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6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6 :: 1001

◆c9lNRrMzaQ

2021-07-21 00:02:08 - 2021-07-21 18:41:19

0 ◆c9lNRrMzaQ (hJGj//Sm76)

2021-07-21 (水) 0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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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8:31:55

쾅콰앙~ 지훈 - 정훈!

97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8:32:09

>>966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68 오해야!! 오해라고!! 그만때려!! 히ㅣ이이이이이이익

973 다이안 - 하루 (JLJrlJ43Gc)

2021-07-21 (水) 18:32:34

" 어, 응?! "

내가 고뇌에 잠겨 번뇌를 하는 행동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었다. 번뇌하는 행동.. 엘리게이터를 벽에다가 내리치는 자세.. 하나의 번뇌가 아닐까 싶네요..

" 아, 괜찮아. 어차피.. 내 손으로 이 벽을 부수는 건 불가능 하니까.. "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부끄러워하는 다이안은 쪽팔림의 광대상승 , 동공의 축소 , 침 잠깐 흘리기. 그는 그만 정신을 잃어버리기 직전에 고개를 휙 돌려서 다시 벽에 몸을 기댔다.

" 못 본걸로 해줘.. "

97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8:32:41

>>970 응응!!! 충분히 쉬고 와!!! 느긋하게 들고와도 되니까!!! 있다가 봐!!! 그리고 진짜 미안!!!

975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8:33:15

아 진짜 쓰면서 왜 한치의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지..? 으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6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18:33:18

>>969
그러고보니 지훈이와 첫일상이군여
내적친밀감 200%라 선관이 있는쪽이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어떤 선관이 좋을지... (고민)

977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8:33:24

춘바~~

>>971 아까 예약한거 하러 오십셔
이리콤

978 다이안 - 하루 (JLJrlJ43Gc)

2021-07-21 (水) 18:33:48

아니 뭐 88올림픽 보러 갔는데 오빠랑 같이 빵 먹으러 갈텨? 이름은 하춘화라고잉?

같은 이름이네요 춘화는 ㅋ

979 진화 - 다림 (sqCcZYCpos)

2021-07-21 (水) 18:34:08

"뭐, 실은 나도....최근에 동아리에 가입한 직후에 부장을 화나게 했던 적이 있어."

그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나도 얼마전 경호부 부장님에게 큰 실례를 끼쳤던 적이 있었던게 떠올라서, 쓴 웃음을 지었다. 그걸 달래기 위해 상점가에 가서 곰돌이 인형을 사서 선물해줬던 흐름까지 생각해보면, 인간 관계라는게 확실히 그리 녹록치는 않다. 의도가 좋아도 상대를 불쾌하게 만드는 일 같은건 얼마든지 있고, 기계가 아닌 이상 관심에서 멀어지면 거리도 벌어지는게 관계인 것이다. 나는 그런 복잡한 생각을 하면서도, 그녀의 얼굴에 홍조가 도는걸 조금이나마 귀엽다고 생각했다. 더 부추기는건 너무 짗궃다고 생각했음으로 웃으면서도 모른체 넘어가기로 했지만 말이다.

"흐음.......그렇게 말하니까 어쩐지 다림이에게서 반말을 들어보고 싶네."

아까전 마법소녀와 비슷하게, 평소의 인물이 그렇게 행동하는게 잘 상상이 안가는 것을 하면 그 격차로 인해 신선한 느낌을 주게 된다. 내가 알기로 다림이는 거의 대부분의 인물에게 정중하게 존댓말을 하는 인물이었으니....반말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얼마전에 찾아갔을 땐 친한사람이라고 해줬으니, 조건은 충족하고 있는거 아니야?"

조금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그 때 기세로 뭔가 부끄러운 내기를 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런걸 한 이상 그녀에게서 드물게도 반말을 들을 자격은 충분해진게 아닐까??? 나는 그런 논리를 펼쳐보는 것이다. 물론 별로 그녀를 곤란하게 만들 생각은 없었으니,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만.

980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8:34:15

>>976 (지훈이가 교통사고 당한 적 있다는 선관같은 것만 떠오름)
일단 좀 시트를 살펴보고 올게요! 혹시 원하시는 선관 있으시면 말해주십셔!

981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8:34:33

교통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2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8:34:36

☆하춘화☆

98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8:35:0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맛이 갔지..

984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8:35:11

(사실 지훈이랑 정훈이 숙청여제 때 같이 싸웠음)

985 하루 - 다이안 (aQfNMKAdxs)

2021-07-21 (水) 18:35:18

" ...어음, 앞으로 단련하시면 그래도 학교 벽 정도는 부실 수 있지 않을까요..? 그쪽은 잘 모르지만.. "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부끄러워 하는 다이안을 보며 말을 고르는 듯 뺨을 긁적이던 하루가 이리저리 시선을 굴린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눈 앞의 이름 모를 사람을 응원해주자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하루의 입에선 자연스럽게 응원의 한마디가 흘러나왔다.

"그, 시도를 하는건 부끄러운 일은 아니니까요.. 학교 건물이라는 거랑 학교 복도라는 것만 빼면요 아마..? "

하루는 고개를 휙 돌려선 벽에 몸을 기댄 다이안을 보며 또한번 머리를 갸웃거린다.
살랑살랑, 머릿결 좋은 새하얀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자그마한 입술에선 다시금 다독이는 듯한 말이 나온다.

" 도전은 힘내실 일이니까요..? 그... 장소만 잘 고르시면.. "

//4

986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8:35:56

>>981 사실...한번쯤 해보고 싶은 선관(?)
>>984 (깨닫)

987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8:36:09

>>977 상황과 선레를 주세요. (당당)

988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8:36:17

놀림멈춰!

삼계탕 먹으면서 옆자리 얘기 들어봤는데 52억을 꿀꺽하고 1억으로 세탁하려던 사람과 선풍기 줄을 니퍼로 자르고 도망친 사람을 알리바이와 범행동기와 평소 언행을 근거로 용의자를 찾는 대화를 해서 몹시 흥미로웠습니다.

989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8:36:51

선풍기줄이 악질이네

990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8:37:01

>>989 인정

991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8:37:11

>>988 오오 그건 흥미롭겠다. 삼계탕 맛있게 먹었어?

992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18:38:23

>>980
교통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 사기특성 브루터메니스가 또; 하지만 저는 죠습니다 😎
교통사고 가해자 - 교통사고 피해자 좋군요. 이제 문제는 과연 지훈이는 어쩌다가 AI 자동조종 캠핑카에 교통사고를 당했는가...

993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8:39:20

>>991 목맥혀요

994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18:39:27

>>988
52억을 1억으로 세탁하는건 욕심이 너무 과한데욬ㅋㅋㅋㅋㅋ
선풍기 줄은 어째서 자르는 것...?

995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8:39:34

>>993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 마셔!! 물!!

996 미나즈키 - 유진화 (KkguKRjhGs)

2021-07-21 (水) 18:39:40

"......아뇨."

마지막으로 갔던 의뢰가 뭐였지? 미나즈키는 여태 공부한다고 바빴던 탓에 최근 의뢰를 단 한 건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수업을 듣고, 검도부 활동을 하고, 공부하고, 교무실에 가보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지훈과 대련하고, 가끔 우동을 먹거나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의뢰의 ㅇ자도 안 보이는 생활이었다.
이대로 가다간 가디언이 아니라 그냥 UGN 사무직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자, 미나즈키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진화를 쳐다봤다.

"저 어쩌죠?"

997 다이안 - 하루 (JLJrlJ43Gc)

2021-07-21 (水) 18:40:05

" 아니야!.. 난 그저.. 짜증이 나서 의도치 않게 벽을 내리친거 뿐이고.. "

잘 변명해라 다이안. 학교에서의 평판이 달려있다. 너도 어제 사각빤스맨 될래? 절대 안 되는거야.
공포의 쓴맛 빌런이 되기 싫으면 거짓 없이 말 잘해야 되는거야.

" 그런 날 가끔 있잖아..! 뭔가 막 울화가 치밀어 올라서 몸이 먼저 반응한다거나.. "

" 이불을 막 찬다거나 그런거지. "

이건 공포의 쓴맛 이전에 성격파탄자 같잖아. 그냥 더워도 시내를 나가서 상점을 둘러봤어야했나..?

" 도전이 아니야!!! "

998 릴리주 (AKA.Huy65c)

2021-07-21 (水) 18:40:30

나른나른한 오후로세─

999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8:40:37

에어컨 전선이 아니라서 용서할 수 있다

>>987 뭐가 좋을까요...
흐으으ㅡㅇ음
원하시는 상황 있으심까(한턴 벌기)

>>992 정훈이가 한번 수동운전 테스트를 하려고 밟았는데
마침 지나가던 지훈이가...

1000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8:40:49

릴하~~

1001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18:41:19

릴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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