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392> [크로스오버/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영웅서가]어딘가의 게이트 너머에서 -7- :: 1001

넛케주◆7b2xKIl6b.

2021-07-14 22:19:25 - 2021-07-16 15:33:34

0 넛케주◆7b2xKIl6b. (FIA0IDJcho)

2021-07-14 (水) 22:19:25

* 본 어장은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과 영웅서가의 크로스오버 어장입니다.
* 크로스오버 기간은 7/10~17일까지입니다. :)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합시다.
* AT필드는 누군가를 상처입힙니다.
* 가급적이면 누군가가 찾아오면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


*각 어장의 위키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https://bit.ly/2UOMF0L

영웅서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게이트가 열렸다. 

인간이 아닌것만은 분명한 새하얀 존재가 게이트에서 나온것을 보면 통행형이라 짐작해볼법 했다.

새하얀 존재가 특별한 적의를 보이지 않고 게이트 앞에서 서성이는동안 반대쪽에서는 새카만 존재가 게이트 속으로 이것저것 집어던지고 있었다. 스스로 게이트속으로 발을 들인자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특이점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이 가디언영웅서가앞에 나타났다.

492 넛케주◆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6:07:23

모르가나구나!
모르가나면 몽블랑은 지금 하고 있으니까 도박이나 바다쪽이 좋을것같다는 애옹
혹시 선레 부탁해도 될까 다림주!

493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6:08:11

네엡. 그럼 바다 쪽으로 가는 선레 써오겠슴다아..

494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16:09:13

도저히 기력이 안나서 답레를 즐겆게 쓸 자신이 없우므로 ㄷ조금 미루겟습니다
보세요 쉬프트키 누르기 귀찮고 오타 수정하기 위찮은거

495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16:10:09

네이놈들
그릭이 꾸덕꾸덕하지 않잖아
이게 요거트맛 생크림이지 그릭이야?
[죽어라]

496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6:13:02

바닷가는 이세계인들이 오는 와중에도 여전히 푸르게 파도가 치고 있었습니다. 다림은 그 푸른 빛에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으로. 놓여 있는 파라솔 아래에 돗자리를 깔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수영복은 아니지만... 음. 멀리서 보면 수영복 같아보일지도 몰라요? 짧은 바지라 쭉 뻗은 다리가 보인다거나. 검은 끈나시에 래시가드를 입고 있으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그 평화는 오래 가지 못한 것이.

"아."
살인 자판기 한 대가 바닷가 모래사장 한 복판에 웅크리는 것을 발견했던 겁니다. 돈을 넣으면 돈만큼의 무력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었을까요? 일단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야.. 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 그 자판기에 접근하려 하면 말리려 일어나겠지요.

모르가나가 그 자판기에 접근하려 하면 일어나서는 저 자판기가 위험하다 말하고 실체를 보여주기 위해 모래 속 동전 하나를 던지자 작동하여 위이이이잉거리며 동전을 갈기갈기 찢고는 다시 웅크리는 것을 보여줄 겁니다.

"....저러니까요."
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바닷가의 반짝이는 바다와 닮은 머리카락이 흔들립니다.

497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6:15:03

그릭요거트 꾸더억한 거 알죠...
(꾸더억해서 완전 배불렀던 느낌)

다들 반가워요오~

498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16:16:29

반갑슴다
학원 조교님이 한번 비싼 그릭을 나눠주셔서 먹었는데 공산품 요거트는 요거트가 아니구나를 깨달았고

499 모르가나 - 진화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6:16:59

"음! 어떤것들이 유명한지, 조금 이미지가 잡히네! 고마워! 아무래도 모르가나가 살고있는곳에서는 마도도, 마법도. 몹시 드물기때문에. 드물다고 할까, 없는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

당신의 설명을 꽤 흥미롭게 들으며 소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정도면 당신이 마도를 익숙해 하는것을 소녀가 흥미로워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의념덕에 무기의 수준 자체는 회귀했다는건, 조금 신선하네! 방패를 무기로 쓴다는것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방패는 방어구로서의 개념이 강했으니까. 무기로서 사용하는것은 소녀에게 있어 꽤 신기한 축에 속했다.

"어머나, 반쯤 농담이었는데 성실하구나?"

그렇다고 말릴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소녀는 얌전히 디저트를 받았다. 사실, 먹고싶은 욕구와 먹을 수 있는 역량은 별개의 문제이기도 하기때문에 정말로 전부 가져오면 그 때는 말리겠지만. 지금은 사양않고 당신이 가져온 마카롱을 입에 넣었다.

"당근 마카롱이라, 의외로 드물지~ 게다가 최근에 만들었다는 물건에까지 이런 퀄리티를 보여주는걸 보면, 진화는 실력이 상당히 좋은편이라고 확언할 수 밖에 없겠네!"

그러고서는 곧바로 감상을 내어주겠지.

500 모르가나 - 다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6:31:43

갑자기 동전이 날아온건, 자판기가 소녀 자신이 알고 있는것과는 조금도 닮지 않은 방식으로 작동한것, 그리고 전부 파악하고 있었던듯한 당신이 눈에 들어온것을 차례차례 확인한 소녀는 우선 가장먼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당신에게 말을 건넸다.

"보아하니 도와준것 같네! 고마워! 그러니까, 답례는..."

답례쪽 이야기는 물론, 떠보기 위한거니 행동이 느렸지만.

501 넛케주◆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6:36:08

(대충 온 사람들에게 인사)
이것이 누가 오고 누가 갔는지 전부 파악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자만이 꺼낼 수 있는 비장의 수다!

502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6:37:53

자판기에 접근한 분은... 어쩐지 이세계인같은 느낌이 듭니다. 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여기에 대놓고 있는 자판기는 웬만한 학생이라면 위협적으로 느껴져서 건드리지 않을 테니. 이건 분명 이세계인을 노린 게 분명하다. 고마워라는 말에 아니요. 해야 하는 일이었는걸요? 라고 말하다가 답례에 당연하다는 듯.

"답례는 괜찮아요."
정중하게 말합니다. 이런 자판기에 피해를 입으시면 그거야말로 안타까운 상황일 테니까요. 라고 말을 이으면서 학원도에서는 가끔 저런 자판기가 빈발하더라고요. 라고 말합니다.

"바닷가도 볼만한 게 있으니까요."
저는 바다를 멍하게 보는 걸 조금 좋아해요.라면서 햇빛이 조금 따가우면 저기 파라솔 쪽에 앉아서 보실래요? 라는 말을 슬쩍 해봅니다. 그치만 바다를 보는 건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 바니까?

503 진화 - 모르가나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6:47:33

"과연...그렇다면 모르가나는 고향 세계에선 더더욱 대단하겠네."

보석을 간단히 만들어내는 그 힘은 내가 봐도 신기한데, 마도도 마법도 거의 없는 곳이라면....거의 기적처럼 보이는게 아닐까? 나는 새삼스레 그녀가 원래 차원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는 인물인지가 궁금해졌다. 자세히 물어봐도 좋을진 모르겠지만.

"응, 우리는 무기술...스킬 숙련도란게 있어서, 주력 무기 하나 에 집중하는 편이야. 능력이 부족해서 쓰고있진 못해도 귀한 방패가 하나 있는데 구경해볼래?"

일반적으로는 한 무기에만 집중하는 것은 실전적인 전투에선 괴짜일지도 모른다. 여러 무기를 익히고 들고다니는 것이 각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할 수 있겠지. 그렇지만 우리는 스킬의 숙련도라는 것이 있어, 그걸 기준으로 능숙함이 구별되고, 여러 스킬을 함부로 익히면 그 숙련 상승에 큰 패널티가 오기에 집중이 중요한 편이다. 라고 설명해주었다. 내가 검이 있음에도 방패만을 사용하는 이유다.

"아니, 아까 보니 조금 배고팠던것 같아서...배가 불러지면 말해줘. 그 때 까진 계속 건네줄게."

혹시 이 곳에 와서 제대로 못 먹은걸까? 나는 걱정스럽게 얘기하면서도 디저트를 몇개 더 건넸다.

"아하하, 고마워. 실은 이건 모르가나와 같이 다른 차원의 친구를 위해 만들어본 메뉴야. 당근을 좋아한댔거든."

504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6:41

배리배리 졸리다는 외침과 함께 갱신

505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7:51

공하 공하~

506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7:54

공책주 리하리하~

507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4:05

모~~~~하~~~~~~!!!! 모하모하모하!!

오늘 마피아 한다고 했죠!!!!!

508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7:08

춘심주도 하이에요~

마피아!(반짝)

509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5:00

>>502
모르가나 - 다림

"거절당해서 슬프네~ 후후, 뭐어~ 농담이지만?"

답례를 사양하는 당신에게 굳이 무언가를 쥐어주지는 않기로 했다. 지금 억지로 쥐어줘봤자 되돌려받을것 같은 느낌도 있었고.

"응! 확실히, 볼만한게 있었지?"

그러면서 자판기가 볼만했다는건지 당신이 동전을 던진것이 볼만했다는건지 알 수 없는 말을 얹고서는 당신의 말에 거절 않고 파라솔은 저쪽? 이라며 되려 앞장섰다.


>>503
모르가나 - 진화

"그렇지~ 그거 하나만으로 왕실에 들어섰다, 고 하면 설명이 될까?"

인간으로서 들어선건 아니니 아마 당신이 생각하는것과는 다르겠지만 구태여 어두워질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마음에 든 사람에게 괜히 신경쓰도록 하는것 같았고.

"흐응~ 일종의 장인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어보이네! 물론 스킬의 숙련도가 있다는걸 고려하면 결은 조금 달라지겠지만... 어라? 지금 가지고 있니?"

선선히 감상을 뱉다가 소녀는 순간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되물었다. 사용하지 못하는데도 가지고 다니는걸보면 어지간히 애착이 있는걸까?

"배가 고팠다기보다는, 뭐라고 할까~ 역시 달콤한것을 먹지 못하면 삶의 질이 수직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지 않니?"

당신이 건네는 디저트를 주는대로 받아면으면서 내용에 어울리지 않는 진지한 목소리로 물었다. 분명히 처음에는 삶의 낙을 찾기 위해 미식을 추구했을터였는데 어느샌가 식도락이 아니면 삶의 낙을 찾지 못하게 된 소녀의 대사였다.

"당근... 다른 차원... 후후. 토순이와 지내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나보구나?"

510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5:23

현생... 무슨짓...? 넛케주에게....???(답레가 늦어서 미안하다는 뜻)

511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8:42

끼에에에에에에으에에에에ㅔㅇ에에엑

512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0:53

으아악 고라니다

513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1:52

아니 내가 고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고라니
내가
내가 고라니 내가

514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4:04

그런 소리를 내는건 고라니밖에 없다
고로 고라니군 죽어라!(탕)

515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4:11

Go

516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5:32

고라니는 고스트가 되었습니다

517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6:50

"당연히 해야 하는 것에 보답을 받는 건 아닌걸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는 볼만한 게 있었다는 말에 부드럽게 미소지었습니다. 아마도 자판기에 동전을 던지거나 동전을 찢은 게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할지도요.

"네. 저쪽이에요"
라고 말하지만 사실 파라솔 중 가장 멀쩡한 게 다림이 앉은 거였지만요. 영서 시간대가 아직 4월도 아닌 만큼 파라솔 관리가 조금 미흡한 면은 있습니다. 앞장서는 것에 따라갑니다.

"파라솔 밑에서 보는 바다도 좋고요..."
아니면 바닷가에서 모래찜질..은 아직 계절이 좀 애매하지만요. 라고 말을 이어가려 합니다.

518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7:16

와! 고스트! 콜옵!

519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18:30:21

그렇다면 총 맞로 휘발유에 불타겠군

520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8:35:20

다들 어서오세요...는 고라니...?

521 모르가나 - 다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46:21

"그런 성실한점에 무어라 하고 싶지는 않지만. "

당연히 해야하는것을 하지 않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걸 아는 소녀는 당신의 말에 가볍게 대답했다.

"바다는 파라솔 밑에서도, 모래 밑에서도, 아니면 바다 위에서도 볼만하지! 물론 네가 말한대로 시간대가 애매하기는 하지만... 참, 아직 통성명도 하지 않고 있었네! 나는 모르가나라고 하는데, 도와주신분은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소녀는 바다를 꽤 좋아하는 축에 속했기에 당신의 말에 긍정하면서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는 파라솔을 보고 '고쳐볼까...' 하고 중얼거리던중 아직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것을 뒤늦게 깨닫고 물었다.

522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1:19

"성실한 점일까요? 당연한 것인데 성실하다고 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다는 볼만하다는 것에 그렇다고 동의합니다.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니더라도 푸르고 상쾌한 바다의 빛과 하늘빛은 편안하다고 답합니까?
소개를 하지 않았다는 말에 아. 하는 소리를 하고는 자기소개를 하려 합니다. 부드러운 목소리일까요? 고쳐볼까. 라는 말은 듣긴 했어도 그다지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앉은 곳은 멀쩡하니까 그런 걸까?

"저는 다림이라고 해요 모르가나 씨."
학원도에서 즐겁게 즐기시고 계실까요? 라고 가볍게 물어보면서 파라솔을 봅니다. 다림이 앉아있던 파라솔은 완벽했지만. 다른 파라솔들은 영 그렇네요.

"여러 사람들을 만나봤는데. 개성이 강하더라고요."
가벼운 음료수르도 드실래요? 라면서 파라솔 아래의 아이스박스 하나를 가리킵니다. 크진 않지만 음료수 몇 개 정도는 있습니다.

523 모르주◆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3:14

다림이 파라솔 잘 골랐었구나^q^
파라솔 중 가장 멀쩡한거라고해서 완벽하지는 않은줄 알았다 미안함다 크윽
쵸큼 어색한 대사를 해 버렸군

524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4:57

뭐야 벌써 7시네
2시간 남았...

525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5:41

완벽한 타이밍에 자다깬 나에게 츄러스

526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6:34

츄러스 jmt

527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7:33

다들 어서오세요~

하지만 다른 것들을 고친다면 와 할거니까요(?)

528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8:15

옛날에 코스트코에서 츄러스사먹은 기억 있는데
맛있었음 진짜....

529 모르가나 - 진화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9:19:47

"의무에서 눈을 돌리지 않고 책임을 다하는건 충분히 성실하다고 할 수 있지 않니? "

당연한 이야기라는듯 대답하는것처럼 되물은 소녀는 당신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반응하듯 살짝 웃어보이며 인사를 받았다.

"그럼, 다림이라고 부르면 될까? 잘 부탁할게 다림!"

그러고서는 얍, 하고 앞에 보이는 파라솔 하나를 가리키자 눈 깜빡할 새에 파라솔이 전부 새것으로 바뀌었다. 정작 소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말을 이어갔지만.

"아무래도 개성이 강한 사람이 많기는 했지! 보고있다보면 꽤 재미있지 않니?"

음료수는 물론 사양않고 고마워! 라는 대답을 해주었다.

530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9:22:01

마따 넛주 메세지스레 다음판 세워주세오
마피아 시작하면 터질듯

531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9:23:30

>>530 아차
와캈따데쓰요

532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9:24:33

고맙소 고맙소

533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9:25:47

"모르가나 씨가 그렇게 말하신다면 그렇게 여겨지겠지요?"
고개를 끄덕이지만 당연한 것은 언제나 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는 파라솔을 다 고치자 눈이 조금 동그래지며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네. 다림이라고 불러주시면 감사해요."
"다 고쳐졌네요.. 어디에 앉아도 될 정도로요."
신기하다는 듯 어떻게 하신 건가요?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러다가 개성이 강하다는 말에 모르가나 씨도 개성이 강해보여요. 라고 답합니다.

"그렇네요..."
확실히 그런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즐거웠어요.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음료수를 봅니다. 맥콜 1개와 오렌지주스 1개와 카페에서 가져온 딸기라떼 1개, 카페에서 착즙하는 생과일 주스... 그리고 역시 카페에서 가져온 녹차라떼. 뭐가 좋으신가요? 하고 열어서 보여주려 합니다. 고르신다면 다림도 골라 들겠지요.

"짠.. 해도 될까요? 가벼운 건배 식으로요?"

534 모르가나 - 다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9:51:03

"그렇네. 최소한 나에게는 그렇게 여겨지게 됐구나! 축하해?"

진지한 말은 아니지만 프라이드는 확실하게 느껴질법한 발언이 아닐까. 정작 그 말을 입에올린 소녀는 당당했다.

"후후, 굉장하니? 어떻게라고 물어도 이 세계의 방식과는 다를 확률이 높기도 하고... 그저 된다. 라고 하면 믿어줄까?"

곰곰히 생각해 봤지만 역시 설명하기엔 힘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넘겨버리고선 개성이 강하단말을 칭찬으로 듣겠다고 했다.
그러고는 즐거웠다는 당신의 말에 뭐라고 대답할까 생각하다 당신이 보여주는 음료들을 보고는 살짝. 아주 살짝 진지하게 말했다.

"맥콜만 아니라면 뭐든?"

아니, 진짜로.

535 모르가나 - 다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9:51:36

와중에 아까 나메에 다림이 아니라 진화라고 썼었네? 넛케주 정신줄 어디?

536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9:55:38

"모르가나 씨에게 그렇게 여겨진다면 괜찮은 느낌이네요"
웃으면서 그저 된다.. 라는 말에. 원하면 이루어지는 느낌일까요? 라고 가벼운 말을 하고는 믿어드리니까요. 라는 말을 하는 것은 확실히 믿고 있는 사람 같습니다. 하기야.. 다림은 굳이 믿어주지 않는다. 가 아니잖아요?

"칭찬이니까요."
여기에 계신 것만 봐도 악의적일 리가 없으니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음.. 확실히.

그러면 역시 카페 몽블랑 특제 딸기라떼를 드려야죠. 라는 말을 하면서 딸기라떼를 건네주고 본인은 오렌지주스를 들고는 짠. 이라는 말을 합니다. 맥콜만 아니라면 뭐든이라니. 하긴.. 맥콜에 파묻힌 지가... 어언.... 며칠 전이었던가요?

"딸기라떼는 동봉된 빨대로 잘 저어드시는 게 좋아요. 안에 딸기가 잔뜩이거든요."
달달상큼한 게 딱이라나.

537 정훈주 (zh/B.6AgDc)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1:19

야호-! 마피아까지 한시간!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

538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1:56

귀여운 정훈주 할짝.

539 정훈주 (zh/B.6AgDc)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6:40

바로 할짝인건가?! (할짝당함)(눅눅)

540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7:34

다들 어서오세요~

541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20:12:28

모하에요!

542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0:14:15

(존버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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