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yDZCyZfUkM )
2021-07-15 (거의 끝나감) 15:12:08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257
가쉬주
(CzcuZV2rYI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08:44
(에릭주의 강림에 휩쓸려 사망한 엑스트라1)
258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09:05
에하에하!!!!! 가쉬주 힘내세요...!!
259
성현주
(G0siiNhToY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09:35
군대서 티비 리모컨을 잡는날은 항상 스폰지밥을 봤었어요. 모하
260
가쉬주
(CzcuZV2rYI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09:57
(에릭주의 슈퍼히어로 랜당이 충격파가 너무 강해 지나가던 엑스트라1(가쉬주)이 사망했다고 전해주세요. 끄윽...)
261
가쉬주
(CzcuZV2rYI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0:28
랜당->랜딩 윽... 오탙...
262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0:28
오 헐 군대 채널에서 만화도 나오나보네요!!
263
성현주
(G0siiNhToY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0:56
에릭주가 가쉬주를 때렸다고오?
264
진화주
(UMZmccdwP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0:59
에하 에하 성하 성하 스폰지밥은 메롱시티가 아직도 인상깊어
265
에릭주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1:04
춘하 ! 성하 ! 가쉬주는 첫 진행 소감 좀 풀어보세요 나 심심해!!
266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1:15
이멀전씨!! 이멀전씨!!! (가쉬주 CPR!!)
267
진화주
(UMZmccdwP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1:25
군대도 티비는 평범한 티비야 ㅋㅋㅋ...
268
정훈주
(KQuJHlmvR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2:18
살려야 한다! 살려야 한다! (들것 들고 가쉬주한테 뛰어가기)
269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2:24
ㅋㅋㅋㅋㅋ kbs sbs mbc ebs만 나오는줄
270
가쉬주
(CzcuZV2rYI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2:26
>>265 소감이고 뭐고 선생 만나고 밴드부로 향한 뒤 끝났는걸료.. 아, 거기서 캡틴이 "넌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리게 될 것이다." 라는 느낌의 한마디는 해주셨어요. 한 마디 소감 : 응! 캐삭하고 다시 만들어야겠네!
271
에릭주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2:31
진화주 하이!!
272
신 은후 - 신 정훈
(1IKBQf8U6o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2:55
꽤 두꺼운 책이었지…. 유찬영에 관해 적혀있던 책의 두께를 떠올리며 은후는 말을 이었다. "행적에서부터, 홍왕님께서 가진 특별한 능력, 게이트 너머의 존재들이 홍왕님을 보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에 대한 저자의 간단한 고찰…. 그런 내용이 담겨있었어요.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하면서 전부 다 읊기엔 양이 너무 많지만요. 하하. 확실히, 이럴 때는 `역시 청월이다!` 싶은 거죠." 그 책을 다 읽고 나니, 상태 창에 레벨이 1 올랐다고 나와서 얼마나 당황했었는지! 하지만, 다음번에도 그런 책을 찾을 수 있을까? 그것은 아마 아닐 것이라 생각하면서- 그는 책에 관한 생각을 마쳤다. "그렇죠? 음…. 이런 말 하면 조금 이상할진 모르겠지만, 진화군이랑 같이 다림이를 구하러 간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어떻게 된 건진 기억이 안 나거든요." 브루터메니스가 누구인지 모를(유감스럽게도, 아직도 은후는 에릭이 누구인지 모른다….) 흰 머리 남자를 뺑소니 쳤던 건 기억나겠지만. "하지만, 그 자리에 있었던 정훈씨가 다림이에 대해서 그렇게 말한다면, 지금은 푹 쉬어야 할진 몰라도, 어디 크게 잘못된 건 아니라는 이야기잖아요? 다행이다, 싶어요." 그래도 나중에 연락은 한번 해봐야겠다고 덧붙이며 말을 마친 청년은 눈을 감고 시트에 기대느라, 정훈의 손이 있을 리 없는 코트 주머니로 향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봤다면 경쾌한 목소리로 웃을 수 있었을 텐데. "아무 맛이나 상관없어요!" 대체로 딸기 맛을 선호하긴 하지만, 사실 과하지 않은 합성 과일 맛이 아닌 이상 뭐든지 잘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아직 17살이다. 철도 씹어먹을 새파란 나이라고 할 수 있다. 차가 자리에서 멈춘 것을 느끼고 감고 있던 눈을 뜬 청년은 창문 너머, 전부 보이지도 않는 거대한 벚나무를 잠시 바라보았다. 생각보다 거대한 나무다-. 입가에 가져다 댄 손의 감촉이 이전과는 다른 것을 깨닫고 실소를 흘리고선, 정훈을 돌아본다. "문, 열어도 괜찮아요?" //11
273
정훈주
(KQuJHlmvR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3:14
에릭주 어서오고
274
진화주
(UMZmccdwP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3:15
성현쥬스 슬슬 합본을 제작할 때가 됐읍니다
275
에릭주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3:21
>>270 밴드부에 뭐가 있나...? 악기연주 스킬은 망념 50정도 쌓아서 배워야해 악기점의 너구리가 알려줘
276
가쉬주
(CzcuZV2rYI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3:41
>>266 CPR 이 너무 강력해 갈비뼈가 다 으스러져 사망! >>268 정훈주가 들고 오던 들것에 맞아 사망!
277
진화주
(UMZmccdwP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3:53
오늘은 진행 없을 것 같은 삘링은 들지만
278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4:20
괜찮아요 춘심이는 무기술 도끼 들고있는데 창술 처음부터 배워야댐
279
성현주
(G0siiNhToY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4:29
집가면 쓰겠습니다.
280
가쉬주
(CzcuZV2rYI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4:30
>>275 아뇨 캐릭터 과거사 때문에... 그 학교 빼먹고 사고치고 그랬다! 라는 것 때문!
281
진화주
(UMZmccdwP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5:05
걱정마 가쉬주. 나도 전학 설정 넣은 덕에 초기에 주는 친구가 소멸했어.
282
에릭주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5:05
정훈주도 하이!! >>278 무기술 바꿀 수 있어요 캡틴에게 부탁하면 가능
283
정훈주
(KQuJHlmvR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5:34
>>276 살리지 못했어..! (영창)
284
가쉬주
(CzcuZV2rYI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6:15
>>281 오오 그렇군... 과거사는 신중하게...(이미 어쩔 수도 없지만)
285
하루주
(wQiaVfYJH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6:16
에 하 에 하
286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6:32
>>280 아하 과거사땜에!!!!! >>282 헐 진짜요? 그냥 헤딩할 생각이었는데 한번 부탁드려봐야겠네요!
287
진짜돌주
(Pwjm0qkqUM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6:57
영.창.가.자.
288
에릭주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6:58
하하 >>280 어 그건 어쩔 수 없네 과거사 100% 돌아오더라
289
가쉬주
(CzcuZV2rYI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7:41
아무튼 여러분 모두 사랑하고... 어... 이 더운 여름 잘 나시길 바랍니다... 저는... 언젠가 다시...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고...(?)
290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8:01
근데 뭔가 춘심이가 창 쓰는거랑 전혀 연관이 없어서 창술부 들어가서 첨부터 배우는게 맞지않나싶고..
291
정훈주
(KQuJHlmvR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9:00
>>287 늘었다 군생활 >>289 면접 파이팅!! 다녀오세요!
292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9:04
가쉬주 날 더운데 조심히 다녀오시고 면접 화이팅이에요! 너무 가볍게 생각하란 말은 아니지만 면접관도 다 똑같은 아줌마 아저씨 사람이라는거 다시한번 말씀드리고싶음 ㅋㅋ!
293
하루주
(Tua4X7MEx.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9:12
가쉬주 화이팅...! 정석대로 배우는게 좋긴 하죠..! 부에 들어가서 배우는게 효율이 가장 좋다고도 하셨고..
294
시현주
(oy4eMYFM9A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9:33
안능하제옇 시현주에옇 몸이 으슬으슬 식은땀이 줄줄 속이 메슥메슥은 급체였어염 치즈돈가스를 먹을땐 다들 주의하도록 해옇 흑....흑........
295
시현주
(oy4eMYFM9A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9:59
가쉬주 화이팅이에옇 약 받아온거 먹어야겠어욯..... (눈물
296
에릭주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0:14
가쉬주 바이! 시현주는 어서와요
297
다림주
(DWT5ROW.6A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0:32
아오 이놈의 신호 불균형.. 가쉬주는 잘 다녀오시고 시현주는.. 급체였다니.. 다들 조심해요...
298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0:33
>>293 아무래도 그렇죠! 말씀 고마워요! >>294 시현주 체하셨었구나.. 힘내세요ㅠㅠㅠ
299
하루주
(Tua4X7MEx.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0:49
시현주는 약드시고 푹 쉬시기..
300
진화주
(UMZmccdwP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1:25
근데 자칫 잘못해서 무기술 중복으로 숙련도 절반 패널티를 먹으면 꽤 위험하니까, 한번 캡뿌에게 문의상담은 해보는게?
301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1:48
날이 너무 덥고 습한데 비 한번 시원하게 내려서 온도좀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흐리기만 하고..
302
진화주
(UMZmccdwP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2:01
내 기억속에서도 돈까스가 묘하게 체하는 비율이 높은 음식....시현주 힘내 ㅠ
303
춘심주
(5T6dR/8qCg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3:19
>>300 창술부 무난하게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해주셨을때 딱히 그런 경고나 언질은 없었으니까 동시에 도끼랑 창이랑 수련하는거 아니면 괜찮은거 아닐까 생각은 해요! 나중에 질문타임 있으면 여쭤볼게요!
304
에릭주
(wLcTzSXmfQ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4:06
일상할사람
305
하루주
(Tua4X7MEx.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5:15
에릭이랑 이야기 할 게 있으려나... (고민) 돌리실래요?
306
리틀 은후(8짤) - 가쉬(7짤)
(1IKBQf8U6o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5:15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의념 각성을 해서 나빴던 것은 하나도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소년의 부모님은 모두 의념 각성자였고, 아버지는 신 한국의 백작이기 때문에. 그렇기에, 은후는 이런 상황에서 매우 뻔뻔할 수 있었다. 물에 젖은 생쥐 꼴이 되어 뭐라 말을 하는 소년들을 보고 꽤 매섭고 날카로운 눈을 흘길 수 있었으니 말이다. "아차, 하나도 안 괜찮아 보이는데 `괜찮아` 가 아니지…." 콜록거리는 가쉬를 본 은후의 얼굴이 잠시 새하얗게 질렸다. 수건은? 아니, 어른은? 빨리 핸드폰을 꺼내서 누나를 불러야 하나? "어…. 그러니까, 일어날 순 있겠어? 아프다면 어디가 아파?"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소년은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러니, 작은 은후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은 우선 가쉬가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손을 뻗는 것뿐이었다. "일단 일어나 봐, 쟤들한테 주먹질은 못 할 순 있지만, 계속 여기서 웅크려 있을 수는 없잖아?" 그러니까, 응? 안 일어난다면 가볍게 무력을 행사해 '누나'에게로 끌고 갈 작정으로, 소년은 아이의 다음 행동을 기다린다. //4
307
은후주
(1IKBQf8U6o )
Mask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5:42
답레 쓰는사이 가쉬주가 차원의 저편으로 가셨어 아아... 가쉬주... 영원히 기억할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