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5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0 :: 1001

◆c9lNRrMzaQ

2021-07-17 23:20:17 - 2021-07-18 10:39:09

0 ◆c9lNRrMzaQ (J9ESUa42dk)

2021-07-17 (파란날) 23:20:17

최하급 헌터들이 사냥연습을 도는 게이트에 가디언 후보생이 들어온 몬스터들의 반응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81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07:08:57

주 바!

819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07:09:19

현실이 되는 건 유우토 여장 쪽이 먼저였으면 좋겠네!!

820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07:09:55

에미리주-다녀오라굿!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아주 좋은걸....!

821 릴리주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07:12:59

썬데이 모닝 레인이즈 폴링~
브랙퍼스트 이즈 더 레프트오버 오브 라스트 나잇
쏘 아이 돈 해브 투 두 하우스워크 라잇나우
익셉트 폴 섬 디쉬 워싱

822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07:28:02

>>821 어제 저녁은 뭐였는지 궁금해지는걸!

823 가쉬 - 릴리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7:30:49

"아아. 동감이야. 그냥 넘어갈줄 알았는데 이런 일이 되어버릴 줄이야.... 배고프다-아..."

나는 의자 등받이에 상체를 기댄 채 고개를 쳐들어 레스토랑의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이렇게까지 진 빠지고 기운 빠지는건 정말, 아니 이런 적이 있던가? 온 몸의 힘이 방금의 외침과 함께 사라진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었다. 애초에 내가 처음부터 잘 말했더라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릴리가 어떤 생각을 하는진 몰라도, 우리 다음에 오는 커플들은 어렵지 않게 테이블로 안내 받고 있었다. 뭐지? 왜 하필 우리만? ..역시 내가 대답을 이상하게 해서 그런가?

그렇게 다른 테이블을 둘러보는 와중에, 릴리가 나를 빤히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철푸덕 하고 테이블에 얼굴을 박는다. ..아쉽잖아. 화장한 얼굴이.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굳이 입으로 내진 않았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뭐라고 중얼거리는데, 웅얼거리는 소리로 들려 뭐라고 하는진 인식하지 못했다. 배고프다고 한 것 같다.

"나도 배고프다."

나는 그 웅얼거림에 이렇게 대답했다.

아무튼 드디어 전선에 선 것이다. 방금 그렇게 소리를 질러서까지 이 곳으로 온 이유는 1개월 무료 식권을 위해서였으니까! 진이 빠졌기 때문에 나의 배는 더욱 음식을 바라고 있었다. 이 상태라면 문제 없이 클리어 가능하다! ..사실 진짜 1개월 무료 식권을 위해서라면, 은후쓰와 짜고 왔어도 됐을지도 모른다. 남남커플로 보이는 것은 뭐, 크게 문제 되지도 않고. 내가 굳이 릴리를 고른.. 이유는..

말하지 않겠다.

아무튼, 언제 음식이 나오려나 기다리는데 그녀가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해야 할 필욘 없지 않겠냐며 물었다.

"그럴 필욘 없어. 음.. 확실히 말 할 순 없지만, 그럴 필욘 없을거야. 아마도. 애초에 푸드 챌린지 자체가 주어진 음식을 주어진 시간 내에 먹느냐니까, 실제 커플이라고 해도 먹으면서 애정행각을 할 시간은 없을 거야. 뭐어, 이 레스토랑에서 '이상한 룰' 같은걸 넣어두지 않는 이상은 말이지."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릴리에게 설명해 주었다. 설마 애정행각 1회당 시간 추가 그런 룰이 있을리 없잖아. ...없잖아. ...없지? 응? 제발! 난 마음 속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불안감을 애써 억누르려 했다. 그러던 와중 아까의 거구의 쉐프가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의 오른손에 들린,

그것은

피자라고 부르기엔

너무나도 컸다.

"에..?"

"Hai aspettato molto tempo. Questa è la pizza per la sfida di coppia che hai ordinato."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주문하신 피자입니다

쉐프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 - 피자 어쩌고 하는걸 보니 피자는 맞나보다. - 을 하곤 우리 테이블 위에 '쿵' 소리가 날 정도의 거대한 피자를 올려두었다. 이거, 인간이 먹는거 맞아? 내가 피자를 인식하기도 전에 쉐프는 룰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시간은 1시간 이내."핑퐁8레스

"완식하신다면 여러분의 승리와 함께 1달의 무료 식권이 주어집니다."각 레스 전에 1부터20의 다이스를 굴려 100 달성

"특별 룰로 두 분이 연인의 애정을 제대로 표현 해주신다면, 최대 3회에 걸쳐 시간을 조금씩 추가 해드리겠습니다."3번의 다이스를 더 굴릴 수 있는 기회

"만약 성공하지 못했을 시엔..."

"La lavastoviglie dell'inferno가 여러분을 기다릴 것입니다."지옥의 접시 닦기

"그럼, Buon appetito!"

824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07:34:01

「지옥의 접시 닦기」

825 ***가쉬와 릴리의 커플 피자 푸드 챌린지 설명***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7:34:26

1. 각각 레스를 작성하기 전에 다이스를 굴려. 굴릴 땐 알기 쉽게 이름에 커플 피자 푸드 챌린지를 붙여두는게 좋겠지. 다이스는 1~20의 다이스를 굴려. 값을 보면 알겠지만 1은 제대로 먹지 못한것 20은 굉장히 잘 먹고 있는 것. 이야. 각각 다이스 값에 따라 묘사하면 돼.

2. 시간은 핑퐁으로 8레스. 각각으론 4레스. 나와 릴리주의 다이스를 총합해서 100이 나오면 완식. 나오지 못하면 챌린지에 실패하게 돼.

3. ...여기서 특수 룰로, 가쉬나 릴리가 애정행위를 표현해서 쉐프를 [인정] 시켰을 경우에, 한 번 다이스를 더 굴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최대 3번.

4. 즉 가쉬와 릴리는 8+3의 기회를 갖고 1~20의 수로 100을 채우면.. 승리! 라는거야. 물론.. 실패했을 땐.. 위에서 말한 것처럼 지옥의 접시 닦이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826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7:36:17

궁금한게 있으면 얼마든지 질문해줘 릴리주!

827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7:37:29

앗 룰에 신경쓰느라 피자에 대한 묘사를 못했네.. 그건 릴리주에게 부탁할게! 😘

828 릴리주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07:38:20

라져 댓─!!

829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7:44:27

>>824 말 그대로 지옥의 접시 닦기..!

830 릴리주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08:06:27

1턴: .dice 1 20. = 12

831 성현주 (3Le339xx1A)

2021-07-18 (내일 월요일) 08:09:25

오 일찍 깨있네 했더니 안잔거잖아?

832 릴리 - 가쉬 (CPFC ─ 1턴)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08:10:11

〓〓〓〓〓〓〓〓 Couple Pizza Food Challenge : Turn 1 (12/100) 〓〓〓〓〓〓〓〓


 이…… 이 세상에는 기아와 기근으로 굶주려 죽어 가는 아이들이 많거늘, 이런 식량의 무지막지한 포화라니……!

 이…… 이 동네 사장들은 전부 노동력 착취하는 게 취미이기라도 한가! 환경부담금도 아니고 접시를 닦아야 한다니!

 이…… 이탈리아 놈들! 이런 건 이미 음식이 아니고 카펫의 영역이잖아! 이러면 테이블을 만든 의미가 없다고!

 그것은 그야말로 마르게리타의 대평원과 같았다. 드넓게 펼쳐진 토마토 소스의 바다에 모차렐라 치즈의 섬이 떠 있고 곳곳에 바질로 된 배들이 항해하고 있었다. 『바다』라는 비유를 든 것은 그야말로 그 넓이가 바다에 필적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큰 도우를 구울 수 있는 화덕은 존재할 리가 없었으므로, 의념으로 구워낸 것이 아니라면 여러 도우를 이어붙여 만든 것에 가까워 보였다.

 그러나 시선을 돌려 보면 마치 하늘과 땅이 뒤집히듯, 새빨간 토마토 소스의 바다가 복잡하게 깔린 토핑의 초원으로 뒤바뀌는 곳이 존재했다. 페퍼로니, 올리브, 양송이버섯, 그리고 녹아내린 슈레드 치즈의 향연이 카니발의 풍경처럼 뒤섞이는 대륙…… 콤비네이션 피자였다. 릴리는 고개를 번쩍 들고 부엌을 쳐다보았다. 분명히 이탈리아어를 쓰는 이탈리아의 셰프였을 터. 그런데 이 『미국식』 콤비네이션 피자는 무엇이란 말인가? 마르게리타를 이만큼 먹으면 질려서 죽어 버릴 게 분명한 희생양들을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고 친히 신대륙의 맛을 남겨 놓았다는 것인가?

 그리고, 넓게 펼쳐진 마르게리타와 콤비네이션 피자 사이에 한 조각 ─ 그마저도 보통 피자 한 판에 필적하는 사이즈였지만 ─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신 한국풍 피자의 구역이었다. 콤비네이션 피자보다 한 술 더 떠 고구마 무스니 통새우니 불고기니 하는 잡다한 토핑이 쏟아지듯 올라가 피자로서의 근본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구역. 이 부분은…… 솔직히…… 이 부분만 다 먹어도 릴리는 체할 것 같은데…… 가쉬가 어떻게든 해 줄 것이다! 릴리는 그렇게 믿기로 했다.

 « Le pain d'hier est rassis어제의 빵은 굳었으며, le pain de demain n'est pas cuit내일의 빵은 구워지지 않았나이다, merci Seigneur감사합니다 주여, pour le pain d'aujourd'hui오늘 일용할 빵을 주심에… »

 지금 상황에 참 지독하게 들어맞는 식전기도다. 릴리는 마르게리타 부분을 우선 공략하기로 했다.

833 릴리주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08:13:17

성───하!!!

일요일 아침이라 잠잠한 어장이야.

834 가쉬주(CPFC)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16:12

2턴 .dice 1 20. = 15

835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16:35

성현주 어서와!!

우횻 어느정도 잘 먹었다제

836 에릭주(꼰대청월인) (bwbnRGOXbY)

2021-07-18 (내일 월요일) 08:18:16

뭐하는거냐 프렌치
안일하게 커플흉내를 낼 시간에 더 강해져서
쓸모있는 서폿이 되란 말이다

837 릴리주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08:18:50

릴리: 프레첼은 나가 있어!!!!!!

838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08:19:25

프레첼한테는 나가(내가) 있다니 대담하다.

839 에릭주(꼰대청월인) (bwbnRGOXbY)

2021-07-18 (내일 월요일) 08:20:53

무슨 소리냐 프렌치!!
성학교놈과 연애놀음할 시간에 의뢰를 가란 말이다!
아버진 이 연애 반대다!!(???)

840 릴리주(꼰대청월인)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08:22:37

>>838 😲!?

>>839 의뢰는……! 캡틴이 와야 갈 수 있어……!!
(시무룩)

841 에릭주(꼰대청월인) (bwbnRGOXbY)

2021-07-18 (내일 월요일) 08:25:20

>>840 의뢰를 못가도 얼마나 할게 많은데!
아무튼 학교로 돌아가자 프렌치!!
성학교 애들과 놀지 말거라!

842 릴리주(꼰대청월인)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08:27:11

>>841 시져 시져 시져 핏쟈 먹을래
에릭꾸도 핏쟈 먹는 거 거들어

(……?)

843 에릭주(꼰대청월인) (bwbnRGOXbY)

2021-07-18 (내일 월요일) 08:31:29

>>842 어허!! 3교중 엘리트만있는 청월인이 왜 이럴까!
(질질)

844 릴리주(꼰대청월인)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08:33:50

커플 행세를 해서 무료 식권을 얻는다 → 공짜로 밥을 먹을 수 있다 → 배를 채운다 → 체력은 국력 → 청월은 위대하다

지금 릴리는 사실상 청월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거라고 봐야

845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34:13

모하모하 좋은 아침입니다!

ㅋㅋㅋㅋㅋ 재밌는 일상이 돌아가고 있네요

846 에릭주(꼰대청월인) (bwbnRGOXbY)

2021-07-18 (내일 월요일) 08:35:58

>>844 ....그릉가? (설득당함

춘!!!!하!!!!

847 릴리주(꼰대청월인)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08:36:00

춘─하!!!!!! 🤗 춘심주도 그렇게 생각하지!!!!!! (* 대뜸)

이것은 위대한 청월을 만들어가는 일이라구 에릭꾸! 인정할 때가 되면 인정해라!!

848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37:22

커플 이벤트 같은거 하다가 더 친해지고 그러는 거지!!
ㅋㅋㅋㅋㅋ저는 코인같은거 안탑니다!!!!!

849 가쉬 - 릴리 (CPFC ─ 2턴)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37:40

〓〓〓〓〓〓〓〓 Couple Pizza Food Challenge : Turn 2 (27/100) 〓〓〓〓〓〓〓〓

보아하니 피자는 한 가지 맛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조각에 따라서 토핑이 바뀌고 있었다. 압도적으로 거대한 피자에서 그나마 여러가지 맛을 즐기라는 의미... 인가. 마침 지금의 나는 꽤나 배가 고픈 상태였고, 눈 앞의 피자가 얼마나 거대한들 얼마든지 먹어치울 자신이 있었다. 마르게리타 피자와 콤비네이션 피자 사이에 한 조각. 한 조각이라고 하기엔 꽤 거대했지만 근본을 잃어버린 일명 K-피자가 자리해 있었다. 조각이라곤 하나, 피자의 사이즈가 워낙 압도적인 탓에 평범하게 피자 한 판의 크기는 되어 보였다... 저거 하나를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처음에는 좀 느끼한 것으로 시작하자. 지금이라면 뭐든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니, 이럴 때에 최대한 저 K-피자를 해결해야 했다. 나는 고구마 무스와 새우, 불고기, 그리고 파인애플 등 한국의 여러 피자에 끼얹을만한 온갖 토핑을 끼얹은 피자의 조각을 떼네어 한 입 베어물었다. 베이스의 치즈맛과 함께 고구마 무스의 단맛. 그리고 이어 새우의 통통, 아삭한 식감과 불고기 특유의 금방 질리는 강한 소스의 맛이 느껴졌다. 이것이 이 곳의 전략인 것인가. 우선 크기로 압도시킨 후, 강렬한 맛으로 질리게 한다. 이런 맛이라면 금방 질려버릴테니 말이다. 하지만 아직 나의 공복은 채워지지 않았고, 얼마든지 먹을 만 했다. 힐끗 릴리쪽을 보자, 그녀는 마르게리타 피자 부분을 작은 입을 오물거리며 먹고 있었는데, 내가 먹는 속도와 크게 차이가 나진 않았다.

저번에 같이 식사하면서도 느꼈지만, 의외로 잘 먹는군. 하고 생각하며 나는 별 말 하지 않고 눈 앞의 K-피자를 천천히 해치워 갔다.

850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38:08

다들 하이하이! 그보다 무슨 일이야..!

85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38:49

K-피자라고 하니까 되게 맛없어보인다 ㅋㅋㅋㅋㅋ
(춘심주의 편견입니다!!)

852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39:04

아 맞다. 그나저나 릴리주 묘사가 정말.. 예에에전부터 같이 일상하면서 느꼈지만 릴리주 필력이 참 좋단 말야..(쮸글쮸글)

853 에릭주(꼰대청월인) (bwbnRGOXbY)

2021-07-18 (내일 월요일) 08:39:25

반갑다 가쉬주
내가 카페 몽블랑의 점장대리이자
어장 최고 1티어 워리어이자
청월의 에이스인 에릭을 망치는 에릭주다.

우리 딸 프렌치를 이상한 길로 끌어들이지마라 성학교!!

854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39:36

>>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하는 아니야! 그냥 한국식 피자니까 K-피자라고 했을 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5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0:28

>>853
오....에릭 대단해....

?!?! 1. 딸이라고?! 2. 프렌치?! 별명이야?! 3. 이상한 길이라니!

856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0:54

이 비루한 손을 어찌하면 좋을꼬.. (흐릿)

857 릴리주(꼰대청월인)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1:30

3턴 .dice 1 20. = 7

858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1:36

릴리주 필력은 킹정이죠! 가쉬주 글도 재밌는데! 누군가의 글에대한 칭찬은 하다보면 한도끝도 없으니 이만 도망치겠슴다 ㅋㅋ!!

>>854 알죠알죠! 그냥 웃자고 한 이야기 웃어넘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ㅋㅋㅋㅋㅋ

859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1:37

다이스가 좀 작게 나와야 재밌어 지는데..!

860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2: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근데 다이스 되게 절묘하다. 처음엔 둘 다 꽤 잘먹고, 3턴부터 조금씩 물려서 숫자가 적게 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1 에릭주(꼰대청월인) (bwbnRGOXbY)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2:23

>>855 후..이거 받고 우리 딸 프렌치와 엮이지 말아주게 (봉투
성학교와 청월은..그 차이가 커

862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2:24

아니 나 왜 >>859 '가슴이 좀 작게'로 보고 뜨끔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863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2:48

>>858 아냐.. 나는.. 아냐.. 나는.. 아냐.. 나는.. 아냐..(고장난 라디오)

알아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4 릴리주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3:22

…… 이거 엄청 긴장스러운데 꼭 앤캐나 친구 캐릭터들과 함께 해 보기를 권장합니다

옛날엔 K-피자 좋아했는데 요즘은 영 니글니글한 게 안 받아서인가……

865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3:37

>>861 (일단 봉투를 본다)(쳇)
포기할 수 없습니다!!!

866 가쉬주 (J2BX8k3xb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4:15

이제 릴리를 식고문(?)해야겠군.. 웃긴 씬이 슬슬 들어갈 차례다..!

867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5:13

심심하니까 에릭주를 때린다!!!!!
서로 외국인에 대한 근거없는 편견으로 질문하기 하자!!!

독일 사람은 정말 팔밑에 냄새가 심한가요?????
나름 필터링한거임 ㅋㅋㅋㅋㅋ

868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08:47:55

체취가 강한 편이냐고 물어봤어야 하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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