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47>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9. 난 오직 너 :: 1001

실컷 웃으라 해!◆Zu8zCKp2XA

2021-07-20 18:12:40 - 2021-07-24 20:56:42

0 실컷 웃으라 해!◆Zu8zCKp2XA (2eU2CQ0tM6)

2021-07-20 (FIRE!) 18:12:4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다신 못 봐.

339 ◆Zu8zCKp2XA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2:09:47

딴주 어서오시구.... 아이구...(뽀다다다담)

340 주양주 (c0XJOy/pls)

2021-07-22 (거의 끝나감) 22:13:14

캡틴 다시 안녕~! 땃주도 땃바! 늦어져도 괜찮으니까 편할때 이어주면 된다구! :)

>>331 그러나 냉정함을 찾은 쭈꾸미 앞에서는 곧 털릴 떡밥에 불과하다. (아님)(급정색)() 하 그치만.. 그치만 88.. 앞으로 행복하고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면 MA한테 산제물 30명 바치면서 이야기할게 윤첼 앞길 방해하는 나쁜놈 있으면 싹 갈아버려달라고.. (?) 엄마.. 엄마.......... 는 안부전화를 드리지 못해........

왜냐하면 안방에서 주무시고 계시거든 분명 전화걸면 이년이 왜이러나 하면서 미간 짚으실지도 몰라..! :D... ()

341 노리(잉)주 (1Ta5/yygRU)

2021-07-22 (거의 끝나감) 22:14:56

딴주 어서오셔요..((보듬보듬을 해요..!)) 현생이 나빠요..((현생을 맴매해요!!))

앗..위험한..
😊......

.dice 1 2. = 1
1. 이노리는 친구가 달라고 해서 그랬어요?
2. 네가 궁금해서 그랬을까요?

342 펠리체주 (aVN18JtFEI)

2021-07-22 (거의 끝나감) 22:26:48

>>340 아직 터질 떡밥이 아니기 때문에 털고 싶어도 못턴데요~~ 키히히! 아니 그 기회 여기다가 쓰지말고 쭈 앞길에 쓰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들은 냅둬도 알아서 잘 살거야(아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ㅋㅋㅋㅋㅋ 응 나도 왠지 그럴거라고 생각했어....

343 렝주 (Bk3Ud3fSZ2)

2021-07-22 (거의 끝나감) 22:32:08

샤워좀 하구 답레드릴게요! 끈적끈적해서 버틸수가 업ㅎ다...

344 주양주 (c0XJOy/pls)

2021-07-22 (거의 끝나감) 22:32:26

>>342 으아앟 날 놀리다니 두고봐 니플러 털듯이 탈탈 털어버릴거야.. 첼주의 비설은 내가 완전정복할거다 :D..! (각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그래도 찬스는 많을테니까~ 윤첼 앞길에 열심히 쏟아붓고 쭈 앞길에 써먹어도 늦지 않아~! 아마도라니 더더욱 불안하니까.. 쭈를 캐붕내서 산제물 바친다 이힠 아히히힠 (급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집에 있는 엄마도 찾게 만드는 첼주 필력.. 아주 대단해..! :D

345 주양주 (c0XJOy/pls)

2021-07-22 (거의 끝나감) 22:33:12

>>343 응응 다녀와~! 나도 샤워하고 왔었으니까 :D.. 더위랑 습기 끈끈함 싹 날려버리고 느긋하게 이어줘~

346 ◆Zu8zCKp2XA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2:36:16

다녀와요 렝주!!

347 이노리 - 혜향 (1Ta5/yygRU)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2:14

너는 익숙한 목소리에 휙 몸을 돌린다. 방울이 한번 딸랑이고 절도있는 모습 뒤로 끝단이 날카로운 지팡이를 겨눈다. 순간 표정이 굳었다. 가면 사이로 흰 눈동자가 차갑게 빛난 것 같다. 놀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는 흰 이를 드러내며 활짝 웃는다. 너는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아-! 교수님! 안녕- 반가워요? 보우트러클도 안녕- 퍼프스캔도 안녕? 교수님 머리 푹신해-?"

너는 지팡이를 여전히 거두지 않는다. 잠시 침묵이 있고 팔이 아프자 고개를 내린다. "아-! 이노리 팔 아팠던 이유 찾았다!" 하고 크게 외치며 내리는 걸 보니 지팡이를 겨눈것도 까먹었던 것 같다.

"위험한 행동?"

너는 깔깔 웃었다. "이노리 그런거 몰라요?" 하고 말하면서도 잠시 고개를 기울였다. 이렇게 말해도 너는 궁금했기 때문이다. 너는 이런것도 모를까? 아는 사람이라도 말하지 않을 사람일까? 아니다. 너는 지팡이를 양손으로 꼬옥 쥐고 웃었다.

"아니야, 몰라요? 위험한 걸까요? 궁금해서 그랬어요?"

교수님, 세스트랄 본 적 있어요? 하고 너는 한 걸음 종종 다가와 활짝 웃는다. 앞서 서술하듯 너는 경계심 하나 없기 때문이다.

"이노리- 세스트랄 보고 싶어서 그랬어요. 저번에 봤는데 아파서 못 친해졌어- 세스트랄도 친해질 수 있을까요? 불러내고 싶었어요- 위험하지 않아요? 그런데- 교수님, 교수님! 교수님이 도와주실 수 있어요?"

그게 이렇게 되는 건가..?

348 펠리체주 (aVN18JtFEI)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2:46

렝주 다녀와~~ 씨원하게 씻구와!

>>344 니플러 털듯이 털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무서워서 심해로 숨어야겠는걸! 쭈의 앞날이 꽃길이 되면 나와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 캐붕은 안돼 지금 땃쭈 코인 풀매수해놨단 말야 이거까지 파산할순 없어!!!! 캐붕 안돼!!!!!!!

349 ◆Zu8zCKp2XA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4:35

호오...... :3

잉주! 60이상 홀, 60이상 짝 중에 골라보세요!

350 노리(잉)주 (1Ta5/yygRU)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5:29

60이상..짝이요!😳

351 ◆Zu8zCKp2XA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9:11

60이상 짝

352 ◆Zu8zCKp2XA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9:25

(....)

.dice 1 100. = 93

353 노리(잉)주 (1Ta5/yygRU)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9:47

이이이..😬

354 펠리체주 (aVN18JtFEI)

2021-07-22 (거의 끝나감) 22:55:34

>>0 [펠리체/트롤이 날뛴다!!!] 수행합니다.

355 혜향 - 이노리◆Zu8zCKp2XA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2:57:44

' 그래그래, 팔 아픈 이유가 그거였네. '

혜향 교수는 고개를 주억거리며 말했습니다. 곧이어 그능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세스트랄? 그건 왜..? '

세스트랄을 봤었다? 혜향 교수가 어지러운 듯 머리를 짚었습니다. 이 상황의 결론이 왜 그렇게 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 세스트랄이라면, 학원에도 살고는 있단다. 위험하니까 학생들에게 공개하지는 않았어. 그리고 볼 수 있는 조건도 있고. '

그는 제법 진지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곧이어 보우트러클은 그의 코트 주머니 속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 보고 싶다면, 금지된 숲으로 가야 하는데.... 괜찮겠어? '

356 혜향 - 이노리◆Zu8zCKp2XA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2:58:26

짝에 더 자세힌 정보와 떡밥이 있었지요! 핫하!!!!(???)

357 노리(잉)주 (1Ta5/yygRU)

2021-07-22 (거의 끝나감) 22:59:32

떡밥을 놓쳤어요!!((울어요!)) 그리고 다른 캐릭터의 떡밥..?((잡담에 팝콘을 들어요!))

.dice 1 2. = 1 2 해당

358 ◆Zu8zCKp2XA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3:04:16

저는 자러 가볼개요!!!

359 주양주 (c0XJOy/pls)

2021-07-22 (거의 끝나감) 23:04:32

>>348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큭 여기서 쭈의 꽃길을 바라다니 좋아 쭈가 가는길마다 꽃이 피워지는 기적을 선사해달라고 빌어야지.. (????) 앟 도대체 어째서 땃쭈코인에 풀매수한거냐구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뒤틀릴대로 뒤틀린.. 그런 관계일 뿐인걸 :D...! (동공지진)

360 펠리체주 (aVN18JtFEI)

2021-07-22 (거의 끝나감) 23:06:49

캡틴 잘 자~~ 오늘은 깨지 말고 푹자! 쫀꿈!!

>>359 오 그 기적 좋은데? 꽃길(물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틀린 관계성이 매우 좋은 것이야.... 그야말로 갓-관...!!

361 노리(잉)주 (1Ta5/yygRU)

2021-07-22 (거의 끝나감) 23:08:14

캡틴 안녕히 주무셔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내일은 부디 시원한 바람이 가득 불길 바랄게요!😊😊😊

362 렝주 (Bk3Ud3fSZ2)

2021-07-22 (거의 끝나감) 23:11:09

커어어어ㅓ.... 녹는다 녹아..... 샤워를 해도 체력이 돌아오지 않느아아ㅏ아ㅏㅏㅡ

363 주양주 (c0XJOy/pls)

2021-07-22 (거의 끝나감) 23:13:50

캡틴 푹 자고 내일 봐~! 잘자! :D

>>3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산제물 30명과 맞바꾸는 달짝지근한 꽃길의 맛..! (아니다) 으아악 갓관 이야기가 또 나오다니...! 이 영광을 땃주에게 그대로 전달해주며 나 쭈주는 숨어버리겠다..! (쏙)()

364 택영주 (lKv3PtesFo)

2021-07-22 (거의 끝나감) 23:16:57

크어ㅓㅓ어어억 갱....신..........o<-< 왜 정신 차리니까 벌써 11시지....????? :0

365 주양주 (c0XJOy/pls)

2021-07-22 (거의 끝나감) 23:19:19

렝주랑 경주 안녕~! :D 체력이 부족할 땐 일단 한숨 푹 자는게 제일 좋은 방법 중 하나지! :) 그리고 진짜네 뭐 했다고 벌써 11시야 :0..

366 펠리체주 (aVN18JtFEI)

2021-07-22 (거의 끝나감) 23:19:48

>>362 ㅠㅠㅠㅠ 돌아와라 렝주의 체력...!

>>363 (쭈주의 은신처 앞에 떡밥 흘림)(멀리서 대기)

경주 어서와~~ ㅋㅋㅋㅋ 오늘을 순삭당했구나...ㅋㅋㅋㅋ....

367 이노리 - 혜향 (1Ta5/yygRU)

2021-07-22 (거의 끝나감) 23:25:48

너는 지팡이를 올린 것도 까먹고, 무슨 주문을 쓰려 했는지도 까먹었다. 차라리 그게 다행이었다. 작은 엄마는 당부하셨다. 나는 아무리 선행을 해도, 내가 가진 단 한가지 문제 때문에 모두가 미워할 수도 있을 거라고. 그러니까 꼭 숨기라고 하셨다. 아무에게도 드러내지 말라는 말은 잔인한 말이지만 납득할 수밖에 없었다. 사람을 다치게 했더라면 아주 나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마법부에 연행되고, 아즈카반에 갈 지도 모른다.

너는 아이처럼 기뻐한다. 학원에도 세스트랄이 있다! 아주 멋진 일이다. 피막이 달린 날개와 비쩍 마른 몸. 무시무시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너는 그 사실에 기대한다. 지팡이를 하오리의 안주머니에 쑥 넣는다.

"위험해요? 하지만 사람이 제일 위험하니까 괜찮아. 신비한 동물은 모두 친해질 수 있어요-? 이노리 아주 잘 알아! 루가루도 뿔 달린 물뱀도 전부 친해져서 지팡이도 만들었으니까? 하지만 트롤은 아니에요. 내 테마리를 박살냈거든. 나를 이해하지 않고 품지 않는 자에게 과연 자비가 필요할까?"

소녀의 목소리에서 차분한 남성의 목소리로 변한다. 너는 금지된 숲에서 다시금 소리를 높인다. 다시 소녀의 목소리다. "冗-談.じょうだん 이노리는 트롤도 친구라고 생각해요?"

"갈래! 갈래! 그러면- 교수님- 세스트랄은 이노리 후부키로 데려다줄 수 있어요? 교수님도 갈래요-?"

368 주양주 (c0XJOy/pls)

2021-07-22 (거의 끝나감) 23:31:48

>>366 아니 떡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이건 못 참지...! 그래도 그냥 나간다면 분명 첼주한테 잡힐테니까.. (손만 내밀어서 떡밥 가져감)(?????)

369 펠리체주 (aVN18JtFEI)

2021-07-22 (거의 끝나감) 23:35:38

>>368 (떡밥에 연결된 함정 발동)(쭈주를 포획 시도) 하하 내가 그냥 놓기만 했을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라구! 자 순순히 나오시지...!

370 레오 - 주양 (Bk3Ud3fSZ2)

2021-07-22 (거의 끝나감) 23:35:39

" 놔 달란다고 놓으면....!! 내가..! 새밥이게..! "

레오는 꽉 잡고있는 두 팔에 더욱 힘을 주었다.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더욱 파고들어 맞지않게 하면서도 몸을 더욱 밀착시켰다. 이를 악물고 버티는 기술의 원래 이름은, 베어허그였겠지만 지금은 레오허그라고 부르고 있다. 유치하다면 유치할 취미 중 하나였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찾아내고 거기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는 이름을 붙이는 것.

" 어때..!! 이이익.... 레오허그다..! 숨막히지...! 하루종일도..! 할 수 있거든...! '

네. 거짓말입니다. 힘을 너무 세게 쥐고 있어서 레오 자신도 숨이 막힐 지경이었고 슬슬 팔에 무리가 오는 것이 느껴졌으니까. 레오는 마지막이라는듯 한 번 더 꽉 힘을 주곤 때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다음에서야 팔에 힘을 풀었다. 너무 세게 힘을 주었는지 팔이 후들거리며 떨렸지만 레오는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며 후 - 하고 머리를 쓸어넘겼다.

" 까불지마! 다음엔 진짜진짜 안 풀어줄거니까! "

그렇게 말하면서 손을 들어 척, 하고 손가락으로 주양을 가리켰지만 팔에 힘이없어 얼마 못 가 후들거리며 떨어지고 말았다. 지쳤다. 지쳤어. 그래도 이걸로 자신도 한 번 이긴셈이라 또 비기는 것이 되었다. 예상외로 힘을 많이 썼지만 그래도 완전히 박살나고 끝나지는 않았으니 다행인걸까. 레오는 후들거리는 두 팔을 아래로 축 늘어트렸다.

" 후우... 난 이제 돌아갈거야.. "

지쳤다- 하고 굳이 입 밖으로 말을 꺼낸 레오는 터덜거리는 발걸음을 돌렸다. 애니마구스인것도 보여줬고 재밌는 반응도 얻어냈으며 모의전도 치르고 물리 모의전도 치렀다. 그래도 땀을 빼고나니 훨씬 개운해지는 기분이다. 레오는 몸을 돌려 뭔가 잊었다는 듯 손뼉을 짝, 하고 쳤다.

" 아! 너! 내가 애니마구스인건 비밀이다?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 "

371 노리(잉)주 (1Ta5/yygRU)

2021-07-22 (거의 끝나감) 23:38:54

금요일이 다가오고 있어요!((신이 나요!!))

372 렝주 (Bk3Ud3fSZ2)

2021-07-22 (거의 끝나감) 23:42:24

금요일은 좀 덜 더웠으면 :ㅇ...

373 펠리체주 (aVN18JtFEI)

2021-07-22 (거의 끝나감) 23:42:37

>>0 [펠리체/트롤이 날뛴다!!!] 수행

지난번 시도가 영 시원찮았던게 어찌나 마음에 걸리던지. 평소라면 다시 안 갔을 곳을 다시 찾았다. 학교 앞 숲, 괴상한 트롤이 있는 그곳에 말이다.

"......"

설렁설렁 걸을 때마다 틀어올린 머리의 은빛 장식이 반짝거린다. 곱게 핀 한송이 은석산 아래 하얀 머리칼이 마치 덩쿨 같이 얽혔다. 얼기설기 머리를 올린 덕에 목더미와 깊게 파인 옷으로 인해 어깨 아래 일부를 드러낸 모습이 스치듯 보면 그녀와 다른 사람 같기도 하다. 어딘가 깊게 잠긴 눈빛도 그러했겠지.

"......"

저멀리 트롤이 보이는 지점까지 가서 걸음을 멈춘다. 허리춤에 꽂아두었던 지팡이를 꺼내 들기는 했으나 오늘은 어떻게 할지 고민이 든다. 공격을 가하는 마법은 한정적이고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역시 한정적이다. 잠시 눈을 감고 지난번의 방식을 되새겨본다. 폭발 3연은 역시 안 좋았던 걸까. 그럼 오늘은 조합을 바꿔서 해보자고 생각하며 지팡이를 휘둘렀다.

"섹튬셈프라."

이제는 무언으로도 날릴 수 있을 것만 같은 주문을 읊고 지팡이를 손 안에서 한바퀴 굴린다. 과연 방금의 주문으로 얼마나 잘렸을까. 틈이 많이 벌어졌길 바라면서 지팡이를 고쳐쥐었다.

"글레시우스." (상대를 얼리는 냉동마법)

잘린 부분을 얼려버릴 심산으로 쓴 건데 이것도 잘 통했을지 모르겠다. 요즘 지팡이가 통 말을 들어야 말이지. 혹시 몰라 두어번 휘둘러보고, 방금 주문을 쓴 자리에 재차 공격을 가했다.

"엑스펄소."

얼린 다음 터뜨린다는, 이론적으로는 효과적인 조합이긴 했지만 과연 실전에서는 어땠을지. 성냥불을 끄듯 지팡이를 툭툭 털곤 다시 허리춤에 꽂는다.

.dice 1 100. = 40
.dice 1 100. = 38
.dice 1 100. = 67

374 노리(잉)주 (1Ta5/yygRU)

2021-07-22 (거의 끝나감) 23:43:43

맞아요...이이이..너무 더워요..😬 내일은 좀 시원한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dice 1 3. = 3 진실
.dice 1 3. = 3 거짓
.dice 1 3. = 2 모호

375 주양주 (c0XJOy/pls)

2021-07-22 (거의 끝나감) 23:43:52

>>369 으아악 함정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건 정말로 아프다..! 으으 안돼 갓관의 늪(?)에 빠져들 수 없어야..! 날 끌어내려면 힘좀 써야할걸 함정녀석!! (???)(빨판으로 버티기)()

376 펠리체주 (aVN18JtFEI)

2021-07-22 (거의 끝나감) 23:44:16

>>0 [펠리체/트롤이 날뛴다!!!] 완료합니다.

잠시 서서 지켜본 결과, 저번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영 만족스럽지는 못 한 결과였다. 다음에 다시 오면 더 나아질려나. 그래도 기분은 오기 전보다 나아졌음을 느끼며 돌아섰다.

377 노리(잉)주 (1Ta5/yygRU)

2021-07-22 (거의 끝나감) 23:44:24

우와...다갓을 거스르겠어요..
.dice 1 3. = 2 진실..

378 펠리체주 (aVN18JtFEI)

2021-07-22 (거의 끝나감) 23:47:05

(어플로 내일 예상 온도 봄)......(안봄)

>>375 호오 이걸 버티시겠다? 그렇다면 내 비장의 무기를 아낌없이 써서 끌어내주겠어! (탄산 스프레이) 살살 해줄때 얌전히 갓관의 늪으로 가는게 좋을걸!!!!!! (폭풍분사)

379 펠리체주 (mwxk9rERi6)

2021-07-23 (불탄다..!) 00:04:36

자정이 지났으니 이제 남은 평일 단 하루! 그리고 오늘은 저녁에 겜하는 날!!

380 노리(잉)주 (VoQ0UuAw1s)

2021-07-23 (불탄다..!) 00:05:06

1. "이노리가 죽였어. 세스트랄이 궁금해서 그랬어. 이노리가 죽인 건 아무도 몰라."
2. "저 애 어깨에 문신이 있었다고요. 제가 봤어요. 저 애는 추종자가 분명해요!"
3. "아, 그래. 후부키 가문 말인가? 당연히 알고있네만. 왜냐니, 우리 손님으로 왔으니 말입세. 듣자하니 직계가 멸문 당했다지. 내 죽음은 수없이 봐왔지만 참으로 끔찍한 일이었네."
4. "나는 그 새끼를 증오해."
5. "쌍둥이가 있었어. 아주 소중한 아이가. 지금은 없어."
6. "잘 들으세요, 현아씨. 저 아이는..더이상 아무것도 느낄 수 없어요. 고통도, 감정도..전부요."
7. "후부키는 자연 그 자체에요. 온화하지만 그 변덕마저 물려 받았고, 서로간이 모여 인간의 삶을 영위했지요. 하지만 이젠 아니에요. 그들은.. 타락했어요. 언제라도 변해 목을 물어뜯을 짐승만이 남아있지요."

참과 거짓이 섞여있어요. 몇가지는 모호한 것이랍니다.😊

381 서 주양 - 레오파르트 로아나 (94LuLW7M22)

2021-07-23 (불탄다..!) 00:06:43

"새밥 맞. 아니. 아니라고 할게..! 진짜, 진심으로 때리지도 않고 아무런 위해도 끼치지 않을 테니까 이런 거친 방법은 이제 그만.. 히익..!"

이번에도 주양이 느끼기에는 꽤 신기하면서도 유치하다고 느낄 기술 명칭이 붙었으나, 지금은 아까전의 꿀밤때처럼 마구잡이로 비웃을만한 상황이 오지 않았다. 하라고 하면 입을 한껏 놀릴순 있겠으나 그랬다가는 정말로 오늘 하루종일 이렇게 끌어안긴 채 있을것 같았고, 그럼 그때쯤 되어서는 둘중 하나다. 숨이 딸려 죽거나, 척추가 부러져 죽거나. 물론 정말 그런 극한의 상황까지야 가지는 않겠지만 당장 느끼기에는 그랬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들어오는 힘에, 폐에 남아있던 마지막 공기마저도 강제로 내뱉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포박이 풀리고 나서야 주양은 부족했던 숨을 급하게 몰아쉬었다. 머리가 띵한게, 아마 여기서 더 갔다가는 아까 모의전에서 이긴 기쁨은 채 누리기도 전에 의식을 잃고 말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마 하니 마지막에 이렇게 통수를 치게 될 줄이야. 둘의 모의전은 완벽하게 끝을 보기 전까지는 끝이 아닌 것이었으니, 방심한 주양의 탓이기는 하지만.

"후.. 우리 꼬맹이... 좀 컸다...? 두고 봐. 다음에는 절대.. 이런 허점, 내어주지 않을 테니까..!"

물론 내뱉은 말을 실천으로 옮긴다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힘든 일이라,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주양 자신의 성격으로 추측해보았을 때 분명 또 다시 방심하며 깔보고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또, 지금처럼 호되게 당해버리고 말겠지. 나무에 몸을 반쯤 기대고서 숨을 한참동안 몰아쉬다가, 이제야 좀 살겠다 싶었는지 당신을 내려다보며 다시 키득거렸다.

"우와... 사람 하나 반쯤 죽여놓고서. 그냥 가는거야? 못됐다 못됐어~ 너가 그러니까 맨날 꼬맹이 취급 받는거라고~? 인성도 키도.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해야 하려나!"

말은 그렇게 하지만 숨이 딸렸던 것 외에는 별다른 행동의 제약을 받지 않았기에. 자신도 슬슬 기숙사로 갈 요령으로 몸을 움직였다. 방에 간다면 일단 멍들지는 않았는지 확인부터 하고서, 씻고 푹 쉬던가 할 생각이었다. 분명 이대로라면 멍이 시퍼렇게 들었을텐데, 그러면 편하게 크롭티를 입지는 못하겠지. 조금은 억울했는지 지금이라도 한 대 쥐어박을까 하는 생각으로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던 주양은 어깨를 으쓱였다.

"누군가 물어보거나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해보도록 노력은 할게? 물론 내가 노력파가 아니라서~ 분명 얼마 못 가 까발리고 말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한번 잡아둔 약속이나 비밀은 어지간해서는 지키는 편이니. 지금의 이 비밀도 계속 비밀으로 남길 생각이었다. 기대고 있던 몸을 떼고서, 발걸음을 옮겼다. 계속 여기에 있을수만은 없는 노릇이니. 한 바탕 소동도 끝을 낼 시간이었다.

//막레~!로 받아줘도 좋고 막레를 줘도 좋고 :) 긴 시간 일상 돌리느라 수고했어~!

382 펠리체주 (mwxk9rERi6)

2021-07-23 (불탄다..!) 00:08:59

>>380 호오오오??? 과연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가...근데 거기에 모호함까지 있다니... 일단 저장해두고 차차 알아보는 걸로~~

383 펠리체주 (mwxk9rERi6)

2021-07-23 (불탄다..!) 00:11:27

쭈주 렝주 일상 수고했어~~ 모의전(물리) 관전이 쏠쏠했다구!

384 노리(잉)주 (VoQ0UuAw1s)

2021-07-23 (불탄다..!) 00:13:18

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와아, 금요일! 오늘만 있으면 즐거운 주말이 다가와요! 물론 주말은...또 음주랍니다..🙄 잉~ 하고싶지 않아요...토요일은 정신을 바짝 차리겠어요..

385 렝주 (WwPFqrg7Bc)

2021-07-23 (불탄다..!) 00:13:57

정말 멍이 들었다면 레오챤 괜히 미안해서 지나가다 '...괜찮냐..? 아니 그러니까 왜 그거를.. 미안..' 정도는 하지 않을까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킵하고 킵하느라 오래걸려서 죄송한 마음이 한가득 :ㅇ...!

386 주양주 (94LuLW7M22)

2021-07-23 (불탄다..!) 00:14:59

오늘은 더움 내일은 불지옥..! 좀 선선해지려면 주말 이후를 노려야겠어.. (슬픔)

>>378 으아아악 탄산 스프레이를 쓰다니..! 큭 그치만 역시 갓관의 늪으로 순순히 끌려갈 순 없어야.. 차라리 죽여라.. 여기서 날 죽여...!! (눈 부릅뜸) 아니 근데 폭풍분사가 살살이라면 쎄게 나오는 첼주는 얼마나 무서워지는거지..! :D.. (급 공포)(?)

>>380 아까 그 다이스는 이 정보를 위함이었구나 :D..! 일단 다른 건 조금 애매모호하지만 1번이 참이라면 3번 역시 참일거고 반대로 1번이 거짓이라면 3번도 거짓일 것 같은데..! 뭔가 이어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어야 :0 6번... 뭔가 참인 척 하는 거짓인것 깉기도 하고.. (머릿속의 작은 궁예가 열일하는 중)()

387 주양주 (94LuLW7M22)

2021-07-23 (불탄다..!) 00:19:01

헉 그리고 오늘안에 얼른 설녀님한테 지렁이젤리 20개 더 납품해야해.. 하지만 돈이 떨리니까 퀘부터 한다 :D!!

>>0 [서 주양/트롤이 날뛴다!!!] 수행할게~~!

>>384 음주라니 걱정되는걸..! 너무 많이 마시지는 않게 조절 잘 해야해!!

>>3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멍들었으면 크롭티 대신 다른거 입고 다닐테니까 아마 티는 안 날것같기도 하고~? 그래도 멍은 안 들었을 가능성이 더 크니까 해피엔딩이다~~! () 응응 렝주도 수고 많았어~! 처음 생각했던 모먼트들 다 써먹을수 있어서 엄청 만족스러웠다 :D!! 킵이랑 오래 걸리는건 크게 개의치 않으니까 미안해할거 없다구~? :) (쓰다다다다다다담)

388 노리(잉)주 (VoQ0UuAw1s)

2021-07-23 (불탄다..!) 00:21:38

>>382 >>386 후후..제 떡밥 뿌리기가 아주 무섭죠! 우우우~👻 이게 바로 떡밥 유령의 못된 장난이랍니다!☺️((농담이어요!))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기분이 좋으니까요! 딱 한가지 번호만 참인지 거짓인지 둘다인지 알려드릴 수 있답니다.😊

잘 조절해서..마실 수 있을 거예요. 아마도요..?🙄 복불복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네요....((민초소주 한병을 모조리 마셨던 걸 기억해요))((기절해요))

389 펠리체주 (mwxk9rERi6)

2021-07-23 (불탄다..!) 00:27:31

>>386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소방호스라고 들어봤어? 불 끌 때 쓰는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 소방호스 탄산ver 맞을래 순순히 나올래??? (일수의 울분을 푸는 중)

>>388 에에잇... 너무 못됬잖아 떡밥유령! 딱 하나라면....2번?

민초소주...ㅋㅋㅋ..........잉주 화이팅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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