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yDZCyZfUkM )
2021-07-15 (거의 끝나감) 15:12:08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308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6:21
은후주 리하!
309
시현주
(oy4eMYFM9A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6:55
>>297-302 다들 감사합니다 사실 아직도 속이 안좋아서.. 어흑... 진짜 간만에 먹은 치돈이 저한테 엿을 줬어요...하..... 다들 조심하세요... 모하모하 후 모바모바.. (죽어감)
310
지훈주
(eIeQdNkvU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8:10
원래 잠수였지만 과와하러 잠수
311
은후주
(1IKBQf8U6o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8:32
무기술 바꿀 수 있어요? 아냐 캡틴한테 부탁드리면 그건 양심이 없는거야 아냐 하지만... (천사와 악마의 싸움 시작)
312
은후주
(1IKBQf8U6o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8:53
모-리하 지훈주는 다녀오십셔
313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9:31
시현주 힘내시고 다녀오시고 지훈주 열공하세요1
314
하루주
(Tua4X7MEx.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0:01
시 현 바 지 바
315
에릭주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1:57
어케 하루주 일상하죠
316
에릭주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2:07
선레를 써올건데 원하시는 상황 있나요?
317
하루주
(Tua4X7MEx.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2:38
음... 간단하게 일을 가르쳐주는 에릭이라던가..? 둘이 한가하게 카페를 지키는 일상이라던가..??
318
에릭주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5:30
1. 카페 2. ???.dice 1 2. = 2
319
에릭주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5:48
하루의 다른 의료파견 의뢰에 호위로 따라간 에릭 괜찮나요?
320
진화주
(UMZmccdwP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6:09
요즘 몽블랑이 일상 치트키인 감이 있어
321
하루주
(Tua4X7MEx.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6:38
>>319 아,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뭔가 색다르네요.. >>320 이건 맞긴 한 것 같아요 ㅋㅋ..;;
322
다림주
(DWT5ROW.6A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7:59
몽블랑이 일상 치트키긴 하죠...(고개끄덕)
323
에릭주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8:05
그럼 선레 써올게요
324
은후주
(1IKBQf8U6o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9:39
님들아,,, 저 사실 슈퍼 웨옹 달팽이임...
325
진화주
(UMZmccdwP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9:56
핑핑이?
326
진화주
(UMZmccdwP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0:17
생각해보니 웨옹은 핑핑이 울음소리였어
327
에릭 - 선레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0:48
이전에 의료파견을 다녀온 하루가, 이번에도 의료파견을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중국에서 테러 발생이후 시간이 좀 지났기에 현장이 아닌 따로 진료소가 마련되어 있었고, 혹시 열망자가 이곳에서 2차 테러를 저지르지 않을까 싶어, 호위도 한명 요구했기에 나는 얌전히 하루를 따라왔다. 물론 할 수 있는거라고 해봤자, 주머니에 손을 넣고 하루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게 전부였지만. 열망자...왜 이런짓을 하는지 별로 궁금하지 않다. 내가 그러했듯 자기 멋대로 사상을 만들어 적용시키고 남에게 강요하는 바보들은 어디에나 있을 테니까. 하지만...이건 내 눈에 한 쪽 팔이 없는 아이가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광경이 들어오자. 나 역시 그 날 선을 넘었으면, 이런 광경을 만들어내는 인간이 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 병원은 싫어. 약품냄새가 끔찍해, 곡소리도 듣기 싫고 "
328
은후주
(1IKBQf8U6o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1:20
웨옹
329
다림주
(DWT5ROW.6A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2:45
다들 어서오세용... 우냑.. 일상 또 구할까 생각했는데 쪼까 그러려나..(갸웃)
330
은후주
(1IKBQf8U6o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3:45
(멀티 3개 하면 텀이 심각하게 늘어질것 같은데) (고민)
331
하루 - 에릭
(Tua4X7MEx.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5:30
한참을 천막에 들어가서 아이의 팔 복구 수술을 하고 나온 하루는 피투성이가 된 손을 간이 세면대에 씻다가 당신의 말을 듣곤 잠시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뜬다. 여전히 멀리서 무언가가 타고 있는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현장을 응시하던 시선은 다시 에릭에게로 향한다. " 그럴수도 있죠. 이런 곳을 어느 누가 좋아하겠어요. 죽어가는 사람이 들어와서 삐긋하면 그대로 죽어서 짐이 된 것처럼 실려나가고, 아픈 사람들이 비명을 질러대며 저같은 사람들을 찾는 곳을 좋아하는 사람은 몇 없을거에요. " 잠시 휴식시간을 갖을 생각인지 당신의 곁에 다가온 하루는 묶고 있던 머리를 갑갑한 듯 풀어내곤 천천히 숨을 뱉어낸다. 다행히 팔을 재건하는데 성공하긴 했지만, 피를 많이 흘린 상태라 제대로 의식을 회복할지 어떨지 알 수 없는 아이를 잠시나마 머리 속에서 잊으려는 듯. " 괜히 부탁했나봐요, 그래도 믿음직한 사람은 당신이라 부탁한건데.. 근데, 저도 딱히 여기가 좋아서 있는건 아니에요. 그냥... 한명이라도 더 살려보고 싶어서 온거지.. " 그런 말을 하는 와중에도 다른 천막에서 울부짖는 소리와, 축 늘어진 시신을 옮기는 것을 발견하곤 창백해진 얼굴을 매만진다.
332
정훈 - 은후
(zh/B.6AgDc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6:14
홍왕님의 특별한 능력.. 홍왕님에 대한 게이트 너머의 존재들의 반응... 정훈은 은후가 해주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음, 완전히 이해했어(이해못함)의 눈빛을 보냅니다. 이것이 영성 B의 한계에요! 아무래도 우리 학교에서 희귀한 책을 찾을 필요는 딱히 없을 것 같네요.. 찾아서 봐도 이해를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 아, 맞아! 그때 너도 같이 있었지! ...그냥 별 일 없었어! 이상한 티아라가 문제였대! " 그러고보니 은후는 마지막쯤 티아라의 힘으로 매혹당했었지.. 기억이 없는건가! 다행이네! 그리고 이어지는 은후의 말을 들으며 정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하다가 천천히, 나긋하게 입을 엽니다. " 응. 그냥 잠시 쉬면서 몸도 마음도 회복하면 될거야. " " 그런데 다림이한테는 말 편하게 하네? " 어찌나 자연스러웠던지, 처음엔 눈치도 못챘네요! 나중에 공적으로 만났을 때 풀어질까봐 존댓말을 쓴다더니.. 그야 다림이랑 어떤 사이인지 모르니 뭐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살짝 서운한건 어쩔 수 없네요. 아무맛이나 상관 없다는 은후의 말에, 정훈은 냉장고에 머리를 집어넣은 채 잠시 고민하다가 딸기맛 젤리를 하나 집어듭니다. 아까 사탕을 먹을때도 딸기우유맛 사탕을 먹고 있었으니 적어도 싫어하진 않겠죠! 그렇게 딸기맛 젤리를 집어들고 냉장고 문을 닫은 정훈은 은후가 자신을 보며 문을 열어도 괜찮겠냐고 물어보자, 방금 꺼내든 딸기맛 젤리를 건네주면서 물론이지! 라고 대답합니다. " 여기 벚꽃나무가 되게 장관이거든! 분명 너도 마음에 들거야! " 라고는 하지만, 나도 여긴 처음이라.. 찾는 학생도 많고 크기 자체가 학교에서도 엄청 크게 보일 정도니까 장관이 아닐 순 없겠지만! //12!
333
은후주
(1IKBQf8U6o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8:15
ㅇ<-< 어떻게 하던 서운할 수 밖에 없었어!!!!! 내가 미안하다!!!!!!
334
정훈주
(zh/B.6AgDc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0:10
은후랑 가쉬랑 쪼꼬미 일상 너무 좋다 (코피줄줄)
335
정훈주
(zh/B.6AgDc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2:26
>>333 ψ(`∇´)ψ
336
다림주
(DWT5ROW.6A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2:30
아무튼 멀티가 많으시다면 안해도 괜찮슴다...(고개끄덕) 관전도 재밌구...
337
에릭 - 하루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2:50
환자가 끊임없이 몰려들어온다. 썩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다, 특히...저 검은색 봉투같은 가방. 저것의 용도는 잘 알고있다. 하지만 저렇게 많은 수 라면... 어떻게봐도 소름이 끼칠 뿐 이다. " 그만 " 하루의 말에 한순간 어떤 광경이 스쳐지나갔지만, 나는 그저 고갤 저어댔다. 그리곤 하루를 잠시 보더니, 팔을 잡아 끌어 의자에 앉혔다. " 내가 너와 지낸 시간이 그렇게 긴 편은 아니지만, 다른 녀석들보다 길다곤 장담할 수 있어. 그리고 그런 내가 보기에 너는 지금 무리하고있어. " " 어디까지나 학생이 받는 의뢰야, 몸을 축낼필요는 없어. " 죽어가는 환자들을 앞에두고 조금 냉정한 이야기다. 하지만 환자를 치료하다가 자기가 송장이 될 것 같은 의사보고 잘한다 잘한다 할 만큼 나는 감정적인 사람이 아니다.
338
정훈주
(zh/B.6AgDc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8:14
친구들하고 시작한 게임이 숙제겜만 아녔어두... (원통)
339
가쉬주
(CzcuZV2rYI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8:18
>>336 이동중인 저랑 노라요! 헤헤!(꼬오옥)(쓰담쓰담)
340
하루 - 에릭
(Tua4X7MEx.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9:34
하루는 한손으로 창백해진 얼굴을 쓸어내리다 에릭에 의해 의자에 앉혀진다. 평소였으면 괜찮다며 그의 손을 뿌리치고 일어섰을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정상적인 상태는 아닌지 작게 한숨을 내쉬며 쓴 미소를 지어보인다. " 있잖아요, 여기선 하루에 수십명, 아니 수백명이 죽어나가요. " 지금도 한켠에서 숨을 돌리고 있는 두사람을 제외하곤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한명이라도 숨이 붙어있는 사람을 찾아내려고, 살리려고, 그리고 숨이 끊어진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편히 쉴 수 있게 옮겨주려고 제각기 맡은 곳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었다. " 근데 제 손 앞에 와서 죽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닌데... 잊혀지지가 않아요, 역시... " 기를 쓰고 메스를 움직이고, 망념을 쌓아가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쏟아보아도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어가버린 사람들이 있었다. 그것이 노인이던, 한창 때의 성인이던, 아니면 어린 아이던 굳이 구분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 마지막 행동을 하기 전에 이랬으면 어떨까, 아니 다르게 했으면 어떨까 하고... 눈만 감으면 생각이 나거든요." " 이젠 좀 덤덤해질 때도 됐는데 아직은 먼 이야기인 것 같네요. " 고개를 숙인 체, 두손으로 마른세수를 하던 하루가 헛웃음소리를 내며 작게 중얼거린다. //4
341
다림주
(DWT5ROW.6A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00:12
>>339 (쓰담쓰담당함)(헤헤헿) 면접은.. 다 보셨을 시간일까요..?
342
진짜돌주
(Pwjm0qkqUM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02:59
(폭발)
343
다림주
(DWT5ROW.6A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03:42
진석주 리하리하~ 수박바냐 찰떡아이스냐...(고민)
344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04:48
(폭발에 나가떨어지기) 저는 수박바 주세요!! 근데요즘 아이스크림 진짜 쪼꼬미됐음ㅋㅋㅋㅋㅋ
345
하루 - 에릭
(Tua4X7MEx.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04:59
찰떡아이스.. 석하
346
신 은후 - 신 정훈
(1IKBQf8U6o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06:56
완전히 이해를 못한 것 같은데…. 은후는 정훈의 눈빛을 받으며 눈썹을 내려 곤란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아하하, 하는 작은 웃음소리를 흘렸다. 하긴, 그 자신조차도 방대한 책의 내용에 어느 정도의 망념을 들였으니, 아주 간단히 이야기한다고 해도 남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게 당연할지도. "그렇다면 다림이에게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 거죠? 다행이네요." 이상한 티아라라면, 머리에 쓰고 있던 그것인가…. 확실히, 다림이가 평소에 끼고 있던 물건도 아니고, 이질적이긴 했다고 생각하던 찰나,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살짝 옆으로 기울였다. "10년 전부터 알던 사이라서요. 오랜 친구… 죠." 당당히 친구라고 말하기엔 아직 애매한 것 같지만…. 말끝을 흐리면서 정훈의 시선을 피하다 그가 냉장고에 집어넣은 머리를 빼는 타이밍에 팔을 쭉 뻗어 정훈의 한쪽 볼을 콕 찌르려고 시도해본다. "설마, 질투하시는 거예요?" 반은 장난, 반은 자신이 잘못했나 걱정하는 어조. 웃는 것도, 울상을 지은 것도 아닌 묘한 표정을 지으며 바라보다, 딸기 맛 젤리를 건네받는다. "창문 너머로만 봐도 대단하더라고요. 그럼, 열게요!" 건네받은 젤리를 가뿐히 쥐고 힘없이 떨구었다, 다시 미소를 지으며 문을 열기 위해 몸을 홱 돌렸다. 문을 열자, 펼쳐지는 광경에 저도 모르게 탄성을 뱉은 청년은 조심스럽게 한쪽 발을 바닥에 내디뎠다. 이런 벚꽃을 남들도 안 보고 넘어갈 리가 없어, 그들과 마찬가지로 꽃구경을 온 듯한 사람들도 몇몇 보였지만, 이미 다른 학생들은 차 한 대쯤은 여기에 있는 게 이미 익숙해진 건지, 브루터메니스를 바라보지 않아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사람이 많은데, 참 조용하네요. 마치 소설 삽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13
347
가쉬주
(NyIPdJB5fc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07:10
>>341 아뇽! 지금 가는중! 더워어어어어엇 다림주 살려줘어어어어어
348
은후주
(1IKBQf8U6o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07:21
(갈수록 슈퍼 웨옹중) 가쉬주 진석주 리하이에여
349
에릭 - 하루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08:05
하루의 이야기를 들었다. 몸을 축내면서까지 타인의 생명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 어디까지 이타적인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자신은 결코 그럴 수 없다. " 테러를 저지른 집단은 열망자라고 부르는 모양이야. 귀찮은 놈들이지. " " 그 녀석들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 네가 후회하고 걱정할 이유는 없어 " 그렇게 따진다면 나는 몇명을 죽였나. 니아씨를 죽였고, 구변무를 죽였고... 자기가 해야만 하는 일에 생각이 많아지는 순간 굴러가던 톱니바퀴가 삐걱거리는 것은 순식간이다 그렇기에 나는 카사를 영웅으로 만들고자 했다. " 덤덤하지 않고 능숙하지 않으면 뭐 어때. 공감해주잖아. " " 너는 내가 아는 서포터 중 ..세 손가락안에 들어가, 스스로를 내려치기하지마 " 기껏 고평가해준 내가 바보같아진다 //잠시 밥좀 먹고 올게요!
350
다림주
(DWT5ROW.6A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0:07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351
가쉬주
(NyIPdJB5fc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0:36
다들 하우디이이이이잉ㄴㅇㅅ
352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1:29
에릭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저 궁금한거 있는데 게이트가 사건형 재현형 토벌형 통행형? 말고 또 뭐가 있었죠? 위키에는 재현형 사건형만 있더라구요
353
진짜돌주
(Pwjm0qkqUM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1:52
옛날옛적 거대한 아이스바 빅-바가 그립습니다
354
가쉬주
(NyIPdJB5fc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3:04
에릭주 맛저하시길!!!
355
다림주
(DWT5ROW.6A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3:19
가쉬주에게 입는 냉장고를 주고 싶다(?)
356
하루 - 에릭
(Tua4X7MEx.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4:11
" 하하, 에릭씨 안에서 세 손가락에 들어간다니 그거 좀 부끄럽네요. " 아직 제대로 뭔가 보여준 것도 없는데, 하루는 그렇게 말을 덧붙이곤 천천히 의자의 등받이에 몸을 기대곤 기지개를 편다. 딱히 좋은 향이 나지는 않는 현장의 공기를 기지개를 펴며 들이마신 하루는 머리를 비우려는 천천히 내뱉는다. " 좀 정신이 있는 환자들은 천막에 들어오면 저를 보면서 이렇게 말해요. " " 제발 자기 좀 살려달라고. 집에, 고향에 아이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말이에요. " 불어오는 바람에 흩날려 살랑이는 새하얀 머리카락이 슬슬 거추장스러운 모양인지 다시 머리를 매만져 포니테일로 묶기 시작하며 차분하게 말을 이어간다. " 그래도 그런 사람들한테는 자신있게 돌려보내줄 수 있다고 말해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 그 사람들도 못 살리는 가디언 지망생이었으면, 진작에 다 내려놓고 돌아가자고 했을텐데. " 그나마 뭐라도 더 해보려고 노력할 수 있는 것들은 성공이 없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듯 작게 중얼거린다. " 이번에는 참 다행이죠? 이렇게 이야기를 털어놓을 에릭도 있고. 저번에는 혼자 와서 혼자서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거든요. " "간호사는 제가 영 못 미더운지 의심스런 눈으로 바라보고.. " //6
357
가쉬주
(NyIPdJB5fc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5:05
>>355 헉 갖고시퍼!!! ...하지만 그런건 없으니 다림주를 끌어안아서 내 열기를 나눠주겠다! 하하하 나만 더울 순 없지!(?)
358
하루주
(Tua4X7MEx.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7:04
맛저하세요, 에릭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