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rdxZA61RQM )
2021-07-28 (水) 14:17:18
" 너무 먼 곳으로 왔어. " " 맞아. 러윈. 슬프지만 우리들의 켄자스는 이 곳이 아닌 것 같아. "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390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22:34:39
자자 다들 모여서 일상을 논의해 봅시다.. 이거 참 짝 찾기 수수께끼 같군...(대체)
391
지훈주
(PS71fCAsi6 )
Mask
2021-07-28 (水) 22:34:53
>>386 호오 각오는 되어있나 나는 되어있다(죠죠서기)
392
지훈주
(znkU24pAu2 )
Mask
2021-07-28 (水) 22:35:03
찬하~!
393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22:35:07
어서오세요 찬혁주~ 저는 가능은 한데 최근이라서요....
394
Spring
(IVevkicWuI )
Mask
2021-07-28 (水) 22:35:19
닉네임을 콘솔에 적었었어요 ㅋㅋ 가디언넷 일상해요!
395
하쿠야주
(Yd8HGSMPBU )
Mask
2021-07-28 (水) 22:36:17
찬혁주-앞으로-잘 부탁한다굿! 나는 한 달 묵은 따끈따끈한 신입;이야!
396
지훈주
(./yWGE.1MU )
Mask
2021-07-28 (水) 22:36:30
춘하춘하!
397
비아주
(ya/C3Ai8eE )
Mask
2021-07-28 (水) 22:36:50
모-하
398
JH
(JInVYr6cFg )
Mask
2021-07-28 (水) 22:36:56
[머리가] [돌아가있어]
399
경호주
(bOmQ7bfG6Y )
Mask
2021-07-28 (水) 22:37:33
춘하! 찬하!
400
진화주
(ERIdtL/gT. )
Mask
2021-07-28 (水) 22:38:07
춘하~~ >>395 (따끈따끈한 하쿠야주 핫팩으로 쓰기) 찬혁주 저랑 돌리실래용?
401
Spring
(IVevkicWuI )
Mask
2021-07-28 (水) 22:38:48
[침대 위에서 꺼꾸로 매달려서 너를 노려보는 처녀귀신이야] [🙃🙃🙃🙃🙃] 모하모하입니다!!
402
하루주
(/oOwKmuT0Y )
Mask
2021-07-28 (水) 22:39:29
찬 하~
403
하쿠야주
(Yd8HGSMPBU )
Mask
2021-07-28 (水) 22:39:44
>>391 이 차가 식기 전에 선레를 가지고 돌아오겠어...
404
강찬혁
(Xxs7UUfKpg )
Mask
2021-07-28 (水) 22:40:26
>>395 안녕하세요 :) >>400 좋죠. 시트 한번 읽고 오겠습니다.
405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22:41:19
모하모하~
406
JH
(AXnp02cnBU )
Mask
2021-07-28 (水) 22:41:34
[진짜로 무섭잖아;] [이모티콘 자체도 뭔가 무섭고] >>403 다녀오세요~!!!!
407
지훈주
(S6R8J0ysDE )
Mask
2021-07-28 (水) 22:42:26
그리고 만약 제 답 사라지면 기절한 것...
408
Spring
(IVevkicWuI )
Mask
2021-07-28 (水) 22:44:01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귀신이는 너가 좋대]
409
Iro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22:45:48
[귀신 씨는 귀여우시네요] [예전에 이상한 인형이랑 같이 있던 때가 기억나요] [보호자가 기겁하고 버려도 버려도 다시 돌아오더라고요] [저는 좋아했지만요]
410
강찬혁 - 헬스장
(Xxs7UUfKpg )
Mask
2021-07-28 (水) 22:46:54
"후으으으읍! 훅! 훅! 후으으으읍! 훅! 훅!" 장기 파견 임무를 다녀온 것까지는 좋았는데, 평균 레벨이 약간 딸린다는 것을 인지한 강찬혁은 바로 특훈에 들어갔다. 의뢰를 준비하는 동안 스테이터스 수련도 하려고 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열대우림이 펼쳐진 게이트에서는 땅 속에 박힌 칡과 줄다리기를 하며 근력을 키웠고, 이곳에서는 이제 신속을 기를 차례였다. 어떻게 수련하는고 하니... "헉! 헉! 힘들어 죽겠네!" ...강찬혁은 택배로 배송받은 국민 방독면을 쓴 채로,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며 러닝머신에서 '망념을 쓰지 않은 채' 20km의 전력질주 수준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참으로 무식한 방법이었지만, 강찬혁은 이렇게 하면 자신을 강하게 만들 수 있으리라 믿고 있었다. ...그 상태로 5시간을 내리 달리고 있는 모습이, 다른 이들에게는 참으로 무모하게 보였으리라.
411
JH
(149fcLEJ3U )
Mask
2021-07-28 (水) 22:47:14
[나 무서운 이야기에 약하니까] [둘 다 그만하자 응응] [귀신들린 검을 들고다니긴 해도 귀신 이야기에는 약하다고]
412
Spring
(IVevkicWuI )
Mask
2021-07-28 (水) 22:48:14
[인형?] [어떤 인형😮😮] [좋아했다니] [지금은 없는 거야?]
413
white string
(rVo6FFVuq. )
Mask
2021-07-28 (水) 22:48:31
[귀신들린 검으로 귀신을 벨 수 있지만] [귀신 이야기를 무서워 하는] [귀신]
414
Spring
(IVevkicWuI )
Mask
2021-07-28 (水) 22:49:11
[JH 귀여워] [이제 밤에 이불에 쉬야한다] [😋😋]
415
Iro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22:49:51
[귀여운 프랑스 인형같은 그런 거였어요] [네. 지금은... 음. 반으로 갈려 죽었지만요] [안에서 ㅍ..(부적절한 어휘사용이 감지되었습니다)] [음. 어쨌거나 그닥 좋게 떠난 건 아니었어요]
416
강찬혁 - 헬스장
(Xxs7UUfKpg )
Mask
2021-07-28 (水) 22:50:26
그런데 처음 시작할대 스탯 합계치가 얼마였죠? 오랜만에 오니까 기억이 안나네요.
417
JH
(fAQnayrK1c )
Mask
2021-07-28 (水) 22:51:19
[귀신 들린 검은 버리면 그만이고] [현실의 귀신은 베면 그만이지] [하지만 이야기 속 귀신은 버릴 수도 벨 수도 없어서 무서워] [.....] [나는 애가 아니거든???????]
418
미나즈키 - 한지훈
(Yd8HGSMPBU )
Mask
2021-07-28 (水) 22:52:15
(시트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미나즈키는 우동을 좋아했다. 뜨거운 걸 잘 못 마시는 편임에도 우동국물만큼은 괜찮을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그냥 우동만 먹고 살 수 있겠는가. 다른 음식도 많이 먹고 살아야지. 예를 들자면 냉우동이나, 야끼우동이나, 크림우동 같은... 그러니 미나즈키가 지금 우동 12종 밀키트 세트 3박스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균형잡힌 식사를 위한 바람직한 행위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박스가 자기 머리보다 높이 올라온 탓에 앞이 하나도 안 보인다는 점일까. 지금 감에 의존해서 청월로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본인은 딱히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 않았지만.
419
비아주
(ya/C3Ai8eE )
Mask
2021-07-28 (水) 22:52:51
32 32 32 32 8 1
420
Spring
(IVevkicWuI )
Mask
2021-07-28 (水) 22:52:52
>>416 신신영건에 총 128 분배하는거 아니었나요? 특성이 아닌 이상 매력c행운f 고정이었고!
421
Spring
(IVevkicWuI )
Mask
2021-07-28 (水) 22:53:47
[아이로의 인형은] [슬프게 갔구나...] [분명 저쪽에선 행복할거야🥰]
422
진화 - 찬혁
(ERIdtL/gT. )
Mask
2021-07-28 (水) 22:53:54
"....." 체력 단련이라도 할까 왔더니 굉장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덩치큰 남성분이 방독면을 쓴체로 열심히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스테이더스 수련을 위한...건가? 추측하기에 건강이라도 올릴려고 하는 걸까? 보기에 상당히 박력 넘치는 광경이라 옆에서 같이 뛰면서도 흘끔 흘끔 보게 된다. 일단 호흡소리가 대단하다. "저기...괜찮으세요?" 마찬가지로 비슷한 속도를 적당히 의념을 써가며 사뿐 사뿐 뛰고 있자니, 옆의 사내는 점점 호흡이 가빠지고 땀범벅이 되어가고 있었다. 스테이더스가 생각보다 낮나? 싶어서 의아하게 봤더니...히에엑, 의념을 안쓴체로 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맙소사. "그, 그...의념을 안쓴체로 그렇게 달리시다가 쓰러지시는게..." 훈련이 아니었단 말인가. 기초 체력을 늘리려는건가. 그런것치곤 지나치게 하드해보이는 그 트레이닝에, 나는 걱정되선 조심스레 물어보았다.
423
비아주
(ya/C3Ai8eE )
Mask
2021-07-28 (水) 22:54:12
귀신 얘기 무서워하는 지훈이 귀엽다 껴안고 자고싶어..
424
Spring
(IVevkicWuI )
Mask
2021-07-28 (水) 22:55:03
[나 애기 아니거든?=응애 나 애기 가디언 지망생] [우구구궁]
425
강찬혁 - 헬스장
(Xxs7UUfKpg )
Mask
2021-07-28 (水) 22:55:09
>>419 >>420 감사합니다
426
Iro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22:55:53
[슬프게 가버렸죠.] [아무리 나쁘다고는 해도 저한테서 오래 버틴 인형이었는데 말이지요]
427
Spring
(IVevkicWuI )
Mask
2021-07-28 (水) 22:56:57
[이미 떠난 건 슬픈 일이지만] [행복했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면 좋겠다] [🙃🙃🙃🙃🙃]
428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22:57:28
AAAA기준으로 32씩 128이었죠.. SABB기준이면 64, 32, 16, 16 이렇게 되고요.. 어라 뒷북인가.
429
Iro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22:58:16
[그렇겠지요] [뭐.. 비교적 오래도록 같이 있었으니까요.]
430
지훈 - 미나즈키
(ZkJynrWNMQ )
Mask
2021-07-28 (水) 22:58:34
지훈은 평소에도 혼자 거닐기를 좋아했던가. 혼자 사색에 잠기거나, 혼자 산책을 하거나... 외향적인 성격이 강했지만 그의 특성상 내향적인 면도 어느정도 공존할 수 밖에 없었지. 오늘도 그렇게 혼자 산책을 하던 와중이었다가... 조금 특이한 것을 보고는 발걸음을 멈춘다. 아는 인상인 것은 둘째치고, 상당히 곤란해보이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을까. 잘 생각해보면 그냥 우동과 밀키스 박스들을 보고 동지애를 느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 하쿠야 안녕. " 그래서 그는 말을 걸었다. 동지를 도와주기 위해서. "좀 거들어줄까?" 같은 제안을 하며 말이다.
431
JH
(ORi4MJdWiM )
Mask
2021-07-28 (水) 22:59:52
[놀리지마!!!!] [애 취급 하지마!!!!] [뭐, 떠난 건 안타깝지만 인형은 새로 사면 되니까] >>423 이야기 해주면 비아주 품에 안겨서 자는...
432
Spring
(IVevkicWuI )
Mask
2021-07-28 (水) 23:01:11
[행복한 저녁 되시길] [다들 기싱 꿍꼬😋😋]
433
하루주
(/oOwKmuT0Y )
Mask
2021-07-28 (水) 23:01:22
(뒹굴)
434
강찬혁 - 유진화
(Xxs7UUfKpg )
Mask
2021-07-28 (水) 23:03:15
"허억, 허억, 허억...!!" 결국 100km를 찍고 나서야 강찬혁은 정지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시속 20km로 달리던 속도가 쉽사리 줄지 않아, 무려 1분을 더 달린 다음에야 겨우 멈출 수 있었다. 강찬혁은 방독면을 벗고 나서, 옆에서 들려오던 여린 하이톤의 목소리에 강찬혁은 뭔 일인가 싶어 옆을 보았다. 강찬혁이 보기에는 웬 여학생이 자기를 걱정하고 있었다. 강찬혁은 방독면을 흔들면서 고개를 끄덕여, 괜찮다고 답했다. 괜찮을 거다, 아마. 숨을 쉴 때마다 흉곽이 찌그러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진짜로 폐가 망가졌다면 이렇게 앉아서 평범하게 숨을 쉴 리도 없을 테다. "안 죽더라고요. 헥... 헥...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 남으면 해보세요... 헥... 헥..."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다가, 운동하지도 않는 데 운동기구에 앉아있으면 민폐니까 네 발로 기듯이 나가서 다른 운동기구를 물색하며 물었다. "이곳은 자주 오시나요?"
435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23:03:31
(딩굴거리는 하루주 쓰담)
436
춘심주
(IVevkicWuI )
Mask
2021-07-28 (水) 23:03:58
(하루주 쓰다듬는 다림주 쓰담쓰담)
437
미나즈키 - 지훈
(Yd8HGSMPBU )
Mask
2021-07-28 (水) 23:04:13
다행스럽게도, 미나즈키와 지훈이 부딪혀서 박스가 터져나가고 우동이 팝콘처럼 흩날리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미나즈키는 그대로 멈춰서서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해 잠시 고민하다가, 박스 옆으로 머리만 쏙 내밀며 인사했다. "안녕." 지금 상황이 곤란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청월에 갔다가 다시 성학교로 돌아가는 것도 꽤 귀찮을텐데. 거절할까, 했지만 역시 앞을 못 보는 채로 기숙사까지 가는 것도 힘들었던지라 미나즈키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가 괜찮다면."
438
JH
(fRX6sNsEwk )
Mask
2021-07-28 (水) 23:04:24
[.....] [...........] [만나기만해봐...]
439
지훈주
(fRX6sNsEwk )
Mask
2021-07-28 (水) 23:04:47
(쓰다듬는 춘심주 볼 당김)
440
하쿠야주
(Yd8HGSMPBU )
Mask
2021-07-28 (水) 23:04:47
방독면 쓰고 5시간동안 저 속도로 달리기라니 나는 절대 못 하겠는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