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085>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7. 패트로누스! :: 1001

익스페토팩트로눔!◆Zu8zCKp2XA

2021-07-15 22:32:30 - 2021-07-18 17:57:05

0 익스페토팩트로눔!◆Zu8zCKp2XA (94Olb3cjZs)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2:3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패트로누스는 굉장히 어려운 상급 마법이며, 디멘터를 쫓을 수 있는 유일한 주문이기도 한다.
보통은 안개의 형태를 띄는데, 동물의 형태를 띈다면 굉장히 마법에 대한 재능이 높다는 뜻이다.
또한, 시전자에게 변화가 생기면 모습이 바뀌기도 한다.

849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27:37

사실...사실 땃태한테 관심을 가진 탈이 누군지 정말 궁금하지만 땃태가 만나기를 기대하겠어:D

850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01:28:30

>>849 :D 금방 만나게 될 거랍니다!

851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29:09

>>846 아니에요! 최근에 벨 설정 때문에 미드소마도 보고, 며칠 전에는 랑종도 보고와서 그래요. 새벽에 오래 깨있던 이유도 그거였고요...우우 무섭다..무섭다...우우우..

852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0:07

>>844 >>847 이런거에 내성이 좀 있나벼~~ (강하다라고 쓰고 돌았다라고 읽는다)(?)

>>845 아이구 심약한 우리 벨주~~ 그래서 그...어깨에 손은 뭐야....?

853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0:14

아앗 뺩주 8ㅁ8.. 뺩주를 위해 무서운 이야기 말고 달콤보들뽀송말랑폭신쫀득한 이야기를 해야겠어..! (?)

>>843 헉.. 분명 뭔가 있는 게 분명해.. 전에 첼주가 이야기한거 지금 떠올라서 더더욱 소름이.... :0

854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0:24

>>847 ((질투라고 생각하지 않은 마노가 너무 귀여워요)) 이매를 향해 벨이 질투를 많이 해줘야겠어요..쟤가 먼저 나도 못해본 질투를 하다니...((?))

855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0:37

>>841 ((((가위는 자주 눌리지만 기억을 못하는 사람)))) 그게 좋은거라고 생각해 롶주. 심령현상과 악몽과 연이 없으면 참...편해:Q

>>8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갑자기 애잔해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그래..그렇다면야 들어와도 된단다:D!!!((대체다))

856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3:22

>>853 도배와 장판을 싹 새로한 투룸이 같은 건물 원룸보다 방세가 5만원이 낮다...? ㅋㅋㅋ 뭘까 과연~~

이매가 질투했다니까 왠지 매구 관련일거 같은데~~ 흠~~

857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3:52

>>850 난 캡틴이 그 이모티콘 쓸때마다 무섭고 그래.......((흐린 눈))

>>851 랑종? 그 감독도 찍은 뒤에 다시 못본다고 했던 그 랑종? 새벽에 깨있을 정도였으면......음 많이 무섭나보구나. 그런 쪽 영화 좋아하는데 검은사제들이 피가 많이 나와서 좀 역했다보니 엄두가 안나(?)

>>852 원래 강하면 약간 그런 느낌이 있다고 해(???)

858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4:20

>>852 어버법..어버...어버법...삐야아아아압!!((비명을 질러요!!))

>>853 달콤보들뽀송말랑폭신쫀득한 이야기...ㅎㅎㅎ 지금 쭈주의 모습이 딱 그런것 같은데요?((플러팅을 해요!))(?)

제가 겪은 무서운 경험담은..현실에서 일어나는 비현실적인 공포에 대한 것 정도네요...미국에서 호텔 체크인하고 편하게 쉬고 있는데 갑자기 울린 총성이라든지...이이이..😬

859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5:13

>>858 이것도 무섭잖아????:0

860 엘로프주 (BAOCftLNQ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7:47

앗 뭐 뭐지....... 새벽 되니까 컨디션이 말짱해졌어..... 야행성 인간이다 이건가......???

>>851 WA! 호러비빔밥 세트! 어우....... 어쨌거나 그거 두개 다 봤다는 게 더 대단한 것 같은데...~~ 난 호러는 좋아하지만 잔인한 거 못 보는 쫄보라서 그것만 해도 충분히 간담 크다고 생각해 :0

>>852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첼주 너무해....~~~~~!!!!!!

>>853 그러자!!! (기회를 틈타 달콤보들폭신말랑쫀득한 주양이 볼따구 빨아묵기!)

>>855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머쓱,,,)

861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7:49

>>8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사람의 온기가 도는 곳으로 들어오기 위한 나 쭈주의 빅픽쳐..! :D 야호 땃아빠가 들여보내줬다 만세다 만세~~! (조물조물조물조물)(통통 두드리기)(흡사 반죽)(?)

>>85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도파도 괴담이잖아 그거... 왜 그 집은.. 벽지부터 장판까지 싹 뜯어고쳤을까...? :D...... (이상한 포인트 짚고 거품 물고 기절함)(???)

862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8:30

>>858 영화의 한장면 같다...오...

그치그치 사실 흐물렁하고 실체도 없는 귀신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범죄가 더 무서운 법이지~~ 귀신은 걍 깨서 욕하면 되는 총으로 땅땅땅빵
당하면 이승하고 하직하는 걸~~

863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8:44

>>856 꺄아아악..뺩...!!! 제가 생각하는 그건 아니죠..!!!!😨((떨어요!!))

>>857 검은사제들도 피가 많이 나왔지만..랑종은..어...어어...어법...스포일러 때문에 많은 말은 못하지만 일단..정말.... 정말 많이 나와요..이이이이....😬

864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9:53

((((땃쥐는 랜선 반죽으로 인해 잠시 잡담에 반응할 기력을 상실했다))))

865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1:24

일단...나는 피가 많이 나는 거 보면 속이 역해서....랑종은 못보겠구나. 흑흑흑 왜 못보는거야. 그런 영화 엄청 좋아하는데. 역한 거 참고 볼까....((눈물))

866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1:33

>>862 조금 충격적인 얘기일 수도 있는데 더 들어보시겠나요..?🙄

867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1:51

>>858 플러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어머 벨주.. 내 그런 모습에 혹해버리기라도 하면 안돼..? 달콤보들(이하생략)한 모습 뒤에는 가시가 숨겨져있다구 후훗... (뇌절컷 당하는 쭈주)

헉 역시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운 법이야 진짜.... :0 총성이라니 많이 놀랐었을것 같고.. (쓰다다담)

>>860 아니 어째서 결론이 볼빨묵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쭈 볼따구니까 마음껏 내줄 수 있다~~ (?)

쭈: 으아아앟 당신 뭐야 어디사는 누구야아아ㅏ (볼 빨아먹히며)()

868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2:38

>>8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할때 제대로 해줘야지~~

>>861 (기절한 쭈주에게 스프레이 치익)(탄산임)(?) 도망쳐~~

>>863 글쎄~~ 적어도 난 다 듣고 알고 들어온거긴 해~~ 히히히 ><

랑종 포스터 보니까 약간 곡성? 느낌인가? 조만간 봐야겠다.

869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3:18

>>866 오 뒷이야기 풀어주게? 들을래 들을래!!

870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3:42

>>860 약간, 각성상태 아닐까 롶주:0 그래도 일찍 쉬자:0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그게 좋은거야. 나도 경험하고 나니 경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과거의 내 이마를 때리고 싶었어:Q

871 엘로프주 (BAOCftLNQ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4:26

>>858 난.... 난 이게 제일 무서운 것 같아 :0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참사라니... 히약!

으악 왜 또 시간이! 나는 자러 가볼게~~~~~ 다들 꿀잠굿잠 되라구~~~~~~

872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5:16

엘롶주 잘 자~~ 이런저런 썰 많이 들었으니 오늘밤은 재밌는! 꿈 꾸면 좋겠다 ㅎㅎㅎㅎㅎ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그런 꿈....★

873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5:20

첼주를 보니까 아 일단 모르겠고 나한테 직접 피해만 없으면 되는걸. 5만원이나 싼거 꿀이잖어~~ 하고 들어간 느낌이야((급기야))

874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5:49

롶주 푹자 잘자!:D

875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6:42

나 쭈주 길가다가 가로등 아래 떨어진 매미 깩깩대는 소리에도 심쿵하는 사람.... 공포영화.. 잡담에서 이야기 나오는것들 궁금해서 보고싶지만 무리다.....! (털썩)(?)

>>864 ((땃주에게 잡담할 기력 불어넣어주기!))

>>868 ...! 이 탄산이 네 탄산이냐... 아니면 이 탄산이 네 탄산이냐.....! (녹아내리며 쫓아감)(?????) 아니 근데 첼주가 뿌려주는 스프레이 정체는 탄산이었던거냐구 나 이거 전부터 좀 궁궁금했는데..!

876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7:00

>>869 제 옆방에서 들렸던 총성이었답니다..🙄
그 이후로 경찰이 올 때까지 총성이 한 번 들린 방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안 들렸고..

아무도 나오지 않았어요..

877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8:14

나는 첼주같은 강심장이 부러워.. 동시에 롶주같은 심령이랑 엮이지 않는 체질도 부러워.... 나랑 몸 바꿔주지 않을래...? (?)

아무튼 롶주 푹 자고 내일 봐! 잘자! :)

878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0:24

>>875 으아앟....!! ((잡담기력 넣어짐))

>>876 ?
????
?????????????? 홀.ㄹ..ㅣ.....쉣....

879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1:34

>>876 아앗... 옆방에서 들렸던 거라니 많이 놀랐을 것 같은데 사연 알고보니까 좀 씁쓸하네 :0 아이고..

880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3:43

엘롭주 푹 주무셔요!🥰

>>865 재앙은 스스로 불러오는 법이랬어요! ((붙잡아요..!!)) 저는..그래도 미드소마를 봤으니 괜찮다 생각했는데요. 이 역함과 그 역함은 격이 달라요..달....라요...어버..버...법.....((창백해져요..))

>>867 제가 영애의 그런 가시마저 품을 수는 없는 걸까요. ((갑자기 후회남주가 되어요))(?) 음쪼쪼..여요!!((음쪼쪼를 해요!!))

>>868 ((미리 랑종을 볼 첼주의 마음에 명복을 빌어드려요..))

881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4:48

>>873 엌ㅋㅋㅋㅋㅋ 들켰누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그런 생각으로 계약했어 ㅋㅋㅋㅋㅋ 실제로 큰 탈 없이 잘 지내고 있고~~

>>875 (스프레이 통에 쭈주 전용 글자 보여줌) 쭈주한테만 탄산인거야...히히.....!

>>876 잠깐 이해가 잘 안됬다가 앟하고 깨달아버렸다! 왜그랬대... 이그...

>>877


!
>:3

882 레오 - 주양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7:08

" 아니 그러니까.. 한개..가 아니고 둘..! 아! 아아ㅏ!! 때린데 또 때리지 말라고!! "

생각난다.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이것도 자신이 했던 방법이다. 어려진 주양을 앉혀놓고 손가락이 몇 개인지 물어보고 몇 개를 부르던 틀린 답이라며 머리를 때렸고 반항한다면 걷어차버린다며 협박을 했었지. 전부 뿌린데로 거두고 있는 중이다. 레오는 맞은 부위를 몇 번이고 쓰다듬으며 아파! 아파! 하고 1차원적인 말만을 하고 있었다. 머리를 맞아서 멍청해진것인지 아니면 어려져서 이렇게 된 것인지 아니면, 아- 모르겠다.

" 하디마.. 볼.. 잡디말라고.. "

한 번더 깨물어버릴까, 하고 생각했지만 그랬다간 정말 또 머리에 불이 날 것 같아서 그만두었다. 볼이 아프기는 했지만 머리가 아픈것보다는 나았기때문에 그나마 선호한다면 이 쪽이 더 나았달까. 레오는 자기 볼을 죽 잡아당기고 있는 두 손목을 잡았다. 머리도 얼얼하고 볼도 얼얼하다. 물건처럼 이리저리 휙휙 돌려가며 감상당하고 있던 차에 들려오는 말에 레오는 화들짝 놀랐다.

" 뭐, 뭐라고..? 안돼! 절대 안돼! 절~~대 안돼!!! 너 미쳤어? 안돼!! "

싸움꾼으로 이미 악명이 자자했다. 걸려오는 싸움은 절대 피하지않는 주궁의 투견. 그렇기에 적도 많았고 벼르고 있는 이들도 많았다. 그들 사이에 던져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안봐도 비디오지. 머리에 불이 나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 구멍이 뚫릴지도 모른다. 하루종일 장난감처럼 대해질지도 모르는 일. 짜릿하고 아찔하게. 정말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

" 으.. 으으... 레,레,레오는... 언니랑 노는게.. 그렇게 좋더라.. 이히히... "

자존심을 버리자. 이번 단 한 번만 버리자.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는다고 했으니 잘 담아두었다가 복수하면 될 일이다. 레오는 순간 또 머리를 맞을까 싶어 '때리지마!' 하고 말하며 주양의 품을 파고들었다. 어떻게든 피하는게 우선이고, 어떻게든 막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이히히, 하고 어색하게 웃으면서 레오는 속으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슬며시 눈을 들어 째려보았다.

883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7:08

>>880 본인...데스티네이션을 보고 토하러 갔다....:D 검은 사제들을 보면서 영화관에서 유일하게 먹는 커피를 마시던 걸 멈춰버렸고...:Q ((바동바동))아니 역함의 방향성이 다른거였냐구 맙소사:0 이일단 스불재를 하고 싶지 않아. 으아앟!!

884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7:59

>>880 ?! 나 그거 보면 죽어?! 죽는거야??!! 명복이 필요한 정도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885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8:40

>>881 실제로 별일없으면 된거지 뭐:D 근데 왜 내추측이 진짜였던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걸 맞추고 싶지 않았는데~~~제엔장~~ (이마 탁)

886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9:01

답레가 많이 늦었읍니다.... 사실 지금도 일이 좀 있어서 잡담 반응은 못하고 답레만 달 수 있다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려용...

887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2:02:17

>>878 핳하하 이제 땃주는 새벽잡담을 즐길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이젠 내가 껌쭈꾸미가 될 차례군 으윽 (?)

>>880 후회남주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원한다면 기꺼이. 대신... 약속해줘요. 퍙생 나만 보겠다고. 그래요. 오직... 쭈주만. 오직 쭈주만. 오직쭈주만오작쭈주만오직쭈주만 (이하생략)(알콩달콩은 모르기에 모니카가 되고 마는데)() 아앟 음쪼쪼라니 좋아 최고야~~! :D (쮸와아아아아아압)

>>881 그런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한테 뿌리는 스프레이는 뭐지..! 알려주지 않으면 나는 지박령이 되어 어장을 떠나지 못할지도 몰라 흐흑.. (?)

888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2:04:50

홀리...여요..😂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이니 1년 반쯤 됐네요.. 당시에 심장은 쿵쿵대고 911에 전화를 해야하나 싶고 회화라도 해서 여기 총성이 들렸다고 상황을 알려야 하는 생각은 있는데 머리가 하얘져서 도저히 입도 안 떨어지고..이불만 뒤집어쓰고 덜덜 떨고 있었는데 다행히 다른 방의 분께서 연락을 해주셨나봐요. 제 방으로도 경찰분이 들어오셔서 이제 괜찮다고 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안 지나서 방을 바꿔주시고..😬 상황을 직접 들으니까 씁쓸하기도 하고..초연하기도 했네요..너무 비현실적인 상황을 마주하다 보니..🙄

그래도 살 사람은 살아야 하고요!((기운을 내고 으쌰으쌰해요!!))

>>883 이 역함도 있는데 저 역함도 있고 그 역함도 있어요..땃주의 의견을 듣고 추측하지만 아마도..땃주가 보신다면 토하는 수준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 같아요. 보고나서도 미묘하고 끈적한 불쾌감이 계속 등을 찌르거든요..공포영화는 여운이라고들 하지만..이런 여운은 바라지 않았어요.
>>884 ((>>883을 보여드려요))

렝주 일이라니...순조롭게 빨리빨리 풀리길 바랄게요!🥰🥰🥰

889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2:05:28

렝주 다시 안녕! 답레는 늦어도 괜찮아~! :D 늦은 시간까지 일하느라 힘들겠다... 화이팅! 다음 답레는 편할때 아무때나 이어줘도 돼~! :) (쓰다다담)

890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05:29

렝주 이시간에 무슨 일이야:0 힘내((뽀다다담))

>>887 으으으 나를 새벽 잡담의 굴레에서 못벗어나게 하다니. 쭈주는 나의 티미에 그렇게 진심이었던건가((아무말)) 그나저나 본인의 기력까지 줘버리면 어째. 이사람아 ((기력 재분배))

891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09:01

>>888 오.......불쾌함.......뭔지 알것 같다. 내가 그런 류의 영화는 미장셴이나 그런거 때문에 좋아라하는데:0 좋아. 일단 벨주의 말을 참고할게. 이러다가 진짜 궁금하면 휘적휘적 보러간 뒤에 죽어버린 땃쥐가 되어 갱신할거야ㅋㅋㅋㅋㅋㅋ그때가 되면 아 랑종 보셨군 생각해줘.

892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10:53

렝주 화이팅이야~ 으 나도 육성하러 가야하는데~~

>>888 벨주 설명을 들으니까 왠지 더 보고싶어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기대되기 시작했어 과연 그영화는 어떤 여운을 남겨줄지...!

893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2:25:36

자유의 몸 레오챤 :ㅇ!!

894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26:47

주단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울먹거리는_연기를_한다면_왜_할까
🙄 일단 전혀 할 일이 없을 것 같은데 굳이 울먹거리는 연기를 하는거면 교활하게도 상대에게 안타까운 감정을 불러일으켜서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혹은 그 상황에서 다른 방향성으로 주제를 돌려버리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네.

자캐의_전애인_유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전애인따위 없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정색))

자캐를_잘_보여주는_자캐의_소지품은
팔찌가 가장 자캐를 잘 보여주는 소지품이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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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구몬도 끝났다. 우히히.......o<-<

895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27:26

자유의 몸이 된 걸 축하해 렝주:)

896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2:28:25

>>895 땃 :ㅇ!!! 자유가 된 기념임당!!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897 서 주양 - 레오파르트 로아나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2:31:14

연신 아프다고만 하는 당신을 보며 씩 미소지었다. 아아. 가학심을 키워두길 잘한 것 같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재밌는 반응이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것에 대해, 주양은 굉장히 기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래서 항상 티격태격하되, 지금의 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선을 과하게 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서로에 잘 알지 못했던 먼 옛날을 떠올려본다면.. 이미 알만큼 알아서 선을 지킨다는 느낌이 더 강하기는 했지만.

"우와~ 때리지 말라고 하고. 꼬집지 말라고 하고. 지금 이 상태로도 언니한테 그렇게 명령하고 싶은거야, 응~? 안되겠다. 우리 꼬맹이! 지금이라도 같이 밖에 산책이나 나가자!"

명령이라는 것도 사실 주양 저신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었으나 그것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말하면서 진짜 뛰쳐나갈 기세로 겁을 주기 시작했다. 마음만 먹는다면, 작아진 당신을 냅다 들쳐매고 밖으로 나가는 것은 간단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저항도 있고 몸부림도 있겠지만, 어느 쪽이든 처음 병동에 옮겨줄때처럼 어마어마한 체력을 소모하게 될 일은 없을테니까.

이윽고 다음 반응이 돌아오자 어머나. 하고 작게 감탄사를 흘리며 비열한 느낌으로 입꼬리를 올리고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는. 이젠 너무나도 익숙한 그 모습을 유지하며 당신을 바라보았다. 아까 전의 것이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던 반응이라면, 지금 이것은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어 잠시 놀라게 할 만큼의 반응이었다. 그래도 자신있게 나올 줄 알았는데 조금 의외다. 대체 얼마나 업보가 많은걸까 하는 생각과 함께, 주양은 어깨를 으쓱였다.

"어머. 그걸 이제 알았어? 나는 태어날때부터 잔뜩 미쳤는데! 우리 꼬맹이. 역시 사람에 대해서 알아가는게 느려도 한참 느려~ 약시 바깥 구경을 좀 시켜 주면서 더 빠르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겠는걸?"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자신이 뒤틀린 건 태어나기 전부터가 아니었으니. 그래도 지금은 깊은 의미를 담지 않은 이야기였다. 이러면 이렇고 저러면 저런거지 뭐 어떠나 하는 마인드와 함께, 순전히 도발 반 그리고 위협 반으로 꺼낸 말이었다. 조금 더 재미있는 반응을 되돌려받기 위해서는 가끔 자기 자신을 아낌없이 까내리고 내던질줄도 알아야 하는 법이다. 물론.. 일반적인 의미와 주양이 생각하는 느낌은 조금 딴판이었다는 것이 에러사항이긴 했지만.

".... 있잖아. 꼬맹아. 나는 너까지 3인칭으로 말하라고 하지는 않았는데~ 기분이 안 좋아졌으니 좀 맞. 어머나. 앵기는거야~? 아무리 언니가 좋아도 이렇게 막 안기면 안돼!"

꺄 하며 정말 어울리지 않는 수줍음을. 오너의 표현으로는 ㅈ랄발광을 떨며 주양은 다시 경박스럽게 웃음을 터트렸다. 당신이 품에 파고든 것은, 결과적으로는 잘된 일일지도 몰랐다. 다시 당신의 머리를 쥐어박기 위해 꾹 쥐었던 주먹이 그로 인해 풀어졌으니.
아무튼, 지금의 것은 주양에게는 꽤 신선한 경험이었다. 맨날 티격태격하기만 하던 상대가 이렇게 나오는 건 또 다른 기분을 가져다주기 마련이었다. 이겨먹는 느낌이기는 했으나 모의전이든 뭐든 한판 시원하게 붙고 나서 자신이 이겼을 때 느끼는 그 완벽한 승리감과는 다른 부류의 것이었다.

"하여튼~ 이렇게 갑자기 나오면. 언니가 우리 꼬맹이를 청 대신 내기에 걸고 싶어진다고. 아. 이건 진심이야~ ... 라고 할 뻔! 그래도 말하고 눈빛이 다른 거. 꽤 맘에 들긴 하는데~ 보고 있으니까 묘하게 또 쥐어박고 꼬집고 싶어진다, 꼬맹이? 응?"

늘 걸던 페이크를 이번에도 변함 없이 써먹으며 실실 쪼개듯이 웃고는 다시 악의 가득한 표정을 지으면서 당신을 내려다보았다. 안겨있으면 어떻게 못 할거같지, 응? 하고 손가락을 하나 펼쳐서 당신의 볼을 쿡쿡 찌르는 것은 덤이었다. 뭐가 어찌 되었든 일단 밖으로 나가자는 선택지를 입 밖으로 꺼낸 것은 주양에게 있어서는 꽤나 다행인 일이었다. 적어도 반복되는 상황으로 오는 매너리즘 만큼은 피할 수 있을테니까.

898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32:51

>>896 아이고 내기력....!!!!! ((껌땃쥐))

899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2:34:10

렝주 어서오셔요!! 옹알...졸았네요..🙄 옹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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