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47>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9. 난 오직 너 :: 1001

실컷 웃으라 해!◆Zu8zCKp2XA

2021-07-20 18:12:40 - 2021-07-24 20:56:42

0 실컷 웃으라 해!◆Zu8zCKp2XA (2eU2CQ0tM6)

2021-07-20 (FIRE!) 18:12:4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다신 못 봐.

492 ◆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18:16:07

챙겨도 먹을 시간이....... 시간이........(눈물)

이건 외근을 빡세게 굴리는 저희 본사 문제예요!!!

맛저하세요 딴주! 오늘 체크는 30분부터!! 왕게임이니까 다들 긴장 푸셔요~~~XD

493 스베타주 (L0wXpNJyvg)

2021-07-23 (불탄다..!) 18:27:48

피곤하네요. 으...

494 서 주양 - 주 단태 (94LuLW7M22)

2021-07-23 (불탄다..!) 18:28:40

당신의 능청스러운 미소를 보며 주양 역시 미소를 더더욱 짙게 머금었다. 좀 더, 정보를 전달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지나갔지만 역시 산제물 이야기는 막 꺼낼만큼 가벼운 이야기가 아니었다. 더군다나 아직 물어보지도 않은 정보였으니, 그것을 막 떠벌리고 다니는 것도 옳지 않은 법이다. 이해를 바라지 않는다는 이야기. 그 이야기를 들으며, 주양은 피식 웃었다.

".. 어쩜 좋아~ 우리 여보야. 그렇게 말해주니까 더더욱 흥미가 끌리는걸? 그렇다면 우리 여보가 바라는 대로~ 이해까지는 하지 않는 선에서 그치는게 딱 좋겠지. 그치?"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고 해 봐야 당신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 역시도 당신을 이해하지 못할 뿐이다. 그렇게 된다면, 결국 또 다시 두 가지 갈림길에 서게 될 수밖에 없다. 알지도 못하면서 끝까지 이해하는 척 한다거나, 지금처럼 서로의 의견이 교차하고 엉켜버려 풀리지 않은 채 마무리된다거나. 전자가 더더욱 끌리긴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 가면을 뒤집어쓰고 지낼수도 없는 노릇이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결코 맞닿아지지 못할 길을 걷는것도 좋았다.

"어머나. 여보 말대로 거기까지는 생각 못 했는데~ 역시 우리 단태는 다르다니까. 내가 좀. 한 이목 끌기는 하지~?"

텅 빈 공허한 웃음을 남기며 말을 마무리지었다. 그렇게 하는 와중에도, 탈과 나누었던 그 이야기만큼은 듣지 못한 듯 하니 다행이었다. 애초에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그 다음에 나올 이야기처럼. 당신이 자신을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지도 못할테니까.
차라리 그 이야기까지 털어내 자신을 악인이라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게 나았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 자신을 이해할 필요는 없었고. 서로는 서로의 이해자가 될 수 없었으니까.

그럼에도, 당신의 표정이 뭔가 허무함이 느껴질 만큼 가라앉았다는 것이 자신의 시야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왜지. 왤까. 누군가의 아픔에 공감하는 사람은 대화를 통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는데. 그렇다고 자신과 비슷한 일이 있을거라는 상상은 하지도 못한 상태였다. 아직, 주양은 당신에 대해 너무나도 모르고 아는것이 없었으니까.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도, 괜히 더 얄미운 미소를 걸친 채 당신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 기분이 좀 많이 이상하네~ 복수만을 바라보면서 민폐만 끼칠 뿐인 사람을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해 주는건 또 처음이야. 주단태. 너는 내가 정말로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어?"

그렇게 말하며 잠깐동안의 침묵을 가졌다. 지금의 자신은, 마치 자신이 아닌것만 같았다. 괜히 계속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느낌이었다. 항상 당신에게 표면적으로나마 보여지는 덧없는 알콩달콩함을 보여주다가, 이렇게 속내를 까는 것은. 굉장히 어색하고 미묘했다. 그만큼, 자신은 지금 어떻게 나와야할지 모르는 상태일지도 모른다. 항상 남들을 따라하다가, 결국 자기 본연의 색을 잃어버린 앵무새처럼. 머릿속이 멍했다.
악인이라는 것을 반박당하는 것은 그런 느낌이었다. 어쩌면 이 말이 용기를 실어주기 위한 건 아닐까 하는 헛된 상상도 해 보였다. 어떤 수를 써서든 악인이 아니니까, 하고싶은건 마음껏 하라는 느낌일지도 모른다. 당신의 속내를 들여다보기란, 꽤 어려웠으니까. 그렇게 또 다시 마음대로 판단하기로 하고서, 주양은 히죽 웃었다.

"내가. 무고한 민간인 서른을 산제물으로 바쳐, 그 목적을 이루려고 한다고 해도, 진짜로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닌거야?"

495 주양주 (94LuLW7M22)

2021-07-23 (불탄다..!) 18:30:25

타타주 안녕~! 잠 푹 못잔거야..? :0 (쓰담쓰담)

그리고 캡틴이랑 땃주 오늘 하루 수고 많았어.. 88 캡틴 파견가는 날은 조금이나마 덜 더웠으면 좋겠다..! (토닥토닥 해주기) 땃주도 저녁 맛있게 먹고 와~! :D

496 ◆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18:30:51

타타주 어서와요!!!XD 푹 못 주무셨을까요.. ;ㅁ;

일단은 7시까지 체크 받을게요!

497 주양주 (FRaq892Ej.)

2021-07-23 (불탄다..!) 18:39:33

체크체크~~! :)

498 스베타 - 이노리 (L0wXpNJyvg)

2021-07-23 (불탄다..!) 18:41:00

".... 나는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이리 말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지만. 스베타는 짐짓, 불만스럽다는 어조로 말하고서 흘끗 당신을 쳐다본다. 남에게 미움받지 않을 정도로만 친절과 배려를 보여왔을 뿐. 그 외로는 무심한 자신은 전혀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당신에게 나는 좋은 사람인 걸까. 모르겠다. 무엇에서 당신이 그렇게 단언하는 건지.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본다. 달무리 가운데 달이 당신의 말처럼 동그랬다. 곧 보름달이라는 것이 분명해 보였다.

"그렇네요. 걱정할 필요 없겠어요."

보름달이 뜬다면 춤츨 추기 위해 모일테니까. 걱정을 버려내고서, 스베타는 무릎을 모아 두 팔로 감싸 안는다. 방울 소리에 다시 당신을 보고, 당신의 손이 관자놀이 근처에 가있는 것을 보고서 무어라 설명할 필요를 느껴 말한다. "두통 때문에 그래요." 그리고 이어지는 당신의 이야기를 스베타는 조용히 듣는다. 장죽을 피우는 이유는 그 때문이구나. 그리운 그 감각을, 기억을 다시 불러 오려고. 어쩐디 당신의 말은 어린아이가 자신이 겪은 일을 회상하며 서술하는듯한 느낌이었다. 여린 언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덜거리는 당신의 말에 스베타는 싫긴 하다 말하며 동의를 표한다.

"응? 아, 맞아요. 난 기린이에요."

자신의 노리개를 본 모양이구나. 스베타는 당신의 말에 답하며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499 노리(잉)주 (VoQ0UuAw1s)

2021-07-23 (불탄다..!) 18:43:35

체크할게요!😊 타타주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천천히 드릴게요!

500 스베타주 (L0wXpNJyvg)

2021-07-23 (불탄다..!) 18:44:05

잠보다는... 갑자기 일이 생겨서요. 어제 오후에 없던 것도 그래서고...
앞으로 며칠간 쭉 이럴 거 같네요. 😔

일단 체크할게요.

501 단태(땃쥐)주 (3Jsh2iZwmw)

2021-07-23 (불탄다..!) 18:44:54

핸드폰 유심이 연결되었는데 연결이 안됐다고떠서 식겁했네. 본의아니게 사라져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뻔했다:0 내 핸드폰이 더위를 먹은게 분명해(???) 리갱하면서~ 체크!XD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줄게:)

502 ◆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18:45:13

잉주 어서와요!!

주양, 스베타, 이노리 체크 되었습니다!

503 스베타주 (L0wXpNJyvg)

2021-07-23 (불탄다..!) 18:45:40

>>498 춤을*, 어쩐지*
>>499 천천히 주세요. 계속 늦어져서 정말 죄송해요.

504 주양주 (94LuLW7M22)

2021-07-23 (불탄다..!) 18:51:28

잉주 안녕~! :D

>>5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도 더위먹을수밖에 없게 만드는 K 더위 :D.. 응응 이벤 끝나고 느긋하게 줘~!

505 펠리체주 (mwxk9rERi6)

2021-07-23 (불탄다..!) 18:54:41

체크 겸 갱신해~~

506 단태(땃쥐)주 (3Jsh2iZwmw)

2021-07-23 (불탄다..!) 18:55:41

식겁한 마음을 가라앉히면서...모두 땃하라구:D

>>504 아니 생각해봐 유심이 있는데 핸드폰은 유심이 없대........그러면서 참치어장에 못들어왔다니까....?:Q 순간 내 핸드폰이 초자연현상을 일으키는 줄 알았어(???)

507 단태(땃쥐)주 (3Jsh2iZwmw)

2021-07-23 (불탄다..!) 18:56:24

첼주 어스와~~ ((볼 쮸아아압))

508 ◆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18:57:52

첼주 어서와요!! 펠리체 체크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 피씨로 들어왔었는데 계속 참치어장이 버벅였어요..(흐릿)

509 택영주 (BqpMi/RLxY)

2021-07-23 (불탄다..!) 18:59:35

우아아악...~~~~~~ 8시에 올 수 있도록.... 해보겠다......o<-<

다들 안녕~~~~ 굿바이~~~~~

510 단태(땃쥐)주 (3Jsh2iZwmw)

2021-07-23 (불탄다..!) 18:59:55

(((캡틴 나도 체크해줘...)))(구질)

511 펠리체주 (mwxk9rERi6)

2021-07-23 (불탄다..!) 19:00:31

으으윽 오자마자 쮸압이라니... 이벤트용 체력이 빨려간다ㅏㅏ...

난 괜찮은데 인터넷 문제려나. 중간에 일만 안 생기면 다행일텐데.

512 단태(땃쥐)주 (3Jsh2iZwmw)

2021-07-23 (불탄다..!) 19:00:38

택영주 어서오구 다녀와!:D

513 펠리체주 (mwxk9rERi6)

2021-07-23 (불탄다..!) 19:00:56

경주 다녀와 이따봐!

514 ◆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19:01:28

단태 체크 되었 습ㄴ다! 그리고 경주 어서오시구 다녀와요8ㅁ8!!! 그럼 시작레스 가져올게요!!!

515 이노리 - 혜향 (VoQ0UuAw1s)

2021-07-23 (불탄다..!) 19:01:50

너는 고개를 끄덕인다. 신비한 동물은 모두 친해질 수 있다. 인간은 친해지기 어렵겠지만 본능대로 사는 존재와는 누구보다도 친해질 자신이 있는 사람이었다. 자연과 공생하는 후부키의 피를 받았기 때문이다. 친해질 수 없다면 놓아주면 된다. 언젠가 다시 돌아오리라 믿으면서. 가면 속의 텅 빈 눈동자가 천천히 접혀 반달처럼 변했다. "절대 잊어서는 안 되니까요."

"교수님이 자비를 베풀라 하는 이유는 아무리 미천한 존재라도 제각기의 삶을 살아가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자비를 주기 때문에 존재의 삶이 더 비참해지기 때문일까요."

후자라면 참 잔인하신 분이겠거니. 너의 목소리는 소년의 것이다. 제아무리 자비를 베푼다 해도 혼자 살아남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지만 나는 그 상황을 좋아한다. 자비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수님의 말씀대로 자비를 베풀래요. 무자비는 지옥도라서, 이노리 슬퍼요?"

누군가 살려달라 빌면 살려줄 것이다. 그 앞날이 지옥길이언정 나는 살려주고 품어주며 자비롭게 그 앞날로 떠밀어줄 것이다. 삶은 그 자체로 아름답기 때문이고, 그 사람이 삶을 선택했으니 그것이 가장 행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설령 지옥길이라도 내 알바가 아니라는 소리다.

너는 빗자루를 보며 박수를 짝 쳤다. 높고 낭랑하던, 봄날같은 너의 목소리에 웃음이 담겼다. "와아, 빗자루!"

"와아! 빗자루- 교수님 빗자루 잘 타요? 이노리는 맨날 빗자루랑 싸워요? 6학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빗자루가 제멋대로야."

너는 교수님의 뒷자리로 올라타려 하며 재잘거리다 순간 우뚝 멈춘다. "..이노리가 빗자루를 못 탔던가?"

"퍼프스캔- 안 위험하겠죠? 떨어지면 아파-"

516 단태(땃쥐)주 (3Jsh2iZwmw)

2021-07-23 (불탄다..!) 19:02:10

>>511 앟.......다시, 다시 돌려줄게 이벤트용 체력인 줄 몰랐지....:Q 에붸..((기력 돌려줌))

517 노리(잉)주 (VoQ0UuAw1s)

2021-07-23 (불탄다..!) 19:03:08

답레는 천천히 주셔요!! 경주도 다녀오시구요..!!((뽀담뽀담을 해요!!))

>>503 괜찮아요. 현생이 더 중요한 법이니까요.😊 타타주의 바쁜 일이 어서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무리하지 말구 더위 조심하시기여요?((꼬옥 안아요!!))

518 주양주 (94LuLW7M22)

2021-07-23 (불탄다..!) 19:04:15

첼주 경주 어서오고 경주 다녀와~! 나도 별 이상 없는데 조금 걱정되네.. :0

>>5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좀 밝으니 망정이지 어두울때 그러면 진짜.. 찐소름.. (오싹) 아니 근데 초자연현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19 단태(땃쥐)주 (3Jsh2iZwmw)

2021-07-23 (불탄다..!) 19:06:38

>>518 게다가 불과 2분전까지 저녁 먹으면서 유튜브를 봤었어서 더욱 놀랐다. 밤이였으면 엏하면서 식은땀 줄줄 흘렸을거야(??)

오늘 참치어장이 좀....오락가락하나?:0 아무일 없으면 좋을텐데..

520 King's game◆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19:09:53

사감들은 하나의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물론, 건 선생의 머릿속에서 대다수 나온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들은 각자, 자신들의 패트로누스를 불렀습니다.

건은 청룡의 형태를 띄는 패트로누스였고
곤은 주작의 형태를 띄는 패트로누스였습니다.
리는 백호의 형태를 띄는 패트로누스였고
감은 현무의 형태를 띄는 패트로누스였습니다.

요지는, 그들이 당신들에게 패트로누스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푸른 빛을 띄는 그 동물들은 사감의 목소리로 한 마디 말을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모두 정전으로 모이세요


자, 정전으로 갑시다. 거기에서 사감들은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윤이 이상한 표정으로 서서 웬 서신을 읽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인수에 맞춰서 디저트가 가득 올라간 주안상이 차려져 있는 것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다들 안녕? 건 선생님이 모두 모이면, 이걸 읽으라고 하셨어. 오늘은 수업 없이 자유롭게 왕게임을 진행하세요. 왕은 1명에게만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위험한 명령은 내릴 수 없습니다. 왕의 명령을 불이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지개 음료를 먹이도록 하세요. .... 라는데.... '

먹으면 3분 동안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무시무시한 음료입니다. 윤은 당신들을 돌아보며 어색하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막대기가 들어있는 뽑기통을 들었죠.


//첫 왕은 주양입니다! 주양주 1~5번 중에서 하나를 골라 명령을 내리세요!!!XD

521 King's game◆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19:10:59

아 아니었다!!! 펠리체가 왕이었어요!!!!! 으악!~!!!!

522 렝주 (WwPFqrg7Bc)

2021-07-23 (불탄다..!) 19:12:37

앟!!!!! 오늘도 늦었어!!!!!!

523 단태(땃쥐)주 (3Jsh2iZwmw)

2021-07-23 (불탄다..!) 19:13:52

첫왕부터 강해(???)
렝주 어서와~~~:D

524 주양주 (94LuLW7M22)

2021-07-23 (불탄다..!) 19:14:21

끄흑 이게 바로 3초천하..! (아니다) 괜찮아 오해할수도 있지~! :) )(캡틴 쓰다다다다담)

>>519 2분 전까지 잘 되던 폰이.. 갑자기 유심이 인식 안된다... 분명... 무언가 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별거 아닌데도 괜히 주변이 쎄헤지고 그러지.. :q

525 렝주 (WwPFqrg7Bc)

2021-07-23 (불탄다..!) 19:14:30

땃녕하심까 :ㅇ!!!!!

526 노리(잉)주 (VoQ0UuAw1s)

2021-07-23 (불탄다..!) 19:15:51

유심이 없다고요..?((비명을 질러요!)) 렝주 어서오셔요!!((와락 안아요!))

527 렝주 (WwPFqrg7Bc)

2021-07-23 (불탄다..!) 19:17:01

잉녕하심꺼 :ㅇ!!!! 앟...!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528 펠리체주 (mwxk9rERi6)

2021-07-23 (불탄다..!) 19:17:22

렝주 어솨~~

캡틴 렝주 왔는데 왕 다시 정하거나 번호 변동 없어?

529 스베타주 (XuJSQO0J1U)

2021-07-23 (불탄다..!) 19:17:44

>>517 고마워요. 항상 조심할게요. 응. 🙂
어서와요.

530 단태(땃쥐)주 (3Jsh2iZwmw)

2021-07-23 (불탄다..!) 19:18:18

>>524>>526 잉주 비명이라니.....맞아 비명이 나오지. 소리가 되지 못한 비명...:0 근데 낮에 그러니까 다른 의미로 비명이 나오더라88

>>525 땃하 땃하:D

531 주양주 (94LuLW7M22)

2021-07-23 (불탄다..!) 19:19:30

렝주도 안녕~ 좋은 저녁! :D

맞다, 캡틴에게 질문! 시작레스에 왕이 아닌 사람도 반응레스 달아야 하는걸까?

532 단태(땃쥐)주 (3Jsh2iZwmw)

2021-07-23 (불탄다..!) 19:19:55

땃녕 잉녕 이라고 하니까 강녕이 떠올라. 중간이 강인 캐릭터 안오려나((대체))

533 King's game◆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19:20:12

렝주가 참가하신다면 렝주를 가장 끝번호로 넣고 다음부터 렝주를 포함해서 돌리면 됩니다XD

렝주 참가하실 건가요!?

534 이름 없음 (WwPFqrg7Bc)

2021-07-23 (불탄다..!) 19:20:28

앟! 물론임당 :ㅇ!!! 절대!!! 포기못해!!

535 King's game◆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19:21:49

레오 체크 되었습니다!

>>531 명령을 수행해야 하는 사람은 당연히 달아야 한답니다XD 그렇지 않은 사람도 반응 정도는 주시면 좋죠!!!

536 렝주 (WwPFqrg7Bc)

2021-07-23 (불탄다..!) 19:22:30

그라믄 저는 다음 턴부터 참여할게요 :ㅇ!!

537 단태(땃쥐)주 (3Jsh2iZwmw)

2021-07-23 (불탄다..!) 19:24:15

일단 반응...다음턴부터 잠깐만.....

538 펠리체 (mwxk9rERi6)

2021-07-23 (불탄다..!) 19:30:09



리 사감의 백호 패트로누스가 부르는대로 정전으로 나가자 거기엔 사감은 없고 윤이 서신을 든 채 있었다. 주변을 보기도 전에 얼른 윤에게 다가가 옆에 꼭 붙는데, 그녀 말고도 불린 사람들이 여럿 정전으로 들어온다. 대다수가 아는 얼굴이었고 모르는 얼굴도 몇 있었다.

어느정도 인원이 모이자 윤이 들고 있던 서신을 읽었다. 모인 사람들끼리 왕게임을 하라는 내용. 왕게임이라면 집에서 남매들끼리도 제법 했던 거다. 익숙하게 뽑기통에서 하나 뽑아들자 끝에 왕 표시가 달려 있었다.

"나네?"

뽑은 걸 들고 주변을 둘러보자 머리를 고정한 머리장식이 찰랑 흔들린다. 다른 사람들도 다 뽑을 때까지 기다리며 뭘 시킬지 고민하다가, 모두가 뽑기를 든 후에 주머니에서 포장된 마시멜로를 하나 꺼내 내밀었다.

"지금 뽑은 사람 중에 3번인 사람, 이거 먹고 노래 완창하기."

싫으면 무지개 음료야, 알지?

시작이니 나름 가벼운(?) 명령을 하고 3번을 뽑은 사람에게 마시멜로를 건네준다. 뭘 불러야 할지도 물론 정해줬고.

//저 마시멜로는 먹으면 헬륨가스 마신 효과가 나온다! 노래는 첨부한거!

539 펠리체 (mwxk9rERi6)

2021-07-23 (불탄다..!) 19:32:35

이런 건 첫타가 어렵지~~ 넘 세게 해도 안되고 넘 살살해도 안되고~~

540 단태(땃쥐)주 (3Jsh2iZwmw)

2021-07-23 (불탄다..!) 19:35:08

헬륨ㅋㅋㅋㅋㅋㅋ가스ㅋㅋㅋㅋㅋㅋㅋ앟....o<-<

541 서 주양 (94LuLW7M22)

2021-07-23 (불탄다..!) 19:36:56

사감들이 보낸 패트로누스. 추가 수업 이야기는 듣지 못했는데 무슨 일일까. 영문을 모르는 채 청을 대동하고 정전으로 이동했다.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하라면 해야지. 오늘은 딱히 불길한 예감도 들지 않았으니, 마음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 왕게임..?"

머글 친구들 사이에서 몇번 이야기 들은 적이 있다. 한번 빠져들면 순식간에 혼돈의 장이 되고 만다는 그 게임. 살다살다 그걸 하게 될 줄이야. 역시 건쌤답다고 생각하며, 호박주스를 간단히 들이켰다.

"뭐. 누가 걸리든 재밌겠네~ 나는 안 걸린다는 데 청을 걸 수 있지만?"

이윽고 느긋하게 자리에 앉아, 번호를 뽑았다. 왕의 명령도 듣고, 누가 걸리게 될지 기대하는 맛이 있겠다며 미소도 한번 씩 지어주고.

542 King's game◆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19:39:09

갑시다 단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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