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70> 아포칼립스 일상물 임시 스레 :: 294

이름 없음

2021-07-23 20:43:16 - 2021-08-19 21:34:11

0 이름 없음 (qOsYYkhCUg)

2021-07-23 (불탄다..!) 20:43:16

아포칼립스 세계 배경인 일상물이 돌리고 싶어 만들어진 스레.
세계관 및 룰과 흐름 등 필수적인 요소 전부 토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간단하게 짜 보다가 각자 떠나도 좋으니 한 번 시작해 보자는 의도로 만들었다.

1 1번 생존자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20:55:44

일단 여기에 안착하면 되는 건가?

2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0:56:55

뭐 이것을 진짜 세우다니.. 일단은 가장 중요한건.. 캐릭터의 생존 스테이터스를 만들어야할 것 같은데. 물론 너무 많아도 곤란하니, 적당하게 체력적, 정신적인 수치를 만들어서 그것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지침 상태가 되고 0이 되면 사망하는거지.

그리고 음식을 먹던, 여가활동을 하건, 일상(다른 캐릭터와 대화)을 하던 해서 체력, 정신력을 채우는거고. 이렇게 되면 스레의 조건은 엔딩이 아니라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 되겠네.

3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0:59:26

가령 쉽게 하자면
육체적건강(10/10)
정신적건강(10/10)
이렇게 해서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이 깎여나가는거지. 여기서 특정 행동이란 캐릭터의 포지션에 맞는 행동. 사냥, 요리 등 그런 것들.

4 1번 생존자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20:59:42

최대치 100 / 양호 100~70 / 정상 69~31 / 지침 30~1 / 로스트 0
무난하게 한다면 이 정도 수치는 어떠려나

5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01:05

>>4 그게 기준으로 잡기엔 좋겠지?
그리고 그 육체와 정신적 스테이터스를 이용해서 특정 행동을 하고, 얻은 물자로 다시 살아가는거지. 기본적인건 그것의 반복. 일단 스레 컨셉은 생존으로 잡고.. 음, 일상이긴 하네. 생존=일상이니까.

6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02:52

내가 생각하기에 중요한건, 다른 참치들의 캐릭터들과 함께 협력해서 살아남는 것이라고 생각해. 가령 사냥을 해와도 그것을 맛있게 조리할 수 없으면 맛이 없어 정신적으로 만족되지 않는다던가.

의사가 없으면 병 같은 걸로 죽기 쉽다던가.

음악가같은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들의 정신적 건강을 채워준다던가 하는 그런 것.

그렇게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게 스레의 컨셉이 된다면, 일상도 자연적으로 편해지고 즐거워질거라 생각해. 기본적으로 서로 돕고 살고 있으니까.

7 1번 생존자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21:05:54

그러면 포지션마다 다른 포지션을 필요로 하게 할 방법을 찾아야겠네...

8 이름 없음 (k7WcHes4ns)

2021-07-23 (불탄다..!) 21:06:05

체력+정신력이라니 다키스트 던전이 생각나네

9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07:09

>>7 굳이 그 방법이 없어도, 특성을 만들어두면 편하잖아. 사냥꾼은 사냥, 요리사는 요리, 음악가는 음악..

10 1번 생존자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21:07:24

유적이 우리 가족이 되었다.

육체적 노동을 맡는 포지션과 정신적 노동을 맡는 포지션의 비율을 나누는 게 좋으려나...

11 이름 없음 (qOsYYkhCUg)

2021-07-23 (불탄다..!) 21:07:39

근데 일단 어떤 사유로 아포칼립스가 됐다는게 좋을까?
좀비, 핵, 기후이상... 대충 이 정도 생각나는데
지루하지 않게 다 섞어버릴까?

12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07:59

사냥꾼이 혼자 사냥하고 스스로 치료하고 정신을 회복할 순 없을테니 자기가 할 수 없는 부분은 타인에게 의지하는거지. 그렇게 서로 협력하며 살아가는거고.

13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08:43

>>10 그렇겠지? 육체5 정신5 정도로..

>>11 그래도 되지 않을까.

14 이름 없음 (qOsYYkhCUg)

2021-07-23 (불탄다..!) 21:09:45

그럼 육체와 정신에 추가로 피폭 수치나 감염 수치는 필요 없으려나? 너무 복잡해지니까 뺄까...

15 1번 생존자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21:09:46

기후이상으로 그나마 온난한 지역을 얻기 위한 전쟁이 일어났고, 결국 장기간의 핵전쟁 끝에 지구는 거의 황폐화되었다. 그 때부터 방사능의 영향으로 인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리 없으나 좀비와 같은 생명체들이 황폐화된 지구를 떠돌기 시작했고, 생존자들은 막아낼 수 없는 방사능의 공포와 좀비의 위협으로부터 피해 생존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지구 어딘가에서는 무기를 든 자들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같은 건가

16 이름 없음 (qOsYYkhCUg)

2021-07-23 (불탄다..!) 21:10:20

>>15 너... 천재구나...?

17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10:50

>>14 나도 생각을 해봤는데, 어렵지 않을까 싶긴 해.. 아니면 그 피폭과 감염을 섞어서 하나의 스테이터스로 하는게.. 음 가령.. 병? 아, 전염병 하나를 만들어내는게 어떨까. 그 수치를 낮추고 예방하는게 의사의 역할인거지.

18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11:02

>>15 오오 좋네.

19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11:24

그런데 병이 하나라면 좀 재미가 없으려나? 으음.. 그렇다고 많으면 어렵고, 적으면 재미가 없을지도 모르고..

20 이름 없음 (qOsYYkhCUg)

2021-07-23 (불탄다..!) 21:12:13

와 좋다! 멋지다 감염 수치가 있으면 치료하기까지 인력이 필요하고 그 내용으로 돌릴 수 있으니까

21 1번 생존자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21:12:39

전염병 주식회사처럼 여러 증상이 있고 병 수치가 높을수록 여러 개의 증상을 다이스를 굴려서 정한다던가?

22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13:34

가령 이런건 어떨까. 생존자들은 방사능에 감염되어도 살아남아 대부분의 병에 면역을 갖게 되었지만, 유일한 병(스레 내의 가상의 병)에만 유독 약한거지. 그래서 스레 내의 의사들은 항상 그 병을 예방하고, 감염자가 있으면 치료해야 한다거나.

23 1번 생존자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21:13:42

근데 밖에 탐색을 나가는 건 사냥꾼뿐인 건가?

24 이름 없음 (k7WcHes4ns)

2021-07-23 (불탄다..!) 21:13:54

여기 질병 시스템의 예시를 가져왔다구
https://namu.wiki/w/%EB%8B%A4%ED%82%A4%EC%8A%A4%ED%8A%B8%20%EB%8D%98%EC%A0%84/%EC%A7%88%EB%B3%91

25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15:59

>>24 다키스트던전이구나. 근데 이건 너무 많아.. 있어도 한 5개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26 1번 생존자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21:16:30

기껏 좀비 요소가 있으니까. 그 유일한 병에 걸려서 면역력이 약해지면, 우리들(생존자)도 좀비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게 된다던가 하는 건 어떨까. 의사가 병을 예방하지 않으면 1단계, 2단계, 3단계에 걸쳐서 점차 영구적인 좀비화 증상을 얻는 거지. 약간의 현기증부터 시작해서 밤 시간대가 될 때마다 좀비로 변해서 묶어놔야 한다던가.

27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16:47

>>23 그건 아닐거야. 사냥꾼은 바깥에서 식량을 조달해오는게 주 임무고, 사령 섬멸자같이 좀비를 학살하고 멸망전의 시설(마트라던가)에서 탐색해오는 척후병같은 계열도 있을 수 있지.

28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17:47

>>26 그것도 좋..을 것 같네. 재밌겠다. 가령 스레 내의 연플 상대 캐릭터가 좀비화가 되어 어떻게 해서든 그 좀비화를 풀려고 한다던가..

이 스레의 가장 큰 장점은 일상=진행이 될 것 같네. 일상이 곧 진행이고, 진행이 곧 일상.

일단 난 저녁좀 먹고 온다..

29 이름 없음 (Hmxxo87gNw)

2021-07-23 (불탄다..!) 21:17:59

>>27 사령->가령

30 1번 생존자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21:19:15

>>27 전투 담당과 탐색 담당이 따로 있는 거구나.
만약 사냥꾼만 나갈 수 있다고 하면, 다른 포지션에게 패널티를 주는 게 아니라 사냥꾼에게 이득을 주는 방향으로... 모든 캐릭터가 탐색을 나갈 수는 있지만, 사냥꾼만은 탐색을 하면서 같이 추가 식량을 얻는 다이스를 굴릴 수 있다 같은 걸 제안해보려고 했는데.
다른 캐릭터 : 탐색할 때 다이스를 굴려서 랜덤 이벤트로 식량을 얻는 이벤트가 나와야 획득 가능
사냥꾼 : 탐색할 때 이벤트가 뜨는 다이스와 (이벤트로 나오는 식량보단 조금 못하지만)안정적인 식량을 얻을 수 있는 다이스를 같이 굴릴 수 있음
이런 식으로...

31 1번 생존자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21:21:20

>>28 맛있게 먹고 오라구.

다이스 문제로 좀비화가 됐는데 좀비화를 풀 수가 없어서 스레 진행에 지장이 생긴다던가 하면 외적으로는 조금 증상을 약화시킨다던가, 랜덤 이벤트로 약을 구해서 먹으면 낫는다던가? 뭔가 연가시의 윈다졸이 생각나긴 하지만 말이지.

32 이름 없음 (qOsYYkhCUg)

2021-07-23 (불탄다..!) 21:22:36

맛있게 먹고와라!

33 이름 없음 (qOsYYkhCUg)

2021-07-23 (불탄다..!) 21:27:23

그렇네. 약을 구하는 것도 하나의 이벤트가 될 수 있고.
그 약을 구하면서 새로운 생존에 관한 힌트 같은걸 발견한다는 것도 재밌겠... 지만 우리는 스레주가 없으니까.

34 1번 생존자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21:31:30

진행 중에 생존자를 구하면, 그 생존자 NPC의 도움을 받아서 하루에 한 번씩 특정한 물품 탐사를 맡기는 다이스를 굴릴 수 있다던가. 구현하긴 힘들 것 같지만 그런 거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새로운 생존에 대한 힌트라면... 일정 기간이 지났을 때 시즌 2라는 느낌으로 현재의 아지트에 문제가 생기고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할 때 장소를 알고 있으면 거기로 갈 수 있다던가 하는 게 생각나는걸. 그렇게 되면 역시 복잡해지겠지만.

35 이름 없음 (qOsYYkhCUg)

2021-07-23 (불탄다..!) 21:33:18

대충 정해진게...

체력 정신력 질병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체력은 최대치 100 / 양호 100~70 / 정상 69~31 / 지침 30~1 / 로스트 0 수치를 따른다.
일정 수치를 벗어난 캐릭터는 질병에 감염되기 쉬운 환경에 놓인다.
지구는 기후이상으로 인한 핵전쟁이 일어났으며 그 영향으로 좀비 등 괴이생물체가 대거 발생한다. (situplay>1596261370>15)

정도?

36 이름 없음 (qOsYYkhCUg)

2021-07-23 (불탄다..!) 21:35:17

이 질병에 감염되는 내용을 일상 끝낼때나 시작할때 한 번 굴려서 그 수치가 (정상 수치 제외) 현재 수치보다 높게 나온다면 병에 걸린다는 거 어때? 바로 걸리는게 아니고 진행되는거지.

37 이름 없음 (qOsYYkhCUg)

2021-07-23 (불탄다..!) 21:36:10

일상 끝낼때나 시작할때라는건 하루에 한 번만 굴리자는 뜻이야!
너무 자주 굴리면 어려워질테니까...

38 1번 생존자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21:36:12

그런가?

39 이름 없음 (qOsYYkhCUg)

2021-07-23 (불탄다..!) 21:39:25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레스주마다 자진해서 이벤트를 이끌어 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적당히 진행하다 묻히는 것도 일상스레의 특성이라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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