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3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89 :: 1001

◆c9lNRrMzaQ

2021-07-17 11:45:51 - 2021-07-17 23:53:52

0 ◆c9lNRrMzaQ (J9ESUa42dk)

2021-07-17 (파란날) 11:45:51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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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은후주 (eb1BP.Avk.)

2021-07-17 (파란날) 22:45:10

>>816 (청천주 쓰담)

819 진화 - 가쉬 (2vFU5bs8hw)

2021-07-17 (파란날) 22:45:13

"씨익, 씨익...."

나는 떠나가는 그를 보며 쫓아가서 더 때릴까 싶다가도, 이내 급격히 몰려오는 피로감에 자리에 털썩 앉았다.
아프란시아.....같은 학교....나중에 학교에 알아보고 찾아가던가 해야될까.
자세히 생각해보니, 우리 학교에 유별나게 정신나간....아니, 독특한 신입생이 있다고 들었는데.
외모가 굉장히 뛰어난 남학생이라고 한거 보면.....혹시.....

"에휴!!"

나는 결국 속상한 마음에 가슴팍을 두들기며, 후배일 가능성이 높은 그 녀석과의 재회를 기대(?)하게 된 것이다.

// 세보니까 10개가 되기엔 하나 모자라길래 이걸로 채워넣어서 마무리!

820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45:51

>>815 어멍머어멍머어머 도대체 뭘 들으시길래 어멍머어멍머어멍어(난리)

>>816 당연하죠! 같은 학교고! 나중에 선관도 생각해봐요! 약속!!!(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821 이성현-다림 (JlyO51QTw2)

2021-07-17 (파란날) 22:45:53

"그건 맞죠."

서포터도 나보다 강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효율이 좋으려나? 그건 잘 모르겠다.

"아하 그거"

정말
정말로

"즐거운 경험이었죠."

간만에 아무 생각 없이 싸울 수 있어서 좋았었다. 순수하게 싸우겠다는 의지의 충돌! 좋은 싸움이었다.

"아니, 그걸로 사과를? 왜요?"

전혀 이해가 안간다. 싸움은 즐거운 것인데 대체 왜?

"음료수는 좋죠."

822 지훈주 (nDvqRmbF9Y)

2021-07-17 (파란날) 22:46:14

>>809 >>814 (고민중)
혹시 시간 안 될 것 같으면...과감히 포기해야지..

823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22:46:56

From a Place of Love << 요
가사도 좋고 노래도 좋아요. 19금적인건 하나도 없심다
원작이 청불겜이라 덩달아 된 느낌.. 이것도 원곡가인 밀리쪽으로 들으면 성인인증 안해도 되지만용 (널부렁

824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46:59

>>819 앗 감사합니다!!(뽀담뽀담)

825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22:47:17


(올라가나?)

826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47:23

>>823 아하.. 들어볼게요!! 밀리..? 면 밀리시타?(아닌가)

827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47:53

>>825 이거 목소리 글라도스 느낌난다.. 포탈2에서 마지막 노래같은 느낌이..

828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22:48:01

오 올라가네
함 들어보세요 노래 좋아요

829 진화 - 하루 (2vFU5bs8hw)

2021-07-17 (파란날) 22:48:05

"뭐어, 이런걸로 정색하고 계속 토라질 정도도 아니니까."

솔직히 그녀는 착한 아이고......이러니 저러니 해도 마음이 여리다. 진심으로 화를 낼 만한 일이 아닌 이상엔, 괜한 것으로 마음 걱정 끼치고 싶지 않다는 것도 주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 어쨌거나 그 정도 노력이면 더 화낼 필요는 없겠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여전히 아이취급 받고 있는 기분은 든다만....아마 그녀의 본의는 아닐 것이다.

"....그, 그러네. 생각해보면 나 답진 않았네."

누군가를 울분에 차서 전력으로 방패로 때린건, -에- 이후로 처음이다.
나 치곤 정말이지 드문일이 아닐까. 굳이 비유하자면 토끼가 분노해서 몸통 박치기를 시전한 것과 흡사한 상황이니.

"아....그게....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알바 끝나고 시간 있냐고.....좋은 시간 같이 보내자던가....그런 얘기 하더라고."

말하고 보니 또 기가 차서, 나는 눈썹을 치켜 올리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듣기론 같은 학교 애랬는데....솔직히 이렇게 말하긴 뭣하지만, 얼굴은 진짜 잘생긴 편이었어...."

잠깐, 오해하지 마라. 그냥 객관적인 사실을 말했던거지, 마치 로맨스물의 싸가지 없는 남주인공을 대하는 왈가닥 여주인공의 평가 같은 것이 아니니까.

....설명하니까 더 그런 것 같잖아!

830 화현 - 상점가 (yzxdGBmnLI)

2021-07-17 (파란날) 22:48:46

상점가 입구 근처의 벽에 등을 기대고 서 있다. 그림을 보여달라는 요청을 받아가지고 원래라면 제노시아 미술부 동아리에 걸려 있으니 그거 보라구~ 하겠지만, 타학교. 거기다 다른 모든 그림을 보고 싶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실시간 관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
지금은 기다리는 중인데 꽤 지루하네... 두리번... 의념으로 의자를 구현해내 거기에 앉아서 가디언칩을 조작하며 시간을 보낸다.
자신이 가져온 그림은 액자 안에 소중히 넣고 그 액자를 또 투명한 플라스틱 통을 구현해 거기에 넣어서 이중 포장!! 내 소중한 그림..

"빨리 전시공간 늘어나면 좋겠다...."

돈인가... 돈으로 사야 하나... 학원도에서 부지 하나를 구매한 다음 거길 내 그림으로 채운다라던가.. 키키.. 상상만해도 좋군..
하지만 내 그림은 아무나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보다 기다리기 지루하네.."

...잠깐 멍 때리다가 심심해서 가디언 칩으로 애니메이션을 관람... 교묘한 각도로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는 건 필수~

831 다림-성현 (9g1D6gwOkg)

2021-07-17 (파란날) 22:48:57

"네...?"
"따지고 보면 정신지배당한 상태로 여러분들 다 죽이겠다고 날뛴 건데요...?"
성현 씨의 의념속성 때문에 저런 해석의 차이가 있게 된 건가. 하는 생각을 하며 조금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어쩐지 저 혼자만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것 같지만요.."
"그래도 뭔가 책망하실 건 없는...거지요?"
라고 물어보는 표정이 살짝 울망울망한 편입니다. 묘하게 간절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 음료수. 음료수.. 뭐 드실래요?"
물어보며 자판기를 가리킵니다. 자판기가 제노시아 산이 아닌 걸 보고 말한 거니 걱정마시길.

832 화현주 (yzxdGBmnLI)

2021-07-17 (파란날) 22:49:26

L-O-V-E-L-O-V-E
L-O-V-E-L-O-V-E
<3 <3

833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22:49:33

>>827 저거 부른분이 그노래도 부른걸로 알고있어요
찾긴 쫌 힘들지만 (끄덕

834 청천주 (DkNIb4GfsM)

2021-07-17 (파란날) 22:50:29

>>795 ㅇ0ㅇ? (딱히 보상을 바라지 않고 꼈던 사람)

>>806 동감임다...

835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22:50:39

(아이언 로터스도 꼭 들어보시기이이이일)(흩어져사라짐)

836 지훈주 (nDvqRmbF9Y)

2021-07-17 (파란날) 22:51:15

>>825 이게 순애지

837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1:27

혹시 미궁같은 게이트..는 안되려나요?
1층부터 계속 지하로 내려가는데 각층, 혹은 5층마다 포탈이 있어서 돌아올 수 있고 다음에 다시 들어가면 그 층부터 시작할 수 있다거나.. 물론 내려갈수록 적은 강해지는 구조.

838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2:01

>>833 오오 그렇구나! 지금 듣고 있어요!! 노래 되게 좋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시현주!!

839 이성현-다림 (JlyO51QTw2)

2021-07-17 (파란날) 22:52:12

"원래 학생끼리 서로 죽이네 마네하면서 싸우는건 흔한일인데 뭘요!"

만약 진짜로 죽을 정도의 상황이 됬다면 아마 선생님이 어떻게든 개입하셨을지도 모른다. 싸우다 죽는다면 그것도 만족이다.

"애초에 제가 불편한게 없는데 사과를 하셔도 말이죠."

밥 먹기 싫은데 밥을 주는 느낌인데

"음료수는 환타로 주세요."

요즘 이상한 외계인이 이상한 걸 뿌리고 다니던데 이게 낫지.

840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2:21

>>835 들어볼게요오오오오오(사라주는 시현주를 향해 손 흔듬)

841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22:52:35

(대충 승리자의 포즈)
밀리곡은
그저 갓갓이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갓갓

842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2:39

(좋아 앞으로 시현주는 션주라고 불러야지.)

843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3:03

>>841 오오 다 밀리.... 하나씩 찾아 들어봐야지!(?)

844 청천주 (DkNIb4GfsM)

2021-07-17 (파란날) 22:53:13

>>820
음...선관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ㅎ....
싫은 건 아닌데 생각나는 게 없는 것. (만세해버림)(약속은 함부로 하는 거 아니다애오)

>>823 앋 아아.....

>>826 밴드 이름임다.
멜로디 좋고 컨셉 좋은데 가사 내용은 시궁창인 곡들로 유명...

845 진화 - 청천 (2vFU5bs8hw)

2021-07-17 (파란날) 22:53:31

"약속 장소가 아마 이 쯤인 것 같은데......"

성현이와 청천이와 의뢰를 가기로 약속한 나는, 상점가 입구 쯤에서 만나기로 했다. 테베로스의 장화를 구매하고 나선 기분 좋게 쫑쫑 거리며 장소로 향하던 나는....입구에 한번 낯익은 소년이 그림을 걸어놓고는 앉아있는걸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와. 길거리 전시회인가? 솔직히 얘기만 들었지 그의 작품은 본적 없는 터라, 나는 흥미를 잔뜩 품고선 쫑쫑 걸음으로 다가가 아는체를 했던 것이다.

"안녕! 전시회라도 하는 중이야?"

그에게 인사를 건네면서도, 옆에 있는 그림으로 시선이 흘끔 흘끔 가고 있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화현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예술가라면, 자신의 특색을 작품에 담는 법이 아니겠는가? 이 그림을 관람하는게 어쩌면 그를 좀 더 알게 되는 계기가 아닐까 싶어서, 나는 눈빛이 반짝이는 상태였다.

"괜찮다면 소개해줄래?"

846 진짜돌주 (ce8XsmKmu.)

2021-07-17 (파란날) 22:53:41

그롷게 마감되기 1시간 전에 모든걸 제출...은 해놨습니다 제출은

847 진화 - 화현 (2vFU5bs8hw)

2021-07-17 (파란날) 22:53:52

"약속 장소가 아마 이 쯤인 것 같은데......"

성현이와 청천이와 의뢰를 가기로 약속한 나는, 상점가 입구 쯤에서 만나기로 했다. 테베로스의 장화를 구매하고 나선 기분 좋게 쫑쫑 거리며 장소로 향하던 나는....입구에 한번 낯익은 소년이 그림을 걸어놓고는 앉아있는걸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와. 길거리 전시회인가? 솔직히 얘기만 들었지 그의 작품은 본적 없는 터라, 나는 흥미를 잔뜩 품고선 쫑쫑 걸음으로 다가가 아는체를 했던 것이다.

"안녕! 전시회라도 하는 중이야?"

그에게 인사를 건네면서도, 옆에 있는 그림으로 시선이 흘끔 흘끔 가고 있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화현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예술가라면, 자신의 특색을 작품에 담는 법이 아니겠는가? 이 그림을 관람하는게 어쩌면 그를 좀 더 알게 되는 계기가 아닐까 싶어서, 나는 눈빛이 반짝이는 상태였다.

"괜찮다면 소개해줄래?"

848 진화주 (2vFU5bs8hw)

2021-07-17 (파란날) 22:54:06

뭐야 나메 왜 청천이로 되어 있어....급하게 재업

849 화현주 (yzxdGBmnLI)

2021-07-17 (파란날) 22:54:15

하지만...
가사를 해석하면.....

850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4:32

>>844 하지만 정말로 돌릴 생각인걸? 내일이라도 있고..!(시간이 많은 사람) 나중에 함께 시간 두고 느긋하게 생각해봐요! :)

아 밴드 이름이구나.. 제가 영어가 곶..아니 안돼서 뜻 모르고 멜로디만 듣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사는 찾지 마라야지..

851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22:54:37

가사 해석은 금지라구욧!! (아님)

852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5:07

>>837 은 안 되는걸까.... 사실 페르소나3의 타르타로스를 생각한거지만....

853 다림-성현 (9g1D6gwOkg)

2021-07-17 (파란날) 22:55:27

"그..그건 그렇네요..."
권역쟁탈전이 그렇다더라~ 라는 뜬소문을 들어보면 저정도는 괜찮은 걸까. 새삼 성현 씨가 고학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을까요?

"그렇다면.. 사과는 그만둬도 될까요..?"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드디어 네가 처음으로 그만해도 되냐고 물어보기라도 하다니! 비유를 생각하는 걸 들었을 리가 없던가?
음료수를 말하자 자판기로 다가가다가... 흠..

"네에.."
"환타 맛이 몇 개 되니까요"
일단 다 뽑았다.. 라곤 해도 오렌지랑 파인애플이랑 포도였지만. 세 개를 내밀고는 자신은 오렌지주스 하나를 드네요.

854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22:55:32

일단 안되는건 재현형뿐이라 하셨으니 상관없지 않을까요..?

855 하루 - 진화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22:55:58

" 그런 것치곤 굉장히 반응이 격했지만요.. "

슬그머니 진화의 말에 가벼운 태클을 걸 듯, 하루의 대답이 돌아왔지만 활짝 웃고 있는 표정을 본 진화는 별다른 말을 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했다면 미안하다는 듯 장난기가 섞인 미소를 지어보였겠지만.

" 굉장히 진화군 답진 않았죠. 진화군이 방패로 누굴 때린다는건... 에릭 정도 밖엔 상상이 안 되어서. "

점장님이지만, 점장님이기 때문에 바로 떠오를 수 밖에 없는 하루였다.
아마도 그의 잠시 삐뚫어졌던 생각 탓에 일어난 일이 있어서, 아예 머리속에선 지워낼 수 없는 모양이었다.

" 방금 되게 소설 속 여주인공이 할만한 대사였어요, 진화군... "

한순간 진화의 모습에 꽤나 여주인공 같았던 것은 분명 하루만이 아니라, 누군가 이 모습을 봤다면 그대로 느꼈을 감상이었을 것이다.
그러다 진화가 들은 말들이 꽤나 재밌어 보였는지 양갈래로 묶고 있던 머리를 잽싸게 깔끔하게 똥머리로 말아서 묶는다.
왠지 남장을 한 듯 깔끔한 모양새가 된 하루가 슬며시 몸을 기울여 진화에게 가까이 한다.

" 알바 끝나고 시간 좀 있어요, 진화군? 좋은 시간 보내고 싶은데... 시간 있으면 제게 조금만 나눠주시겠어요? "

하루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대담하게 진화에게 작업을 건 사람을 흉내내며 상큼한 윙크를 더해보는 하루였다.

" 막 이랬으려나? 후후 "

856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6:00

>>854 재현형이 모에요..?(갸웃)

857 은후주 (eb1BP.Avk.)

2021-07-17 (파란날) 22:56:47

대박 님들아 집에 육개장 컵라면 있음; 먹어야지

858 하루 - 진화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22:56:53

>>855 9번째..

859 경호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22:57:06

재현형 게이트라는 건

일종의 역할극 게이트인데요. 그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거나 과몰입하는 경우 여러모로 패널티가 가해지거나 게이트 자체가 닫혀지는

무척 난이도가 높은 게이트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860 청천주 (DkNIb4GfsM)

2021-07-17 (파란날) 22:57:08

>>837 글쎄요....?

모든 게이트에는 코스트가 나올 가능성이 있고...
코스트는 게이트를 틀로징해야 나옴...
즉....모든 게이트에는 끝이 있어야함...

이 아닐까요. 추측이지만.

861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7:19

>>857 ㅓㅜㅑ 부럽다.. 잘 먹고 와요!!

862 화현 - 진화 (yzxdGBmnLI)

2021-07-17 (파란날) 22:57:23

음... 청천 씨, 꽤 늦네...
한숨... 지루해서인지 잠깐 자리를 비웠다가 군것질 거리를 사왔다. 막대 사탕이라던가 막대과자 같은 것. 그것을 먹으며 멍 때리다가 자신 주변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보고 눈을 움직였다.
저 사람은... 그.. 누구였지.. .이름이.. 그래, 그래, 진화. 진화 씨구나. 뭐.. 괜찮겠지. 아는 사람이니까.
조금은 껄끄럽지만, 어깨를 으쓱거리고는 입을 열었다.

"전시회는 아니고... 누가 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 기다리는 겸 해서 이러는 거예요."

소개해 달라는 말에 두 점 밖에 없는 그림을 보고는 "어떤 걸로요?" 라고 되묻는다.

"하나는 제가 본 것을 그린 거고, 하나는 제가 바란 것을 그린 거예요."

863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22:57:42

>>857 오!

864 이성현-다림 (JlyO51QTw2)

2021-07-17 (파란날) 22:57:49

"그렇죠."

거기서 진짜 죽을뻔한 상황도 몇번 봐서인지 심각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애초에 사과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으니 얼마든지요."

즐거운 싸움을 했는데 사과를 받다니 좀 묘한 기분이다.

"오, 감사합니다."

오렌지 맛을 따서 벌컥벌컥 마신다. 이게 탄산이지!

"어디 몸 기능이 이상한건 없죠?"

어처피 다 회복했겠지만 예의상 묻는게 맞지

865 경호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22:57:55

>>857 그거 맛있죠...맛있게 드세요!

866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7:59

>>859 어..음..아하..알 것 같..기도 하고..

>>860 일단 끝이 있다는 설정이긴 한데..

867 화현주 (yzxdGBmnLI)

2021-07-17 (파란날) 22:58:19

>>851
가사를 해석하고
배경을 이해하면..

그 순간부터 지옥에 빠진다

868 경호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22:58:37

>>866 자세한건 위키를 보시면 될거에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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