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Q1. "용병으로써 가장 힘들었던 의뢰...나 그런 의뢰의 조건 같은 게 있나요?" Q2. "소년병 쪽은 도덕적으로 거부감이 드시는 걸까요" Q3. "가능성... 에 대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Q4. "쓸데없는 낭비는 해서는 안 되지만 가능성이 있는 이상 알아는 두어야 한다는 걸까요.." Q5. 져희들을 보면서. 음.. 어떤 경험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그런 걸 조금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Q6. "다채로운 작전이 가능하겠네요. 원소계 의념으로 불을 뿜거나 물을 쓰는 그런 것만 해도 많으니까요." Q7. "되는 녀석들은 어떻게 상대하셨나..요?" Q8. "능력에 따라 공략법이 다른 건 맞네요.." "이쪽도 공략.. 그런 게 있기는 하니까요." Q9. "기본이 가장 중요하네요..." 기본이 안 되어 있는데 응용이 될 리가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메모를 마무리합니다.
이런식으로 정리해줄거임. 그럼 짝수파트(코르부스스님 한판만~ 의 답변)의 A 를 정리하면 됌. 근데 기본적으로 보면 Q6 이나 Q8 같은 별로 질문이 아닌 레스도 있음. 그 부분은 임의로 줄여서 통합시키면 깔끔해지겠지만 작업량이 늘어서 번거로워 질 것 같으면 그냥 그대로 가면 될 듯.
하모니카 연주도 즐거웠습니다. 다림은 들으면서 표정의 변화같은 큰 감흥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들어가는 추임새는 확실히 감흥을 느끼긴 한다는 것을 증명할까요?
"하고 싶은 걸 한다고 해도 사람은 제멋대로 그 노래에서 뜻을 찾거나.. 아니면 보내고 싶은 걸 듣게 마련이니까요" 재즈가 뭐냐고 묻는다면 뭔지 모르겠지만 그걸 물은 게 아니었기 때문에 들릴 일은 없었다. 다림은 소개를 듣고는 아프란시아 1학년이구나. 싶은 생각을 한 뒤, 자신도 소개하려 합니다.
"저는 다림이라고 해요. 제노시아 1학년이고요. 이르미 씨." 정중하게 말을 하는 다림입니다. 즐거운 노래와 연주였어요. 라고 말하면서 주머니에서 꺼낸 사탕을 까다가 하나 드실래요? 라고 슬쩍 건넵니다. 음. 복불복 사탕맛이라니. 대체.
유진화 Q1. "의뢰중 돌발상황에는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Q2. "그렇다면 선생님, 흐음...저는 방패와 중갑을 착용하고 아군을 지키는 역할인데. 전투시에 주의해야 될 부분이 있을까요?" Q3. "그럼 동료간의 연계를 긴밀하게 하는 요령은 뭘까요?" Q4. "인상깊게 남은 최악의 상황이 있으신가요?" Q5. "와. 역시 있기는 있군요? 괴인이라던가 초상능력자...어떤 도구로 어떻게 이기신건가요?" Q6. "빌려왔다면 지금은 못 쓰시는건가요? 보고 싶은데 아쉽다..."
유시현 Q1. "거어기.. 으음~ 그러니까, 코르부스 선생님이 살던 곳에도 마도같은거 있었어요?" Q2. "'다른 차원의 마법' 을 쓰는 사람? 생명체? 들이 선생님이 있는 사는 곳에 온 적 있다는 이야기에요?"
온 사비아 Q1. " 여자친구 분은 어떤 빵을 주로 보내주시나요. " Q2. " 파인애플 피자, 좋아하시나요? "
백춘심 Q1. "용병 일을 하다 보면, 이따금 원치 않는 살생을 해야만 할 때가 있잖아요. 강사님은 그럴 때에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도리에 어긋나더라도 의뢰의 완수를 우선시하는지, 그것보다는 도리를 지키고 자신의 신념을 우선시하는지가 궁금해요. ... 아. 그 전에 강사님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용병 일을 하시는지부터 여쭤봐야겠네요."
Q2."그럼 하나만 더 여쭤도 괜찮을까요? ... 만약, 백의 무고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열의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켜야만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테지요? 만일 당신이 그들을 외면한다 해도, 아무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을 거예요. 꼭 당신이 나서서 그들을 희생시킬 필요도 없고요."
Q1. "용병으로써 가장 힘들었던 의뢰...나 그런 의뢰의 조건 같은 게 있나요?" A1. "다 힘들었죠. 제일 힘들었던건 전력차가 나는 상황에서의 전면전이나, 도덕적인 거부감이 드는 의뢰였습니다."
Q2. "소년병 쪽은 도덕적으로 거부감이 드시는 걸까요" A2.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가디언 후보생들도 소년병같아 좀 거부감이 들었지만, 상황을 듣고 나니 거부감보단 기대가 더 생겼습니다."
Q3. "가능성... 에 대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A3. "최악의 상황에 대비를 하면서도, 쓸데없는 낭비가 되지 않도록 행동에 잘 조율을 해야 합니다. 이런저런 상황들을 확률로 종합해두고, 가장 확률이 높은 상황을 예상하되 최악의 무언가도 염두는 해 둬야합니다."
Q4. "쓸데없는 낭비는 해서는 안 되지만 가능성이 있는 이상 알아는 두어야 한다는 걸까요.." A4. "그렇습니다. 무엇을 위협으로 두고, 무엇을 넘길지에 대한 판단력이 정말 중요해요. 남의 경험담도 중요합니다."
Q5. "저희들을 보면서. 음.. 어떤 경험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그런 걸 조금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A5. "기도비닉의 중요성. '판단'을 할 시간을 벌고, 상대의 심리적 동요, 약점 노출 등의 중요성을 알려줄만한 경험담이 있음. 상대의 시야를 차단하고 우리 쪽은 시야를 확보하여 우위를 점한 것 처럼 상대에게 없는 것과, 우리가 가진 것을 고려해서 기습과 같은 일방적 구도를 만드는게 좋음."
Q6. "다채로운 작전이 가능하겠네요. 원소계 의념으로 불을 뿜거나 물을 쓰는 그런 것만 해도 많으니까요." A6. "이쪽에서는 그런거 없어서 못했지만, 여기는 의념이 있으니 다채로운 응용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Q7. "되는 녀석들은 어떻게 상대하셨나..요?" A7. "그때그때마다 상황 바서 적응하고 전술을 입안해서 총알을 때려박아 주었습니다."
Q8. "능력에 따라 공략법이 다른 건 맞네요.." "이쪽도 공략.. 그런 게 있기는 하니까요." A8. "황을 보고, 적응하고, 새로운 전술을 입안하고 실수없이 실행하는것. 무지하게 당연하지만 그만큼 기본적."
Q9. "기본이 가장 중요하네요..." 기본이 안 되어 있는데 응용이 될 리가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메모를 마무리합니다. A9. "제가 하는 말이 꼭 답은 아니긴 하니까, 그냥 이런 말이 있었다 정도로만 받아들이셔도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