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354> [크로스오버/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영웅서가]어딘가의 게이트 너머에서 -6- :: 1001

넛케주◆cs3yt/Mi8w

2021-07-13 19:17:28 - 2021-07-14 22:57:46

0 넛케주◆cs3yt/Mi8w (nLvi5gBgYw)

2021-07-13 (FIRE!) 19:17:28

* 본 어장은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과 영웅서가의 크로스오버 어장입니다.
* 크로스오버 기간은 7/10~17일까지입니다. :)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합시다.
* AT필드는 누군가를 상처입힙니다.
* 가급적이면 누군가가 찾아오면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


*각 어장의 위키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https://bit.ly/2UOMF0L

영웅서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게이트가 열렸다. 

인간이 아닌것만은 분명한 새하얀 존재가 게이트에서 나온것을 보면 통행형이라 짐작해볼법 했다.

새하얀 존재가 특별한 적의를 보이지 않고 게이트 앞에서 서성이는동안 반대쪽에서는 새카만 존재가 게이트 속으로 이것저것 집어던지고 있었다. 스스로 게이트속으로 발을 들인자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특이점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이 가디언영웅서가앞에 나타났다.

798 진화 - 모르가나 (z1vG./2uYU)

2021-07-14 (水) 20:22:46

"알고 있었다기 보단, 요 근래 화폐 차이로 고생하는 이차원 분들을 자주 챙겨줬거든."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대답했다. 사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 학원도에 와서 GP가 아닌 다른 화폐 얘기를 꺼내고, 심지어는 그 대가로 사파이어 목걸이를 제시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다른 차원에서 온게 아니라면 이상한 사람일 것이다.

"아, 응. 얼마든지. 나는 유 진화라고 해. 19살이야."

....사파이어 목걸이가 케이크 한 조각보다도 값싸다 인가. 그녀는 어쩐지 대단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스쳤으나, 상대의 태도에서 괜히 어색한 예의를 차리기 보단 편해 달라는 기낌이 느껴져 나는 굳이 말투를 정정하지 않고 자기 소개를 했다. 사실 신 메뉴의 감상이 꼭 필요했던 것은 아니다. 배고파 보이는 소녀가 자존심 상하지 않고 디저트를 먹길 바라는 배려였을 뿐. 따라서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녀를 안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자, 안으로 들어와. 혹시 희망하는 디저트는 있을까? 우리 카페는 종류가 비교적 많아서. 마실 것으론 어떤걸 원해?"

799 이군자주 (h8FUraQTZc)

2021-07-14 (水) 20:22:51


뭐... 뭐라구

800 다림-가람정 (OAAd5x74Kk)

2021-07-14 (水) 20:25:03

"예전에는 정말 소설같았을 일들이 빈발하는 곳이니까요"
게이트를 클리어하고, 인간 중 일부가 능력.. 이 좀 더 익숙하겠죠. 그런 것을 각성해서 가디언이나 헌터가 된다는 그런 게요. 저는 살아가는 만큼 예전에 의..아니 능력이 없던 것을 잘 모르겠지만요. 라고 말을 합니다.

"하긴 이런 함박 스테이크라면 한 분 정도는 단골로 시켜먹을 만해요."
"다진 고기면. 미트볼..이나. 다진 고기가 들어가는 소스류..정도일까요"
그리고 돈가쓰나 새우튀김 쪽을 말하자 생각보다 복잡한 조리과정인데 빨리라는 말을 쓰는 걸 보니 실력이 꽤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경양식이라고 해도 고기를 펴거나 그런 종류... 음. 어쨌던 그렇게 준비할 수 있다는 건 좋은 거죠. 그래서 함박스테이크를 먹고 있고요.

"신령님의 마음을 다는 몰라도... 맛있게 다른 분들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니. 좋은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고개를 끄덕이며 조심스럽게 떠먹습니다. 입 안에서 어우러져 즐거운 조화를 이루는 맛이에요. 라고 구구절절히 말하지 않아도 표정으로도 충분히 전해지는 맛있음입니다. 아무리 다림이 주는대로 먹는다곤 해도 맛있다 정도는 구분할 줄 압니다..

801 클주 ◆Ni7Ms0eetc (V0o3oiPPA.)

2021-07-14 (水) 20:26:30

목욜 맢퍄겜아녓나
@에즈주
진실을말해조

802 에즈주 (aSTl7uHGTM)

2021-07-14 (水) 20:27:43


내일밤9시
백신티켓팅 정신나갈거같애

803 다림주 (OAAd5x74Kk)

2021-07-14 (水) 20:33:15

그럼 마피아겜 형식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정리할 필요가 생긴 게....?

804 이군자주 (h8FUraQTZc)

2021-07-14 (水) 20:33:20

감사함다
백신 (머엉

805 지훈 - 조현 (KdruhME0po)

2021-07-14 (水) 20:35:51

' 이야기꾼이라는 건 네가 맡은 역할을 말하는 건가? '

힘조절이라는 것도 그렇고, 대책 시스템이라는 것도 그렇고, 이래저래 알 수 없는 이야기로 가득했던가. 초톡방이라는 곳의 사람들은 다 이런 건가? 그가 이제껏 만난 사람들을 떠올려보지만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어쩌면 눈 앞에 있는 조현이 특별한 걸지도.

" 맥콜을 즐기지는 않지만 가끔 땡기는 날도 있으니,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

솔직히 맥콜이 그다지 맛있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냥 물보다는 낫기도 했으니까?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는 조현을 빠안히 바라보려고 했다.

" 저는 음.. 먹는 것에 비해서는 조금 적게 찌는 편일까요. 저도 평소에 운동을 해서 그런 것 같긴 하지만. "

승리의 브이 자를 그리며 웃는 모습이 재미있었는지, 저도 모르게 살짝 풀린 표정으로 입꼬리를 올렸으려나? 오히려 조현 쪽에서도 눈을 마주치면, 살짝 어색한 건지 부끄러운 건진 몰라도 눈을 피하려고 했겠지.

비싸도 상관 없다는 말에 "진짜로 그런 곳 가버릴지도 몰라요?" 라며 농담을 던졌지만 실제로는 그런 곳이 아닌 그냥 평범한 곳으로 갔겠지. 그야 살 떨려서 정말 비싼 곳은 못 가고... 은근슬쩍 손깍지를 끼면 반쯤 감았던 눈을 살짝 크게 뜨며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평정을 되찾았는지 손깍지를 꼭 쥐고 앞장서려고 했을까. 방심할 수 없다고도 생각하면서.

" 고르곤졸라에... 리조또 하나정도...? "

그렇다고 해서 많이 먹는 편은 아니었으니, 고르곤졸라 피자에 리조또 하나정도 추가해도 되냐는 듯이 조현을 바라보았으려나. 파스타까지 합치면 이정도만 해도 양이 꽤 많았다.

' 그럼 지금, 허락받으면 되잖아. '
' 안 돼? '

꽤나 막무가내로, 이야기꾼을 향해 물었지.

806 팤에지주 (KdruhME0po)

2021-07-14 (水) 20:36:11

늦어버린 답레와 함께 갱신

807 이군자주 (h8FUraQTZc)

2021-07-14 (水) 20:36:41

팤에지하~~~

808 가람정-다림 (kcjPrI1khQ)

2021-07-14 (水) 20:37:27

"혹시나 싸우는 입장이라면 힘내라는 말밖에는 못하겠습니다. 저 개인은 그저 요리사일뿐이고."

이건 다른 세상의 존재들에게는 언제나 이런 말밖에는 못하는 입장이었다. 기껏해야 동네에서 깡패짓을 하다가 돌아다닌게 옛날일인데 누구를 도와줄 형편은 못된다. 이곳에서 와서라도 맛있는 한끼를 먹고 가서 힘이라도 났으면 할뿐이지.

"라구 소스나 크로켓, 떡갈비나 동그랑땡, 난자완스도 가능합니다."

얼추 이정도로 말하면 다진고기로 만들수있는건 꽤많다. 이야기하고 보니 음식이야기 뿐이지만.

"문이 열린동안은 또 찾아주시면 금요일에는 해시라이스 날이니 해시라이스도 한번 맛보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날은 일찍일어나서 미리 준비한 데미글라스 소스로 만드는 해시라이스를 모두 즐기는 날이다. 물론 다른 음식도 만들어주겠지만서도.

809 에즈주 (aSTl7uHGTM)

2021-07-14 (水) 20:38:04

1. 사전 단계
(구글폼 링크)
위 링크의 첫번째 항목을 통해 참가하고자 하는 캐릭터의 채팅방/가디언넷 닉네임과, 캐릭터가 마피아게임에서 쓸 암호명(되도록이면 캐릭터와 관련없는 것을 권장)을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인당 한 명의 캐릭터만 참가 가능합니다.

2. 직업 발표
이후 사회자가 랜덤으로 캐릭터의 암호명 - 직업의 형식으로 직업을 발표합니다.

3. 직업
직업은 마피아, 경찰, 의사, 시민이 있습니다. 인원수는 기본적으로 마피아 2/경찰 1/의사 1이나, 참가 인원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두 명 이상인 직업은 밤마다 번갈아가며 저격합니다. (ex: 첫날밤에는 1번 마피아가 살해, 둘째날 밤에는 2번 마피아가 살해)
3-1. 마피아: 매일 밤마다 한 명을 지정해서 죽일 수 있습니다. 마피아들끼리도 서로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팀킬이 될 수도 있습니다.
3-2. 경찰: 매일 밤마다 한 명을 지목해서 그 사람이 마피아인지, 아닌지 수사할 수 있습니다. 마피아가 아닌 경우 그 어떤 공지도 올라가지 않으며, 마피아가 경찰을 죽인 경우에도 수사 결과는 발표되지 않습니다. 지목한 상대가 마피아인 경우 경찰이 지목한 상대는 마피아가 맞다는 공지가 올라갑니다.
3-3. 의사: 매일 밤마다 한 명을 지목해 마피아의 살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자힐 가능.

4. 진행
마피아게임은 채팅스레에서, 캐입으로 진행됩니다. 참여 캐릭터들은 닉네임 앞에 (맢겜)을 붙여주세요. 참여하지 않는 캐릭터들은 관전 가능!
사망자는 닉네임 뒤에 (사망)을 붙여주세요. 사망자의 채팅은 간단한 잡담에 한해 허용합니다. 생존자들도 사망자의 채팅을 볼 수 있습니다.

5. 낮 시간대
낮 시간대는 참여자간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처형할 사람을 고를 수 있습니다. 사회자는 1차적으로 처형 후보들을 골라내고, 후보들 중 다수결로 지목된 사람을 추려내 2차적으로 찬반 투표를 합니다. 처형이 결정된 사람은 최후변론을 할 수 있습니다. 처형된 사람은 직업이 공개됩니다.

6. 밤 시간대
(구글폼 링크)
밤 시간대가 되면 각 직업은 위 링크의 두번째 항목을 통해 저격 상대를 지목합니다. 밤이 끝날 때까지 지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스킵됩니다.
밤 시간대에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7. 승패
마피아가 전부 사망하면 시민 진영의 승리, 그렇지 못하면 최후의 2인이 남을 때까지 게임이 계속됩니다. 최후의 2인에 마피아가 포함되어 있으면 마피아의 승리입니다.


일단 형식은 이런데
톡방에서 하던거 배껴온거(?)인데
이상한거 있으면 말해주셔ㅛ

810 팤에지주 (KdruhME0po)

2021-07-14 (水) 20:38:46

모하모하~

오오 마피아

811 사현주 (jy2p/F25y.)

2021-07-14 (水) 20:38:59

팤에지하~~ (햘쟉

812 정훈주 (qcJkTCvAsU)

2021-07-14 (水) 20:40:51

오옷 마피아

813 다림-가람정 (OAAd5x74Kk)

2021-07-14 (水) 20:43:10

"그래도 이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편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걸로도 조금.. 괜찮지 않을까요."
"너무 당기기만 하면 끊어져 버릴 테니까요. 느슨해지는 시간이 필요할 때 여기는 좋아 보여요."
전투를 한다고 하여도 사람은 살아가니까요. 가끔 맛있는 걸 먹고 싶다. 그런 게 없을 리가요. 라고 말합니다.

"다진고기로 만들 수 있는 건 참 많지요.."
그냥 말하는 것만 봐도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민치가스라던가도 가능하고요. 라고 농담같이 말하네요. 크로켓에 포함되는 거겠지만. 문이 열린 동안 또 찾아주시면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해시라이스요?"
궁금해지네요.. 그 때에는 아마. gp를 들고 와서 낼 것 같지만요. 라고 말합니다. S.J님께서 한턱쏘는 것에 기대서 함박은 먹어도 해시라이스까지 얻어먹으면 죄송하니까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그래도 최대 200gp면 2만원이니까 가능..하지 않을까... *1gp=100원정도
금요일날.. 이라고 가디언칩의 알람에 적어놓으려 합니다.

"어쩌면 조금 이상하게 섞인 터라 놓치면 계에속 못 먹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말이지요?"
웃으며 조각을 들어올려 냠 합니다.

814 팤에지주 (KdruhME0po)

2021-07-14 (水) 20:43:29

(츅츅

815 모르가나 - 진화 ◆cs3yt/Mi8w (FIA0IDJcho)

2021-07-14 (水) 20:44:40

"챙겨주었다는걸 보면, 상냥한 아이구나? 그렇네~ 그 곳에 있는 사람은 한 둘이 아니기도 하니 말이야! 그래서 묻는건데, 누구를 만났었니?"

호기심으로 치장하며 질문했다. 누구를 만나서, 무엇을 했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보일 반응은 완전히 다를테니까.
뭐, 겉으로 드러나는 태도는 시종일관 생글생글 미소짓고 있는것 뿐일것이다.

"고마워! 그럼, 진화라고 부르면 될까? 나는~ 음, 그래. 모르가나. 모르가나라고 불러줘. 네 쪽이 나보다 두 살 연상이니 편하게 대해도 괜찮단다?"

본명은 이미 아득한 시절에 잊어버린 소녀는 카톡방에서도 쓰고 있는 이름을 대며 친근하게 굴었다. 연하로는 절대 안 보이지 않을까. 아무래도 좋은 부분이었지만.
그래서 소녀는 당신의 안내에 망설임 없이 똑바른 걸음으로 따랐다.

"사실, 디저트라면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이런 계절에는 과일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니?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건 레몬이나 베리류일까~ 그렇게 한다면 어울리는건 역시 에이드가 되지 않을까?"

그러고는 사양도 않고 막힘없이 말했다.

816 이군자주 (h8FUraQTZc)

2021-07-14 (水) 20:46:37

형식 확인
홍매야 넌 일상은 글렀으니 마피아게임 규칙을 숙지하고 마피아나 해라,,,,,,,,,,

817 비아주 (01yDog2zkU)

2021-07-14 (水) 20:48:50

모두 어서오세요.

818 다림주 (T8OCiGSVDw)

2021-07-14 (水) 20:49:41

다들 어서오세요~

으으으... 내 방만 신호가 이래...

819 팤에지주 (KdruhME0po)

2021-07-14 (水) 20:50:23

몰가님....
분명 수천살은 연상이면서...

820 모르가나 - 진화 ◆cs3yt/Mi8w (46wPWyEjbQ)

2021-07-14 (水) 20:54:38

모르가나 특) 양심이 없음

821 S주 (NBKevVWf7c)

2021-07-14 (水) 20:55:33

그게 매력인것을

822 가람정-다림 (kcjPrI1khQ)

2021-07-14 (水) 20:55:45

"가끔 무인도에 있었던 사람이 여기의 문을 찾는 경우도 있었죠. 누군가에게 잠시나마 안도되는 곳이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손님들이 주는 화폐를 기준으로 대중식당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받는것을 고집하고 있었기에,

"손님이 주로 먹는 식사의 가격보다 약 10%정도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될겁니다. 여기 카드리더기는 그렇게 설정되어있는지라.
돈으로 들고오는 분들은 그때 가치를 얼추 가늠해서 돈을 받거나 값어치가 비싼 물건은 지금 쏘신분처럼 여러번에 걸쳐서 식사를 제공하고는 합니다."

일전의 종달새라는 닉네임의 손님도 그랬었다.

"얼마 지나지않아 못만나긴 할겁니다. 신령님 말로는 어떤 관리자의 농간에 자기도 판을 좀 굴려봤다. 라고 하셨거든요."

그러니까. 기간이 있는동안에가 중요할것이다.

"다시 찾아뵙는다면 좋겠군요. 다시 못뵐분같으니."

//막레주시거나. 막레하는걸로 합시당

823 이군자주 (h8FUraQTZc)

2021-07-14 (水) 20:55:46

모르모르

824 모르가나 - 진화 ◆cs3yt/Mi8w (46wPWyEjbQ)

2021-07-14 (水) 20:55:46

와중에 모르가나 나이 잘못셌다 진화가 한살 연상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뿌쓩빠쓩 자캐 나이를 까먹은 오너가 있다?!

825 공책주 ◆nUIoi/mAqk (kiHiZEjnZk)

2021-07-14 (水) 20:56:10

826 S주 (NBKevVWf7c)

2021-07-14 (水) 20:56:57

과연 일상을 제대로 굴릴 수 있을까
아저씨 아줌마 둘로
이제보니 25살 아래인 캐가 없슴

827 진화 - 모르가나 (z1vG./2uYU)

2021-07-14 (水) 20:57:04

헉 진화가 한살 연상, 오케이 알게쑵니다

828 S주 (8aMsRF7.Jo)

2021-07-14 (水) 20:57:44

칼라일이랑 SJ로 일상을 서로 굴릴까(?)

829 공책주 ◆nUIoi/mAqk (kiHiZEjnZk)

2021-07-14 (水) 20:57:44

>>826 그겢 ㅗㅎ은 것

830 S주 (NBKevVWf7c)

2021-07-14 (水) 20:58:03

아조씨아줌마가 모가조아 ㅡㅡ

831 팤에지주 (KdruhME0po)

2021-07-14 (水) 20:58:25

>>821 >>829 (맞긴해요)

832 다림주 (OAAd5x74Kk)

2021-07-14 (水) 20:58:51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습니다!

맛난 함박도 먹고.. 부럽다...(뭔가 함박은 밖에서 잘 안 사먹게 되는 그것)

833 공책주 ◆nUIoi/mAqk (kiHiZEjnZk)

2021-07-14 (水) 20:59:04

당신 지금 전세계이 중년러버를 ㅓㅈㄱ으로 돌렸어

834 S주 (NBKevVWf7c)

2021-07-14 (水) 20:5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방 방구석 블레어랑 우중충한 남자로 뭘 하겠냐고

835 공책주 ◆nUIoi/mAqk (kiHiZEjnZk)

2021-07-14 (水) 20:59:34

>>832 맞아요 맛있는 음식이라는 인식은 있는데 다른 메뉴 앞에선 뭔가 좀 밀리게 되어버리는

836 S주 (NBKevVWf7c)

2021-07-14 (水) 21:00:19

아저씨아줌마가 좋지만 그건 결이 다르다구....
이벤 끝나면 햇살고딩캐를 내던가 해야지 원

837 이군자주 (h8FUraQTZc)

2021-07-14 (水) 21:01:23

햅쌀고딩캐 내고싶다

838 사현주 (jy2p/F25y.)

2021-07-14 (水) 21:01:43

으어아아아아

2시간전에 입금한돈이 아직까지 안들어갈수가있나요..?

839 공책주 ◆nUIoi/mAqk (kiHiZEjnZk)

2021-07-14 (水) 21:02:04

밥맛나겠내요

840 S주 (NBKevVWf7c)

2021-07-14 (水) 21:02:23

아녀

841 공책주 ◆nUIoi/mAqk (kiHiZEjnZk)

2021-07-14 (水) 21:02:33

?>>838 아뇨

842 이군자주 (h8FUraQTZc)

2021-07-14 (水) 21:02:48

>>838 그럴리가

>>839 꿀맛 ^^7

843 사현주 (jy2p/F25y.)

2021-07-14 (水) 21:03:20

므ㅟ지근데왜계좌에암것도안들어오지

844 진화 - 모르가나 (z1vG./2uYU)

2021-07-14 (水) 21:03:41

"어디보자.....머루, 아니 토순이. 도미니크씨. 그리고 란....풍란이. 이렇게 셋."

요 근래의 기억을 곰곰히 되짚으며 하나 하나 세어보았다. 응, 세명 만났구나. 그러고 보면 토순이 빼고는 가디언넷 닉네임을 잘 모른다. 눈 앞의 소녀도 어쩌면 가디언넷에서 대화를 나눈 상대인걸까? 그렇게 생각하면 호기심이 솟는다.

"응. 편하게 대해도 괜찮아. 모르가나는 가디언넷.....카톡 닉네임이 있어?"

눈앞의 소녀, 모르가나는 나보다 나이가 어린 모양이다. 하긴 딱봐도 엣되보이는 인상이긴 하다. 물론 우리 세계에선 젊고 어린 외형으로도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고위 존재들이 많으니 속단할 수 없는 노릇이지만.

"헤에....꽤나 카페에 자주 다녀? 잘 아네. 마침 요즘 제철인 딸기 파르페가 상당히 평가가 좋아. 그거랑 블루 에이드를 같이 줄게. 얼마전 개구리 성인이 뿌렸던걸 어레인지한 버전이야."

당당한 걸음걸이와 사양 없는 요구를 보건데, 모르가나는 혹시 자신의 세계에선 높으신 아가씨인게 아닐까? 물론 이쪽이 흔쾌히 대접하겠다는데 망설이거나 쭈뼛거리는 것 보단 저런 태도가 나도 편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서민들이라면 눈치 볼법한 상황에서도 당당하다. 기품이 있다고 할까. 그러나 우리 딸기 파르페는 맛을 100면체를 굴렸을 때 97이 나올 정도로는 맛있는 편이다. 다른 세계의 미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 분명 그녀도 좋아할 것이다.

나는 주방에 들려 가볍게 메뉴를 완성하곤, 금새 내왔다. 인기 메뉴기에 손에 익어서 오래 걸릴 것도 없다.

845 토순씨 - 진화씨 ◆Ni7Ms0eetc (V0o3oiPPA.)

2021-07-14 (水) 21:03:49

"으음, 음... 사실 고백하자면, 달떡은 내 레시피가 아니라, 어디 항성계 위성 쪽 토끼들 레시피긴 하지만 말야."

나도 건너건너 알고 있는 거고, 응, 가끔 걔네 일 바쁠 때 도와주는 정도지만. 멋쩍게 덧붙였다. 채팅방에서 내내 달떡은 농담이니까! 하고 넘어가려던 게 상황을 무마하려고 한 말이 아닌, 진심이었던 모양이다. 나는 별이고, 걔네는 달토끼고.. 항성과 행성의 차이랄까.. 웅얼웅얼 변명을 늘어놓다가 미안한지 목소리가 조금 기어들어갔다.

"그래도, 그래도 알고 싶으면 알려줄 수 있어. 응, 미안해."

마카롱 얻어먹고 이게 뭐람. 양손에 얼굴 잠깐 푹 묻었다가 고개 들었다. 민망하고 미안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어지는 이야기에서는 점장에 대한 이미지가 조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생각보다 꽤 사려깊은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버렸다. 후배를 걱정하는 마음도 들었을까. 자세한 내막을 잘 알지 못하니 함부로 이야기하기는 망설여졌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었다.

"그, 후배는.. 지금은 괜찮아?"

괜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점장을 나중에 만나게 되면, 꼭 사과해야겠다고.

"분위기 안 어색했어?!?"

나라면 절대 못했을텐데, 응. 진화씨 대단하네. 하고 웃었다.

"그런 사정이 있었구나. 생각보다.. 으음.. 이런 이야기를 들어버리면 진화 씨 카페를 따로 차리란 말도 못하겠네, 이런."

그래도 당근 마카롱은 정규 메뉴로 넣어줘. 사심 담아서 진지하게 말했다.

846 클주 ◆Ni7Ms0eetc (V0o3oiPPA.)

2021-07-14 (水) 21:04:32

>>830 전쟁이다

847 에즈주 (aSTl7uHGTM)

2021-07-14 (水) 21:04:57

(흐물흐물)

848 S주 (NBKevVWf7c)

2021-07-14 (水) 21:05:18

싸워요
이기면 미니은진 드림
특)장관 임명장 동봉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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