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392> [크로스오버/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영웅서가]어딘가의 게이트 너머에서 -7- :: 1001

넛케주◆7b2xKIl6b.

2021-07-14 22:19:25 - 2021-07-16 15:33:34

0 넛케주◆7b2xKIl6b. (FIA0IDJcho)

2021-07-14 (水) 22:19:25

* 본 어장은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과 영웅서가의 크로스오버 어장입니다.
* 크로스오버 기간은 7/10~17일까지입니다. :)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합시다.
* AT필드는 누군가를 상처입힙니다.
* 가급적이면 누군가가 찾아오면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


*각 어장의 위키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https://bit.ly/2UOMF0L

영웅서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게이트가 열렸다. 

인간이 아닌것만은 분명한 새하얀 존재가 게이트에서 나온것을 보면 통행형이라 짐작해볼법 했다.

새하얀 존재가 특별한 적의를 보이지 않고 게이트 앞에서 서성이는동안 반대쪽에서는 새카만 존재가 게이트 속으로 이것저것 집어던지고 있었다. 스스로 게이트속으로 발을 들인자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특이점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이 가디언영웅서가앞에 나타났다.

1 넛케주◆cs3yt/Mi8w (FIA0IDJcho)

2021-07-14 (水) 22:20:09

뭐야 인코 왜 저래요
넛케주가 세운거 맞슴다^q^

2 클주 ◆Ni7Ms0eetc (V0o3oiPPA.)

2021-07-14 (水) 22:58:08

눈치게임 1

3 팤에지주 (KdruhME0po)

2021-07-14 (水) 22:58:13

>>1 (심슨 하하 짤

4 비아주 (01yDog2zkU)

2021-07-14 (水) 22:58:15

>>0-1 (귀여워)

5 팤에지주 (KdruhME0po)

2021-07-14 (水) 22:58:19

2

6 CE주(모카번) (0WYsV3Dddg)

2021-07-14 (水) 23:00:22

모카번.. 맛있겠다

오랜만에 에러 굴리니까 뭐랄까
순해진 느낌
까칠사람밀어내는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닌가... 원래 저랬나...

7 진화 - 모르가나 (hTwZPdtBrc)

2021-07-14 (水) 23:00:28

"슬프지만 오히려 반대일까. 나는 친구가 많은 타입은 아니야. 그래서...친해진 사람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싶은 느낌이네."

요즘엔 친구도 연인도 생겨 나름대로 신이난 나지만, 그 본질은 철저히 외톨이에 가깝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울적하게 혼자 식사하고, 방에서 틀어 박혀 울던 녀석이 아닌가. 주변 환경이 많이 바뀌어 아는 사람이 늘긴 했지만, 역시 스스로가 친구가 많은 타입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으음...글쎄. 그렇게 단정하기엔 조금 빠르지 않을까? 친구의 거리감은 사람마다 다른 법이니까. 모르가나가 어떨지에 따라 다른거라고 생각해. 굳이 말하자면 친해지고 싶다는 느낌이네."

밝고 친근해서, 한두번 만나도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거리감의 사람들이 있다. 요 근래에는 토순이가 그랬다. 그러나 사람에게 쉽게 곁을 허락하지 않고, 어떠한 이유에선가 거리를 두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니 그걸 알기 전까지는 친구라고 단정 짓는 것은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다. 때로는 친근감이 무례가 될 수도 있는 법이니까. 겁쟁이라고 불려도 할 말은 없다. 어쩌면 이래서 친구가 적은걸지도 모른다.

"...으, 응."

조금 놀리는 의도가 다분한 말엔 얼굴을 붉게 물들인체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불쾌하진 않지만 역시 부끄럽다.

"마도는 상당히 넓고 다양한 계통중 하나야. 효과도 실력도 천차만별...이라는 느낌. 내 지인중에선 마도의 길을 걷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무기술을 제외한 범주는 거의 다 마도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 감상을 덧붙이며, 나는 그녀가 디저트에 감탄하는 것을 보고 조금 마음을 놓았다. 다행히, 입엔 그럭저럭 맞은 모양이다.

8 클주 ◆Ni7Ms0eetc (V0o3oiPPA.)

2021-07-14 (水) 23:00:52

>>6 탈락

키세츠레 지츠(에러 이름입니다)
오랜만에 보니까 귀엽네요

9 진화주 (hTwZPdtBrc)

2021-07-14 (水) 23:01:38

TMI) 영웅서가는 시작할 때 캡틴이 한명씩 친한 친구를 붙여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유진화씨는 여러 사정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시작부터 친구가 한명도 없던 공식 아싸입니다.

10 비아주 (01yDog2zkU)

2021-07-14 (水) 23:02:02

2

11 클주 ◆Ni7Ms0eetc (V0o3oiPPA.)

2021-07-14 (水) 23:02:38

아싸 진화씨 귀여워
아싸로 시작햇지만 지금은 점장님 뚝배기를 꺠는 강한 히어로로 진화햇으니까

12 개미리주 (k4x0QQSvWk)

2021-07-14 (水) 23:02:46

이벤 시간을 한시간이나 늦게 시작하게 된 레스주가 있다?

13 개미리주 (k4x0QQSvWk)

2021-07-14 (水) 23:03:06

이와중에 눈물나는 사실)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중에 김치마카롱있음

14 넛케주◆cs3yt/Mi8w (FIA0IDJcho)

2021-07-14 (水) 23:03:38

>>4 (도당체)

15 CE주(모카번) (0WYsV3Dddg)

2021-07-14 (水) 23:03:49

아싸 귀여웟

뭐가 탈락인거죠 ㅋㅋㅋㅋㅋㅋㅋ

16 팤에지주 (KdruhME0po)

2021-07-14 (水) 23:04:19

>>9 에옹....

>>10 엩
(딱콩)

17 사현주 (jy2p/F25y.)

2021-07-14 (水) 23:04:45

탈출 완료 ★

18 비아주 (01yDog2zkU)

2021-07-14 (水) 23:06:09

>>13 ???????

>>16
  ∩
  (, , )

19 다림-칼라일 (X9TYPcdh3E)

2021-07-14 (水) 23:06:17

"마도는... 좀 다양한 현상을 다루는 것이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마법은 수업 내용을 보면 마법사에 의해 마법에 맹세하는 방식으로 전해지는.. 전승 같은 느낌이에요. 라고 말합니다. 물론 제압자는 캔슬을 응용하는 느낌이니까 조금 다른가. 라고 생각하지만. 다림이 제압자 수업에서 마법에 관해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이정도였을 겁니다.

"비교하자면 칼라일씨가 쓰는 건 이쪽 세상에서는 비교적 마도와 비슷한 느낌일까요?"
라고 말하면서 거북을 조심스럽게 쓰다듬자 그 손길을 받은 거북이 가르릉거립니다. 귀엽네요. 라고 생각하지만 합체를 할 수 있다고 하는 카톡방이 생각납니다.

"...합체하면 세 배 더 커지나요...?"
그건 궁금한 모양입니다. 그리고는 주제를 돌리려는 당혹함을 보인 사람답지 않게 날씨는 좋아요. 라고 답한 뒤에 맞아요. 라고 순순히 인정을 합니다. 이미 같은 학원도 소재자들도 눈치챈 분 많아보이는걸요. 이세계인에게 들켜봤자인 거에요.라고 덧붙입니다.

"조금. 놀리는 것 같았을까요?"
짖궂은 표정이 살짝 스쳐지나갑니다.

20 팤에지주 (KdruhME0po)

2021-07-14 (水) 23:06:58

>>17 (포획)

>>18 (키득)(혹 꾸욱꾸욱)

21 진화주 (hTwZPdtBrc)

2021-07-14 (水) 23:07:14

>>11 최초의 아싸 진화씨는 모르는 사람이 말걸면 히에엑...!! 하고 오들 오들 떨고 남자라면 삥뜯기는 줄 알고 지갑에서 지폐를 꺼내 먼저 건네던 때가...

22 EVENT ◆zPd92pXOLw (k4x0QQSvWk)

2021-07-14 (水) 23:07:54

파티장 한 켠을 잘 보면, 벽 한 켠에 뭔가가 잔뜩 걸려있는 것이 보입니다.
회색 바탕에 노란 별 로고와 번역기로도 번역되지 않는 외계어가 새겨진 걸로 보건대, 우주선 내부를 출입할 수 있는 보안카드로 보입니다.

아마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놓고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괜찮습니다. 별 일은 없을겁니다. 별 일이 생긴다면 애시당초 우주선을 개방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다이스 .dice 1 10. = 4 을 돌리시면서 탐색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탐색레스에 대한 반응레스가 올라오면 바로 다음 탐색 진행이 가능합니다.

23 사현주 (jy2p/F25y.)

2021-07-14 (水) 23:09:06

>>20 (바둥바둥)

메모장을 키고
답레를 쓴다아아아앗

24 이군자주 (h8FUraQTZc)

2021-07-14 (水) 23:09:13

탐색 누구로 .dice 1 2. = 2
1 홍매
2 풍란

25 넛케주◆cs3yt/Mi8w (FIA0IDJcho)

2021-07-14 (水) 23:10:12

뭐 진화가 넛케 만났었을때 지갑 꺼낼뻔했었다고(?)

26 유시현 - 이벤트 (jy2p/F25y.)

2021-07-14 (水) 23:10:13

"올ㅋ"

이런게 있으면 당연히 탐험을 해줘야 인지상정 아니겠어?
착한 어린이들은 나처럼 행동하면 안된다구? 하고, 누구에게 말하는지도 모를 소릴 하며 탐색을 시작합니다

.dice 1 10. = 6

27 유 진화 (hTwZPdtBrc)

2021-07-14 (水) 23:10:18

"....."

우주선 내부, 라.
원래라면 문제될 일은 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나한테 잡힌 파인애플 247 마리의 진상을...
알고 싶다.

나는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dice 1 10. = 4

28 진화주 (hTwZPdtBrc)

2021-07-14 (水) 23:10:56

>>25

아슬아슬 했습니다(???)

29 CE주(모카번) (0WYsV3Dddg)

2021-07-14 (水) 23:11:20

넛케정도의 흉흉함이라면 아싸가 아니더라도 우선 지갑을 꺼내야 겠다고 생각할지도

30 신정훈 (qcJkTCvAsU)

2021-07-14 (水) 23:11:44

" 우와.. 이게 우주선인가요! "

여기 어딘가의 버튼을 누르면 내부가 캠핑카처럼 변한다던가.. 는 없겠죠? 하하.
그래도 분명 신기한 장소들이 많을겁니다! 자, 미지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죠!

.dice 1 10. = 3

31 넛케주◆cs3yt/Mi8w (FIA0IDJcho)

2021-07-14 (水) 23:12:18

넛케주도 넛케 만나면 지갑 꺼낼거야

32 이군자주 (h8FUraQTZc)

2021-07-14 (水) 23:12:26

"어라...?"

벽 한편의 보안카드를 발견하곤 하나 집어듭니다. 유심히 보더니, 저주가 걸린 물건은 아니라는 것을 판별한 것 같습니다! 아니 애초에 이런 거에 저주가 걸려 있으면 안 되잖아.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그러면 다녀올게요? ...다녀올게요?!"

란은 한 손에 카드를 꼭 쥐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출발합시다!

...아아, 란의 옆에는 우주 파인애플도 함께였던가요?

.dice 1 10. = 5

33 다림-이벤트 (OAAd5x74Kk)

2021-07-14 (水) 23:12:48

"우주선..."
신기하네요... 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걸어가봅니다. 뭐가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그렇죠?

.dice 1 10. = 3

34 이군자주 (h8FUraQTZc)

2021-07-14 (水) 23:12:49

구ㅣ신같은 나메실수
아이고

35 온사비아 - 탐색 (01yDog2zkU)

2021-07-14 (水) 23:13:18

이런 델 함부로 돌아다니는 것도, 허락받지 않은 걸 가져가서 쓰는 것도 난 그리 할 생각이 없는데.
...지금 하고 있네.
이-이건 고의가 아니라. 전에 파인애플을 잡을 때 정신이 잠깐 가출했을 때 같은 무언가니까. 재미를 위한 캐릭터 붕괴... 아니,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아무튼, 별 문제는 안 될 거라고 믿고 싶다.

.dice 1 10. = 7

36 한지훈 (KdruhME0po)

2021-07-14 (水) 23:14:11

" 여긴... 어딘가... "

나는 누구인가.

왜 이곳에 있는가....

또다시 드는 의문들을 억누르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dice 1 10. = 4

37 비아주 (01yDog2zkU)

2021-07-14 (水) 23:14:44

어어 지훈이 왜 자기인식 실패했어요

38 EVENT ◆zPd92pXOLw (k4x0QQSvWk)

2021-07-14 (水) 23:15:12

>>26 시현은 PARORO's LAB 으로 이동합니다!
세운 사람 본인의 얼굴을 이용해 만든듯한 악취미가 돋보이는 방입니다.
익숙해지려야 익숙해지지 않는 끄~~~끄끄끄 소리가 입구 앞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들어가시겠습니까?

>>27 진화는 텃밭으로 이동합니다!
무수히 많은 우주-파인애플 로 보이는 식물들과 기타등등 우주에서만 나는 갖가지 식물들이 밭에 심어져 있는 게 보입니다.

39 유시현 - 이벤트 (jy2p/F25y.)

2021-07-14 (水) 23:16:58

"아니 이게 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 이상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하고 웃음을 터트리면서 입구로 들어갑니다!

40 유 진화 (hTwZPdtBrc)

2021-07-14 (水) 23:17:30

"뭐...야 여긴..."

나는 경악했다. 우주선 내에 텃밭이라니.
그리고 노랗고 울퉁불퉁한 저 것은...
파인...애플....팔다리 달린....그 것...
정말로 그 파인애플들은 이 우주선에서...나온 건가??
나는 충격적인 광경에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살펴봤다.

.dice 1 10. = 10

41 칼라일-다림 (nkgM.ae4KQ)

2021-07-14 (水) 23:18:45

"아하."
설명을 듣고 칼라일은 고개를 끄덕였다. 마도가 더 넓은 범주구나.

"우리 차원에선 그렇게 구분하지 않았거든. 만물을 구성하는 물질인 에테르를 다루는 걸 일반 마법, 신의 힘을 쓰는 걸 신성 마법이나 신앙으로 구분했지만... 신앙은 이제 유실됐어."
말끝을 애매하게 끝마치곤, 가르렁거리는 거북이를 온화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세배나 커지지는 않고... 커지기는 해. 머리가 셋으로 늘어나니까 몸도 커져야지."

짓궂은 당신의 표정을 보고 아냐 괜찮아, 하고 답했다. 아무래도 상대방만 곤란하지 않으면 좋았다. 문득 최근에 익명으로 나눴던 대화가 생각났다. 그때는 조금 무리하는 것 같았는데. 살짝 떠보기로 했다.

"학교생활은 즐겁니?"
두번이나 물었으니 의중을 알아버렸을까. 은근히 들키지 않기를 바라는 그였다.

42 유시현 - 이벤트 (jy2p/F25y.)

2021-07-14 (水) 23:19:50

>>39 .dice 1 10. = 10

43 지훈주 (KdruhME0po)

2021-07-14 (水) 23:20:46

>>37 정신력이 바닥나서(?)

44 토순씨 - 진화씨 ◆Ni7Ms0eetc (V0o3oiPPA.)

2021-07-14 (水) 23:21:09

"그래도 우리가 친구였던 증거라면, 으음. 음... 뭐가 좋을까."

잠시 고민했다. 의미가 있으면서도, 제 친구가 오래오래 두고 보며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것. 그리고 도움이 될 만한 것. 잠시 눈을 감고 고민했다. 그 상태로 마카롱 하나를 더 집어서 입에 넣었을지도 모른다. 맛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

"혹시 카페에서 꽃 키울 생각 있어?"

언젠가 시내에 놀러갔을 때 작은 카페에 놀러간 적이 있었다. 창가와 계산대에 잔뜩 놓인 선인장과 꽃이 인상적인 곳이었다. 어쩌면 이 카페에도 화분 하나쯤 놓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물을 주거나, 잎을 닦아주거나, 가끔 얼마나 자랐나 확인할 때마다 기억을 되새길 수 있으니까.

"진화씨는 노력하는 편이구나."

사람과의 관계는 결코 일방적일 수 없다. 한 발짝 다가가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편에서 다시 한 발짝 다가와줘야만 관계가 양립될 수 있다. 적어도 그녀는 그렇게 믿었다. 그러니까, 대적자로 남기 싫다고 생각해서 용기내서 카페에 다시 출근한 것도, 후배를 위해 싸우겠다고 한 것도, 모두 그녀에게는 노력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렇게 말하면 더 내가 미안해지잖아!"

농담식으로 말하고 웃었다. 대신 꼭 당근 마카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줘,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안 팔려도 메뉴에서 빼면 안 돼."

이건 좀 단호한 어조다.

45 EVENT ◆zPd92pXOLw (k4x0QQSvWk)

2021-07-14 (水) 23:22:45

>>30
정훈은 무기보관소로 이동합니다!
...만, 어째서인지 이곳은 정훈의 카드로도 열리지 않습니다. 다른 카드가 필요해보입니다.
.dice 1 10. = 9 을 이용해 이 주변에 열 수 있는 게 있을지 탐색하실 수 있습니다. 탐색하시겠습니까?

>>32
풍란은 자신이 데려온 우주-파인애플 과 함께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보통 파티는 식당에서 하는 게 기본일텐데 식당으로 이동되는 걸 보면, 역시 파티장은 본래 회의실이었던 곳이 맞는 것 같아보입니다.
.dice 1 10. = 4 을 이용해 이곳을 탐색하실 수 있습니다. 탐색하시겠습니까?

>>33
다림은 무기보관소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정훈과 마찬가지로, 다림의 카드로도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다른 카드가 필요해보입니다.
.dice 1 10. = 9 을 이용해 이 주변에 열 수 있는 게 있을지 탐색하실 수 있습니다. 탐색하시겠습니까?

>>35
사비아는 집무실로 이동합니다!
문 앞에 번역기로도 번역되지 않는 외계어와 함께 노란 별 로고가 박혀있는 문을 마주합니다.
보안카드에도, 민트색 박스에도 새겨져 있던 로고가 이 문에 새겨져 있는 걸로 보아, 추측컨대 노란 별 로고는 이들 우주인 혹은 그들의 군대를 상징하는 로고로 보입니다.
내부로 들어가시겠습니까?

46 백춘심 (9RaS1xnRtA)

2021-07-14 (水) 23:24:03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춘심이는 무표정한 남색 개구리가 제공한 블루 레모네이드가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잔에 장식된 노란 별 모양 과일을 입에 쏙 집어넣고는 주위를 둘러봅니다.
몇몇 이들은 벽에 걸린 카드를 하나씩 가지고서 각자 어디론가 향하고 있습니다. 춘심이도 벽에 걸린 카드를 하나 집어 들고서 어느 닫힌 문 쪽으로 향해봅니다.

.dice 1 10. = 9

47 다림-칼라일 (OAAd5x74Kk)

2021-07-14 (水) 23:24:12

"네. 일반적으론 그래요."
마도를 정립한 영웅님인 서유하님은 엄청나다고도 하네요. 라고 덧붙입니다. 가장 최근 뉴스가 게이트 보스를 헥사마도로 때려잡았다는 거였나. 라고 생각해봅니다. 차원에서 구분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다가 신앙이 유실되었다는 말에는 안타깝네요.. 라고 흘리듯 중얼거립니다.

"머리가 세 개가 되나요?"
케르베로스? 라고 고개를 갸웃갸웃. 하긴. 머리가 세 개인 개는 상상해봤지만 머리 세 개인 거북은 상상하지 못했다구요. 머리가 많은 뱀은 상상하면서 머리 세 개인 거북은 상상하지 않다니 상상력이 빈곤해? 괜찮다는 것에 다행이라 생각하다가 들린 질문에 조금 멈칫합니다.

"학교생활요.. 네. 즐거운 편이에요."
어떤 의도로 묻는 건지 어렴풋이 알아차린 것 같아도 다림은 그저 눈을 감고 외면할 뿐입니다. 그냥. 편한 대화도 나쁘지 않다는것처럼?

"저는 여기 온 게 좀 나아지는 길이었으니까요?"

48 온사비아 - 탐색 (01yDog2zkU)

2021-07-14 (水) 23:24:30

>>45
이건...
...일단, 들어가볼까.
> 들어간다 : .dice 1 10. = 10

49 비아주 (01yDog2zkU)

2021-07-14 (水) 23:25:00

>>43 어머...

50 사현주 (jy2p/F25y.)

2021-07-14 (水) 23:25:32

몬 소리임????? 할거같은 분들을 위한 설명!

달새쟝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기반 캐릭터입니다! 많고 많은 직원들 중에서도 관리자가 두번째로 아끼는 녀석이죠!

하지만 이 아낌! 이 긍정적인 방향은 아닙니다! 왜냐면 관리자는 메타적으로 치면 현실의 게임 플레이어고, 롭톰 게임을 1000시간을 훌쩍 넘게 한 고인물 중의 고인물이거든요!

게임을 씹고뜯고 맛보고 즐기고를 다 한 관리자는 게임을 순수하게 즐기기 -> 관리직들을 상대로 실험을 하면서 즐기기 로 방향을 변경했고!
결과는 뭐겠어요 흔히들 하는 '와 ㅋㅋ 애 이래도 안죽네 ㅋㅋㅋ' '오 애하고 애 쌈붙이면 애가 살아남네?' 같은 거죠 뭐.. (흐릿)

51 다림-이벤트 (OAAd5x74Kk)

2021-07-14 (水) 23:28:40

"열리지 않네요..."
조금 더 탐색해보기로 시도합니다.

.dice 1 10. = 8

52 안-온사비아 (kcjPrI1khQ)

2021-07-14 (水) 23:29:51

"그렇다면 꽤 너는 무인이로군."

호승심. 정정당당. 그런 부류의 무인적인 이야기는 나쁘지않다고 생각한다. 내 세상이 그런 것을 하기에는 너무나도 빌어먹었지만.
이쪽 세상은 싸움을 배우고 그것을 세상의 위기를 위해 쓰려고 이타적인 사람이 되어간다면 서로간의 대련 역시 피와 중상모략보다는
땀과 열정이 있겠지. 물론 세상에 위기에 있어서 흘리는 피가 있음에도 그렇지 않은쪽이 있다는 말이었다.

"뭐, 술이나 끼니를 제공 받을수 있다면 한번쯤 대련정도는 소개받고는 싶군. 그런식으로 한번더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까지나 직감의 이야기었다. 그렇지만 이쪽의 학생 몇명정도는 실전으로 가르쳐보고싶은 마음은 들었다.
내가 사는 곳이 아니기에 가르치는걸 써먹기는 할테니까.

"고마워 할 필요없다. 대가를 받은 만큼 이야기했을뿐."

어느새 다먹은 야끼소바접시를 내버려두고는 자리를 일어섰다.

"너무 이상에 매몰될 필요는 없지. 너는 네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무리하게 나서 죽을 이유는 없지."

어째서인지 나는 나의 제자를 생각하며 그리 이야기했다. 전혀 다른 인물이었지만. 자격없는 충고였다.
그럼에도 변덕적으로 하고 싶던 말을 그렇게 남기고 먼저 나는 다시 방랑으로 길을 들어선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53 사현주 (jy2p/F25y.)

2021-07-14 (水) 23:30:25

헤드셋 선을 바닥에 내리면 소리가 한쪽으로 치우쳐 들리고
책상 위로 올리면 키보드치는데 거슬리네요..

54 칠죄종주 (kcjPrI1khQ)

2021-07-14 (水) 23:30:31

16일날에 선착으로 5명
실전수업 같은 이벤트를 해보고싶은데.

55 토순씨 - 비아씨 ◆Ni7Ms0eetc (V0o3oiPPA.)

2021-07-14 (水) 23:30:38

그건 좀 진짜 상처인데?!?!??
(이젠 목소리 낮출 노력도 안 한다!)
마스터 셰프 안 봤어???? 아, 차원이 다르니까ㅡ
(말을 끝맺지 못한 것은, 제 빛 덩어리가 빗나가서 비아를 가격한 것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라,)
비아씨?!?!?!?!?
(본능적으로 손을 뻗어 비아를 붙들려고 했다. 성공했을지는 미지수지만.)
그, 그, 괜찮아? 미안해! 어.. 괜찮아? 아파? 치료해줄까? 나 할 수 있는데, 어,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56 칠죄종주 (kcjPrI1khQ)

2021-07-14 (水) 23:30:54

그이상은 내가 커버 못치므로 못한다..

57 모르가나 - 진화 ◆cs3yt/Mi8w (FIA0IDJcho)

2021-07-14 (水) 23:31:34

"응, 확실히 그렇지. 귀할수록 중요하게 여기고 싶어지는건, 인간의 본성중 하나고 말이야. 그런의미에서 모르가나와 친해지고 싶다 해주는건, 고마워!"

어쩌면 당신은 이제 막 친구를 사귀기 시작한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소녀는 꽤나 적중한 예상을 했다. 가까운 사람이 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사람을 소중히 할 수 있는.
부럽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위해 노력하며 소녀는 부끄러워 하는 당신을 달래려 들었다.

"어쨌든, 외우기는 쉽네! 보게되면 꼭 인사할게?"

진심이었다. 애초에 사람을 잘 외우는 소녀의 성격상 외우기 쉽다는 부분은 거의 의미가 없기는 했지만. 아마 당신이 닉네임을 영어 대문자 소문자를 둘 다 사용하고 특수문자와 숫자가 포함된 12자 이상인것을 사용했더라도 이렇게 말 했겠지.

"흐응~ 천차만별이라... 이것과 비슷할까?"

보여주는쪽이 빠르겠지. 라고 생각한 소녀는 손가락 하나를 들어보였고, 곧 포크와 컵이 살짝 떠올랐다. 소녀가 편 손가락 끝에서는,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가오나시가 사금을 만들어 내는모습과 닮았다고 하면 적당할 느낌으로 에메랄드 한알이 툭 떨어졌다

"제철이라고 할 만하게, 신맛은 거의 없고 단맛은 많은 딸기가 크림의 느끼함을 완벽하게 잡아주고 있고, 그 부드러운 맛을 바삭한 페이스트리가 훌륭하게 감싸고 있는 타르트를 맛보여준 보답이라고 하면 과하다고 할거니?".

58 신정훈 (qcJkTCvAsU)

2021-07-14 (水) 23:32:39

>>45

" 으으음.. 안열리네요... "

이 주변에 뭔가 문을 열만한게 없을까요?
고X 프리X씨의 빠루라던지.. 앗, 내가 뭐라는거람!

.dicd 1 10.

59 진화 - 토순 (hTwZPdtBrc)

2021-07-14 (水) 23:32:50

"꽃? 확실히...점장이 빈둥거리던 저기 장소를 치워버린 뒤로, 꽃으로 장식하자는 의견이 나왔었어."

나는 손가락으로 카페의 구석 공간 하나를 가리켰다. 거기는 원래 점장이 남들 일하는데 알로하 티셔츠를 입고 허졉한 기타를 딩기딩 치며 놀고먹는 공간이었으나, 그가 토순이 이전에 납치 작전을 제시했을 때 방패를 앞세운 노동 혁명 끝에 철거된 곳이었다. 현재 그 곳은 그의 잡동사니들이 치워진체 새로 가구가 배치되지 못해서, 누군가가 가져온 꽃 하나가 병에 꽂혀있을 뿐이었다. 그러니 그녀가 꽃을 선물해준다면, 저 빈 공간에 무척 잘 어울릴 것이다.

"으응...사실 토순이에게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나는 무척 서투른 사람이라서. 인간관계도, 실전에서도, 어설픈 점이 많아."

그렇게 보이지 않아~ 라고 말해줄 지도 모르지만. 내가 잘 안다. 나는 어리숙한 점도 많고 실패도 많이하는 사람이었다. 영웅을 꿈꾸는 사람치곤 좀 많이 모자라는 사람. 그러나, 그래도...

"그러니까 노력만은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려는거지. 누군가에겐 꼴사납게 보일지 몰라도...남들보다 부족하니까, 그 만큼 더 애쓰고 싶어."

어쩌면 그게...내가 점장을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끼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의지는 확고하지만 영 어설퍼서 헛발을 집는 바보. 그건, 나를 닮았다. 그러니까 어쩐지, 응원해주고 싶은 것이다.

"후후. 응. 약속할게."

이래보여도 요즘은, 카페에서 발언권이 높거든. 다른 사람들이 사고치고 다닌걸 수습해줘서 말이야. 나는 그렇게 웃으며 말하곤, 그녀가 내민 새끼 손가락에 마주 새끼 손가락을 걸어 약속해주었다.

60 정훈주 (qcJkTCvAsU)

2021-07-14 (水) 23:33:33

>>58
.dice 1 10. = 8

(////)

61 공책주 (kiHiZEjnZk)

2021-07-14 (水) 23:33:53

dicd

62 비아주 (01yDog2zkU)

2021-07-14 (水) 23:33:59

>>52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63 정훈주 (qcJkTCvAsU)

2021-07-14 (水) 23:34:57

>>61
(브루터메니스 어택!)

*브루터메니스 : 정훈이가 가진 오프로드-캠핑카의 이름!
브루터메니스 어택 : 뺑소니다.

64 EVENT ◆zPd92pXOLw (k4x0QQSvWk)

2021-07-14 (水) 23:35:02

>>36
지훈은 텃밭으로 이동합니다!
무수히 많은 우주-파인애플들이 텃밭에 심겨진 채로 지훈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39
시현은 랩 안으로 들어섭니다.
짙은 청록색 모자에 민트색 피부의 우주개구리가 의자에 앉아 무수히 많은 모니터를 바라보며 길길거리고 있습니다. 모니터에는 학원도의 모습이 찍혀있습니다. 시현의 높은 영성 수치를 이용해 추측해보자면, 역시 이 개구리는 그동안 여러분들이 박스를 열거나 파인애플을 잡는걸 지켜보며 이렇게 길길거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옆에 피자 박스가 있는데 아마 내용물은 짐작이 가시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그 피자' 입니다.
개구리에게 말을 거시겠습니까?

>>40
진화는 텃밭을 살펴봅니다!
....하지만 갖가지 우주 식물들이 심겨져 있는 거 외에 별다른 특징은 없어보이....는 거 같아보이는 순간, 진화의 뒤에서 슬금슬금 무언가가 기어오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누가 봐도 오코노미야키인 그것, 하지만 문어인지 갑각류의 다리인지 알수없는 게 양옆으로 여러개 달려있는 그것! 가디언넷에서 봤던 그 사진과 완벽히 일치하는 모습입니다.

진화는 우주-오코노미야키 FX 와 조우합니다.

FX HP 200
진화 HP 4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싸우시겠습니까?

65 공책주(쥬금) (kiHiZEjnZk)

2021-07-14 (水) 23:35:18

★ 브루터메니스 어택 : 뺑소니다 ★

66 칼라일-다림 (nkgM.ae4KQ)

2021-07-14 (水) 23:35:31

안타깝다는 당신의 중얼거림에 잠시 표정이 어두워지는 그였지만 곧 원래의 물 같은 표정으로 돌아왔다.

"신앙이 없는 게 왜 안타까운지 물어봐도 되니?"
크게 변화가 없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어보았다.

"저 세 마리가 하나로 붙는 거지. 그리고 각자 번개, 얼음, 불을 입에서 내뿜을 수 있어."
파인애플의 꿈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세상에는 저런 꿈을 가진 파인애플도 있다는 사실을... 그는 오늘 처음 알았지만 어찌 됐건 소원대로 해주었다.

소녀의 목소리에서 무언가 위화감을 느끼는 듯도 했지만 이내 단념했다. 분명 주위에 좋은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이 아이는 스스로 일어설 만큼 강할 거야. 괜한 걱정하지 말자.

"이곳에 오기 전에는 어땠길래? 아, 반드시 대답할 필요는 없어.".

67 모르주◆cs3yt/Mi8w (FIA0IDJcho)

2021-07-14 (水) 23:37:06

★ 브루터메니스 어택 : 뺑소니다 ★

68 정훈주 (qcJkTCvAsU)

2021-07-14 (水) 23:37:30

>>65
처리했습니다. (선글라스 끼고 어디론가 전화하기)

69 풍란 (h8FUraQTZc)

2021-07-14 (水) 23:37:53

>>45

"...식당? 여기선 뭔가 먹을 걸 찾을 수가 있을까요?"

란은 우주-파인애플을 잘 달래며 조심스레 식당을 탐색합니다. ...털어먹는 게 아니에요!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탐색한다!
.dice 1 10. = 2

70 유시현 - 이벤트 (jy2p/F25y.)

2021-07-14 (水) 23:38:22

아..하 그러니까...
지금 내 눈앞에서 길길거리는 요 개구락지가 학원섬 파인애플의 범인이였다- 이거군?

굳이 열지 않아도 내용물을 알것같은 피자박스에서 눈을 뗀 시현은 개구리에게 말을 겁.. 말을 겁니다?가 아닌
개구리를 놀래키려 합니다. 왁!!!!!!!!! 하고요!

.dice 1 10. = 10

71 EVENT ◆zPd92pXOLw (k4x0QQSvWk)

2021-07-14 (水) 23:44:05

>>46
춘심은 체력단련실로 이동합니다!
방금 전까지 누군가가 이용하고 있었는지 불이 켜져있고 환풍기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기들의 모습도 그렇고 일반적인 지구의 체력단련실과 비슷해 보이는 풍경입니다.

>>48
사비아는 집무실로 들어갑니다.
굉장히 고풍스런 분위기의 가구와 책장, 그리고 모니터가 놓여있는 책상이 사비아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책상 위의 명패에 [ 나리리 대위 ] 라는 이름이 적혀 있는 걸로 보아 아마 이 대위란 사람이 쓰고 있는 방으로 보입니다.

>>51
행운이 항상 따르는 다림답게, 다림은 어렵지 않게 주위에 굴러다니는 푸른 보안 카드를 획득합니다!
다림은 무기보관소에 들어갈 수 있는 카드를 얻었습니다. 보관소 안으로 들어가시겠습니까?

>>58
정훈도 푸른 보안카드를 획득합니다.
색이 푸른 걸 제외하면 처음에 얻은 보안카드와 완전히 똑같은 디자인입니다.
보관소 안으로 들어가시겠습니까?

72 정훈주 (qcJkTCvAsU)

2021-07-14 (水) 23:44:08

>>67
무려 저희 학교의 결전병기입니다 (???)

73 한지훈 (KdruhME0po)

2021-07-14 (水) 23:44:40

" ...끔찍한 것들이 잔뜩 심어져 있는데..? "

무수한 우주 파인애플들을 보고는 순간 기절할 뻔 한 지훈은 뭔가 결심이라도 한 것처럼 천천히 파인애플들을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 그 끔찍한 파인애플들을 하나하나 뽑아내기 시작했다.

죽어라 이 파인애플도모

74 신정훈 (qcJkTCvAsU)

2021-07-14 (水) 23:45:01

>>71

" 이걸 찍으면 들어갈 수 있는걸까요? "

그러면서 리더기에 카드를 대자, 초록색으로 빛나는게 문이 열린 것 같네요!
정훈은 망설임 없이 문을 열고 보관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 진입합니다!

75 풍란주 (h8FUraQTZc)

2021-07-14 (水) 23:46:21

파인애픙ㄹ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 온사비아 - 탐색 (01yDog2zkU)

2021-07-14 (水) 23:47:07

>>71
나리리 대위...
대위...?
높은 사람이잖아?
그-그런 곳에 함부로 들어와도 되는 건가?
하지만 나는 불쌍하게도 오너의 손에 놀아나는 캐릭터였다. 씁, 어쩔 수 없지. 책상을 한 번 살펴볼까...

> 책상을 탐색 : .dice 1 10. = 2

77 정훈주 (qcJkTCvAsU)

2021-07-14 (水) 23:47:19

아안돼 내 친구들!! (이미 배신한 사람)

78 다림-칼라일 (OAAd5x74Kk)

2021-07-14 (水) 23:47:43

"신앙이 없어진다는 것은 나쁜 방면으로 해석하자면 믿음과 기댈 만한 게 없어진다고도 볼 수 있으니까요. 혹은.. 잃어버리고 몰락해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걸지도요."
사실 좋은 방면으로 해석하자면 사람들이 너무나도 풍요롭게 지내어 신앙이 필요없어졌다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지도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하지만 저는 대부분의 사라지고 잃어버리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니까요"
그런 거죠? 라고 웃다가..

"칼라일 씨는 신앙과 어떤 면에서... 관련이 있으신 분일까요?"
조금 어두워지는 것을 눈치챈 건지. 오묘한 표정으로 다림은 칼라일을 바라봅니다. 관련이 없다면 그럴 뿐이라고 납득하겠지만요. 왜 어두워진 것인지. 궁금해하여도 그것은 그 뿐입니다. 그러다가 칼라일이 묻자 어떻게 지냈던가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오기 전에는... 그냥.. 양 극단을 오가며 살고 있었을 뿐이네요."
조금 안 좋은 말로 하자면 기생하고 있었다고 봐도 될까요.. 라고 말합니다. 꽤 적은 부분을 말하는 다림입니다.

79 유 진화 (z1vG./2uYU)

2021-07-14 (水) 23:49:55

"히에엑, 뭐야 저게!"

왜 저런게 돌아다녀!!???

나는 경악하면서도 서둘러 방패를 꺼내들곤, 달려들었다.
아무리 봐도 공격성이 있어보이는 외계 생명체다. 제압해야해!

싸웁니다! .dice 1 100. = 67

80 지훈주 (KdruhME0po)

2021-07-14 (水) 23:50:17

파인애플은 소독이다!(대충 퍼지콘)

81 칼주 (nkgM.ae4KQ)

2021-07-14 (水) 23:52:02

다림주 이만 잘시간이라 킵해두 될까요
잠이 안오면 답레 쓸지도 모르긴 한데 일단

82 다림-이벤트 (OAAd5x74Kk)

2021-07-14 (水) 23:52:12

행운이 따랐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안카드를 획득하고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뭐가 있는지 궁금한 것이니까요.

.dice 1 10. = 9

83 풍란주 (h8FUraQTZc)

2021-07-14 (水) 23:52:22

잘자요 잘자여

84 다림-이벤트 (OAAd5x74Kk)

2021-07-14 (水) 23:52:37

네넵. 킵해도 됨다~

85 백춘심 (9RaS1xnRtA)

2021-07-14 (水) 23:53:13

>>71
아무도 없는 불이 환한 실내, 환풍기 돌아가는 잔잔한 소음에 묘하게 흥미가 동합니다.
흐응... 하고 팔짱을 끼며 실내를 더 살펴봅니다.

.dice 1 10. = 10

86 진화주 (z1vG./2uYU)

2021-07-14 (水) 23:54:02

지 ㅈ 지금 진행 재개 되었음

87 EVENT ◆zPd92pXOLw (k4x0QQSvWk)

2021-07-14 (水) 23:55:10

>>69
과연 먹을걸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탐색하던 도중, 풍란은 식당 구석에서 어떤 형상을 발견합니다.
노릇노릇한 갈색으로 보이는 그것은 천천히 움직이더니, 빠른 속도로 풍란에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풍란은 우주-오코노미야키 FX 와 조우합니다.

FX HP 200
풍란 HP 3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싸우시겠습니까?

>>70
시현은 왁!!!!!!!!! 소리와 함께 우주개구리를 놀래키려 시도합니다!
눈이 휘둥그레진 채로 민트색 개구리는 바로 뒤를 돌아봅니다. 보통 개구리와 달리 은색 헤드셋을 끼고 있습니다.

"깜짝이야~~~~!! 이게 뭔 소린가 했는데 침입자였는지~~~~~?? "

개구리는 그렇게 말하며 끄~~~끄끄끄 하고 웃더니, 시현이 들어온 입구쪽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자아~ 퍼렁별 꼬마 친구~? 어떻게 여기까지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몸이 준비한 메인디쉬를 갖고 돌아가는 건 어떠신지? "

기묘한 끄끄소리와 함께 시현의 뒷편 구석진 곳에서, 무언가 기어오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시현은 우주-오코노미야키 FX 와 조우합니다.

FX HP 200
시현 HP 3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싸우시겠습니까?

88 비아주 (01yDog2zkU)

2021-07-14 (水) 23:55:19

영서스레 갑자기 진행됨!!!!!!
(대거 탈주가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졸음살려!!!!!!!!

89 아울이 - 다림 (jy2p/F25y.)

2021-07-14 (水) 23:55:42

"앗! 그렇군염. 다림님을 무의식적으로 우리 공대원처럼 보고 말았어염.. 미안해욤.."

학생 중에서는 카페인을 거의 안하는 사람도 있구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한 표정을 짓던 아울은 조금 실례되는 말을 했다는걸 뒤늦게 깨닫곤 살짝 고개를 숙인다. 다음에는 조심해야지- 같은 생각을 하면서

"거대한.. 거대한 개요...????"

도바와 메카 애니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아울의 눈이 점점 호기심으로 반짝반짝 땡글땡글해졌을까. 우와, 우와.. 를 연달하는거보니, 어지간히 신기했나보지. 도바라는 분 한번 쓰담아보고싶다, 메카 애니멀에 물 뿌리면 어떻게 되냐 등등.. 질문을 끊임없이 재잘재잘.. 그러다 브레스를 맞고 반짝반짝해진 다림이를 보며 에헴! 하고 으스댔지

" 그럼여! 내 브레스가 얼마나 대단한데여!!! 아무한테나 안 쏴주는 거에여! 다림님이라 특별히 해준 ㄱ.. 에? "

-는 다림의 반응에 끊겼을까. 아니, 보통은..저런 반응이 안나오는데? 굉장히 당황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다림을 마주 바라보다가, 조심스레 "다림님 괜찮아여....?" 하고 물어보고, 톡 톡 건드려보기도 한다.

" ....에....움.... "

진짜 괜찮은거 맞아..? 브레스를 회수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멍하게 걸어가는 다림을 뒤늦게 눈치채고는 "어디가여 다림님!!!!!" 하고 파닥파닥거리며 다림의 뒤를 황급히 따라갔을지도 모르겠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90 풍란주 (h8FUraQTZc)

2021-07-14 (水) 23:57:30

헉 영서 진행 있으면 나중에 해도 되는데 오코노미야키 너무먹고싶다

91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0:21

대충 킵했다 진행 끝나고 돌리는 것도 되는데 문제가 잇음
영서진행이 언제 끝나는지 모름

92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0:36

아무튼 지금까지 올라온 것들은 다 처리하겠단 앩

93 풍란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2:34

>>87

"...앗, 물러서!"

그렇게 외치며 우주-파인애플에게 위험을 알리고는, 란은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려 시도합니다!

"무기가 없으면 두뇌와 주먹으로 싸우는 게 신비술사다! 이 녀석... 마, 맛있게 생겼구나!"

무언가 위협(?)을 하면서요....

>제압 시도!
.dice 1 100. = 27

94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2:43

" 여긴 어디죠... "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dice 1 10. = 5

95 풍란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3:02

허억
또 화려한 나메실수와 함께
다녀오시란애옹....

96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3:31

이렇게 하면 될까요...
(이벤트 뒤늦게 안 사람(

97 정훈주 (zh/B.6AgDc)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3:31

풍란이는.. 비위가 좋구나...(흰눈)

98 유시현 - 이벤트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3:50

" 아니 우째서 헤드셋 끼고있는데도 놀라는거야 "

나 그렇게 크게 소리 안질렀는데. 볼을 부풀리며 투덜거리더니, 어떻게 들어왔냐는 말엔 아주 당당하게

" 내 미모로 보안을 뚫었다! "

하고 주장했을까요. 캐붕이 일어난거 같다고요? 아 ㅋㅋ 오너가 조종하는데 자기가 뭐 어쩔꺼야 ㅋㅋ 암튼, 개구리의 말 + 뭔가 기어오는 소리에 시현은 뒤를 돌아봅니다

" 개구리는..저런걸 먹..니..? "

진지하게 물어보더니, 우주-오코노미야키를 향해 얼음창을 던지려 할까요
.dice 1 100. = 40

99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3:52

우주 오코노미야키 특) 아무튼 우주적인 외양을 지녔음

100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5:26

개미리주 지금도 참여 가능인가요...

101 풍란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7:04

>>97 말을 좀 머뭇거린 데서 본심이 아니라는 게 드러나는 애옹
위협용 멘트(...)입니다

102 EVENT ◆zPd92pXOLw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7:31

>>100 (되긴 되고 아무튼 처리중이란 앩옹)

103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8:04

>>102 완전 기쁨

104 사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00:09:10

게임 일일퀘 하고올게욘...!

105 풍란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00:11:45

다녀오세용

106 EVENT ◆zPd92pXOLw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0:16:00

>>73
지훈은 우주-파인애플들을 하나둘씩 뽑아내기 시작합니다!
땅에 얌전히 박혀있던 우주-파인애플들이 뽑히자마자 우에엥 하고 울기 시작합니다!
뭔가......귀엽습니다만 우는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계속 울게 냅뒀다간 뭔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74
정훈은 무기보관소 내부로 진입합니다!
무수히 많은 라이플과 레이저 건들과 도검류, 그리고 폭탄들이 놓여져 있는 선반들이 눈에 띕니다. 일반적으로 지구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의 무기와는 비슷하면서도 확연히 다른 형태의 무기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추측컨대 일반적인 탄환을 사용하는 총은 이 곳에 없을 것 같습니다.

>>76
사비아는 책상을 살펴봅니다.
사과모양인지 별모양인지 알수없는 로고가 박혀있는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와 연필꽂이가 놓여져 있는 것 외엔 지극히 평범한 책상입니다. 책상 한켠에 한 개구리의 사진이 담긴 액자가 놓여있는데 아마 사진속 주인공이 이 방의 주인인 듯 보입니다. 어라, 이 모습 아까 파티장에서 본 적 있는 거 같은데 말입니다, 별 거 아닐테니 넘어가도 좋겠지요?
사비아는 책상 서랍을 열어봅니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괴상한 음식을 발견합니다.

사비아는 우주-오코노미야키 FX와 조우합니다!

FX HP 200
사비아 HP 4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싸우시겠습니까?

107 진화 - 모르가나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0:16:35

"그렇게 말해주니 조금 쑥쓰럽네."

그녀는 인간 관계가 상당히 능숙한걸까. 말을 상당히 잘한다는 느낌인걸. 왕궁 소속이면 본인의 실력 외에도 이러한 언변이 중요한걸까? 내심 모르가나야 말로 친구가 정말 많아보이는 유형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함부로 언급하진 않았다. 대신 대접할 디저트를 좀 더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기로 내심 다짐하는 것이다.

"응. 나도 모르가나를 보면 꼭 인사 할게."

어쩐지 아이를 달래는 듯한 느낌의 방향성 전환이었지만, 나는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어쩌면 단순하거나 다루기 쉬운 사람일지도 모른다. 물론 눈 앞의 소녀와 깐깐한 대화의 밀당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니었기에, 휘둘린다고 해도 크게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야. 적어도 계속 계속 놀리는 것보단 낫지 않은가.

".......우, 왓."

나는 조금 놀라서 감탄 했다. 에메랄드.....가 이렇게 간단하게 뚝 떨어진다니. 뭐라고 할까, 극에 달한 연금술 같네.

"아마도 가능한 사람이 아주 없지는 않을테지만....그래도 내가 보기엔 깜짝 놀랍네. 모르가나는 보석에 특화된 연금술사인거야?"

에메랄드를 이리저리 살피며 흥미롭게 물어본다. 물론 우리 세계에서도 아주 뛰어난 연금 술사라면, 이러한 계통도 있을지 모르나...마도에 무지한 나로썬 그냥 대단하다는 감상 밖에.

"아하하....솔직히 말하자면 과하다고는 생각해. 그러나 모르가나가 그에 걸맞는 가치라고 판단해서 건네주고 싶다면, 그 의사는 존중하고 싶네."

돈에 궁한 것은 아니니까(점장인 에릭이 소리치며 따지는게 들리는 것 같지만 무시하자). 솔직히 그녀를 무슨 고급 보석 생성기 마냥 대하고 싶지는 않다. 이 보석을 받지 않더라도, 내가 그녀에게 베푸는 호의가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때때로 배려라는 명목의 강한 거절은 상대방의 기분을 헤칠 수가 있기 때문에, 나는 그녀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108 신정훈 (zh/B.6AgDc)

2021-07-15 (거의 끝나감) 00:19:15

>>106

" 신기한 무기들이 많이 있네요! "

정훈은 선반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 가장 멋있게 생긴 라이플 하나를 집어듭니다!

이야아아 이 무기 멋지네요! 그런데 어떻게 쓰는걸까요?

정훈은 라이플을 요리조리 돌려가면서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09 온사비아 - 탐색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00:20:29

>>106
" ...?!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야키 어째서?! "

ㄴㅇㄱ 상상도 못한 오코노미야키
그것도 뭔가 우주-스럽게 생겼어!
잘은 모르겠지만... 이거랑 싸워야 한다는 건가...
그러면, 걸려온 싸움은 피하지 않겠어!

> 싸운다! : .dice 1 100. = 42

110 토순씨 - 진화씨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00:21:05

진화가 가리킨 곳을 바라봤다. 점장이 남들 일하는 데 놀고먹는다- 라는 부분에서는 조금 웃어버렸을까. 점장의 채팅 말투만 알지, 얼굴, 실제 말투는 하나도 몰랐지만, 어쩐지 상상이 가는 풍경이었다.

"그러면, 으음. 잠시만,"

눈을 잠시 감고, 간절히 바랬다.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별똥별에 대고 소원을 빌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쓰기 시작한 능력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자기 자신을 위해 써버릴 때도 있는 법이니까. 세계가 허락하는 한, 얼마든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니까 눈 앞에 작은 화분과, 씨앗 한 줌이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다.

"응, 별맞이꽃이라고, 내가 아는 행성에 있는 꽃이야."

가까이 두면, 어쩌면 피로나 안 좋은 기분이 나아지는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응. 원래 잘하는 사람보다 노력하는 쪽이 훨씬 더 사람답다고 해야하나, 응."

그 편이 자신이 생각하는 '영웅'에 더 어울린다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았지만, 말 끝에 웃어버리는 것으로 전달되길 바랬다. 조금 쑥쓰러운 웃음이었다. 태어났을 때부터 영웅인 사람보다는, 노력해서 영웅이 된 쪽을 더 좋아했다. 천성이 좀 더 '인간'스러운 것을 더 선호했다.

"전혀 꼴사납지 않으니까,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아줬음 좋겠어."

이것도 약속. 새끼손가락에 다시 힘을 주었다.



(*이건.. 진화주 재량에 맡기겠읍니다 단순히 그런 느낌인데~일수도있고 ㄹㅇ로다가 회복일수도 있고 영웅서가 스진이 있다보니까 쬐께 조심스럽긴하네요)

111 EVENT ◆zPd92pXOLw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0:23:53

>>79
달려들려 하던 우주-오코노미야키는 진화의 단단한 방패에 의해 곧바로 튕겨나갑니다!
하지만 조금 너덜너덜해졌을 뿐 쌩쌩하다는 듯 다시 진화를 향해 달려들려하기 시작합니다.

FX 133
진화 4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시겠습니까?

>>82
다림은 무기보관소 내부로 진입합니다!
상상 그 이상으로 우주적인 무기들이 다림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들로 보아 이곳에는 주로 화기류가 모여있는 것 같습니다.

>>93
풍란은 제압을 시도합니다!
...만, 여전히 쌩쌩한 우주-오코노미야키 입니다. 한방에 골로 가지 않고 파닥거리는 걸 보니 역시 우주의 음식이 맞습니다.

FX 173
풍란 3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시겠습니까?

112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0:24:44

(이번엔 무슨 이벤트인 걸까)

113 다림-이벤트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00:28:41

"우주적인 무기들이네요"
설명이라도 있으려나요.
라고 찾아보려 합니다

.dice 1 10. = 9

//잠에 들었는데 깨버림...

114 유 진화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0:29:47

"....덤벼들잖아! 덤벼들었지?!"

뭐가 끝내주는 음식이란거야 개구리 성인!!!
내 안에서 개구리 성인의 위험도를 높였다.
단순 무식하게 달려드는 것 같으니까....
부동일태세로 자기가 부딫혀 자멸하게 해보자...!!

.dice 1 100. = 32

115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00:33:19

슬슬 자러가겟습니다
이벤 재밌어 보이는데 큭

116 진화주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0:33:37

헛, 잘자오 클주!!! 답레는 올려둘게옹!!

117 EVENT ◆zPd92pXOLw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0:33:43

>>94
하루는 식당으로 진입합니다!
아무리 봐도 이곳에서 파티를 했어야 하는 것 같은 말끔한 식당의 풍경이 하루를 맞아주고 있습니다.
말끔한...식당 이 맞을겁니다. 아마도요. 이상한 소리는 무시하세요!

>>98
시현은 우주-오코노미야키를 향해 얼음창을 날리려 시도합니다!
하지만 얼음창을 맞고도 여전히 파닥거리는 걸 보니 역시 창보다는 베어버리는 게 효율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끄 끄 끄~~~가정용 오코노미야키를 마주하게 된 소감은 어떠한지? 퍼렁별의 오코노미야키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예로부터 우리 행성에는 '싸우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란 말이 있었단 말씀이야~~~?? "

개구리는 시현과 FX의 싸움을 보면서 입을 가리고 길길거리고 있습니다.
묘하게... 얄밉네요!

FX 160
시현 3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시겠습니까?

>>108
굉장히 기다랗고 커다란 라이플입니다. 어림잡아 성인 남성의 키 정도 할까요?
무슨 용도로 사용하는 진 모르겠습니다만 라이플에 7LL이란 이니셜이 새겨져 있는 걸로 보아, 아마 이건 7LL이란 개구리가 사용하는 라이플인 걸로 추측됩니다. 아주 먼 거리에 있는 타겟을 상대로 사용하는 저격총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118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00:36:08

" ..식당인데.. 깔끔하네요. "

다른 분들도 보이지 않고. 하루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한걸음 한걸음 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식당을 한바퀴 둘러보며 무언가를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는 식당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dice 1 10. = 3

119 풍란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00:37:52

호애애 잠시만요

오마이갓 비상사태 큰일났다 잠온다

120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00:38:55

모하모하 가시는 분은 굿밤되세요!!

개미리주 바쁘신데 죄송해여 >>85 스루됐어요!!

121 EVENT ◆zPd92pXOLw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0:41:39

>>109
사비아는 방패를 들고 돌격합니다!
오코노미야키가 순간 피하지 못하고 부웅 날아가더니, 이내 자세를 다잡고 기묘한 자세를 취하며 사비아에게로 기어가기 시작합니다!

FX 158
사비아 4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시겠습니까?

>>113
선반에는 총기류와 폭탄류 등등이 올려진 것 외에는 특별한 설명은 붙어있지 않습니다.
아마 이 무기들을 사용하는 이들에겐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114
진화는 자세를 다잡고 부동일태세를 사용합니다!
오코노미야키가 돌진하였으나 저가 왔던 곳으로 도로 튕겨나가게 되었습니다. 효과가....있었습니다!

FX 101
진화 4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시겠습니까?

122 다림-이벤트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00:42:26

"총기류..."
조심스럽게 하나를 들어올려볼까요?

.dice 1 10. = 4

123 유 진화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0:45:33

"......"

바닥에 철퍽, 철퍽, 튕겨져 나가는 오코노미야끼를 복잡한 심정으로 본다.

음...식?

어떻게 요리하면 저렇게 되는지도 의아할 뿐더러, 저걸.....먹을 수 있는건가?

외계인의 식생활 문화에 강렬한 의문감이 들기 시작했다.

일단은 위험 생물체는 확실히 제압하도록 하자. 누군가 다칠지도 모른다.

.dice 1 100. = 32

124 EVENT ◆zPd92pXOLw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0:55:06

>>85
환풍기는 평소와 같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만, 거기서 갑자기 튀어나온 게 있어서 더이상은 아닙니다!
기묘한 자세를 취하며 내려앉은 그것은, 춘심에게 가벼이 인사 비스무리한 자세를 취하더니 기어가기 시작합니다.
우주에서 온 음식들은 다 저런 것인가 싶습니다!

춘심은 우주-오코노미야키 FX와 조우합니다.

FX HP 200
춘심 HP 4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싸우시겠습니까?

>>118
사실 다른분도 계시지만 그 분은 식당 한켠에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걸 하루가 당장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막 식당 한켠 테이블에서 하루가 뭔가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하루는 [ ▶ 김치마카롱 ◀ ] 을 획득합니다!
외계 우주선 안에 있어서이기 때문인지 전파 문제로 아이템 정보는 바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계속 탐색하시겠습니까? 다른 곳으로 가시겠습니까?

>>122
권총의 형태와 비슷한 레이저 건입니다.
앞부분이 대부분 총과 달리 뭉특한 형태로 막혀있습니다. 외계의 총들은 다 이렇게 입구가 막힌 채로 사용하는 걸까요?

>>123
짐작컨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재료부터 이상하거나, 요리 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아무튼 겉보기에는 매우 먹음직스러운 오코노미야키입니다. 비록 진화의 방패에 의해 너덜너덜해지긴 했지만 아무튼 먹음직스러운 오코노미야키입니다. 그리고 이 오코노미야키는 아직 기어다닐 체력이 있답니다. 진화를 향해 다시 돌진하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FX 69
진화 4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시겠습니까?

125 유 진화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0:59:21

".........."

부동일태세를 유지하면서 몇가지 눈치챈게 있다.
이 오코노미야키, 이상할 정도로 생명력이 끈질기지 않나?
그리고 그 이상으로, 이상할 정도로 공격성이 높지 않나???
방패에 계속 막혀 튕겨져 나가고 있는데도, 비틀거리며 계속 달려들 태세를 취하고 있다.
뭐, 뭐야? 뭐야?? 당황스럽긴 해도, 일단 방어를 유지하자..

.dice 1 100. = 73

126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1:00:36

대충 식당가와 식량보관소에서 김치마카롱
민초볶음밥
김치피자탕수육
스타후르츠 치킨
솔의 눈 (ㅋㅋ!) 을 발견할 수 있는데 드디어 하나가 나왔단 앩

127 온사비아 - 탐색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01:00:40

>>121
" 오코노미야키를 잡는 꿈을 꾸고 있다. "

지금 이 순간, 그것을 실현할 때다!
기묘한 자세로 기어오는 오코노미야키를 보며 나 또한 달려서 서로간의 거리를 좁힌다. 그리고 신체를 강화해서 상대를 밀쳐내다 못해 짓뭉개기 위해 달려가는 원심력에 강화된 신체를 더해 방패로 강하게 들이받는다!

> 싸운다! : .dice 1 100. = 64

128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1:04:02

Q 이벤이 개판오분전 오코노미야키판이 되었는데 지금 심정을 말씀해주세요
A 모르겠고 그냥야마모토씨가 보고싶어요 (실성!)

129 다림-이벤트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01:04:34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총이니까 총..의 격발.. 그것도 할 수 있으려나요.

어설프게나마 총을 파지해보려 시도합니다

.dice 1 10. = 9

130 모르가나 - 진화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01:04:38

"어머나? 쑥스러워할 것 없이 사실인데 말이야~"

겉치레는 조금 섞여있었지언정 없는 말을 지어낸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소녀는 켕기는것 없이 그렇게 말했다. 대체할 수 있는것은 아낌받기 어려우니까. 적어도 소녀는 그렇게 생각하고선 자신도 인사하겠다 말하는 당신에게 긍정의 의미고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연금술사라~ 글쎄? 그렇게 규정하면 이것은 설명할 수 없지 않을까? 네가 보기엔 어느쪽에 가까워 보이니?"

소녀는 공중에 뜬 포크를 손도 대지 않고 빙글빙글 돌리면서 장난을 치듯이, 떠보듯이 물었다.
아주 없지는 않다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야기일까? 당신의 세계에서는 어디서부터를 불가능으로 규정할까? 만약 그것을 넘는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전부, 당신의 대답을 들어보아야 짐작할 수 있는 의문들이었다. 소녀는 그 의문들을 속에 담아두고선 생글생글 웃으며 포크와 컵을 다시 내려두었다.

"역시 과한가~ 그렇다면, 모르가나의 세계에서는 몹시도 흔한것이 진화, 네게는 우연히도 값진 물건이었다... 라는걸로 하는건 어떠니? 물론, 그렇지 않다고 해도 모르가나는 걸맞는 가치라고 생각하니 존중에대한 감사를 표할게?"

거의 지어내는 수준의 명분을 제안하는 소녀였다. 그렇대도 아무렴 어떤가. 당신이 보았듯 소녀에게 보석은 아무것도 아니었고, 당신에게 부족하지 않은 답례를 할 수 있으니까.
소녀로서는 알 수 없는 영역이지만 점장에게는 잘된 일일터이고.

131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01:05:47

넛케주 슬슬 리타할것 같은데 킵해도 괜찮을까요 진화주

사유: 다 마심

132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01:06:17

" ... 신기한 취향이시네. "

김치 마카롱을 보며 중얼거린 하루는 식당을 좀 더 둘러봅니다.

.dice 1 10. = 9

133 진화주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1:08:24

>>131 헛!!! 넵! 답례는 올려둘까옹? 아니면 나중에 계실 때 이어갈까옹?

134 모르주◆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01:09:29

>>133 진화주 편한대로!
올려두더라도 넛케주는 대충 정주행 하기는 하니까 괜찮슴다

135 하쿠야주 (YMYjNgp10I)

2021-07-15 (거의 끝나감) 01:09:31

우주-오코노미야키 FX라니 여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136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0:44

아아.....이것이 "우주" 라는 것이다 🤦‍♀️

137 진화주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2:23

>>134 그럼 올려놓구 내일 링크 띄워드릴게오!!

>>135 와 귀여운 하쿠야주!! 귀여워! 사랑스러워! 힐링해줘! 하쿠야주! 하쿠야주! 하쿠야주!

138 성현주 (dSiTWWax9Y)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3:38

우주는 나쁜거구나

139 유시현 - 이벤트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3:58

"아니.. 이거 왜 파닥거려... 우주 바퀴벌레야...?"

창을 맞고도 파닥파닥거리는 오코노미야키를 어이없다는 듯 보다 개구리로 눈을 돌렸을까요
....... 순간 그녀의 머릿속에서 개구리를 냅다 집어 오코노미야키한테 던져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참아내며 우주 오-코노-미야키를 반갈죽내려 시도헀지요
법사가 반갈죽을 어떻게 하냐고요?
스태프에다가 얼음으로 칼날 붙여서 휘두르면 그게 검사죠 뭐

.dice 1 100. = 70

140 모르주◆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4:40

>>137 (대충 감사하다는 체스쳐)

하쿠야주-하이

넛케주-바이

141 성현주 (dSiTWWax9Y)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4:41

지금참가해도 되는건가...

142 진화주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5:07

아까 개미리주가 하루주도 된다고 했으니 가능일듯?

143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5:48

>>124

에. 방금 인사 한거야? 오코노미야끼가? 저거 얼굴이 없어서 웃는 것 같지는 않은데, 반으로 구부러질 때, 날 놀리는 듯했습니다. 커다란 오코노미야끼는 기묘한 움직임으로 바닥을 기어갑니다. 춘심이는 그것을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냅다 손에 든 도끼를 집어 던집니다!

.dice 1 100. = 27

144 칠죄종주 (VU1.ChmSXA)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6:35

16일에 실전훈련 이벤트
5인 한정으로만 하면 수요있슴까

145 성현주 (dSiTWWax9Y)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7:13

>>144
희망자 많을듯해요,.

146 진화주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7:26

저는 해보고 싶네옹!

147 시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9:27

>>144 옆에서 구경도 가능하나요

148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9:35

>>125
대체 우주에서 나오는 음식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공격성이 높고 사람을 향해 잘 돌격하는 걸까요? 아니면 요리과정에서 진짜 문제라도 생긴 걸까요???
어쩌면 이 오코노미야키는, 먹히기 위해서 일부러 이렇게 달려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파악하기도 전에 오코노미야키는 그만 깨꼬닥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먹음직스러운, 우리가 아는 오코노미야키의 형태로 돌아갑니다....

진화는 [ ▶ 우주 오코노미야키 FX ◀ ] 를 획득합니다!
외계 우주선 안에 있어서이기 때문인지 전파 문제로 아이템 정보는 바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계속 탐색하시겠습니까? 다른 곳으로 가시겠습니까?

>>127
사비아는 방패로 오코노미야키를 들이받습니다!
의념으로 강화된 신체로 들이받았기 때문에 제아무리 우주의 음식이라 할지라도 이번에는 멀쩡하지 않겠지....싶었지만 어째서인지 아직도 파닥거리고 있습니다! 다만 충격에 의해 당장은 움직일 수 없는 듯 보입니다.

FX 94
사비아 4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시겠습니까?

>>129
사용법을 모르는 다림으로썬 레이저 건을 작동시키기엔 역부족입니다.
다만, 끝이 뭉특한 걸로 보아 작동시킨다 해도 살상용으로 쓰이긴 어려울 것 같단 추측은 가능합니다.
계속 이곳을 탐색하시겠습니까? 다른 곳으로 가시겠습니까?

149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01:19:52

다들 어서오세요오~

실전... 흥미롭다..!

150 칠죄종주 (VU1.ChmSXA)

2021-07-15 (거의 끝나감) 01:20:56

패널티는 안은 칼집의 기술 사용금지.
와이어는 활용가능.

영서분들은 신체강화를 제외한 의념활용 금지 정도로 할생각입니다만.

151 칠죄종주 (VU1.ChmSXA)

2021-07-15 (거의 끝나감) 01:21:35

구경은 카운트로는 안칠게요.

152 성현주 (dSiTWWax9Y)

2021-07-15 (거의 끝나감) 01:25:51

두뇌풀가동 금지

153 유 진화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1:26:19

"......획득 해버렸다."

어이가 없네. 아이템이 되어버렸어.
혹시나 이게 이 오코노미야키의.....생존, 아니 식존 전략인건가?
나는 주변 밭을 둘러 보았다. 다른 곳을 이동하는 것도 좋겠지만...
조금만 더 돌아다녀보자.

.dice 1 10. = 2

154 다림-이벤트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01:26:20

"조금 더 탐색하고 싶기는 하지만.."
여기 계속 있으면 오해받을지도. 라고생각하며 다른 곳으로 가려 합니다.

다른 곳으로 가자.

.dice 1 10. = 5

155 칠죄종주 (VU1.ChmSXA)

2021-07-15 (거의 끝나감) 01:27:12

정확히는 위키에 나온대로라면
의념의 속성의 힘을 발현하는 부류를 제한 하겠습니다.

156 한지훈 (Erco0tLDOY)

2021-07-15 (거의 끝나감) 01:28:04

>>106

" 무슨 만드라고라도 아니고... "

지훈은 우애앵 울기 시작하는 우주 파인애플들을 빤히 바라본다. 이것들, 생포해야 하는 시점에서 범상치는 않았지만...

...베면 조용히 하겠지? 그는 파인애플을 뽑아내는대로 검을 휘둘러 파인애플들을 4조각내기 시작했다.

157 하쿠야주 (YMYjNgp10I)

2021-07-15 (거의 끝나감) 01:28:16

>>140 모르주-하이!
>>137 으아아악
다들 즐거워 보여서 끼어보고는 싶은데 이제 정말로 자러 갈 시간이라 나는 떠나간다굿....

158 칠죄종주 (VU1.ChmSXA)

2021-07-15 (거의 끝나감) 01:28:25

그리고 루슈리아의 계약이야기가 재밌었다니 흡족.

159 시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01:30:20

그럼 안이랑 같은 차원 출신인 리내쟝 데려가서 구경해도 되나여
절대 안끼어들고 자기 애완 파인애플이랑 같이 고글쓰고 팝콘씹고 있을게요

160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01:30:29

잘자요 하쿠야주~

161 지훈주 (Erco0tLDOY)

2021-07-15 (거의 끝나감) 01:30:48

하바~~~

162 시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01:30:51

하쿠야주 잘자요~

163 진화주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1:31:06

>>158 되게 재밌었어옹!

164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1:32:15

>>132
대체 김치 마카롱이란 해괴한 음식을 만들어서 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 걸까요??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하루는 다시 한번 식당을 탐색하려 시도합니다.

....
.......
............

하루는 [ ▶ 소나무의 눈 ◀ ] 을 획득합니다!
외계 우주선 안에 있어서이기 때문인지 전파 문제로 아이템 정보는 바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계속 탐색하시겠습니까? 다른 곳으로 가시겠습니까?

>>139
"너무하구만 그래~~~~우주 바퀴벌레가 아니라 우주 오코노미야키지롱~~~~~"

끄~~~끄끄끄 하는 예의 그 기묘한 웃음소리를 흘리며, 개구리는 여전히 시현과 오코노미야키 둘의 싸움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반으로 갈라질뻔하였지만 놀랍게도 오코노미야키는 여전히 파닥거리고 있습니다! 이럴수가! 어떻게 아직도 살아있을 수가 있는거죠?

FX 90
시현 3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시겠습니까?

>>143
춘심은 오코노미야키를 향해 도끼를 집어던집니다!
오코노미야키는 어찌저찌 피해내기 했습니다만 팔다리에 적지 않은 손상을 입었습니다. 계속 공격한다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X HP 173
춘심 HP 4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시겠습니까?

165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1:33:11

(대충 이벤 인코 안달고 레스 쓰고 있는거 이제서야 알았단애옹)(눈물이 난단 앩)

166 지훈주 (Erco0tLDOY)

2021-07-15 (거의 끝나감) 01:34:57

>>165 (대충 하하짤

167 진화 - 토순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1:36:06

"......와. 대단해."

그녀는 분명 자신의 능력에 대해 만능....사람들이 별에게 소원을 비는 것을 얘기했던가. 그 말 대로다. 눈 앞에서 갑작스레 작은 화분과, 씨앗이 만들어졌다. 직접 봐도 신기하다. 구현화 능력, 이라고 해야되나. 나도 의념기를 쓸 땐 비슷하게 갑옷을 현실화 시키곤 하지만....그런 만큼, 이렇게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다.

"예쁜 꽃이야. 정말로......고마워! 소중히 여길게."

빈 말이 아니다. 나는 꽃을 보고 감탄하면서, 솔직하게 말했다. 정말 특별한 꽃이지 않은가. 언젠가 그녀가 떠난 뒤에 때, 이 꽃을 보면서 이 순간을 추억하는 날이 오는 걸까. 어쩐지....원래부터 내 약한 눈물샘이 왈칵 무너질 것 같아서, 나는 활짝 웃기전에 울음을 터트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느라 조금 입을 다물었다. 그러나 눈가는 이미 촉촉해졌을지도 모른다. 목소리도 조금 잠긴 것 같고.

".....그래? 후후. 어쩌면 그래서 빨리 친해진걸지도 모르겠네."

나는 참 많이도 울었다. 스스로의 미숙함을 주변에 질타 받아, 울고, 또 울었다. 그래도 미련할 정도로 꿈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나는.....그래도 영웅을 꿈꾼다. 내 의념기는 그런 고집을 상징하고 있기도 하다. 나는 그녀의 표현대로라면 좋게도 나쁘게도, '사람 다운' 것이다. 따라서 그렇게 생각했을 때, 쑥스러운 상대의 웃음에 나도 같이 쑥스럽다는듯 미소를 지었던건, 어색하지 않았으리라.

"약속할게. 언제까지라도, 포기하지 않을게."

그것만큼은, 그녀에게 확실하게 약속할 수 있었다. 그러니 나는 확고한 말투로 답하며.....마찬가지로, 새끼손가락에 힘을 주어 걸었던 것이다.

168 EVENT ◆zPd92pXOLw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1:38:32

>>153
진화는 우주-파인애플을 괴롭히고 있는 우주-오코노미야키를 발견합니다. 오코노미야키가 파인애플의 과육을 계속 쿡쿡 찔러서 우애앵 하고 울고 있는 우주-파인애플이 눈에 띕니다. 음식이 음식을 괴롭히다니 이 무슨 해괴한 풍경인가 싶습니다!
계속 탐색하시겠습니까? 다른 곳으로 가시겠습니까?

>>154
다림은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굉장히 깔끔하고 미래적인 내부가 다림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리긴 한데 무시하세요!

>>156
지훈은 능숙하게 검을 이용해 우주-파인애플을 조각냅니다.
우애앵할 틈도 없이 파인애플은 파인애플 조각이 되어 바닥에 떨어집니다!
이거.....비슷한 방식으로 빵도 자를 수 있을 거같은데 말이죠. 크로와상이라던가.....물론 농담입니다.
계속 탐색하시겠습니까? 다른 곳으로 가시겠습니까?

169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0:35

(대충 아무튼 울고있는 크로와상 짤)

170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1:09

2시에 끝날 줄 알고 진행하던 개미리주는.....시계를 보고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171 유 진화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1:19

망설이고 혼란이 가득하던 나였지만
그 광경을 봤을 땐,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였다.
오코노미야키를 분노를 담아 방패로 밀친다.
수 많은 우주 파인애플을 잡아온 내가 무엇을 하는건지, 모순적이란 생각도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광경은 지나칠 수 없었다.
어쩌면 난.....속죄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dice 1 10. = 4

172 온사비아 - 탐색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2:08

>>148
" ...아직도 살고 싶다고 말하고 있는 거야? "

유감이지만 그런 것의 숨통을 끊는 건 언제나 나의 몫이었다. 나는 움직이지 못하고 파닥거리는 녀석을 상대로, 일격에 끊어낼 각오로 강화된 신체의 힘을 담아 방패의 모서리를 내리찍는다.
방패 그 자체를 무기로 사용한다면, 공세로 들어갈 때는 상대의 반격을 허용할 여지를 만들 수밖에 없다. 빠르게 끝내거나, 수세를 유지해나가거나, 다른 무기를 얻거나. 나한텐 그런 게 없으니.
내리찍는다.

> 싸운다! : .dice 1 100. = 56

173 다림-이벤트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2:38

식당의 소리는 무시하고... 탐색을 시작합니다.

.dice 1 10. = 3

174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5:13

>>164
으윽 꿈틀꿈틀 보기 싫어요! 손에 낀 건틀릿으로 용암 펀치!(스킬임 아마!)를 날려봅니다!
.dice 1 100. = 23

175 유시현 - 이벤트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5:37

" 하는게 딱 바퀴마냥 샤샤샥 기어다는걸 뭐 "

어깨를 으쓱이며 가볍게 응수한 시현은 반/갈/주..ㄱ.까진 아니더라도 반으로 갈라질 뻔한 오코노미야키를 쳐다봅니다.
.... 저거 아직도 파닥거려... 뭐야 진짜 대체.. 라는 눈빛을 그것에게 향하곤, 아예 냉기로 오코노미야키를 (냉동) 으로 만들어 버리려고 했지요. 파닥파닥 징그러워....

.dice 1 100. = 43

176 풍란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5:54

저는...우주오코노미에게당해서졸음이덮쳐옵니다
모바

177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7:25

풍란주 굿밤굿밤 쫀꿈꾸세요!!

178 지훈주 (Erco0tLDOY)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8:34

풍바

에미리주 이거 못 다한 건 내일 이어서 하시나요
아니면 오늘로 끝나나요

179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8:39

아무튼 2시 반에는 끝내겠단 굳은 의지란 앩옹

>>176 풍-바 인거에요 😎✌️

180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9:14

>>179 오늘로 끝남
당연함
목요일 금요일은 초카방 이벤이 따로 있음 (두둥!)

181 다림-이벤트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01:49:44

잘자요 풍란주~

182 진화주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1:50:32

개미리주...........당신은 도덕책....

183 지훈주 (Erco0tLDOY)

2021-07-15 (거의 끝나감) 01:50:48

>>180 데뎃...?

184 개미리주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1:52:08

팩트) 목금은 본인이 아니라 다른 레스주가 진행한다

185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01:52:39

내일 마피아랑 금요일 5인 한정 실전 봐주기였나!

186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01:53:04

시간안에 우주오코노모야키 잡을수있나!!!

187 한지훈 (SuIO9Y9M6U)

2021-07-15 (거의 끝나감) 01:59:00

" 이제 크로와상을 잡을 시간. "

지훈은 비장한 표정으로 다시 탐색에 나선다.

기다려라 크로와상!

.dice 1 10. = 5
캐붕 on

188 진화 - 모르가나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01:59:15

"음.....그렇네. 마도에 가까우려나? 내가 전문적이었다면 더 잘 알 것 같은데. 미안해. 나는 무기술을 쓰는 편이라서."

공중에 뜬 포크가 회전하는걸 바라보며 잠깐 고민에 잠긴다. 방금의 보석 같은 경우는 꽤 신기 했지만, 이번건 별로 놀랍진 않았다. 마도의 입문자라도 아마 할 수 있는 범위일 것이다. 하긴 연금술이란 모종의 재료를 통해 새로운 결과값을 조합해내는 학문이 아니던가. 저렇게 허공에서 창조해내는 것은 마도에 가깝겠지. 우리 세계에서 마도라 함은 극에 달하면 자연재해를 일으키고 온갖 기적을 불러내는 이미지니까, 사실 특이한 현상을 일으키면 거의 마도라고 치는 감도 있다. 만약 내가 마도의 길을 걷고 있었다면 심도 있는 토론이나 정보 교류가 가능했을지도 모르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음......응. 지나치게 거절해도 실례가 되겠지?"

상대가 격식 있는 사람이라면 제대로된 대가를 치루지 않고 단순히 얻어먹는 것을 더욱 불편하게 여길 가능성도 있다. 호의랍시고 '괜찮아! 내가 살테니까 넣어둬!' 라고 말하는게 오히려 상대를 무시하는 처사일 수도 있단 것이다. 따라서 솔직하게 말해서 이 물물 교환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그녀를 존중하기로 했다.

"대신이라고 말하긴 우습지만, 원하는 메뉴는 얼마든지 추가 주문해줘. 이 세계에 대해서 궁금한 것도 가능한 알려줄게."

다만 이대로 입 싹 닫고 넘어가기엔 이번엔 역으로 이쪽이 찔리는 것도 사실이라서, 나는 웃으며 덧붙였다. 뭐라도 추가로 올려둬야 왠지 조금이나마 공평해진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어서.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나는 나대로 방금의 보석을 명분으로 그녀에게 편하게 친절을 베풀고 있다는 느낌은 있었다.

189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01:59:26

" ...신기한거 투성이네요ㅡ 다른 곳으로 가봐야 하겠어요 "

하루는 식당을 나서서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dice 1 10. = 9

190 EVENT ◆zPd92pXOLw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2:01:05

>>171
진화는 분노를 담아 방패로 오코노미야키를 밀칩니다.
오코노미야키는 방금 오코노미야키를 잡다온 진화를 보고 겁에 질렸는지, 벽에 튕겨나가자마자 빛의 속도로 나가는 길로 기어가기 시작합니다!
감사의 뜻을 표하려는 건지 우주-파인애플이 열심히 이파리를 파닥거리기 시작합니다. 뭔가 귀엽....습니다.

>>172
놀랍게도, 내리찍고 내리찍었음에도 오코노미야키는 여전히 파닥거리고 있습니다.
우주의 음식들은 다 원래 이렇게 질긴 걸까요? 어떻게 의념으로 강화한 신체로 찍었음에도 살아있는건지 정말 신기한 세상입니다.

FX 38
사비아 4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시겠습니까?

>>173
다림은 식당 내부를 탐색합니다!

..
.....
..........

다림은 [ ▶ 김치마카롱 ◀ ] 을 획득합니다!
외계 우주선 안에 있어서이기 때문인지 전파 문제로 아이템 정보는 바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계속 탐색하시겠습니까? 다른 곳으로 가시겠습니까?

>>174
용암펀치를 맞은 오코노미야키는 한순간 찌그러져있다가, 본인도 엄청 아팠는지 분노를 담아 파닥거리며 춘심을 향해 기어가기 시작합니다!

FX HP 150
춘심 HP 4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시겠습니까?

>>175
따끈따끈해보이던 게 식긴 했습니다만, 오코노미야키는 아직도 살아있는것인지 파닥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느릿느릿 파닥거리는 걸로 보아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제 끝장을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FX 47
시현 300
dice 1 100 을 굴리시는 것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시겠습니까?

191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02:02:30

>>190
으악! 파닥거리면서 다가오지 말아요! 기괴해 무서워...
떨어져 있던 도끼를 주워들고 눈을 질끈 감고 오코노미야키를 내리칩니다!

.dice 1 100. = 60

192 유 진화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02:05:29

247.

내가 그 광란의 날 생포한 파인애플의 수다.
그리고 그 파인애플들은...피자가 되었다고 얘기하곤 했지.
그렇게 따지면 난 이 녀석의 동족을 학살한 셈인걸까...
어쩐지 마음이 아프다.
고민하던 나는, 녀석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같이 갈래?"

.dice 1 10. = 5

193 유시현 - 이벤트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02:07:30

"난 왜.. 탐색을 하러 왔다가 오코노미야키랑 쌈박질을 하고 있는가.."

이게 뭐죠?
당신의 영혼입니다.

얼음 스태프로 차갑게 식은 오코노미야키를 쿡쿡 찌릅니다
공격 같지도 않은 공격이네요. 김빠져라..

.dice 1 100. = 43

194 EVENT ◆zPd92pXOLw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2:09:15

>>187
잠깐이지만, 아마 어딘가의 하얀 크로와상씨께서 벌벌 떨었을 거 같습니다.....
지훈은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빵은 보이지 않지만 아무튼 깨끗하고 지극히 미래적인 분위기의 내부입니다. 내부를 탐색하시겠습니까?

>>189
하루는 체력단련실로 이동합니다!
헬스매니아들이 이용할 법한 체력단련실 내부가 하루를 반겨줍니다!

>>192
우주-파인애플은 진화의 말에 집중하다, 같이 가겠냐는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추측컨대 무조건 여기여야만 하는 이유라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수백마리의 파인애플을 생포한 진화를 알고 있어서는 당연히 아니니 제쳐두고 진짜 어째서인지요???

195 다림-이벤트 (gEG3c4wRYw)

2021-07-15 (거의 끝나감) 02:09:43

다른 곳으로 가보려 합니다..

김치 마카롱... 말만 들어도 뭔가.. 한 느낌입니다.

.dice 1 10. = 2

졸려서 그런지 묘하세 짧다...

196 EVENT ◆zPd92pXOLw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02:09:57

큰일낫음
너무.....너무 졸림......

197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02:11:10

ㅋㅋㅋ 시간이...늦었으니까

198 하루주 (MU9IK3cLpQ)

2021-07-15 (거의 끝나감) 02:12:01

" ...누군가 열정을 불태울만한 곳 같네요 "

일단 뭔가 있을지도 모르니 살펴보기로 합니다.

.dice 1 10. = 6

199 다림주 (gEG3c4wRYw)

2021-07-15 (거의 끝나감) 02:13:07

아. 안되겠다.. 자야겠군.. 다들 잘자요...

200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02:13:28

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이벤트 진행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

201 유 진화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02:13:55

"대체 왜야."

그러고 보면 방금도, 왜 도망치지 않았던거지.
이 녀석들은 세뇌라도 당하고 있는걸까?
나는 좀 더 둘러보기로 했다.

.dice 1 10. = 9

202 한지훈 (IKE2jDGdig)

2021-07-15 (거의 끝나감) 02:18:01

하얀 크로와상을 찾으러 식당으로 왔다.
구체적으로는 하얀 크로와상에 빨간색 말린 건포도 두개가 박혀있는 그런 크로와상을

그리고 그것을 베어버릴 것이다

모든 것이 끝날 때까지

.dice 1 10. = 9

203 온사비아 - 탐색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02:30:29

>>190
" 이젠, 정말로 끝내야 해. "

손모가지를 걸어라, 오코노미야키.
다이스를 조작하더라도 고작 한 턴 버틴다는 걸 알아야지.
고통 없이 죽는 쪽이 편하잖아, 안 그래?
이만 죽어라.

> 제압하기! : .dice 1 100. = 100

204 사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02:37:53

사비아!!!!풀다!!!!!!!

205 S주 (I/AKnRPNI6)

2021-07-15 (거의 끝나감) 08:05:48

이얏호응

206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08:06:11

끼얏호우

207 S주 (I/AKnRPNI6)

2021-07-15 (거의 끝나감) 08:06:41

모두 힘찬 아침이신지
답레는... 조금 늦을듯

208 비아씨 - 토순씨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08:18:16

....어... 생각보다 되게 강하네 당신...
(어질어질. 81/100의 데미지로 얻어맞은 빛은 상당히 강력했다. 그리고 붙드는 토끼씨에게 의지해 몸을 일으켰다.)
아, 아니... 당장은 말고. 그것보다 저 합체-댕댕이를 마저 쓰러트리는 게 좋지 않을까? 슬슬 일어날 거 같은데.
(자세히 보이지 않아서 확신은 못하겠다만, 왠지 파인애플들이 이 광경을 보고 뭔가 깨닫기라도 했는지 합체-댕댕이들을 막아서려고 하는 것 같아서, 파인애플들한텐 미안하지만 아무 도움 안 될 거 같으니 그냥 가라고 말하고 싶다.)
이 정도 위력이면 정통으로 박아넣으면 한동안은 스턴일 것 같으니까... 그 정도면 괜찮아질 거야.

209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08:18:38

미야아아아아아옹...
아옹... 아옹....
애오오오오오오오옹ㅠ

210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08:19:51

>>209 (캣닢 발사)

211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08:22:04

>>210 (할작할작)

212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08:26:50

>>211 (쓰담

213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08:28:13

더워요
도와줘요 즈베에몽

214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08:30:14

>>212 (고로롱)(골골골골골골골)

215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08:32:07

나 녹는다
녹아
녹아버ㅕ

216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08:32:33

학원섬의 아카데미들은 상시 냉난방이 철저하답니다
지금 바로 입학하세요!

217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08:38:22

대신 거기엔 깡패자판기가 있잖아요

218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08:38:58

괜찮아요 아직 살인자판기에 죽은 사람은 없어요(모순)

219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8:40:36

파인애플자판기는 없나요?

220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08:41:07

이제 곧 생길 거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거든요, 제노시아라는 놈들은.

221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8:43:41

(제노시아는 도대체 어떤 곳인 거죠..)

222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8:45:57

30분이나 일찍 출근했는데 사무실에 사람ㅇ ㅣ왜있지

223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8:46: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런 사람 한 명씩 있죠. 이상하게 새벽 3시에 와있는 사람이라던지.

224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08:50:40

굿모닝

>>223 그건 보통 야근러 아니면 귀신이라고 합니다

225 비아주 (knAaZkDYCk)

2021-07-15 (거의 끝나감) 08:53:06

그 사람이 갑자기 책상에서 일어서더니 "사현주, 제가 아직도 사람으로 보이나요?" 같은 걸 해주면 재밌겠다

226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8:55:21

사람으로 보이냐는 말 대신 할일도 없는데 청소 콜? 하시길래
같이 청소하고 왔어요 (?)

227 비아주 (knAaZkDYCk)

2021-07-15 (거의 끝나감) 08:56:07

사무실에는 유령이 산다. 청소 유령이라는 유령이...
♨️잘하셨습니다.♨️

228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08:57:21

우렁각시류의 귀신분이셨군요

229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8:59:37

(바닥 빗자루로 쓸고 환기만 한게 청소라고 볼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상대도 귀찮아 보이길래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230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09:00:12

우렁각시분과의 어색한 공기가 여기까지

231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01:20

그럴땐 일단 엉엉 울면 어떨지

232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01:48

모기를 잡는답시고 전기파리채 가지러 나가셨어요 (?

233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09:09:17

새벽3시는 진짜 귀신인지도 모르는데 한번 여쭤보세요
저 혹시 지박령이세요? 혹시 종교가 어떻게 되세요 맞춰서 모셔올게요 아 힌두교요 인도분이시구나

234 비아주 (knAaZkDYCk)

2021-07-15 (거의 끝나감) 09:12:47

크로스오버가 토요일까지라고? (식은땀)

235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14:27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법

236 비아주 (knAaZkDYCk)

2021-07-15 (거의 끝나감) 09:15:04

일주일 더 연장하면 안되나...(안됩니다)

237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15:50

뺘주
그쪽이랑 달리 저쪽은
다 양로원이라서
크오가 너무 길어지면 쓰러질지도 몰라요 (아님

238 비아주 (knAaZkDYCk)

2021-07-15 (거의 끝나감) 09:16:15

토끼씨의 올망올망하고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무시하고 감당할 수도 없는 멀티를 뛰어서 더 많은 초차원-레스캐 만나기 vs 그냥 살기

239 비아주 (knAaZkDYCk)

2021-07-15 (거의 끝나감) 09:17:08

젊은 피... 이럴 때 날 방해하다니...! (비통)

240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17:37

근데 어차피 초카방 멀티뛰는 사람도 많고 쓱 사라졌다 쓱 나타나는 사람도 많고 해서 상관은 없을듯요?
앗 누구누구주가 안보여! 설마..편파! 가 아니라 아~ 안보이네~ 뭐 100년 안에는 나타나시겠지 뭐~ 하는 느낌?

241 S주 (TYcwKINfj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22:08

저희 홍보멘트 그거 어때요
당신이 슬럼프가 와 사라졌다 복귀해도 남아있는 어장

242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25:23

>>241 전역하고 돌아와도 남아있는 어장

243 성현주 (G0siiNhToY)

2021-07-15 (거의 끝나감) 09:26:31

전역(간부로 임관 후 35년 복무후 전역)

244 한지훈 (XUt7XcBELI)

2021-07-15 (거의 끝나감) 09:26:34

>>241 팩트인데

245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27:45

저희 어장 몇 년 됐죠?

246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27:50

>>243 (진짜로 남아있을거같은애옹)

저희 구레딕까지 합치면 200어장 가볍게 넘을걸요..?

247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28:04

200도 너무 적다 300~400은 될듯

248 아코주 (3tHu9zN36.)

2021-07-15 (거의 끝나감) 09:28:30

뉴비는 그런거 잘 몰라요 호에에

249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28:49

아코주! 아코주!
양심 흘리고 가셨어요!

250 아코주 (GTC/03Ag4Y)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0:06

엇.. 제 양심이 어디 갔나 했더니 하하하하

251 팤에지주 (RAVxlVjg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0:13

1스레부터 시작한 고인물 아코주 어서오고

252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1:53

저희는 누군가 반 년만에 돌아와서 "죄송합니다..그동안 슬럼프가 와서 못 왔어요..."라고 해도 "아이고, 괜찮아요. 이제 돌아오시려고요?"한 뒤에 속으로 '이 사람 그동안 많이 못 왔었나...? 한 1개월 정도 못 본 거 같기도 하고..'할 거 같은 느낌도 있죠.

253 S주 (TYcwKINfj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2:10

사실 저도 초창기 멤버였지
복귀했더니 사이트가 바뀌었던 그런

254 비아주 (knAaZkDYCk)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2:23

(나야나 사기가 잘 통할 거 같은 어장)

255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2:28

와, 아코주 대단한 사람이셨구나. 이 정도면 석유왕 급.

256 팤에지주 (RAVxlVjg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3:03

>>252 (그런 분 의외로 꽤 될 것 같다는게 함정)

>>253 대충 불타는 피자짤...

257 S주 (TYcwKINfj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3:12

캐가 워낙 많으니 사라져도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
관계성이 아주 깊은 경우도... 적나?

258 풍란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3:30

골골골골골
골골골골골

259 아코주 (Sc7mThhMjI)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3:48

아니에요. 저야 중간에 제대로 못 온 기간이 길어서
실질적 뉴비에요

260 S주 (TYcwKINfj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4:14

이참에 과거의 캐를 복귀를 시켜야겠어요 돌아가면
보구싶어라

261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4:32

상판경력의 대다수가 흑역사인 나

262 S주 (TYcwKINfj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4:34

그럼 다 뉴비에요

263 S주 (TYcwKINfj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5:01

상판경력 흑역사 아니면 나와보라 그래

264 비아주 (knAaZkDYCk)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5:08


정식으로 물어봅니다 거기 아직 사람 받나요
상L이니까 그냥... 난입하면 되나...?

265 아코주 (E5jp7hceAU)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5:13

공평한 세상이 되었다

266 S주 (TYcwKINfj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5:48

1. 들어온다
2. 여긴 어디지? 어어 왜 못나가
3. 이야 좋은아침

267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5:51

>>261 실례지만 혹시 접니까..?

268 팤에지주 (Ho.D9LfMUk)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6:00

원래 상판 경력 = 흑역사 공식 아닌가요

>>264 일단 캐를 내고 생각하면 됩니다

269 비아주 (1/qgnrb5nY)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6:01

실시간으로 흑역사를 갱신하는 나
나는! 나는! 미성년자인데 이슬을 했다!

270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6:21

>>252 ㅇㄱㄹㅇ 캐릭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누가 누군지 몰라서
와서 인사해도 허어어ㅓ엉ㄱ 우리 누구누구님 어서와요 하고 속으로는 이사람 누구였지? 하면서 위키눌러봐요...

271 S주 (TYcwKINfj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6:25

잃어버린 자아를 찾은 사람들

272 팤에지주 (s/PYkIutY6)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6:29

>>269 얘! 참치쟁이들은 코드립 모른단다! 주겨벌랑

273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6:32

크오 이틀남았대 이게무슨일이야

274 팤에지주 (KJS4y8d/zw)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6:55

클하
벌써 이틀...?

275 S주 (TYcwKINfj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7:05

>>270 위키가 간략한게 따로 있는 이유... 그리고 복잡한 이유

276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7:07

>>263 하하 나는 혼자가 아니다

>>264 n년간 사람받는 대단한 스레입니다

>>267 I=U

277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7:29

관계도 뭐 앤캐급 아니면..?
저도 옛날 옛적에 돌리던 애들 관계 어느정도 있는애 꽤 있었는데 귀찮아서 아무말없이 상판 자체를 탈주했다가 왔는걸요 뭐
그때가 그립군.. 마녀(내려간캐)랑 노는거 재밌었는데..

278 팤에지주 (cWg3pGc7l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8:36

파크 특) 솔직히 굴리기 좀 빡센데 관계 쌓아놓은 거 아까워서 못 내리는 중

279 S주 (TYcwKINfj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8:54

저희는 정말

제나
난입받습니다
걱정마시고 들어와서 몇번 굴리시면 신캐 아이디어가 떠오르면서 정착하실것

280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9:01

척추캐아니였어요..?

281 팤에지주 (IMqglmizL2)

2021-07-15 (거의 끝나감) 09:39:42

>>280 파크는 이제 신성로마제국 같은 거에요

척수캐지만 척수가 아님

282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0:24

아 갑자기 고해성사할 거 생각났다
사실 구사이트 1스레에 참여했는데 참치와서 참여한 뉴비인 척 했음

283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0:25

여기 사람 받냐고요?

몇 년이든 365일 내내 받는 어장입니다. 스토리 자신이 직접 쓰셔도 되고, 아예 스토리 없이 일상 느낌이여도 되고, 얼마나 먼치킨이든 ㅆㄱㄴ하고, 중간에 캐릭터를 내리거나 죽이셔도 다른 사람들의 그 캐를 향한 절절한 사랑 빼고는 아무 해도 없는 부담 없는 자유를 얻으실 수 있고, 얼마든지 캐를 생성 가능하고, 모두 그 캐를 향한 주접을 떨어주는 어장입니다.

그러니 모두 저희 어장에 와주세요!(급기야 홍보)

284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0:40

>>281 (?냥짤)

285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1:39

나..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ㅡ

그래도 마피아겜 대박 기대되니께요
아아아 빨리 저 해가 져야만 마피아겜이 시작되는데 아아아

286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1:45

상판 처음 왔을때 초톡방 스레 보고 여기 가도 되나 고민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알겠습니다.

287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1:59

아 근데 파워레인저같은건 안되고 나름 세계관 있어서 위키 보고오는게 이해에 좋아요
여기 진짜 캐릭 수만큼 세계관있어서 다들 독백쓰고 할때 위에다 주석달고 다 설명해주니 아니..이게 몬소리여.. 싶은경우는 많이 없을겁니다

288 팤에지주 (B7aYvvG1yY)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2:43

>>282 뭐야 귀여워요

>>283 캐 함부로 죽이지 마요!!!!!!!!
누군가는...눈물을 흘리고 있음....
(물론 스진에 필요하다면 죽이셔도 됨다 참견 아님)

>>284 파크는 슬슬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또다른 척수캐를 낼 때다

289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2:46

그리고 어제 아울이 설정 추가로 더 발견했음 ㅋㅋ
애 흑마도사..아니고.. 카피캣이라고.. .직업자체가따로있었는데... 왜 내가 널.. 흑마도사라고 했을까.... 미안하다...

290 S주 (TYcwKINfjM)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3:08

몬소리여 싶어서 질문하시면 친절하게 대답해조요

291 팤에지주 (B7aYvvG1yY)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3:16

솔직히 가면라이더 캐릭터 내고싶다

292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3:22

@비아주

계속 다이스로 진행하다가 진짜로 메카댕댕한테 질것같아서(다갓나빳음)
이번에 토끼가 메카댕댕 쓰러트렸단 전개로 가도 되나요

293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3:34

저희 세계관 다 제각각이니까 독백 보고 알아서 분위기 파악해서 대충 이런 세계구나 생각하는 게 좋죠.

294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3:42

>>288 캐릭이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건 입체적이자 독립적인 아이가 되었다는 뜻인데 그런 아이를 버리시겠단거에요 (?)

295 팤에지주 (B7aYvvG1yY)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3:51

>>290 이거레알

다들 설명하는 거 좋아해서 모르는 설정 있으면 바로 물어봐주세요 오히려 좋아함

296 팤에지주 (B7aYvvG1yY)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4:24

>>294 (어 그런건가?)
.....
으으음

솔직히 파크는 정이 있어서 내리긴 어려울 것

297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4:50

>>292 (확고한 네!를 알려줄 수 있는 짤 자료화면)

298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4:58

특정 작품 세계관 기반도 있고.. 개인 세계관도 있고..
저도 달새 미리내는 프문 기반이고 아울이는 창작 세계관이니까요

299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5:14

>>288 귀...여워...?

여튼 그때 좀 참여했었읍니다 누군진 비밀이구요
이 자리를 빌려 모두에게 미안하단 말씀 전합니다
그랜절 올리겠습니다

300 팤에지주 (RUQaKjCui6)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6:03

프문 신작내ㅐㅐ

301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7:29

>>297 짤지원하려고 했는데 짱슴도치 사진을 못 찾겠다

여튼 감사합니다
비아 모에함
매우
매우 모에

302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7:32

거... 도서관 베틀 시뮤-레션... 꼭 그런 거 해야겠드냐 김프문아...?

303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8:15

>>300 핫ㅎㅏ
유감스럽지만
림버스 컴퍼니도
청불겜 제작이라구?

304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8:25

저도 사죄의 절 올리겠습니다.orz

개인 가정 사정상 뭔 잘못인지 말은 못하겠지만요...

305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8:49

크오 돌리다가 정들어버렸다
떠나도 오너는 잊지 못하겠지

306 팤에지주 (gCYb1ex7WE)

2021-07-15 (거의 끝나감) 09:49:33

>>302 큭 머리가
>>303 안돼애애애애애

한 일주일 있었는데 두 어장 동화되버린 거 무엇

307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0:18

클주도 점점 영며들어버렸어(›´-`‹ )
영웅서가 스레 관전하면서 가오나시마냥 혼자 추억 곱씹을 예정... 친구들아.... 친구들아...

308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1:32

ㄹㅇ 크오가 마케팅이었으면 역사에 남았다
이제 겨울철 성냥팔이 소녀처럼 창밖에서 영서를 보며 손에 입김 불면서 응원해

309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1:53

(달새 바라봄)(연플 아니였으면 진작에 죽였을거 떠올림)(어깨 으쓱)

캐릭 많아지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많이 굴리게 되었을꼬..(흐릿)

310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2:09

다들 좋은 아침!

311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2:43

진하진하!

>>308 (설문지를 통해 응원의 말도 남길수 있다규!)

312 팤에지주 (gCYb1ex7WE)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2:45

생각해보니 달새에게 고록박았던 것도 무지성 고록에 가까웠군
그냥 들이 박았음......

팤지주의 연플은 항상 무지성 고록으로 시작된다

313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2:46

쫀아여요

314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2:54

situplay>1596260392>167

클주 답레는 요깄어옹

315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2:55

쬰아

여러분잊지못할거예요

316 팤에지주 (gCYb1ex7WE)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2:55

진하~

317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3:09

예상 외로 캐릭터 데려오는 게 그다지 문제가 안 된 이유가..

두 스레에 같이 뛰고 있던 멀티러가 굉장히 많아서죠ㅋㅋㅋㅋㅋㅋㅋㅋ

318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3:19

>>311 그런 발상이라니 이세계인들 천재잖아 어이-!

319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3:56

>>314 확인해씀다 할쟉할쟉 이벤트뛰고 답레까지 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이벤관전 재밌게 잘 했다는 뜻)

320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4:29

>>318 아아, 이것은 '설문지' 라는 것이다.

>>312 (고록받으면 뇌정지오는타입)

321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4:47

이벤은 왠지 파인애플 스릴러에 참여하는 기분이어썽...

322 팤에지주 (gCYb1ex7WE)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5:11

>>317 팩트)임

>>320 님 그때 내가 얼마나 마음 졸였는데
(등짝 때림)

323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5:27

오코노미야키 피 한자릿수 남기고 못잡아써....

324 팤에지주 (gCYb1ex7WE)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5:31

파인애플 개구리를 잊지 못 할 것이다...

325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5:34

>>317

솔직히 내심 깜짝 놀람!ㅋㅋㅋㅋ

326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6:18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일본 본토에서 먹는 오코노미야키는
짭니다
ㄹㅇ 개짜요
저 짠거 잘먹는데 한입먹고 누나 줘버림

327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7:21

본래 관전 안 하는데 영서 보다보면 화력 빨라서 관전하기 좋더라고요. 놓친 것들을 보기는 굉장히 좀 무리지만.

맨 처음 영서스레 초기에 수요조사였나 그때부터 고민하다가 결국 시트 안 냈는데...

328 성현주 (G0siiNhToY)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7:22

두어장간의 연플이라는 줄 알고 엥 어장의 벽을 넘은 연플이라고? 그게 되나 싶었다

잠 좀 깨야지

329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7:57

>>322 (달새가 나도 좋아해 불꽃놀이급 발언을 한 이유는 제 머리가 굳어서라 카더라)

330 팤에지주 (7EfOGVXCbc)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8:03

영서랑 초톡방 연플맺기

331 팤에지주 (7EfOGVXCbc)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8:38

>>329 당황해서 그랬다고 해도 이미 답했으니 벗어날 수 없다
후후후후후후

332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09:59:48

>>328 너에게 닿기를 (영서/초카방 편)

>>327 영서스레는 진짜 초~창기 임시스레때부터 보고있었죠
심심해서 위키나 보러가야징 ㅎㅎ 한게 시트를 내게 되버린 원인이였다

333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1:19

근데 진짜 저희 어장은 누군가 다른 어장에서 이 채팅방에 접속했다고 들어와도 1도 안 어색할 거 같긴 해요. 크오 때 '그냥 저쪽 참치 분들 캐 이쪽 어장에다 집어넣고 돌려도 괜찮지 않을까요'라고 생각할 만큼.

334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2:28

>>332 전 제가 감당할 수 있을 거 같지 않아서 위키 여러 번 보고 포기...

335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3:20

>>328 이거 좀 로맨틱하게 들리네

>>333 초카톡 자체가 여러 세계관을 수용하고 있는 곳이라서, 확실히 위화감이 없을 것 같긴 해옹

336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3:46

>>331 (대충 고롱거리는 달새냥이 던져주기)

주제도 사알짝 돌릴겸..
저희 오늘 마피아게임이죠? 누구누구 참여하시나요?

337 팤에지주 (ZIHrVnMSro)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3:47

으아가 날씨 왜이래

338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4:03

그리고 팤지주는 초톡방에서도 비슷하구나(??)

339 팤에지주 (ZIHrVnMSro)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4:19

>>338 인간이 쉽게 변하나요

340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4:38

저 하겠습니다 마피아 게임,.,.

341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4:38

>>336 저요저요!(손)

342 팤에지주 (ZIHrVnMSro)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4:55

마퍄겜
약간 슈뢰딩거 상태

343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4:57

음~ 그 때는 수요조사였고 인원이 아직 확정 나진 않았던거 같은데. 몇명까지 참여 가능할지 모르겠넹

344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5:03

일단 클주 참여해요 >:3
캐릭 누구 데려갈지는 쬐께 고민중이긴 한디

345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5:16

>>334 확실히 육성스레는 취향을 타니까요..
꾸준히 하지 않으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거나, 나만 1인분 못하나? 라고 느낀다거나..

346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5:43

에즈주(주최) 말로는 최소인원 찼다고 말씀하긴 하셨으니까요
사람 많으면 많을수록 재미지긴 하지

347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6:01

저는 관전!!
저 마피아 관전하는거 짱좋아해요 거의 어몽어스 관전하는급임 ㄹㅇㅋㅋ

348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7:08

지금 와서 말하는 건데, 사실 크오 스레 시작 전까지만 해도 팤에주하고 에즈주 동일인물인 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orz

349 팤에지주 (ZIHrVnMSro)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7:56

>>348 (귀여우시다)
이리와요 좀 핥게(?

350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8:51

>>349 어디 부분이 귀여웠던 거죠?!
(슬금슬금 뒷걸음질)

351 팤에지주 (ZIHrVnMSro)

2021-07-15 (거의 끝나감) 10:09:50

>>350 착각하신 부분과 착각했다는 것에 사과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점핑할쟉)

352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10:36

조현주가 핥아지다못해 사라지려하고있어(아님

353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11:09

아맞아 그러고보니 시현이 굴려야하는데 이따 저녁에 시현이랑 일상할 초카방캐 구해봐야겠다

354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10:11:50

팤에지주는 특이한 동물입니다. 매일 일정 이상의 참치를 핥아서 섭취하는 것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식성을 갖고 있죠. 이번에도 새로운 사냥감을 잡았군요. 참치토늄을 섭취하는 모습을 한 번 지켜봅시다. (다큐멘터리 풍)

355 팤에지주 (2qo4pIMvcU)

2021-07-15 (거의 끝나감) 10:12:21

팤주 구분법: 볼 만지거나 쓰다듬거나 핥는 거 좋아하면 팤주

356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12:31

그리고 아울이 본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구글에 투후투후를 검색하신 후 나오는 만화를 보시면 됩니당 거기에 나오는 박각시 캐릭터 대충 그런 느낌이에오

357 팤에지주 (2qo4pIMvcU)

2021-07-15 (거의 끝나감) 10:13:20

>>354 (비아주 츄르르르릅)

>>356 짱귀엽다

358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10:14:47

>>357 잡혔습니다! 도망쳐요, 카메라맨!
(흔들리는 화면)
(바닥에 떨어져 찍히지 않는 화면)
(다급한 사운드)
(삐이이이이-)

359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14:51

그럼 뺘주는 팤에지주한테 이미 잡힌 참치인거야...? (?)

>>357 거기에다가 요리조리 개조를 거쳐서 나방과 용과 새를 합쳐놓은 코스믹 호러스러운 무언가로 만들면 고거시 아울이!

360 팤에지주 (TbL3wfFmk2)

2021-07-15 (거의 끝나감) 10:18:14

>>358 공포영화잖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9 (팩트다)
아울이...대단한 아이...

361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20:20

>>360 괜찮아요 그냥 겜창인생이니까

(팤주를 잡으면 비아주도 같이 얻는건가)

362 조현주(참치토늄)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0:22:12

(사라짐)

363 토순씨 - 진화씨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25:50

"응! 혹시, 그.. 시들시들해지거나 하면 새벽쯤에 바람 좀 맞게 해주는 걸로도 괜찮아질테니까."

애초에 시들지 말라는 개인적인 소원을 잔뜩 담았으니 시들 일도 잘 없겠지만, 차원차란 건 항상 존재한다. 그러니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었다. 화분을 내밀며 고개를 들었다. 퍽 환하게 웃는 양이었다. 하지만 그 웃음 뒤에 언제라도 비집고 나올 것 같은 울음을 숨기고 있었으니까, 친구의 눈가가 촉촉해진 걸 보고 제 눈가가 빨개져버린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버리면 바늘 천 개 먹기니까. ...파인애플 천 개 먹기가 훨씬 더 무서우려나?"

실없는 농담을 하고 웃었다. 분명 슬프다. 하지만 울어버릴만큼 뻔뻔하지는 못했다. 우리 웃으면서 헤어지자, 정도의 말밖에 하지 못했다. 영원한 이별은 슬픈 거구나. 이해하려고 했지만, 사실 이해하고 싶지 않았던 부분을 또 하나 알아버렸다. 그게 기쁘면서도 슬프다. 이별이 슬프다는 건 지금이 행복하단 의미고, 미래의 슬픔이 지금의 행복을 잡아먹어서는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다.

"응, 언제 다시 만나면, 노력해서 얼마나.. 아니, 뭘 노력했는지 꼭 알려줘."

그러니 기약없는 약속을 하자. 다시 만날 거라는 헛된 희망을 품고, 기약없는 약속을 하자. 언젠가 네 발걸음이 무거워졌을 때, 이 약속이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나는 그걸로 됐어. 만족해.

이 곳에서 처음 만난 사람이 선한 사람이라 다행이었다. 새끼손가락에 힘을 주고, 웃었다.


#이렇게 놀고 헤어졌다는 막레각을 보고 있답니다

364 정훈주 (GWnjlw0ud2)

2021-07-15 (거의 끝나감) 10:26:01

>>362
(죽은자의 소생)

오늘 마피아 언제 시작인가요! (기대)(설렘)

365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10:27:02

마피아 한다면 저는 참가에요!

지훈주를 잡으면?
저한테 다시 빼앗깁니다.

366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31:12

여름 특: 다림주 기준에서는 새벽에 깨워놓고 수면마비를 이쁘게 해줌.

아으어어앍...
다들 안녕안녕이에오...

367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31:41

>>365 으음...
우리 사이좋게 반씩 나눌래요?
세로가 좋으세요 가로가 좋으세요?

368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31:58

조바조바 다하다하!

369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0:33:37

그럼 저걸로 막레할까용! 수고했어오 클주!
토순이 짱기여워

370 토순씨 - 비아씨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36:32

아, 아니 그래도 미안한 건 미안한 거니까...
(한 손으로는 비아를 여전히 꾹 붙들고-불안했다-, 나머지 한 손으로 빛 덩어리를 메카-댕댕에게 쏘았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메카-댕댕이 쓰러졌다. 파인애플들이 우왕좌왕하는 게 곁눈으로도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
괜찮아? 많이 아파?
(비아를 조심스레 붙들고 이곳저곳 살펴보려고 했다.)
보건실 같은 곳 있나? 내가... 어.... 죽어서 사과해야...
(어지간히 미안했나보다.)

371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36:55

진화주 수고하셔씀다
진화씨 너무
귀여워
모에해

372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10:37:47

>>367
가로로 두 번 잘라서 삼분의 이 가져가세요.
지훈주 부분은 제가 가지고 팤에주 부분은 드리겠습니다. (<-남 가지고 터무니없는 말을 하는 중)

373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0:39:28

>>364 9시 시작이니까 대충 8시 반부터 체크받고 시작할거 같읍니다

374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10:40:01

수고하셨어염

375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10:40:02

다하-

376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40:06

>>372 좋아요 이렇게 나누면 딱 맞겠네
좋은 거래 감사합니다 별점 5개 박고 좋은 후기 써드릴게요 (터무니없는말2222)

377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44:46

어흑

마피아겜언제까지하나요
갑자기 9시약속잡힘(네?)
저도안믿기는데잡혓어요

378 정훈주 (GWnjlw0ud2)

2021-07-15 (거의 끝나감) 10:45:09

>>373
알겠습니다!! 와아 마피아!

379 팤에지주 (iwsGAdVom6)

2021-07-15 (거의 끝나감) 10:45:18

>>372 >>376 (무 무슨)

380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45:24

만약 단타로 치고빠지는 겜이라면
클주는.. ㅇㅖ비예상멤버에서 빼주십시요

381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0:46:32

>>377 엌
기력문제로 뻗을수도 있지만 계속 하겠다는 사람이 많으면 일단 12시까지 생각중

382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48:20

베리 굿 입니다. . .

383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48:59

일상... 9시에 겜이니까 그전에 돌려야지...(태우는 데 충실함)

384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50:10

>>379 (대충 에디부분 분리해서 달라는 애옹)

385 팤지주 (v4vGu.s2ek)

2021-07-15 (거의 끝나감) 10:53:36

>>384 (에디부분 드리기)(힝구)

386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10:56:38

>>385 (할작할작)

387 팤지주 (lL1F1gyO4E)

2021-07-15 (거의 끝나감) 10:57:42

(츅츅한 지훈주

388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0:58:15

(에디랑 달새 같이 붙여놓음)
(꽁냥거리는거 구경)
(흐뭇)

389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10:58:21

>>387 (한입에 꿀떡하기)

390 조현 - 지훈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1:07:14

[전 이야기꾼이 맞습니다.]

"응, 잊어버릴지도 모르니까, 지도로 줄게."

손을 한 번 휘저은 그가 어느새 손에 들린 흰 종이를 내밀었다. 깔끔하고 알아보기 간편하게 생긴 지도가 그려진 흰 종이에는 마치 직접 적은 것처럼 붉은 화살표가 그려져있었다. "마침 볼펜이랑 지도가 있어서 다행이야."라고 중얼거린 그는 입을 가리고 하품했다.

"흐음, 그럼 팔 한 번 만져봐도 돼?"

어색해하는 반응에 귀여워하면서 "이쪽 봐줬으면 하는데, 응? 부끄러운 거야? 귀엽네."라고 능글맞게 놀린다. 깍지를 끼자 잠시 당황해하면서도 금방 앞장서는 모습에 웃음을 참으며 머리를 쓱쓱 쓰다듬으면서 그는 오랜만의 힐링 타임을 만끽했다.

"진짜로 그런 곳 가도 되는데."

진담으로 대답한 그는 도착한 곳을 보며 자신이 주변 맛집을 검색해서 딴 데로 데려가야하나 생각했다. 저 나이대의 아이들은 이런 곳을 비싼 곳이라고 생각하는구나. 그렇지만 역시 너무 비싸면 부담스러워서 체할 수도 있으니 그냥 여기서 먹을까. 이미 들어와버렸고.

"그 정도면 돼? 그 나이대면 한창 많이 먹는 시기 아냐?"

저걸로 되는 건가. 어쩐지 말라 보이더니...이 정도밖에 안 먹으니까 그렇지. 단단히 콩깍지가 씌인 조현의 눈에는 그가 빼빼 마른 쪼꼬미가 소식을 하는 거로만 보였다. 헛생각이였다.


[미치셨습니까?]
[절대로, 자극할 만한 짓은 하지 마십시오.]
[넌 그냥 맞춰주기만 하면 됩니다.]

391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1:08:53

팤에지주 인기 많으시네요.

392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1:09:22

조주도 이리와요 햘쨕햘쨕 낼름낼름 해드릴게

393 비아씨 - 토순씨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11:10:20

>>370
그렇게... 많이 아프진 않아. 이래뵈도 튼튼한 게 장점이라서.
(라고 하기엔 여전히 많이 아프지만. 거, 건강 S가 울고 있어...)
아니, 다친 건 고칠 수 있지만 죽으면 살릴 수 없으니까?
(아주 없진 않겠지만.)
우리 학교에는 보건실도 있고, 이 정도는 큰일 아니야. 애초에 이 정도 가지고 쓰러지면 전장의 맨 앞에 설 수 없어.
(라고 말하는 건 조금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이었을까. 속으로 살짝 기합을 넣고 이곳저곳 살펴보는 토끼씨의 머리카락에 손을 올려 살짝 쓰다듬는다.)
봐, 멀쩡하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가 없어서 진짜 멀쩡해 보이는진 모르겠지만, 상대는 민간인이다. 이세계인에, 무력을 가졌어도, 이 세상에선 민간인 신분 이상이 아니다. 원래 성격상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안심시키기 위해서라도 약간의 허세를 섞었다.)

394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11:11:03

>>0-1001 (어장을 핥고 지나가는 거대한 혀)

395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1:11:40

(여긴 글렀어!)
(도망)

396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11:12:51

>>395 키히햐하! 이곳을 지나가려면 나와 듀얼을 해야 한다! .dice 1 100. = 98 (걸리적거리는 모브 1)

397 비아주 (71v4bOTWPc)

2021-07-15 (거의 끝나감) 11:13:11

모브 강해(강해)

398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1:14:30

모브 너무 강해

399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1:14:50

모브가 아니잖아!!!!!!
.dice 1 100. = 25

400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1:15:04

(참패)

401 조현주(츅츅해짐)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1:16:14

흑흑...조현주의 순결이...

402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1:16:22

모브가 아니잖아...! 로우할수록 이기는 로우 다이스라면 모를까!

403 정훈주(모브단 모브) (GWnjlw0ud2)

2021-07-15 (거의 끝나감) 11:26:53

역시 우리 모브단의 대장님이셔!

404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1:34:27

모브단 대장 대다내...

405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11:40:13

>>396 이기기 시도
.dice 1 100. = 77

406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11:40:40


나쁘지 않은 성격이었는데에 에에에...

407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11:40:55

(*성격 -> 성적)

408 정훈주(모브단 모브) (GWnjlw0ud2)

2021-07-15 (거의 끝나감) 11:48:44

약해빠진 너희가 우리 대장님에게 지는건 당연하지!
날 이기고 레벨업부터 하고 도전하라구 키헤헤헤

.dice 1 100. = 26

409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1:49:20

.dice 1 100. = 17

크읏... 도전...

410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11:49:57

듀엣 \(`д´)ゝ!
.dice 1 100. = 8

411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11:50:17

어떻게 된 거야 둘이 합쳐도 못 이기잖아

412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1:50:27

.dice 1 100. = 45
지구인들아 나에게 힘을 줘

413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1:52:32

듀에에엣(폭사)

414 정훈주(모브단 모브) (GWnjlw0ud2)

2021-07-15 (거의 끝나감) 11:57:56

(이게 아닌데)

415 성현주 (G0siiNhToY)

2021-07-15 (거의 끝나감) 12:08:28

.dice 1 100. = 17

416 정훈주(모브단 모브) (GWnjlw0ud2)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1:25

이럴수가 결국 에즈주만이 보스에게 재도전할 기회를 얻게된건가..?

417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1:32

이건 로우 다이스로 가야 한다(?)

418 팤지주 (nbcAGYoqrU)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2:22

.dice 1 100. = 38
내가 막겠다!

419 팤지주 (nbcAGYoqrU)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2:35

쿨럭(쿨럭)

420 조현주(츅츅해짐)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2:44

복수할 거야..
.dice 1 100. = 64

421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2:57

아아... '정훈주' 말인가? 그 녀석은 나에게 패배했지...
덤벼라, 모브단의 보스!!
.dice 1 100. = 64

422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3:17

(게임오버)

423 조현주(츅츅해짐)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3:46

더블로 같은 숫자 나왔는데 합체할 순 없나요.

424 팤지주 (nbcAGYoqrU)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4:58

에즈주와 조현주 퓨전(?)

별개로 일상에서 조현이가 너무 착해서 기력을 치유받는 중
조현누나.....

425 정훈주(모브단 모브) (GWnjlw0ud2)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6:04

>>418
그/아/아/앗

모브단 모브 정훈주는 퇴치되었다!

426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7:40

일상에서 조현언니가 너무 멋져..(고개끄덕)

427 조현주(츅츅해짐)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7:47

아가니까 주접 떠는 거지 어른이면 냉랭.

즉, 어른에게 꼰대가 되는 조현이.
"에잉, 쯧. 으디 으-른이 되어가지고 새파랗게 으-린 아가한테 얻어먹으려구 하시나. 좀 사주시죠?"

428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8:29

점심점심... 먹어야 해..

429 팤지주 (kW3gGhEiTA)

2021-07-15 (거의 끝나감) 12:19:36

다들 점심 꼭 드시길!

>>427 그 점이 좋아(?)
조현이에게 어리광 부리는 것도 좋지만 잔소리도 듣고싶다(???)

430 조현주(츅츅해짐)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12:23:50

조현이는 꼰-대입니다.

(팤지주는...M?)

점심....귀찮....

431 팤지주 (9uWu3qKsDY)

2021-07-15 (거의 끝나감) 12:26:43

팤지주는 언제나 양쪽을 다 가지고 있지(대체다)

432 팤지주 (9uWu3qKsDY)

2021-07-15 (거의 끝나감) 12:27:06

>>430 드세요

드세요......

433 칼라일-다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12:33:34

"역시 믿고 기댈 게 없어지는 건 나쁜 걸까?"
사뭇 진지한 어투로 물어보았다. 이어 작은 목소리로 신이 잘못되어도 그럴까, 하고 말했다.

"사라지고 잊히는 건 확실히 안타깝지."
살짝 환기된 어투로 긍정했다. 잊히는 것은 외로운 일이지. 대부분의 상황에선 그럴 것이다. 과거의 잔재를 기억하는 그이기에 더욱 이입되었다.

으음, 팔짱을 낀 채 고민하다 짧게 대답했다.
"신앙이 없어진 건 나 때문이니까."
다림의 표정에 미묘한 기분을 느꼈는지, 살짝 뒷걸음으로 떨어졌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이래저래 머리를 기울이며 생각을 짜보지만 마땅한 어휘가 생각나지 않는 칼라일이었다.

"그래도 그렇게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누구의 삶이든 양면성이 있으니까."
제대로 대답했는지 본인도 애매한 눈치였지만 나름 열심히 살아온 누구에게 위로를 건네주고 싶었다.

434 사현주 (RgI8NW1h3.)

2021-07-15 (거의 끝나감) 12:36:42

점심은 드셔야해요...

435 다림-칼라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2:42:20

"글쎄요... 사람은 미지를 동경하기 때문에 전지하거나 전능한 존재를 바라기도 하고.. 믿고 기댈 것에 본인의 미력함을 돌릴 수 있을지도 모르죠..."
신이 잘못되었다는 말을 들었기에 이세계인인데다가 외부에서 보는 저로썬 판단하기 어렵죠? 라고 덧붙입니다.

신앙이 사라진 것에 자신 때문이라는 칼라일을 바라보지만 큰 감정은 담지기 않은.. 수긍의 눈이었을까요?

"그런가요? 그럼 그런 것 뿐이니까요"
어디까지나 외부인이고.. 자세한 사정을 알지도 못하는 이의 말은 참고용으로밖에는 못 써먹는 거에요. 라고 말하며 온순한 것 같은 파인애플 악어거북을 귀찮지 않은 선에서 쓰담쓰담합니다.

"그렇다면... 좋겠네요."
그저 미소를 짓습니다.

436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2:42:35

점심먹고 리갱리갱~

437 사현주 (M0AxbffZ2g)

2021-07-15 (거의 끝나감) 12:44:13

다하다하

돈가쓰짱많아

438 칼주 (IVw8XmPXJc)

2021-07-15 (거의 끝나감) 12:46:04

와 누가 캐리어 끌고간다 너무 부럽다

다림이는 머 좋아하나요
소재가... 필요

439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12:47:36

Carrier has arrived

440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2:50:32

싫어하는 거.. 가 딱히 업씁니다!

뭘 해도 일단 받아주기는 할 거에요. 뭐.. 조금 위험한 거라면 폭행같은 거 해도 반격 안 하고 맞아주겠지(?)

다들 반가워요~

441 칼주 (jIrcfUper2)

2021-07-15 (거의 끝나감) 12:51:00

다림아??? 그건 맞으면 안돼 지지야

442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12:51:33

아니 어떤 흉악한 존재가 다림이를 폭행한다니
저와 저의 얼터에고가 용서치 않을 것

443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2:55:52

의념은 발휘하겠지만요(?)
그러니 괜찮습니다. 웬만해서는 다 받아줘요(?)

444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12:57:37

프로포즈도 받아주나요

445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3:02:04

프러포즈는 설득을 하려 하지 않을까요(?)
본인의 단점같은 걸 말하며(?)

프로의 포즈(자세)라면 받아준다!

446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13:03:37

요가포즈

447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13:04:00

프로포즈를 하는 프로의 자세

448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13:04:20

뭐야 내 사진

449 팤지주 (9uWu3qKsDY)

2021-07-15 (거의 끝나감) 13:04:40

답레 쓰려고 했는데 지금은 좀 힘들 것 같고 한두시간 뒤에 바로 써오겠습니다

450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3:05:44

다들 어서오세요~

451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13:06:20

안녕하세요~

452 칼라일-다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13:14:02

다림의 무덤덤한 반응에 안정감을 느꼈는지, 고개를 한번 끄덕였다.
"평소에도 무던한 성격이니?"
함께 앉아서 거북을 쓰다듬었다. 거북을 정말 잘 세뇌했는지 강아지가 따로 없다. 그가 손을 내밀자 거북이 절도있게 손을 얹었다.

"응. 분명 그러니까 괜찮아."
다림을 따라 미소지으며 말했다. 조금 가벼운 주제로 넘어가보자. 현대인들은 뭘 좋아하지? 한번에 떠올리기는 어려운 주제였다. 자신이 어렸던 시절은 기억이 흐릿하고, 요즘 문물은 볼 때마다 새로우니까. 마법 없이 식수대에서 물이 나오는 것도 신기했다.

"이곳 사람들은 뭘 좋아하니? 갈만한 곳이 있다면 같이 가줄 수 있을까?"
결국 현지인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거북이 세 마리는 좀 부담스러우니 크기를 줄여보는 게 좋겠지.
"열매가 지면 씨앗은 땅에 떨어지니."
주문인 듯 보이는 말을 외우며 거북이즈를 쓰다듬자 노란색과 초록색이 섞인 뱁새로 변신했다.

453 칼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13:15:15

이만 잠수하겠습니다
나는야 스쿠버다이버

454 다림-칼라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3:17:48

"무던해지려고 노력한다.. 에 가깝지 않을까요?"
마치.. 음.. 말이 통하지 않는 식물을 보려는 것처럼요..? 뭐라해야 하나.. 그런 거죠? 라는 농담(농담이라고 덧붙였다)를 하고는 우주 파인애플들은 말은 안 통해도 감정이 좀 통한 느낌이었지만요. 라는 말을 합니다.

"괜찮다면 그런 거겠죠."
무엇을 좋아할지. 글쎄요.. 사실 다림은 무엇을 한다고 해도 받아주긴 할 겁니다. 극단적으로 간다면 또 (이하생략)이겠지만.. 칼라일이 질문하자 고개를 갸웃하고는 떠올려보려 합니다.

"지금 시기에는 벚꽃 피크닉도 예쁘고요, 상점가에서 가게 이벤트 같은 것도 좋고..."
또는 식당가에서 간단한 걸 먹는 것도 좋지요? 라고 하면서 주문을 외우자 뱁새가 된 것에 신기하다는 듯 바라봅니다. 퐁신퐁신 뽀쨕한 뱁새야! 쓰담할 수 있을지 무심코 손을 내밀어봅니다. 물리려나!(?)

455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3:20:04

다녀오세요오~

456 개미리주(특: 카페인 없음 몰랑이임)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13:33:44

457 개미리주(특: 카페인 없음 몰랑이임)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13:34:40

어제 진행하다 기절한 거 실화냐??????? 어떻게 이럴수가 았읍니가 아 일단 오코노미야키랑 맞다이 뜨신 분들은 다....아이템 드리는 걸로 하고.......미 치 겠 단 거에요 정말~~~!!! 🤦‍♀️🤦‍♀️🤦‍♀️

458 개미리주(특: 카페인 없음 몰랑이임)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13:36:39

암튼 아임백임
아이템 다 보낼 거까지야 없고 어제 탐색에서 나온 것들만 웹박보내면 될듯 🤦‍♀️ 민초볶음밥 나왔으면 대유잼이었을텐데 너무 아쉽다 이 말입니다~~!! 에버노트 키러감!!!

459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13:37:36

고생하시는 개주 햘작

460 개미리주(특: 카페인 없음 몰랑이임)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13:38:39

>>459 (할쟉당함)(아무튼 녹은개구리임)

461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3:38:46

개미리주 어서오세요오...

오코노미야끼는 만나지 못했다...(슬픔)

다림주: 사실 안 만난 게 운이 좋은 게 아니었을까(대체)

462 개미리주(특: 카페인 없음 몰랑이임) (8zNn2AHkNo)

2021-07-15 (거의 끝나감) 13:42:22

우주 오코노미야키 특) 우주식품 아니랄까봐 san치깎이기 쉬운 겉모습을 지녔음

463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3:43:19

(녹아버린 개주 에어컨 앞에 데려다놓기)(뽀담)

464 클주 ◆Ni7Ms0eetc (b/C3L/Wgzw)

2021-07-15 (거의 끝나감) 13:43:39

(비아주에게 답레는 저녁쯤에 주겟단 지느러미 팔락임)

465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3:49:38

(다들 뽀담뽀담)

466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4:14:31

하는 게임이 완벽하게 망했지만 이건 이것대로 재밌을거같아 미묘해진 마음으로 갱신

467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4:16:09

사현주 리하리하~

게임이 망했다니...(갸웃)

468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4:17:37

사퍼요
밸런스 맛 가고 메타 뒤바뀌고 버그도 생겼는데

개인적으론 좋아요 이런거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 랭커들은 판수빨 파티빨로 가려놨던것들 다 뜯겨져 추락사하겠죠
살아남는놈이 '진짜' 가 된 메타가 온거에요

469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4:22:12

세상에.... 살아남는 놈이 진짜가 되다니..
(다림주는 항상 게임은 망했어서(실력적 면에서))

470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4:22:12

모 암튼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
늘어져 있어야겠어요
저녁에는 침대에서 마피아 하는거나 구경해야지 히히

471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4:22:44

애초에 게임이 너무 맨날 같은 방식으로 고정되있어서요
큰 변화 주는것도 매-우 조씁니다

472 지훈 - 조현 (xBvbK/p8sU)

2021-07-15 (거의 끝나감) 14:22:55

' 좋아. 이야기꾼 치고는 이야기에 꽤나 많이 개입하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

지도로 주겠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마침 볼펜이랑 지도가 있었다는 말에 살짝 고개를 갸웃거렸다. 마침...? 볼펜은 그렇다고 쳐도, 보통 지도를 들고 다니던가..? 살짝 의문이 스쳤지만 애초에 다른 세계였으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스스로를 납득시키고는 하품하는 모습을 빤히 바라보다가 볼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찔러보려고 시도했으려나.

" 저도 만지게 해주신다면? "

희미하게 웃어보이다가 살짝 키득이더니 "농담이에요." 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팔을 내어주었다. 거기까진 능청스레 대할 수 있었지만 능글맞게 놀려오는 것은 버티기 어려웠던가. "부끄러운 거 맞으니 그만 놀리세요..." 라며 답지 않게 입술을 살짝 내밀며 조현을 빤히 바라보았지. 머리를 쓰다듬으면 걸어다니는 중이었음에도 골골거리는 소리가 저도 모르게 튀어나와 조금 놀랐으려나.

" 저 체할지도 모르니까요. "

비싼 곳은... 무섭다... 가디언 후보생들의 금전감각이 일반 학생들과는 다르다고는 해도 아직 그런게 무서운 나이였다.

" 이정도면 많은 편 아닌가요? "

얼굴에 ?를 띄운 그가 조현을 바라보며 조금 놀랐는지 눈을 크게 떴을까. 이정도면 자신이 먹어야 하는 양만 족히 2인분은 될텐데. 알 수 없는 조현의 기준에, 마치 어른들이 애기들보고 더먹으라며 먹을 것을 주는게 떠올랐다.

' 맞춰주기만 하면 된다고? '
' 자극하지 않는다는 건... 어떤 건데? 하면 안 되는 거라도 있어? '

473 다림주 (EWkdyesjUo)

2021-07-15 (거의 끝나감) 14:31:15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용... 저는 잠깐 겜하러..

474 모르가나 - 진화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4:55:36

"자세히 알고 싶다기보다는 보편적인 이미지가 궁금했던것 뿐이지만? 응응, 진화는 무기술을 쓰는구나! 무기라고 하면 칼이나 활같은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맞니?"

아예 종류가 다를 수도 있고, 학문적이고 구조적인 부분보다는 인식적인 부분이 알고싶었던것이니 만큼 크게 집착하지는 않았다. 도리어 당신이 이번에는 그다지 놀라지 않은것을 보고 만족감을 느꼈다고 하면 뭐라고 할까. 그래도 당신이 미안하다고까지 한 이상, 더 캐물을 생각은 없었다 .

"후후 글쎄? 실례가 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진화가 받아주기를 바라니 그렇다고 해두도록 할게!"

그러고서는 지어낸 명분만큼이나 제멋대로인 대답을 해주었다. 그녀로서도 당신에게 무언가 답례를 해주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으니까.

"원하는 메뉴 추가 주문. 이라고 하면 하나씩 전부라고 대답할지도 모르지만?"

사실 이 쪽이야말로 소녀가 당신에게 받은것들중 가장 혹하는것이었다. 진짜로.

475 이군자주 (d8DUISiB3w)

2021-07-15 (거의 끝나감) 15:09:29

피티마치고 갱신
갱........신..........

476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5:11:50

헬하(헬창 하이라는뜻)

477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5:12:00

여어 헬창

478 이군자주 (d8DUISiB3w)

2021-07-15 (거의 끝나감) 15:24:05

응애 나 애기헬창

근데 진짜... 그 다리에 힘풀려가지고 헬스장나오자마자 갓태어난 아기사슴마냥 털썩 주저앉을뻔함

479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5:26:47

헬창(갓 태어난 아기사슴)

480 이군자주 (T.CMuzysX.)

2021-07-15 (거의 끝나감) 15:30:37

ㅠㅠ
사슴은 좋겠다 눈망울이 사슴같아서

481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5:31:25

(도당체)

482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5:35:02

케에에에엫...(동북창이 나있음=여름에 아침햇살이 너무 빡셈)(오히려 오후에는 햇빛 안 듬)

리갱! 일상.. 구할 것이다(일상슬레이어)

483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5:39:39

마피아 진행을 위해서 기력을 보존해야 하므로...
일상은 무리다제

484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5:42:32

마피아는 인정이죠.

485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15:42:44

이군자주는 어째계속무리입니다
기력이쪽쪽빨려왔기에

486 사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5:43:26

몸..이..개판나..서...무..ㄹ........

487 진화 - 모르가나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5:44:42

"보편적인 이미지....라. 뭐라고 할까, 의념을 응용한 기술이 아닌 특수한 현상은 대체로 마도라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역시 대표적인건 원소가 유명해."

분명 불, 물, 땅, 바람 이렇게 4원소를 토대로 쓰는 마도가 역시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방금 본 염동력이나, 혹은 비행 같은 것도마도의 범주에선 유명하다고 나는 설명해주었다. 문외한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인식은 그런 느낌이다. 흔히 말하는 마법의 분류.

"응. 듣기로는 그런 무기들이 의념을 전달하기 쉽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 덧붙여서 내 무기는 방패야."

기존의 화약무기나 전자 병기는 의념을 담는데 한계가 있다던가.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과거의 전쟁에서나 애용하던 장병기로 회귀했다. 물론 의념을 담는 총과 기기도 있지만 말이다. 나는 검성님의 영향으로 이 세계에선 검사가 상당히 주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내 무기는 방패라고 설명해줬다.

"그, 그래? 보기보다 꽤 미식을 즐기는 구나. 좋아, 그럼 메뉴를 몇개 더 가져올게."

소녀들은 이러저러한 사유로 디저트를 먹는데 있어서 양에 주의하는 편이지만, 모르가나는 개의치 않나보다. 나는 그 부탁을 들어 그녀에게 가게 인기 메뉴를 하나씩 내주기로 했다. 그리고...조금 고민하다가, 추가로 하나 더 꺼내오는 것이다.

"이건 아직 정식 메뉴는 아니지만. 내가 최근 만든거야."

그것은 당근 마카롱이었다. 주황색 샌드에 초록 파우더가 먹기 좋게 뿌려진, 이차원의 친구를 위해 고안했던 메뉴다.

488 넛케주◆cs3yt/Mi8w (mNv9vEL0Wk)

2021-07-15 (거의 끝나감) 15:44:45

텀이 느려도 괜찮다면야

489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5:47:41

뭐.. 낼모레까지 이어지겟어여.

천천히라도 오케임다.(?)

원하는 상황이 있으실까요?

490 넛케주◆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5:55:27

⭐️뭐.. 낼모레까지 이어지겟어여.⭐️
(눈 피함)

일단 넛케주캐 하나 찝어주십시오 다림주
1 아저씨
2 남자애
3 여자애

491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5:58:52

아저씨는 본 적 있으니까 2번이나 3번이 좋아보임다..

.dice 1 2. = 2
1. 남자애
2. 여자애

상황이라면.. 몽블랑이거나, 벚꽃피크닉이거나, 장난스러운 도박(?), 고양이 냥냥, 바닷가 산책.. 정도가 있슴다.

492 넛케주◆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6:07:23

모르가나구나!
모르가나면 몽블랑은 지금 하고 있으니까 도박이나 바다쪽이 좋을것같다는 애옹
혹시 선레 부탁해도 될까 다림주!

493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6:08:11

네엡. 그럼 바다 쪽으로 가는 선레 써오겠슴다아..

494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16:09:13

도저히 기력이 안나서 답레를 즐겆게 쓸 자신이 없우므로 ㄷ조금 미루겟습니다
보세요 쉬프트키 누르기 귀찮고 오타 수정하기 위찮은거

495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16:10:09

네이놈들
그릭이 꾸덕꾸덕하지 않잖아
이게 요거트맛 생크림이지 그릭이야?
[죽어라]

496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6:13:02

바닷가는 이세계인들이 오는 와중에도 여전히 푸르게 파도가 치고 있었습니다. 다림은 그 푸른 빛에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으로. 놓여 있는 파라솔 아래에 돗자리를 깔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수영복은 아니지만... 음. 멀리서 보면 수영복 같아보일지도 몰라요? 짧은 바지라 쭉 뻗은 다리가 보인다거나. 검은 끈나시에 래시가드를 입고 있으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그 평화는 오래 가지 못한 것이.

"아."
살인 자판기 한 대가 바닷가 모래사장 한 복판에 웅크리는 것을 발견했던 겁니다. 돈을 넣으면 돈만큼의 무력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었을까요? 일단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야.. 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 그 자판기에 접근하려 하면 말리려 일어나겠지요.

모르가나가 그 자판기에 접근하려 하면 일어나서는 저 자판기가 위험하다 말하고 실체를 보여주기 위해 모래 속 동전 하나를 던지자 작동하여 위이이이잉거리며 동전을 갈기갈기 찢고는 다시 웅크리는 것을 보여줄 겁니다.

"....저러니까요."
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바닷가의 반짝이는 바다와 닮은 머리카락이 흔들립니다.

497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6:15:03

그릭요거트 꾸더억한 거 알죠...
(꾸더억해서 완전 배불렀던 느낌)

다들 반가워요오~

498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16:16:29

반갑슴다
학원 조교님이 한번 비싼 그릭을 나눠주셔서 먹었는데 공산품 요거트는 요거트가 아니구나를 깨달았고

499 모르가나 - 진화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6:16:59

"음! 어떤것들이 유명한지, 조금 이미지가 잡히네! 고마워! 아무래도 모르가나가 살고있는곳에서는 마도도, 마법도. 몹시 드물기때문에. 드물다고 할까, 없는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

당신의 설명을 꽤 흥미롭게 들으며 소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정도면 당신이 마도를 익숙해 하는것을 소녀가 흥미로워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의념덕에 무기의 수준 자체는 회귀했다는건, 조금 신선하네! 방패를 무기로 쓴다는것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방패는 방어구로서의 개념이 강했으니까. 무기로서 사용하는것은 소녀에게 있어 꽤 신기한 축에 속했다.

"어머나, 반쯤 농담이었는데 성실하구나?"

그렇다고 말릴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소녀는 얌전히 디저트를 받았다. 사실, 먹고싶은 욕구와 먹을 수 있는 역량은 별개의 문제이기도 하기때문에 정말로 전부 가져오면 그 때는 말리겠지만. 지금은 사양않고 당신이 가져온 마카롱을 입에 넣었다.

"당근 마카롱이라, 의외로 드물지~ 게다가 최근에 만들었다는 물건에까지 이런 퀄리티를 보여주는걸 보면, 진화는 실력이 상당히 좋은편이라고 확언할 수 밖에 없겠네!"

그러고서는 곧바로 감상을 내어주겠지.

500 모르가나 - 다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6:31:43

갑자기 동전이 날아온건, 자판기가 소녀 자신이 알고 있는것과는 조금도 닮지 않은 방식으로 작동한것, 그리고 전부 파악하고 있었던듯한 당신이 눈에 들어온것을 차례차례 확인한 소녀는 우선 가장먼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당신에게 말을 건넸다.

"보아하니 도와준것 같네! 고마워! 그러니까, 답례는..."

답례쪽 이야기는 물론, 떠보기 위한거니 행동이 느렸지만.

501 넛케주◆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6:36:08

(대충 온 사람들에게 인사)
이것이 누가 오고 누가 갔는지 전부 파악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자만이 꺼낼 수 있는 비장의 수다!

502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6:37:53

자판기에 접근한 분은... 어쩐지 이세계인같은 느낌이 듭니다. 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여기에 대놓고 있는 자판기는 웬만한 학생이라면 위협적으로 느껴져서 건드리지 않을 테니. 이건 분명 이세계인을 노린 게 분명하다. 고마워라는 말에 아니요. 해야 하는 일이었는걸요? 라고 말하다가 답례에 당연하다는 듯.

"답례는 괜찮아요."
정중하게 말합니다. 이런 자판기에 피해를 입으시면 그거야말로 안타까운 상황일 테니까요. 라고 말을 이으면서 학원도에서는 가끔 저런 자판기가 빈발하더라고요. 라고 말합니다.

"바닷가도 볼만한 게 있으니까요."
저는 바다를 멍하게 보는 걸 조금 좋아해요.라면서 햇빛이 조금 따가우면 저기 파라솔 쪽에 앉아서 보실래요? 라는 말을 슬쩍 해봅니다. 그치만 바다를 보는 건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 바니까?

503 진화 - 모르가나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6:47:33

"과연...그렇다면 모르가나는 고향 세계에선 더더욱 대단하겠네."

보석을 간단히 만들어내는 그 힘은 내가 봐도 신기한데, 마도도 마법도 거의 없는 곳이라면....거의 기적처럼 보이는게 아닐까? 나는 새삼스레 그녀가 원래 차원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는 인물인지가 궁금해졌다. 자세히 물어봐도 좋을진 모르겠지만.

"응, 우리는 무기술...스킬 숙련도란게 있어서, 주력 무기 하나 에 집중하는 편이야. 능력이 부족해서 쓰고있진 못해도 귀한 방패가 하나 있는데 구경해볼래?"

일반적으로는 한 무기에만 집중하는 것은 실전적인 전투에선 괴짜일지도 모른다. 여러 무기를 익히고 들고다니는 것이 각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할 수 있겠지. 그렇지만 우리는 스킬의 숙련도라는 것이 있어, 그걸 기준으로 능숙함이 구별되고, 여러 스킬을 함부로 익히면 그 숙련 상승에 큰 패널티가 오기에 집중이 중요한 편이다. 라고 설명해주었다. 내가 검이 있음에도 방패만을 사용하는 이유다.

"아니, 아까 보니 조금 배고팠던것 같아서...배가 불러지면 말해줘. 그 때 까진 계속 건네줄게."

혹시 이 곳에 와서 제대로 못 먹은걸까? 나는 걱정스럽게 얘기하면서도 디저트를 몇개 더 건넸다.

"아하하, 고마워. 실은 이건 모르가나와 같이 다른 차원의 친구를 위해 만들어본 메뉴야. 당근을 좋아한댔거든."

504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6:41

배리배리 졸리다는 외침과 함께 갱신

505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7:51

공하 공하~

506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7:54

공책주 리하리하~

507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4:05

모~~~~하~~~~~~!!!! 모하모하모하!!

오늘 마피아 한다고 했죠!!!!!

508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7:08

춘심주도 하이에요~

마피아!(반짝)

509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5:00

>>502
모르가나 - 다림

"거절당해서 슬프네~ 후후, 뭐어~ 농담이지만?"

답례를 사양하는 당신에게 굳이 무언가를 쥐어주지는 않기로 했다. 지금 억지로 쥐어줘봤자 되돌려받을것 같은 느낌도 있었고.

"응! 확실히, 볼만한게 있었지?"

그러면서 자판기가 볼만했다는건지 당신이 동전을 던진것이 볼만했다는건지 알 수 없는 말을 얹고서는 당신의 말에 거절 않고 파라솔은 저쪽? 이라며 되려 앞장섰다.


>>503
모르가나 - 진화

"그렇지~ 그거 하나만으로 왕실에 들어섰다, 고 하면 설명이 될까?"

인간으로서 들어선건 아니니 아마 당신이 생각하는것과는 다르겠지만 구태여 어두워질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마음에 든 사람에게 괜히 신경쓰도록 하는것 같았고.

"흐응~ 일종의 장인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어보이네! 물론 스킬의 숙련도가 있다는걸 고려하면 결은 조금 달라지겠지만... 어라? 지금 가지고 있니?"

선선히 감상을 뱉다가 소녀는 순간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되물었다. 사용하지 못하는데도 가지고 다니는걸보면 어지간히 애착이 있는걸까?

"배가 고팠다기보다는, 뭐라고 할까~ 역시 달콤한것을 먹지 못하면 삶의 질이 수직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지 않니?"

당신이 건네는 디저트를 주는대로 받아면으면서 내용에 어울리지 않는 진지한 목소리로 물었다. 분명히 처음에는 삶의 낙을 찾기 위해 미식을 추구했을터였는데 어느샌가 식도락이 아니면 삶의 낙을 찾지 못하게 된 소녀의 대사였다.

"당근... 다른 차원... 후후. 토순이와 지내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나보구나?"

510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5:23

현생... 무슨짓...? 넛케주에게....???(답레가 늦어서 미안하다는 뜻)

511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18:18:42

끼에에에에에에으에에에에ㅔㅇ에에엑

512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0:53

으아악 고라니다

513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1:52

아니 내가 고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고라니
내가
내가 고라니 내가

514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4:04

그런 소리를 내는건 고라니밖에 없다
고로 고라니군 죽어라!(탕)

515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4:11

Go

516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5:32

고라니는 고스트가 되었습니다

517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6:50

"당연히 해야 하는 것에 보답을 받는 건 아닌걸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는 볼만한 게 있었다는 말에 부드럽게 미소지었습니다. 아마도 자판기에 동전을 던지거나 동전을 찢은 게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할지도요.

"네. 저쪽이에요"
라고 말하지만 사실 파라솔 중 가장 멀쩡한 게 다림이 앉은 거였지만요. 영서 시간대가 아직 4월도 아닌 만큼 파라솔 관리가 조금 미흡한 면은 있습니다. 앞장서는 것에 따라갑니다.

"파라솔 밑에서 보는 바다도 좋고요..."
아니면 바닷가에서 모래찜질..은 아직 계절이 좀 애매하지만요. 라고 말을 이어가려 합니다.

518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8:27:16

와! 고스트! 콜옵!

519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18:30:21

그렇다면 총 맞로 휘발유에 불타겠군

520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8:35:20

다들 어서오세요...는 고라니...?

521 모르가나 - 다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46:21

"그런 성실한점에 무어라 하고 싶지는 않지만. "

당연히 해야하는것을 하지 않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걸 아는 소녀는 당신의 말에 가볍게 대답했다.

"바다는 파라솔 밑에서도, 모래 밑에서도, 아니면 바다 위에서도 볼만하지! 물론 네가 말한대로 시간대가 애매하기는 하지만... 참, 아직 통성명도 하지 않고 있었네! 나는 모르가나라고 하는데, 도와주신분은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소녀는 바다를 꽤 좋아하는 축에 속했기에 당신의 말에 긍정하면서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는 파라솔을 보고 '고쳐볼까...' 하고 중얼거리던중 아직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것을 뒤늦게 깨닫고 물었다.

522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1:19

"성실한 점일까요? 당연한 것인데 성실하다고 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다는 볼만하다는 것에 그렇다고 동의합니다.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니더라도 푸르고 상쾌한 바다의 빛과 하늘빛은 편안하다고 답합니까?
소개를 하지 않았다는 말에 아. 하는 소리를 하고는 자기소개를 하려 합니다. 부드러운 목소리일까요? 고쳐볼까. 라는 말은 듣긴 했어도 그다지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앉은 곳은 멀쩡하니까 그런 걸까?

"저는 다림이라고 해요 모르가나 씨."
학원도에서 즐겁게 즐기시고 계실까요? 라고 가볍게 물어보면서 파라솔을 봅니다. 다림이 앉아있던 파라솔은 완벽했지만. 다른 파라솔들은 영 그렇네요.

"여러 사람들을 만나봤는데. 개성이 강하더라고요."
가벼운 음료수르도 드실래요? 라면서 파라솔 아래의 아이스박스 하나를 가리킵니다. 크진 않지만 음료수 몇 개 정도는 있습니다.

523 모르주◆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3:14

다림이 파라솔 잘 골랐었구나^q^
파라솔 중 가장 멀쩡한거라고해서 완벽하지는 않은줄 알았다 미안함다 크윽
쵸큼 어색한 대사를 해 버렸군

524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4:57

뭐야 벌써 7시네
2시간 남았...

525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5:41

완벽한 타이밍에 자다깬 나에게 츄러스

526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6:34

츄러스 jmt

527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7:33

다들 어서오세요~

하지만 다른 것들을 고친다면 와 할거니까요(?)

528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18:58:15

옛날에 코스트코에서 츄러스사먹은 기억 있는데
맛있었음 진짜....

529 모르가나 - 진화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9:19:47

"의무에서 눈을 돌리지 않고 책임을 다하는건 충분히 성실하다고 할 수 있지 않니? "

당연한 이야기라는듯 대답하는것처럼 되물은 소녀는 당신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반응하듯 살짝 웃어보이며 인사를 받았다.

"그럼, 다림이라고 부르면 될까? 잘 부탁할게 다림!"

그러고서는 얍, 하고 앞에 보이는 파라솔 하나를 가리키자 눈 깜빡할 새에 파라솔이 전부 새것으로 바뀌었다. 정작 소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말을 이어갔지만.

"아무래도 개성이 강한 사람이 많기는 했지! 보고있다보면 꽤 재미있지 않니?"

음료수는 물론 사양않고 고마워! 라는 대답을 해주었다.

530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9:22:01

마따 넛주 메세지스레 다음판 세워주세오
마피아 시작하면 터질듯

531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9:23:30

>>530 아차
와캈따데쓰요

532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19:24:33

고맙소 고맙소

533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9:25:47

"모르가나 씨가 그렇게 말하신다면 그렇게 여겨지겠지요?"
고개를 끄덕이지만 당연한 것은 언제나 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는 파라솔을 다 고치자 눈이 조금 동그래지며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네. 다림이라고 불러주시면 감사해요."
"다 고쳐졌네요.. 어디에 앉아도 될 정도로요."
신기하다는 듯 어떻게 하신 건가요?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러다가 개성이 강하다는 말에 모르가나 씨도 개성이 강해보여요. 라고 답합니다.

"그렇네요..."
확실히 그런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즐거웠어요.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음료수를 봅니다. 맥콜 1개와 오렌지주스 1개와 카페에서 가져온 딸기라떼 1개, 카페에서 착즙하는 생과일 주스... 그리고 역시 카페에서 가져온 녹차라떼. 뭐가 좋으신가요? 하고 열어서 보여주려 합니다. 고르신다면 다림도 골라 들겠지요.

"짠.. 해도 될까요? 가벼운 건배 식으로요?"

534 모르가나 - 다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9:51:03

"그렇네. 최소한 나에게는 그렇게 여겨지게 됐구나! 축하해?"

진지한 말은 아니지만 프라이드는 확실하게 느껴질법한 발언이 아닐까. 정작 그 말을 입에올린 소녀는 당당했다.

"후후, 굉장하니? 어떻게라고 물어도 이 세계의 방식과는 다를 확률이 높기도 하고... 그저 된다. 라고 하면 믿어줄까?"

곰곰히 생각해 봤지만 역시 설명하기엔 힘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넘겨버리고선 개성이 강하단말을 칭찬으로 듣겠다고 했다.
그러고는 즐거웠다는 당신의 말에 뭐라고 대답할까 생각하다 당신이 보여주는 음료들을 보고는 살짝. 아주 살짝 진지하게 말했다.

"맥콜만 아니라면 뭐든?"

아니, 진짜로.

535 모르가나 - 다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19:51:36

와중에 아까 나메에 다림이 아니라 진화라고 썼었네? 넛케주 정신줄 어디?

536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9:55:38

"모르가나 씨에게 그렇게 여겨진다면 괜찮은 느낌이네요"
웃으면서 그저 된다.. 라는 말에. 원하면 이루어지는 느낌일까요? 라고 가벼운 말을 하고는 믿어드리니까요. 라는 말을 하는 것은 확실히 믿고 있는 사람 같습니다. 하기야.. 다림은 굳이 믿어주지 않는다. 가 아니잖아요?

"칭찬이니까요."
여기에 계신 것만 봐도 악의적일 리가 없으니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음.. 확실히.

그러면 역시 카페 몽블랑 특제 딸기라떼를 드려야죠. 라는 말을 하면서 딸기라떼를 건네주고 본인은 오렌지주스를 들고는 짠. 이라는 말을 합니다. 맥콜만 아니라면 뭐든이라니. 하긴.. 맥콜에 파묻힌 지가... 어언.... 며칠 전이었던가요?

"딸기라떼는 동봉된 빨대로 잘 저어드시는 게 좋아요. 안에 딸기가 잔뜩이거든요."
달달상큼한 게 딱이라나.

537 정훈주 (zh/B.6AgDc)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1:19

야호-! 마피아까지 한시간!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

538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1:56

귀여운 정훈주 할짝.

539 정훈주 (zh/B.6AgDc)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6:40

바로 할짝인건가?! (할짝당함)(눅눅)

540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7:34

다들 어서오세요~

541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20:12:28

모하에요!

542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0:14:15

(존버중)

543 정훈주 (zh/B.6AgDc)

2021-07-15 (거의 끝나감) 20:14:54

다하다하! 조하조하!
아주 좋아! (?)

원래 마피아 게임을 좋아해서 마피아 이벤트가 더더욱 기대되네요..!

544 모르가나 - 다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20:15:05

"다림이 그렇게 말한다면야."

하고 짧막하게 받은 소녀는 원하면 이루어지는 느낌이냐는 당신의 말에 정답! 이라면서 웃어보였다.

"물론 시간을 건드린다던가 생사에 간섭하는건 아무리 모르가나라도 힘든일이지만?"

마치 과시하듯이 그 이외에는 전부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소녀는 당신이 건네준 딸기라떼를 받아들고는 당신의 조언대로 잘 저은뒤 먹을것이다.

545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0:20:13

"계속해서 남아 계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별을 앞에 두고 있으니 오히려 조금 의연해진 걸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정답! 이라는 것에 와아.. 그러면 뭔가 신기한 걸 만들어보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라고 말해봅니다. 다림 입장에서 신기한 거라면... 음. 글쎄요?

"시간이나 생사에 간섭..."
어떤 느낌일까요.. 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고개를 살짝 떨구고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게 정답이라면 어떤 것을 원했을 때 그것이 결과적으로 시간이나 생사에 간섭되는 걸지도 모르는 걸까.

"카페 몽블랑에서 파는 거에요"
시즌한정...인 셈이죠.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그리고 저어마신다면 생딸기와 딸기청이 달달상큼을 책임지고 우유의 부드러운 맛에 딸기의 달콤함이 섞인 맛에 옅게 연유의 맛이 남았다가 딸기즙으로 씻겨내려가는 맛있음이 있을 겁니다. 게다가 얼음이 없는 터라 끝까지 진한 맛일거고요.

546 진화 - 모르가나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20:26:23

"헤에. 대단하네. 그 힘은 어떻게 얻게 된거야?"

별 다른 사심이 없는 솔직한 감상이었다. 오히려 마도가 없는 세상에서 저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면 마음만 먹으면 더 대단한 일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는 한편, 어쩌다가 그런 힘을 얻게 된건지 궁금해지기도 한 것이다. 이런 경우는 태어날 때 부터 쓸 수 있던 경우가 많긴 하던데...

"앗, 응. 귀한거라서...라고 해야할까, 솔직히 말하자면 장식용으로 괜찮으니 점장이 들고 출근 하래서...."

그렇게 말하곤 나는 잠깐, 카페에 고급스럽게 장식 되어있던 【로베인 영광의 환희】를 들고 왔다.

[ 어떤 광석을 사용했는지, 스스로 빛을 내고 있는 백색의 방패. 가히 2미터 가까이 되는 크기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장인의 수많은 고심과 고뇌가 담겼는지 방패의 겉에는 화려한 각인도, 문양도 새겨져 있지 않다. 다만 방패의 안쪽에 라틴어 하나가 각인되어 있다. 'tuitio'. 방패의 제작을 부탁한 인물이 원한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방패라는 의뢰에 따라 만들어진 물건. 특별하지도 위엄있지도 않지만 백색의 순수함과 쉽게 부서지지 않는 굳건한 방패의 내구력은 그가 바라는 마음의 지향점이 될 것이다. ]
▶ 대장인 아이템
▶ 수호의 언어 - 라틴어 'tultio'를 마음에 새길 때마다 일시적인 방어력 증가 효과가 나타난다.
▶ 가장 앞에서 빛나는 희망 - 선봉에 서는 경우 아군의 공포 관련 디버프를 해제한다.
▶ 흐리지만 굳건한 영웅의 의지 - 사용자의 의념과 반응하여 아군에게 보호막을 만들 수 있다. 20의 망념을 소모한다.
▶ 로베인의 성문 - 그 어느 순간에도 열리지 않았다는, 도시 로레인의 성문을 지키던 기사의 이름을 딴 방패. 명예가 증가한다.
▶ 잠시 잊어두라. 그러나 다시 떠올려야만 할테니. - 망념을 최대 15까지 방패가 흡수할 수 있다.
▶ 때때로 굳건한 믿음의 빛 - 망념을 60 소모하여 발동할 수 있다. 방패를 대형화하여 적의 공격을 1회 흡수한다. 전투 당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 사용 제한 : 제작 의뢰자 '유 진화', 레벨 27 이상, 심화 클래스 '나이트', 무기술 - 방패(B) 이상.

"이런 느낌이야."

아이템의 데이터가 다른 세계 사람에게 보일진 잘 몰랐음으로, 가디언칩에 기록된 데이터를 메모해서 그녀에게도 설명해주는 것이다.

"음... 조금은 알 것 같아. 나도 달콤한걸 좋아해서, 우울할 땐 먹고 기운내기도 하고....오랫 동안 못먹으면 어쩐지 힘이 없지."

삶의 질이 수직으로 떨어진다...레벨 까진 잘 모르겠지만, 하고 웃으면서도 이내 이어지는 말에는 얼굴을 붉히며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이미 서로 아는 사이라 그런가 충분히 눈치챈건가. 사실이라 부정하진 않겠지만, 왠지 직접적으로 저렇게 언급하니 조금 부끄럽다.

"그, 그렇네. 친해졌다고 생각해. 성격이 좋아서 대하기가 편했어...."

547 진화주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20:26:55

늦어서 미안 넛케주!!!! 졸려서 쪼금만 잔다는게 고만...

548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0:43:38

situplay>1596260306>927-928

슬슬 시작준비

549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47:42

톡방쪽 참여율이 저조하다 싶으면 불러주시와용
크오 활동 너무 적게 해서 누굴 데려가야 할지 모르겠단 애옹...

550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0:04

아유 신경쓰지말고 편하게 와주셔도 됩니다

551 진화주 (0qHkwkdVOw)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0:49

너무너무 하고 싶었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터져서 관련 회의를 9시 반부터 하러 가야 되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552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2:00

>>551 아이고......... 욕보십니다 고생하셔요...
햘작

553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2:28

>>551 (토닥토닥)

554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3:12

ㅠㅠ 다녀오십쇼

555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6:19

>>551 (할작할작...)

556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7:34

아이고... 다녀오세요....

557 하쿠야주 (YMYjNgp10I)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8:44

진화주-다녀오라굿......

558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9:05

안녕하세요! 모하입니다!!
저 채팅방엔 아직 참여하지 않았는데 마피아 낄수있을까요!!

559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9:28

다들 어서오시고 진화주는 잘 다녀오세요~

560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1:00:31

>>558 ㄴㅔ

561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21:02:07

사실 제가 멀티가 넘 힘든 참치라서 잡담이랑 채팅방 병행이 어려워서 여태 고민하다 못했거든요!! 일단 제출해보겠습니다!!

562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21:02:46

춘심이 가디언넷 닉네임은 Spring이에요!

563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1:09:34

톡방캐들이 별루 읎네
@공책주

564 S주 (kdTShGedyc)

2021-07-15 (거의 끝나감) 21:15:24

공주님께선 대면 보고를 받고 싶지 않다고 하십니다.

565 모르가나◆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21:17:01

>>545 모르가나 - 다림
"그렇네, 결국 언젠가는 돌아가게 될거고 말이야. 하지만, 글쎄~ 언젠가 다림이 우리가 있는 채팅방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던가?"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했기때문에 괜스레 그런말을 했다. 뭐, 메타적으론 무리무리지만요 쟌넨.
신기한거라는 말에는 금방이라도 가능하다는듯이 원하는게 있냐고 물었다.

"가장 중요한것은 결국 되지 않는다는걸지도 모르지. 시간을 되돌려서 무언가를 고치고 싶다던가, 이제는 없는 사람을 다시한번 보고싶다는 바람은, 보편적인만큼 강하지 않니?"
마치 그쪽은 신의 영역이라는듯. 하고서 덧붙히는 소녀는 신을 믿지는 않았다.

"몽블랑이라~ 꽤나 유명한 카페인가보네?"
당장 소녀 자신도 그곳에 간적이 있었으니까. 입에 머금은 뒤에는 처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맛있다며 가볍게 감탄하지 않을까.


>>546 모르가나 - 진화
"그러게 말이야~ 어떻게 얻게 된걸까?"

역으로 되묻는것으로 소녀 자신도 모른다는것을 에둘러 표현했다. 눈떠보니 알수없는 힘을 가진채로 모르는곳에 떨어졌다는건 아무래도 설명하기 어렵다.

"귀한걸 장식용으로 써도 괜찮아...?"

처음부터 장식용이었다면 모를까. 그렇게 말했지만 당신이 보여주는 방패와 설명을 꽤 흥미있게 듣는 소녀였다. 귀한 방패라고 불릴만하다는 감상은 당연히 했다.

"그렇지. 역시 단맛이라는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하는만큼?"

실제로도 동서양 모든 역사에서 단맛은 규제 당했으면 당했지 기피받던때는 앖지 않았나. 오랜 세월을 살아온 소녀에게는 더더욱 의미가 강하겠지.

"아무래도 그런 성격이었지. 뭐어~ 덕분에 진화의 친구도 늘었으니 잘된일일까?"

566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21:17:36

춘심주-하이
와 마피아!

567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1:26:30

"언젠가 가능할지도 모르지만요..."
그렇지만 어쩐지 감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찰나의 확률이라도 생각은 해보고 싶네요. 라는 말응 하다가 보편적이라는 말에 어색한 미소를 짓습니다.

"보편적이고.. 강한 소망이지요."
그렇지만 이루어져선 안 될 일이라는 느낌이네요. 라고 본인의 생각을 말해봅니다. 천천히 캔을 돌리고는 오렌지주스를 홀짝입니다. 어쩐지 오렌지주스의 상큼함이 혀를 찌릿하게 만든 듯 인상을 어ㅓㅌ게 찌푸렸다가 다시 풉니다.

"저는 거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든요."
찾은 적 있으셨다면 어쩌면 주방에서 머랭을 완전 열심히 치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라고 농담하듯 말하면서 맛있다는 것에 맛있다니 다행이라고 답합니다. 하긴.. 본인이 알바하는 곳에 진심인 거지... 왜 이렇게 진심이 되었담?

568 칼라일-다림 (t4F7zJ1lDk)

2021-07-15 (거의 끝나감) 21:34:59

"무던해지려는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물었다가 다림의 농담에 활짝 웃었다. 열심히 뛰어다니고 그랬으니까. 분명 어느 정도 감정적 교류가 됐겠지.

"벚꽃 좋아하니?"
흥미로운 듯, 벚꽃에 관심을 보이며 물어보았다. 손을 어깨 쪽으로 가져가 뱁새가 올라오게 한 다음, 다림의 손 쪽으로 가져갔다. 만졌다면 뱁새는 기분 좋게 파닥거렸을 것이다. 다림의 손등에 폴짝 올라탔을지도 모른다.

"가볼래? 금방 지니까, 꽃은. 평소에 꽃 보는 거 좋아하는 편이니?"
긍정의 답변을 들었다면 텔레포트로 가도 되겠냐고 물어볼 것이다. 빠르고 안전하게!

569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1:36:42

복수의 이름으로 네 목숨 거두어가겠다

570 칼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1:37:43

그냥 톡방 구성원으로 참여하면서 헛소리 해도 되나요

571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1:38:36

572 칼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1:39:02

예일까 에? 일까

573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1:39:48

ㄴㅔ

574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1:41:22

담판부터 할 수 있다는 사람 있다면 참여 가능한가요? 그런 사람이 있단 건 아니고 그냥 물어보는 것...

575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1:41:48

576 다림-칼라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1:42:43

"무던해지는 게.. 음.. 저는 보통 죽음을 부르는 사람 계니까요?"
막 추리소설에 나오는 그런 분들 같은 느낌이니까요? 라는 말을 하다가 농담이에요. 라고 덧붙인 뒤. 무던한 게... 다른 이들에게도 그렇고 헤어짐을 준비하지 못했을 때. 좀 더 나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려 하는 다림입니다.

"아.. 네. 좋아하는 편이에요."
손등에 폴짝 올라타자 조금 놀라면서도 조심스럽게 쓰담하려 시도합니다. 매우 조심스러워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덧없이 져버리는 것도 괜찮고요.. 누가 말한 적 있었는데요. 저랑 벚꽃의 분홍빛은 좀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고요. 라는 말을 하다가 보러 갈래라는 말에 긍정합니다.

"텔레포트요? 네.."
고개를 끄덕입니다. 애초에 의뢰도 포탈로 모이는데 뭐 텔레포트쯤이야. 텔레포트를 한다면 다른 느낌일까.. 그래도 벚꽃이 눈앞에 나타난다면 예쁘다고 생각하겠지.

577 칼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1:43:29

다림아 ㅠ

578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1:50:12

한가하군

579 모르가나 - 다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21:51:38

"정말 그렇게 된다면 놀라기는 하겠지만?"
불가능하지 않은것과 놀라는것은 아무래도 별개니까. 이런말을 하더라도 모순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다.

"뭐어~ 그런만큼 남발되어서는 안된다고, 모르가나도 생각하지만 말이야! 다림은, 그런것을 바래본적이 있니?"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당신의 어색한 미소를 소녀가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런 바람을 가진 자를 보았거나, 아니면 본인이 그런 소망을 품고 있는것이 아닐까.

"그렇구나! 주방이면 일부러 찾지 않는 이상 보기는 힘들었겠겠네~"
한 번 간적이 있거든! 이라면서 말해주었다. 정말로 딱 한 번 이었지.

580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1:51:53

맢겜을 하고 있으니까 조금 한산한 느낌인 것 같기도 한 느낌..

581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1:51:54

(진행 잘하고 있는지 걱정되는 사람의 표정)

582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21:52:23

여기서 자연스럽게 잠시 잠수하는 넛케주

583 넛케주 ◆cs3yt/Mi8w (lY5u26fj2k)

2021-07-15 (거의 끝나감) 21:53:18

한시간쯤 뒤에 오겠다(소근)

584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21:54:34

어지러워서 담판부턴 빠지겠단 애옹

585 칼라일-다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1:54:49

"현재의 인연에서 헤어짐부터 생각하면 슬프지 않을까?"
어째 농담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당사자가 그렇다니 더 문제 삼지는 않는다. 그래도 뭔가 말하고 싶은데. 잠시 무언가 생각하는 표정을 짓는다.

"상냥하구나."
조심스러운 다림의 손길을 바라보며 말한다. 응, 확실히 파란 머리색과 잘 어울릴 것 같아. 누군가의 의견에 동의한다. 그리고 성격도 무언가 닮은 것 같고, 라는 말은 속으로 삼켰다.

"좋아. 손을 잡아줄래?"
반지를 낀 손을 내밀었다. 손을 잡았다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 느껴졌을 것이다. 그보다 먼저 풍성한 벚꽃길이 보였을지도. 짠, 손을 펴며 말했다.

"정말 예쁜 곳이구나."

586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1:55:42

다시한번 내일 실전수업 이벤트 수요를 조사해볼까

587 다림-모르가나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1:55:47

"바랐다... 기보다는 그 전의 것을 바란 적이 많았네요."
불의의 사고나 그런 것 없이 오래도록 같이였으면 좋겠다.. 정도요? 하지만 그런 게 이루어지지 않았지만요. 라고 말하는 다림은 약간은 애석해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던 겁니다.

"남발되어선 안 되는 걸 잘 알고 있는걸요."
떠나간 이들을 그리워할 순 있어도 다시 보고 싶어해서는 안 됩니다. 일반적으론... 원망의 대상일 게 맞으니까요. 주방이라는 말에 그랬을 거에요. 주방에서 이런저런 걸 한다거나... 라고 말하고는 요즘에 같은 직원이 새로운 것을 이것저것 하더라고요. 라는 말을 합니다.

"언제 또 방문할 시간이 나실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나신다면 저도 초대해서 이것저것 시식을 한다거나요?"
웃습니다.

588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04:41

진행방식은 다이스를 쓴다기보단 공-방-공-방으로 공격하고 받아치고 받아쳐서 다시 공격하는 식으로 서로 팽팽하게
싸우기는 하되 타격은 입지않는 선에서 자율적으로 하겠습니다.

하는 내가 늙어가지고 5명만 선착으로 받을 생각이구. 실전을 담당할 녀석은 안이 될거구요.

영웅서가쪽에서는 의념을 사용하는건 가능하되, 의념 속성의 힘을 발현하는 것이나 의념기를 사용하는것은 제한하겠습니다.
안은 칼집에 담긴 기술을 사용하지않을 것이고, 대신 의수의 와이어는 활용합니다.

589 다림-칼라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05:40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걸요"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도 있다지만, 저는 만난 뒤에 헤어짐 외에는 경험한 적이 별로 없어서요. 라고 답합니다. 헤어진 뒤 만난 적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두려움을 가질 수 밖에 없나?

"글쎄요... 정말로 상냥했다면 만들지 않았을 텐데. 계속 만들고 그러는 걸 보면.."
"칼라일 씨도 상냥하시네요."
저는 참 나쁜 아이지요. 라고 말하며 뱁새를 쓰다듬습니다. 덧없이 떨어지는 벚꽃같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는 건 모르는 채로 손을 조심스럽게 내밀어 잡습니다. 핑거리스 장갑으로 손을 잡자 나타난 벚꽃길과 불어오는 바람.

"아 이파리 입에 들어갔네요."
살짝 콜록거리지만 그것보다는 볼이나 머리카락에 묻은 게 더 눈에 띄지 않을까? 마치 수면 위에 내려앉은 듯한 이파리입니다.

590 시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22:07:35

의념을 사용하는건 가능하되, 의념 속성의 힘을 발현하는 것 << 요거 예시 들어줄수 있어요?

591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22:08:24

사실 금요일 밤엔 제가 픽크루이벤트 계획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실 계획이신가요?

592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2:29

위키만 보고 말했는데 의념을 사용한다(근력, 민첩 등이 강해진다. 재생력이 증가한다 등등) - 의념을 이용해 의념 속성의 힘을 발현한다(공격 시 폭발을 시키거나, 그에 걸맞는 힘이 나타난다) 로 설명하겠습니다! 라고 적혀있어서 그 기준으로 설명한건데 제가 자세히는 알아본게 아니라서

593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3:59

시간은 아마 오후 7시 이후로 생각중입니다.

594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5:50

윾 은근 힘빠지네
좀 쉬었다가 다음판 하실분 계십니까

595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7:48

끝나는 시간은 10시 전후가 되려나 그러면

596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7:53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또 하고싶지만 인원이 넘치면 빠지는걸로 할게요!

오😮😮
내일은 이벤트가 두개나 있네요!! 시간대만 맞는다면 참여하고싶어요!

597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8:08

그럼 제가 기획한 이벤트는 취소하는 게 맞을까요.
솔직히 공주가 현생 문제로 지쳐서 이벤트 진행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참이기도 했어요. 다른 분께 부탁드릴까 생각도 했는데 칠주가 따로 이벤트 계획 중이시라면야...

>>594 >>584
맞어요 사회자 은근 힘빠지죠...

598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8:11

의념을 사용한다 -> 판타지 소설에서 마나 돌리면 강해지는 거랑 비슷함
의념속성의 힘을 발현한다 ->
- '보석'의념으로 보석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비아(단, 가치는 없다는 모양.)
- '光'의념으로 빛의 사슬을 만들어내는 하루
- '연단'의념으로 공격을 받을수록 강해지는 에릭
이런 느낌?

599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8:30

저는 또 하고 싶지만요....

600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9:43

일단 공주님은 쉬십쇼

601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9:50

요컨데 제가 생각하는 기준은 신체강화하는것 까지가 마지노선. 초상능력으로 가는건 x 로 생각하고있습니다.
비아주가 말한 예시가 적절하겠네요.

602 사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9:50

자벞 기능으로 쓰는건 ㅇㅋ지만
고유특성을 사용하는건 X라는 느낌이군요

603 칼라일-다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1:39

"물론 모든 헤어짐은 만남 이후에 일어나지만..."
아나나스도 이렇게 다시 만났잖아. 새로운 모습으로.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나도 사실 상냥하지 않아."
뱁새를 쓰다듬는 모습을 바라보며 말을 꺼냈다.
"우리 둘 다 나쁜 사람이니까, 서로 위로해주자."
친구 할래? 새끼손가락을 보이면서 말했다. 짧은 인연이지만. 어쩌면 그렇기에 더욱 친구가 되어서 나쁠 건 없을 거야.

"많이 달라붙었네."
다림의 모습을 보며 웃었다. 그렇게 말하는 그도 머리에 꽃잎이 몇 개 붙어있었다. 뱁새들이 서로의 몸에 붙은 잎을 쪼아먹었다.
"떼줄까? 머리에 있는 거."
괜찮다면 마법으로 살짝 바람을 불어 손에 넣은 꽃잎을 보여주었을 것이다. 두리번두리번, 송이송이 피어난 벚꽃을 처음 보는 사람처럼 돌아다녔다.

604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1:39

실전수업 이후에 약간의 보상같은게 있으면 좋을거같은데. 그부분은 제가 영서를 관여할 입장은 아니라서
좋은 보상안이 있다면 제시해주면 고맙겠습니다.

605 사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1:57

솔직히 참여하면 렙업할거같아서 끌리긴 하는데
법사한테 마법뺏으면 잉여가 될게 뻔하니 미리내로 구경해야지 히히

606 사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2:46

보상쪽은 영캡이 오면 직접 상의하시는게 좋아요
밸런스 문제라서요 이게..

607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2:59

공주 파이팅... 공주는 지지 않아!
참가만 하는 입장에선 이벤트는 많을수록 좋겠다! 재밌겠다! 지만요. 무리라면 어쩔 수 없죠.

608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3:25

개인적으로 마법류를 안이 베거나 쳐내거나하면 그쪽은 너무 무시하는 구도가 아닌가싶기도해서..

609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4:18

>>607 햘작

무엇보다 10시 이후 진행은 무리... 공주는 새나라의 착한 응애인걸요......

610 사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4:26

총알도 쳐내는데 마법같은거 쳐낼수도잇죠모(?

611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5:09

하긴.. 다림이도 마도 원툴이니까여...아마 구경하면서 둘 다에게 공평하게 디버프를 걸어주는 식이 될지도(농담)

612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5:46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면은 저는 중간에 자리를 비워야해서 참여가 어려울수도 있겠네요ㅠㅠ!!

613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5:52

아 이게 븝사한테는 제약이 되는건가..

614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7:27

그럼 리미트가 없이 해서하는 쪽이 나을까요 의견받겠습니다.

615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8:54

기술과 의념이 연관이 있는 경우는 꽤 많으니까요?
예를 들어 다림이는 의념속성이 바랄 망(望)이라서 아군이나 적군의 원하는 모습을 '바란다' -> 기술 '마도'로 실행 -> 아군이나 적군한테 버프, 디버프를 건다. 로 이행되는 편이고.

616 다림-칼라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9:03

"아나나스도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 순 있겠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뭐 나중에 식당가에서 아나나스 디저트를 보게 되겠지만(대체) 그렇다고 해도 의연해질 거야.. 아마도..? 칼라일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또다시 헤어지게 만드시는 거네요."
"상관없어요."
친구.. 해요. 라고 살짝 눈을 피하듯 답하고는 나쁜 사람이니까 당연한 걸까요? 라고 말하고는 손가락을 걸려 시도합니다.

"머리에 붙은 걸 떼 주신다면 감사해요"
뱁새들이 쪼아먹는 것에 벚꽃을 절여 단팥빵에 올린다고도 하던가요.. 라고 생각해봅니다. 바람이 불어 흩어지는 꽃잎을 보고는 예쁘네요. 레진으로 만들어도 예쁠 만큼요. 라고 말하며 벚꽃길을 거니며 구경해봅니다.

"이런 예쁜 벚꽃들이 풍성하게 피었을 때 오셔서 다행일까요"
저도 사실 처음이지만요. 라고 가볍게 말해봅니다.

617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9:04

칠죄종주. >>597에 대답해주세요.
물론 칠주께서 까먹으셨거나 모르셨으리란 가능성 있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제 입장에서는 일주일 전부터 계획했던 이벤트가 있는데 갑자기 예정 시간에 다른 이벤트를 하고싶다 하시면 당황스럽거든요. 그런데 조율을 위한 레스에도 답변을 안 해주시니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예/아니오로 짧게 적으셔도 괜찮으니 답해주셨으면 합니다.

618 청천주 (BQuQWpm83Q)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2:16

아......

>>594 (웹박에 냅다 닉부터 넣어버림....)(죄송합니다.....)
그...해도 될까요??

619 청천주 (BQuQWpm83Q)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2:29

아무튼...모하모하....입니다...?

620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3:17

>>617
그냥 제쪽에서 17일로 그럼 연기하겠습니다.
하시고자하는걸 제가 어떻게 취소해달라고 하겠습니까..

621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3:43

안냐쎄오
당근가능

622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6:40

사회자 씨와 클라우디주가 많이 귀여워요.

623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6:58

먼저하시려던 일정을 확인 못한점은 사과드립니다.

624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7:00

(귀엽죠...)(동의)

625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22:40:53

>>620 공주는 제 이벤트 진행 해도 안 해도 상관 없어요. 앞서 말씀드렸듯 솔직히 다른 분께 양도할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었을 정도니까요. 다만 사전에 알지 못했돈 다른 계획이 있었다면 적어도 조율은 끝까지 진행하는 게 책임이자 예의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금요일에 진행하셔도 괜찮아요. 화 안 났습니다.

626 칼라일-다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2:51:20

아차, 실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뱉은 말을 주워담을 수는 없으니 태연하게 손가락을 걸었다.
"헤어지더라도 친구가 아니게 되는 건 아니야. 안 그래?"
살살 위아래로 움직이고는 약속한다.

레진으로 만들어도 좋을 만큼 예쁘다는 말에, 대체로 오래가는 걸 좋아하나 생각한다. 덧없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는 게 그의 내적 평가였다.

"정말 아름답네. 벚꽃도 못 본지 한참 됐었지."
날아가는 벚꽃 아래에 손을 올려보기도 하고, 온전한 꽃을 주워 뱁새에게 장식해주기도 하는 등 이래저래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보았다. 저절로 해맑은 웃음이 나왔다.

"이렇게 보면 세상이 참 아름답다. 그렇지."
이렇게 보면을 조금 강조해서 말했다.

627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52:15

진행하고싶다고 생각하시면 하는거고 그런거면 저는 일정을 미룰생각입니다.
안한다고 확실하게 말하시는거면 원래 공책주가 하려던 일정 시간을 제가 이벤트를 진행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한테 취소를 일임하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경우에는 쉽게 답변을 내기 힘듭니다.

628 다림-칼라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2:56:19

"헤어지더라도 친구가 아니게 되는 건 아닌 게 맞아요."
그렇지만 그래서 나쁘시네요. 그렇지만 자신도 나쁘니까 친구가 되도록 하겠다는 말을 하며 씩 웃습니다.

사실 영원한 건 절대없어. 결국에는 변해버리는 것이다. 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래가는 걸 좋아한다기보다는 오래 가는 것에 동경을 느낀다에 가깝습니다. 언제나 오래가는 것이 없었으므로. 뱁새들이 짹짹거리며 날아다니며 벚꽃에 장식되는 것을 봅니다.

"벚꽃을 못 본지 한참인가요?"
벚나무가 철거되기라도 한 걸까요. 같은 농담같은 생각을 하고는 천천히 흩날리는 꽃잎을 잡아보려 합니다. 무척 가볍고도 쉽게 잡혔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잡을 수 있을까요. 꽃을 장식하고 이렇게 보면 아름답다는 것에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은 꽤 즐겁네요."
지금 이 순간을 강조하는 것처럼 말하며 꽃잎을 털어냅니다. 머리카락 위에 붙은 것은 걸어가면서 팔랑 흩날립니다.

629 칼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2:58:10

맢겜 끝나고 답변하겠슴다 :3

630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22:59:29

>>627 제가 강하게 말해서 칠주가 토요일로 무리하게 미루는 게 아니라, 정말로 다른 여건이 괜찮은 상태에서 토요일로 미루는 거면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대답을 하지 않으시기에 암묵적으로 동의를 한 상태였는데 제가 강하게 말하는 바람에 억지로 양보하는 건가 싶어서 드렸던 말씀이었습니다.
칠주께서 스스로 양보한다고 말씀하셨으니 그럼 금요일엔 제가, 토요일엔 칠주가 이벤트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631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02:11

>>630
알겠습니다.

632 공책주 (rdwM.UdpP2)

2021-07-15 (거의 끝나감) 23:03:12

>>631 좋습니다

조율 대강 끝났으니 공주는 도로롱하러 갑니다
존밤존꿈이어오

633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04:11

잘자요

윽악 기력아 버텨주......

634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3:04:13

주무십쇼

635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05:29

그럼 일정으로 조절해서 17일 오전 9시 부터 12시까지와 17일 오후 8시부터 11시정도로 조정할 생각합니다만.
혹시 이 시간대중 어디가 괜찮은지 아니면 둘다 힘든지 참가 의사가 있는 분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636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07:29

사실 저는 오전은 참여가 매우 힘ㄷ....아니 그냥 구경일 가능성 높은데 말할 게 있었나(고민)

네~ 맢겜 이후에 주셔도 됨다~

637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08:41

어흐흑 맢겜 거의 끝나가나요
클주의 일정 이제야 끝낫다 죽여줘 당일날 일정을 변경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얌전히 관전하겟습니다 애들 기여움

638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3:09:28

사람이 있으면 다음판 가능할듯여

639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10:41

에즈주 체력 괜찮으신가요
사실 관전만 해도 해피해서 :3
사회자 은근 체력빠지는거 알아서 에즈주 컨디션에 따르겟읍니다

640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3:11:30

한판정도 더 진행할 기력은 있읍니다

641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12:21

그럼.. 담판 진행한다면 살포시 손 올려보겟습니다
에즈주는 천사이고 이 사실은 21세기 가장 반박불가능한 진실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가 있다

642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13:14

잘바오 다덜

643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13:32

잘자오 다덜...
오오옹~ 나이스~

644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13:50

>>640

645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3:15:14

아 안사요

646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23:22:07

여러분은 슬슬 게임회사직원의 영혼에 불붙은 조현의 열정을 보고 계십니다.

647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24:00

구름씨 시민이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8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25:10

Salvia가 시민이다!

649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25:39


아앗

아앗
잠좀 깨러 세수좀 하고 오겠습니다
구름씨 살비아씨 미안해

650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26:32

이렇게 될 거였으면 차라리 내가 진짜 의사다 하고 연막하면서 적극적으로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가는 거였는데에...
관전관전.

651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26:52

샐비어라고 불러다오...

652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27:23

샐비어씨 두배로 죄송합니다

653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29:38

실전대련 이벤트 관련 정리

1. 일정

17일 오전 9시 - 12시
17일 오후 8시 - 11시

약 3시간정도를 진행 시간으로 잡고있으며, 진행 상황에 따라 단축 될 수도 있음.
작성한 시간이 진행자가 할수있는 시간이기에 수요가 많은쪽의 시간으로 반영예정.

2. 참가인원

최대 5명. 최소 2명.
해당 시간내에 참여자가 없을경우는 이벤트를 취소합니다. 당일이 이벤트 마지막 날이기 때문입니다.

3. 진행방식

상L 방식과 일반 상황극 방식 혼용가능.
전투는 다이스를 활용않는 대신 서로 피해가 없게 공격과 방어+회피를 주고 받는 식으로 진행할 예정.

4. 밸런스 측면

두 가지 중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1안. 서로 리미트 없이 진행하기
이경우 의념 능력으로 발현된 초상능력을 베거나 부수거나, 흡수하는 연출이 나올 수 있음. 해당 연출이 불편하다면 2안을 권장.

2안. 일부제한이 있는 교육용 진행.

안의 경우는 검집에 관련된 기술을 사용하지않을 것이며, 의수의 와이어를 활용해 속박을 시도하거나 도주하는 등의 기술은 활용할 예정.
기본적으로는 거합도의 검술로만 대련을 하게 의도합니다.

영웅서가의 캐릭터들은 의념으로 신체를 강화하는 것은 가능하나, 의념기와 초상능력에 가까운 행위는 제한.

654 사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23:32:01

둘 다 애매하긴 하지만 모두가 참여하기에는 1번이 더 나아보이네요

655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34:19

전투 관련해선 완전히 잼병인데 잘 싸울 수 있을까.

656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37:27

>>655

1안의 경우 직접적으로 전투하지 아니하고 보조나 디버프위주로서 활용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쪽이 되겠고
거기에 더해 같이 수련을 받는 사람들중 직접적으로 전투하는 쪽이 어떻게 케어를 해주느냐가 관건, 동시에 기습에 대처하는 요령을 습득하는 방향이 될것같습니다.

2안의 경우는 말그대로 기본적인 호신능력을 배우는 시간이겠구용

657 팤에지주 (GQ/S4AVf7g)

2021-07-15 (거의 끝나감) 23:38:24

마퍄겜을 할 기력이 없는 팤지주는 관전중인 거시야

658 이군자주 (ED0e3KLzk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39:32


리타
마안하빈다

659 칼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3:39:35

이게 으른의 정치질이다 이말이야

660 사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23:39:56

팤하팤하

661 S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2:31

은진이 애들 상대로 이기니까 좋아?

662 팤에지주 (GQ/S4AVf7g)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3:11

모하모하!

663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3:23

다들 어서오세요~

664 S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3:32

팤반팤반

665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4:09

>>659 당신을 mvp로 임명합니다

666 팤에지주 (GQ/S4AVf7g)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4:38

>>659 >>661 칼라일과 새짖이가 나뉘어서 싸우고 있어(?)

667 사현주 (Xcbr3N5wx6)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5:55

모하모하모하

11시 45분에 먹는 저녁
아주 좋아

668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5:58

ㅋㅋㅋㅋㅋㅋㅋ

669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6:27

하하!

670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6:31

다들 어서오세요~

671 청천주 (BQuQWpm83Q)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7:45

늦었지만 모하모하입니다....
ㅎ...ㅎㅎㅎㅎ.....

이모들 무섭다에오....
캐는 설정 및 스탯상 똑똑한 편인데 오너가 빠가+뽈보라서 거하게 당했네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672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0:22

그러면 모두가 마피아를 하는 동안

저는... 혼자 한번 놀아볼까 합니다

673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0:27

샐비어 시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조 조현이 샐비어가 언제 죽었는지는 빼고 샐비어 죽은 거에 후회는 없음. 게임회사직원으로 저렇게 난동치는 사람 신고 받아서 컷하는 게 익숙해서...

674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0:38

다들 어서오세요~

Iro는 싸늘하게 식었습니다(대체)

675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0:58

그리고 클라우디 엄청 귀엽네요. 보쌈하고 싶다.

676 칠죄종주 (DzUQTqwLU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1:05

아맞다 어떻게 안이 그런 실전대련 할수있게되었는지랑
실전대련은 어디서 진행하는지도 정해놔야하는데

677 칼라일-다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1:57

"그래. 서로 나쁘니까 친구인 거야."
함께 웃으며 답했다.

시선을 느끼던 뱁새가 다림을 향해 날아왔다. 피하지 않는다면 올라탔을지도 모른다.
"오래 못 봤거든. 벚꽃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들을. 그래서 그냥 걷기만 해도 기뻐."
손가락에 앉은 뱁새를 보고 세상에 처음 나온 사람처럼 놀랐다.

"잘 잡는구나."
떨어지는 잎을 잠시 바라보다가 다른 느낌으로 벚꽃을 잡았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발사하듯 손을 뻗어 낚아챘다.

"언제나 현재가 중요해."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고 미래를 바꾸는 것도 결국 현재가 하는 거라고 말하며 나무들을 바라보았다.

678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1:59

마피아 3차는 안 할 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거에요.
무작정 공격은... 필패의 조짐이었던 건가... 아니 근데 난동피우는 걸로 느껴질 정도였어요?!

679 청천주 (BQuQWpm83Q)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2:02

>>673 여기서....이 설정이 이렇게...ㅋ.ㅋㅋㅋㅋㅋㅋ

정신없어져서 청천이(=클라우디)는 창피사로 버로우탄 것으로...
이제 차분히 정주행...을 하려니까 자러 갈 시간이네ㅠㅠ

680 청천주 (BQuQWpm83Q)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3:12

>>675 청천 : ㅇㅁㅇ!! (신속 강화!!(도주!!!

681 청천주 (BQuQWpm83Q)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3:31

아무튼 귀엽다고 하신 분들....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

682 칼라일-다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3:51

>>665 오예
>>666 엇 그래보이네요
하지만 칼라일이라면 어쨌든 축하했을것
>>671 괜찮읍니다
SJ도 설정상 매우 똑똑하니께
+여러번에 걸친 현실 선동경험...

683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5:33

이건 Salvia귀엽지 않은 아가가 잘못했다. (그건 귀엽지 않은 오너가 심정을 100% 투영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고요...)

실전대련이라고 한다면, 아카데미엔 각 학교별로 수련하는 장소도 있고, 일상에서는 공용 수련장이나 대련장 같은 설정도 있으니 대충 그런 장소에서 했다고 하면?
이세계인으로서 교장 만나서 수련장 씁시다 ㅇㅋ? 해서 오케이 받았다 하면 뭐라 될 것도 아니고...

684 청천주 (BQuQWpm83Q)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5:40

>>682 S.J.는 직업이 직업이니까 제아무리 영성 A(탈일반인급 지능)래도 지금은 고딩인 청천이가 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끄덕끄덕

685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6:23

(5명으로 진행할수 있나 고민하는중)

686 클주 ◆Ni7Ms0eetc (h9HEw83/V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6:37

5명이면 애매할지도 <:3

687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6:43

설정상 똑똑한 내 캐릭터 특) 오너가 빠가머리임
ㅎㅎ.. ㅈㅅ!

688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6:58

맢겜 하실분 더 없어요?!

689 조현주 (eWoyb1aK3g)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7:00

조현의 시점에서는 일단 홀의로 나온 사람을 계속 끼워서 같이 죽이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으니까요ㅋㅋㅋㅋ 조현주가 타자가 느려서 그런 건지 조현이 볼 때는 그냥 아무 근거도 없이 '일단 S.J를 죽여!!'라고 외치는 것만 계속 봐서...

690 S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7:25

앗 그것도
사실 SJ도 고위공무원 부모님 유전자 선별에 나노로봇까지 심은거라
그보다 영성 A면 탈일반인급 지능이었군요
같이 철학 얘기하고싶다(?)

691 S주 (lFj5Aep4S2)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8:26

사실 일부러 피해자인척 굴었어요
너무 공격하면 역으로 당하는법
2보 진전을 위한 1보 후퇴

692 총주 (Pwjm0qkqUM)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9:08

모두가 다함께 쓰는 크로스오버 스레를
혼자놀기용 독백으로 더럽히게 되어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렇다고 그만둘건 아니지만!

693 에즈주 (pedUd6dSto)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9:22

뭐 코주독백

694 칠죄종주 (VU1.ChmSXA)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9:34

늙어서 그이상은 못할듯..
다른이유는 1대 다 구도라 안이 지나치게 강해진다.

695 비아주 (mIH3e3bbg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9:41

팩트) 일단 S.J를 죽여!! 라고 계속 외치기만 한 거 맞다
어디까지나 결과적으로만 봐서 옳았단 거지 oO(의심스러운데?) 하고 감으로 계속 해서 게임 내내 충분히 진흙탕 만들었던 것도 맞기 때문에... 억울해할 것도 없는 부분입니다.
지금 신경쓰이는 건 oO(만약 지옥 갔을 때 내 자캐랑 만나면 왜 캐릭터를 이따구로 굴리냐는 소리 듣지 않을까?) 정도

696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00:11

여담으로
SJ는 원래 집안 재력과 기술을 이용해 빌딩급 컴퓨터랑 몰래 지능 연결도 하고 있었는데
지금 뚝 끊겨버려서 뭐랄까
20년간 공부안한 대학생 된 기분
머리가 안돌아가는걸 은근히 느끼는중

697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00:00:28

5명이면 그냥 쫑하는게 나을까 모르겠ㅏㄷ...

698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00:00:43

칠주이벤 참가하고싶다와 구경이더재밌겠다가 교차하고있어요

699 클주 ◆Ni7Ms0eetc (1gtLoNna2I)

2021-07-16 (불탄다..!) 00:01:50

음,,,,
사회자 판단에 맡기겟읍니다
좀 애매한 인원수긴 혀

700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02:02

오랜만에 맢겜에 참여하니까 즐겁군요
42 레벨 20따리 고인물이었다 이말이야(그때는 만렙이었음...)

701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00:02:03

조현이는 지능이 어느 정도 잠금되어있어서, 평범하게 일반 시민 지능으로 생각하고 굴리고 있어요. 그래서 중간에 아가가 너무 진심처럼 보여서 그냥 스즈 달까 생각했는데 최종변론 이미 시작되어서 그냥 죽이는 걸로 했죠.

702 다림-칼라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00:02:04

"그렇네요."
나쁘니까 친구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나쁘지 않았다면 친구를 받아주지 않았을 거고. 나쁘니까 받아들인 것이었지요. 가끔은 생각나곤 할 것이다. 아마 잘 살고 있으리라 믿으며.

"아."
뱁새가 올라타자 조심스럽게 들어올립니다. 무게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가느다랗고 가벼운 생명체는 사라져버릴 것만 같이 현실감이 잘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오래 못 봤다는 것에 칼라일 씨의 세상은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요? 라고 지나가듯 물어봅니다.

"잘 잡는다기보다는..."
잡을 수 있는 곳으로 떨어진단 느낌이 강할지도? 그렇게 부드럽게 나풀대며 잡았습니다. 빠르게 잡는 걸 보고 시력을 강화해서 보려 했을까나.

"현재가 과거가 되고 미래가 흘러오는 곳이니까요."
아니면 현재를 수정함으로써 과거에 손을 댄 게 되어 미래를 바꾸거나요. 언젠가 읽은 책을 생각해봅니다.

703 청천주 (rwYcQLEpRU)

2021-07-16 (불탄다..!) 00:02:39

>>689 클라우디(=청천)와 샐비어(=비아)를 매달자
→청천이가 (자기 입장에서 가짜 의사인 게 확실한) S.J를 매단다는 선택지는 없는 거냐고 함...

오너는....의사인 걸 밝히면 그때부터 마피아가 노릴테니 다른사림 힐을 못하겠지→시민인척 하자...
라고 하려다가 갑자기 이지선다로 매달자는 얘기 나와서 캐랑 오너가 나란히 당황탔던것....ㅋㅋㅋㅋㅋ

>>690 아하...!!
B부턴가 탈일반인 범위인가 그럴 것입니다 (끄덕

청천이는 철학 별로 안 좋아할듯요.
영성 S인 친구들도 있으니 그 친구들이 좋아할련지...!

704 다림-칼라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00:02:44

5명이면 마피아 1명 의사 1명으로 하는 건..요?

705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00:03:29

영서 본어장에서 아인슈타인이나 뉴턴이 영성 S라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은 그것..

706 춘심주 (izeZ.UWGlI)

2021-07-16 (불탄다..!) 00:03:45

5명이면 맢1의1경1시민2 어때여

707 칠죄종주 (r1mCH77lZA)

2021-07-16 (불탄다..!) 00:03:49

아 저쪽 마피아 이야기였군.

708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00:04:39

영성 C등급 정도만 되도 일반 학교에서는 1등 가볍게 먹을 수준이라던가, 일반인이 수업 참관하면 외계어 듣는 수준이랬던가... 그랬죠.

709 칠죄종주 (r1mCH77lZA)

2021-07-16 (불탄다..!) 00:04:58

>>683
참고하겠습니다 감삼돠

710 청천주 (rwYcQLEpRU)

2021-07-16 (불탄다..!) 00:05:45

>>686 근데 그 상태에서 의념각성자를 발라버림....
SJ 대단해요...!!

>>700 아니다 sj주가 대단하신 거였구나...ㅇ0ㅇ

711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00:06:13

그럼 일단 5명으로 해보겠읍니다

712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00:06:38

자신이 결백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이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점에서 나온 괴리라고 생각해요.
저는 oO(어차피 의사건 경찰이건 달아보기 전까진 모르는데 두번째 투표 쯤에 함 달아보고 진짜 의사면 욕먹으면 되지)<-수레기 마인드 이런 생각으로 쭉 있었음다. 명확히 증명되지 않는다면 모든 게 거짓말일 수 있다는 건 모두 같으니까요.

713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00:06:54

>>703 그래가지고 오히려 조현은 클라우디를 더 의심했어요ㅋㅋㅋㅋ 의사인 걸 밝히지 않아서 조현은 일단 홀의를 스즈로 가정한 상태였는데 갑자기 클라우디가 마피아로 추정되는 샐비어를 따라 찬동하려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았거든요ㅋㅋㅋ

714 클주 ◆Ni7Ms0eetc (1gtLoNna2I)

2021-07-16 (불탄다..!) 00:08:32

>>711 (그랜드점핑절)

715 청천주 (rwYcQLEpRU)

2021-07-16 (불탄다..!) 00:09:32

>>712-713 아...아하...!! 그랬군요....
저는 조현이가 마피아인가??했던 것....ㅋㅋㅋㅋㅋㅋ

716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00:09:41

그런데 조현주 지금까지 계속 졌네요....슬픔...

717 청천주 (rwYcQLEpRU)

2021-07-16 (불탄다..!) 00:10:27

내일 일정 있어서 자러 가봅니다...!! 즐거웠어요!!
모바모바!!

718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00:10:51

청바청바 잘자요

719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00:10:54

주무십쇼

720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00:10:54

청-바!

두 판밖에 안했는데 계속 졌다고 할 게 있나요-

721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00:11:07

잘자요 청천주~

722 모르가나 - 다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0:15:10



"응, 다림은 좋은 소원을 가지고 있네. "
원망의 대상일거라 짐작하는 이유나 애석해보이는 표정에 대해 더 묻지 않고 소녀는 다만 '모르가나도 그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랄게?' 라고만 했을 뿐 이었다.

"흐음~ 그럼, 다음에 정말로 그곳에서 다 함께 티 타임이라도 가지도록 해 볼까?"
진화와 함께 티 타임을 가진다면 둘에게는 소소하게 서프라이즈가 되지 않을까.


(대충 이거나 다음을 막레로 하거나 아니면 킵하자는 내용)

723 칼라일-다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15:52

"감옥에 있었거든."
아주 오랫동안. 살짝 어두워지긴 했지만 크게 돋보이진 않았다. 이미 충분히 수긍했기에 감정을 숨기기에 무리 없는 기억이었다.

"운이 좋은 편이니? 내 차원에서는 운명은 마음대로 바꿀 수 없었어."
신기하다는 듯 척척 잡아내는 다림을 바라보았다.

"현재이기도 하지만, 바꿀 수 있는 과거이기도 하지. 나도 시간은 바꿀 수 없어. 그래서 현재가 더욱 소중하기도 하고."
근처에 벤치는 없나? 어디에 앉으면 좋을 것 같은데. 작게 중얼거리며 주위를 둘러보다가 다시 작은 감탄을 자아냈다.

"멋진 세상을 지키고 있구나."
사람들은 북적이고, 햇살도 따듯하고. 삶은 이런 순간 순간을 위해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도 예전에는 그런 일을 했어.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그래서 좀 신경쓰여서. 전에 했던 말 있잖아, 하며 다림에게는 가디언넷에서 나눴던 대화를 상기한다.

724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00:17:53

아무튼 결과적으론 진짜 마피아긴 했지만 그전까지는 무지성 들이박기에 불과했던 비아주의 어그로쇼를 봐주셨던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양복 꾸벅)

이제 슬슬 잘준비를 할게요- 모두 굿나이트

725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0:20:10

비아주-바이
원래 마피아는 무지성 들이박기 하는맛에 하는것

726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20:20

>>703
원래 맢겜은 의사 무조건 공개가 국룰임다
중복돼도 어차피 죽는쪽이 진짜 의사고 자힐가능성도 있으면 허탕치는거니까요. 그래서 자살 얘기가 나왔던것

흠 SJ 영성 체크하면 높게 나오겠는데
>>710 저는... 허접입니다 허접허접하고 울어요

S.J가 정치꾼이라는 증거... 자기 의견에 조금이라도 동조했던 조현이나 홍매같은 애들 제외하고 반응 애매했던 애들부터 죽여나감(원뽀인트)

SJ도 영성체크하면 A는 무난하게 나오겠네요
시대상이 멘사가 의미없는 세상 수준이라

727 춘심주 (izeZ.UWGlI)

2021-07-16 (불탄다..!) 00:20:34

비아주 수고했어요~ 재밌었어요! 굿밤되세여!!

728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00:21:15

주무십쇼

729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00:21:43

잘자요 비아주~

그럼 저걸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어요 넛케주!

730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21:55

나노로봇이 일만 잘하면 S 나올텐데 일을 안해서 A

731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00:22:31

뭐에요 나노로봇 주세요
비아 말고 저한테 주세요(<-?🤔)

732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0:22:53

넛케주의 느린 답레 받아주어서 감사한거시다
아니 휴일이면 기력이 돌아와야하는거 아닌가 대체 왜(이하생략)

733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24:32

나노로봇 저도 갖고싶어요
아예 척추를 나노로봇 생산기능이 있는 기계척추로 바꿨는데
기능으론 지능강화 육체강화 회복능력 향상 심신의 고통 제거 멘탈관리 수면제거 인터넷 연결 전기충전을 통한 ATP 합성 등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여러 기능이 안 돌아가고 특히 수면제거 고통제거 지능강화 육체강화가 맛이 가거나 약해져서 몸을 사리는중

734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25:41

맞다 노화정지 회춘기능도 있구나
겉모습이 20대인 이유

735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0:26:02

넛케주가 너무 일찍 태어났어

736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00:26:10

최고인데...
인생의 100%를 살 수 있는 초-하이테크쟌
안자고싶다(누워있으면서)

737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26:20

저도 같은 시대 살잖아

738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00:27:05

새짖쟝 점점 아줌마가 되어가는건가(아님

739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27:18

근데 잠을 줄이면 이제 수명이 줄어드는
대강 10년마다 20억이 제일 저렴한 가격

740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27:55

이미 아줌마에요
몇년 지나면 50대 국무총리겠지
그래도 몸만큼은 20대...

741 클주 ◆Ni7Ms0eetc (1gtLoNna2I)

2021-07-16 (불탄다..!) 00:28:56

메타적으론 라면먹고잇습니다..........................
현생죽어

742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00:29:01

(보통 마음만은 20대라고 하지않나요)
(아니 둘다 20댄가)

743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29:26

아 맞다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쓰겠습니다 혹시 답레 다시면...

744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00:29:51

클하클하
현생주 조정스레 왜안가는지 모르겟서오

745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29:55

마음은 이미 50대 후반이라

746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00:30:35

유사 애늙은이(?)가 되어버렸어

747 칠죄종주 (r1mCH77lZA)

2021-07-16 (불탄다..!) 00:31:55

씻구돌아왔다람쥐헌쳇바퀴에타고파

748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0:32:33

새벽반이 모이고 있다

749 다림-칼라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00:32:36

"감옥이요.. 그러셨군요."
수긍합니다. 깊게 캐묻지는 않습니다. 그리고는 질문에

"네. 그런 편이에요"
운이 좋다.. 라는 범주에 들어 있었습니다. 그걸 그리 선호하지는 않았지만... 이라고 생각하며 살짝 붙잡은 뒤에 벤치라면 저기 있어요. 라고 가리킵니다. 벚꽃잎이 좀 있기는 하지만 더러움 없는 벤치네요.

"과거는 바꿀 수 없고. 현재의 행동이 미래를 결정하죠"
그래서 조금 안타까워도 흘려보낼 뿐입니다.

"여기는 일견 평화로워 보이지만요."
아프리카 같은 곳은 최전선으로 죽어가고 있고요... 학원도에서도 큰 게이트가 열려 사람들이 죽어가곤 해요. 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아름답다니. 기쁘네요."
라고 말하다가 대화를 상기시키자. 학원도.. 그러니까 여기에 들어오기 전에는 좀..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어요. 라고 답합니다. 그런 것에서 나온 거였지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것만으론 설명하긴 그렇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750 칠죄종주 (r1mCH77lZA)

2021-07-16 (불탄다..!) 00:33:46

이벤트 참여 없거나 인원충족안할시엔
그냥 1대1대련으로 어케든 한번 싸워보기 타임은 가질생각.

751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37:31

왜 벌써 시간 이...?

752 칠죄종주 (r1mCH77lZA)

2021-07-16 (불탄다..!) 00:38:35

나에게 메이드인헤븐이 있어

753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00:38:47

이제 끗...
다들 늦은시간까지 수고많으셧습니다

754 클주 ◆Ni7Ms0eetc (1gtLoNna2I)

2021-07-16 (불탄다..!) 00:39:12

>>753 참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푹 쉬십시오

755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00:39:22

다들 수고하셨어요~
재미있었다... 그리고 내일 확인했슴다아..

756 칠죄종주 (r1mCH77lZA)

2021-07-16 (불탄다..!) 00:39:35

에즈주 참여는 못했지만 수고많았수다

757 춘심주 (izeZ.UWGlI)

2021-07-16 (불탄다..!) 00:39:41

진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에즈주!
정말 재밌었어요~

758 클주 ◆Ni7Ms0eetc (1gtLoNna2I)

2021-07-16 (불탄다..!) 00:40:09

봄씨 미안해 ㅡ

759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40:32

내일이 아님니다
시간감각이 붕괴되신거 이해하지만 지금은 이미 [오늘]입니다

760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41:45

???
저말이 아닌데 왜 펀쿨섹좌같지
집에 들어와 불을 켜면 생각합니다
'아, 불이 켜졌구나'

761 춘심주 (izeZ.UWGlI)

2021-07-16 (불탄다..!) 00:42:03

엥엥 미안할게 뭐있어요! 게임인데 :3
다들 덕분에 즐거웠어요!!

762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00:42:09

재밌으셨으면 다행입니다 윾

763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00:42:39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764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00:42:47

재미있었어요~

765 춘심주 (izeZ.UWGlI)

2021-07-16 (불탄다..!) 00:42:59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저는 내일 출근땜에 이만 들어가볼게요! 아직 이틀 남았지만 벌써 헤어지는게 아쉽네요ㅠㅠ
다들 잘 자고 좋은 꿈 꾸세요! 모바모바!!

766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00:43:01

ㄷ들 수고하셨어용!!!!

767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0:43:12

수고한거야 에즈주!!!

768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0:43:25

춘심주-바이

769 클주 ◆Ni7Ms0eetc (1gtLoNna2I)

2021-07-16 (불탄다..!) 00:43:25

춘바춘바여요

770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00:43:31

주무세오

771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43:37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세상의 모두가 저보다는 양심없게 해주세요
그럼 내가 제일 착할테니까

772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00:44:35

춘바춘바~~~

으 졸려..넘졸려서암것도못하겠따..

773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00:46:09

잘자요 춘심주~

774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00:47:05

조현주는 마피아게임에 재능이 없는 거 같아요.

775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47:54

몇번 강퇴당하면서 하시면 늘어요

776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00:48:16

조주도 충분히 잘하셨음다...

777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00:49:39

>>775 거짓말을 하나도 안 하고 플레이하려 해서 강퇴 몇 번 당해봤죠.

그렇게 맢겜 조현주 천승 넘게 했어요.

778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00:49:54

조주라고 하니까 술 만드는 거 같아요...

779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00:50:38

저도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780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51:08

왜 벌써 시간이 돌려주세요
>>777
왜 글어셨어요

781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00:51:37

주무세오

782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0:51:49

저두잘래

783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0:52:28

술(벌떡)

다림-바

784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0:52:55

에스-바

785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00:52:57

잘 자요, 다림주!

>>780 누군가에게 걸릴까봐 무섭고, 양심에 찔려서 구역질이 나서 잘 못했어요. 후반에는 그나마 팀원들에게 폐 안 끼치려고 소소하게 거짓말 했지만요.

786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00:53:25

에바스바넛하

787 토순씨 - 비아씨 ◆Ni7Ms0eetc (1gtLoNna2I)

2021-07-16 (불탄다..!) 00:53:59

(비아의 말을 듣다가 눈에 띄게 동요한 것은 전장이란 말 한 마디 때문이었을까. 전쟁을 이유로 상처에 익숙해지는 건 옳지 않다.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도 옳지 않다. 그렇게 믿었다. 제 유일한 가족 중 하나는 용병이었고, 종종 다쳐왔고, 그래서 그것은 전쟁과 상처에 더 예민했다.)
아니야, 그런 말은 옳지 않아.
(비아의 몸에 손바닥을 댈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낫게 해주세요, 하고 소원을 빌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전장 맨 앞에 서더라도 아픈 건 아픈 거야. ...그리고, 사비아 씨가 그런 말을 하면, 비아 씨를 아끼는 사람이 아주 슬퍼질 테니까. 그런 말은 하지 마.
(손바닥을 떼고 웃었다.)
우리, 처음 보는 사이지만 말이야. 정작 내가 다치게 한 주제에 잔소리가 너무 많았나, 응..


*나았는지의 유무는 비아주가 결정해주세요(mm )

788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0:54:55

그짓말 게임이 안 받는 타입이었구나

789 칠죄종주 (r1mCH77lZA)

2021-07-16 (불탄다..!) 00:56:11

깨어있는 옛나라의 나쁜 어른 손

790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00:57:02

791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00:57:53

근데 누군가랑 소통하는 게 좋아서 계속했어요.

792 넛케주◆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0:58:17

793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00:59:01

앞발

794 코르부스 + 서진석 크로스오버 독백 (PXWnIUfqxo)

2021-07-16 (불탄다..!) 01:01:34

<Double Barrel>

이상한 인연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전혀 만날 일이 없을 거 같은 두명이, 우연스럽게도 공통점이 있는 일도 상당히 잦은 경우고.
하지만 이 경우엔 어떨까.

"저기, 신... 아니, 코르부스씨. 맞으시죠?"

강단있게 들리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겁에 질려 살짝 위축된듯한 말투의 미묘한 언밸런스가 느껴지는 음성에 남성은 뒤를 돌아 그 근원을 돌아보았다.

"그래. 그런데... 어, 너 그때 거기 있었지? 왜, 강의라기보다는 거의 아무말 대잔치였던 그거 말야. 뭐 너한테는 아무 질문도 못 받았지만."

"...그때는 엄두가 안나서."

내성적인 사람은 그럴수도 있지. 아니, 오히려 수업 중에 손을 들고 질문을 하는 녀석이 대단한게 아닐까. 수환은 살면서 수업이든 강의든 도중에 손 들고 질문을 해 본적이 없었다. 나쁜 학생이어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그럴 수 있지. 그러면, 지금은 용기가 좀 나서 그래?"

팔을 벌려 일부러 약간 과장된 제스쳐를 취하며 소년에게 물었다. 아직까지는 소년이라 불러도 될만한 나이의 진석을, 수환은 가볍게 대해주기로 했다. 나도 저 나잇대쯤에는 저랬... 아니, 저거보다 더 했지.

"비슷해요. 그냥, 토론이라도 좀 할까 싶었죠. 공교롭게도..."

그리고 소년은 허리춤에 있는 홀스터에서 권총을 뽑아들어, 방아쇠울에 손가락을 걸고 한바퀴 돌린 뒤 제대로 파지하여 수환에게 내보였다.

"...가디언들은 다 원시인마냥 구는 줄 알았는데."

"착각이 들 만도 하죠."

---

"솔직히 말해서 난 아직도 놀랐어. 뭐든지 자기 능력과 재량에 따라 무기로 쓸 수 있다 해도, 총기류를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못 봤거든."

아, 아이스크림은 잘 먹을게. 라고 덧붙인 남성은 금세 빙과류의 포장을 뜯고 한입 베어물었다.

"흔하진 않아요. 이걸 써서 유명해진 영웅들도 있긴 하지만, 의념 자체가 총기 같은데 실어넣기엔 까다롭거든요. 상성도 별로일 가능성이 있고."

GP따위 없는 이세계 출신은 철면피를 깔고 학생에게 아이스크림을 얻어먹기로 했다. 아직 봄이지만, 오늘따라 날씨가 좀 더웠다.

"그럼 네 의념은 총이랑 상성이 맞아?"

"그런 편이죠. 폭발이거든요. 한번 보실래요?"

소년은 손가락으로 청년의 손에 들린 아이스크림을 가리켰다. 수환은 자연스레 그 빙과류를 멀리 감췄다.

"어... 사양할게. 내가 슈팅스타는 좋아하는데, 말 그대로 폭발하는건 별로 안 좋아해."

좋아하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하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묻고싶었던게 대체 뭔데?"

코르부스는 자연스레 벤치의 등받이에 한쪽 팔을 걸치며 물었다. 짧은 이야기가 아니었어도 괜찮았다. 그에게 있어 지금은 굉장히 오랜만에 겪는 여유로운 시간이었으니까.

"이것저것이죠. 그쪽 세계에서 총기류의 위상이라던가, 총격전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던가, 혹은 그 외 팁이나 노하우라던가..."

"혹시 내 머리에다가 전극 연결해서 컴퓨터에 연결해볼 생각은 없어? 난 그 편이 좀더 명확할거라 보는데."

그렇다고 해서 말을 너무 오래 하는것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돌리지 않고 말해서 '그걸 앉은자리에서 다 말해주기는 곤란하다' 라는 것이었다.

"실례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강해져야만 할... 이유가 있거든요. 그래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수환씨같은 사람의 조언이 필요해요."

간접경험도 결국 경험이다. 그리고 힘이 필요하다. 간접 경험으로 쌓은 지식도 힘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
나는 아무리 미미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많은 힘이 필요하다. 진석은 그렇게 생각했다.

"...왜?"

"네?"

"힘에 집착하는 이유라도 있어?"

코르부스도 종종 봐 왔다. 힘을 추구하다가, 잘칫 잘못해서 길을 잃어버리는 사람을. 자신이 살던 곳은 의념이라는 미지의 힘이라는게 없다. 결국 힘이란 경험과 지식, 그리고 체력, 재력 등이었지만... 그 마저도 너무 추구하다 길을 잃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물며 의념이라는, 정신의 힘은 어떻겠는가.

"그러지 않으면 저는 인정받지 못할테니까요. 힘이 모든것인 가디언 아카데미예요. 어중간해서는 그냥 낙오자일 뿐이고요. 그리고..."

소년은 잠깐 말을 끊고, 이어질 말을 내뱉는 것을 망설였다.

"그리고?"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거든요. 강해지지 못한다면 그 사람이랑은 어울리지 않을지 몰라요."

"어이쿠, 잠깐. 내가 연애 상담해준다고 했던가?"

"네?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코르부스는 피식 웃었다.

"걱정 마, 짜식아. 내가 이래뵈도... 어, 잠깐. 나 너보다 연애 많이 못 해봤을수도 있겠다."

"...쓸모없네요."

"연애 상담 아니라며!"

발끈하는 남성에게 농담이라고 한 뒤, 소년은 다시 진지한 어투로 말을 이어갔다.

"뭐든 좋아요. 전 강해져야만 해요."

"번짓수 잘못 찾았어."

그런가. 결국 이 사람도 가르쳐 주지 않을건가. 소년은 실망한 표정을 뒤로 한 채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내쉬었다.

"너 말이야. 내가 의념 같은건 없거든? 근데 감각은 꽤 예민하단 말이야."

소년은 가만히 다음에 올 말을 기다렸다.

"너, 내가 보기엔 그냥 자신이 없는거 같다. 힘은 그 다음이야!"

"알아요. 하지만..."

"힘이 있어야 그 자신을 가진다고? 그럼, 니가 지금 가지고 있는건 뭔데. 스테이터스가 아니라 상태이상이냐?"

어느새 나무 막대만을 앞니로 물고 있는 남성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말을 이었다.

"그 상태로는 아무리 힘을 추구해봤자 소용없어. 너 밑 빠진 독이라는게 무슨 말인지 알지?"

"...네."

"아무리 힘이 있어도 있어도 모자라다 생각하는 놈들은 내가 본 적이 있어. 다 그렇게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서 맨날천날 먹기만 했지. 자기가 얼마나 많이 먹어댔는지도 모르고, 만족할줄도 모르고."

남성은 괜히 배가 고파졌다. 그러나 그 생각을 쫓아버리고 다시 입을 움직였다.

"근데 최소한 지가 여태 뭘 먹었는지, 그리고 그게 얼마나 맛있고 배가 챠는지 아는 놈들은 참았어. 하지만 그러지 못한 놈들은..."

그러면서 주먹을 펼쳐, 터져버렸다는 듯 손짓을 했다.

"그렇게 되지 마. 네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어. 근데 내가 보기엔..."

내가 보기엔 충분해 보여. 그 말을 마치지 못하고 코르부스는 멍청하게 입을 벌렸다. 그 바람에 나무 막대가 입에서 떨어져 버렸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저기 저거. 여기 토착 생물이냐?"

"어떤거 말하는거예요? 갈매기? 다람쥐? 미어캣? 아니면 혹시 저..."

척 봐도 흉물스러운 거무튀튀한 피부. 뿌리처럼 뻗어나간 근섬유에 바로 이어진 금속의 칼날. 뒤틀린채 움직여대는 기분나쁜 경련...

"...그래. 저 괴물."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괴물의 떼는 빠르게 쇄도하여 둘이 앉아 있던 벤치를 반으로 깔끔하게 잘라내었다. 스파크조차 튀지 않고, 마치 완벽한 무언가로 절삭해버린 듯 보였다.

둘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구른 뒤, 각기 총을 뽑아 들었다.
코르부스가 먼저 기관단총을 세발씩 점사하여 놈들의 머리로 추정되는 부위를 꿰뚫었다.

"조심하세요! 게이트 너머에서 온 녀석들인가봅니다!"

"뒷산에서도 게이트 열린다는게, 이 정도였나?!"

진석 또한 권총을 들고서 자신도 세 발씩 끊어 놈들을 사격했다. 그러나 조금 흔들리는 총구 탓인지, 한발은 어깨 위로 스쳐 지나갔다.

"젠장. 식전 운동인가? 밥맛 한번 끝내 주겠군!"

엄폐할 구석도, 의미도 없다. 그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개활지에서 빠르게 기동하여 적의 공격을 피하며 싸우는 수 밖에.
잠깐의 여유라도 벌어서, 거리를 벌려야 한다. 총싸움에 막대기를 들고 오는 놈들을 상대하는 기본 수칙이다.

코르부스는 망설임 없이, 반쪽짜리 벤치를 적에게 차 날렸다. 그와 동시에 이어지는 사격은 그가 아닌 진석의 것이었고, 괴물은 경련하며 총알을 그대로 받아내곤 뒤로 뻗었다.

"좋아. 잘 피하면서, 견제 좀 해달라고!"

그는 대답조차 듣지 않고 달려나가, 괴물들의 틈으로 검은 안개가 되어 스며들었다. 진석은 이제 놈들을 독대해야만 한다.
그러나 두려워할 이유는 없었다.

약실과 총구를 벗어나 의념을 담은 탄환이 괴물들의 몸뚱아리에 박히고, 마침내 회전식 탄창이 텅 비어버리자 조용히 숨을 들이쉬었다.

그리고 다시 짧고 강하게, 기합처럼 내쉬자 박혀있던 탄환들이 일제히 폭발하여 사방에 시커먼 육편을 휘날렸다.

"그런걸 할 수 있으면서, 자신이 없었다고?"

적진 건너편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어이가 없다는 듯한 말투면서도 목소리 자체는 웃음기를 띠고 있었다.
곧 이어 커다란 파열음과 땅바닥에 굴러 떨어지는 빈 산탄 쉘의 소리가 거진 동시에 울려퍼지자, 게이트 너머에서 온 괴물들도 허물어지며 연기처럼 사라져갔다.

"아군 오사 같은거 신경쓰지 말고 맘껏 쏴."

"안그래도 그럴 예정이예요."

십자포화 아닌 십자포화가 검은 살점들을 갈갈이 찢어낸다. 권총에서 튀어나온 탄환이 적을 관통하고, 또 그 탄환이 닿기 직전에 남성의 몸은 안개로 변하여 그 탄환을 흘려낸다. 그러나 점점, 발 밑을 타고 그것들은 한쪽 구석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으며 두 사람이 알아챘을 때엔 이미 그것들이 한데 모여서 꾸물거리며 무언가로 합쳐졌을 때 쯤이었다.

"너넨 언제나 이런 역겨운거랑 싸우냐?"

"대부분은요."

"우리 차원이랑 별 다를 바 없네."

검고 흉틱한 거수가 휘두른 팔이 둘이 서 있던 자리를 강타한다. 보도 블럭이 깨지고 그 파편이 튀며, 먼지를 일으켰다.

거수의 주위를 빙빙 돌며 산탄총으로 살더미를 찢고, 깎아내어가지만 괴물의 움직임은 크게 변함이 없었다.

기세 좋게 내려찍은 거수의 팔을 가까스로 안개화로 흘리는게 아닌 산탄총을 들어 막아낸 코르부스가 이를 악물었다.

괴물도 승리를 직감한 듯, 또 다른 팔을 들어 그의 허리께를 후려치려 했다.

그러나 차마 그 공격이 닿기 전에, 눈부신 섬광과 지축을 울리는 폭음이 괴물의 심장부에서부터 터져나왔다.

"잭팟."

그게 그 게이트 너머의 괴물이 마지막으로 들은 소리였으며, 그것이 빠져나온 게이트 너머에서 들렸을 마지막 소리였을 것이다.

---

"좀 어떤거 같아?"

"아직 모르겠어요."

"자신감을 가져. 방금 그걸 마무리 낸 것도 너잖아."

"하지만 코르부스씨가 시간을 끌지 않았다면, 과연 제대로 의념을 집중해서 그 폭발을 일으킬 수 있었을까요?"

"내가 밥 먹듯이 훈련을 해 봐서 잘 아는데, 내가 보장해. 아마 해냈을거야."

날 믿어라. 그런 표정을, 평소라면 그다지 미덥지 않아보일 남성의 얼굴에 떠올라 있었다.

"...알았어요 그럼."

막힌 것이 뚫려버리진 않아도, 조금 그 벽에 금이 간듯한 느낌을 받은 소년은 살짝 가벼운 표정으로 그의 말을 더이상 부정하지 않았다.

"참, 수업료는 아이스크림으로 쳐도 되죠?"

"뭐? 이거 그냥 사주는거 아니었어? 아니 뭐 어른이 되어가지고 애한테 그냥 얻어먹는것도 좀 그렇긴 하다만..."

소년은 좀전에 남성이 그랬듯 피식 웃었다.

"농담이예요."

남성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럼 저도 수업은 그냥 얻어들은걸로."

"뭐? 야, 그거랑 이건 가치부터가 다르지!"

잠깐 농담을 주고 받다가, 남성은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뭐, 좀 배운거 같아?"

"많은걸 배웠죠."

다행이네, 라고 중얼거리듯 대답한 남성은 발을 돌려 또 어딘가로 걸어가려 했다.

"다음에 보면 그땐 아이스크림보다는 더 비싼걸로 준비할게요."

"됐네요."

잠깐 서로 갈 길을 걸어가다가, 둘은 거의 동시에 멈춰섰다.

"또 볼 수 있겠죠?"

"아마도."

화약의 진한 내음만이 아직 감도는 그 자리를 뒤로하고, 두 남자는 서로 다른 곳으로 향했다.

795 총주 (PXWnIUfqxo)

2021-07-16 (불탄다..!) 01:02:08

뭐가 이리 쓸데없이 길어졌지
스크롤 테러에 사죄를 표합니다

796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1:03:02

★연애 상담 아니라며!★

797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01:05:37

악 코짱모에

798 클주 ◆Ni7Ms0eetc (1gtLoNna2I)

2021-07-16 (불탄다..!) 01:05:56

이만 자러 가겟습니다
그리고 독백 엄청나잖아

799 총주 (PXWnIUfqxo)

2021-07-16 (불탄다..!) 01:06:19

클바

800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01:06:23

주무십쇼

801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1:06:46

클-바

802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1:23:50

코르진석
전혀 만날 것 같지 않았던
그런데 이제 오너가 같음을 곁들인

803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1:58:24

새삼 진석주 독백 전투씬이 한국인 밥상의 김치처럼 들어가는구나
음 매우 감칠맛

804 총주 (PXWnIUfqxo)

2021-07-16 (불탄다..!) 01:58:56

칭찬 감사합니다
너무 개발괴발 쓴거 같아서 불안했음

805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2:01:37

몬가몬ㄴ가 채팅도 몇개 놓치고 있는것같은데
평범하게 넛케주의 기력이 아직 반쯤 죽어있어서 그렇슴다
백퍼 실수이니 노여워하지 말아주세요
앵커로 쿡 찔러서 알려주면 반응 하겠슴다

806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2:02:15

몰 불안해요 잘썻구만

팩트) SJ가 코르보다 요즘 젊은이에 해당

807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02:21:02

역시 새벽에 빛나는 우리 초톡방 일원들ㅋㅋㅋㅋㅋㅋㅋㅋ

낮에는 영서 쪽이 활발하지만 밤은 저희가 담당하죠...훗.

808 개미리주 (unFhGIfz7Y)

2021-07-16 (불탄다..!) 02:22:10

(대충 오늘도 이시대의 진정한 빌런다운 배달을 해서 뿌듯한 개구리오너)

809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02:33:08

그러고보니 넛케랑 일상돌리고 에미리는 어떤생각이었는지 안 물어봤다
행동이랑 심리가 꽤 다른캐릭터 같아서 궁금했슴다

810 개미리주(특: 카페인 없음 몰랑이임) (unFhGIfz7Y)

2021-07-16 (불탄다..!) 06:59:28

에미리 특) 속으로 엄청 당황한 말풍선 엄청 튀어나왔음

811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08:32:27

자! 초차원 친구들~ 안녕안녕~
해피한 금요일 보내라구~

812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8:37:21

늦게잤던거 킹받네
일찍잘거야 일찍

813 이군자주 (48xQs2Ikz.)

2021-07-16 (불탄다..!) 08:38:51

털린털린털린
(현생에) 털린털린털린

814 비아주 (gxegBFuFUw)

2021-07-16 (불탄다..!) 08:45:37

>>813 (우는 크로와상 콘)

815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8:47:52

난 정말 꼭 알고 싶어 행복을 병속에 담는법

816 이군자주 (48xQs2Ikz.)

2021-07-16 (불탄다..!) 08:49:28

>>814 (귀여우셔라)

어제 마피아게임 재밌었어요............ 진짜재밌었어요 중간에 뻗어서 미안했어요 새짖이 쩌러

817 비아주 (D5pIZv8faU)

2021-07-16 (불탄다..!) 08:49:37

Don’t need to talk the talk, just walk the walk tonight
‘Cause we don’t need permission to dance

818 비아주 (D5pIZv8faU)

2021-07-16 (불탄다..!) 08:50:30

비아주
(언제 어디서나
어그로를 끄는 사람이 있으면

범인)

819 이군자주 (48xQs2Ikz.)

2021-07-16 (불탄다..!) 08:53:36

만약 소원이 한 가지 이루어진다면
너의 곁에서 잠들게 해줘
어떤 장소라도 좋아

820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8:54:20

은진아 고등학생 애기들 이기니까 행복해?
???: 아 영성인가 뭔가 지능 높인대잖아

821 이군자주 (48xQs2Ikz.)

2021-07-16 (불탄다..!) 08:58:22

ㅋㅋㅋㅋㅋ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2 비아주 (gxegBFuFUw)

2021-07-16 (불탄다..!) 08:59:23

아ㅋㅋ 현실엔 영성 강화가 없다구용~~

823 비아주 (gxegBFuFUw)

2021-07-16 (불탄다..!) 08:59:44

우당탕탕 은진씨의 고등학생 털기 대작전(<-??)

824 비아주 (gxegBFuFUw)

2021-07-16 (불탄다..!) 09:00:15

>>813 oO(이거 원문이 롤린이었나?)

825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9:02:58


저기봐 몸은 어려져도 마음은 그대로인 중년 공무원이 남의차원 고등학교를 도장깨기 하러가네~~~

826 이군자주 (48xQs2Ikz.)

2021-07-16 (불탄다..!) 09:02:58

>>824 에사크타(정답)!

827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9:05:02

가디언 친구들 민주주의에 대해 이상한 오해하지 않았을까

828 이군자주 (48xQs2Ikz.)

2021-07-16 (불탄다..!) 09:05:39

홍매도 민주주의가 뭔진 잘 몰루

829 비아주 (D5pIZv8faU)

2021-07-16 (불탄다..!) 09:06:01

>>826

>>825

830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9:06:24

다른차원 친구들에게 정치에 대해 이상한 오해를 심어줬군
반성해라

831 공책주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09:07:07

픽크루 이벤트 수요조사를 하고 싶은데 웹박수로 하는 게 좋을지 그냥 레스로만 받아도 좋을지 고민하는 공책주 등장

일하기싫어요

832 비아주 (gxegBFuFUw)

2021-07-16 (불탄다..!) 09:08:32

응애 나 애기 정치 몰?루

>>831 그냥 레스로 받아도 괜찮지않을지
파이팅임다

833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9:09:04

공주마마 국정을 운영하셔야 합니다

834 공책주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09:09:34

응애 나 애기참치

835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9:09:43

일단 오늘 일과는
푸딩 우아하게 떠먹기

836 공책주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09:10:15

응애 애기참치 푸딩 조와

837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9:10:40

그런데 푸딩이 블랙인

838 공책주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09:12:13

당신 나한테 왜그래

839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09:12:25

840 공책주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09:13:57

아무튼... 비아주 의견대로 레스로 픽크루 이벤트 참여 수요조사 받습니다
톡방:영서 비율이 어떻게 될지 보려고 하는 거라서 수요조사 딱히 안 해도 오늘 저녁 8시에 참여하는 데엔 지장 없습니다

끌올해주시면 좋구

841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9:14:14

푸딩 우아하게 떠먹는법을 배우시면 이제 장어젤리로 가겠습니다
이곳이 영국인지라
그래도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즈기 어디냐 프랑스는 백성이 길로틴으로 날리던데

842 이군자주 (48xQs2Ikz.)

2021-07-16 (불탄다..!) 09:15:17

>>840 🤚

843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9:15:21

하여튼 음식이 죄다 맛없겠다 싶으면 영국임

844 공책주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09:16:35

>>840 아맞다 이벤트 설명은 이쪽임다
situplay>1456012623>440

>>841 저기 저 응애라니까요 길로틴 멈춰

845 S주 (cUDFJlY5GI)

2021-07-16 (불탄다..!) 09:17:53

혁명에 나이가 어디 있습니까

846 이군자주 (48xQs2Ikz.)

2021-07-16 (불탄다..!) 09:19:44

공주마마의 픽크루 이벤트

수요조사
situplay>1596260392>840
이벤트 설명
situplay>1456012623>440

847 공책주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09:24:26

>>846 헐 감사합니다 햘작

앗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녁 8시에 참가는 힘들 것 같지만 내 아이 픽크루는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께선 저한테 사전에 캐릭터 이름과 함께 사정을 말씀해주시면 참가 캐릭터 목록에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공주는 진짜 처형ㅈ일하러 가봅니다

848 개미리주(특: 카페인 없음 몰랑이임) (unFhGIfz7Y)

2021-07-16 (불탄다..!) 09:27:19

>>840 ✌

849 이군자주 (48xQs2Ikz.)

2021-07-16 (불탄다..!) 09:27:27

할쟉할쟉

다녀오세요 어흐흑

850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09:28:45

>>840 (할쟉)

851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09:29:02

공주바이~~

852 칠죄종주 (r1mCH77lZA)

2021-07-16 (불탄다..!) 09:29:46

쟈장

853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09:30:56

854 이군자주 (48xQs2Ikz.)

2021-07-16 (불탄다..!) 09:37:30

공주마마의 픽크루 이벤트 (오늘 오후 8시)

수요조사
situplay>1596260392>840
이벤트 설명
situplay>1456012623>440

공주 이벤트 수요조사 목록

초톡: 이군자주

영서: 비아주

멀티: 개미리주

공주마마께서 바쁘시므로
요런식으로 제가 약식으로 정리해보았읍니다

855 비아씨 - 토순씨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09:46:15

>>787
...알고 있어.
(나았다. 수술이나 치료 같은 기술이 아니라, 그냥 나아버렸다. 이세계의 기술? 힘? 뭔진 모르겠지만 당장에 집중했다. 그 말이 오히려 더 불안하게 만들었던 걸까. 생각하며 그렇게 말했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다치면 아프고, 다른 사람을 걱정하게 만드는 거. 알고 있어. 그래도 모른척했는데, 그게 너를 더 걱정하게 만들었나보구나.
(자신은 그걸 알고 있어야 한다. 누구보다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맡고 있는 역할을 희생이라는 단어로 더럽혀선 안 되기에.)
처음 보는 거랑은 상관 없잖아. 그리고 그건 실수였잖아. 그러니까 너무 부담감 가지진 마. 지금은 정말, 깨끗이 나았고... 자, 봐—
(방어력을 기대 못 하는 옷이다보니 교복은 좀... 상태가 안 좋긴 하지만. 난 괜찮다.)
일단 저거... 는 놔두고, 우왕좌왕하는 파인애플들도 데리고 가야지. 기껏 도와줘 놓고 두고 갈 순 없잖아?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웃는다. 적어도 내가 맞았던 걸 파인애플이 맞진 않아서 다행이라고. 팔다리 달린 파인애플이 터지는 모습은 정말 보고 싶지 않았다!)

856 춘심주 (ke7/uGchS.)

2021-07-16 (불탄다..!) 09:47:47

모하모하 좋은 아침이에요!
재미있는 이벤트다!

857 이군자주 (tQfVRS.jpM)

2021-07-16 (불탄다..!) 09:49:31

쬰아~~~~~

858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09:53:17

아침부터 심심하니 나와 듀얼해라!
.dice 1 100. = 28

859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09:53:26

약해(약해)

860 이군자주 (tQfVRS.jpM)

2021-07-16 (불탄다..!) 09:59:21

>>858 하하하하하하
.dice 1 100. = 5

861 이군자주 (tQfVRS.jpM)

2021-07-16 (불탄다..!) 09:59:40

862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10:06:35

>>860-861 이... 이 모브력...!
너를 "모브단의 왕"으로 인정한다...! (사라짐)

863 춘심주 (ke7/uGchS.)

2021-07-16 (불탄다..!) 10:07:39

지금부터 저보다 다이스 수치가 낮은 참치에겐 웃긴 걸 봤을때 두배로 웃겨버리는 저주를 걸겠습니다!
당신은 이제 웃음을 참치못해😎😎
.dice 1 100. = 33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864 칼라일-다림 (oWspMBtQ8w)

2021-07-16 (불탄다..!) 10:12:43

"쉬었다 갈래? 힘들지 않더라도 잠시 앉아있으면 풍경을 바라보기 좋으니까."
벤치를 가리키며 말했다. 상대도 괜찮다면 앉아서 멈춘 풍경을 바라보기를 택했을 것이다. 시점은 정지했지만, 현실이기에 계속 세세한 변화가 일어나는 오묘한 풍경.

"여기도 슬픔이 살아있구나."
안타깝고 슬픈 기분이 들어 다소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지킨다는 건 힘들지?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나도 용사였던 적이 있어."
예언으로 정해졌지.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무언가와 싸운다는 게 힘든 거라는 걸 알고 있어.
그래서 무리하지 말라고 버릇처럼 말하곤 해. 전에 했던 말도 그것 때문이었어."
무리하지 말고, 괴롭지 말고. 모두가 행복하기만을 바랐다.

"무리해서 말할 필요는 없어."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다는 다림의 말에 답했다. 누구에게도 밝히기 싫은 부분이 있을 것이다. 억지로 캐내서 좋은 건 없으리라.
"그래도 말하고 싶은 건 자신을 돌보라는 거야. 알겠지?"

865 S주 (oWspMBtQ8w)

2021-07-16 (불탄다..!) 10:13:19

.dice 1 100. = 92

866 S주 (oWspMBtQ8w)

2021-07-16 (불탄다..!) 10:14:01


듀얼도 저주도 내가 승리자다
경배해라

867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0:15:20

싫어.. 나는, 지고싶지 않아-!
.dice 1 100. = 78
이것이 살아남기 위한, 내 발버둥이다!

868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0:15:51

S주 강해..!
하지만 2등도 잘한거야
하지만 2등도 잘한거야

869 S주 (7k0TO2TTM.)

2021-07-16 (불탄다..!) 10:16:24

나약한 녀석
하 하 하

870 이군자주 (tQfVRS.jpM)

2021-07-16 (불탄다..!) 10:16:51

다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모브군주입니다,.,.,,

871 S주 (isTEjB5e9o)

2021-07-16 (불탄다..!) 10:16:55

세상은 2등따위 기억하지 않아

872 S주 (oWspMBtQ8w)

2021-07-16 (불탄다..!) 10:17:34

5군자주 하시죠 5군자주(못됨)
이게 최강자의 여유구나

873 칠죄종주 (JLjHhGm2ow)

2021-07-16 (불탄다..!) 10:20:25

듀얼이라고 하니 섬도가 관짝에 간지 꽤 시간이 지났군

874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0:21:16

모하모하

875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0:21:43

저 X주로 변경할까 고민 중이에요.

876 이군자주 (tQfVRS.jpM)

2021-07-16 (불탄다..!) 10:22:55

5등이라서 5군자주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7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0:24:41

>>871
기억되는 2등도 있는 법이에요!
기억되는 2등도 있는 법이에요!

878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10:26:57

용의자 X주의 헌신

879 이군자주 (tQfVRS.jpM)

2021-07-16 (불탄다..!) 10:30:56

공주마마의 픽크루 이벤트 (오늘 오후 8시)
※참여 의사는 있으나 8시에 참가 불가한 경우, 캐릭터 이름과 함께 사정 설명 시 참가 캐릭터 명단에 추가 가능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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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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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이벤트 수요조사 목록

초톡: 이군자주

영서: 비아주

멀티: 개미리주

(외출외출)

880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0:31:22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X가 아니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X를 눌러 joy를 표하시오'의 X니까요!

881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0:32:07

오늘 드디어 거진 반년을 존버탄 30장짜리 굿즈들이 오네요,,
너무...오래 존버했어......

882 춘심주 (ke7/uGchS.)

2021-07-16 (불탄다..!) 10:32:29

모하모하!

>>879 참여 의사는 굴뚝인데 9시나 9시 좀 넘어서 참여 가능할 것 같아요ㅠㅠㅠ

883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0:33:24

>>879 참가요!

>>881 (토닥토닥)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884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0:34:34

>>883 캄사합니다

갼만에 분리해체할생각에 너무조아요 흐흐흐흐

885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0:35:20

(분리해체??????)

886 춘심주 (ke7/uGchS.)

2021-07-16 (불탄다..!) 10:36:05

와! 반년동안 기다리셨다니 엄청 기쁘시겠어요!!
저도 기쁘네요!!!

887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0:36:18

(빵긋)
차원차 차원차

888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0:37:25

>>886 감사합니당!!원래는 한참전에 와야하는건데 말이죠(눈물) 빨리 받아보고싶어요 히히

889 춘심주 (ke7/uGchS.)

2021-07-16 (불탄다..!) 10:41:13

분명 결과물도 만족스러울 거예요!!
(귀여운 사현주 쓰담쓰담~~)

890 이군자주 (tQfVRS.jpM)

2021-07-16 (불탄다..!) 10:43:36

아이고고고고고고 수고하셨습니다 사현주!!!!

891 팤에지주 (EQmStwi0lM)

2021-07-16 (불탄다..!) 10:44:14

(분리...해체..?)

축하드려요 사현주~

892 이군자주 (MqlegjtKQQ)

2021-07-16 (불탄다..!) 10:44:51

공주마마의 픽크루 이벤트 (오늘 오후 8시)
※참여 의사는 있으나 8시에 참가 불가한 경우, 캐릭터 이름과 함께 사정 설명 시 참가 캐릭터 명단에 추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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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이벤트 수요조사 목록

초톡: 이군자주, 조현주

영서: 비아주, 춘심주(9시넘어서 가능)

멀티: 개미리주

/이것은 약속 취소된 걸 모르고 삽질한 이군자주입니다
바보죠(털레털레 집감

893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10:46:36

사현주 축하해요!!

군자주는 무사히 들어가십셔-

894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0:47:30

감사합니다......

뭐지 나 확인도 했고 답변도 했었네 그리고 까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정신을 어디 놓고 다니는 걸까?!?!?!

895 팤에지주 (EQmStwi0lM)

2021-07-16 (불탄다..!) 10:50:41

(이군자주 뽀담

896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0:52:20

>>889 히히힛 감사합니다 (부비쟉부비쟉
>>890-891 >>893 감사합니당 ㅎㅎㅎㅎ
분리해체는.... (찡긋

897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0:53:04

사현주 굿즈 도착한거 축하해요! 사군자주(1/2)도 무사귀환 하세요!

898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0:56:36

(뽀담 감사합니다)

다들.... 더위조심하세요.

899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0:56:53

감사합니다 정훈주~!
군자주 들어가세요!

900 춘심주 (ke7/uGchS.)

2021-07-16 (불탄다..!) 10:58:17

4^(1/2)군자주 무사귀가하세요~!!

901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0:59:30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4에 루트씌워주셔서 감사합니다

902 춘심주 (ke7/uGchS.)

2021-07-16 (불탄다..!) 11:01:24

아 ㅋㅋㅋㅋㅋ 루트 진짜 오랜만에 들어봐요

903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11:01:38

904 춘심주 (ke7/uGchS.)

2021-07-16 (불탄다..!) 11:03:08

비아주에게 루트 씌워주기

905 루트비어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11:06:44

(정훈이한테 미움받게 됨)

906 루트비어주(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11:08:11

아닌가
은후가 찾던 그 음료수 이름 뭐였지

907 춘심주 (ke7/uGchS.)

2021-07-16 (불탄다..!) 11:12:49

루트비어 ㅋㅋ!!!!!

908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1:13:53

루트비어 미워하지 않는데요?!
그냥 맛없다 정도의 감상일 뿐!

909 춘심주 (ke7/uGchS.)

2021-07-16 (불탄다..!) 11:13:59

뭔가 탄산 칡즙 느낌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910 루트비어주(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11:15:25

(정훈이가 맛없게 느끼게 됨)

911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1:16:31

>>909
탄산칡즙ㅋㅋㅋㅋㅋㅋ
실제로는 안먹어봤는데 진짜 그런 느낌이에요..?
>>910
은후 줘야지 ㅎ (냉장고에 집어넣기)

912 춘심주 (ke7/uGchS.)

2021-07-16 (불탄다..!) 11:17:33

아뇨 무슨 물파스맛 난다고 하던데 ㅋㅋㅋㅋㅋ
색깔만 봐선 칡즙임.... 안먹어봤음!!

913 S주 (rpylstuSA.)

2021-07-16 (불탄다..!) 11:18:06

어머니 양산을 빌리니 편하네요
그림자가 복사가 된다고?

914 루트비어주(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11:19:49

>>911 (차가워짐)

>>913 양산! 숙녀의 상징!! (아니다)

915 클주 ◆Ni7Ms0eetc (1gtLoNna2I)

2021-07-16 (불탄다..!) 11:23:53

situplay>1596260392>840

클주도 하구십다고 전해주세요
랜선 전자들아 힘내서 공주님한테 비둘기 보내줘

916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11:26:45

클하-

917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1:31:33

공주마마의 픽크루 이벤트 (오늘 오후 8시)
※참여 의사는 있으나 8시에 참가 불가한 경우, 캐릭터 이름과 함께 사정 설명 시 참가 캐릭터 명단에 추가 가능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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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설명
situplay>1456012623>440

공주 이벤트 수요조사 목록

초톡: 이군자주, 조현주, 클주

영서: 비아주, 춘심주(9시넘어서 가능)

멀티: 개미리주

/끄적끄적끄적

918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33:12

아아 여름이여

919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11:35:25

여름이었다.

920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1:37:42

그대는 여름날과도 같소

= 너는 눈치가 하나도 없어서 다른 사람 기분 하나도 신경 안 쓰고 불쾌하게 만드는 녀석이고 매사 열정만 과도한데다가 태세전환이 우디르급인 급발진장인이야

921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39:44

역시 군주님이라 돌려말하기를 잘하시는

922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1:40:59

군주의 소양 중 하나죠

923 총주 (PXWnIUfqxo)

2021-07-16 (불탄다..!) 11:41:41

으억

924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41:47

이런데 제가 어떻게 반하지 않죠?

925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42:07

다들 여름으로 죽어가고 있어

926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42:55

작년 장마때 우중충하게 비만 오는 것보단 이게 나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틀린 것 같기도 하네요

927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1:43:04

총하

오너끼리 연플나는 기적의 스레

928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47:03

제가 군주캐를 좀 좋아해서

929 진화 - 모르가나 (oGZI/T4GKU)

2021-07-16 (불탄다..!) 11:48:12

"흐음...."

에둘러 넘어가는 그녀를 잠깐 바라보다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부근을 캐묻는 것은 별로 좋은 행동이 아니다. 그녀에게 어떤 사정이 있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따라서 나는 호기심이 부풀어오는걸 느끼면서도, 이 화제를 마무리 했다.

"실제로 괜찮냐고 물어보면 그렇진 않은데....어차피 아직 나는 쓰지도 못하는거니까."

이런 명품을 카페에 장식용으로 걸어둔다는게 복잡하고 우스운 심정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장착할 수 없는 장비인 지금은 장식물 외엔 활용도가 없기도 했다. 그러한 논리의 설득에 넘어가 동의하고 말아버린 것이다.

"아. 모르가나의 차원에서도 디저트나 단 것은 인기가 많았어?"

토순이네도 달떡이 있었고...란과 대화할 때 마도에 대해서 다른 차원이라 할지라도 공통적으로 닿게 되는 부분들이 불변하는 진리와 가깝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디저트도 진리에 해당될 수 있는건가. 생각해보면 조금 유쾌한 일이다.

"아하하.....그렇네.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해."

잘된일이냐고 묻는 말에는 솔직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처음 만난 다른 차원의 사람이 상냥하고 밝은 그녀라서 잘된 일이었다. 내가 다른 차원 사람들에게 잘 대해주는데에는, 그러한 첫인상이 좋았기 때문도 있을 것이다.

930 진화주 (oGZI/T4GKU)

2021-07-16 (불탄다..!) 11:48:36

어제 결국 회의가 새벽까지 이어지느라 답레가 한참 늦었네요 ㅠㅜ....미안해요.

931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1:53:10

>>928 군주캐.... 좋죠 성군캐 폭군캐 등등

932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56:05

특히 못된군주가 좋읍니다
나쁜 사람한테 헌신하는... 묘한 쾌감이 잇음

933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2:04:39

전 성군으로 자자하지만 사실 폭군 성향을 감춘 군주가 좋아요.

934 팤에지주 (aslhAMvp5s)

2021-07-16 (불탄다..!) 12:07:21

저는 백성들에게는 성군인데 신하들에게는 폭군인 군주가 조아요

935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2:08:35

아니면 분명 폭군처럼 보이고 폭군인데 이상하게 성군의 업적만 가득한 폭군.

936 총주 (PXWnIUfqxo)

2021-07-16 (불탄다..!) 12:11:14

저는 육군도 해군도 공군도 좋아요

937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2:16:45

다들 취향이 다양하시네요
특히 육해공픽이

938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2:17:12

육해공 미쳤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9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2:18:42

점심 머드시는지...
전 집밥도시락이여

940 팤에지주 (Z4JN8SZL/E)

2021-07-16 (불탄다..!) 12:20:41

>>육해공<<

팤지주는 볶음밥이요

941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12:33:52

방학식인 학생들한테 롤빵과 음료수 팩 하나라니
정말 이걸로 되었다고 생각한 거냐 우리학교

942 진화주 (oGZI/T4GKU)

2021-07-16 (불탄다..!) 12:37:11

날도 더운데 일상을 구해봅니당

943 다림-칼라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2:38:39

"잠깐 앉아서 멀리서 바라보는 것도 좋아요."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면 새 몇 마리가 가지에서 뛰어다는 것에 시선이 머무르거나(뱁새도 포함한다) 꽃잎이 우수수 규칙없이 떨어지는 궤도에 시선이 따라가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겁니다. 오묘한 풍경의 변화를 바라보며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다림은 슬픔이 살아있다는 말에 그렇네요. 라고 답합니다. 그러나 슬프더라도 지켜야 하는 건 변하지 않기에.

"힘들다 해도 지킨다고 선택한 것이니까요."
사실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는 아직도 애매모호해요. 라면서도 가벼운 마음은 아니었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그래요. 가벼웠다면 곤란하죠. 그러다가 용사라는 말에 어... 홍왕님이나 마왕님 같은 영웅적인 것을 상상한 모양입니다.

"용사님이라면 어쩐지 홍왕님 같은 분이 생각나네요."
예언으로 정해진다거나 그런 면은 잘은 모르겠지만서도..(물론 13영웅 중 예언자가 있다는 건 알지만) 무리하지 말라는 것에 요즘 사람들에게서 무리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좀 듣게 되네요.라고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가정형편... 이라고 압축하기는 했지마는.."
농담이 아니라 저는 죽음을 부르는 사람 계열인걸요? 라고 어깨를 으쓱입니다. 그래서 어쩐지... 돌보지 읺아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지만... 지금 다른 사람과 관계를 쌓아가면서 돌보게 되고 있다는 건... 좋은 변화겠지요...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944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2:40:01

갱싱갱싱. 다들 리하임다~

일상.. 구할까...

ㅎㅎㅎ. 그리고 그 픽크루 이벤트. >>840
참여하고 싶슴다..(고개끄덕)

945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2:40:25

다림아아앍
답레는... 좀 나중에 쓰겠슴다 점심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946 팤에지주 (SZPlcZP3Vw)

2021-07-16 (불탄다..!) 12:45:41

>>941 방학식이라 함은 나가서 사먹는 것이 국룰
학교도 알기 때문 아닐까요

모하~

947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2:49:39

아아 고통이여 너는 내게서 결코 떠나지 아니하였기에(중략)
팤하

948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2:50:48

다들 어서오세오~

949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2:54:27

공주마마의 픽크루 이벤트 (오늘 오후 8시)
※참여 의사는 있으나 8시에 참가 불가한 경우, 캐릭터 이름과 함께 사정 설명 시 참가 캐릭터 명단에 추가 가능

수요조사
situplay>1596260392>840
이벤트 설명
situplay>1456012623>440

공주 이벤트 수요조사 목록

초톡: 이군자주, 조현주, 클주

영서: 비아주, 춘심주(9시넘어서 가능), 다림주

멀티: 개미리주

950 총주 (PXWnIUfqxo)

2021-07-16 (불탄다..!) 12:55:03

내가 저거 참여의사 밝히는걸 잊었군

951 비아주 (1jdenC8LCg)

2021-07-16 (불탄다..!) 12:56:57

그럼 밝히십셔 진코주

952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2:57:38

공주마마의 픽크루 이벤트 (오늘 오후 8시)
※참여 의사는 있으나 8시에 참가 불가한 경우, 캐릭터 이름과 함께 사정 설명 시 참가 캐릭터 명단에 추가 가능

수요조사
situplay>1596260392>840
이벤트 설명
situplay>1456012623>440

공주 이벤트 수요조사 목록

초톡: 이군자주, 조현주, 클주

영서: 비아주, 춘심주(9시넘어서 가능), 다림주

멀티: 개미리주, 총주

953 팤에지주 (E1tlTdqfqs)

2021-07-16 (불탄다..!) 12:58:06

>>947 난 이제 알겠다(ry

954 조현 - 다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2:59:07

"응, 정말 새파랗네."

잘 어울려. 그렇게 말한 조현이 그의 새파란 머리카락을 매만졌다. 맨 처음에 봤을 때 날라리인 줄 착각할 뻔 했지만, 그냥 염색으로 멋 내기 좋아하는 아가구나.

"튼튼하다면 다행이지만, 역시 무겁지는 않은걸."

그래도 걱정스러운 눈길로 다리를 뜯어보던 그는 이내 걱정을 관뒀다. 정말로 튼튼한데 붙잡고 늘어지면 아가가 곤란하겠지. 자제하자.

"그렇게 말해주니 기쁘네. 나도 그래."

착한 아이, 착한 아이. 눈매가 둥글게 호선을 그리며 웃었다. "플래그는 세우는 거 아냐, 아가. 그게 기쁜 일이라면 좋은 플래그지만."이라고 말하며 웃음기가 어린 얼굴로 충고한 그가 지갑을 꺼내고 돈을 꺼내 결제했다.

"아가도 먹어본 적 없구나. 마찬가지로 나도 먹어본 적이 없으니까 일단 이것만 살까."

그런데 너구리 탈이라니 신기하네. 사실 벚꽃호수가 아니라 디즈니랜드에 온 걸 지도. 귀엽다, 귀여워.

//엉엉..올린 줄 알았는데 사실 답레를 날린 거였어요ㅠㅠ

955 S주 (XsuW9Mj9N.)

2021-07-16 (불탄다..!) 13:00:48

그 시 원본도 좋아요 고통을 사랑히기 위한 기도

저도 9시 이후 참여가능
빡공하고 놀아야지

956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01:21

"일단

957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01:42

아 x... 중도작성 이...

958 S주 (XsuW9Mj9N.)

2021-07-16 (불탄다..!) 13:01:48

공부같은거 은근 거창한 멘트 날리면서 해야함
오늘은 긴 하루가 되겠군...<공부습관 망가져서 고치느라 킹받는단말

959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13:02:36

저도 껴주세오 군주

960 비아주 (1jdenC8LCg)

2021-07-16 (불탄다..!) 13:04:26

짧은 휴식은 긴 여정의 전초이니라...<공부 안하고 휴식만 하겠다는 뜻
ㅇ<-<

961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3:05:00

역시 쉬는날은 푹자는게체고

962 다림-조현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06:00

"그렇죠..."
염색이라 생각하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는(아니면 알아차렸더라도 회피하기에 그렇겠지) 다림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쓰담쓰담을 받습니다. 염색을 했어도 관리를 잘한 듯 부드러웠겠지요. 실상은 염색이 아니라 가능한 일이었지만. 튼튼하다는 것이나 그런 것은 넘깁니다. 붙잡고 늘어지는 걸 그만두셨으니까요? 플래그라는 말에

"기쁜 플래그이기를 바라야죠.."
어쩔 수 없지만요. 라고 생각하고는. 먹어본 적 없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네요. 일단 그것만 사서 먹고, 정말 맛있어서 더 먹고 싶다. 일 때 더 사도 될 거에요"
라는 말을 하고는 너구리 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줄도 모른 채 너구리 씨들은 매우 귀여워요. 라는 말을 합니다.

"오리배.."
페달식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라는 말을 합니다. 하긴. 페달식이었다면 의념각성자 애들이 미친 듯이 밟아서 부아아아앙 거리며 순간적으로 날아다녔을 지도 모르잖아? 이건 오리배 파손과 페달에 미친 이들 방지를 위한 윈-윈 전략인 셈이지.

963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10:51

다들 푹 쉴 수 있으면 좋겟네요...

으... 선풍기 없으면 제 방은 너무 답답해...

964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13:14:07

사현주 몸은 쪼가 괜찮아지셨음까

그냥 잘까... (방학 기념으로 하루종일 게임하려던 계획에 조용히 줄 찍 긋기)

965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3:15:51

공주마마의 픽크루 이벤트 (오늘 오후 8시)
※참여 의사는 있으나 8시에 참가 불가한 경우, 캐릭터 이름과 함께 사정 설명 시 참가 캐릭터 명단에 추가 가능

수요조사
situplay>1596260392>840
이벤트 설명
situplay>1456012623>440

공주 이벤트 수요조사 목록

초톡: 이군자주, 조현주, 클주, S주(9시넘어서 가능), 에즈주

영서: 비아주, 춘심주(9시넘어서 가능), 다림주

멀티: 개미리주, 총주

966 조현 - 다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3:21:29

"너구리 귀엽지~. 너구리 좋아해, 아가?"

조현은 귀여운 거라면 환장했다. 곧 다림이 너구리 탈을 쓰고 다구리! 라고 외치는 것을 상상한 그가 코를 쓱 닦으며 코피가 나오지 않았는지 확인했다. 역시 만화나 소설은 아니어서 그런지 평범히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았다.

"페달이었으면 아가를 힘들게 할 순 없으니까 내가 열심히 밟아야했겠지! 무조건 두 명이 밟아야 하는 거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야! 아니, 아가는 살살 밟고 내가 세게 굴리면 괜찮지 않을까?"

웃으면서 자신이 다 어떻게든 해주겠다고 손으로 가슴을 탁탁 쳤다. 오리배를 타기 위해 가격을 지불한 그는 들뜬 얼굴로 냉큼 오리배에 먼저 올라타더니 다림에게 손을 내밀었다.

"자, 내 손을 잡고 올라타실까요? 아름다운 lady."

잔망스럽게 찡긋 윙크한 그가 자기가 말해놓고 웃긴 듯 올라오는 웃음을 입술을 짓씹으며 참았다. 표정 관리, 표정 관리. 그는 생글생글 웃으며 그가 오리배에 올라타기를 기다렸다.

967 팤에지주 (D8LgKX2pM2)

2021-07-16 (불탄다..!) 13:31:58

조현주 지훈이 답레는 위에 있슴다..!(소곤)

그리고 팤지주는 과외 준비하고 하러 다녀오는 애옹

968 다림-조현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35:36

"네. 너구리들이랑 노는 것도 즐겁고..."
너구리들은 요리를 정말 잘하거든요. 그 외에도 이것저것 할 수 있어요. 라는 너구리 자랑론(?)이 조금 말해지다가도 과해지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끊다니. 말을 하는 법을 아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페달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언니를 고생시킬 순 없는걸요. 관광지에 오신 분을 고생시키면 저는 어쩐지 슬퍼졌을 거라고요? 라는 농담을 말하며 가격을 지불한 조현을 보고는 타야겠다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가봅니다. 생각보다 넉넉한 좌석이네요. 뭘 먹으면서를 상정한 건지. 테이블도 은근 널찍.

생글생글 웃는 조현을 바라보며 언니도 참.. 이라며 조금 부끄러운 듯 웃으며 손을 잡고 오리배에 올라타려 합니다. 탑승을 확인한 오리배가 자동으로 물살을 가르며 나아갈까요. 벚꽃이 확 피어있는 주위 풍경이 아주 예쁘게 뿜뿜하고 있을까요? 그게 아니라 하여도 푸르른 산 쪽 광경이나 오리배 그늘을 따라오는 잉어같은 것도 있겠지만요.
아니면 물새가 잉어를 낚는 광경도 있...으려나?

//그렇게 오리배를 타서 구경을 잘했다~ 로 막레도 좋고.. 더 이어도 좋아요~

969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37:48

다녀오세요~

970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3:42:25

팤주 과외 화이팅인애옹(꼭그랑

으으으으두시반까지만 누워이써야지

971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43:32

누워서 푹 쉬는 검다...(사현주 토닥)

972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4:19:03

귀여움 하나로 차애캐찍은 캐릭이 나이가 30대가 코앞이라는걸보고 동공지진 씨게오면서 갱신....

973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4:31:44

리하에요 사현주....는 대체?

974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4:33:41

만두머리 고양이입 송곳니 최단신

사현주: 앗...이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공식설정: 개 계란한판 코앞임 ㅅㄱ

975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4:49:02

만두머리 고양이입 송곳니 최단신...

이쁘겠다!(계란한판)

976 진화주 (2kboa5zNaE)

2021-07-16 (불탄다..!) 14:57:22

일상 구해봅니다~

977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4:58:32

그러나 일상은 다림주만 구하고 있었다(대체)

978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15:04:21

일상... 저요

979 진화주 (2kboa5zNaE)

2021-07-16 (불탄다..!) 15:05:18

>>978 네, 어떤 상황으로 할까요? 아...그 전에 멀티가 될텐데 괜찮으실까요? 최대한 밀리지 않게 해보겠습니다

980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15:09:39

아유 밀리는건 괜찮습니다 편하게 해주세요
상황은... 진화가 카페 알바생이랬던가용 대충 길잃고 카페 앞에 서성이다가 마주치는거 생각나는데
캐는 둘중에 아무나 델고가도 될까유

981 진화주 (2kboa5zNaE)

2021-07-16 (불탄다..!) 15:10:18

네넹~ 선레만 혹시 부탁드려도 될까용? 지금 잠시 씻고 올까 생각중이라서

982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15:10:57

넴 제가 써올게유

983 클주 ◆Ni7Ms0eetc (1gtLoNna2I)

2021-07-16 (불탄다..!) 15:14:13

비아주 답레 오후쯤에 드리겠습니다 (›´-`‹ )
자꾸 늦어져서 죄송해요

984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5:16:59

일상이 돌아간다!(반짝반짝)

985 공책주 ◆nUIoi/mAqk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15:18:14

>>965 세상에...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송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

그리고 모하모하~

986 모르가나 - 진화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15:19:25

"손상이라던가, 그런걸 우려해서 레플리카를 걸어두는게 보통이기는 하지만 말이야~ 원한다면 하나 만들어줄까?"

소녀는 마이쮸 먹을래? 라고 묻는것만큼이나 선선히 제안했다.
메타적으로는 아이템 밸런스라던가 이것저것 있으니까 선선히 제안하면 안되지만!! 그래서 만들더라도 겉껍데기만 같은 물건이 나올예정이지만! 그래도 안된다면 진화가 거절해주지 않을까???(???)

"미식을 추구한다면 빠지지 않을정도로? 다른 세계에서도 단 것은 추구받는걸 보면, 어떤 관점에서는 꽤 재미있네!"

세계의 기본이라도 되는걸까. 하고 당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며 소녀는 그건 그것대로 즐거워했다. 전 차원의 근간중 하나가 디저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아무래도.

"인연이란건 중요하고, 강하니까 말이야. 심지어 다른 세계의 인연이라면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문득 게이트 너머의 존재가 호의적인 경우는 드물다던 이야기를 떠올렸다. 어쩌면 정말로 천재일우의 인연일지도 모르는 일일지도.

987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5:22:18

다들 어서오세요~

988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15:24:17

넛케주 아마 오늘은 진득하게 붙어있지는 못할지도...⭐️
그치만 술과 고기를 사준다고 하면 나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주지육림 아닐까??????

989 공책주 ◆nUIoi/mAqk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15:26:08

무슨 고기예요
소고기면 인정하고 돼지고기면 인정한다

990 인코그니토 - 진화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15:27:21

두 눈을 안대로 가린 한 소년이 학원도의 거리를 서성이고 있다. 짧게 친 흑발 위로 솟은 고양이 귀, 축 늘어진 긴 꼬리가 눈에 띄었다. 그 뒤에는 작은 토끼가 소년의 뒷꽁무니를 쫓아가고 있었다. 어딜 보아도 이 세계의 존재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토끼 또한 그랬다. 토끼의 발목에 채워진 작은 장치에서, 토끼 자신이 말하는 것 같은 음성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니까. ...사실 여긴 말하는 너구리도 있다는데 별로 이상한 건 아닐 듯하다.

"니토, 니토, 여기 어디야?" 토끼(의 장치)가 말했다.
"...모르겠어..."

소년의 목소리에 힘이 빠져있다. 애완토끼, 코튼테일이 산책을 가고 싶다고 하도 졸라대서, 밖으로 나오긴 했는데... 어느 정도 돌아다니다 보니 길을 잃어버렸다. 원래 차원에서도 잘못하면 길을 잃기 십상인데, 다른 세계에 떨어졌다면 오죽할까.
소년, 인코그니토는 결국 그 자리에 쪼그려 앉았다. 다리가 아프다... 심기불편한 듯 꼬리를 이리저리 휘젓는다. 토끼는 소년의 주변을 돌며 통통 뛰어다닌다. 얘는 지치지도 않나?
그들이 멈춰선 곳은 한 카페 앞이었다.

991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5:27:28

무슨 고기인가....

물고기라도 뭍고기라도 새고기라도 인정이다.(?)

992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15:27:48

환단고기

993 공책주 ◆nUIoi/mAqk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15:28:10

>>991 물고기가 세 번 들어간 걸 보니 생선파신가봐요

994 공책주 ◆nUIoi/mAqk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15:28:24

아니 뭐래 두 번이요

995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5:29:34

배...고...ㅍ

996 넛케주 ◆cs3yt/Mi8w (YruqOMlg0Q)

2021-07-16 (불탄다..!) 15:29:35

>>992 함정이 섞여있는데ㅋㅋㅋㅋㅋㅋ

997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5:30:12

무슨 소리입니까. 저는 세 개 다 다른 고기로 적었다구요(?)

998 공책주 ◆nUIoi/mAqk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15:31:02

>>995 안돼요 정신 차려요 이러다가 당신 유언이 배고ㅍ가 된단 말이예요

>>997 !!!!!!
함정을 팠구나

999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5:32:31

(이미 시체입니다)

1000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5:33:00

하하하하.

일상이 지금 이어지지 않으니 이런 것이다 하하하.

마지막으로 불태우는 거야..! 어장을 태워버리는 것이다..

1001 공책주 ◆nUIoi/mAqk (eK7hgabadQ)

2021-07-16 (불탄다..!) 15:33:3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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