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주여..답레..내일 낮에는 주겠다네....범인은 현생이며 답레 진도가 반도 안나가서 나도 지금 좀 어처구니가 없다 이말이다...:( 늦었지만 일상 돌린 사람들 수고했어. 그리고 쭈주에게는 매우 미안한 마음....o<-< 자꾸 주가놈이 중립기어 박살내려한다. 괴롭다.그리고 이 관계의 주식 산 참치들..그거 나락이야 나락...!((몸부림)) 모두 좋은 밤. 땃빠!
>>393 이노리: 어깨가 보고 싶어? 그럼 이노리 벗을게! ((삐용삐용..철컹철컹..))
땃주..현생이 범인이라니..곧 주말이니까요..!!!!((꼬옥 안고 도담도담을 해드려요)) 그리고 나락이라뇨..저는 이누야샤~ 길도 아주 좋아해요!((주식을 마구마구 사요!!)) 좋은 밤 되시고 오늘 하루 시원하시고 월급루팡만 가득한 날이 되길 바랄게요. 땃빠여요..!!🥰🥰🥰🥰
앟 땃주는 미안해하지 말고 푹 쉬고 내일 여유있을때 달라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땃태도 중립기어 박살 시도하는구나 쭈도 답레 이을때 자꾸 지멋대로 행동해 :D.. 현생 힘내고 화이팅이고..! 나 대신 주식 나락이라고 선포해줘서 고마워 맞아맞아 푹매수해봐야 떡락길밖에 안 나오니까 매수 멈춰..!! (외침) 땃빠! 푹 쉬는거야! :)
>>392 히히히 오늘도 만족스러운 볼냠이었다~~! 이이이 하는거 너무 귀여운데 꼭끄랑으로 반격하다니 으아악.. 당하고만 있을 순 없지! :D (쮸와아아아아아압)(빨아들이기 시도)(?) 헙 아직 기회는 있다면 나는 3번~! 3번의 참거짓으로 1번도 완벽하게 궁예를 해버리겠어! :) 아니 무덤까지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안돼.. 무덤에 묻히는 일은.. 나 쭈주가 없게 할 것이야..! (삼도천행 문을 걸어잠그며)(자물쇠 철컥)()
에 에이 설마 또 같은걸 시키겠어 아니야 아닐거야 :D..!! (불안) 흑흑 그저 행운을 빌 뿐인데 아니 기절해버리면 어떻게 해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이쿠야.. 우리 잉주가.. 여기 있었구나...? (망태할배에 빙의해서 잉주 주워감)(????)
>>393 크아아악 나는 죽지만 다른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것이야.. 무력으로 흥한 자 무력으로 망하는 법이니까.. 먼저 지옥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첼주... 후후후.... (늪 속으로 파묻히며)()
>>398 ㅎ... 헛된 꿈을 꾸는구나.... (그리고 그렇게 쭈주가 죽어버림으로써 땃쭈코인 떡상은 저 세상 일이 되고 말았다)(??????)
>>399 으하핳 나도 쭈처럼 세상에서 제일 비겁한 사람이라구~? 앗 아니 저 독백 있는줄 알았으면 다른거 고를걸!!!! 다른번호!!!! 할걸!!!!! (땅치고 통곡함..)() 흑흑 그래도 내가 놓친 독백 다시 가져와줘서 고마워 :D 좋아 이제.. 이제 사실 직계 사람들은 노리가 싹 학살했다는 설정만 풀리면 돼..! (그리고 궁예는 말라죽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잉주는 이제 불로불사다~! 설정을 풀어주기 전까진 절대 죽지 못하는 몸이지! :D (???) 히히히 이미 기절했으니.. 어쩔 수 없다구? 이이이이 하는 귀여운 잉주는.. 매일매일 맛난거 먹여주고 더위에 시달리지 않도록 에어컨이 빵빵한 단독주택에서 살게 해주겠다~! ()
자캐가_소유욕을_표현하는_방식은 - 직접적으로 가지고 싶다 표현하는 일은 거의 없어.대신에 자기 소유욕이 올바른 건지 속으로 검증을 해보는데, 합리적인 확인절차가 아니라 겁내서 끙끙거리는 거지😒 내가 정말 이걸 가지고 싶은 게 맞는 걸까? 가진 다음에 마음에 안 들면 어쩌지? 그냥 변덕이면 어쩌려고? 내 주제에 괜히 욕심 부리는 건 아닐까? 표현했다가 거절당하면? ……이런 식으로 혼자서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갖고 싶다는 마음을 포기해버려. 혼자서 체념해버리는 타입... :3
누군가_자캐의_오른뺨을_때린다면_자캐는 - 손 날아오는 걸 탁 낚아채서 결과적으로는 한 대도 안 얻어맞아. 갑자기 남이 자길 때리려고 했다는 사실에 당황하면서도 차분하게 상대방 진정시키고 최대한 원만하게 해결하지 않을까??? 그리고 상황 다 끝나면 나중에 가슴에 손 얹고 후하후하 와씨 진짜 놀래서 디질뻔했네;;; 이럼... (안 맞았지만... 싸워도 내가 이길 것 같지만 그래도 쫄리는걸,,,)
자캐의_나이를_열살_내려보자 - 대략 이런 느낌 아닐까~~~~ 표정이 살짝 꽁하지만 별 일 없고 그냥 무표정이 저런 거야!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zdQiltI7q #Picrew #엔꽁_픽크루
처음 MA를. 재앙이라고 칭해지는 그것을 만났을 때. 눈에 보이는 것, 귀로 전달되는 내용을 믿지 않았다. 그리고 그 다음은 두려움에 떨었다. 자신이 어떻게 해서도 이기지 못할 상대라는 것을 알았기에. 그리고 다음은, 경외감과 약간의 존경심이었다. 산제물 서른만 바치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던 그 이야기는 아직 자신의 뇌리에 남아 맴돌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그 감정들은, 이제는 MA에 대한 고마움으로 드러나려 하고 있었다. 자신의 샌드백 비슷한 느낌이자, 전투력 측정기의 느낌으로 쓰이고 있는 이 트롤은, MA가 친 장난으로 이렇게 뱐이되어 내려온 것일테니까. 심심풀이 용으로 딱 좋은 장난감을 선물받은 어린애의 기분이 이런 느낌의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오늘도 트롤 줘패기에 나선 주양이었다. 공격이 유효한지 유효하지 않은지는, 이제 안중에 없었다.
"보자~ 오늘은 조금 다르게 나와보실까?"
모래 뿌리는 것을 막아내는 방법을 빠르게 습득하는 모습을 보고 깨달은 것이 있다면, 아마 같은 마법을 여러번 사용하는 것도 금방 파훼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래봐야 자신에게 특화된 마법에서 다른 마법으로 바꿔 사용하는 일이 쉬울 리 없기는 했지만.
오늘의 마법 연계는. 레라시오, 봄바르다 막시마, 그리고 콘프링고. 결국 마봅을 바꿔 쓰자는, 그 잠깐이나마 들었던 생각은 또 다시 무산되고야 만 것이었다. 역시 쓰던거 계속 쓰는 편이 더 좋다는 생각이었다.
>>402 경주 다시 안녕~~ :) 좋아 오늘자 구몬 잘 먹었다..! 아니 오른뺨 때리랴고 할때 막은 다음에 생각하는게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너무 귀여운데 묘하게 공감돼 이길거라는 게 훤히 보이는 상황이더라도 막상 들이닥치면 조금 많이 무섭지..! :D 헉 그리고 열살 깎인 꼉이 너무 귀엽다 진짜 이 세상 귀여움도 아니고 내 심장에는 굉장히 많이 해롭고 88.. 망태할배가 되어서 데려오고 싶다..! (이럼안됨)
어떤 우연이 어떻게 겹쳐야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는지 알 수 없지만, 어쨌거나 당신은 그녀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었다. 그것도 잠자리는 하나뿐인 방에서. 당신이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지 모르나 그녀는 별 생각이 없는 듯 보인다. 태연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잘 시간이 되자 하품을 하며 자리로 가 한켠을 차지한다. 그리고 슬그머니 손을 뻗어 당신의 손을 잡고, 히죽 웃으며 중얼거리는 것이다.
"나, 딱 손만 잡고 잘게?"
그렇게 말한 그녀는 정말로 손만 잡은 채 잠들었을테니, 당신에게는 고뇌의 밤이 시작되었을지도. 뭐, 아닐수도 있고.
자캐에게_희망이_된_것은
어머니가 해줬던 말.
언젠가 고통이 끝나 제 삶을 찾아서, 보지 못한 것을 보고 간 적 없는 곳을 가보고 만나야 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되는 것.
>>408 고뇌의 밤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첼이정도면.. 충분히 고뇌할만 하지 크르르 못참는다.... (?????)(윤이에게 아바다 맞을 쭈주입니다) 헉 어머니.. 진짜.. 그저 빛이야 88... 독백에서도 날 울리고 또 울리려고 하고 있어 하 엄마보고싶다 진짜로... ()
>>409 으아아앟 일단 렝이부터 알려달라~~! :D 나 쭈주 브레이크 단단히 수리하면서 급정거장치좀 달고 있을테니..! ()
쭈녀석.. 아이쿠 브레이크가 고장났네 급발진할까봐 못풀겠다..! 아쉽지만 쭈의 손잡잘은 다음 기회에~ (튐) 라고 했다가는 분명 미움받을테니까 :D..
아마 이렇게 같이 누워있다가 슬슬 졸음 몰려오고 비몽사몽해지기 시작하면.. 먼저 은근슬쩍 팔 걸치면서 슬슬 잘까? 하고 잠긴 목소리로 웅얼거리듯 넌지시 이야기 꺼낼것같고! 그러면서 씩 미소짓고 그냥 잠들기 싫어도 오늘은 조금 참아달라면서 마음대로 손 꼬옥 잡아버리지 않을까.. 그렇게 그냥 자려는 듯 눈 감다가도 슬쩍 한쪽 눈만 뜨고서 '내기 하나 할까? 너가 그냥 손만 붙잡은채 못 잔다는 데 청을 걸게.' 하고 요망스럽게 웃을 것 :D 이 이상은 안된다 브레이크 여기까지 스톱 멈춰~~! (이미 급발진 ㄱ풀악셀 밟은 쭈주입니다)
진짜. 하여튼, 더럽게 단단하고 무식하다니까. 어째 지난번 보았던 게보다도 육질이 더 질길것만 같았다. 지팡이를 허공에서 한 바퀴 돌리며, 주양은 다시 도망치기 위해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는 것이다. 모래 뿌리기는 이미 파훼당한 지 오래였으니.. 조금 다른 방향으로 해야 하려나. 이윽고 주양이 선택한 것은.
"체.. 다음에 또 봐, 괴물씨! 그때는 그냥 안 넘어갈줄 알아!"
그냥 냅다 도망쳐버리는 것이었다. 이제 60갈레온이 넘었을테니, 슬슬 다시 잡화점으로 가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탈 이상의 공공의 적이 될게 분명할거라는 주양의 말에 단태는 주양이 했던 것처럼 그저 능청스러운 웃음을 잠깐 지어보일 뿐이었다.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아즈카반으로 갈수 있는 금지된 저주를 제외하고 또다른 것. 무엇을 쥐고 있는걸까. 잠깐 생각했지만 그것뿐이었다. 늘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능청스러운 웃음이 얼굴은 물론 단태의 암적색 눈동자에 머무를 따름이었다.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는 건 이해하지 못하거나 모르겠다는 뜻이 아닌 그래? 하는 뜻이 명확하게 담겨 있는 제스처였다.
"상관없어. 나는 네게 이해를 바라지 않고 있다. 너뿐이 아니라 전부 나를 이해하지 못해도 상관없으니까. 짐작만 하더라도 그것으로 충분해."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로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샐쭉- 암적색 눈동자를 가늘게 뜬 단태가 무표정으로 느물거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러고보니 자신을 이해해보겠노라, 이야기하던 후배가 있었지. 단태는 어렴풋하게 떠올린다. "자기니까 내가 살폈다는 생각은 안해봤나봐?" 자신의 손 위에 올려지는 주양의 손을 쥐어서 끌어당기며 목소리의 톤을 낮춰서 귓가 근처에 속삭이고는 이죽거리듯 웃었다. 사촌동생이 직계와 방계의 싸움에서 영영 못볼 사람이 되어버렸고, 그때 직계 사람들을 모두 무릎 꿇려버리겠다는 다짐을 했다는 주양의 말에 잠시 자신의 쌍둥이를 떠올리는 건 당연할지도 몰랐다. 희야. 보는 세상은 달랐지만 턱없이 다정하고 예뻤던 내 쌍둥이. 나와 닮은 모습으로, 나와 닮지 않은 그 눈으로 봤던 마지막은 어땠어? 주양의 말을 모두 들으면서 단태는 대화가 시작된 이래 한번도 짓지 않던 표정을 지어보였다. 허무하기 짝이 없는 무표정으로 주양이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던 암적색 눈동자가 주양에게 향했다.
"피를 묻혀야하니까 스스로가 나쁘게 비춰지려고 하는 것부터 너는 나쁜 사람이 아니지. 네가 해야하는 일에 이유가 붙는 순간, 나쁜 사람은 되지 못해."
가령, 자신을 예로 들자면 자신은 누군가를 해하고, 무언가를 위해서 누군가가 희생되어야한다는 전제를 아예 깔지 않았다. 그게 당연했다. 배고픈 짐승이 무언가를 먹어치워야하는 것처럼 아주 당연한 일이었다. "너는 나쁜 사람은 못될거야." 손을 잡은 채 단태가 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