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rdxZA61RQM )
2021-07-28 (水) 14:17:18
" 너무 먼 곳으로 왔어. " " 맞아. 러윈. 슬프지만 우리들의 켄자스는 이 곳이 아닌 것 같아. "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206
비아주
(ya/C3Ai8eE )
Mask
2021-07-28 (水) 18:57:14
>>201 뭣?! 답레를 쓰는데 한시간밖에 안 걸리다니... 대단하잖아 저녀석!
207
진화 - 다림
(WpZDjWUN5A )
Mask
2021-07-28 (水) 18:57:34
"그렇단건 다림이도 꽤나 게임을 좋아하나보네." 로우 텐션인 그녀가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어쩐지 갭이 있어서 귀엽다. 의외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새로운 일면을 보는 것 같아 작게 웃음을 터트렸던 것이다. "좋아." 나는 대답하곤 가볍게 총을 들었다. 살짝 무게감이 있긴 하지만, 내 건강으론 아마 게임을 클리어 할 때 까지 내리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다. 원래 이런걸 할 땐 팔이 아파서 내리는 때가 틈이 되곤 한다고 했으니, 그건 그럭저럭 유용한 부분 아닐까? "시점이 특이한 게임이네. 1인칭인 줄 알았는데." 시선이 넓어졌다는 말에, 나는 3인칭으로 바뀌어서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조금 특이하단 감상을 전했다. 처음엔 1인칭으로 시작하는가 싶더니 어느샌가 3인칭이 되어있지 않은가. 이런건 보통 1인칭으로 진행되지 않나? 좀 독특한 게임인가 보네.
208
하루주
(/oOwKmuT0Y )
Mask
2021-07-28 (水) 18:58:05
(딩굴)
209
춘심주
(IVevkicWuI )
Mask
2021-07-28 (水) 18:58:43
지하지하! 🙃🙃
210
정훈주
(mCTuOVdDi2 )
Mask
2021-07-28 (水) 18:58:54
>>206 이것이 상대성 이론..? (아닙니다) >>208 (데굴데굴)
211
하루주
(/oOwKmuT0Y )
Mask
2021-07-28 (水) 19:00:35
>>210 으악... 일상 구하긴 애매하고...
212
다림-진화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19:03:46
"글쎄요.. 좋아한다기보다는.. " 잘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좋아하는 건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불호 중에서라면 호. 에 속하는 게 아닐까요? "자아..." 총을 들고는 무겁긴 해도 버티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튜토리얼과 스테이지 1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독특함.. 이라는 것이 "사실 이게 버그더라고요" 초보자일 때에는 꽤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 다림은 방긋 웃으면서 감을 잡는 데에 좋다는 말을 해요. 독특한 게임이 아니라 그냥 버그였다는 것..
213
진화 - 다림
(WpZDjWUN5A )
Mask
2021-07-28 (水) 19:09:28
"그 정도면 충분히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해." 게임 같은건 자신의 취미가 아니고서야 굳이 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게임장에 놀러올 정도라면 분명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의사를 그녀에게 전했다. 이렇게 보면 그녀의 애매한 태도에도 어느새 익숙해져버린 것 같기도 하고. "흠, 역시 아직까진 쉽네." 시야가 넓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수월하게 깨다가도 그녀의 말에 진짜? 하고 고개를 기울였다. "별 특이한 버그가 다 있네." 버그란게 원래 이런거던가? 게임을 자주 안해보니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뭐랄까 좀 다른 느낌인데.... 뭐, 유용하니 됐나. 나는 계속 게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214
다림-진화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19:14:31
"그렇다면 좋은 걸까요.." 중얼거리는 다림입니다. "그렇지요.." "이상한 버그 엄청 많더라고요.. 근데 또 제가 안 하면 나오지 않는 버그니까요" 라고 수긍하고는 점차 익숙해질 무렵 지직거리더니 사라지는 버그입니다. 하지만 1인칭 시점에서 이런저런 게 익숙해졌으니 이제는 또 미묘하게 처치할 때 점수가 높아지는 당첨 표적이 자주 등장하기 시작하는 것 같은데요? "오. 이것도 버그네요." 확률상 있을 수 없는 그것 이라고 농담하듯 말하지만 충실히 쏘아내다 보면 점수가 높아집니다.
215
비아주
(ya/C3Ai8eE )
Mask
2021-07-28 (水) 19:17:00
대부붘읔 벅윽입니다
216
진화 - 다림
(WpZDjWUN5A )
Mask
2021-07-28 (水) 19:23:03
"뭐, 아마도?" 결국 그에 대한 대답은 본인만 낼 수 있겠지. 나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으음.....그건 버그라고 할 수 있는건가." 뭐랄까 이미 그건 마도에 가까운거 아닐까, 싶어서 나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가볍게 총을 쏘다보니 뜬금없이 당첨 표적이 자주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 일단은 쏘고 있지만, 혹시 설마 이것도 버그인가? 라고 의아할 때 쯤. 그녀 입에서 버그라는 확언이 나왔다. "편하긴 한데 어쩐지 아쉬운 느낌도 있네." 게임 자체를 즐기는 것과는 거리가 살짝 멀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네. 처음 하는거라 기대했는데 어쩐지 기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217
하루주
(/oOwKmuT0Y )
Mask
2021-07-28 (水) 19:24:49
흐음
218
다림-진화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19:27:12
"아마도가 맞아요" 고개를 끄덕여 수긍하고는 버그라고 할 수 있는 건가냐는 것에.. 일단 버그는 버그니까요. 버그 취급이면 그렇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다림은 어깨를 으쓱이다가 총알이 격발되어서 멀리 있는 적을 처치해버립니다. 어라. 하는 표정이지만. "아무리 버그가 나서 게임 진행에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실력이 되지 않으면.. 혹은 스킬이 없다면 그래도 처참하게 져버리지만요. 어디까지나 묘하게 도움된다. 정도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그리고 가끔 게임이 터지기도 하니까요. "좋기만 하거나 즐길 수 없는 건 아니니까요" 당장 여기서 노멀 모드로 올라가면 버그 있어도 점수 완전 낮거나 게임오버 당하니까요? 라고 답합니다. "그나마 이지모드라서 작정하고 저를 안 잡는 걸지도 몰라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실력을 올리려 노력은 하는데 말이지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219
정훈주
(mCTuOVdDi2 )
Mask
2021-07-28 (水) 19:27:41
(바닥에 눌어붙음)
220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19:30:42
(쓰담쓰담)
221
정훈주
(gl/eHSq8es )
Mask
2021-07-28 (水) 19:32:42
>>220 (꺄르륵)
222
하쿠야주
(Yd8HGSMPBU )
Mask
2021-07-28 (水) 19:33:17
생각해보니 저번에 수련장을 써놓고 정산을 안 했어... 의뢰 실패로 99가 되지 않았어도 이미 83이었던 거야!
223
하쿠야주
(Yd8HGSMPBU )
Mask
2021-07-28 (水) 19:33:39
정훈주하고 다림주가 아주 귀여운걸!
224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19:37:34
각 학교별 키에 관하여 청월-성현 키 크네! 비아도 커. 거요미 바다..은후도 커..하쿠야도... 전체적으로 키가 크다..! 아프란시아-큰 분(경호)이 있고 작은 분(카사, 지아)도 계시고.... 중간치도 계시고.. 편차치가 크구나... 제노시아-165~170 끝! .....?
225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19:38:36
하쿠야주도 귀여운 거시에요... 유리구두. 예뻐보여서 탐나는 그것... 다림: 룩..딸인가 그거에요? 다림주: 맞아... 룩딸이야.. 유리구두 룩딸 최고 아니야(?)
226
하루주
(/oOwKmuT0Y )
Mask
2021-07-28 (水) 19:38:42
하루는 170~
227
하쿠야주
(Yd8HGSMPBU )
Mask
2021-07-28 (水) 19:39:03
제노시아는 정말 작구나....
228
경호주
(bOmQ7bfG6Y )
Mask
2021-07-28 (水) 19:39:41
제노시아는 딱 평균! 모하!
229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19:40:46
경호주 어서오세요~
230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19:42:15
청월에는... 위키 표에 등재된 캐릭터 기준 무려 170 미만의 키가 없습니다..
231
진화 - 다림
(WpZDjWUN5A )
Mask
2021-07-28 (水) 19:43:39
"버그란 무엇일까..." 버그는 버그니까요로 넘어갈 수 있는건가? 좀 혼란스럽긴 한데. 뭐 즐기자고 하는 게임에서 지나치게 따지는 것도 쪼잔하니까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뭐 좋은게 좋은거 아니지 않은가. "뭐, 그것도 그러네." 사실 애초에 이런 특이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도움이 되는 버그를 통해 유리함을 얻어 공략하는 기법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나름 종종 쓰이고는 하는 기술이다. 그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뭐,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아닐까. "도대체 노멀 모드는 얼마나 어려운거야?" 가디언용 게임기라 그런가,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나 보다. 솔직히 지금도 내 신속으로는 쏘는데 좀 벅차기는 하다. 민간인이 보기엔 잔상이라도 남을 듯한 엄청난 속도로 쏘고 있는 걸텐데 말이야. "일단은 그럼, 깨보기 위해 노력해볼 수 밖에 없겠네."
232
경호주
(bOmQ7bfG6Y )
Mask
2021-07-28 (水) 19:44:27
네네넹!
233
정훈주
(gl/eHSq8es )
Mask
2021-07-28 (水) 19:46:18
>>223 쿠야주가 더 귀여워요 (쪼물쪼물) >>224 뭣 우리 제노시아가 안정적인 단신일 리 없서..!
234
하루주
(/oOwKmuT0Y )
Mask
2021-07-28 (水) 19:46:23
경 하~
235
비아 - 하루
(ya/C3Ai8eE )
Mask
2021-07-28 (水) 19:46:30
뻗은 손을 내려놓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그래도 관성처럼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렸네. " 뻣뻣하다 해도 될 성격이다. 하지만 자신도 처음부터 되짚어보면 원래의 성격과는 꽤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가끔 바뀌는 게 싫기도 하지만, 살면서 바뀌지 않는다면 성장도 없겠지. 한편으론 자신이 바뀔 만한 일이라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두근거리기도 한다. " 방금 들었잖아. 네가 그런 생각이 아니란 건 들었으니까, 괜찮아. " 그리고, 나도 아직은 널 믿고 싶다. 파이를 먹고 있는 하루를 쳐다보며 손 위에 턱을 올리고, 부드럽게 미소지었다. " 사랑을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니? " 그것이 네 목숨을 버리지 않을지언정 네 신념을 버려야 하는 일인데도. 그것이 네 사랑을 위해 필요하다면. 할 수 있을까? 순전한 호기심으로 그렇게 물으며 테이블 위에 올린 팔을 내렸다. //17레스으으으
236
하쿠야주
(Yd8HGSMPBU )
Mask
2021-07-28 (水) 19:46:42
경호주-하이!
237
진짜돌주
(v4uHZMWPXI )
Mask
2021-07-28 (水) 19:47:12
쪼꼬미도 장신도 있는 아프란시아의 승리
238
진화주
(WpZDjWUN5A )
Mask
2021-07-28 (水) 19:47:20
모하 모하~~~
239
다림-진화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19:48:03
"버그라고 생각하면 버그인 거고... 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요" "아닌가...요? 라고 고개를 갸웃하지만 그 와중에도 생각보다는 잘 쏘아내는 걸 보면 이런 종류의 게임에 대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버그가 빈발한다는 게 문제였다면..." 어쩌면 저는 여기 게임장에 출입금지 당했을지도요? 라는 말을 하며 천천히 총을 재장전합니다. 그리고는 두두두 쏘아내면 달려오는 적이 총에 맞아 크리티컬이 납니다! "정규 가디언용인가봐요." 그래서 이지 모드도 이정도로 벅차다던가요? 라는 농담을 하는데 진짜 그럴 가능성도 있는 걸까? 깨보기 위해 노력해볼 수 밖에 없다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총을 쏩니다. 그렇게 깨려고 노력하고 그러는 사이에 보스전이 다가오는 그 느낌이 있습니다. 뭔가.. 쿵쿵거리는 느낌이고, 게임 화면에서 보스전이라는 듯한 그 브금이 울리는데요? 물론 그 와중에 정규 루트가 아닌 다른 루트로 들어가서 지하에서 죽어라 총을 쏘고 점수와 게임 내 재화를 벌어오는 버그(라기보다는 이스터에그에 가까운) 것을 해냈다는 느낌?
240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19:49:35
다들 어서오세요~ 다림주는 큰 애들도 작은 애들도 있으니까 안정적인 중간이 될 거라고 생각했으나. 제노시아에선 최장신이었다.(덜걱덜걱 불안증상)(농담이다)
241
화현주
(rVo6FFVuq. )
Mask
2021-07-28 (水) 19:49:44
제노시아의 승리다
242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19:50:25
화현주 리하리하~
243
성현주
(d6uYVHrU7g )
Mask
2021-07-28 (水) 19:50:28
제노시아는 웃고 있다.
244
비아주
(ya/C3Ai8eE )
Mask
2021-07-28 (水) 19:50:38
제노시아 애들 다 껴안고 싶다
245
하루주
(/oOwKmuT0Y )
Mask
2021-07-28 (水) 19:50:52
(딩굴딩굴)
246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19:51:27
(딩굴) 모하모하~
247
화현주
(rVo6FFVuq. )
Mask
2021-07-28 (水) 19:53:57
헬로헬로~ 에브리바디~
248
경호주
(bOmQ7bfG6Y )
Mask
2021-07-28 (水) 19:54:27
리하리하
249
하루주
(/oOwKmuT0Y )
Mask
2021-07-28 (水) 19:54:59
화하~
250
정훈주
(mCTuOVdDi2 )
Mask
2021-07-28 (水) 19:59:50
모리하리하!! 저녁 맛있다!
251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20:00:24
저녁... 귀찮아...(꾸물) 먹어야 하는데에.. 요즘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한개씩 먹으니까 곤란해..
252
경호주
(bOmQ7bfG6Y )
Mask
2021-07-28 (水) 20:02:24
저는 호박 구이에 양념 불고기 먹었지요!
253
정훈주
(mCTuOVdDi2 )
Mask
2021-07-28 (水) 20:03:49
>>251 자 자 다림주 어서 저녁먹읍시다! (일으켜세우기) >>252 양념 불고기 맛있겠다!!!
254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20:03:58
맛있겠다...호박구이에 양념 불고기.. 부러워...(그러나 먹을 것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할 만한 의지가 업ㅎ다)
255
다림주
(kAB2NvWNdM )
Mask
2021-07-28 (水) 20:04:23
>>253 이이이이이ㅣㅣ이잉...(투정)
256
진화 - 다림
(WpZDjWUN5A )
Mask
2021-07-28 (水) 20:04:25
"뭐, 아마도?" 결국 나는 방금전 썼던 대화의 치트키를 한번 더 쓰기로 했다. 맞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좋지 않냐는 의미로 흘려 넘긴 것이다. 말마따나 버그라고 생각하면 버그 아니겠는가. 뭐 기계가 망가지는 것도 아니니까. "하긴, 그것도 그래." 라기보다 반 의도적으로 버그를 일으키는게 발견되면 솔직히 말해서 출입금지....당할지도 모르지 않나? 싶긴 하지만. 뭐 특이한 사람들이 많고 많은 이 곳에서 이 정도는 오히려 상정내의 범위일지도. 가디언 용인걸 생각하면, 행운 스테이더스를 감지해서 그에 따른 메리트를 주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 아닐까. "그래?" 그건 좀 놀랍네. 허수아비도 정규 가디언용으로 설정 했더니 전에 한번 팔이 작살난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나는 이 어려움에 납득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렇게 쏘다 보면 딱봐도 웅장한 느낌이, 보스전을 알리는 것이다. "우와, 슬슬 끝인가?" 보스전이 시작되는 것 같으니, 나는 그 이후 말을 줄이고 집중해서 열심히 사격에 참가하는 것이다....평상시엔 방패만 드니까 공격할 일은 잘 없는 터라, 이런 경험은 신선해서 좋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