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0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8 :: 1001

◆c9lNRrMzaQ

2021-07-22 00:06:56 - 2021-07-22 18:54:45

0 ◆c9lNRrMzaQ (dyD0iu6T3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6:56

하루 2어장 격파 실화?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849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4:54

>>838 괜찮아요.
나한텐 뭐든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냥 함께 있는 게 좋고... 날 신경써주기만 해도 더 좋고... 생각해주면 좋고... 그냥 좋으니까...

850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5:42

유진화씨의 星별이 南星이라고요?

851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6:07

>>848 성별:유진화

852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7:02

청춘이구먼-

853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9:32

" 아구, 우리 진화양 말도 참 잘 듣지. "

드라이기를 가져다대자 금방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 진화를 보며 하루는 귓가에 자그맣게 속삭이며 부드럽게 손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간질거리게 두피에서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흘러내려가는 하루의 손길은 참으로 부드러워서 드라이기의 열기가 여기저기로 잘 퍼져나가게 해주고 있었다.

" 진화양도 머리카락이 참 곱네요. 말려주는 보람이 있어요.. "

하루는 일부러 더 잠에서 해어나올 수 없게 하려는 것인지 조곤조곤 귓가에 말을 속삭여가며 머리카락을 말려간다.
안쪽 깊숙한 부분부터 뽀송하게 말려갈수록 하루에게서 나는 향과 같은 향이 퍼져나옵니다.

" 좋아, 이제 빗질만 깔끔하게 해주면 머리는 끝.. "

열기가 남은 뽀송한 머리를 빗으로 살살 빗어내리며 부드럽게 속삭인 하루는 빗질마저 다 끝나자 상냥하게 졸고 있는 진화의 볼응 만져줍니다.

" 자! 다음은 귀청소니까 잠깐 일어나서 제 다리를 베고 누워주실래요? "

하루는 이참에 제대로 돌보는 것을 즐기겠다는 것인지 눈을 빛내며 말했다.

//12

854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9:56

후후후...

855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1:00

>>848 진화의 성별은 여성이 아닐까요
춘심이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는 걸로 합시다(?)

>>849 (꼬옥쓰담뽀담부비쟉)
항상 비아주랑 비아 생각하고 신경쓰고 있어요. 그리고 비아주가 저보고 미안해하지 말라고 하신 것처럼 비아주도 제게 미안하다고 하실 필요 없으니까요(꾸왑)

856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1:50

미소녀 무릎 위에서 귀청소구나 진화 부럽다(웃음)

857 비아 - 다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3:21

다른 거에 깜빡 정신이 팔려서 늦을 뻔했다. 아무리 늦어도 지금 나온 이상 최대가 정시겠지만, 왠지 다림이는 약속시간 1시간 전에 가도 "일찍 오셨네요?"라면서 태연하게 있을 것 같은 이미지니까. 아무렇지 않아도 기다리게 한 것 같은 기분인걸.

" 안녕, 다림아. 기다렸어? "

의념으로 신속까지 강화해서 숨차거나 땀이 나지 않을 만큼 최대한 빠르게. 약속장소인 상점가 앞으로 도착했다.
오늘의 옷차림은... 간단한 영어 글귀가 쓰인 흰 셔츠와 청바지. 정말 무난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앞으로 노력하면 되지 않아?
//🛍

858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4:41

>>856
지금은 미소녀(眞)와 미소녀(僞)니까
부럽다기보단 눈호강 아닐까요

859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5:20

>>858 미소녀+미소녀=눈호강
납득했습니다

860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6:19

거... 하루 저택 벽 어디에 구멍 하나 안 뚤혀 잇읍니까...
이렇게 부탁들입이다...

861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7:07

자동방어 시스템이 달려있습니다 호호

862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7:39

>>861 최선을 다해 달리면 보고 죽을 수 있지 않을까요??(미침)

863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8:21

>>862 그냥 비아를 해주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

864 다림-비아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9:18

그것이 맞다. 다림이는 약속시간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여러 군데를 슬쩍 둘러보고 코스를 적당히 맞아뒀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고 의념으로 신속을 강화해서 온 비아 언니를 보고는 반가운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반가워요 사비아 언니."
느릿느릿하게 말하며 옷을 사러 가기로 했던 약속을 상기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언니의 옷차림은 베스트. 가장 간단한 것이 꾸밀 맛이 나는 걸요?

"어떤 옷이 좋으려나요.."
다림의 오늘 옷차림도 조금 간단한 편인데요. 검은민소매를 받쳐 입고 단추를 적당히 풀어둔 상의에 하의는 스키니진이네요. 목에는 검은 초커가 있네요.

865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0:02

오늘은 눈호강 하는 날인가!(?)

866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0:38

비아도 참여한다고?(왜곡)

867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1:03

래서판다와 판다의 만세대결같은걸 보고 왔더니 기분이 묘하다

868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1:21

만쉐에

캡리하~

869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1:48

눈호강인 거시야...

캡하캡하~

870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1:52

하루네 집에 찾아가면 하루가 나데나데를 해준다고?(왜곡)

871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2:11

점점 왜곡이 심해지고 있어...!

872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2:24

아 캡틴 저... 어...아...음...

873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2:49

모하!

874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2:53

폐 끼쳐서 죄송해요.

875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3:57

캬뿌하!

876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4:29

>>867 캡틴 그런 건 공유해주세요(?)

877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6:33

>>874 그런거는 폐라고 하지 않음.
애초에 문제가 될 것도 아니고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많았음. 단지 내가 캡틴이라는 이름의 절대권력자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스물아홉 아줌마일 뿐인 것처럼. 상대가 요구해도 나는 어느정도의 규칙과 원리에 맞춰 행동할 이유가 있는 거임.

878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6:51

그런걸 혼자만 보다니
이거 너무한거 아닙니까 (기력이 없어서 쓰러져있는 참치)

879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7:37

캡틴 마망..

880 정훈주 (DS19npjwGQ)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8:17

캡틴 아줌마! (캡틴 : ?)

881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8:21

스물 아홉은
아줌마가
아니에요
!

882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8:57

캡틴은 마망이야
효도해야 돼 (랜선 안마)

883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9:13

아줌마!!!!!(아이피밴)

884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9:21

>>877 역시 그렇겠죠.. 그냥, 뭐든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정말 죄송해요.

885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9:38

스물 아홉은 아줌마가 아니에여...(우럭)

886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9:50

오늘 텐션 죽여주는구만
피드백 받는다
비판 비난 힐난 전부 수용한다 컴컴

887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9:52

>>884 상대가 먼저 얘기하면 모를까. 그 이전에 내가 뭔갈 해줄 수 없다..

888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0:07

아 물론 스물 아홉 아줌마 부분에서 그렇겠죠라고 한게 아니라!! 뒷부분에 그 역시 그렇겠죠라고 한거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889 정훈주 (DS19npjwGQ)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0:11

>>881
(깨달음)

캡틴 누나! (캡틴 : ???)

890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0:36

>>887 상대가 먼저라면.. 그럼 어느정도는 생각해주실 수 있는거에요..?

891 정훈주 (DS19npjwGQ)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0:41

>>886
에릭주의 애교가 보고싶어요

892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0:57

모하모하모하~~~

893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05

>>891 애교와 거리가 먼 사람이야. 하드보일드 하거든 패스

894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12

>>886 카페 몽블랑이라는 에릭의 선택으로 지금 일상의 성지 내지는 레스캐들의 베이스캠프가 만들어졌는데
뿌듯하지 않으십니까?

저같았으면 거기서 일상 있을때마다 자릿세 거뒀음(양아치)

895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14

>>886 앞으로 자책부터 하는 거 금지(까앙)

896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20

>>886 에릭도 여자로 변하는 약 먹고 찾아오시죠 (?

897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29

모하모하! 기력이 없습니다!

>>886 에릭주 아저씨!!!!!

898 정훈주 (DS19npjwGQ)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29

>>893
에릭주의 애교가 보고싶어요

899 비아 - 다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42

초커인가... 패션 아이템이라곤 하지만 뭔가 목줄에 매여 있는 걸 떠올리게 만드는 장신구인걸. 힐끔힐끔 쳐다보다가 용건을 꺼냈다.

" 그게... 말이야. "

직접 말로 꺼내기엔 조금 낯뜨거운 말이지만, 어쩔 수 없지. 다림이를 부른 목적은 이것이었다.

" 남자애랑 데이트할 때 입을 만한 옷... 아니, 데이트를 한다는 뜻은 아니고. 그냥 그럴 때 편하게 입을 만한 걸 고르고 싶은데... 괜찮을까? "

확신했다. 빨개졌을 거다... 아니, 말마따나 정말 데이트를 한다는 뜻도 아니고. 저번에 지훈이랑도 예상치 못한.. ...!를 듣긴 했지만! 데이트란 건 농담... 농담이었을까? 농담이었겠지. 아니, 정말로. 그렇다니까. 뭐가 뭔진 몰라도 그런 게 그렇다니까?

" 너무 화려하다던가 그런 건 아니더라도... 음, 과감한 느낌이라던가 들면 좀 그렇다던가? "

횡설수설하고 있어 말이랑 지문 둘 다 횡설서술하고있어!!
그치만... 뭔가 의식하고 있긴 하지만 내가 좀 평소보다 특별할 만큼 꾸미면 주변인으로부터 아예 사귀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들을 수도 있고. 그야, 평생 운동복이나 교복차림으로 살았으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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