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3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89 :: 1001

◆c9lNRrMzaQ

2021-07-17 11:45:51 - 2021-07-17 23:53:52

0 ◆c9lNRrMzaQ (J9ESUa42dk)

2021-07-17 (파란날) 11:45:51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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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청천주 (DkNIb4GfsM)

2021-07-17 (파란날) 19:35:06

진돌주가 방금 제출하신 거 ㄷㄷ하네요......
이거.....지뢰게이트잖아..........

462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19:35:29


판나코타ㅏ아아ㅏ아아..

여러분
지에스25에
레드메론빙수라는것도 있더라구요

463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19:36:09

진석주 간단하면서도 강렬한 게이트!!

레드메론빙수....어떠려나... (나가자니 더울 것 같음)

464 정훈주(뇌사) (CxmBA5gjFs)

2021-07-17 (파란날) 19:36:15

진석주 게이트... :O (충격)

465 다림주 (9g1D6gwOkg)

2021-07-17 (파란날) 19:36:35

진석주 게이트(흐릿)

466 신 은후 - 신 정훈 (eb1BP.Avk.)

2021-07-17 (파란날) 19:37:35

평소 끼지 않던 장갑의 너머,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감각을 느끼며 눈을 감는다.
구멍이 뚫린 상자의 겉면은, 리본으로 묶으면 된다. 포장지로 상자의 겉면을 한 겹 감아, 구멍이 보이지 않도록 하면 된다.
하지만 상대가, 이미 그 구멍 사이로 내용물을 들여다보았다면, 포장도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은가.

청년의 입에서 빠져나온 말은, 나도 당신을 사랑한다거나 하는, 이 상황에서 당연히 나와야 할, 그리고 때론 진부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단어들로 이루어진 조합은 아니었지만.
장갑 안쪽의 손가락도,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표정도 이미 알고 있는 당신에게.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전 언제나 봄을 기다릴 거예요."

키 차이가 제법 나는 남학생 둘이서 끌어안고 있는 모습은 남이 본다면 꽤 우스울지도 모르는 광경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청년은 자신을 품에 안고자 다가온 정훈의 등 뒤로 양손을 돌려 부드러운 회색 머리카락을 천천히 쓸어내린다.

"당신이 어디론가 사라진다고 해도, 다시 둘이서 벚꽃을 보러 돌아오리라 믿으며…."

그러니, 두 사람의 생명이, 사랑이, 곧 저물 저 꽃들과는 달리 오래가길 기도하면서.
그런 바람과는 다르게, 일순간 불어온 바람에 힘없이 떨어지는 벚꽃잎을 바라보며, 은후는 미소 지었다. 기어코 두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마주 안은 이의 온기를 만끽했다.

//21
글이........ 하나도 안 써져......................................(다시 기절하러 감)

467 진짜돌주 (ce8XsmKmu.)

2021-07-17 (파란날) 19:37:42

게이트 자체를 선택하는것도 어쩌면 그 게이트의 함정이 될지도 모른다 + 월남전 당시의 광기 + 정글의 참혹함 + 하하 영웅서가 내에서도 덥고 습하고 벌레 날아다니는 맛 좀 쬐끔만 보거라

라는 생각에 내고 말았습니다

468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19:37:56

>>463 구성은 꽤 괜찮아 보이던데.. 으음...
나중에 한번 사먹어볼까 고민중이네요...

진석주 게이트 강렬하네요 짧지만 (동공지진

469 경호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19:38:07

진짜 지뢰 게이트다 ㄷㄷ

470 경호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19:38:21

은바!

471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19:38:48

은 바!!

472 가쉬 - 진화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19:39:10

"아~ 디저트. 달콤한 디저트는 맛있지. 귀엽고, 달콤하기까지 하고."

그렇게까지 말한 뒤 진화를 지그시 쳐다본다. 좀 더 들어보니 앳된 아이와도 같은 귀여운 목소리이다. 여기서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크게 개의치 않아보이는 반응이다. 일단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이것을 좀 더 좋은 쪽으로 가져올 수 있다면..

"아메리카노는 꽤 쓰지? 나 쓴건 잘 못해서 말이야. 라떼라. 우유 들어간 커피, 던가?"

명칭을 조금 아는정도라 이게 맞는지도 헛갈린다. 이어 에스프레소는 상당히 쓰다며 혀를 살짝 내미는 그녀(그)를 보곤 나도 모르게 씨익 음흉한 미소를 지어버렸다. 좋아. 오늘은 이 아이다.

"지금 그렇게 단게 땡기는 상태는 아니라, 적당히 달콤한 커피면 좋겠는데. 우리 점원씨가 좀 골라주겠어?"

나는 그녀(그)의 뒤로 성큼성큼 걸어가 뒤에서 두 어깨를 잡곤 메뉴판을 보며 말했다.

"저기서 괜찮은거 하나만 골라줘."

속삭이듯이, 왼쪽 귀에. 상대방에게 이 상황을 따라갈 시간과 틈을 줘선 안된다. 주도권을 잡고, 확실하게 당겨야 한다. 어중간하게 갔다간 그저 쓰레기로만 인상이 남고 끝날 뿐. 그런것도 신경쓰지 않긴 하지만.

//상당히 중성적이네요! 착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목소리입니다.

473 은후주 (eb1BP.Avk.)

2021-07-17 (파란날) 19:39:38

안............. 가요..........

474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19:39:56

은후주 있다 봬요!!!

475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19:40:18

>>47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미안.. 더 있어! 응! 이리와!(부둥부둥)

476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19:40:22

은 하...???

477 은후주 (eb1BP.Avk.)

2021-07-17 (파란날) 19:41:09

애오에오

478 청천주 (DkNIb4GfsM)

2021-07-17 (파란날) 19:41:13

와.
샴페인 한병 땁시다!!! ㅇ0ㅇ

479 릴리주 (6Xn2mSlI4E)

2021-07-17 (파란날) 19:41:28

워우…… 😲

뭔가 가디언들의 괴담에 나올 것 같은 게이트야.

480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19:41:35

에릭주네 카페에 아까 크오에 올라왔던 그 탱글탱글 토끼젤리 추가해주면 안되나요 (사심

481 청천주 (DkNIb4GfsM)

2021-07-17 (파란날) 19:41:53

>>467 하긴....지저세계나...우놀아를 보면................

근데 이 세계관의 게이트들은...냅두면 규모가 커지거나 거기서 뭔가 나오지 않던가요? 아닌가...?
저런 게이트를 해결하려면...봉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 그냥 게이트 자체를 봉인해버려야 하려나요...

482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19:42:22

(사실 저번에 한 병 따긴 했지만 뭐 어때)(샴페인 따기)

이예이이이이이이

483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19:42:53

삼페인 ~ 예이~!!

484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19:43:04

아무도 신경쓰지 않겠지만 가쉬의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씨입니다.(???)

485 다림주 (9g1D6gwOkg)

2021-07-17 (파란날) 19:43:05

다림: 탱글한 판나코타 괜찮아 보이는데. 혹시 모양 건의하실 분 있나요? 지금까지는 너구리 정도인데 색이 조금 달라서요..
진화: 토끼 어때요?

로 추가하면(대체)

486 지훈주 (yB5p1QZks6)

2021-07-17 (파란날) 19:44:37

뭐 4호커플(헐레벌떡

487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19:45:09

지 하~!

488 청천주 (DkNIb4GfsM)

2021-07-17 (파란날) 19:46:12

지-하
예스 4호커플 (끄덕

489 지훈주 (KXZ/BQz1vE)

2021-07-17 (파란날) 19:46:52

청하하하~

(빵긋)

490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19:47:01

축하드립니다....

491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19:48:40

>>485 그리고 나중에는 웰시코기도.... (사심가득)

커플 축하드리고.. 시현주는.. 늘어져있어야게써오..

492 진짜돌주 (ce8XsmKmu.)

2021-07-17 (파란날) 19:49:08

샴페인이다! (폭발)

493 다림주 (9g1D6gwOkg)

2021-07-17 (파란날) 19:49:24

다들 어서오세요~

494 지훈주 (ikBPMMDPOI)

2021-07-17 (파란날) 19:51:51

샴페인은 폭발이다!

495 정훈주(행복사) (CxmBA5gjFs)

2021-07-17 (파란날) 19:52:07

다들 감사함미다...
은후야 사랑해..

496 진화 - 가쉬 (wJ7hRd9Fbo)

2021-07-17 (파란날) 19:52:11

"그쵸~ 실은 저도 단거 되게 좋아해요. 에헤헤."

남자가 귀엽고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건 어쩐지 부끄러운 일이라 조금 얼굴을 붉히고 수줍게 동의하지만, 눈앞의 소년 같이 멋지게 생긴 아이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도 확실히 좀 더 자신이 생긴다. 응. 귀엽고 단걸 좋아하는건 이상하지 않다.

"네, 알고 계신게 맞아요. 아메리카노는 시럽을 넣을 순 있지만, 기본적으론 조금 써요."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질문에 대답했다. 말하는걸 보면 정말 커피는 잘 모르구나. 카페에는 자주 오지 않는걸까? 그렇게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보면, 갑자기 미소를 지어 왔다.

...잘 모르는 커피를 경험하는게 기대되는걸까?

"엑, 엣, 아, 그, 저기."

그러다가 갑자기 성큼 다가오더니, 카운터 뒤로 가선 어깨를 붙잡는 것이다. 귀에다 속삭이는 그에게 나는 당황하면서...

신체...C에서 B정도인가...

그만 직업병이라고 해야할까, 힘을 분석해버렸다. 솔직하게 말해서 조금 힘을 주고 버티면 뿌리 박힌 나무처럼 느끼게도 할 수 있을 것이...아니 아니, 손님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거람.

나는 이상한 생각을 한게 괜히 부끄러워져선, 얼굴을 붉힌체 고개를 숙이고 작게 말했다.

"그...그럼 메뉴는 카라멜 마끼야또로 드릴게요. 그리고, 그으...너무 가까우니 조금 떨어져 주시면..."

497 진화주 (wJ7hRd9Fbo)

2021-07-17 (파란날) 19:52:36

커플 축해해요!

498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19:52:53

>>495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휘유!휘유!

499 청천주 (DkNIb4GfsM)

2021-07-17 (파란날) 19:54:49

올게왔다
모바모바ㅏㅏㅏㅏ(끌려감

500 정훈주(행복사) (CxmBA5gjFs)

2021-07-17 (파란날) 19:55:01

어 음 뭐라고 해야하지
창작대회 낼 기술 만지작대다가 왔는데 어으음

은후주 감사합니다.. 은후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게 노력할게요(?)

501 정훈주(행복사) (CxmBA5gjFs)

2021-07-17 (파란날) 19:55:48

>>498
어장 엔딩날때까지 행복하게 지내겠습니다 (*≧︶≦)
>>499
청바청바!! 다녀오세요!

502 지훈주 (dastGcKhDw)

2021-07-17 (파란날) 19:56:47

큭 귀여운 정훈주
(뽀담뽀담뽀담)

청바~

503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19:57:01

커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 참 마음이 따뜻해져요

504 은후주 (eb1BP.Avk.)

2021-07-17 (파란날) 19:59:12

~애오의 나레이션~
~그러나 은후주는 돌아오지 않았다. 많은 참치들의 축하에 부끄러움을 느낀 은후주는 리듬게임을 하러 사라진것이다~

505 비아주 (QGRVWSfrgg)

2021-07-17 (파란날) 19:59:16

506 정훈주 (CxmBA5gjFs)

2021-07-17 (파란날) 19:59:58

>>502
귀여운건 님들이구요 (일단 뽀담받음)
>>503
카사주.. 길면 한달이고 최대한 빨리 온다고 하셨으니..!
저도 하루카사 꽁냥대는게 빨리 보고싶네요! 카사주 혐생이 빨리 풀리시길..

507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20:00:25

>>506 하하, 전 괜찮습니다, 아마.
그러니까 꽁냥 많이 보여주셔요

508 정훈주 (CxmBA5gjFs)

2021-07-17 (파란날) 20:01:18

>>504
은후주 다녀오세요!!
>>505
그님언

509 비아주 (QGRVWSfrgg)

2021-07-17 (파란날) 20:02:15

510 정훈주 (CxmBA5gjFs)

2021-07-17 (파란날) 20:03:40

>>507
(`∇´) 알겠습니다!

511 ◆c9lNRrMzaQ (SKM77UHVOM)

2021-07-17 (파란날) 20:04:27

보통 못 이길 게이트라도 결국 풀어내는 애들 투성이니까 말이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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