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어장은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과 영웅서가의 크로스오버 어장입니다. * 크로스오버 기간은 7/10~17일까지입니다. :) *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합시다. * AT필드는 누군가를 상처입힙니다. * 가급적이면 누군가가 찾아오면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
(모두가 잠든 밤! 아니 잠들어야 할 밤! 이 55.5cm의 민트개구리는 우주선을 나와 원반을 타고 학원도 상공을 돌아다니고 있다. 상점가를 거쳐 여기저기를 지난 끝에 공원에 도착한 이 개구리는 안티배리어를 끄고 땅을 밟는다. ) 끄~~~~끄 끄 끄 다들 좋은 밤 되시려나 모르겠어~~~~~? (손에 연장을 들고 있는 걸로 보아 무언가 정비를 하러 온 듯 하다! )
(더위때문에 잠도 안오고, 묘하게 바깥 산책도 마렵고, 야식도 마렵고? 가볍게 옷을 입고 나간 뒤 한쪽 손에 간식거릴 담은 봉투를 든 채로 덜렁덜렁 걸어가던 네 눈에 무언가가 들어온다) 뭐여, 저거. 개구리? (손에 뭔갈 들고있는데, 그리고 어디서 많이 봤는데. 아, 맞다. 생각났다. 소리가 안 나도록 조용히 걷다가, 적당한 거리가 되자 폴짝 도약해 개구리 앞에 안착!) 요, 파-인앱쁠 개-구리 (ㅎㅇ. 하고 손을 까딱 흔들었을까)
>>381 (길길거리며 연장을 들고 자판기로 향하던 '그 개구리' 는 당신이 도약해 내려앉자 당황스럽다는 듯 눈을 크게 뜨며 말한다. ) 끄~~~끄 끄 끄 이게 누구야~~~~~~내 랩에 침입한 퍼렁별 꼬마 친구 아니야~~~~~~ (그리고 길길거리며 똑같이 손을 흔들며 기묘한 인사를 건넨 뒤 말을 잇는다! ) 인사하자마자 미안하지만 잠시 비켜주지 않겠는지~~~?? 이 몸은 말이야~~~지금 아주 중요한 일을 하러 왔단 말씀이지롱~~~~~끄~~~끄끄끄
그으으으래!!! 네 연구실에 몰래 침입해서 괴상한 우-주 바퀴벌레와 일기토를 뜬 인간님이시다! (크왕! 양 손을 올리며 괜스레 과장스럽게 말하는건 장난기가 돌아서-라는 이유가 100%였겠지. 그러고 보니 저번에도, 이번에도, 다 놀래킨 것 같고? 뭐 크게 신경 안쓰니까. 히힛 웃으며 어깰 으쓱인다) 중요한 일? (그러고보니 손에 연장도 들고있고? 흐음.. 하며 입가에 손을 가져다대더니) 뭔진 몰라도 나도 볼래. (자연스레 옆에 가 서며 먼저 가라는 듯 고갯짓한다)
>>395 바퀴벌레가 아니라 우 주 오 코 노 미 야 키 로 정정해주겠는지? (장난스레 얘기하는 말투 뒤로 끄....끄끄...끄....하고 애써 웃는 소리가 들려온다. 표정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어떤 심정일지는 알수없다. ) 별 거 아니고 일종의 정비지롱~~~~구경 할테면 구경하던지~~~~~끄~~~끄 끄 끄 (당신의 고갯짓을 보자마자 이 개구리는 길길거리며 다시 원반에 올라타더니 빠른 속도로 공원의 빨간별 자판기를 향해 날아가기 시작한다. 빠른 속도라 해도 의념각성자이자 가디언 아카데미 학생인 당신 기준으로는 어렵지 않게 따라잡을 수 있는 속도일 것이다. 자판기 앞에 도착하자 마자 민트개구리는 가벼운 걸음으로 땅에 내려앉는다. 뾱뾱소리가 들려오는 게 개구리의 발에서 나는 소리인 듯 싶다. ) 끄 끄 끄~~~~~내 걸작 중의 걸작인 간장맛 콜라 자판기가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퍼렁별인 꼬마들이 대체 뭔 짓을 해놓고 간 것인지~~~? (길길거리며 입을 가리고 웃는 개구리의 앞에는 발자국과 찌그러진 자국이 여기저기 선명하게 남겨져 있는 붉은별 자판기가 서있다. )
그냥 미리내가 프문쪽 캐릭이잖아요? 그리고 저 라오루도 하는지라, 미리내가 있는 별무리 사무소 카드 컨셉도 다 생각해놨고 카드 설정같은것도 짜놨거든요. 모더하고 작가만 구하면 덱 정도는 어느정도 짤 수 있을 정도로
리내쟝이 쓰는 덱은 적의 손패에 강제로 카드를 낑겨넣어서 덱을 꼬아버리는 컨셉이라는 티미입니다 하이랜더 자체를 기본으로 막아버리고, 강제로 끼워진 카드를 모은 뒤 순차적으로 덮쳐오는 강력한 일격기를 막을것인지, 아니면 강제적으로 끼워진 카드를 빨리 털어내고 원래 쓰던 자신의 덱을 다시 쓸 것인지. 양자택일을 하게 만드는 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