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0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8 :: 1001

◆c9lNRrMzaQ

2021-07-22 00:06:56 - 2021-07-22 18:54:45

0 ◆c9lNRrMzaQ (dyD0iu6T3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6:56

하루 2어장 격파 실화?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33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1:42

저는 무리무리.. 가쉬주.. 쏘리쏘리

34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1:43

가쉬주 왜그래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3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2:03

나도 지금 멀티할 기력 까진 없어서....

3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2:31

어업군.. 그럼 어쩔 수 없지!

37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3:33

가쉬랑 지훈이랑 아는 사이라면
가쉬도 저희 일상에 와서 가취 공포영화 보는 건데 아쉽군..

3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3:50

바로 돌리고 또 돌리는 건.. 역시 무리데스으...

3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4:14

다들 고마워! 괜찮아! 미안미안..

4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4:31

없으면 어쩔 수 없지. 그럼 난 이만 가볼게!

41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5:22

가 - 바

42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6:49

잘자요 가쉬주~

43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7:08

가쉬주 바이바이!!

44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7:29

가-바

45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9:37

이것은 운명의 장난인가. 우연의 놀음인가. 그가 날 알아채곤 내게로 다가왔다.

" 진화야.. "

그는 급하게 자신의 편지를 숨겼다. 꼬깃해져도 상관없다. 어차피 누구에게도 전해지지 않은 내 편지 시리즈들이니까.

부모님 빼고.

" 아 그냥 내일 시내에 나가서 뭘 사갈까 정리중이였어. 빵이나 섬유유연제 같은.. "

거짓말을 해버렸다. 아아ㅡ 나란 남자. 거짓말은 좋지 않다고. 남자의 질투와 거짓말은 세상이 버린 것이니까.

" 진화야 말로 늦은 시간에 어쩐 일? "

46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0:26

가쉬주-바이!
일상을 돌리고는 싶지만 글을 쓰는 건 싫다... 도트 찍어서 답레라고 하고 싶다...

47 지훈 - 화현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0:33

" 이런 고전 영화 느낌을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

고개를 끄덕인다. 퓨어퓨어보이스 같은 거 좋아하는 걸 보면 USB에 들어있는 최신 공포영화들을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취향은 고전 쪽인 건가... 나중에는 고전 영화를 좀 더 가져와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화현이 준비해온다는 말에 "그럼 부탁할게-" 라며 느긋하게 소파에 앉으려고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도끼 쿠션.

" ...저기. 화현. 이 쿠션은 왜 이런 모양에 여기 있는...? "

가뜩이나 공포영화 보는데 도끼 쿠션이라...
...평소에 귀신 들린 칼 들고 다니던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무섭다.
중간에 내 목이 저 도끼로 뎅겅 당할 것 같고.

48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1:23

>>46 그런 당신을 위한 모스부호~

49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3:20

웨옹 (웨옹)

50 진화 - 다이안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4:40

"어, 어라. 혹시 집중하는데 방해 됐어?"

나는 조금 곤혹스러운 얼굴이 되어선, 어깨를 늘어트린체 미안하단 얼굴로 그를 올려 보았다. 오기전만 해도 열심히 적고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오니까 서둘러 멈추는게.....방해한 모양새가 된 것 같았기 때문이다. 눈치껏 지나가는 편이 좋았으려나, 하고 가볍게 생각하면서도 일단은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런 것 치곤 분위기가 멋있었는데~"

어쨌거나 그가 말하기를 원치 않는다면 무례하게 캐물을 생각은 나에게 없었기 때문에, 빙그레 웃으면서 그렇게 운을 띄우면서도 나는 의심하는 기색을 드러내진 않았다.

"나? 나는 산책."

공부하다보니 머리가 아파져서 바람쐬러 나왔어. 나는 그렇게 덧붙이곤, 옆에 앉아도 돼? 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5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5:00

(사실 안가고 침대로 옴)

5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5:13

도트 쪽이 훨씬 더 기력 소모가 큰거 아니야!?!

>>49 (간식 주기)

5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5:41

_(:3 」∠)_

54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6:19

>>49 (쓰담)

가쉬주도 쓰담

55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6:40

>>54 (맞쓰담)

56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6:49

가쉬주-다시-하이!
시간은 확실히 도트가 더 오래 걸리지만! 글은 어쩐지 쓰고 있으면 정신력이 까여...

57 화현 - 지훈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7:25

냉장고에서 사이다를 꺼내고~ 찬장에서 팝콘도 꺼내고! 쟁반에 팝콘을 담은 그릇과 얼음을 올린 컵, 음료를 올려서 가져왔다.
TV앞 테이블에 올려두고 저쪽이 도끼 쿠션을 가지고 있으니... 흠, 이쪽은 뭘로 할까... 넓직한 칼 쿠션을 구현해서 무릎 위에 올린다. 그리고 소파 위에 앉고 등을 기대니 극락--

"그야, 공포영화잖아요. 공포영화 볼 때 아기자기한 캐릭터 쿠션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세요?"

애초에 쿠션이라 푹신푹신하다구!!!!
아 맞다. 재생해야지... 비디오 플레이어에 테이프를 넣고 재생...

"아니면 이걸로 바꿔드려요?"

자기 무릎 위에 있는 넓은 칼 쿠션을 들어올린다.

5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8:04

>>56 그림은 그릴줄 모르지만 확실히 글 쓰다보면 정신력이 깎이는 느낌이지.
우리 어장으로 표현하자면 망념이 쌓이는 느낌?

59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8:09

도트 =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표현 가능함
글 =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표현 불가능함

60 지훈 - 다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8:25

뭐 그정도야. 지훈은 별 상관없다는 듯 "그정도는 알고 있어." 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어차피 아이스티도 대량으로 들여오면서 카페에선 한 잔에 4,50GP 받는게 현실인데, 콜라라고 해서 별다를게 있나...

" 이곳에 취직하라니. 여기 취직하면 부려먹힐 것 같아서 싫어. "

웃음기 없는 얼굴이지만, 웃음기 있는 말투로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쳤던가. 시즌 한정일 때... 까지 기다리기는 너무 오래 걸린다 싶었는지 조금 불만족스러운 표정이지만,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자신도 알았으니까. 빠안히 쳐다보면 뻔뻔한 표정으로 마주하다가 우물거리며 나빴다고 중얼거리자 "난 원래 나쁜 사람이라니까." 라며 다림의 머리카락을 마구 흐트러트리듯 쓰다듬는 것을 시도하나?

" 고양이상이라는 걸... 어째서? "

고양이상이면 좋은 거 아닌가? 다림이가 싫어하는 이유를 몰랐기에 고개를 갸웃거릴 뿐이었나. 사실 그는 고양이 좋아했으니까 고양이상을 싫어하는 사람 입장은 모를 만도 했다... 그러다가 구분하기 어려운 눈빛으로 바라보자 살짝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치더니,

" ...왜, 왜 그래? "

조금 말을 더듬으며 입을 열었을까.

61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9:57

>>58 그런 느낌이지... 가쉬주 아까 일상 구하던 것 같은데 같이; 망념이나; 쌓으러; 가볼래;?

6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0:19

걱정마 하쿠야주!! 기운이 없어보이면 내가 열렬하게 칭찬해서 북돋아줄게!!!
그리고 가쉬주도 칭찬해줄게!! 신입이라곤 믿기지 않는 열정이라고 생각헤.

그러니 이제 의뢰 가자! 오늘 봤던 것처럼 힌트도 많이 줘!

6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0:33

>>61 엥 하쿠야주 힘들다면서 ㅋㅋㅋㅋㅋ 괜찮아 무리하지 않아도 돼...

64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0:36

으어어 잠깐 졸았다
씻고와서 답레 쓰겟슴다

6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0:45

그리고 같이 가는 서포터인 화현좌는 이 스레 최고의 센스와 판단력을 가진 (이하 긴 칭찬)

66 에미리(in 카페 몽블랑)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1:15

situplay>1596261284>953situplay>1596261284>968
“솔직히 연애 상담이라는게 결국엔 그게 메인이니까요~ 역시 그쪽 방향으로 중심을 잘 잡아 이벤트를 짜 보는 게 좋겠지요~? 당신도 할 수있다 솔로탈출! 같은 느낌으로요~ “

어디까지나 제가 오게 된 이유도 연애 상담을 위한 것이니 당신도 할 수있다 솔로탈출! 같은 느낌으로 이벤트를 잡아 짜보는 것 역시 나쁘지 않을겁니다. 그렇기에 두분의 말씀을 듣고 나름의 결론을 내 보려 한 결과가 이것이랍니다. 그래요, 단순히 고민상담으로만 열게 되면 너무 생각치도 못한 게 찾아올지 모르니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Mr 진화. Miss 다림. 저는 평소엔 아이스를 주로 마시니까 얇은 빨대면 문제 없을 거에요. “

물론 진짜론 따뜻한 홍차나 밀크티가 메인입니다만 이걸 말하면 백퍼 들킬 것이니 넘어가는 게 좋겠다 싶은 생각을 하던 와중, 어느덧 쉬는 시간이 끝나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손님들께서 굉장히 평이 좋으셨어요~ 굉장히 연애상담에 걸맞게 핑크핑크하다면서요~ “

이미 마스크로 가려 가릴 필요도 없는 입을 손으로 가리며 호호 웃고는, 슬슬 정리하기 위해 일어서며 “좋아요, 곧 새로 상담하실 분이 오실 것 같으니 저는 슬슬 준비를 해봐야 할 것 같답니다~ “ 라 말한 뒤 이렇게 덧붙이려 하였답니다.

“잠깐의 쉬는 시간이지만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두분 모두 어울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6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1:23

>>62 고마어!

68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1:39

하와와
저는... 힘 없고 평범한 사포타 라구요

6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1:49

(대충 일 터져서 잠시 호다닥 다녀왔다 돌아옴)(아무튼 이제 하루 답레 가져오겠단 애옹)

7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2:04

>>65 에엥 워리어가 없는걸

7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2:23

에미리주... 어머니 다녀와요!

72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3:09

>>71 (대충 아무튼 마망 아니란 앩)(그리고 이미 돌아왔단 앩)

73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3:44

어머님 저걸 막레로 할까요? (공손)

7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3:55

>>72 마망... 어장의 마망...

7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4:08

>>73 어머님 무엇(무엇)
막레로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

76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5:13

>>59 도트는 거기다 귀엽기까지 하지!
>>63 나를 쓰러트리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라굿
그리고 진화주는 본인이 더 귀엽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77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5:16

고생하셨습니다 어머님
(물론 크로와상 찢기는 별개이기 때문에, 손을 뻗어 갈기갈기 찢어버리기)

78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5:35

패륜이다!(몰아가기)

79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5:52

나를 쓰러뜨리지 못한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지만
고통은 싫어 ㅠㅠㅠ

8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5:57

>>76 좋아! 그럼 일단 서로 시트 읽고와서 선관 생각하자!

81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6:01

>>77 (대충 찢기지 않으려고 바둥바둥거리는 크로와상 짤)

8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6:06

하쿠야주의 도트는 넘 귀여워서 더 보고 싶긴 해. 그리고 난 별로 귀여운 캐릭터가 아니야.
분류하자면 COOL 에 분류된다고 할까?

83 다림-지훈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6:10

알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생각해보니 다림은 진상 손님을 본 적 있으니 그런 걸까요(몽블랑 이야기 아님)

"부..부려먹힐 것 같나요?"
그렇게 여긴 적은 없었으므로(에릭의 악덕함과는 별개다)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처럼 말해도. 다림은 하기 싫다는데 권유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농담이란 걸 알기도 알았지만요?

"와아. 나쁜 분 맞아요."
헝크러뜨리듯 쓰다듬으려면 유니폼에 포함된 모자를 뺏고 쓰담해야겠지만요. 그래도 저항 없이 쓰담당할 겁니다. 아마 지훈이 돌아가고 난 뒤에 머리카락을 빗으며 정리하겠지만.
싫어한다기보다는 신경쓴다라는 말이었지만 싫어한다고 받아들인 걸 아는지 모르는지. 글쎄요.. 라고 말합니다.

"약간 신경쓰니까요.."
그 이유 외에는 없다는 것처럼 그저 바라보는데. 이런 소통이 끊겼구만...

"어..음..."
별 이유는 없었는데요. 라고 말해야 할까...

"별 이유는 없었어요. 그냥 빤-히 쳐다본 것 뿐이니까요?"
뭔가 찔리는 게 있으셨다면 모를까요. 라고 덧붙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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