한 후 바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도, 미리 웹박수로 참여를 약속했으나 이벤트 진행 시간 제때 페어가 오시지 않는다면 그 분은 결국 홀로 남는다는 것 3. 또, 실시간으로 출석체크를 받지 않고 이벤트 시간-기한을 정해서 진행한다면 '그 안에서만 돌리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페어분 간의 동접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텀이 길어지고 그렇다면 본디 돌리던 텀 긴 평소 일상과 다를 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시간 안에 끝맺음을 하기 어렵겠지요.. 때문에 즉흥적으로 출석 체크를 하고, 리얼타임제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진행 방식 역시 마찬가지로 문제점이 많았고, 또 제가 저녁시간엔 바쁜 일이 있기 때문에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챙겨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9시부터 진행하는 것이고, 따라서 기한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좀 더 저녁 일찍 시작했다면 원만하게 돌리셨을지도 모르죠..ㅠㅠ죄송합니다
웬만하면 본디하시던 일상에 영향이 가지 않게 이벤트는 이벤트 내에서 끝내는 것을 저도 무척 좋아하지만 페어로 진행해야 하는 이벤트는 어쩔 수 없이 이런식으로 진행되어 일상은 잠시 멈추고 이벤트 일상에 집중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론은.. 페어제 이벤트 방식은 제가 좀 더 연구하여 낙오되는 이 없이, 여러분들의 정신이 사납지 않고 진행할 수 있게 방안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뭐든 장단점이 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
또 제가 사실 이벤트 이거 며칠에 합니다~!! 하고 쩌렁쩌렁하게 미리 설레발 치는 공지를 내는 것을 별로 선호하는 편이 아닙니다 ㅠ▽ㅠ이 부분은 죄송합니다. 저는 어느 요일날 이벤트 공지가 올라옵니다, 까지만 말씀을 드리고 공지는 그 당일날에 직접 확인하시고 즐겁게 돌리시는 것을 좋아해서 미리 말씀드리지 않는 편입니다. 서프라이즈를 해드리기 싶다기보단(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당일 공지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고 미숙한 점 정말 사죄드리며, 많은 인원을 제한하지 않고 받기로 한 만큼 더 신경써서 관리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 : 윤비랑(秘朗) 성별 : 남 늑대 :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재능. 새 우는 소리나 뭔가 깨지는 소리 같은 걸 똑같이 재현하고, 원래 목소리보다 높고 낮은 음을 내고, 누군가의 목소리를 따라하고, 들어본 적 없어도 만들어낼 수 있는 인간의 귀에 가장 좋은 목소리를 지어내는 것은 비랑에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학반 : 2-1 성격 : "건강하게만 자라 달랬더니 정말 건강하게만 자랐어요." -비랑의 어머니 曰 활발하다. 장난스럽다. 흥미있는 부분에선 꽤 막나가기도 하는 편. 확실한 건, 숨겨진 본심이나 어떤 중상모략을 비랑에게서 찾아내려는 건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외모 : "걔 머리색 초고추장 레드─" -띵복을 액션빔. 머리카락, 눈이 아플 만큼 새빨갛지도 않고 칙칙하지도 않은 딱 눈에 편한 채도의 주홍색 숏컷. 복슬복슬하다. 눈, 뚫어져라 쳐다보면 부담스러울 정도로 기운차게 반짝이는 새까만 색. 선이 얇아서 오해하게 입혀 놓으면 성별을 헷갈릴 수도 있지만, 평범하게 있으면 확실히 남자. 170cm, 키는 좀 작아도 그만큼 내용이 꽉 찬 사람이면 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 늘어진 표정 아닐 때가 더 드물고, 표정도 다양하다. 교복, 상 하늘색 카라셔츠, 하 체육복 바지. 이게 뭔 혼종이람. 가끔 목에 하얀 손수건으로 나비매듭 스카프를 차고 다니기도 한다. https://picrew.me/image_maker/651176 동아리 : 합창부, 알토. 기타 : 🎼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숙사 거주. 이유는 기숙사 로망 때문에! 그래도 생각한 것만큼 재미있진 않았다. 1인실이고. 🎼 학교 옥상에서 바비큐나 불꽃놀이 둘 중 하나는 해보고 싶다. 왜냐하면, 불은 멋지니까. 🎼 자신이 늑대라는 것도, 목소리 관련 재능을 가졌다는 것도 비밀로 하고 있다. 주변인에게 드러내는 정도는 '재능이 없어도 할 수 있을 만큼의 개인기(창문 닦는 소리 흉내내기 등)를 할 수 있다'로, 재능이 아닌 개인기로 속여 장기자랑 같은 데서나 써먹는다. 재능이 자신을 묶길 원하지 않으니까. 합창부에서도 의식적으로 재능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 🎼 가족관계는 외할머니, 부모님. 신비라는 이름의 댕댕이 한 마리도 있다. 강경 댕댕파. 가족은 모두 평범한 인간이다. 🎼 이름은 비밀과 신비의 숨길 비(秘), 낭랑과 명랑의 밝을 랑(朗). 🎼 추위를 많이 타는 편. 냉방이 너무 세면 곤란하다. 🎼 식탐이 강하다. 먹을 걸 주면 조련된다. 하지만 운동량도 많아서 결과적으론 좀 말라 보인다. 🎼 평소에 재능을 잘 발휘하지 않다보니 상시 발동되는 재능의 늑대에 비하면 비교적 페로몬을 참기 쉽다던가, 비교적 감정 제어가 쉽다던가 한다. 다만 재능을 내는 매개가 목소리다보니 무의식 중에 재능이 나오는 일도 있다. 예를 들어, 친해지고 싶은 사람 앞에서는 목소리가 조금 높아진다. 주변이든 본인이든 좀 흥분해서 그렇구나,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정도지만 재능 사용은 재능 사용이기에 작게작게 쌓여서 조금 충동적이게 된다. 🎼 어떤 소리든 낼 수 있는 건 맞지만, 무언가를 따라하고 자기가 원하는 소리를 내려면 그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가만히 소리에 집중해 듣는 걸 좋아하고 자주 한다. 도서관은 조용하지만 그만큼 소리가 잘 들려서 좋아하는 곳. Like! : 친구, 재미있는 것, 맛있는 것. NoNo! : 남을 불쾌하게 만드려는 의도의 말과 행동. 이거 해도 될까? 싶은 일은 먼저 말해주시고 해 주시면 대부분은 오케이입니다. 성향 : ALL
안녕하세요. 우동주에요. 오늘 퇴근하면서 여러번 고민했는데 시트를 내리는게 맞겠단 판단이 서서 이렇게 나메 남겨요. 어장을 돌리기 어려운 현생에도 흔하지 않은 플러팅 어장이다보니 참가하고 싶은 욕심이 너무 앞섰나봐요. 기쁜 마음에 시트를 냈지만 항상 어장 안에서 피곤하다고 징징거리는 나메만 남기고 일상 텀도 너무 길다보니 매번 민폐만 끼치는것 같아서요. 양호쌤과의 일상과 민규주와의 페어 일상까지 마무리 짓고 내리고 싶었지만 창작을 즐길 형편이 안되다보니 며칠 전부터는 작은 나메 남기는데도 힘이 드네요. 매력 넘치는 산들고 아이들과 마지막까지 함께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정말... 😭 일상 중간에 시트 내리겠다는 갑작스런 통보를 남겨서 지구캡에게도 민규주에게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에요. 너무 제 입장만 생각하고 시트를 냈으니까요. 앞으로도 어장이 엔딩까지 무사히 순항했으면 좋겠어요. 캡틴께선 충분히 그럴만한 능력도 있으시구요. 예쁜 커플도 많이 탄생했으면 좋겠네요. 워낙 무책임하게 활동하는 바람에 죄송하다는 말조차도 부족할테지만 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상판 되세요 ☺
“이게 이룰 수 없는 소원이라는 것은 알아. 그렇지만 이것마저 없다면 내겐 아무것도 남지 않아.”
이름 : 문 하 성별 : 남 늑대 : 체감시간의 증폭. 체감시간의 배속을 낮추어 같은 시간을 남들보다 더 길게/더 느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체감시간만 조절되기에 신체 속도가 빨라지거나 하진 않음) 학반 : 2-1
성격 : 담담하고, 차갑고, 바위같은 무뚝뚝한 성격입니다. 돌처럼 차갑고 까칠한 그 모습 너머에는 아직 따뜻한 심장이 서서히 굳어가고 있건만 그 누가 굳이 거기에 닿아보려고나 할까요. 하나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모든 집중력을 거기에 쏟아붓는 지독한 외골수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 것 하나에도 마음을 기대지 못한 채로 방황하고 있습니다. 남아있는 것이라곤 운동뿐.
외모 : 신장 182.6cm 체중 92.3kg 계체량 체중 85킬로그램 안팎 문하의 인상에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지적하곤 하는 것은 그 눈입니다. 문하의 눈. 공허하게 텅 빈 그것은 살아있는 사람의 눈이라기보단, 초점 없이 죽어있는 눈입니다. 새까맣게 잠겨서는 끝을 알 수 없이 올려다보는 별 없는 밤하늘같은 그런 눈. 모두가 말하기를 섬뜩하다고 하는. 얼굴에 표정을 쉽게 드러내는 일이 없어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피부며 머리카락은 백변증이라도 있나 싶을 정도로 하얗습니다. 창백한 피부는 쇠를 두들겨 빚은 것 같이 잘 단련된 모래시계형의 몸과 묘한 괴리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남들 사이에서 허여멀겋게 떠 있는 게 유령같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렷하게 생긴 이목구비는, 그래 다행히도 그리 못나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잘생긴 축입니다. 그렇지만 마냥 잘생겼다고 하기엔 뭔가 결정적인 게... 사람의 형상을 사람으로 보이게 만드는 결정적인 무언가 하나가 결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동아리 : 없음. 체육특기생.
기타 : - 학생 복싱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대회에서 수 차례 입상기록이 있는 장래유망한 크루저급 복서입니다. 아무리 급박한 상황에서도 적재적소에 최적의 테크닉을 활용하여 매 순간 철저하게 계산된 듯한 최상의 판단을 하는 테크니션의 교본과도 같은 기계적이고 정밀한 플레이스타일의 소유자입니다. - 늑대로서의 능력은 오로지 체감시간을 증폭시키는 것뿐으로, 온몸의 근육은 본인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것입니다. - 편부가정으로, 부친도 원양어선 기관사 일을 하고 있기에 사실상 혼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 생활능력은 요리를 제외하면 준수합니다. 빨래도 청소도 곧잘 하지만, 요리를 하는 것은 상당히 꺼려하기 때문에 냉장고가 상당히 삭막하고 무미건조합니다. - 복서가 되기로 한 것은 유명한 트레이너의 직접적 스카우팅이 계기입니다. '네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찾아헤매는 그것이 나는 무엇인지 알고 있다' 라는 말로 꼬드겼고, 문하의 부친도 아들이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다고 설득해 문하는 고등학교 들어서부터 복서로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외골수적이고 말수가 적은 성격이기에 친구가 적습니다. - 작년 말쯤에, 갑자기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평범하게 공부를 시작하려고 노력했었다가 그만두고 다시 격투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 최근 실연을 당해, 늑대로서의 자신감을 상당히 상실하고 있습니다. - 다른 이에게 자신을 쉽게 먼저 보여주지 않는 내성적인 기질을 가진 외로운 늑대. 자신에게 다가온 단 한 사람이 떠나가버린 지금 그는 고요히 선 채로 잠잠하고 차갑게 한 숨 한 숨을 죽어가고 있습니다. - 이따금 '이룰 수 없는 소원'이라는 것을 언급하곤 하는데,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는 본인 말고는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좋아하는 것 : 딱히 없다 ...라는 게 본인 생각이지만, 좋은 음악이나, 맛있는 음식이라던가, 삶에서 사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선물해보면 어떨까요. 싫어하는 것 : 딱히 없다 방치. 환승. 삼각관계. 다른 이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일.
>>192 앗 우동주 항상 많이 바빠보이셔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ㅠ▽ㅠ처음에 시트 내실 때도 없는 시간 쪼개서 겨우 와주셨는데 결국 같이 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언제나 본인이 우선이기 때문에 할 수 있으셨던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잠깐이지만 같이 함께해서 무척 즐거웠어요! 감사했습니다 우동주 늘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93 사실 재능은 이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재능 부분이 참으로..애매하다고 생각되나, 또 어떻게 보면 남들과 시간은 똑같이 흘러가지만 느끼는 체감 시간을 빠르게, 느리게 "느낀다" 일 뿐이니까.. ㅠ▽ㅎ으음 능력을 가지고 문제되는 점은 생기지 않을 테니 넘어가겠습니다. 또 매력적인 늑대님이 찾아와주셔서 매우 기쁘네요! 과연 과거에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매우 호기심이 생깁니다. Like에 쓰신 문장도 매우 인상 깊구요 ㅎ▽ㅎ앞으로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환영해요 하님!
>>195 재능이라는 게 패시브라기보단 ON/OFF식으로 돌아가는 것 같고... 신체 전반이 강화되는가 하면 두뇌 전반이나 반사신경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늑대 능력이 발현되길래, 중추신경이 강화된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으로 써봤어8▽8. 말이 체감시간의 증폭이지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 요컨대 ON/OFF식 불릿타임이라는 느낌으로 써봤는데 아무리 해도 문제라고 생각되면 말해줘, 능력을 다시 짜올게8▽8 일단 지금은 본스레에 인사를 해도 괜찮을까..?
늑대/양 : 늑대 청력 특히 소리의 시각화 능력이 발달해 소리로 주변 공간과 사물을 인지할 수 있다.
학반 : 3-3
성격 : 틱틱 거린 다기보다 떽떽 거리고 떽떽 거리다가도 금방 조용해졌다. 다소 히스테릭하고 하자 있는 성격이다만 포기가 쉽고 빠르기에 뒤끝 없고 털털한 타입으로 보여 대하기 편하다고 느껴지는 듯. 교우관계는 별로 가깝지도 않은 정도지만은 실은 혼자가 더 편할지도. 귀찮은 건 싫은데 외로움은 잘 타서 곁에 사람은 있었으면 좋겠고. 심오한 이야기는 좋아하는데 진지한 건 버거우니까 괜히 무게 잡는 건 싫고. 기대했다 상처받는 일은 없어야만 하는 놈. 무기력하게 그럭저럭 잘 살고 있다.
외모 : 허여멀겋고 비실비실한 소년. 눈가와 입가에 하나씩 있는 점이 포인트. 한 켠을 넘긴 백발과 불투명한 유리구슬 같은 눈이며 창백한 피부는 하얗다 못해 색이 증발한 듯하다. 말라빠진 몸은 그야말로 종이 인간. 늘 기력 없고 심심해 뵈는 얼굴인지라 허구한 날 컨디션의 안부를 듣고 다녔다. 이렇게 생겨 삔 걸 어쩌라고요. 미친 척 꽃반지도 하고 리본 핀도 꽂고 동물 귀 머리띠고 끼고 비즈 목걸이도 걸고 나름 어필한답시고 했는데 돌아오는 말이 벌칙하고 있는 중이냐고, 너무 싫으면 무리하지 말라는 말이어서 그냥 포기했다. 와중에 꽃모형 피어싱은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하고 다닌다. 177cm 저체중.
동아리 : 사진부
기타 : 칠 줄 모른다. 기숙사생. 본인 말에 따르면 부러 기숙사 학교를 찾아온 듯하다. 잠버릇이 고약해서 집에서 쫓겨났다니 시골 깡촌에서 대가족 생활을 하며 자라서 도시로 오고 싶었다니 뭐니 이유는 물어볼 때마다 달라진다. 여문 아니라 려문. 여 아니고 려. 리을 려. 고려할 때 려. 르여. 려. 성씨도 이름도 흔하지 않아서 제 이름에 쌓인 게 은근 많다. 설명하기를 포기해서 아예 곽여문으로 알고 있는 친구도 몇 있다. 선생님들의 애증의 대상, 골칫거리인 문제아. 매 수업마다 자고 딴짓하고 째고. 수업태도 불량에 출석 일수는 아슬아슬하다. 내신은 이미 다 말아먹기는 했지만 시험 성적은 좋기도 하고 가정사로 눈감아주고 있다는 느낌. 정신 나간 식습관에 19년 동안 길들여진 비쩍 마른 몸과 고장 난 위는 밥 한 공기를 겨우 소화시킨다. 세끼 제대로 챙겨 먹은 날은 속이 더부룩하다고 징징거리면서 소화제를 꾸역꾸역 삼키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쓰레기 같은 몸, 건강 상태도 건강 상태이다마는 상시 발휘되는 재능 탓에 컨디션이 바닥을 칠뿐더러 예민한 귀로 인하여 심한 불면증을 앓고 있다. 수면제를 복용하고는 있지만 잘 들지는 않는지라. 푹 자본 적이 있기는 있었던가.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흥청망청 반복되는 일상 (Feat. 군것질, 빈둥거리기) /시끄러운 공간, 낯간지러운 것, 기대하고 상처받는 일
>>198 안녕하세요! 시트 검사가 늦어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ㅠ▽ㅠ너무나 매력적인 아이가 와주었는데 빨리 만나보지 못해 속상하네요ㅠㅠ문제되는 점은 보이지 않고, 또 새로운 성격의 아이가 찾아와주어 산들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영해요 이름이 예쁜 려문님 ㅎ▽ㅎ!
🫐맛있는 블루베리 파이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말하지만 저는 여러분들이 있어주시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고.. 인원이 많다 하지만 또 언제 이렇게 사람 많은 스레를 해볼까 싶기도 하고, 또 그 북적북적한 스레에 스레주가 될 수 있어서 저는 아주 많이 행복하답니다 ㅠ▽ㅠ걱정과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파이 뺏어 먹으시면 안돼요 ㅠ▽ㅠ!!!!!!! 아니 조금은 나눠드릴 수 있지만 하여튼 귀여우니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