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8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01 :: 1001

◆c9lNRrMzaQ

2021-07-24 07:45:13 - 2021-07-25 00:48:10

0 ◆c9lNRrMzaQ (asatcbT1pg)

2021-07-24 (파란날) 07:45:1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594 하루주 (GqPIprbshA)

2021-07-24 (파란날) 22:35:26

하루주 어릴때 관에 들어가서 누워있는거 해봤는데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595 청천주 (7M.pLrFWgs)

2021-07-24 (파란날) 22:36:09

지금 시간에 병원 가려면...응급실 뿐이지 싶은데...(흐으릿
릴리주 곧 괜찮아지시길 바래요....

596 비아주 (G5Zz0ftqZk)

2021-07-24 (파란날) 22:36:22

초자연적이고 초월적인 존재가 인간을 위압하며 찍어 누르면서 인간의 내면 속에 나타나는 무수한 기괴하게 얽히고 오류가 되었으며 받아들이지 못했고 이해할 수 없으며 두렵고 뒤섞인 감정과 정보들을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쓴다 -> 음 캐릭 정신붕괴 냠냠마시쪙
현실 파산한 사람의 수기 읽기 -> 덜덜덜덜덜덜

597 지훈주 (dJy6CF21lg)

2021-07-24 (파란날) 22:36:33

>>594 (폐쇄공포증 걸릴 것 같은데요)

598 비아주 (G5Zz0ftqZk)

2021-07-24 (파란날) 22:36:48

>>591 왜봤어요오오오오오(와락)

599 청천주 (7M.pLrFWgs)

2021-07-24 (파란날) 22:36:51

>>594 으어어....

600 하루주 (GqPIprbshA)

2021-07-24 (파란날) 22:37:29

다같이 해보는거였어서 밖에서도 조용하고 눈에는 어둠만 보이고..

601 춘심주 (g62BIaQcyI)

2021-07-24 (파란날) 22:37:38

>>596 (비아주에게 폐쇄병동썰 풀어주기)

602 청천주 (7M.pLrFWgs)

2021-07-24 (파란날) 22:37:43

>>596 둘다 무서운데요 (겁쟁이

603 비아주 (G5Zz0ftqZk)

2021-07-24 (파란날) 22:38:07

>>601 꺄아아악

안돼겠어
자기 캐릭의 귀여운 모먼트 하나씩 풀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오늘밤 비아주는 밤을새야해요

604 지훈주 (dJy6CF21lg)

2021-07-24 (파란날) 22:38:34

>>598 잉잉....(와락)(꼬오오옥)

605 릴리주 (XCmghg87pg)

2021-07-24 (파란날) 22:38:54

사실 릴리주의 더 큰 고민은 따로 있다
휴가 동안 수상쩍을 정도로 수면패턴이 정상화되어 버려서 이제 10시 반이 지나면 졸리고 제때 깨면 7시에 기상하는 슈퍼 착한아이가 되어 버렸어

즉!! 몽롱릴리주다!!!!

자기 전에 낭낭하게 201어장 축하멘트나 저번 진행 정주행 후기나 그런 거 쓰려고 했는데 그냥 지금 자러 갈까……?

606 청천주 (7M.pLrFWgs)

2021-07-24 (파란날) 22:39:04

아이고 코인정산을 깜박할뻔했네...
정훈주 감사함다...(?)

607 하루주 (GqPIprbshA)

2021-07-24 (파란날) 22:39:04

하루는 개인가디언넷을 하면 애교가 늘어나요

608 춘심주 (g62BIaQcyI)

2021-07-24 (파란날) 22:39:15

비아주를 밤새게 하고 싶으니까 안풀어야지!!

609 지훈주 (dJy6CF21lg)

2021-07-24 (파란날) 22:39:24

>>603 귀여운... 거
뭐가 귀엽지

지훈이 옛날에 거울 보고 표정이나 인삿말 같은 거 연습하다가 누가 갑자기 들이닥쳐서 걸린 경험 있을 것 같음(?)

610 하루주 (GqPIprbshA)

2021-07-24 (파란날) 22:39:32

>>605 몸부터 챙기시는게..ㅠㅠ

611 춘심주 (g62BIaQcyI)

2021-07-24 (파란날) 22:40:38

릴리주 항상 건강이 우선이에요! 푹 쉬시고 얼른 괜찮아지시길 바라요ㅠㅠ

612 가쉬 - 다림 (2KYSg7i90Q)

2021-07-24 (파란날) 22:40:49

"....하아 이젠 됐다...."
왠지 묘하게, 그녀의 말투로부터 친근함이 느껴져왔다. 투닥대는 친구와 같은 그런 느낌? 예전까진 좀, 거리를 두는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말이다. 싫지만은 않은 기분이다. 물론 이런 부끄러운 여장 마법소년이 좋다는건 아니고.

"1시간.. 근데 이건 용도가 뭘까? 단순히 놀리는 용도? 그렇기엔 옷의 퀄리티가 너무 좋은데.."
일어서서 옷을 살펴본다. 침착하게 살펴보니, 옷의 질감, 소재도 그렇고 입은 감촉도 너무 조이지도, 너무 헐렁하지도 않은게 딱 사용자의 몸에 맞춰진 것 같은 기분이다. 거기에 들고 있는 이 지팡이.. 이것 또한 퀄리티가 굉장한게, 아이들 장난감 같이 플라스틱이 아니라 진짜 철로 만들어진, 어.. 진짜 마법봉,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뭐 저기선 내가 누군지도 잘 안보일텐데 어때. 어린아이들의 꿈은 지켜줘야지."
그렇게 한숨을 쉬고 다시 벤치에 앉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린아이의 꿈을 지켜주고, 악인을 해치우는 것이 바로 마법소녀.. 그렇다면 우린 지금, 마법소녀의 의무를 던져버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것이 아닐까?

"다림아. 우리.. 이래도 되는걸까?"
나는 사뭇 진지한 말투로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우리..이렇게 시간을 보낼게 아니라.. 악(惡)을 처단해야 하는 것 아닐까?"
나는 마음속으로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그래 이거다!' 라는 특유의 확신과 열정이 불타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 우리가 이 코스튬과 만난건 단순한 우연이 아냐. 이건.. 그래! 우리에게 정의의 마법 소녀..와 소년이 되길 바라는거라고!"
이제 나에게 망설임은 없었다.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오직 이 학원도의 정의를 지키는 것. 그것이 매지컬 마법소녀&소년의 역할인 것이다!

"가자! 악(惡)을 우리 손으로 처단하는거야!"
나는 그렇게 말하곤 다림이의 손을 잡고 무작정 사람이 많은 도심지로 향했다.

//적 등장은 다림주에게 맡기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3 지훈주 (dJy6CF21lg)

2021-07-24 (파란날) 22:41:44

>>605 일단 쉬십쇼... 푹...

614 다림주 (u1mwj0DP9.)

2021-07-24 (파란날) 22:41:57

뭔가... 다림주가 묘하게 붕 뜬 사람같아서 그런지. 주위 사람들이 은근히 핀트를 못 잡는다는 평을 받은 적 있어요. 깨닫기는 하니까 다행이라곤 하지만.

*스포부분은 안 읽는 걸 추천합니다. 읽고 비위상해도 제 탓은 아닙니다.(단호)
예를 들자면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통에서 구더기가 우글거리는 동물사체 봤다고 말했는데 비위상해하는 이들을 순간적으로 잘 이해를 못했다거나...
축산물 시장이 근처에 있는데 거기에서 칼부림 났던 걸 봤다는 걸 좀 덤덤하게 말하다가 심각한 일 아니었냐는 기겁에 사실적시 아닐까. 라고 답했다던가요..

615 가쉬주 (2KYSg7i90Q)

2021-07-24 (파란날) 22:41:58

>>605 정말 새나라의 바른아이 생활패턴이 됐구나.. 잘됐네! 응.

그치만 그건 내일 해도 되니까 컨디션도 안 좋으니 내일 하는게 좋지 않겠어? 뭐 하겠다면 말릴 순 없지만..

616 지훈주 (dJy6CF21lg)

2021-07-24 (파란날) 22:42:03

그러고보니 축사는 저도 써야겠네요
히히 컴터 다시 켜야지

617 릴리주 (XCmghg87pg)

2021-07-24 (파란날) 22:42:06

지금은 타지리리님처럼 쏟아내는 것 외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따로 없어서…… 🇯🇵🤮

다들 걱정해 주니 고맙고망 적당히 슬립모드로 가야겠어……

618 춘심주 (g62BIaQcyI)

2021-07-24 (파란날) 22:42:30

아 갑자기 진화랑 일상하고싶다😒😒

619 정훈주 (uxuTfEBkKo)

2021-07-24 (파란날) 22:42:59

>>603
그런 건 없다
>>605
(슈퍼 착한아이 릴리주 쓰담쓰담)
>>606
유어웰컴!(어서오세요!)

620 춘심주 (g62BIaQcyI)

2021-07-24 (파란날) 22:43:07

릴리주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621 가쉬주 (2KYSg7i90Q)

2021-07-24 (파란날) 22:43:10

>>617 타지리리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으면 안되는데 표현이 너무 웃겨....(케인인님)

응응 잘자고, 나중에 보자.

622 다이안주 (h6429vxItg)

2021-07-24 (파란날) 22:43:28

진화 좋죠

623 지훈주 (dJy6CF21lg)

2021-07-24 (파란날) 22:43:43

>>617 릴리리님 한판 주무세요
릴바~

624 가쉬주 (2KYSg7i90Q)

2021-07-24 (파란날) 22:44:06

>>618 꽁냥꽁냥을 노리는 춘심주인것인가...!

625 하루주 (GqPIprbshA)

2021-07-24 (파란날) 22:44:18

카사 보고 싶다...


흠흠.. 캡틴의 보상도 궁금하다...!

626 춘심주 (g62BIaQcyI)

2021-07-24 (파란날) 22:44:22

둘이 연애하는데 일상 안한지 한달은 넘은 느낌? 워낙 제가 일상을 못하긴 하지만요😒😒

627 가쉬주 (2KYSg7i90Q)

2021-07-24 (파란날) 22:45:08

>>625 나도 같이 기다려줄게.(토닥토닥)

628 가쉬주 (2KYSg7i90Q)

2021-07-24 (파란날) 22:45:40

>>626 음음 그..아냐 응 맞아. 만나고 싶어지지. 진화주 오면 바로 말 해봐!

629 진짜돌주 (OY5Ro2fn5k)

2021-07-24 (파란날) 22:46:38


(릴리주를 위한 bgm 지원)

630 가쉬주 (2KYSg7i90Q)

2021-07-24 (파란날) 22:47:01

다림주 적이라곤 했지만 그냥 그.. 거리에서 행패를 부리는 사람? 이라던가.. 벚꽃놀이 와서 술마시고 진상부리는(?)사람으로 해도 좋아요!

631 다림-가쉬 (u1mwj0DP9.)

2021-07-24 (파란날) 22:47:11

"그러게요.. 그렇지만 제노시아의 감성을 따라가기란 어렵네요.."
아니 너도 이미 훌륭한 제노시안이야.. 요망이라던가... 1시간이라는 말을 듣고는

"이대로...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라고 말했기 때문에 가쉬의 그 악을 처단하는 마법소녀로써의 정의감이 자극당해버리고 만 것이다...

"어.. 네? 네에?"
이끌려가는 것에 어어 하다가 도심지에서 적을 만나버리고 만 것입니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가쉬 덕분에 말이지요...

"키히히히 자판기를 많이 생산하는 것이다.."
자판기를 부리는 매-드 메카니스트가 나타나서 자판기를 살인 자판기로 수리하는 게 마법소녀의 눈에 띄는 것은 당연한 일... 다림은 울고 싶어졌습니다. 다림이 한 행동은 사실.. 봉인을 푼 게 아니었을까..?

"이르미 씨..."
하아... 라고 한숨을 쉬지만. 도망갈 수 없으면 맞서겠다는 자판기 빌런이 공격을 먼저 시작해서.. 글렀습니다..

632 춘심주 (g62BIaQcyI)

2021-07-24 (파란날) 22:47:16

저가 연플이나 연플 예정일때의 다른 분들처럼 꽁냥하거나 표현도 잘 안하니까.. 진화주가 서운할까 걱정이기도 하고

633 하쿠야주 (9MFdokGGXo)

2021-07-24 (파란날) 22:47:32

릴리주-바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굿!

634 하루주 (GqPIprbshA)

2021-07-24 (파란날) 22:47:44

>>632 진화주도 춘심주 마음 잘 아실거에요

635 청천주 (7M.pLrFWgs)

2021-07-24 (파란날) 22:47:53

>>603 청천이 귀여운 모멘트...흠...귀여움을 노리지는 않는 편이라 잘 모르겠네요...
청천이 자체...보다는 청천이의 창작적 의미의 전생(?)인 차원이동자 친구한테 많을 것 같은 느낌...(곰곰

>>605 무리하지 마십셔...!!

>>607 그 애교...누구한테 배운건가요...!!

636 다림-가쉬 (u1mwj0DP9.)

2021-07-24 (파란날) 22:48:02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자판기빌런...(말단)

637 지훈주 (dJy6CF21lg)

2021-07-24 (파란날) 22:48:41

(그러는 자신도 2주정도 고록일상 미룸)(애오...)

638 ◆c9lNRrMzaQ (xH1liGLvKM)

2021-07-24 (파란날) 22:48:46

찰박, 찰박,

땅에는 이미 흥건히 젖어있는 피가 가장 먼저 느껴졌다. 얼마나 많은 피를 토했는지 위에서 흐르기 시작해 작은 강이 되어버린 그것은 신발을 물들이기 전까지 계속해서 이어졌다.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제 뱃속에 칼을 찔러넣고 제 장기를 휘저었다. 곧 칼이 빠져나와 붉고 덩어리진 피가 폭포처럼 내리기 시작했을 때. 이제 나올 것 없이 모두 빠져나온 뒤에야 그것들은 천천히 제 몸을 일으켰다.
그 위에는 재단이 있었는데 그 재단은 초로한 미라를 동상으로 빚은 것이었다. 그들은 제 심장을 파내고 알 수 없는 노래를 부르며 자신들의 떨어진 피를 두 손에 모아 제 심장에 뿌렸다.
마침내. 미라 동상이 고갤 들어 천천히 손을 뻗었다. 그 짧은 팔이 천천히 늘어나 심장이 있던 부분에 손을 넣었다. 그것은 그 곳을 어루만지며 알 수 없는 언어들을 내뱉었다. 그리곤 천천히 손을 되돌렸다.
그는 피를 잃었다. 그는 심장을 잃었다. 그러나 살아서, 웃으며 제 손을 바라보았다. 핏기가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창백한 손이 그곳에 있었다.

639 진짜돌주 (OY5Ro2fn5k)

2021-07-24 (파란날) 22:49:25

(사귀고 나서 굴리는 사람이 어장에 있음에도 꽁냥대지 못하는 사람)

640 하루주 (GqPIprbshA)

2021-07-24 (파란날) 22:49:29

>>635 (방긋)

641 비아주 (G5Zz0ftqZk)

2021-07-24 (파란날) 22:49:32

으아악 지금 재단 묘사 멈처ㅜ!!!!!!!!!!!!

642 청천주 (7M.pLrFWgs)

2021-07-24 (파란날) 22:49:45

>>608 못됐다에요...
어린 친구 괴롭히면 나쁜 어른이다애오

>>609 이건 귀엽겠네요...ㅋㅋㅋㅋ...

>>614 (동공지진....)

릴리주 안녕히 주무세요!

643 춘심주 (g62BIaQcyI)

2021-07-24 (파란날) 22:50:26

>>628 (가쉬주 뽀담뽀담^)

>>634 가장 위로가 되는 말이에요!

644 하루주 (GqPIprbshA)

2021-07-24 (파란날) 22:51:08

( 말을 생략한다.)

>>644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뽀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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