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 오케이. 다행이야. (소녀의 마음에 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한다.) ... 알았어, 나 안 잊고 기억해둘거야. ( 소녀가 포옥 한숨을 내쉬며 하는 말에 피식 웃은 소년이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자, 일어서는거 도와줄테니까 화장실에서 가볍게 씻자. (소년은 먼저 몸을 일으켜선 소녀가 일어날 수 있게 준비를 하곤 손을 살며시 내밀어 보인다.) 깔끔하게 의사쌤 보고 수호 봐야지
>>308 (자신의 말을 듣고 피식, 웃은 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본 소녀가 안도의 한숨을 포옥, 내쉰다.)하암.... 알았어어...(반쯤 감긴눈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 소녀가 작게 하품을 하더니 당신의 손을 잡고 낑낑대는 소리를 내며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윽... 배땡겨여...(울상을 지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311 막 아프고 그런거면 어쩐다.. 하루 더 있는다고 말하는게 좋으려나. (소녀가 낑낑대며 몸을 일으키자 소년이 걱정스럽게 소녀를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아프면 아프다고 솔직히 말해야해. 몸이 덧나거나 하면 안되니까. (걱정스럽게 소녀를 바라보던 소년이 아가들 보고 싶은 마음에 숨기지 말라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일단 천천히 화장실부터 가자.
>>313 아..아니야, 나 별로 안아파!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조금 아플수도 있는데, 자연스러운거라고 그려셨어..!(걱정스럽게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아가들 생각이 난 듯 움찔거리더니 고개를 내저으며 말한다.)응, 알았어요오.(작게 심호흡을 하고는 침대아래로 다리를 내린 소녀가 끙.. 하는 소리를 내며 바닥을 딛고 일어선다.)
>>315 뭐,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숨기고 그러면 안된다? (소녀가 탈이라도 날까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소년이 일단 알았다는 듯 소녀에게 대답을 돌려준다.) 자, 그러면 천천히 가보자. (소녀가 끙하는 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키자 소녀를 부축해준 소년이 천천히 화장실쪽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어때, 걸을만해 ?
>>319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그럴 수도 있으니까 천천히 천천히 걷는거야. ( 살며시 소녀를 감싸 부축한 소년이 소녀와 발걸음을 맞춰가며 소곤소곤 속삭인다.) 화장실에는 붙잡을게 있으니까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그래도 혹시나 안될 것 같으면 바로 나 부르고.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가면 소녀가 곤란해 할 것 같았는지 부드럽게 속삭인 소년은 입구에서 소녀를 놓아준다.)
>>321 (당신이 소곤소곤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끄응, 하는 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거린다.)응, 조금만 기다려어..(자신을 놓아준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게 심호흡을 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고는 화장실 벽에 붙어있는 봉을 잡고 들어가 간단히 씻기 시작한다.)
>>323 그래그래, 느긋하게 씻어. 오래 걸리더라도 의사선생님한테는 말해드릴테니까. (소년은 소녀가 굳이 서두를 필요 없다는 듯 부드럽게 말하고는 소녀가 들어가는 것을 지켜본다.) 으음.. 나는 뒷정리나 좀 해볼까. (오늘 퇴원을 하게 될 것 같았으니 미리 짐을 챙겨두려는 듯 소년은 분주히 움직이며 병실을 정돈한다.) 이정도면 됐나? (몸만 챙기면 바로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정리를 한 소년은 다시 화장실 앞으로 돌아가선 소녀가 나오길 기다린다.)
>>327 (소녀가 깔끔하게 씻고 문을 열고 나오자 그런 소녀를 품에 꼭 끌어안아주는 소년이었다.) 우리 여보야한테서 좋은 향기가 나네. 자, 이제 침대에 가서 쉬고 있으면 의사 선생님 오실거야. ( 소년은 부드럽게 소녀의 볼을 만져주곤 다정하게 말한 후에 소녀를 침대로 데려가 앉혀둔다.) 물 마실래? 물 꺼내줄게.
>>329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가던 소녀는 당신이 그런 자신을 품에 꼭 끌어안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다 이내 베시시, 웃는다.)(자신의 볼을 부드럽게 만진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따라 느릿한 걸음으로 침대로 향하고는 이내 침대에 앉는다.)응, 물 마실래요오.
>>331 우리 여보야 혈색이 완전 평소대로 돌아왔는걸. 역시 회복력은 어마어마 하다니까. ( 소년은 베시시 웃은 소녀의 볼을 살살 만져주며 놓랍다는 듯 말한다.) 자, 여보. 여기 시원한 물 마셔. ( 소녀의 손에 냉장고에서 꺼낸 물병을 열어서 쥐여주며 부드럽게 말한다.) 아, 선생님 오셨다. ( 소녀가 물을 마신 후에 노크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목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난 소년은 병실 문을 열어 의사를 맞이한다)
>>333 정말?? 다행이다아~(자신의 볼을 살살 만진 당신이 놀랍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고마워 여보야아.(냉장고에서 꺼낸 물병을 연 당신이 자신의 손에 물병을 쥐여주자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 소녀가 물을 한 모금 마신다.)안녕하세요, 선생님.(노크 소리가 나자 물병을 손에 꼬옥, 쥔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한다.)
>>335 그러게, 정말 다행이야 (소녀의 미소를 보며 안도한 듯 부드럽게 머리를 매만져주는 소년이었다.) 잘 부탁드립니다. (소년은 소녀와 마찬가지로 인사를 하며 말했고, 의사는 간호사와 함께 이것저것 소녀를 살피며 체크를 하고는 퇴원을 해도 되겠다는 말을 남기곤 병실을 나선다.) 여보, 이제 가도 되겠다. 난 퇴원 수속하고 올테니까 잠깐만 있어. 퇴원 수속하고 수호 데리러 가자. (소년은 미소를 띈 체 소녀의 손을 매만져주곤 조금만 기달려달라는 듯 말한다.)
>>337 (당신이 부드럽게 머리를 만져주는것을 느낀 소녀가 기분이 좋은듯 베시시, 웃는다.)감사합니다!(간호사와 함께 이것저것 검사를 하던 의사의 입에서 퇴원을 해도 된다는 말이 나오자 맑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응, 다녀와 여보야아!(자신의 손을 매만진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녀오라는듯 손을 살살 흔든다.)
>>340 (소녀를 잠시 병실에 놔두고 빠져나온 소년은 서둘러 퇴원수속을 마무리 하곤 주차장을 들렸다 소녀에게 바로 돌아가지 않고 신생아실로 향한다. 신생아용 유모차를 꺼내온 소년은 곤히 자고 있는 아이를 데리고 나와 유모차에 눕히곤 천천히 병실로 향한다.) 여보, 나 왔어. 그리고 손님이 찾아왔네. (소년은 장난스럽게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하며 유모차를 끌고 안으로 들어선다.) 자아~ 우리 막내 수호에요~
>>342 (간호조무사들의 도움을 받아 옷을 갈아입고 당신을 기다리던 소녀는 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다 이내 뻣뻣하게 굳어버리고는 당신이 밀고 들어오는 유모차에 시선을 빼앗긴다.)...우와..(유모차안에서 자고있는 자그마한 남자아이를 본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감탄을 내뱉더니 입술을 달싹거린다.).....진짜... 우리 수호야...?
>>344 짜잔. ( 우와 하고 감탄을 내뱉는 소녀에게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자그맣게 효과음을 낸다. 여전히 아가는 세상 모르게 잠들어 있었지만.) 그럼, 진짜 우리 막내 수호지. 누구겠어. ( 소년은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한다. 물론 아가가 깨면 안되니 조용히 속삭였지만.) 딱 봐도 여보야 닮았지? 내가 괜히 말한게 아니라니까. ( 소년은 숨죽여 웃으며 소녀를 본다.)
>>346 ....정말 너무... 너무 사랑스럽다..(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자그맣게 효과음을 낸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조용히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촉촉해진 눈으로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곤히 잠들어있는 아가의 볼을 손끝으로 살살 어루만진다.)...여보야를 더 닮긴했지만.. 아무튼 너무 사랑스럽다아.
>>348 그치, 나도 볼 때마다 그 생각 했어. ( 소녀가 아가를 조심스럽게 만져보는 것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여 동의한다. 자신의 아이긴 했지만 무척이나 사랑스러웠으니까.) 몸무게도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나가고, 건강하다고 그러더라. 앞으로 쑥쑥 클거래. ( 소녀의 뺨을 살살 만져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조금만 더 보다가 슬슬 차타러 천천히 걸어가자. 여보가 유모차 밀고 갈래?
>>353 자라는 건 나 닮는게 아니라 여보야 닮아야 하는데. 나 닮으면 잔병치레 많아서 안돼. ( 소녀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는 말에 부드럽게 답해준 소년이었다.) 그래, 그러면 가자. 천천히 주차장 가서 차타고 할머님도, 수아랑 수현이도 있는 집으로 가는거야. (소년은 베시시 웃는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힘들면 언제든 말해야해. (소녀가 편하게 나갈 수 있게 문을 열어준 소년이 다정하게 말한다.)
>>355 여보야랑 나를 둘 다 닮았으니까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쑥쑥자라는 아이가 되지않을까?(당신이 부드럽게 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응, 알았어요오.(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말한 당신이 문을 열어주자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 소녀가 유모차 손잡이를 잡고는 느릿한 걸음으로 조심스레 병실을 빠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