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47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04 :: 1001

◆c9lNRrMzaQ

2021-07-26 17:25:46 - 2021-07-27 00:12:07

0 ◆c9lNRrMzaQ (xNSHIhjjhw)

2021-07-26 (모두 수고..) 17:25:4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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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가쉬주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9:31:52

>>367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위의 진화주와의 AT는 전 잘 모르겠지만, 아래는 친근함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해요.
가령 친구들끼리 "야 새X들아 오늘은 형님이 쏜다 ㅋㅋ" "X랄 니가 형님이냐 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건 친구들끼리 문제 없지만, 사회에서 만난 면식이 애매한 곳에서 저렇게 말하면 "님이 왜 제 형님이죠?"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에릭주가 이렇게 했다는건 아니에요. 과하게 표현한거에요. 하지만 방향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가령 "모두 사랑해." 라고 하는건, 아무런 문제 없을 수 있겠죠. 하지만 "아그들아 형님이 사랑한다." 라는건, 음. 확실히 짓궂은 표현이지만 사랑이 담겨있죠. 하지만 저 '아그' 들에 속한 부분에서 기분이 나쁠 수 있어요. '네가 뭔데?' 하고요. 하지만 사람마다 그냥 애정의 표현이구나 하고 넘어갈 수도 있고요. 캡틴이 모두에게 '아그들아 형님이 사랑한다.' 라는건 모두가 수긍할 수 있지만, 그 어떤 참치도. 아무리 제일 오래된 참치라고 해도 여기에 형님은 없으니까요.

아마 '인질' 에서 그런 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짓궂은 장난같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그걸 모두를 대상으로 하면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내가 왜 네 인질인데?' 하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391 진화주 (AT/L2f9HZY)

2021-07-26 (모두 수고..) 19:32:13

상대는 그럴 의도 아니었다고 차분하고 정중하게 말하잖아. 그렇게 말하면 상대가 뭐가 돼. 은후주는 충분히 예의를 갖춰서 입장을 밝혔어.

392 정훈 - 다림 (2Hf8uAXREo)

2021-07-26 (모두 수고..) 19:32:49

다시 한덩이 과육을 잘라내 용액에 담은 정훈은 뚜껑을 들고 통을 닫은 뒤, 한쪽으로 옮겨 세워두고 그곳에서 다른 통 하나를 끌고옵니다.

" 이렇게 두 통만 더 채우면 끝! "

물론 해보는건 처음이지만, 아까 춘덕씨가 그랬으니 맞겠지!
과육은 숙성을 마치면 탱글탱글해진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정훈은 다시 껍질을 찍어내기 시작합니다.

" 이거 윗부분만 한번 두르면 안쪽은 파내기만 하면 되니까 금방 끝나겠네! "

혼자 할때는 막막했는데 둘이 하니까 생각보다 금방인걸!

//7!

393 은후주 (XRCmkk1QAE)

2021-07-26 (모두 수고..) 19:33:02

그리고 예전부터 계속 서로 불편하니 엮이지 말자고 하는데 상판에서 같은 어장 달리면서 그게 가능한거 아니잖아요... 저희가 서로 주사위 굴려서 시트내리기빵 할것도 아닌데...;

394 ◆c9lNRrMzaQ (xNSHIhjjhw)

2021-07-26 (모두 수고..) 19:33:11

수리센터에서 이 차 뽑은지 1년도 안됐는데 왜 벌써 가스가 없녜셔 겨울부터 여름까지 에어컨 매일 틀었다니까 한심하단 눈으로 보시더군

395 에릭주 (xzDiUc575Y)

2021-07-26 (모두 수고..) 19:33:36

그래 진화주 말이 맞네
머리 좀 식히고 올게

396 에미리주 (.t5gqikS32)

2021-07-26 (모두 수고..) 19:33:38

>>394 에어컨 특) 안 틀면 죽기 직전됨

397 지훈주 (uMHmxyoMY6)

2021-07-26 (모두 수고..) 19:33:39

은후주도... 그만...

398 릴리 - 성현 (l0rJODDTSQ)

2021-07-26 (모두 수고..) 19:34:11

 “으왁! 누구야? 성현 씨잖아!”

 그 ‘으왁’은 분명히 팔에 가해지는 고통 때문에 나온 소리일 것이다. 팔을 누르던 무게에서 해방되자 릴리는 한숨을 내쉰다.

 “내가 살면서 들어 본 책 중에는 가장 무거웠지. 뭐, 이 도서관 끝내주게 넓으니까 더 무거운 책은 따로 있을지도 모르지만……. 예를 들면 철판으로 표지를 씌운 책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커다란 지면에 쓴 마도서가 있을 수도 있고. 법전이나 경전처럼 생긴 거 있잖아?”

 얼얼한지 팔을 가볍게 휘두르다가 성현을 올려다보며 말을 잇는다.

 “하지만 저렇게 무식한 방식으로 제본한 책은 이것뿐이야. 아니, 이것 외에 더 있어서는 안 돼. 정말, 한 권이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기라도 한 건지, 원.”

399 성현주 (jyzmgZBKog)

2021-07-26 (모두 수고..) 19:34:13

겨울부터 에어컨을?

400 지훈주 (uMHmxyoMY6)

2021-07-26 (모두 수고..) 19:34:21

>>394 요새 날씨가 미쳐돌아가기는 했죠
오늘도 낮에 34도였고

>>395 다녀오세요...

401 화현주 (aUVlAvgdiM)

2021-07-26 (모두 수고..) 19:34:28

겨울에도 에어컨을 틀다니...!!!!!

그런데 에어컨은 껐따 켰다를 반복하는 것보단 계속 틀어두는 게 전기세 절약에 더 도움 된다는데 어떤 방법이 더 절약에 가까울까요

402 시현주 (SRW7y/ExHA)

2021-07-26 (모두 수고..) 19:34:38

지인한테 게임 초대장 실물 우편으로 보내고 오니
어장이 타고있었다

403 은후주 (XRCmkk1QAE)

2021-07-26 (모두 수고..) 19:34:52

애초에 전 한 번 대놓고 화내거나 털어놓고 나면 그 이후론 다 잊고 넘어가는 입장이라 3월 일 신경쓰지도 않고 에릭주랑 친해지려고 드립식 장단에 맞추려고 노력한적도 있는데 본인이 매번 벽치고선 그렇게 단정지으시면 전 뭐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404 가쉬주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9:34:57

>>402

그것은

여름이기

때문입니다

405 ◆c9lNRrMzaQ (xNSHIhjjhw)

2021-07-26 (모두 수고..) 19:35:08

>>399 춥기는 싫지만 적당히 쾌적하고 찬 공기는 에어컨이 좋아서..

406 시현주 (SRW7y/ExHA)

2021-07-26 (모두 수고..) 19:35:27

ㅇㅅㅇ
분쟁스레 갱신해드려요?

407 화현주 (aUVlAvgdiM)

2021-07-26 (모두 수고..) 19:35:45

아 인정인정
뭔가 꿉꿉한 찬공기 보다는 상쾌한 찬공기가 더 좋지... 폐가 막 맑아지는 그런 공기 넘 좋아~

408 에미리주 (.t5gqikS32)

2021-07-26 (모두 수고..) 19:35:48

>>406 갱신 멈춰!!!!!!!!!!!!!!!!

409 시현주 (SRW7y/ExHA)

2021-07-26 (모두 수고..) 19:36:02

>>404 여름은 땀에젖어 츅츅해지는계절이자나요

410 가쉬주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9:36:04

>>405 히이이익.. 이게 바로 겨울에도 아/아..

411 진짜돌주 (fyU5A0Dmgg)

2021-07-26 (모두 수고..) 19:36:10

분쟁스레까지는 굳이 가지 말고 다들 머리 좀 식히고 갑시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일이 나지

412 이성현-릴리 (jyzmgZBKog)

2021-07-26 (모두 수고..) 19:36:16

"하이하세요?"

한숨을 내쉬는 릴리한테 말한다.

"하긴 여기는 뭔 이상한 책이 나와도 이상할건 없지"

고개를 끄덕거린다. 정령이라거나 귀신이 깃든 책이 있을지도 모른다.

"멋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하나에 때려 넣는다는 것. 그것은 멋있다.

"좋아....."

그리고 무거운 책을 주변을 신경쓰며 붕붕 휘둘러본다.

붕- 붕-

"엥간한 무기와 비슷하겠다."

413 에미리주 (.t5gqikS32)

2021-07-26 (모두 수고..) 19:36:19

>>405 이건 어쩔수 없다입니다......😋😋😋

414 진화주 (AT/L2f9HZY)

2021-07-26 (모두 수고..) 19:36:32

일단 은후주도, 솔직히 섭섭할만한 입장인거 알고 있음. 나도 어느정도는 >>403 에 의견에 공감하기도 해.
그러나 지금 에릭주의 상태가 좀 감정적인 것 같고, 본인이 이걸 인지해서 머리를 식히러 갔으니. 그에게 좀 시간을 주자.

415 은후주 (XRCmkk1QAE)

2021-07-26 (모두 수고..) 19:36:50

그래요 차라리 분쟁스레 갱신해요
이번에도 제 말은 하나도 안 들으시고 휙 가셨는데ㅔ 저도 지쳤어요

416 하루주 (Tp9ObuW4rc)

2021-07-26 (모두 수고..) 19:36:53

모쪼록 진정하셨으면 좋겠어요..

417 성현주 (jyzmgZBKog)

2021-07-26 (모두 수고..) 19:37:08

>>405
무슨 느낌인지는 알겠지만.....겨울에 에어컨....
마치 김치볶음밥 먹는데 볶음김치를 먹는듯한 이 오묘함

418 에미리주 (.t5gqikS32)

2021-07-26 (모두 수고..) 19:37:36

뭐가 됐던 좋으니 분쟁스레만은 never........😭😭

419 진짜돌주 (fyU5A0Dmgg)

2021-07-26 (모두 수고..) 19:38:14

분쟁스레 갱신까지 가면 캡틴께서 어장을 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
두분 감정 충돌이야 지금 일시적인거지만, 그것 때문에 우리 모두가 갈 곳을 영영 잃어선 안되잖습니까.
진정 좀 합시다.

420 화현주 (aUVlAvgdiM)

2021-07-26 (모두 수고..) 19:38:24

은후주, 에릭주...
유튜브에서 동영상이라도 하나 보고 오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릴렉스 합시다....

421 시현주 (SRW7y/ExHA)

2021-07-26 (모두 수고..) 19:38:51

계속 쌓아두는것보단 빠르게 터트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라서요.
서로 제대로 이야기하고 털던가 해야지 언제까지 쌓아두게요

422 가쉬주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9:38:59

>>415 은후주 제발 부탁드려요... 충분히 서로 머리 식히고 대화할 수 있을거에요. 은후주 지금 많이 좋게 말씀하신거 아니까 잠깐 에릭주가 차분해질 시간을 주시면 안될까요..

423 진짜돌주 (fyU5A0Dmgg)

2021-07-26 (모두 수고..) 19:39:56

그렇다고 해서 지금부터 서로 싸워라! 하고 판 키우는것도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빠르게 터뜨려버리면 진짜 겉잡을 수 없이 터져버리는 경우가 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행해야 합니다 지금

424 ◆c9lNRrMzaQ (xNSHIhjjhw)

2021-07-26 (모두 수고..) 19:40:12

아니 다녀오는건 괜찮은데 다녀오면 해결이 확실히 될 것 같니..?
확실히 되면 다녀와. 그동안 어장 분위기는 내가 환장의 쇼를 해서라도 세워둘게

425 가쉬주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9:40:55

>>421 시현주....................... 지금 그러는거 불에 기름 뿌리는거밖에 더되나요..............

>>423 진석주 말씀이 맞아요.

426 시현주 (SRW7y/ExHA)

2021-07-26 (모두 수고..) 19:41:06

그것도 그렇네요. 분쟁 갱신하면 너무 나가긴 하네요.. 선 넘은 발언 사과드립니다

427 진화주 (AT/L2f9HZY)

2021-07-26 (모두 수고..) 19:41:22

쌓인 것을 해소하긴 해야된다. 그것도 맞는 말이지.
그런데 사람이 열이 올라서 감정적이 되면 이성으론 아닌거 알아도 쉽게 컨트롤 안되는 때가 있는 법이잖아.
이런 무더운 여름날이면 더더욱 그렇고. 그러니 머리가 식고 차분하게 되었을 때 본심을 이성적으로 나누며 해결하자는게 이상한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해. 둘에게 필요한건 본심을 얘기하고 오해를 푸는 시간이지, 싸움의 장은 아니라고 믿어.

428 진짜돌주 (fyU5A0Dmgg)

2021-07-26 (모두 수고..) 19:41:28

캡틴이 있어서 오늘도 안심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두분께서 확실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이 될지 어떨지 아직은 미지수인고로, 상호간에 머리를 좀 식히고 천천히 이야기를 해나가야 하는게 어떨지...

참 착잡하네요 막상 또 에릭주가 일상 굴리자고 콜한게 저다보니 또 제 잘못같기도 하고

429 화현주 (aUVlAvgdiM)

2021-07-26 (모두 수고..) 19:41:32

여기는... 참치 어장이다.. 라는 걸 기억하기...

뻘소리지만 입술 살짝 찢어져서 피나요 후에에에엥

430 춘심주 (W5dKCooCxM)

2021-07-26 (모두 수고..) 19:41:56

(캡틴의 환장의 쇼 보러 다시 옴)
(착석!!🥰🥰🥰)

431 ◆c9lNRrMzaQ (xNSHIhjjhw)

2021-07-26 (모두 수고..) 19:42:27

환장의 쇼.. 그것은..
끝나지 않는 진행 퍼레이드이다..

432 성현주 (jyzmgZBKog)

2021-07-26 (모두 수고..) 19:42:33

이렇게 더운날 양궁 선수들은 금메달을 따다니 대단

433 가쉬주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9:42:43

>>431 (와 이건 엄청 혹한다)

434 화현주 (aUVlAvgdiM)

2021-07-26 (모두 수고..) 19:42:46

최후의 만찬도 아니고 넘 슲퍼...

435 성현주 (jyzmgZBKog)

2021-07-26 (모두 수고..) 19:42:52

캡틴의 생명이 사라지고 있어.....

436 춘심주 (W5dKCooCxM)

2021-07-26 (모두 수고..) 19:42:59

화현주 입술 괜찮으세요?!ㅠㅠ 입술에 약 바르면 조금 찝찝하지만 빨리 나아요!!

437 시현주 (SRW7y/ExHA)

2021-07-26 (모두 수고..) 19:43:32

근데 저 진짜 막 지인한테 개드립쳐가면서 우편보내고 히히 아까보니 8시시작이랬지 딱대라 8시뻐꾹하자마자 보낸다!!하고 컴키려했는데 사사게마냥 화르륵 타고있길래 진짜 모임모임했단말예요...늙어서 심장도 안좋은데(?

438 가쉬주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9:43:33

>>431 NAVER AND PLOGLESS

439 지훈주 (uMHmxyoMY6)

2021-07-26 (모두 수고..) 19:43:34

두분 다 머리 차분해지시면 두분이서만 분쟁스레 다녀오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캡틴이 저렇게 말씀해주시는 것도 있구요. 이 기회에 차라리 속에 쌓인 것들 다 털어놓고 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440 은후주 (XRCmkk1QAE)

2021-07-26 (모두 수고..) 19:43:43

전 머리 식었는데 왜 자꾸 저보고 열 오른것같다고 말하시는지 ㅇ<-<
애초에 저 벌려놓은 현생 때문에 밖에서 생쑈하고 샘플본도 못사고 집에 돌아온지라 화낼 기운도 없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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