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0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87 :: 1001

◆c9lNRrMzaQ

2021-07-16 12:34:25 - 2021-07-17 00:21:05

0 ◆c9lNRrMzaQ (p5vXIj8PX.)

2021-07-16 (불탄다..!) 12:34:25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563 하루주 (DVUitpAQx2)

2021-07-16 (불탄다..!) 20:44:57

>>560 커뮤니케이션 화이팅!! 부장님이랑 친해진느겁니다!

564 에릭주(코인머신) (/prH/FuVSE)

2021-07-16 (불탄다..!) 20:45:10

>>554 진행해 진행!!

565 가쉬주 (bzXrV3hAzM)

2021-07-16 (불탄다..!) 20:45:32

>>562
우오,,어,,댜,,우옹,,우옥,,으억..(머리가 울림)

566 지훈주 (h.aFVVNBf.)

2021-07-16 (불탄다..!) 20:45:32

>>562 "상태창!!!!!"

이세계 치트능력 마렵다(?)

567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20:46:04

>>564 레스 사이사이에는 할 짓도 없구만유!
그리고 아낙네들이 "저 여자는 싸구려 비누 들고 와서 뭐 하는 짓이라니? 어머어머."하는 반응을 보여줬을 경우 멘탈이 견딜 수 없으므로 지금 미리 현실도피를 해둬야 한다!

568 성현주 (kYVPP9Lz4s)

2021-07-16 (불탄다..!) 20:46:39

재밌는 구경 시간

569 신 은후 - 청월팟 (rn8cQTHUJw)

2021-07-16 (불탄다..!) 20:47:11

아니 이게 인벤토리에 넣어지네? 가디언 칩은 대체? 인벤토리는 대체??? 라는 은후주의 감상은 뒤로 하고

좋아, 인기척을 내면서 호수로 내려간다. 처음부터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몰꼴을 보아 경계를 사기 좋으니, 우선 세수라도 하는게 좋겠지...

#호수에 발을 담그고 세수라도 합니다. 현실에서 은후주가 더워서 세수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고....

570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20:47:16

>>566 "가디언 아카데미 엑스트라가 되었다"
엑스트라가 된 나... 전 스테이더스 F로 당장 퇴학 위기라고? 원작 지식도 없는데! 망했다!
그렇게 나는 퇴학당하고 말았다... -끝-

571 신정훈 (nTOzsmHOC.)

2021-07-16 (불탄다..!) 20:47:24

" 안녕하세요 게혜라씨! "

가게에 들어가자 반겨주는 주인분의 인사에, 정훈은 약간 반사적으로 마주 인사를 한 뒤 이어지는 설명을 들은 뒤 메뉴판을 확인합니다.

1시간에 500gp... 6시간을 넘기면 위험하겠는데요..?

메뉴판과 가격을 보며 속으로 고민하던 정훈은 곧 게혜라씨가 방으로 돌아가고 알바 너구리가 다가오자 잠시 고민합니다.

과연 어떤 경험을 해보는게 가장 재미있을까요?

이런 저런 생각들이 정훈의 머리속을 스쳐지나가고, 곧 정훈은 그 중 하나를 잡아채며 손가락을 튕깁니다.

" 목조 범선을 탄 해적이 되어보고 싶어요! "

#해적이 되어보고 싶어요! 닻을 올려라~ 돛을 펼쳐라~~!

572 가쉬주 (bzXrV3hAzM)

2021-07-16 (불탄다..!) 20:47:37

>>568 (같이 구경)

573 지훈주 (h.aFVVNBf.)

2021-07-16 (불탄다..!) 20:47:45

>>57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반영 무냐구........

574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20:47:49

정훈이가 귀여워서 죽어 있는 참치
귀여워서 죽어 있는 참치
귀여워서 죽은

575 성현주 (kYVPP9Lz4s)

2021-07-16 (불탄다..!) 20:48:08

>>572
어허 신입은 진행하러 가시오

576 가쉬주 (bzXrV3hAzM)

2021-07-16 (불탄다..!) 20:48:41

>>575 왜 성현주는 하지 않는것이죠!

577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20:49:50

>>576 쉿.

쉬이이이잇...

578 경호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0:50:07

>>576 파티랑 같이 게이트 공략하는데 다른 분이 사정상 못하셔섯!

579 가쉬주 (bzXrV3hAzM)

2021-07-16 (불탄다..!) 20:50:31

으악.. 미안.. 내가.. 몰랐따.. 이 죄를.. 할복으로..

580 화현주 (ynFumVzgJU)

2021-07-16 (불탄다..!) 20:50:47

할복은 죄를 낳는다!

581 가쉬주 (bzXrV3hAzM)

2021-07-16 (불탄다..!) 20:51:21

(할복)
(으어억)
(사망)

582 지훈주 (h.aFVVNBf.)

2021-07-16 (불탄다..!) 20:51:40

영웅은 죽지 않아요

583 에릭주(코인머신) (JHC9fELFBI)

2021-07-16 (불탄다..!) 20:51:42

>>567 그럼 놀자!

584 정훈주 (nTOzsmHOC.)

2021-07-16 (불탄다..!) 20:51:46

가쉬주 어서오세요1!

>>542
앗.. 아아... 어떻게 이런 일이..
>>559
키아아악 (정훈펀치!)
티는 무슨 티!! 예전에도 육성스레를 했었지만.. 전투 젬병이었다구 완저언 ._.)

585 가쉬주 (bzXrV3hAzM)

2021-07-16 (불탄다..!) 20:52:26

마다마다!

586 경호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0:52:39

헤아앗!?

587 정훈주 (nTOzsmHOC.)

2021-07-16 (불탄다..!) 20:52:46

>>574
(죽은자의 소생)

삐-삑. 정훈주는 지금부터 관전모드에 들어갑니다.
사유 : 늦은 저녁!

588 ◆c9lNRrMzaQ (01Da79p2Po)

2021-07-16 (불탄다..!) 20:53:42

>>510
각 동아리에 대한 정보는 '권역쟁탈전'을 대비하기 위해서인지 정보가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만약 어느정도 위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 모를까, 지금 춘심의 권한으로는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찾긴 어려워 보이네요.
하지만 학생 커뮤니티에 간간히 올라오는 찌라시들을 모아봅니다!

- 공격보다는 방어. 장창을 다루는 것에 특화되어 있음
- 투창을 전문으로 하는 투척 창술이 우선되어 있는 점이 특이점.
- 상당히 익숙하게 방진을 구성하는 점에서 개인으로써의 전투력보다는 단체로서의 전투에 익숙한 부분이 있음.
- 권역쟁탈전 당시 수십 명이 모여 '돌진창'이라 부르는 전투 진형을 사용했던 적이 있음.

등의 정보가 검색됩니다!

>>517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은 니르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입니다.

최선을 다 하는 것에는 젬병이야.
이런 재능도 축복 받았다고 생각해.
우리의 작은 모임은 항상 있어왔고 끝날 때까지 있을 거야.

Hello, Hello, How low, how how hello, hello, hello

불을 끄면 덜 위험해
우리 여기 왔으니 즐겁게 해줘 봐.
멍청하고 전염된 거 같아.
우린 여기 왔으니 즐겁게 해줘 봐.

 게이트 각성기 이전의 어느 밴드의 음악입니다. 상당히 경쾌하고, 강렬한 목소리로 내지르며 밴드의 보컬은 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그 가사를 해석하고 있으면 젊은 청년들의 열정과, 혼이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공연을 감상하였습니다.

하루 간 공격력이 30% 증가합니다.
전투 상황에서 선공 상황일 시 적의 공격보다 우선하여 공격할 수 있습니다.
하루간 영성의 효과가 감소하지만, 대신 신속의 효과가 증가합니다.
첫 관람입니다. 망념이 10 감소합니다. 하지만 감소할 망념이 없습니다.

곧 공연이 끝나고, 밴드부는 그때야 부실에 들어온 가쉬를 발견합니다.
일렉기타를 연주하던 맴버는 턱짓으로 가쉬를 가르키며 손을 뻗습니다.

" 한 곡 뽑아볼래? 뭐 좋아하는 곡 있어? "

>>530
" 아니. 아쉽지만 그 기간에는 가야 하는 곳이 있어서 말야. "

그녀는 파견 의뢰에 대해 설명하지만.. 경호가 따라갈 수 있는 곳은 아닌 듯 합니다!

589 화현주 (ynFumVzgJU)

2021-07-16 (불탄다..!) 20:54:37

다다다다림주.. 계세요?

590 지훈주 (h.aFVVNBf.)

2021-07-16 (불탄다..!) 20:55:30

노래까지 창작하시다니...(대단)

>>589 아까 잠시 잠수하신다고 하셨어요(소곤

591 화현주 (ynFumVzgJU)

2021-07-16 (불탄다..!) 20:56:15

>>590ㅠㅠㅠㅠ 빨리 괜찮아지셧으면...

592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20:56:52

제노시아 창술부는 결속의 힘인가...!

미리 정-바!

>>583 좋아! 베스킨~라빈스~써리~ 원!
1, 2!

593 최경호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0:58:10

>>588

"그건 아쉽네요...어느 쪽이든 서혜 씨에게 도움이 됐다면 좋았을텐데."

허나 현실은 서혜를 따라가기엔 경호는 아직 부족했다.

"저는 저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걸 찾아봐야겠죠! 언젠간 서혜 씨의 옆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단순히 같은 1학년이라서, 친구라서만 그런게 아닌 진정한 의미로 대등해지기 위해.

경호는 어떤 것이든 경험할 생각이었다.

"자, 그럼 제가 너무 시간을 뺏어버린 것 같은데. 이쯤에서 가게에 나갈까요? 참고로 돈은 전부다 제가 내는 걸로 할게요. 애초에 제가 먼저 얘기꺼낸거고!"

#경호는 서혜의 대답을 기다립니다.

594 ◆c9lNRrMzaQ (01Da79p2Po)

2021-07-16 (불탄다..!) 20:58:21

>>534
하지만.. 검이 대답할 리가 있나요..
시도는 실패합니다!

>>537
" 어머. 이 사람 봐. "

언제나 호객의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를 칭찬하는 것이고, 그게 어렵다면 상대가 바라는 것을 찌르는 것도 되죠.
사비아는 40에 가까워보이는, 통통한 여인에게 비누를 내밀며 가볍게 호객행위를 시작합니다.

" 내 나이가 벌써 서른 일곱인데, 벌써 애가 둘이랍니다? 예뻐져서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

하지만 그녀는 기분이 좋은지 비누를 흘끔흘끔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곧, 다른 여성들도 천천히 비누를 살피기 시작하네요.

>>538
" 응? 무슨? "

앤드류는 모르겠단 듯 이야기합니다.

" 아하. 맞아. 겪어봤어. 이 돌에 손을 대고 있으면 청량한 기분이 나서 적응하기 전에 다들 여기서 쉬고 가거든. "

앤드류는.. 이 효과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 같네요.

595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20:58:31

>>590 검색해보니 있는 노래임다!
그것도 영어!

596 지훈주 (h.aFVVNBf.)

2021-07-16 (불탄다..!) 20:59:30

흐음
어렵다....

>>595 (깨달음)

597 가쉬주 (bzXrV3hAzM)

2021-07-16 (불탄다..!) 20:59:44

나는 밴드부의 음악을 감상했다. 에너지가 넘치는, 강렬한 음악이었다. 단순히 기운 넘친다의 수준을 넘어 실제로 평소보다 건강(?)해진 것 같기도 하고. 역시 밴드부는 다르다. 그 공기에 압도되어 공연을 감상하는데, 일렉기타를 연주하던 멤버가 나를 가르키더니 한 곡 뽑아보지 않겠냐며 물어왔다.

"아, 나?"

너무 갑작스러운데.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걸. 애초에 내가 좋아하는건 시티팝과 재즈라, 왠지 정반대의 성향같기도 하고.

"다른 장르라도 상관 없다면? 山下達郎(야마시타 타츠로) - love space."

#밴드부의 음악을 감상한 후, 좋아하는 곡 있냐는 물음에 대답합니다.

598 가쉬주 (bzXrV3hAzM)

2021-07-16 (불탄다..!) 21:00:02

갸아악 이름 틀렸어. 부끄러우니까 구멍파서 숨어야지.(구멍파기)

599 경호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1:02:50

이름 헷갈릴 떄가 은근 많아유

600 성현주 (kYVPP9Lz4s)

2021-07-16 (불탄다..!) 21:02:58

>>579
돈하고 템은 주고 가요

601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21:03:24

>>600 (이 감정적인 이성적인 사람)

602 은후주 (rn8cQTHUJw)

2021-07-16 (불탄다..!) 21:03:33

성현주 그렇게 안 봤는데 뉴비를 벗겨먹으시려고...

603 ◆c9lNRrMzaQ (01Da79p2Po)

2021-07-16 (불탄다..!) 21:04:35

>>549
" 뭐 헌터가 다 그렇지. 그냥 돌아다니면서 필요하면 몸통 박고 칼침 먹이는 게 헌터 아니우. "

헌터의 포지셔닝은 가디언과는 다른 것 같네요.

" 뭐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맞고 휘두르고 챙캉챙캉. 뭐 그런다우. "

그러니까 그게 뭔데요

>>561
김재하는 화현의 손을 쥡니다.
온기가 느껴지는 손에 힘이 느껴지고, 곧 짧지만 강렬하게 위에서 아래로 휘둘린 뒤. 그는 천천히 손을 뗍니다.

" 아직 자신만의 스타일은 찾지 못한 것 같구만. 지금부터라도 고민을 하는 게 좋을 걸세. 여기도 저기도, 다들 많은 길을 찾다가 어중간히 적절한 그림밖에 그리지 못 하는 경우도 많거든. "

그는 웃으며 화현에게 필요한 조언을 해줍니다.

" 그래. 찬후는 어떻게 잘 되고 있더냐? "
" .. 사실 진척이 잘 되는 것 같진 않아요. "
" 아마도 '재현'과 '모방'의 차이가 클 것 같구나. 이런 부분을.. "

그는 여전히 근엄한 모습을 지키며 찬후와 이야길 나누기 시작합니다.

>>569
은후가 차가운 물에 얼굴을 씻는 동안, 마을 아이들 몇몇이 은후를 보고 소곤거리는 것이 들려옵니다.
아, 생각해보니 지금 입은 옷은 게이트에 들어오며 변화한 옷이었죠.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그런 옷이기에 아이들의 입장에선 신기해 보이는 모양입니다.

" 아저씨. "

개중에는 용기 있는 꼬마가 다가오기도 합니다.

" 아저씨가 그 사냥꾼 맞죠? "

왠지 이젠 아니라고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604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21:05:19

사냥꾼76 ㅋㅋㅋㅋㅋㅋㅋㅋ

605 은후주 (rn8cQTHUJw)

2021-07-16 (불탄다..!) 21:05:35

왠지 이젠 아니라고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606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21:06:53

>>605
오버워치 드립이에요!!
솔져 76 시네마틱 마지막에 여자애가 아저씨.. 아저씨가 그 영웅이죠? 맞죠? 요러고 솔져가 이젠 아니야 라고 하면서 떠나가는 장면!

607 경호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1:07:09

훈타

608 은후주 (rn8cQTHUJw)

2021-07-16 (불탄다..!) 21:07:41

아! 정훈주 ㄱㅅ합니다

609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21:08:46

>>607
아이보!
>>608
유어웰컴!

610 하루주 (ZUuXGUlb5A)

2021-07-16 (불탄다..!) 21:10:01

" 그러면 맨 앞쪽에 서서 움직이는 쪽이시라는거죠? "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수술을 할 눈의 주위를 닦아주며 상냥한 목소리로 말한다.

" 사용하시는 무기는 어떤 걸 사용하세요? 저는 검을 사용하거든요. 독특하죠? 의사인데. "

하루는 친근하게 다가가서 물어보려는 듯 합니다.

# 대화

611 신 은후 - 청월팟 (rn8cQTHUJw)

2021-07-16 (불탄다..!) 21:13:27

"마을 애들이냐? 참나, 마을을 떠난 사람인데 아직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아이의 말에 쯧, 하고 혀를 차고 그렇게 궁시렁거리다, 몸을 일으켜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맞아. 그래서, 나한테 뭐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냐?"

#대화합니다

612 ◆c9lNRrMzaQ (01Da79p2Po)

2021-07-16 (불탄다..!) 21:17:13

>>571
" 그럼 두시간 코스로 끊어주겠다구리! "

너구리는 곧, 정훈에게서 1000GP를 뜯어갑니다!

작은 방에 안내받은 정훈은 곧 작은 안대를 제공받습니다.

" 이걸 쓰고 있으면 곧 시작할거다구리! "

>>593
" 좋아. "

하지만 돈은 서혜가 냈습니다! 아쉽군요!
둘은 헤어집니다!

>>597
곧 밴드부는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흩날리는 사랑의 돌팔매는
그대에게도 곧 닿게 될 거야.
꼬리를 끌며 사라져버리자
이 거리에서 밤하늘과 하나 될 때까지.

 경쾌한 드럼음을 시작으로 원래라면 다른 현악기를 이용해야만 할 노래를 베이스로 대신하여 연주하기 시작한 것이 특이합니다. 곧 길게 올라가는 고음과 함께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연주가 이어지고 익숙한 연주의 열기에 가쉬가 입을 열고, 그 입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와 함께 음악은 이어집니다.

변치 않는 별의 반짝임
모든 사랑을 꾸며주자
붙잡는다면 떨어지지 않을 거야
우리들은 우주로 날아가자

아직 서툰 음악 솜씨임에도 미소년의 음색이 깃들어 듣기 좋은 음악을 연주해갑니다. 그 뒤를 이어 밴드 보컬의 허밍이 따라오고, 이어지는 연주를 들은 끝에, 연주가 끝납니다!

" 괜찮은데? 너. 음색이 좋아. "

보컬은 재밌는 것을 들었다는 듯 즐겁게 얘기합니다.

" 근데 너무 생목이다. 기교는 완전히 없어. "
" 악기 다루는 것도 심하게 아마추어로 보이긴 해. "

베이스를 연주하던 학생의 말에 다른 학생들도 고갤 끄덕입니다.

" 뭐. 배우면 되는 거 아니겠어? "

거세게 드럼을 두드리던, 붉은 머리의 남학생은 웃으며 가쉬를 바라봅니다.

" 난 야마시타 타로라고 해. 밴드부의 부장이지. 그 쪽은? "

613 화현 (ynFumVzgJU)

2021-07-16 (불탄다..!) 21:17:15

와.. 그 짧은 시간에 내 스타일에... 대해서도 알아차리신 거야? 놓아진 손에 자기 손을 꿈뻑 본다.
딱 어제부터 내 스타일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는데 말이지... 하지만, 내가 바라는 것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난 둘 다 하고 두 가지 길을 동시에 걸을 순 없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조언을 들었다. 이건 학교로 돌아가면 천천히 생각해보자.

"아, 네! 안그래도 여기 오기 전에.. 미술실에서 찬후 선배께서 여러 조언을 해주셨어요. 과감한 색감 표현은 감정을 관람자에게 느끼게 해줄 때 좋다. 하지만 에고가 강한 사람은 싫어할 수 있다. 라는 걸요!
그리고 찬후 선배께서 사용하는 방식은 그 모습과 의미를 생각하게 만든다.. 하시면서 예시도 보여주셨어요. 제노시아에 입학해서 제일 다행인게 찬후 선배랑 미술부의 다른 선배를 만난 거라니까요~~"

...헛, 그러고보니... 조언을 하는 게.. 왠지... 부전자전?
합리적인 의심... 그런데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것 같으니까, 한 발자국 물러서서 편히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배려

#조금 대화를 나누다가 두 사람이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잠시 이야기를 듣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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