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1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3 :: 1001

◆c9lNRrMzaQ

2021-07-19 20:30:11 - 2021-07-20 03:41:13

0 ◆c9lNRrMzaQ (15HE2lpTIc)

2021-07-19 (모두 수고..) 20:30:11

" 만들려면 돈 좀 내야겠는데. "
" 얼마나 생각하는데? "
" 이미 있는 거에서 고치니까 8만원 정도면 일주일이면 될거야. "
" 40줄게. 주말 전에 끝내줘. "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920 성현주 (lx3omSNJYs)

2021-07-20 (FIRE!) 01:29:09

>>913
제 오랜 빅데이터임

921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01:29:31

>>919 간단한거라도 채워보셔요

922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1:31:05

>>921 앗...으...할 수 있으면...

923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01:31:22

>>920

924 지훈주 (2INuLKEbIk)

2021-07-20 (FIRE!) 01:31:50

왜 저는 사이트에 안 뜨는 것인가...

>>922 파이팅 파이팅

925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01:32:30

To. 캡틴(특: 여신임)

926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1:32:41

사이트 -> 기초수업에 마우스 가져다 댐 -> 일상과 일상 코인

927 다림-은후 (ZKF5IWJJ6k)

2021-07-20 (FIRE!) 01:33:16

"저는 저를 잊고 다른 분이랑 잘 지내는 게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이르미 씨랑 알고 지냈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훈 씨.. 라는 말은 하지 않고 속으로 삼킵니다.

"보통이라면 착한 줄 모른다니.. 기행이라도 벌이는 것일까요.."
음. 버스킹을 하는 것이나 자판기에 치인 저를 데려다주신 걸 보면 착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면서 버둥거리는 것이 큰 위력을 보이지 못하는 것 같아서 더 열심히 삽으로 파야 합니다.

"삽에 과부하를 걸어서 미친듯이 파볼까요.."
삽이 무기로 판정될...까?
어쨌거나 다림은 은후를 위해서 열심히 파고 있습니다.

"아.. 그 의념으로 밀어내는 건 제가 생각한 거긴 하지만요."
마도로 보름달을 구현해서 머 어쩌고저쩌고 같은 말을 하면서도 손을 착실히 움직이니 된 걸까.

.dice 1 30. = 22
64

928 지훈주 (2INuLKEbIk)

2021-07-20 (FIRE!) 01:35:19

아하
은후주 감사합니다 할쟉

929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01:36:18

캡틴 스레 하나 더 파두시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하옵니다

930 신 은후 - 기 다림 (ospqVlvgtg)

2021-07-20 (FIRE!) 01:37:53

에에….
다림의 말에 은후는 할 말을 잊고, 순간 버둥거리는 것도 까먹은 채로 멍하니 다림을 쳐다보았다.

"그건 너무 슬픈 이야기잖아요!"

너무해!

가쉬의 만행이라면 성학교 학생들이 더 잘 알 법하지만…. 아니, 그러고 보니 그 성학교 학생…. 설마 가쉬한테 당한걸….
같은 생각의 연쇄를 끊고자 힘껏 고개를 가로젓고선 대답한다.

"그래요. 음, 가장 최근에 들은 이야기는! 진화군을 여자로 알고! 카페 몽블랑에서 구애를 시도한 거였어요!"

동네방네 다 말하고 다녀라 신 은후…. 이것이 식비에 대한 복수다!

다림이는 마도를 쓰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은후는 다시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저는…. 도움 될만하게 없으니…. 힘껏 버둥거릴게요!"
.dice 1 30. = 6

//11

931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1:38:23

다이스갓이 은후를 물에 가라앉게 하고 싶으시단다!!!!

932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1:38:50

놀라운 사실
다음 어장 이미 있음

933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1:39:24

ㄴㅇㄱ

934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01:40:26

저 다음어장 보고 하나 더 필요 하지 않을까 했단거에옹

935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1:40:47

흠터레스팅...

936 성현주 (lx3omSNJYs)

2021-07-20 (FIRE!) 01:40:55

신입 데이터 나왔는데 이름 안달려서 뭔가 싶었다.

937 하쿠야주 (69JczAWagc)

2021-07-20 (FIRE!) 01:41:13

1. 생각해보니 이제 곧 시트를 내고 한 달이 되더라... 그래서 저번보다 더 제대로 이것저것 써올 수 있게 됐지!
2. 첫 번째로 일단 캡틴의 글 쓰는 실력에 감탄했고! 커뮤는 해봤지만 대부분이 배틀로얄이었어서 이렇게 협력하는 건 처음인데 이게 꽤 재밌더라굿!
나는 여태 서로 다음에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행위를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좋더라!
잠깐잠깐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아서 30분에 레스 하나씩 쓰면서 잡담에 끼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마다 다들 인사해주는 것도 귀여웠어...
그리고 이 많은 레스주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엮는다고 해야 하나.... 캡뿌의; 큰그림;이 가끔 어? 싶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놀랄 때도 있다!
3. 이걸 단점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표현해도 되나 싶은데, 다들 걱정이 조금씩 있는 것 같더라굿. 턴손실이라던가, 성장이라던가... 조금 마음을 느긋하게 가져도 좋지 않을까 싶어....!
이런 말 하는 나도 사실 잘못해서 은후나 비아가 잘못되면 어쩌지 하고 좀 걱정하지만 그래도!
4. 건의사항에는 내 양심을 조금 내려놓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질러보는데... 연성에도; 코인; 어때;
5. >>85 의 '그러나 지킬 것이 있을 때에 도망치는 얼굴 대신. 묵묵히 맞서는 등을 보여줄 수 있기에 우리는 영웅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부분. 아까도 했던 얘기지만 이 문장 뭔가 내 마음을 쿡쿡 찌르고 너무 좋아. 마음에 들어. 최고야.
저번에는 에릭하고 하나미치야가 이어지는 장면이 좋다고 했었는데 거기에도 영웅 얘기가 나왔던 걸 보면 그냥 내가 영웅 얘기를 아주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는걸!
6. 연성권 얘기에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생존자의 존재 증명에 있는 "우리. 사랑하진 말자." 일까? 어째 내 취향을 만천하에 다 까발리고 있는 기분이라 좀 부끄러워졌어!
7. 사실 만나본 NPC가 거의 없어서 기억나는 게 검도부 부장님밖에 없어! 아니면 에미리와 일상하다가 어쩌다보니 머릿속 이미지가 이상해진 유우토 선배도...

938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1:42:42

준비_안_됨_팟_이미_망한듯
우리 그냥 막 나가져(?

939 다림-은후 (ZKF5IWJJ6k)

2021-07-20 (FIRE!) 01:44:56

"슬픈 이야기라뇨. 당연한 이야기인걸요."
"저는 불행을 부르는 타입이거든요?"
아마 귀한 집 도련님이라는 걸 적당히 눈치챈 뒤에. 떠나고 나서도 다림은 아마 자신이 계속 그 지역에 살기로 생각했어도 누군가가 찾아와서 쫓아내거나 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을지도. 아무튼... 가장 최근에 들은 이야기를 듣고는 세상에.. 라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진화 씨를 여자로 착각하고 구애.."
화..확실히 독특하네요. 라고 말하면서 마지막 스퍼트를 내지만 결국 92로 8이 모자라는 바람이 밀물이 밀려들어오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50이하같은 절망적 상황이 아니라 92이기 때문에 거의 다 빠져나온 것이었기 때문에 조금만 젖을 수 있다는 점이었을까요? 다림은 밀물이 들어오는데도 계속 파내고 있었을 겁니다.

940 미나즈키 - 기다림 (69JczAWagc)

2021-07-20 (FIRE!) 01:50:42

>>851
"환자는 쉬어야지."

앞뒤 설명이 조금 생략된 것 같은 대답이었지만, 미나즈키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입을 다물어버렸다.
밀대로 큰 쓰레기를 밀어낸 다음에 한꺼번에 처리하면 된다는 말이지? 구석에 모인 건 쓰레기통에 넣고?
그는 다림에게 밀대를 받아들자마자 한 손으로는 밀대를 쥐고, 다른 손으로는 의자와 테이블을 들었다 놓으면서 밑에 깔린 쓰레기를 하나도 남김없이 쭉 밀어버렸다.
챙겨왔던 과자는 이미 뒷전이었다. 지금 해야 하는 일은 청소.. 오로지 청소 뿐이다.

941 신 은후 - 기 다림 (ospqVlvgtg)

2021-07-20 (FIRE!) 01:51:53

"에에…."

다림의 말에 뭐라 말을 잃은 듯 끙끙 앓는 소리를 내다가 은후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뭔가의 키워드를 얻은 것 같으나, 지금은 그게 중요하게 아니다!

"그리고! 제가 진화군은 남자라고 하니! 전혀 안 믿고! 다시 한번! 구애하러 가겠다고! 했어요!"

동네방네 다 말하고 다녀라 신 은후 2! 정훈과 둘이 카페 몽블랑에서 있었는데, 가쉬가 온 기미는 없었으니…. 아마 더 뒤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밀려드는 밀물을 맞이한다.

"으아. 한 발만 나왔어도 젖진 않을 텐데."

절망적 상황에 절망하면서, 한쪽 발이라도 모래 속에서 내빼려고 노력한다. 다림과 그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한쪽 발이 나오고, 나머지 발도 곧 나올 것 같지만.

"저희…. 오늘도 또 물에 젖네요…."

샤워는 필수….
//13

942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1:52:22

지금보니까 다림이랑 은후 가쉬얘기 했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943 하쿠야주 (69JczAWagc)

2021-07-20 (FIRE!) 01:52:59

>>938 좋아! 가자굿!

944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1:53:59

가쉬의 이미지가..!(그런거 없었음)

945 다림-하쿠야 (ZKF5IWJJ6k)

2021-07-20 (FIRE!) 01:55:11

앞뒤 설명이 조금 생략된 것 같은 말이긴 했지만. 환자는 쉬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다..다친 지가 상당히 전이었던 것 같은 기억이지만... 그제서야 조금 자신을 돌아봅니다.

"저.. 하쿠야 씨? 제가 좀..연약...하게 보였나요..?"
겉보기에는 매우 연약하게 보이긴 하다. 하지만 가디언 후보생인 만큼 최소 B인데!(매력 제외) 그렇게 연약하게 보일 줄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한 기분입니다. 눈을 동그랗게 뜨긴 하지만 밀대를 건네주고 나서 벌어지는 일을 보면..

"하쿠야 씨는 청소를 잘하시네요..."
특히 속도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B와 S의 차이가 매우 높았다.. 멍하게 바라보다가 짝짝짝 박수를 칩니다. 이럴 때가 아니지. 음료라도 대접하는게.. 라고 생각합니까?

946 하쿠야주 (69JczAWagc)

2021-07-20 (FIRE!) 01:58:56

>>942 평소와 똑같은 가쉬인걸!
그리고 다림주의 레스 쓰는 속도에 경악하고 있는 중.. 어떻게 이게 5분만에 나오지?

947 다림-은후 (ZKF5IWJJ6k)

2021-07-20 (FIRE!) 01:59:18

뭐라 말을 잃은 것보다는 빠져나오는 데에 주안점을 두는 게 좋을 것이지만요.

"남자라고 하는데 믿지 않고 구애를 하겠다니..."
놀라움을 표정에 띄웁니다. 하긴.. 남자라고 말했는데 믿지 않는 쪽이 좀 놀라울 만도 하지요.
남자라고! 라는 깡깡깡을 보지 못했다는 게 다림주는 슬프지만.
생각해보니 cctv 확인하며 볼 수 있겠네?

"그러게요.. 조금만 더 늦게 밀물이 왔으면 젖지 않았을 텐데요.."
"여기선 이렇게 더 했으면 좋았겠네요.."
그렇게 말하지만 발견을 못했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푹 젖었을 테니까 지금은 그나마 양호한 걸까.

"그렇네요.. 저번에는 비에 젖고 오늘은 바닷물에 젖고요.."
이 파묻음.. 악의를 보면 진짜로 이르미씨에게 원한이 있는 분이 행한 일일지도 몰라요. 같은 농담을 말하며 모래를 조금 털어주려 시도합니다.

948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1:59:47

>>946 맞는 말이라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949 진짜돌주 (xzgjMv4BCQ)

2021-07-20 (FIRE!) 02:03:23

어장의 장단점

다양하고 광범위한 세계관 설정과 어장 내 육성 요소
생동감 있는 npc와 그 상호작용
소설을 쓴 바가 있는 캡틴의 필력
끊임없는 시련과 위기로 인한 흥미

알아둬야 할 것도 많고 기록해야 할 것도 많음
현실적인 커뮤니티를 추구하다보니 커뮤니티 능력이 딸리면 손해
캡틴의 필력에 압도당해 오히려 참여자의 글이 비참하게 느껴짐
높은 난이도의 시련과, 힌트지만 힌트로 받아들이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어 실질적인 해결은 요원함

기억에 남는 장면과 연성

에릭 레이드 이벤트때 엔딩
에릭에게 여자친구가 생기는 장면이 진짜돌주에게 희망 내지는 희망고문을 심어줌

캡틴에게 건의사항

특별히 없음
다만 우리가 캡틴을 칭찬하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레스주들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도 가끔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가끔 있음

기억에 남는 NPC

서노아는 이제 슬슬 너무 뻔하고 칼리아 선생님
말랑모찌한 매력과 상냥하게 상담해주는 부분이 귀여운데 멋짐

950 다림주 (ZKF5IWJJ6k)

2021-07-20 (FIRE!) 02:04:50

의식의 흐름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951 미나즈키 - 기다림 (69JczAWagc)

2021-07-20 (FIRE!) 02:05:37

>>945
미나즈키는 물걸레로 다시 한 번 바닥을 싹 밀어버린 다음에야 다림을 돌아보고, 저번에 다친 곳은 다 나았냐고 한 번 물어보기만 하면 다 해결되는 일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냅다 밀대부터 달라고 하더니 갑자기 청소를 해버렸으니 다림도 당황하지 않았을까. 어쩐지 미안해져서 미나즈키는 뒤늦게 사과했다.

"연약이라던가 그런 게 아니라... 미안."

그래도 청소는 제대로 했는데. 아니지, 제대로 해서 더 문제가 되면 어쩌지?
에릭이 이 일 때문에 다림을 해고한다면? 그러면 다림의 일자리를 놓고 에릭과 1:1 결투라도 해야 하는 건가? 생각이 이어질수록 점점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952 신 은후 - 기 다림 (ospqVlvgtg)

2021-07-20 (FIRE!) 02:06:40

"이제 알겠죠? 그 정도로 이상한 친구예요! 그러니까, 조심하기!"

뭘 조심하라는 건진 모르겠지만….
아니, CCTV 멈춰-! 다림은 정훈이랑 은후가 사귄다는 거 알고 있지만, 아무튼 멈춰!!!

"이미 지나간 일을 후회해도 뽀송한 저로는 돌아오지 않아요!"

해석 : 어차피 샤워해야 한다는 이야기.
아무튼 빠져나왔으니 다행인 거 아니겠는가. 여기서 더 있다가는 더 젖을지도 모르겠다고, 다림보고 해변 밖으로 나가자는 손짓을 한다.

"오늘의 세탁비는 가쉬한테 청구할 거야…."

시무룩.
평소 같으면 거절할 다림의 시도를 손쉽게 받아들이며, 오늘도 기숙사로 돌아가면 샤워를 꼭 하라는 말을 건넨다.

//15
데박... 약 기운 돌아서 졸림... 데박... 죽는다... 다음으로 막레 부탁해여...

953 하쿠야주 (69JczAWagc)

2021-07-20 (FIRE!) 02:08:13

뽀송한 은후는 어떻게 해야 돌아올까..
그리고 돌주-다시-하이!

954 다림-하쿠야 (ZKF5IWJJ6k)

2021-07-20 (FIRE!) 02:11:49

"미안...인가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괜찮아요."
일부러 그러신 게 아닐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라고 답하는 다림은 밀대를 다시 받아들고는 오늘의 가벼운 청소가 빨리 끝났으니까, 음료 뭐 원하시는 게 있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쓴 게 좋으시다면 아메리카노 샷추가도 있고요. 달달한 게 좋다면 청수박주스가 인기에요."
거절하시면 조금 슬플 거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저 봉투는... 이라고 힐끔 바라봅니다. 하쿠야가 놓아둔 저 봉투가 하쿠야의 것임은 알지만 내용물은 모르니까요. 혹시라도 하쿠야가 그냥 가볍게 들렀다 갈 생각으로 용품을 사들고 왔던 거라면 시간을 잡아먹은 거니까요.

"혹시 청월에서 쓰실 물품인 건 아니지요?"
간단하게 묻습니다.

955 진짜돌주 (xzgjMv4BCQ)

2021-07-20 (FIRE!) 02:14:32

하-하!

956 다림-은후 (ZKF5IWJJ6k)

2021-07-20 (FIRE!) 02:16:25

뭘 조심하라는 것인지는 모를 일입니다. 이르미 씨를 조심하라는 걸까요. 진화 씨에게 다시 구애할 때 곁에 있음을 조심하라는 걸까요.. 아마 다림은 둘 중에서라면 후자려나? 그렇지만 가쉬가 온다고 하여도 손님으로 마주할 것이며, 가쉬가 뭐.. 좀 무리한 부탁을 해도 들어주겠지. 그러니까 다림인 것이지만.
cctv... 하지만 어쩔 수 없어.. 백업하는 것도 있고. 다림주는 진화의 깡깡깡을 보고 싶었을 뿐이야(?)

"그렇죠..."
뽀송뽀송한 다림도 없어.. 샤워해야해... 해변 밖으로 나가자는 것에 동의합니다. 더 있으면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러고보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에 붙는 노래가사로 나이대를 알 수 있다는 루머가 도는데(?)

"이르미 씨에게 청구.. 그래도 교복은 청결이 붙어있어서 다행이지만요"
거절하지 않아서 다행이다고 생각하면서도 조심스럽게 떨어준 뒤 들어가서 샤워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 뒤 헤어졌을까요?

//그럼 이걸로 막레! 수고하셨어요 은후주~

957 다림주 (ZKF5IWJJ6k)

2021-07-20 (FIRE!) 02:16:50

진석주 리하에요~

958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2:18:32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죠 당연히!
수고하셨슴다....

959 다림주 (ZKF5IWJJ6k)

2021-07-20 (FIRE!) 02:19:46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x나x c....

세 개 다 나오는 나는 뭐지. 혼종인가(?)

960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2:20:44

후후 정산도 하고 뽀송뽀송한 수련장에 참치 첫 레스도 남겼다
뿌듯- 해하면서 자러갑니다... 빠빠이...

961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2:22:38

으누주 잘자아아

962 미나즈키 - 기다림 (69JczAWagc)

2021-07-20 (FIRE!) 02:23:03

>>954
다림의 질문을 듣고 나서야 과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 미나즈키는 고개를 젓곤 다림의 손에 봉지를 쥐여줬다.
저번의 그 터질 것 같던 거대한 봉지와는 달리 이번에는 꽤 상식적인 크기였고, 내용물도 다림이 혼자 먹을 수 있을 수준이었다.

"너 주려고 가져온 거였는데."

원래는 바로 청월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그랬다간 다림에게 정말로 몹쓸 짓을 하는 것만 같아 그는 얌전히 평소에 자주 앉던 자리로 가서 앉았다.

"차가운 거면 뭐든 괜찮아."

우동국물 맛이 나는 음료수가 존재한다면 그걸 부탁했겠지만, 카페에서 그런 걸 팔지 않는다는 건 미나즈키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었다.

963 하쿠야주 (69JczAWagc)

2021-07-20 (FIRE!) 02:23:44

은후주-바이라굿!

964 다림-하쿠야 (ZKF5IWJJ6k)

2021-07-20 (FIRE!) 02:28:46

고개를 젓고 쥐여주자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하쿠야씨가 쓸 것이 담겨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저를 주기 위해서요..?"
물론 저번에 과자를 또 가져올 수도 있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다림이 혼자 먹을 수 있는 양 정도라는 걸까요.. 라곤 해도 비치해 두고 다른 분들이 먹어도 된다도 하겠지만.

"어..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라고 말하며 다림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차가운 거면 뭐든 된다는 말에 그러면 아이스 유자스무디 위에 휘핑크림이랑 초코시럽 추가한 이상한 거 드릴지도 몰라요? 라는 농담을 하지만 농담이라고 바로 말한 뒤

"그러면 간단하게 청수박주스로 가져올게요"
의념 각성자가 아니면 청수박주스의 씨를 빼느라 조금 시간이 걸리는 메뉴였거나 한정판매였겠지만 의념각성자의 속도로 씨를 빼고 갈아낸 주스는 빨리 만들어졌다!

"짠."
잔이 담겨 나온 주스는 붉은 게 꽤 먹음직스러워 보였을지도.

965 다림-하쿠야 (ZKF5IWJJ6k)

2021-07-20 (FIRE!) 02:29:00

잘자요 은후주~

966 다림주 (ZKF5IWJJ6k)

2021-07-20 (FIRE!) 02:31:08

그리고... 기절할 것 같아서...킵할 수 있을가요....

967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ESkNDg/TcU)

2021-07-20 (FIRE!) 02:44:04

항상 잘때만 진행이 있구나

968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2:44:11

에미리주는 사라진 것인가!

969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2:45:22

>>967 ?!?!?! 릴리주우우우우웅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웃(정면에서 와락)(오열)(마구 부비부비)
하루종일 뭐한거야아아아아 계속 기다렸다구우우우우우우우우우 얼마나 걱정했는데!!!

970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ESkNDg/TcU)

2021-07-20 (FIRE!) 02:46:01

미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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