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7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1 :: 1001

◆c9lNRrMzaQ

2021-07-18 12:27:44 - 2021-07-18 21:19:24

0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2:27:4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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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2:52

찣찣찣어짐!

768 지훈 - 비아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3:07

" 오랜만이네. "

비아가 저 멀리서 다가오자 지훈은 비아를 눈치챘는지 희미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넸을까. 데이트 신청이 장난스럽게 보였겠지만, 마냥 장난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듯이 그의 차림은 꽤나 꾸민 티가 났지. 평소에 잘 입지도 않는 검은색 코트 같은 걸 입고오기도 했으니? 표정이 반쯤 무표정해서, 과연 어느 쪽이 진실일지는 알기 어려웠지만.

" 그럼 데이트, 갈까. "

이런 말에 익숙한 건지, 부끄러움이 없는 건지... 혹은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지훈은 비아의 소매를 살짝 잡아당기며 항구 주변 산책로 쪽으로 그녀를 이끌려고 했다. 일단, 좀 걷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으니.

" 그동안 잘 지냈어? "

형식적인 인사. 산책로를 걷던 도중, 지훈은 평소와는 달리 말문을 트기 어려웠는지 살짝 무미건조한 인사를 건넸다.

769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3:33

>>766
(찌를까 말까)

770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3:48

마오카이, 판테온, 제라스...

77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3:50

게임얘기하니까 갑자기 가

772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4:02

게임이 너무 하고싶으데 하는가

77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4:20

아니 왜 ㅋㅋ 자꾸 중도작성ㅠㅠ죄송합니다

774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4:32

진정한 논-피지컬 챔프는 바로 우르곳을 말하는 것.

775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4:36

>>771-772 (귀여워

776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5:00

직스... 하쉴...?

77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5:21

춘심주 귀여우셔

778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5:36

>>769 찔러라
호브호브 말고 이번엔 무슨 의뢰를 해볼까

779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6:09

>>771-773
죄송할 필요 없서여
오히려 귀여워(?)
>>776
직스도 좋죠!!
정훈주는 스킬샷이 영 꽝이라서 무리지만...

780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6:34

게임얘기하니까 게임하고싶은데 하는 게임이 없어서 게임하고싶은데 못해요..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781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6:40

>>778
(푸욱)
의뢰말고 같이 백색의 밤 가실래오?

78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7:15

>>780 (뽀담뽀담)

78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7:35

백색의 밤이 모야?

784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7:46

>>780
그렇다면 춘심주의 마음속에 있는 영혼의 친구를 부르시면 됩니다 (찡긋)
참고로 제 친구는 사이버드래곤이에요 (춘심주 : 그런 친구 없는데요)

785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7:53

>>766 —무명 삼단 찌르기!

786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7:53

그리고 나도 요즘 게임하고 싶은데 막상 모바일 게임 말고는 잘 안하게 되더라....

78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8:23

>>784 절 대 DDD 해

788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8:38

>>783
정훈이가 진행에서 찾아간 환상-체험-놀이터!
유흥가에 있는 영웅서가판 VR 같은거에요!! 1시간에 500GP!

789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8:46

이런 날씨에는 컴퓨터 켜기도 힘들지...

790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9:02

>>781 백색의 밤? vr이잖아..?

791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9:17

>>787
절 대 사 드 해

79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9:19

하쿠야주 내일부터 재택이에여?

79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9:30

>>784

(필드 위에 기계족 몬스터 하나 꺼내기)
(정후주의 영혼의 친구랑 몬스터 섞어서 기괴한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으로 내 필드 위에 내놓기)

794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9:46

>>791 듀얼로 승부를 가르자! 듀얼!
.dice 1 100. = 4

795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0:14

>>792 그렇다굿! 그것도 다음주 내내!

796 다림-은후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0:25

"기숙사에 가서 샤워를 잘 해야겠네요"
걱정 감사해요. 라고 말하면서 젖은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는 다림입니다. 당연히 샤워는 하겠지만.. 몸이라는 말을 하면 무의미한 사과를 하겠죠. 사실 지금도 사과를 해야 하나. 하는 그 갈등이 있기 때문에, 말이 천천히 나오는 것이에요.

"껍질이 말린 방향이 반대라서.. 쌍을 이루는.."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어요"
과거나 미래에 이야기를 들었거나 듣게 되겠지만, 은후가 먼저 꺼내지 않는다면 먼저 다림이 꺼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 달팽이를 건네주려는 듯 뻗은 손을 가만히 있습니다.

"그렇네요.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어디론가 사라져버릴 정도로 꾸준히 움직인다는 점일까요"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 달팽이를 넘겨주고는 남은 한 마리를 빤히 쳐다보며 은후의 말에 대답합니다.

"꾸물꾸물 기어가는 게 귀엽네요."
중얼거리면서 제가 일어나는 게 낫겠죠? 라면서 올려다보기엔 조금 목이 아파서요. 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입니다.

797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0:32

백색의 밤도 괜찮지

다이스로 내가 선레면 의뢰
정훈주가 선레면 백밤 이다

.dice 1 2. = 1
내가 1

798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0:44

>>795 일상코인 파밍 각?(의뢰 스킵하잔 이야기 아닙니다)

799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0:47

>>789
하지만 에어컨을 켜기엔 쉬운 날씨 (쿠야주네 에어컨 켜기)
>>790
YES! VR보다는 거의 소설에 가상현실 느낌이지만여
재미있을 것 같지 않슴까

800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1:13

>>795
그럼 너무 귀엽고 귀엽고 귀엽고 귀여운 하쿠야주를 계속 볼 수 있다는 것인가????

801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2:23

그럼 선레를 써오마

802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2:26

>>793
(영혼을 잃은 정훈주의 껍데기인듯 하다)
>>794
듀-얼!
.dice 1 100. = 12
>>797
의뢰인가! 선레를 기다리겠슴둥!

80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2:51

>>784 게임할 친구는 있는데 제가 게임을 잘 안해요ㅋㅋ!
게임은 마이크로 떠들으면서 해야 재밌어요!

헐 하쿠야주 재택 축하해요~ 편안한 컨디션으로 열일하세요!@

804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3:05

이 모브대전, 나의 승리다..!

805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3:34

재택 축하해요 하쿠야주~

메뉴를 잘못 시킨 것 같은 감이 스멀스멀 온다...ㅏ

806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3:48

정말 로우레벨의 듀얼이야....

>>803 오! 나랑 비슷하구나. 나도 다 같이 마이크 안쓰면 어쩐지 별로 재미 없는 타입임 ㅋㅋㅋㅋ....

807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4:00

>>798 가보자고!
>>800 계속까지는 모르겠는걸 ..어쨌건 일은 하니까... 그리고 역시 나보다는 진화주가 더 귀엽지 않아?!

808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4:02

>>803
맞져 게임은 마이크랑 친구가 있어야 오백배 더 잼는것

80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4:51

참고로 이건 자랑이지만, 나는 지인들에게 목소리 만큼은 놀라울 정도로 이케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러나 까불대는 멘트와 아재개그 속에 목소리가 아깝다는 평가도 자주 들음.....

810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6:02

마치 겉모습은 진화이지만 속은 진화주인 것과 같은 느낌(???)

81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6:41

이케아맨?

812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6:51

일상코인 파밍 각....(?)

81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7:00

이케맨 = 대충 훈남이라는 뜻

814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7:28

아 목소리 잘생겼다는 뜻이구나! 스고이스고이~

815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8:16

이렇게 성대하게 축하받으니까 기분이 이상해...
>>799 여태까지는 그 정도로 덥진 않더라고.. 하지만 내일부터는 정말로 켜게 되겠지!

816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8:22

진화주...

진화주같아.........

817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8:36

" 훈련 받을 때 기억나? 교관중 한명이 진짜 개자식이라서 힘들었잖아... "

정훈은 대답이 없었다.

" 그 때 넌 특이한 녀석이었지.. 아 그리고.. "

정훈은 대답이 없었다.

" .......죄송합니다 "

[1시간전]

" 이번엔 정말 별거 없는 의뢰일꺼야. 가서 그냥 토벌만 하면 된다니까? "

가디언칩을 통해 받은 의뢰를 보여주었다.
보상도 제법 짭짤한 단일개체 토벌 의뢰
이것만 보면 정말 쉬울 줄 알았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3인 의뢰인데 둘 만 아무 생각없이 나왔다.

하지만 지금
게이트를 들어가자 우릴 반겨준 것은 수 많은 모래, 모래, 모래.
뜨거운 사막의 모래에 캠핑카의 바퀴도 빠져 헛돌고 있었다.

[지금]

" ..... 정훈아 화난거 아니지?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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