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어장은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과 영웅서가의 크로스오버 어장입니다. * 크로스오버 기간은 7/10~17일까지입니다. :) *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합시다. * AT필드는 누군가를 상처입힙니다. * 가급적이면 누군가가 찾아오면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
(하강하여 깔끔하게 베어넘기려던 공격은 청천의 반격으로 서로 날이 교차해 마찰음을 일으키는 것으로 1합을 주고받는다. 오히려 안은 상대가 반격으로 칼이 충돌하기를 원했다는 듯 적당히 상대가 빠질때까지 힘싸움에 어울려주듯 교착상태에서 여유로운 자세를 취했다. 청천이 뒤로 빠지자 빠른속도로 안은 칼집에 도로 칼을 집어넣는다.)
그런가. 1합이로군.
(안개속 다른 방향에서 다시 날아오는 검격, 안은 개조시술을 받은 청각으로 발자국 소리를 유추해 마치 물흐르듯 검격이 닿지않게 자세를 낮추고는 낮춘자세의 반동을 활용, 오른발을 위로 차올려 지팡이 검을 쥔 청천의 손을 노리려고한다.)
삭월. 달빛은 아직 보이지않는다.
(의미심장한 말, 칼을 집어넣은 안의 칼집은 조금 붉은 빛이 감도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아까전의 칠흑같은 나무장대에서, 지금은 검붉은 빛이 된 것처럼.)
>>235 오오... 같은 픽크루로 만든 적 있었는데 묘하게 분위기가 다르네요. 1학년 같은 느낌! >>253 (조용히 우클릭 후 다른 이름으로 저장) 비아주의 개인적인 이미지는 https://picrew.me/image_maker/17003/complete?cd=jH8IY4cmML 이쪽이었지만.. 공식은 이쪽인가... (핥는중) >>260 얍
(발길질을 맞아 청천은 잠시 검을 놓치며 신음을 흘리지만, 곧 잽싸게 검을 다시 낚아채고는 뒤로 빠집니다. 연막 사이로 보였던 붉은 빛과 안의 목소리. 이것은 저 사람의 능력일까요, 아니면 검집의 효과일까요. 어느 쪽이든 자신도 슬슬 힘을 드러내야겠다고 여겨서, 청천은 손가락을 튕깁니다. 그와 함께 의념의 흐름이 그를 감쌉니다. 옆으로 달리다가 붉은 빛이 보였던 방향으로 가볍게 뛰어오른 발걸음은 소리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안을 향해 뛰어들어 기습을 시도하며 그는 검을 대각선으로 그어내립니다.)
상라로 돌리는 개미리주 본인 캐들 느낌......jyp 7LL 특 - 채팅방 말투 그대로 근-엄 한 꼰대 개구리 김파맨 특 - 채팅방 말투 그대로 끄끄거리는 이 시대의 진정한 빌런 에미리 특 - 지금 크오에서 돌리던 대로 하면 속내를 알 수없는 맨이 되버림 (ex: 넛케일상)
>>157 나도 필요할 때가 아니면 허세를 부리진 않으니까... (라고 말하며 조금 씁쓸하게 웃었다. 어디까지 도움을 받는 걸까.) ...근데 그 파인애플 잡는 거 괜찮아? 케이지를 갖고 왔어야 했는데. (양손에 파인애플을 들고 서로 꽁 부딪쳐 스턴상태에 빠트린다. 100마리 잡았을 때쯤 얻었던 테크닉. 그리고 보면 파인애플 한 덩이(?)를 간신히 잡고 있는 듯한 상대가...) 필요할 거 같은데. 교복은 재지급 신청을 하던가 해도 당장 망가진 상태로 돌아다니는 건 좀 그러니까. (파인애플을 안으면 좀 가려지는군. 하지만 이런 걸로 가리고 싶지 않다. 돌려줘~ 돌려줘~ 라는 건지 와아~ 영웅~ 이란 건지 모르는 느낌으로 이쪽을 쫄쫄 따라오는 파인애플들에선 시선을 뗀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피리 부는 사나이의 심정이 이랬을까?) 아, 그러고보니 자연스럽게 말을 놓아버렸는데 괜찮아?
(다시 자세를 잡으며 그는 말합니다. 능력은 쓰기 나름이라는 듯 그는 미소짓고 있습니다. 청천은 랜스가 아닌 서포터. 본래는 좀 더 허점을 찌르는 전법을 선호하지만, 상대가 베테랑일 것이라 판단했기에 신중해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선 바닥을 향해 날려지는 와이어를 보자 청천은 안을 뛰어넘으려는 듯이, 공중제비를 돌며 뛰어오르면서 한 손으로 권총을 쏘는 시늉을 합니다. 손가락 끝에서 가는 빔 혹은 실처럼 바닥을 향해 날려지는 약간의 의념은 와이어가 바닥에 꽃힌 지점 주위의 마찰력을 '잃어버리게' 하려 시도합니다. 강력하진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