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349> [육성/영웅/아포칼립스 오페라/AA?] HELPERS - 4 :: 1001

당신◆Z0IqyTQLtA

2021-07-13 15:35:47 - 2021-08-01 23:34:44

0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15:35:47


멈춰선 안돼 나는 홀로 남은 Red Rover 니까

시트스레 : situplay>1596248871>
Notion : http://bit.ly/HELPERS_NOTION
설문지 : http://bit.ly/HELPERS_MAIL

1 태양주 (PBxHGgCauc)

2021-07-13 (FIRE!) 16:27:14

첫ㅇㅊ

2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16:27:31

이 욕심쟁이 같으니!
갱신합니다.

3 태양주 (PBxHGgCauc)

2021-07-13 (FIRE!) 16:32:39

😁😆

4 폴라리스 (JKRNL56sUA)

2021-07-13 (FIRE!) 17:07:32


베다니 보육원에서 열다섯번째 생일을 맞던 날, 폴라리스는 보육원의 원아들에게서 낡아빠진 흠집투성이의 MP3과 마찬가지로 낡은 이어폰을 선물로 받았다. 폐허에서 주워서 겨우 수리한 그것들은 소리만 겨우 나오게 해놓은 정도고, 여전히 낡아빠진 흠집투성이인데다 MP3는 화면도 깨져있지만, 폴라리스의 가장 소중한 보물 중 하나로 남아있다. 이 음악은 MP3에 저장된 첫 번째 트랙이다.

5 태양주 (CTY04plZ7o)

2021-07-13 (FIRE!) 17:24:51

뭔가 옛날과 현대가 섞인 느낌?

6 태양주 (CTY04plZ7o)

2021-07-13 (FIRE!) 17:25:03

폴하!

7 폴라주 (JKRNL56sUA)

2021-07-13 (FIRE!) 17:30:36

태하
날씨 너무 더워요... 이게 사람 날씬가...

8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17:38:31

폴라주 반가워요~
굉장히 비트가 강력한 음악이네요!

9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17:38:54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체온보다는 낮은 온도라고...

10 태양주 (CTY04plZ7o)

2021-07-13 (FIRE!) 17:50:51

ㅇㅇㅇ

11 폴라주 (JKRNL56sUA)

2021-07-13 (FIRE!) 18:57:30

잠들지 않기 위해(+그리고 너무 더워서) 방금 차가운 에너지드링크를 한캔 마셨어요.
그렇지만... 오늘은 너무 더워서 진행없음! 이라고 하셔도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집이랑 가까운 은행을 잠깐 갔다왔을 뿐인데 이렇게 덥지

12 태양주 (nNY65KYBOY)

2021-07-13 (FIRE!) 19:01:48

>>11 전 더운 건 버틸만 한데 축축한게 싫습니다..

13 당신◆Z0IqyTQLtA (E5PLiBwnNo)

2021-07-13 (FIRE!) 19:02:10

크큭 하지만 진행을 막지는 못합니다.
오늘은 9시 반 짧게~

14 폴라주 (JKRNL56sUA)

2021-07-13 (FIRE!) 19:05:25

>>12
저도 원래는 버틸 만한데.. 오늘은 선 넘었어요...... 35도가 뭐야 35도가. 심지어 이게 맛보기래요

>>13
진행은 멈추지 않아 boy
9시 반이요?
앗.. 8시에 마실걸 그랬지

15 태양주 (nNY65KYBOY)

2021-07-13 (FIRE!) 19:05:59

9반 이군요-

16 당신◆Z0IqyTQLtA (E5PLiBwnNo)

2021-07-13 (FIRE!) 19:10:44

나갔다 와서 저녁 먹고 씻고 등등... 할거 하고 여유롭게 올려면 9시반이 적절할거 같습니다!

빠르면 9시?

17 태양주 (nNY65KYBOY)

2021-07-13 (FIRE!) 19:21:57

ㅇㅋ

18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1:22:11

갱신한 당신!
부탁 = 레스를 가져오길

19 폴라리스 (JKRNL56sUA)

2021-07-13 (FIRE!) 21:29:35

situplay>1596259657>918

카티아가 가리키는 장애물 코스를 폴라리스는 시선을 들어서 주시했다. 아까도 보였던 것이 다시 보인다. 코스를 수십, 수백 가지 방법으로 종횡무진 횡단하는 자신의 모습이. "그런가요..." 하고, 폴라리스는 장애물로 고개를 돌려, 거의 쏘아져나가다시피 달려나갔다.

폴라리스는 그 장애물들을 마치 골백 번은 타넘어본 마냥, 경이로운 속도를 유지하면서 기민하게 움직였다. 돌파 속도를 최우선으로 둔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움직임이었다.

@폴라리스

20 서태양 (nNY65KYBOY)

2021-07-13 (FIRE!) 21:34:23

@서태양

situplay>1596259657>960

21 서태양 (nNY65KYBOY)

2021-07-13 (FIRE!) 21:34:42

situplay>1596259657>960

@서태양

22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1:35:54

아참. 폴라리스도 공방으로 가는 레스로 합시다...

원하는 타입의 장비가 있는지 고드에게 말하는 식으로!

23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1:42:33

잠시 일이 있어서 늦을거 같습니다~!

24 폴라리스 (JKRNL56sUA)

2021-07-13 (FIRE!) 21:54:57

>>22 (네, 레스 작성중입니다. 약 70%...)

25 폴라리스 (JKRNL56sUA)

2021-07-13 (FIRE!) 22:02:29

situplay>1596259657>939

"제 소지품을 보신 적 있다면 아실지도 모르지만, 저 밖에서는 산탄총을 많이 이용했어요."

하고 폴라리스는 카티아의 질문에 대답했다. 어쩌면 카티아도 보았을지 모르겠다. 개머리판이며, 핸드가드며 조준기며 하는 부속들은 어디서 고철을 주워 짜맞춰 만든 꼬락서니였지만 총열과 동력기는 그럭저럭 괜찮은- 민간에서 구할 수 있는 것치고는 고급 부품을 장착한 동력 산탄총을.

하며 공방에 도착한 폴라리스는, 공방의 책임자로 보이는 사람- 날개같은 무언가를 매만지면서 죽상을 하고 있는 노인에게 꾸벅, 하고 허리를 숙여보이며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신참.. 폴라리스라고 합니다."

하고는, 폴라리스는 태양에게 먼저 순번을 양보해주고 뒤로 물러섰다.

태양이 자신의 주문을 끝내자, 줄을 서 있던 폴라리스가 고드의 앞으로 나섰다. ...혹시 고드는 141센티미터에 불과한 조그만 땅꼬마인 폴라리스를 보고 그녀는 조금 쉬운 주문을 내어줄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두 가지의 장비가 필요해요..."

"하나는 팔뚝에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강한 와이어가 부착된 갈고리 발사기가 필요해요. 여기저기 걸 수 있고, 갈고리에... 기도무기? 를 장착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40mm 구경 산탄총이요. 더블배럴 펌프액션."

...그러나 잔인하게도 이 꼬마의 입에서는 작동방식 두 개를 한 총에 실어달라는 부탁이 나왔다.

"개머리판은 없어도 되지만, 손잡이는 나무인 게 좋을 것 같아요."

손잡이를 나무로 해달라고 부탁한 것은 폴라리스의 나름대로 겸양이었다. 그녀가 살아온 삶에서는 나무가 철이나 글라스틸 같은 것보다 훨씬 구하기도 쉽고 가공하기도 쉬운 물건이었으니까. ...총기에 고급 자재를 쓰기 시작하면 나무가 오히려 더 비쌀 수도 있다는 사실을 폴라리스는 모르고 있었다. 반질반질하게 윤이 나는 장미목 따위를 본 적이 없으니까. 공사장 각목 같은 투박한 나무 정도가 폴라리스가 생각할 수 있는 '재료로 사용된 나무' 의 한계점이었다.

@폴라리스

26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2:04:49

situplay>1596259657>960 @서태양

"그래. 디자인 하는 사람과 엔지니어는 원래 항상 서로 의견이 부딪히는 법이지."

"항상 내 말이 옳다는건 아니지만 의견을 들어 주어서 고맙다."

고드에게서 경량 전투소총을 받았습니다!
길게 말하면 헬퍼즈 초경량 커스텀 전투 소총 이라고 그냥 경량 전투 소총 더 줄여서 전투 소총이라 부르면 됩니다.

"한번 사격 해볼테냐? 몇번 쏴보고 영점도 맞춰보고 해야지."

바로 옆에 사격장이 있습니다. 미리 총을 몸에 맞춰두면 좋겠죠.

27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2:05:51

나무보다 글라스틸이 더 구하기 쉽습니다!


나무 엄청 비싸요!

28 폴라주 (JKRNL56sUA)

2021-07-13 (FIRE!) 22:06:21

앗, 그럼 수정찬스 가능한가요...

29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2:06:54

아 추가로 쓰인게 있긴 하구나.
>>27 은 못 본걸로 해줘요 햇. 죄송.

30 폴라주 (JKRNL56sUA)

2021-07-13 (FIRE!) 22:11:39

>>28 >>29 건축현장 각목이나 면봉 같은 그런 데에서도 못 쓸 정도로 나무가 귀한 세계인 줄 알았어요

짤은 폴라의 산탄총의 완성 예상도(?) 아마 저 모양이거나 저기서 개머리판을 제거한 모양..?

31 서태양 (nNY65KYBOY)

2021-07-13 (FIRE!) 22:13:34

>>26

"레코드를 통해 지식이나 경험을 얻었어도 오랫동안 진짜 경험을 쌓아왔던 사람에 비하면 역시 그쪽이 뛰어나지."

고개를 끄덕거리며 다시 한 번 고드의 조언에 감사를 표한 태양은 사격장에 들어간다.

'사격술 자체도 레코드로 들어있지만, 그냥 하기에는 역시 좀 부족하겠지. 그렇다면.'

태양은 가능한 정신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염동력을 최저의 출력으로 총을 잡은 손 주변을 감싸고 총을 쏜다.

탕!

그렇게 총의 반동이 어느 정도 줄어드는지 일일히 계산을 하며,

총을 한 번 쏠때마다 염동력을 출력을 올리며 이윽고 한 번 쏜 반동이 완전히 사라질 떄

다음은 연속으로 쏠 때 그 출력을 유지하며 어느정도 정신력이 소모되는 지를 확인해본다.

@서태양

32 태양주 (nNY65KYBOY)

2021-07-13 (FIRE!) 22:15:44

>>31 참고로 이건 자신의 생각보다 고드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한 태양의 존중이자 감사같은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33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2:30:12

>>25 @폴라리스
"너도 수도권 출신이라고 들었엄. 그렇게 좋은 동력기는 잘 없으니까 산탄총 줄곧 쓰이곤 하짐."

"좋은 총열이나 좋은 작동 장치 좋은 전원부... 다 부족하짐."

그렇게 애기를 하다가 도착한 당신. 고드에게 주문을 합니다.


고드는 딱히 나쁜 얼굴은 아니지만 의아한 표정을합니다.

"어느정도 합리적인 주문이긴 하군. 변화구와 더블배럴 펌프 액션 산탄총."

"그런데..."
"왜... 테크들은 이렇게 산탄총을 좋아하는거지?"

"부정하긴 어려운데 얘가 수도권 출신이라 산탄총 같은게 익숙하뎀."

"그리고 나무라니... 나무는 잘 안 다루는데."
고드는 좀 다른 느낌으로 고민 하는 얼굴을 합니다.

"글라스틸도 좋지 않나? 살짝 무게는 더 나가도 튼튼하고 주변 환경에 덜 영향을 받을텐데."

그러면서 고드가 공방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가져 옵니다.

"주로 여기서 총 재료로 쓰는건 이 두개. 티타늄 강과 글라스틸 이지. 필요한 사람을 위해서는 여기 나무도 있지만."

재료로 쓰이기 전의 샘플 세개를 폴라리스 앞에 내밉니다.


티타늄강과 글라스틸을 비교하면 역시 티타늄이 더 단단하고 튼튼합니다.
하지만 가벼움은 글라스틸이 우세 했습니다.

나무는 글라스틸보다도 더 가볍긴 했지만... 강도는 그렇게 믿을만 하진 않군요.

"경량화 한 총을 바라면 강화 글라스틸을 쓰고 더 단단한 총을 바라면 티타늄 강을 쓰곤 했는데."

34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2:33:03

>>30
그건 맞아요! 글라스틸 공장과 운송수단만 있다면 다 글라스틸을 씁니다.
돌에서 만드는거니까 재료도 많아서 그 만큼 생산도 엄청 되고 재료도 많고, 두들겨서 펴고 붙이고 할 수도 있고.

다만 수도권이면 어느정도 나무는 구할 수도 있는정도... 많지는 않지만요!

35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2:45:18

>>31 @서태양
"물론이지. 몇년을 테크들에게 장비 쥐어주는 일을 해왔는데."
당신이 한말에 고드가 자부심을 드러냅니다.
뭐 저렇게 치켜세워줬으니 나중에 말도 안되는 장비나 만들어 달라고 해서 괴롭힙시다.

당신은 사격장으로 가서 영점을 맞출겸 반동 테스트도 해봅니다.

한발 두발... 반동과 상쇄의 정확한 점을 찾아갑니다.
정신력의 소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총을 쏘면서 그저 몇개의 수학 계산을 같이 하는 정도?
손바닥에 물이 담긴 잔이 안 쓰러지게 잘 올려 놓고 있는 정도?

전투도중에 이정도는 적당할 듯 합니다.

>>32 고드가 좋아하다.

36 폴라리스 (JKRNL56sUA)

2021-07-13 (FIRE!) 22:48:48

>>33

"쓸 줄 아는 총이 그것뿐이에요."

폴라리스는 시선을 조금 내리깔았다. 낙후되고 버려진 지역이라지만 나름대로 시가지였던 곳이기에, 넓은 개활지가 상대적으로 적고 구조물이 많이 교전거리가 짧은 지형에서는 산탄총이 상당히 유리했었다.

"그... 나무가," 폴라리스는 우물쭈물했다. "나무가 가장 값쌀 테니까요. ...아니었나요?"

그리고 고드가 내놓은 샘플을 보자, 멍해보이던 폴라리스의 얼굴에 조금이지만 분명하게 의아해하는 기색이 떠올랐다.

"나무... 이게 나무?"

외곽지에서 허드레 용도로 종종 쓰이는 잡목 나부랑이가 아니라, 고급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엄선된 반질반질한 심재로 만들어진 나무를 보고 폴라리스는 눈을 깜박였다. 고급 나무 같은 것을 이 순간에 난생 처음 보는 폴라리스라고 해도, 이게 상당히 고급스러운... 실용성보다 호화로움을 우선하는 재료라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폴라리스는 자재에서 시선을 들었다.

"...가장 값싼 것으로 부탁드려요."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이들은, 원래 이런 순간이 찾아오면 자기 지출도 아닌데 더럭 겁을 내기 마련이다.

"그리고, 생각해봤는데 펌프액션이면 한 손으로 사용하긴 힘들겠네요... 레버액션으로 해주세요. 몸에 매달 수 있게 끈을 걸 고리도요."

@폴라리스

37 서태양 (nNY65KYBOY)

2021-07-13 (FIRE!) 22:49:40

"오케이, 밸런스가 딱 맞춰졌네."

반동과 상쇄의 타협점을 파악한 태양은 총을 재장전하고 집어넣는다.

"그럼 이제 폴라 것만 기다리면 되겠네!"

태양은 자신이 받은 총을 사랑스러운듯이 쓰다듬고는 폴라를 지켜본다.

@서태양

38 태양주 (nNY65KYBOY)

2021-07-13 (FIRE!) 22:50:06

말도 안되는 장빜ㅋㅋㅋㅋㅋㅋㅋ영고라인 고드냐곸ㅋㅋㅋㅋ

39 폴라주 (JKRNL56sUA)

2021-07-13 (FIRE!) 22:53:11

역시 갈고리와 산탄총을 일체식으로 주문했어야.

주문을 하다 보니 폴라리스가 저렇게 까다로운 아이가 아닌데 캐붕이 나버렸네요.........

40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3:07:15

>>36 @폴라리스
당신이 나무가 비싼 재료인걸 보고 우물 쭈물 하고 있으니 카티아가 뒤에서 껴안습니다.

"아유 어떻게 너처럼 귀여운 애가 테크로 들어왔을깜."
당신을 뒤에서 감싸는 카티아의 팔과 몸은 묵직합니다. 하지만 따스하기도 하고요.

"여기에 쓰이는 돈은 신경 쓰지 맘. 다 필요한 만큼 좋은 재료를 써서 우리가 제대로 해야지 가치가 있는거야암!"

"그래. 장비에는 돈을 안 아끼는게 좋지. 장비는 모두 자신의 두번째 신체나 다름 없는것이니."

고드가 당신을 주욱 쳐다본뒤 말합니다.
"재료는 티타늄 강으로 하는게 좋겠군. 클래스가 인핸스드겠지?"

"한손으로 재장전이 어려울것 같다면... 반자동샷건도 괜찮을텐데."

고드가 어디론가 가더니 산탄총을 가져 옵니다.
"작동 방식을 보라고 가져온거다. 일단은 정말 바라는게 뭔지 알아야 할테니까."

"이건 군용으로 쓰이는 반자동 산탄총이다. 20발 박스 탄창으로 재장전을 할 수 있어 빠르게 장전이 가능하지."

"발사 마다 펌프를 하거나 레버를 당길 필요도 없고."

41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3:09:28

>>38
엔지니어 = '이거 해줘'로 언제나 고통 받는 존재.

>>39
일체식이 더 까다롭지 않습니까..? 그리고 폴라리스 너무 귀여운데...

42 폴라주 (JKRNL56sUA)

2021-07-13 (FIRE!) 23:11:52

>>41
>>35에서 말도 안 되는 장비 요청으로 괴롭히라길래요..

43 태양주 (nNY65KYBOY)

2021-07-13 (FIRE!) 23:12: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3:14:24

>>37 @서태양
폴라리스를 기다립니다!
저쪽의 대화도 여러가지 흥미로운 대화가 오가는군요...

지켜보고 있으니 옆에서 흘깃 흘깃 총을 구경하는 누군가가? 보입니다.

"와아 경량 전투 소총이군요! 키네시스 분들에게 정확도와 위력 높은 총이 자주 쓰이긴 하죠!"

땋은 검은 머리와 맑은 눈 그리고 갸냘프고 오똑한 이목구비. 긴 속눈썹.
왠지 공방이라는 곳에 안 어울리는 외모의 사람입니다. 잘해봐야 10대 후반 정도로 어려보이는 군요.

"안녕하세요? 전 여기 견습으로 일하는 류 웨이예요! 반갑습니다!

45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3:15:02

>>42
고드 : 제발 그러지마아

46 서태양 (nNY65KYBOY)

2021-07-13 (FIRE!) 23:16:32

>>44

"나야 말로 반가워 류! 정말 좋은 이름이네."

마치 전설에 나올 것 같은 훌륭한 이름에 태양은 감탄한다.

"응, 고드가 추천해주길래, 나도 그게 좋을 것 같아서 이걸로 선택했어. 정말로 좋은 총이야."

"참고로 내 이름은 서태양이야. 원한다면 편하게 말해줘!"

@서태양

47 태양주 (nNY65KYBOY)

2021-07-13 (FIRE!) 23:18:23

생각해보니까 류는 남자에요 여자에요? 어느쪽이든 다 좋지만!

48 폴라리스 (JKRNL56sUA)

2021-07-13 (FIRE!) 23:21:10

>>40

카티아가 뒤에서 꾸욱 끌어안자 폴라리스는 별 저항 없이 카티아의 품으로 푹 넘어지다시피 빨려들어왔다. 테크. 인류의 미래를 짊어진 영웅들의 대열에 합류한 어깨인데, 너무 조그맣고 빈약했다. 그러나 그 빈약한 어깨를 하고 폴라리스는 나직이 대답했다. "누군가는 기도를 들어줘야지 않겠어요." 그 작은 어깨에도 똑같은 짐이 변함없이 지워져 있었다.

카티아의 품을 벗어나면서, 고드의 질문에 폴라리스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인핸...?" 폴라가 테크의 분류에 대해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분류가 있다고만 들었을 뿐 상세한 설명은 들어본 적 없기에... 더구나 테크들이 잘 출동하지 않아 테크를 볼 일이 드문 외곽지 출신이었기에, 정확히 뭐가 뭔지 모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마도요...?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고드가 반자동 산탄총을 내밀자 폴라리스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장탄수는 적어도 좋아요. 그렇지만 한 번 발사할 때 화력이 확실하게 강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잘 쏘다가 중간에 작동불량이 나는 것은... 원치 않으니까요."
"그래도 반자동이 좋다면, 그렇게 할게요."

요컨대 이 조그만 테크는, 연사속도를 다소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높은 화력과 신뢰성을 원하는 모양이다.

@폴라리스

49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3:25:22

>>47
류의 성별은 맥거핀입니다

50 태양주 (nNY65KYBOY)

2021-07-13 (FIRE!) 23:25: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3:43:45

>>46 @서태양
편하게 말하라고 하자 류가 고개를 젓습니다.

"그...그럴수는 없어요! 테크들은 다들 엄청 대단하고 높은 분들이신데..."

"테크분들은 다들 원사나 영관급 이상인 장교분들이잖아요. 하시는 일도 엄청나고..."

"저야 그냥 여기 일하는 견습일 뿐이고요... 말씀은 감사하지만."

그러면서 류가 이야기를 돌립니다.
"그... 그보다도! 총이요! 이거 총몸에 사용된 글라스틸 배합은 제가 한거예요!"

"가벼우면서 튼튼함의 중간점을 찾기 위해 정말 노력해서 만든 글라스틸이라구요."

52 서태양 (nNY65KYBOY)

2021-07-13 (FIRE!) 23:50:08

'으음,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그런 건 너무했나.'

태양은 장난 삼아서 말을 한 것이 아닌 진심으로 류와 친해지고 싶었다.

가능하다면 테크와 관련된 일을 한 모두와 친해지는 게 목적일 정도로.

하지만 류와 같은 경우도 있으니 앞으로 천천히 친해지면 될터.

"응, 정말로 가볍고 편안했어. 아직 견습인데 이 정도면 충분히 굉장한걸?"

"아, 그리고 친해지고 싶다는 건 진심이니까!"

@서태양

53 태양주 (nNY65KYBOY)

2021-07-13 (FIRE!) 23:50:26

슬슬 자야할지도...저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푹 주무세요!

54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3:53:10

>>48 @폴라리스
"인핸스드는 신체적으로 우월한 테크들을 말하는건데... 카티아 얘 괜찮은거 맞냐? 왜 이런걸 몰라?"

"조금... 안 좋게 들어온 애라섬. 인핸스드는 맞암."

하면서 카티아가 당신을 격려 합니다.

"괜찮암! 괜찮암!"
"그런 사소한거야 다들 처음엔 똑같암! 다 거기서 거기고 테크들을 다들 빠르게 잘 배우니까 걱정 안 해도 됌!"



"그래. 강한 화력과 신뢰도. 그리고 한손으로 다루기 좋은것... 네 근력 부터 한번 측정해봐야겠다."
그러면서 고드가 한 기계 앞으로 데리고 갑니다.

"대충 네 근밀도가 나오는 기계다. 테크들은 각자 일반인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다 다르니 원."

띠! 띠! 띠! 측정을 하는것을 보며 고드가 계속 나오는 결과를 봅니다.

"이거 참. 카티아나 론드도 그렇지만 근육이 이렇게 될 수 있는게 가능한거냐?"

"그리고 왼쪽팔에 차는 와이어는 왼쪽팔에 차는 사출기와 등에 장착하는 작은 와이어 원통을 다는 정도면 괜찮을 거 같군."

고드가 당신의 팔 길이와 가슴 둘래 어깨 너비 등을 잽니다.

"며칠 내면 만들 수 있을거 같다. 네 총이나 와이어나."

55 당신◆Z0IqyTQLtA (hGARUIWI/A)

2021-07-13 (FIRE!) 23:53:35

오늘은 그럼 여기까지!
수고했습니다 당신들 모두!

56 폴라주 (JKRNL56sUA)

2021-07-13 (FIRE!) 23:56:22

꾸벅꾸벅 고개가 떨어지는 타이밍이었어요.. 당신도
◆수고하셨습니다◆

57 당신◆Z0IqyTQLtA (Gok3vclpJs)

2021-07-14 (水) 00:04:09

폴라주도 수고했어요!

58 당신◆Z0IqyTQLtA (Gok3vclpJs)

2021-07-14 (水) 13:30:20

갱신!

59 태양주 (PJ5HmT12Ps)

2021-07-14 (水) 14:52:54

갱신! 안녕하세요! 캡틴!

60 당신◆Z0IqyTQLtA (B7Np9ZuIWw)

2021-07-14 (水) 15:22:49

태양주 반갑습니다!

61 태양주 (PJ5HmT12Ps)

2021-07-14 (水) 15:40:57

오늘 저녁도 할 수 있다면 즐기죠 ㅋㅋ

62 당신◆Z0IqyTQLtA (Gok3vclpJs)

2021-07-14 (水) 15:46:06

진행 8시!
템 정리 할 칸 도 좀 스프레드 시트에 만들어야겠네요

63 태양주 (PJ5HmT12Ps)

2021-07-14 (水) 15:50:44

네엡!

64 당신◆Z0IqyTQLtA (Gok3vclpJs)

2021-07-14 (水) 19:33:03

항상 8시에 진행 하자고 하면 항상 이맘때쯤 바쁘네요... 9시 반 옵시다!

65 태양주 (scX5/AIKYs)

2021-07-14 (水) 19:34:54

ㅇㅇ

66 당신◆Z0IqyTQLtA (B7Np9ZuIWw)

2021-07-14 (水) 21:04:15

오늘 진행 하려 했는데..
여러가지 정리도 못 했고 해야 할것도 많아서 오늘 진행은 못 할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단 정리 할거 죽 정리하고 봅시다!

67 태양주 (scX5/AIKYs)

2021-07-14 (水) 21:27:27

어쩔 수 없죠...대신 내일 신나게 합시다!

68 폴라주 (erlVkE.cps)

2021-07-15 (거의 끝나감) 05:30:28

여덟 시쯤에 잠들어버렸을 때는 큰 낭패를 봤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되면 폴라주의 승리네요♣
다들 지금쯤 푹 주무시고 계시겠죠. 일어나야 할 때까지 깨는 일 없이 주무시고 하루 상쾌하게 시작하시길 빕니다.

69 태양주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06:00:15

ㅋㅋㅋㅋㅋ 좋은 아침입니당!

70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16:01:34

>>68
이런이런
스프레드 시트를 아직도 정리 못해 진행을 미룰 줄이야♥

한 어장의 캡틴이라는 당신이... 참 형편없는 둘러대기군♠

71 폴라주 (erlVkE.cps)

2021-07-15 (거의 끝나감) 16:23:50

>>69
나가던 중이라 이걸 못 봤네요.. 태양주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70
폴라주, 딥슬립…!

72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16:29:37

반갑습니다 폴라주!

73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16:37:06

오늘 참 덥네요.
그런것에 비해 구름은 너무나 예쁩니다.
솜으로 만든 조각상이면서 대리석으로 만든 솜 같습니다.

조악한 제 핸드폰의 사진으로는 찍어도 이 모습을 담아낼 수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대신 다른 당신들도 창밖을 보면 지금 보이는 저 구름들이 보였으면 합니다.

74 폴라주 (erlVkE.cps)

2021-07-15 (거의 끝나감) 16:41:54

무드를 깨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지금 우리 집 창밖에는 비가 대야로 쏟아붓는 것처럼 내리고 있어요.

눅눅해...

75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16:50:21

아이고.
그럼 좀... 어쩔 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76 태양주 (WYdW918DVY)

2021-07-15 (거의 끝나감) 16:54:23

>>71 좋은 하루 보냈지요 ㅎㅎ

77 태양주 (WYdW918DVY)

2021-07-15 (거의 끝나감) 16:55:17

캡틴도 안녕하세요 이쪽은 구름이 한 폭의 그림 같아요!

그리고 바람도 많이불고요!

78 폴라주 (erlVkE.cps)

2021-07-15 (거의 끝나감) 16:57:44

나만... 눅누캐.........

79 태양주 (YtXlO9ntT2)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6:30

근데 여기도 약간 눅눅...

80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9:08

눅눅함은 한국 여름과 때어낼수 없는것이죠...

81 태양주 (aLyJO4JC.6)

2021-07-15 (거의 끝나감) 18:04:02

그쵸ㅋㅋㅋ

82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19:40:40

오늘 진행 8시 공고를 잊었네요!
8시에 한번 모아보고 없으면 9시!

83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19:43:41

스프레드 시트에 아이템 추가 했습니다.
폴라리스는 아직 받는중이니 아직 작성 안됐고요.

나머지는 확인해주세요! 다른 분들오면 확인해달라고 해주시고요!

84 태양주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19:43:43

예입

85 태양주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0:16

ㅊㅋㅊㅋ

86 당신◆Z0IqyTQLtA (qupf3x4/D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1:45

태양주 한명!
어떻게 할까요 태양주 만이라도 진행?

87 태양주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2:44

캡틴이 괜찮다면요!

88 당신◆Z0IqyTQLtA (qupf3x4/D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6:28

이 다음으로 할만한건 음...
저번에 알렉시스주가 같이 임무 나가고 싶다고 했으니 임무 나가기 보단 일상 처럼 키네시스 선배를 만나 조언을 받아보는건 어떤가요?

89 태양주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07:53

저야 좋죠!

90 서태양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14:25

>>52

@서태양

91 가루다주 (bF3rPBcMr6)

2021-07-15 (거의 끝나감) 20:18:26

나, 나도 할래.

92 태양주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19:37

어서오세요! 가루다주!

93 가루다주 (bF3rPBcMr6)

2021-07-15 (거의 끝나감) 20:20:56

situplay>1596259657>671

94 당신◆Z0IqyTQLtA (qupf3x4/D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24:09

@서태양
당신은 전투복으로 갈아입고 장비들과 수련실로 향하라는 통신을 들었습니다.
듣자하니 키네시스 선배 중 한명이 키네시스를 운용하는 방법에 대한 것을 좀 알려 주겠다는군요.

가볼까요?

도착하면 그곳에는 여성 한명이 당신처럼 전투복을 입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와. 오늘 내가 네게 여러가지 가르쳐줄 키네시스 선배 이리나야."

95 당신◆Z0IqyTQLtA (qupf3x4/D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26:04

가루다주 어서오세요!
잠시 저녁 먹고 컴퓨터에 앉아 써드릴게요!
좀 걸릴거 같아요!

96 서태양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26:47

"반가워, 내 이름은 서태양이라고 해."

전투복과 장비의 상태들을 다시 재확인한 태양은 그녀의 말에 대답한다.

"아직 부족하지만 몸이지만 앞으로 잘 부탁할게. 하하."

@서태양

97 당신◆Z0IqyTQLtA (qupf3x4/D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31:20

가루다주는 몸은 어떠세요?

98 가루다주 (bF3rPBcMr6)

2021-07-15 (거의 끝나감) 20:32:57

몸이요? 어후 말도 마세요.
어제 음주했어요 (?)

99 태양주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34:56

음줔ㅋㅋㅋㅋ

100 폴라주 (erlVkE.cps)

2021-07-15 (거의 끝나감) 20:43:50

그리고 방심한 폴라주는 지각을 해버리고 만 것이다

101 태양주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0:45:24

어서오세요! 폴라주!

102 폴라주 (erlVkE.cps)

2021-07-15 (거의 끝나감) 20:46:49

모두들 좋은 저녁이에요
캡틴, 지각해서 죄송하지만 진행에 합류할 수 있을까요?

103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0:34

>>93 @가루다
당신의 결의 깊은 모습을 본 박춘배는 살짝 미소 짓습니다.
"좋아. 그럼."

춘배가 통신기에 말합니다.
"돌입한다. 나와 가루다가 낙하하면 확인후 복귀 바란다."


그러자 조종석에서도 통신이 옵니다.

"알겠습니다 테크. 행운을 빕니다."

통신을 듣고서는 박춘배가 문을 엽니다.

"저기 빌딩이 보이지? 저기가 목표 위치다. 저 옥상으로 착륙한다."

한 빌딩이 보입니다. 멀쩡하지만 검은 이끼들이 건물을 감싸고 있습니다.
분명 불쾌자들이 넘치는 곳이겠죠.

"타임러너가 됐으니 자연스래 중력파와 조종법은 느껴질거다. 네 중력이 다른 방향으로 바뀌듯 조종해라."

그리곤 박춘재는 망설임 없이 그대로 헬기 밖으로 떨어지듯 내려갑니다.

104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1:20

결국 정상 진행이 되어버리고 만것이다!
에이잇 참가 할분 레스 가져오세요.

105 폴라리스 (erlVkE.cps)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6:45

>>54

고드의 구박하듯 하는 목소리에, 저절로 주눅이 든 자세가 된다. 표정은 너무 굳히지 않고, 고개를 살짝 숙이는 것. 무일푼의 고아가 각박한 외곽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을 대하는 태도들 중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이런 것들이 아니던가. "죄송합니다. 주의할게요." 아무리 레코드로 받은 것이 전투경험뿐이라곤 하지만, 첫날부터 모르는 티를 너무 낸 게 문제였다고 폴라리스는 생각했다. "빨리 배우도록 노력할게요."

폴라리스는 카티아의 옆을 떠나 고드를 따라갔다. 측정기 위에 올라서자, 삑삑거리는 소리와 함께 체질량이 측정된다. 폴라리스는 문득 자신의 팔목을 내려다보았다. 평소에는 품이 넓은 외투 따위를 입고 있어 자신의 팔을 볼 일이 없었다는 사실이 새삼 떠올랐다. 뼈 위로 비쩍 말라붙어있던 근육들이, 흡사 목석을 팔근육 모양으로 반죽해서 빚어놓은 것마냥 초고밀도로 압축되고 팽창되어 있는 것이 스스로의 눈에도 보였다. 자신이 낯설다고 폴라리스는 생각했다. 폴라리스는 잠깐 생각에 빠졌다. '그때 내 몸이 지금과 같았으면 그 아이를 잃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그때 거기 두고 온 짐들도 거뜬하게 들고 올 수 있지 않았을까.' '그때 그 강도의 손아귀를 쉽게 뿌리칠 수 있었을 거야.' '그러면... 더 많은 아이들이 지금까지도 살아 있었을 텐데...'

고드의 며칠 뒤면 제작이 끝난다는 통보가 폴라리스의 상념을 끊어주었다.

"그런가요..." 하고 기계에서 떨어진 폴라리스가 고드에게 허리를 꾸벅 숙였다. "감사합니다."

@폴라리스

106 폴라주 (erlVkE.cps)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7:40

진행이야 8시에 시작할 테니 잠깐 다른 것 좀 하고 있으면 되겠지 -> 이쯤하면 얼추 됐겠지 지금 몇시지 -> 8시 40분 -> ˚Д˚

107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0:58:34

>>96 @서태양
태양이 인사를 하지만 리나는 살짝 눈 인사만 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

굉장히 빡빡한 스타일 인듯 합니다. 적어도 지금 가르치는것을 들어가는것을 본다면요.

"우선 키네시스라는것에 대한 네 의견을 알고 싶어."

"너는 이 키네시스 라는 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108 서태양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1:04:21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힘."

태양은 리나의 질문에 딱 잘라 말한다.

"우리가 어떤 지식을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 쓸 수 있는 능력이 다양해지는 무수한 가능성을 가진 힘."

"물론 한계는 명확하지."

키네시스의 육체는 인핸스드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하고.

동체시력과 행동력은 타임러너가 훨씬 웃돈다.

"하지만...수단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서태양

109 가루다 7 (bF3rPBcMr6)

2021-07-15 (거의 끝나감) 21:13:15

 l          \   /                .ヽ--ァ
 l       >- 、. \./.トイ竺竺アヽ__          /
 ハ          \/ //´, --}ア   レ´ヽ       7
  .ハ   、____. イ ,!,! { .Oノ´     、  Y    /
   \  \      /.l .八  /        >- 、
     ヽ、. \               /¨ , <\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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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Y {.Oハ  _  ィ /  /::::::::::::::::/i:i:i:7:::::::::::::::::::::::::::::::::::::::::::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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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i:i:i:i:Y:::::::::::∧ V::::::::|i:i:i:i:i:l::::::::::::::::::::::::::::::::::::::::::::::::::::::::::::::::::::V

"..."

망설이 없이 떨어지는 그를 보며 고민한다, 사실 그녀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정말로 할 수 있는건가? 내가?
그렇지만, 고민해서 할 수 있는건 없다. 그 때 그 날처럼.

"가루다 7, 갑니다!"

그녀는 선배의 뒤를 따라 용감하게 뛰어올랐다.

@ 가루다

110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1:15:40

>>105 @폴라리스
"뭐가 죄송해냐! 미안 할것도 없는녀석이!"
라고 고드가 또 구박합니다.

그러자 카티아가 폴라리스를 감쌉니다.
"왜 우리 애한테 구박하고 그래욤!"

"구박 아냐! 그냥 답답하니 한 소리 한거지 어휴!"

"그런걸 구박이라고 우리는 사회적 합의를 봤엄!"

옥씬각씬을 하던 카티아는 다시 폴라리스를 쳐다봅니다.
"왜 이렇게 애기 같을깜 우리 폴라리스... 아유..."

"필요한건 언젠가 다 배우게 될거얌. 너도 테크니깜."
"그러니 너무 풀죽지 말잠 응?"

고드는 그런 카티아와 당신을 보고는 푹 한숨을 내쉽니다.
"어쨌든 측정 할건 다 측정했다. 만들게 되면 부를테니 가서 할일 해."

내쫒듯이 하는 고드의 말에 카티아는 당신에게 제안을 합니다.

"그럼 우리 수련장 가서 인핸스드 움직임을 좀 배워볼깜? 아니면 방에 가서 쉬고 싶엄?"

111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1:24:55

>>108 @서태양
"그래. 다 맞는 말이야. 힘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쓰이는 도구지."

리나가 눈을 감았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허리춤에서 조용히 권총이 뽑혀 나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건 사실 이 힘은 너에게 주어진게 아니라 너의 일부 임을 인식하는거야."

권총이 공중에서 하나하나 부품으로 분리되어 갑니다.
"인간이 가진 감각이 오감이지만 우리는 이 힘을 다루는 감각이 더 있는 육감을 가진 존재인거고."

"이 힘은 원래 우리의 근육이며 귀이며 눈이고..."

공중에 고정된채 총이 완전히 부품 들의 모임으로 떠 있다가 다시 조립되어 갑니다.

"촉감이며 손과 발인거야. 다른 어떤 도구와는 다른게 우리는 원래 이것을 가졌다. 원래 이런것이다. 우리의 손이며 눈이며 귀이다."

완전히 총이 다시 조립 되고 나서야 리나는 눈을 뜨고 공중에 떠 있는 권총을 잡습니다.

"너가 인식 하지도 못하게 이것이 원래 너의 몸의 일부 였던것처럼 만들어야해."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반복과 경험이 필요하겠지."

112 이름 없음 (QzN3UPbd.Y)

2021-07-15 (거의 끝나감) 21:26:33

>>88 지나가는 관전러인데 시트 스레 확인해보지 않으련?
일부러 밤까지 남고, 그마저도 안 좋은 반응 보일까봐 은근슬쩍 올린 모양인데 그 은근슬쩍 때문에 이리 되는 건 본인도 원치 않을 거야.

113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1:33:51

>>112
이런 어제 오늘 바쁘다 보니 보지 못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14 서태양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1:34:51

>>111

"나의 일부.."

태양 또한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총을 고정시킨 줄을 염동력으로 풀어내며 그것을 공중에 고정시켰다.

"원래 있었던 것처럼 말이지."

그리고 에너지 탐지를 응용해 총안의 내부구조를 느낀다.

방아쇠, 소염제동기, 총몸, 가스튜브, 가스조절기 등등.

그것을 꿰뚫어보는 것이 아닌 마치 피부로 하나하나를 음미하듯 느끼면서 총신 부터 시작해 하나 둘 씩 분해한다.

이또한 의식적으로 허나 분해가 될 수록 그는 이번에는 무의식적으로 당연한 듯이 그 총이 분해되는 것을 지켜본다.

이윽고 총이 완전히 분해가 되자, 이번에는 그 총을 다시 재조립하기를 시도했다.

그 순간 더 이상 의식을 할 필요가 없이 총은 시간이 되돌려지는 듯 순식간에 완전히 조립이 끝났다.

"이렇게 하는 걸려나."

태양은 의식적으로 총을 재조립한 것이 아니다. 마치 당연한듯이 총이 조립되어 있을 거라는 느낌만이 났을 뿐.

@서태양

115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1:40:35

>>109 @가루다
박춘배는 저기 밑에 날아가는 것이 보입니다.
따라가려면 중력을 조종해 나는 법을 이용해야 겠죠.

다리에 달린 관성 추진기는 정말 방법이 없을때 씁시다.
소리도 나고 빛도 나니까 애써 야간에 들어온 이유가 없어 질테니까요.


헬기에서 뛰어 내립니다.
낙하와 함께 거친 바람 소리와 어두운 세상이 당신을 반깁니다.
당신은 온 몸이 떨어지는 감각을 느낍니다.
아니 사실은 아닙니다. 그저 멈춰진 바람이 상대적인 속도로 당신을 때리는것이죠.

그저 당신은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가는 것 뿐입니다.
공간적인 왜곡에 따라 향할 뿐입니다.
그 왜곡을 당신의 의지대로 건드릴 수 있습니다.
다른 방향으로 어디든 왜곡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그러듯 공간도 왜곡 될 수 있는겁니다.

공간을 왜곡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봅시다!

116 폴라리스 (erlVkE.cps)

2021-07-15 (거의 끝나감) 21:43:14

>>110

고드와 카티아가 옥신각신 다투는 모습이 꼭 자기 때문인 것 같아, 물론 사실이기도 했지만, 폴라리스는 좀더 움츠러들었다. 폴라리스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말다툼 끝에 카티아가 다독여주는 말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네, 하고 짤막하게 대답을 남기는 것뿐이었다. 그렇게 대장간-폴라리스가 알고 있는 어휘 중에, 고드가 있는 그곳을 부르는 가장 적당한 어휘를 선택하라면 그것이었다-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온 폴라리스는 멍하니 서 있었다. 죄책감은, 그것이 지당하건 부당하건 그녀에게 적절한 동력이 되곤 했으나 이따금 그게 쇼트를 내는 순간이 있었다. 자신이 못나고 부족한 부분 때문에, 폴라리스는 베다니 보육원의 원생으로 지내는 동안 많은 상실을 겪어왔다.

"..."

카티아의 말에 폴라리스가 고개를 들어 카티아를 올려다본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수련장에 가고 싶어요."

@폴라리스

117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2:06:49

>>114 @서태양
키네시스가 당신의 손인것처럼 당신의 눈과 촉감인것처럼 총을 자세히 뒤집니다.

총의 구조가 당신의 머리속에 들어서고 당신은 그대로 분해하고 조립해냅니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네."
당신이 총기분해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리나는 만족한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운동 한 사람일 수록 같은 무게의 물건을 들 수록 더 효과적이고 쉽게 들거나 빠르고 안전하게 잘 달리는 것과 같은거지."
"익숙하게 사용 할 수록 더 키네시스를 이용하는게 좋아질거야. 손 없이 생활 해본다던가 눈을 감고 걸어다녀 본다던가."


"다음은 도약이네."

그러더니 리나가 살짝 발을 돋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도약이라고 불리는건 몸을 살짝 띄운 상태에서 자주 쓰기 때문이야. 공간이동이라고도 하고 블링크라고도 하지만."

"도약의 원리는 원하는 위치에 공간의 통로가 열리고 찰나의 시간 그 통로를 통과해 그 위치에 있게 되는거야."

"실전에서 도약 위치는 사실 잘 정밀 하지 못해서 때로는 살짝 공중에 있기도 해. 그래서 살짝 발 돋움을 하는 거야. 그냥 서 있을때 떨어지면 다리에 조금 충격이 가니까."

길을 걷다가 갑자기 바닥이 살짝 낮은 그런 경우 같은것입니다.
미리 살짝 뛰는 상태라면 이미 떨어질 것을 감안한 상태이니 문제가 없어지죠.

118 서태양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4:19

>>117

"그거에 대해선 코스를 돌 때 해봤지."

확실히 리나의 말대로 바닥에 떠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약간의 위화감이 있었다.

"원리라고 하니까, 도약할 공간은 내가 직접 봐야 하는거지? 그렇다면 내 눈을 통해 들어오는 빛을 조작하기만 하면 이론상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하려나?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거울을 통해 내 뒤를 볼 수 있다면 그 뒤로 이동하는 식으로 말이야"

시야라는 것은 눈에 들어오는 빛의 반사를 통해 사물을 파악할 수 있는 것,

그렇다면 주변의 빛을 조작해 자신의 눈에 들어오게만 하면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 않을까 태양은 생각했다.

"아니면 도약할 공간을 보는 것 말고도 자각하는게 가능하면, 그곳도 도약할 수 있다던가."

@서태양

119 가루다 7 (bF3rPBcMr6)

2021-07-15 (거의 끝나감) 22: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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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좋아, 이런 느낌으로!'

그녀는 천천히 몸을 조작해, 하늘을 날며 춘배의 뒤를 따라가 봅니다.

@가루다

120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0:42

>>116 @폴라리스
수련장으로 가겠다는 당신의 말에 "그러잠!" 하곤 카티아와 당신은 다시 수련장으로 향합니다.
수련장으로 가는 길에 카티아는 당신의 모습을 봅니다.

조용히 걸어가던 길 카티아가 문득 말을 꺼냅니다.

"앞으로 계속 이 일을 하다보면 너는 많은 사람들을 구해낼거야."

"그때가 오면 너도 사람들에게 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아자! 하면서 카티아가 주먹을 쥐어 보입니다.
"이젠 너도 테크니까. 모두에게 힘차고 자신감 있는 영웅의 모습이 되야 하는거얌."

"그렇짐?"

어느새 다시 수련장에 도착했네요.

121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2:25:06

>>118 @서태양
"보는것도 방법이지. 정확히는 그 공간을 정확히 인지 하는거야."

예를 들어 주듯 리나가 눈을 감고 뒤를 돕니다.
그리고 살짝 도약하더니 리나는 당신 뒤로 이동해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머리속에 공간에 대한 지도가 정확하다면 다른 빈 공간에도 이동 할 수 있어."

"네가 말한대로 거울로 보고 공간을 인지하고 넘어 갈 수도 있는거지."

"즉 도약은 자신의 위치와 이동하고자 하는곳의 정확한 상대 위치들을 알고 그 좌표로 이동하는거야."


"한번 너도 눈을 감고 해봐. 내 뒤로 이동."

122 서태양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3:40

>>121

"설마 눈을 감고서 이동이라니..."

이거라면 설령 시야가 가려지거나 못보는 곳이라도 공간을 인지할 수 있다면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실례."

태양은 눈을 감았다.

처음에는 능력을 쓰지 않고 오직 자신이 밣고 있는 땅을 통해 그리고 슬며시 자신을 가르는 바람과.

그것을 통해 전해져오는 소리를 통해 자신이 있는 곳을 인지했다.

다음은 에너지 탐지를 발동해 탐색의 범위를 좀 더 심화했다.

주변에 있는 물질의 재질과, 사소하면서도 커다란 에너지의 흐름이 느껴진다.

특히 가장 강력하다고 할 수 있는 에너지의 근원,...리나를 확인하고 그 주변을 파악한다.

목표로 하는 것은 리나의 뒤.

순식간에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목표를 정한 뒤 태양은 살짝 도약을 해 리나의 뒤로 이동했다.

@서태양

123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3:59

>>119 @가루다
중력을 타고 날아가며 춘배의 뒤로 따라갑니다.

통신이 옵니다.
"잘 따라 왔네. 어렵지는 않았던 모양이야."

"무기 잘 꽂아 뒀는지 확인해봐. 가끔 비행하다가 떨어트리는 경우도 있으니까."
당신은 뭔가 익숙한 소리를 듣습니다.

하긴 가루다 소대에서 일할때도 비행중에 끈이 풀리거나 버클이 풀려 떨어진 적도 아주 가끔 있었습니다.
총이 떨어지면 그야말로 참 곤란할 일이죠.


//
윙슈트보다 더 좋다!
이 중력비행을 무료로 가능합니다!

타임러너만

124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2:41:15

>>122 @서태양
눈을 감지 않더라도 시야로는 안 보이는 쪽이었죠.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당신은 그 공간이 있다는것을 알고 있죠.

물건들과 힘의 흐름들... 그런것을 보면 더 명확히 공간이 보입니다.

도약합니다! 도약의 위치는 리나 선배의 뒤쪽.

당신은 도약한 감각을 느끼고 살짝 높은 곳에서 떨어진 진동이 발을 타고 올라옵니다.
눈을 떠보니 당신은 성공적으로 도약 했습니다.

"이정도면 기본적인건 다 해본거 같네."

"실전에서도 쓸 수 있겠지? 더 물어볼거라도 있어?"

125 가루다 7 (bF3rPBcMr6)

2021-07-15 (거의 끝나감) 22: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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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기...입니까."

가루다는 자신의 홀스터를 바라보았다. 제대로 꽂혀있는 총기.
가루다가 따로 부탁해 지급받은 실린더가 달린 라이플이었다.

"제대로 있습니다. 비행은 처음이 아니니까요."

@ 가루다

126 폴라리스 (erlVkE.cps)

2021-07-15 (거의 끝나감) 22:45:41

>>120

"모습..."

폴라리스는 카티아의 말을 나직이 되뇌었다.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는 익숙했다. 필요에 따라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것만큼이나, 필요에 따라 강한 모습을 보이는 데에도 폴라리스는 익숙했다. 불안해하는 아이들을 보듬으면서, 때로는 말썽꾸러기들을 혼내면서. 그래서 카티아의 말에 폴라리스는 쉬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알겠어요."

그렇지만 모습 너머에 있는 알맹이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녀는, 나약한 필멸자의 심장을 지녔다.
고개를 들어보면 수련장이다. 폴라리스는 가만히 서서, 선배인 카티아의 다음 인스트럭션을 기다렸다.

@폴라리스

127 서태양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2:48:18

>>124

"물어볼거라면...일단 기본적인 능력의 원리에 대해서는 파악했는데...리나는 어떤 식으로 싸워?"

"나는 능력 뿐만 아니라, 기도무기, 총 등 쓸 수 있는 여러 수단을 동원해서 적을 방심시키거나 처음부터 압박시키는 식의 전술을 구상하고 있는데. 선배로서 어떻게 실전을 겪어왔나 싶어서. 참고로 나는 염동력 말고도 열이나 전자기력도 다룰 수 있어."

"혹시 조언해줄 수 있는 거라도 있을까?"

@서태양

128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2:49:34

라이플? 가루다는 리볼버를 받았을텐데요!
그냥 라이플 받은걸로 할깝쇼?

그리고 @이름 요거 붙여주세요! 그래야 Crtl+F로 찾아보기 쉽거든요

129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2:49:57

그러니까 @ 하고 이름 사이 띄워쓰기 안 넣어주기!

130 가루다 7 (bF3rPBcMr6)

2021-07-15 (거의 끝나감) 23:00:25

>>128 AA상으론 라이플이 적절은 한데...
그럼 리볼버로도 조아용

131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3:14:04

>>125 @가루다
총은 다행히 잘 있습니다! 다행이군요.
없더라도 기도무기가 있긴 하지만... 총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 예전에 시험적인 비행 부대에 속했다고 들었다."

"그런 만큼 착륙 실력은 걱정 안 해도 되겠어. 3초뒤에 돌입한다."
옥상에 아귀가 4마리 보입니다.

"착륙하면서 처리한다. 가능하면 기도무기로 처리해."

시범 하듯 춘배가 먼저 날아가 기도무기를 한마리에게 꽂습니다.

꽂히는것과 거의 동시에 다른 한마리에게 달려가 머리를 베어버립니다.
전광속화 같은 속도입니다.

다른 두마리는 아직 같은 녀석들이 죽은 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나설 차례입니다...

당신도 착륙합니다.
3...2...1.

132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3:14:22

>>130
라이플이 좋다니 라이플 갑시다!

133 가루다 7 (bF3rPBcMr6)

2021-07-15 (거의 끝나감) 23: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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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녀는 기도무기를 만들어 낸다. 짧은 창이 그녀의 손 안에 만들어진다.
그대로 급강하하며 아귀 하나에게 창을 이용해 내리찍기 공격.
눈치채지 못한 다른 하나에게, 비행의 감각으로 뛰어오르며 무릎차기를 박는다.

"죽어!"

@가루다

134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3:26:11

>>126 @폴라리스
그 안에 있던 원래의 알맹이.

당신이 무엇이었던 아마도 그 알맹이도 그대로 이겠죠.
그게 당신이니까요.
그 알맹이가 어떤 모습으로 변하더라도요.

"우선 우리 인핸스드에게 중요한건 저항력이얌."

"세상에 있는 모든 힘에 대한 저항력. 원치 않는것과 바라지 않는것에 대한 저항... 이라고 해야 할깜."

"가장 인핸스드들이 이용하는 방법은 역시 중력에 대한 저항 법이라고 하면 되겠넴."

그러더니 카티아가 종종종 어디론가 달립니다.
절벽등반의 앞으로 가더니 카티아가 시범을 보입니다.

"저 맨 위까지 한번에 닿는거 보여줄겜!"

그러더니 카티아가 뛰어오릅니다.
그런데 중력이 없는것처럼 쭉 올라가 천장에 닿고 이윽고 카티아가 맨 위의 부분을 손으로 잡자 다시 중력이 있던것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중력에 저항해 없애서 뛰어오르는거얌! 한번 폴라리스도 해봠!"

135 폴라리스 (erlVkE.cps)

2021-07-15 (거의 끝나감) 23:33:53

>>134

왜인지 자기보다 한참 이전에 고아원의 맏이 노릇을 하던 어떤 오빠한테서 고아원 일에 대한 설명을 듣던 기억이 나는 것 같다. 폴라리스는 그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가만히 서서는 시선은 카티아의 입께까지 들어올린 채로 카티아의 말을 주의깊게 경청했다. 그렇지만... 저항력이라니. 와닿기엔 너무 막연한 말이다. 그렇지만 그 중력에 저항한다는 행동- 압도적인 점프력으로 훌쩍 뛰어오르는 것도 아니고 마치 무중력 공간에서 지면을 박차고 솟구쳐오르기라도 한 마냥 주욱 떠오르는 모습에 폴라리스는 어안이벙벙하게 눈을 깜박였다. 암벽 등반 코스를 점프 한 번에 완주한 카티아를 올려다보던 폴라리스는 우선 질문이라도 하나 해 보려고 했다. ...하지만 일단 한번 시도해보고 질문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폴라리스는 아까 장애물 코스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던 그 순간의 몸의 움직임을 기억하며 무릎을 수그렸다가... 있는 힘껏 카티아가 있는 곳까지 펄쩍 뛰어오르려 했다.

@폴라리스

136 폴라주 (erlVkE.cps)

2021-07-15 (거의 끝나감) 23:34:24

※ 진행 도중 폴라리스주가 실종된다면 아마도 기절잠에 빠진 것입니다

137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3:36:12

>>127 @서태양
"나도 전투는 간단해. 실전에서 복잡하고 정교한 작전은 선호되지 않아."

"원래 다 그렇지만 빠르고, 신속하게, 그리고 예기치 않게 라는 점만 잘 지키면 전투는 유리하게 흘러가지."

"예를 들어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예기치 못한 타격을 주는것."
잠깐의 숨 한번에 리나는 당신의 옆에 서 있습니다.

"물론 옆보다도 뒤. 바로 뒤 보다도 뒤에서 더 멀리에서 총으로 겨누는것 같은 것이 훨씬 좋지."


"열이나 전자기력까지 다루는건 대단하네. 그정도의 응용력을 가지고 있다면 전투가 아닌 다른 상황에서도 많이 쓰일 수 있을거야."

"하지만 명심해. 전투 도중에 정밀 행동은 별로 좋지 않아. 전투는 언제나 빠르고 신속하게..."


그리고 리나는 당신이 뒷말을 잇기를 기다립니다.

138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5:25

>>133 가루다
착륙하는 속도에 더해 창이 내리찍히자 그대로 아귀가 반으로 갈라집니다.

그리고 그 속도를 줄일 세도 없이 바로 옆의 아귀를 향해 당신은 움직입니다.

가속된 시간속에 당신의 움직임은 시선조차 따라가기 힘들고...

아귀의 옆구리에 무릎차기가 박힙니다!

콰지직!

무릎차기가 아닌 마치 거대한 철구로 고기덩이를 힘껏 내리친것 같은 소리와 함께 아귀가 쓰러집니다.

피 끓는 소리를 내며 아귀가 당신을 쳐다보곤 바닥을 깁니다.
뼈가 다 부러지고 척추마저 휘어지기 직전인데도 당신을 향한 살기를 뿜습니다.

마무리 합시다.


"착륙과 공격의 연계가 괜찮군."

"놈을 처리하고 안으로 들어가자."

"여기 건물은 완전히 무너트려도 된다. 중심이 되는 기둥들에 이 폭탄들을 설치해 무너트린다."

그리고는 춘배가 당신에게 사각형 박스를 세개 건내줍니다.

139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6:28

12시에 끝낼 예정!

140 서태양 (0QYIocRpf2)

2021-07-15 (거의 끝나감) 23:46:37

"그리고 예기치 않게 잖아?"

충분히 그 말뜻을 알겠다는 듯 뒷말을 잇는다.

리나가 말한 것이야 말로 키네시스로서의 전투법. 그야 말로 효율적인 싸움법이다.

"결국 단순하게 갈 떄는 확실하게 밀어붙이되 그것만으로 안된다면 그때 그떄 방법을 생각해내면 되겠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훈련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자주 만나면 좋겠네. 나 리나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

@서태양

141 당신◆Z0IqyTQLtA (zvcTsiiKdM)

2021-07-15 (거의 끝나감) 23:52:57

>>135 @폴라리스
"포인트는 점프 직후에 중력저항으로 없애는거얌!"

"중력이 아예 없으면 점프를 위한 지지도 불가능 하거든..."
달에서 뒤뚱뒤뚱 걷는것은 우주복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력이 바닥을 잘 잡아 주지 못해 걷기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당신은 카티아의 조언대로 점프 합니다!
뛰어오른 순간 가벼움이 몸을 감쌉니다.
뛰어올라 몸이 공중에 뜬 순간이 영원한 것처럼 계속 위로 뻗어져 올라가집니다.

이런것을 뭐라고 해야 할까요. 해방감? 자유로움?

인간은 항상 중력에 묶여 지면을 걸어 다녔죠.
항상 자신의 무게만큼 지고 걸어다닌겁니다.

중력이라는 힘 때문에 말입니다!

"이 저항력은 뛰어 갈때도 적용 할 수 있엄. 중력도 공기저항도 마찰력도... 전부 저항해낼 수 있짐."

>>136 알겠습니다! 12시면 끝나지만요!

142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00:04:40

>>140 @서태양
뒷말을 당신이 이어주자 리나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는 딱히. 어차피 너도 나도 테크이니 셀수도 없이 계속 만날텐데."
리나는 딱 선을 그어 말합니다.
물론 테크들이 굉장히 오래 살고 아마 오래 볼 사이겠지만요.
리나는 공과 사는 굉장히 잘 긋는 편인듯 합니다.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내는 카티아와는 완전히 상극이네요.

"작전에서나 보자. 그 전까지는 열심히 키네시스 다루는 법 배워둬."

143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00:04:54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수고했어요!

144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00:06:34

수고하셨습니다!!

145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00:06:52

리나랑 카티아 극과 극이라는 느낌이 나서 재밌네요 ㅋㅋ

146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00:10:11

>>145
카티아의 공략 난이도는 낮지만 진심 공략은 어렵습니다!

리나는 공략 난이도가 높지만 의외로 한번 공략되면 쉽습니다!

147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00:11:34

진짜 공략도 다르긴 하네요!

148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00:11:57

커뮤를 할려면 역시 실전 후에 시간 날때 하면 될려나요?

149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00:14:42

그렇겠죠?

150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00:17:08

ㅇㅋㅇㅋ!

151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00:21:39

모두 푹 주무세요!

152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1:17:45

갱신!

153 당신◆Z0IqyTQLtA (FNVRTijkfg)

2021-07-16 (불탄다..!) 12:55:24

금요일입니다 야호

154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4:19:43

저는 토요일에 일하긴 하지만요 ㅋㅋㅋ

155 당신◆Z0IqyTQLtA (FNVRTijkfg)

2021-07-16 (불탄다..!) 14:21:17

아니 어째서...
어쨌든 어서오세요 태양주

156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6:18:18

네네넵! 저는 토요일에 쉬는 대신 금요일에 쉬는 편이라서요! 휴무가!

157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6:45:13

하지만 이번만큼은 연차내서 토요일 연속으로 쉬게 되었습니다!

158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17:55:14

오호홍
조와용

159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8:36:59

조와용!

160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18:43:38

오늘은 9시 반! 빠르면 9시!

161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8:46:15

네엡

162 폴라주 (afKmQ.HzVg)

2021-07-16 (불탄다..!) 18:48:15

(오늘은 귀가하는 대로 2시간 정도 쪽잠을 자자)

오늘 진행에 폴라주가 출석하지 않으면 위의 계획을 시행하려다가 알람에도 깨지 못하고 딥슬립해버렸다고 생각해주세요.

163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18:54:31

폴라주 반가와요
딥슬립은 인정이죠...

164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9:02:44

폴하!

165 폴라주 (e09PDen8Fs)

2021-07-16 (불탄다..!) 19:17:31

>>163-164

헬하

어감이.. 이상해..

166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9:18: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7 당신◆Z0IqyTQLtA (FNVRTijkfg)

2021-07-16 (불탄다..!) 19:49:31

뭘 연상하신겁니까 헨타이...

168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0:05:23

헬하임!

169 폴라주 (e09PDen8Fs)

2021-07-16 (불탄다..!) 20:26:00

>>167

헨타이라는 표현이 나올 구석이 있었어요...??
캡틴은 저기서 뭘 연상하셨길래...

170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1:00:42

ㅊㅋㅊㅋ

171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1:22:13

>>169
뭔진 모르겠지만 한번 헨타이라 하고 싶어서 해봤습니다!

자 진행 준비 완료! 레스 컴온!

172 서태양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1:27:18

"물론이지, 어떤 작전이라도 대비할 수 있게 훈련해둘게!"

태양은 밝게 미소를 지으며, 리나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하고,

실전이 다가오기 전까지 키네시스로서의 힘을 수련해둔다.

정확히는 전자기력과 열 조작을 다루며.

@서태양

173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1:31:30

열역학 전자기학 중 하나 골라주세요. 고른 것의 코스트를 내려드립니다!

174 서태양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1:35:29

전자기학 관련 능력을 훈련합니다

@서태양

175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1:40:20

>>174 @서태양
전자기학에 대한 학문을 복습하듯 되돌아 짚습니다.
하나하나 직접 해보며 자신의 경험으로 만들어 갑니다...

전자기학에 대해 조금 익숙해 진것 같습니다.

훈련을 마쳐 갈때 쯤 통신이 들어옵니다.

임무로군요. 외곽 서쪽에서 일어날 전투 라고 합니다.

옥상으로가 헬기를 탑시다.

176 폴라리스 (e09PDen8Fs)

2021-07-16 (불탄다..!) 21:41:01

>>141

점프 직후, 몸무게로 인한 중력이 점프력을 감쇄시키기 전에 중력을 지우는 것. 폴라리스는 새하얀 총알이라도 된 것처럼 유유히 미끄러지듯이 풀쩍 뛰어올라갔다. 그리고는 절벽등반 코스 위, 카티아의 옆에 소리없이 착지한다. 아까 전에 외투가 충격을 막아주지 못한다면 낙하 충격도 지울 수 없게 되는가, 하는 고민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인핸스드들은 그에 대한 해답을 갖고 있었던 모양이다. 레코드 샵에서 손에 쥔 레코드들로 미루어보건대 높은 곳과 낮은 곳을 오르내릴 일이 많은 폴라리스에게는 호재였다.

중력도, 공기역학도, 마찰력도 모두 무시할 수 있다면 확실히 놀라운 움직임이 가능할 것이다. 줄에 매달려 스윙할 때는 물론 달리는 속도를 그대로 실어 빨리 미끄러질 수도 있을 것이고... 레코드의 기억들 중 어떻게 저런 움직임이 가능한지 이해되지 않던 몇몇 움직임이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폴라리스는 카티아를 올려보며 다른 질문을 꺼냈다.

"그 반대로... 증폭시킬 수도 있나요?"

@폴라리스

177 서태양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1:41:53

"후우.."

'슬슬 시간인가.'

태양은 처음으로 겪을 실전에 대해 약간의 긴장을 하되 각오를 하며

전투복과 다양한 도구들을 챙기고 옥상으로 올라가 헬기를 탄다.

@서태양

178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1:52:36

>>176 @폴라리스
"증폭이람... 음..."
당신이 질문하자 고민하듯 카티아가 팔짱을 낍니...

어 여기 절벽인데 두 손을 놔버리면
아 맞죠 인핸스드 라 중력 없어졌죠

공중에 동동 뜬채 카티아가 있습니다.

"안되짐. 인핸스드는 외부의 환경에 저항 하는것. 중력의 증폭은 우리의 특기가 아니얌."

"타임러너라면 자신의 중력을 강화할 수는 있는데 그런 이용은 굉장히 까다로운 조정이 필요하다고 들었엄. 위력은 강하지만 어렵고 복잡하고 빗나가기 쉬워서 설계가 중요하다곰..."


그렇게 얘기를 하던때 당신과 카티아에게 통신이 들어온듯 합니다.
"...임무넴. 마침 장비도 옷도 입었으니까 바로 옥상으로 가면 되겠담. 안 챙긴거 있엄?"

없다면 옥상으로 가고 챙길게 있다면 챙겨서 옥상으로 향합시다.

179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1:55:31

>>177 @서태양
헬기. 굉장하지 않습니까?
저런 것이 하늘을 난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날 수 있다니 굉장합니다.

더더군다나 지하에서만 있던 당신에게 하늘을 나는 기계를 탄다는것은 굉장히 생소하고 묘한 경험입니다.

거대한 로터 소리가 옥상에 가득합니다.
출발 준비는 다 끝난것 같군요.

당신은 헬기에 올라 탔습니다... 아무도 없네요?

조종석에서 통신이 들어옵니다.
바로 앞 조종석이지만 로터 소리 때문에 통신기 없으면 서로 이야기가 안 들립니다.

"아직 두분이 안 오셨습니다. 아마 곧 오시겠죠? 들은 얘기 없습니까?"

180 서태양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1:57:57

>>179

'진짜로 하늘을 나는구나...'

직접 하늘을 나는 것은 능력을 통해 많은 연습을 해왔음으로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지식을 통해 어느 정도 이해는 했으나.

거대한 물건 안에 타고 하늘을 날아오른다는 것은 지하에 있을 무렵에는 말 그대로 상상 속에 나올 물건이나 다름 없었다.

'두분이라고 한다면...'

태양은 자신과 같이 임무에 갈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는지 생각을 해본다.

@서태양

181 폴라리스 (e09PDen8Fs)

2021-07-16 (불탄다..!) 22:00:04

>>178

"고드 선생님께 의뢰한 장비는... 없이요?"

폴라리스는 아까의 대장간 쪽을 어리둥절해져서는 돌아보다가, 뭔가 생각났는지 "잠깐 숙소에 들렀다 올게요." 하고 대답했다. 폴라리스는 특히 민첩에 중점하여 발달된 테크이니까... 작전에 영향을 줄 정도로 늦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

"제 산탄총이, 숙소에 있어서요. 괜찮을까요?"

카티아가 허락을 내렸다면, 폴라리스는 쏜살같이 숙소로 향했을 것이다. 허락을 내리지 않았다면 그냥 얌전히 카티아를 따라 헬기로 향했겠지만.

@폴라리스

182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2:00:07

잠깐 폴라리스를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9시 15분까지!

183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2:10:08

마침 수초 차이로 왔네욬ㅋㅋㅋ

184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2:12:11

와 설마 수초 차이로 썼을줄 모르고 못 봤습니다

185 폴라주 (e09PDen8Fs)

2021-07-16 (불탄다..!) 22:16:08

손이 느려서 죄송합니다

186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2:18:15

천리마트 실사화 였던갘ㅋㅋ

187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2:25:01

>>181 @폴라리스
"아. 생각해보니 총이 없구남."

카티아가 착각했다는듯 말합니다.
"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버렸넴."


"같이 갔다 오잠. 아마 네 산탄총은 일반적인 사람이 쓸적의 위력이니 약할테니깜."

"보조 무기 정도로만 들고 가고 내가 쓰던 총 하나 빌려 줄겜."

그리고는 당신과 카티아는 방을 들렀다가 같이 총을 꺼내와 옥상으로 향합니다.

옥상에 헬기가 보입니다...

>>180 @서태양
"아이고 이런. 역시 우리가 늦었넴?"

카티아가 헬기에 탑니다.
경기관총과 자동 소총 하나를 들고 탑승합니다.

총을 두개나 들고 왔네요.

"이거 한개는 폴라리스거얌. 아직 얘 총이 안 나와서 내거 좀 빌려 주려곰."




@폴라리스 @서태양
헬기에 탑승하니 이번 임무에 대한 정보들이 통신으로 들어옵니다.

"이번 임무는 서쪽에서 나타난 미확인된 적들에 대해 파견간 테크들과 그 군인들에 대한 지원입니다."

"먼저 파견된 테크들은 미확인된 적 세력에 의해 고립된 군인들을 포위망에서 구해내 복귀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낌새를 주변에 있던 불쾌자들이 알아 차렸는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파견될 당신들의 임무는 현지 군대와 합류하여 그 불쾌자들이 움직임을 보이기 전 격퇴 하는 것 입니다."

188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2:31:00

>>185
호오... 그랜절을 할 줄 아는 참치라니요.

요즘 보기 힘든 젊은 참치로군요.

189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2:31:43

그리고 사실 8분 정도 걸렸는데 느린것도 아닙니다!
느린건 캡틴의 손가락과 뇌죠...

190 서태양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2:31:49

>>187

"역시 카티아와 폴라였구나. 둘 이라고 하니까 너희들이 생각나서."

물론 리나나 다른 테크도 오는가 싶었지만, 태양으로서는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그 둘이었다.

카티아는 처음으로 테크의 기본운용 법을 알려줬고 폴라는 같은 동기였으니까.

"미확인 적인가..."

태양은 그 세력에 대해 궁금했으나 내려진 임무는 불쾌자들의 격퇴였으니, 그것에 대해서만 집중하기로 한다.

"그럼 이번 임무에서 신세 좀 질게!"

@서태양

191 폴라리스 (e09PDen8Fs)

2021-07-16 (불탄다..!) 22:34:23

>>187

폴라리스는 다시 그 낡아빠진 탁한 카키색의 파카를 껴입고 있었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그게 일종의 외출복인 듯했다. 장난감같은 산탄총을 허리에 찬 채로, 그녀는 졸지에 돌격소총을 쥐게 되었다.

문제가 있다면 폴라리스는 돌격소총을 한번도 만져본 적이 없다는 점일까. 레코드샵에서 총기 전반에 대한 지식이라도 얻었으면 모르겠는데 하필이면 폴라리스가 습득한 총기에 대한 지식은 산탄총에 국한된 것뿐이었다. 그 결과, 폴라리스는 지금 자신의 품에 안기게 된 이 자동소총에 대해 길거리 고아가 갖고 있는 정도의 지식밖에 없는 상태에서 이것을 쥐게 되었다...!

폴라리스는 헬기에 올라탄 채로 브리핑에 귀를 기울이며, 자동소총을 이리저리 살펴보려 했다. 물론 총구가 어디고 개머리판이 어디인지야 길거리 고아 정도의 지식으로도 분간은 가능하지만, 뭘 눌러야 장전되고 뭘 눌러야 나가고 뭐가 안전장치인지는 알아야지 않겠는가.

@폴라리스

192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2:36:14

조종사 : 소년병인가..?

조종사 : 아! 론드 같은거구나!

193 폴라리스 (e09PDen8Fs)

2021-07-16 (불탄다..!) 22:37:01

>>190

"또 뵙네요.."

하고, 폴라리스는 꾸벅 인사를 건넸다. 인삿말이 잘 전해졌는지는 모르겠다. 귓가를 스치는 바람소리 사이로, 통신으로 들어오는 임무 브리핑을 받기에도 벅찼으니.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194 서태양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2:38:41

>>191

"아 폴라 그 소총 잠시 보여줄 수 있을까?"

태양은 폴라리스가 소총을 보고 조금 헷갈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레코드에서 얻은 지식을 통해 소총의 구조를 설명해주었다.

"소총은 꽤 어려운 구조가 아니야. 우선..."

소총과 다른 총의 차이점밑 공통점을 설명을 끝마치고 태양은 말한다.

"생각보다 간단하지?"

@서태양

195 서태양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2:39:45

>>193

"응!"

태양은 다양한 소리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폴라리스의 목소리만을 딱 찾아내 기쁘게 대답한다.

"나야 말로!"

@서태양

196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2:45:29

>>190 @서태양
"하이 태양."
카티아가 방글방글 손을 흔들며 인사합니다.

"본부내에 시간이 날 사람이면 얼마 없긴 하짐."
"얼굴을 보아하니 준비는 된 모양이넴."

>>191 @폴라리스
옷은 전투복이 있으니 그것을 입고 나온것으로 하겠습니다!
전투복 중요해요 전투복.

돌격소총을 잠시 살펴 봅니다. 산탄총 레코드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 종류의 총임에도 그럭저럭 조작법이 이해가 갈것 같습니다.

>>195의 설명에 의해 조금 더 제대로 이해가 가는군요.
역시 총입니다. 작동 방식만 알면 정말 원숭이도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숙련도 차이는 나겠지만요.


@폴라리스 @서태양
"그러고보니 미확인 적 확인 임무면 저 쪽은 내 맞후임이 있겠넴. 걔도 맨처음에는 굉장히 어리버리 탔는뎀."

"한강의라고 들어 봤으려남? 인핸스드인데 딱 엄청 열혈한 분위기얌."

어쩌면 당신들은 들어 봤을지도요?
군 쪽에서도 시끄럽고 눈에 띄는 인핸스드 테크중 하나로 뽑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정의롭고 명예롭고 목소리 크고 남자답고 통이 큰... 딱 마초적인 남자 라는 느낌입니다.

197 서태양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2:51:05

>>196

"물론이지, 언제 어디서 실전이 벌어질지 모르는 데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테크 아니겠어?"

이제 막 테크가 된 거긴 하지만..이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는 태양.

"확실히 엄청 화끈한 인핸스드 사람이 있다고 들었지만...맞후임이었구나. 왠지 기대되네!"

실제로 만나면 어떻게 생겼을까, 잘 친해질 수 있을까?

여러 기대감에 의해 태양은 즐거운 고민을 하면서 동시에 실전에 앞선 긴장은 놓지 않았다.

@서태양

198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2:56:45

'물론이지' 만 들어도 이제 검은 사신이 떠오릅니다.
방패는 안 사신?
인터넷 밈에 뇌가 잠식해버린거 같습니다.

199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2:57: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 폴라리스 (e09PDen8Fs)

2021-07-16 (불탄다..!) 22:58:45

>>195 >>196

카티아와 태양의 덕에, 다행히도 폴라리스는 총의 기능을 몰라서 당황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물론, 절대로 레코드를 받은 만큼 잘 다루거나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소총의 탄도는 산탄총의 그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고, 폴라리스는 그렇게 훌륭한 명중률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만, 손에 있는 것과 손이 닿는 것 모두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은 폴라리스가 베다니 보육원에서 지겹도록 배워온 삶의 자세였다. 적응할 수밖에. 기초적인 조작법은 익혔으니, 나머지는 인핸스드의 강화된 지각력과 순발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폴라리스는 돌격소총을 살며시 그러쥐었다.

한강의... 처음 듣는 이름이다. 폴라리스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외곽지에 잘 오지도 않는 '슈퍼히어로' 들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가질 틈이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의 활동이 폴라리스의 삶에 분명히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했을 테지만, 폴라리스에게는 쥐꼬리만큼 지원된 식량을 어떻게 배분하는지, 오늘은 뭐가 바닥나고 있는지, 뭐가 필요한지를 파악하는 게 더 급했다.

그것은 자신이 그들 중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이, 심지어 그들의 임무를 수행하러 난생 처음으로 헬기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실이 지독할 정도로 실감이 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아마, 지금 시점에서 테크와 가장 거리가 먼 테크를 꼽으라면 이 조그만 꼬맹이가 아닐까.

@폴라리스

201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3:19:08

>>197 @서태양
아마 잘 친해질 수 있을겁니다. 한강의는 좋은 테크이기도 하고 좋은 사람이기도 하니까요.

"히히 그램. 누구 맞후임인뎀!"

화끈한 성격의 전투는 누구에게서 왔을지 알게될거 같네요.

>>200 @폴라리스
동력기를 살피고 약실을 보고 탄창을 보고...총을 살펴보며 당신은 생각합니다.

외곽지역에 가까운 당신은 테크의 입김이 갈 일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러네요.
외곽이기 때문일까요? 그렇다고 하기엔 그래도 당신도 테크에 대한 얘기는 알음알음 들어봤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없던건 당신이 외곽에 작고 가치 없는 곳의 사람이었기 때문일까요?

그러면 당신은 왜 테크가 되었을까요.
가치가 없다면.
테크와도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당신이요.
당신에게서 뭘 봤던걸까요?
죽어가고 희망 없던 당신을 살려가며 다시 끌어올려낸 이유는?

알길은 계속 테크로서 나아가는것이겠죠.

@서태양 @폴라리스

이윽고 당신들은 헬기 창 밖으로 군부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하 보십시오 마치 인간들이 개미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라는 생각은 하셨나요?

안 했어요? 착실하시네요.

내려가자 장교가 와서 당신들을 반깁니다.

"오신걸 환영합니다. 테크. 여기 부대의 지휘를 맡는 지휘관입니다.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202 서태양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26:15

"이쪽이야 말로. 잘 부탁해. 내 이름은 서태양이야."

태양은 가볍게 장교와 악수를 한다.

"그럼 미안하지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불쾌자들의 수와 종류는 파악됐어?"

태양은 헬기에서 내리기 전 군부대의 수와 병기를 파악해보고 거기에 맞춰 전황을 파악을 해보고 있었다.

@서태양

203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3:34:51

말을 그냥 놓아버리다니..!

204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35:37

>>203 그럼 존댓말 하는 걸로 바꿔도 되나요 ㅋㅋㅋㅋ

205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36:14

"이쪽이야 말로. 잘 부탁드려요! 제 이름은 서태양이라고합니다!"

태양은 가볍게 장교와 악수를 한다.

"그럼 미안하지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될까요? 불쾌자들의 수와 종류는 파악된게 있습니까?"

태양은 헬기에서 내리기 전 군부대의 수와 병기를 파악해보고 거기에 맞춰 전황을 파악을 해보고 있었다.

@서태양

206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37:02

이거 다른 테크들이 반말 하는거 보니까 다른 사람에게도 반말할까 싶어서 해봤는데.

솔직히 고민중이었으니- 어차피 부모님에게도 존댓말 했고 이 정도는 괜찮겠쥬?

207 폴라리스 (e09PDen8Fs)

2021-07-16 (불탄다..!) 23:41:34

>>201

문득 폴라리스는 자신이 맥없이 떠밀려가고 있을 뿐인 것 같다고 느꼈다. 잘못된 느낌은 아니다. 되돌아가는 길은 막혀있고, 무언가가 자신을 밧줄로 비끄러매고 거칠게 잡아끌고 있는 것만 같은 운명의 흐름.

그 앞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완전히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다행히도, 폴라리스는 그녀의 앞에 놓여 있는 것들에 대해 적어도 한 가지 사실은 알고 있었다. 전쟁. 전쟁은 변하지 않는다.

그 전쟁은 폴라리스의 앞에 어떤 길을 펼쳐놓고, 폴라리스를 어떻게 변하게 할까.

전쟁을 준비하는 이들을 바라보며 폴라리스는 왠지 이 군부대가 베다니 보육원을 크게 부풀려놓고 규율을 두 배 정도 엄격히 잡아놓은 것과 엇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헬기에서 내려서며, 폴라리스는 장교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했다.

그리곤 태양과 장교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장교가 꺼내는 이야기를 가만히 경청하기로 했다.

@폴라리스

208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3:41:57

>>202 @서태양
"하 하 하 잠깐 만욤. 얘가 테크가 된지 얼마 안되서욤."
카티아가 잠시 당신을 뒤로 당깁니다.

"태양아... 너랑 나랑 말 놓는건 상관 없는데 군부대 지휘관 한테도 그냥 말을 놓아버리면 어떡하니..!"

굉장히 당황했는지 ㅁ도 안 붙은거 같습니다.

"아뇨 뭐 신선했습니다. 새로 테크가 된 분을 만나다니 이건 없던 경험이군요."

소위가 자네가 행보관인가? 한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라고 쓰일것 이었습니다만 수정 하시겠나요! 라스트 찬스!

209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42:25

>>208 수정하겠습니다!

210 서태양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42:43

>>205

@서태양

211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43:29

세계관 자체를 아직 잘 몰라서 쪽팔리네요 ㅋㅋ

212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3:44:46

>>211
아뇨 그렇다면 세계관을 잘 풀지 못한 캡틴의 잘못...

일단 오늘의 진행은 여기까지! 다음에 이어드릴게요!

213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45:51

테크 위상 보면 자기보다 계급이 높아보여도 말 놓을 사람은 말 놓는 애들도 있을 것 같아서요 ㅋㅋ

214 폴라주 (e09PDen8Fs)

2021-07-16 (불탄다..!) 23:46:56

"카티아의 어미에서 ㅁ을 없애버린" 칭호를 획득(?)

◆수고하셨습니다◆

215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47:10

수고하셨습니다!

216 폴라주 (e09PDen8Fs)

2021-07-16 (불탄다..!) 23:47:57

한편 폴라가 생각보다 사색을 많이 해서 당황중인 폴라주
독백이 너무 많아서 곤란하진 않으신가요..?

217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48:27

>>216 폴라 상환되면 독백하는게 당연한 정도니 문제 없어요!

218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3:51:51

일단 테크들의 사회적인 위치를 설명해 보는게 괜찮겠네요.

사회적으로는 굉장히 명성있고 널리 알려진것은 알겁니다!
초능력이 있는 세계의 히어로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비슷할겁니다.

>>213 처럼 정말 시종일관 말 놓는 테크도 있습니다. 론드 라던가...

그렇지만 테크가 예우를 안 차려야 한다는것은 아닙니다. 공적인 이미지도 있고 그게 예의이기도 하고.
위에 말했던것 처럼 소위가 주임원사보다 윗계급인건 맞지만 예의를 차려 서로 존댓말로 한다던가요

219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3:52:45

>>216
긴 레스는 좋을 뿐입니다

220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55:22

>>218 진짜 있긴 한거군요 ㅋㅋㅋㅋ

확실히 태양이 상대가 누구든 반말하는 캐릭은 아니니 테크가 아닌 사람한테는 존댓말 하는게 더 좋겠네요!

수정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ㅋㅋㅋㅋㅋ 카티아가 그 정도로 당황할줄은-

솔직히 카티아가 반말할 것 같아서 반말해본겁니닼ㅋㅋㅋ

221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56:16

설마 카티아의 말투가 변할 정도라니 ㅋㅋㅋㅋㅋㅋㅋ

222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3:56:30

물론 알 사람은 알다시피 론드의 인식은 약간... 테크 치고는 개판입니다.

굉장히 강한 사람이란건 널리 알려졌지만 약간 무서울 수도 있는...

그러니 예의라는것은 중요한것입니다!
테크끼리는 서로 계속 볼 사이니 말을 놓아도 된다 치지만요.

223 태양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23:58:22

와 자칫하다가는 태양도 개판 인식이 될 수 있었던 건가요 ㄷㄷ

224 당신◆Z0IqyTQLtA (rAokm4jdi.)

2021-07-16 (불탄다..!) 23:58:58

아뇨 론드급으로는 안되죠 아무리 그래도.

225 폴라주 (pViBHhfYCY)

2021-07-17 (파란날) 00:00:27

>>222 >>224
(론드의 외모를 연상해봄) (비슷할지도 모를 인물..?)

226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0:01:02

론드는 진짜 어느 정도길래 와우

227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0:01:13

안됩니다아ㅏ아ㅏㅏ 우리 귀여운 론드가 저렇 아죠시로...

저건 한강의죠 암.

228 폴라주 (pViBHhfYCY)

2021-07-17 (파란날) 00:05:01

>>227

모히칸의 어디가 어때서요
모히칸도 귀여운걸!!

음... 그러니까 영 정반대의 이미지라는 거죠...

229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0:09:51

론드는 참고로 폴라보다 작습니다.
그리고 금발임!

230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0:10:29

금발! 적발인줄!

231 폴라주 (pViBHhfYCY)

2021-07-17 (파란날) 00:14:24

아하... (대충 이미지가 그려짐)

(((절대 상종하지 않기... 메모)))

232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0:16:05

저번엔가 스케이트라는 기술을 만들어 쓰는 사람도 론드.
테크 중에 가장 강력한 위력의 산탄총을 쓰는 사람도 론드.
가장 작은 사람도 론드.
힘쎈 사람도 론드.
밥 많이 먹는 사람도 론드.
성질머리 나쁜 사람도 론드.

233 폴라주 (pViBHhfYCY)

2021-07-17 (파란날) 00:17:01

으음

234 폴라주 (pViBHhfYCY)

2021-07-17 (파란날) 00:18:40

맞아 캡틴, 테크의 복장은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나요?

테크에게 복장이 중요하고, 복장 규정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35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0:21:16

이열 론드 어마무시하네요 여러모로

236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0:27:45

>>234
테크 복장은 말 그대로 전투복입니다.

사람마다 복장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주변에 걸거치지 않고 몸에 착 잘 맞습니다.
복장이 중요한건 전투복이 굉장히 강력한 섬유로 되어 있어 방어력에 도움이 살짝 되기도 하고, 색도 어떤 환경이든 잘 녹아들도록 주변 빛에 따라 살짝 변화하는 위장 무늬가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봤을때 테크임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237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0:35:41

아 그런데 여기서 커플 된 테크 있습니까? 궁금해요!

238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0:37:08

커플 되면 죽여버릴것 입니다!

낌새만 보여도 플레그로 만들어 버리겠어요!

239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0:40:33

맙소사 ㄷㄷㄷ

240 폴라주 (lTpCc4myYA)

2021-07-17 (파란날) 00:41:31

꽤 가혹할지도 모르지만 폴라와는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네요

오히려 복장의 자유가 없다는 점이 더 쇼크..

241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0:41:49

물론 농담입니다.
커플은... 생각해둔게 없네요.
테크는 약 50명 이상 많아도 100명 정도로 생각은 해두고 있는데

커플은 음...

242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0:43:28

>>240
복장은 임무 나갈때는 전투복 입어야죠!
그 외는 자유 입니다!

243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0:44:43

정말 테크가 정예라는 느낌이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많은 것 같기도 하구...

언젠가 인연이 깊어지면 여러모로 생각해보고 싶어서요!

244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0:45:38

썸의 낌새가 나면...

245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0:47: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6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0:53:33

쨌든 불금입니다만.
일상..?

247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0:54:28

일상하면 좋죠!

248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0:54:45

근데 폴라주가 없다면 우리끼리 할까요?

249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0:55:24

폴라주 기절했나요~

250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0:56:05

이 시간은 어쩔 수 없지요 ㅇㅇ

251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1:01:31

고럼 일상 한번 해볼까요?

누구 만나고 싶은 사람?

252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1:02:24

그럼 리나로!

253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1:05:11

생각해둔 상황이 있나요?

254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1:07:37

언제나 처럼 훈련을 한 뒤 시설 내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려고 하다가.

마침 리나와 만나게 되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거요!

255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1:12:00

선레를 원하나요 선레를 쓰실건가요?

256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1:12:50

선레 부탁드립니다!

257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1:19:31

이리나 - 서태양
테크는 위험한 일을 하죠.
그만큼 돈도 많이 벌지만, 테크에게는 그 돈을 쓸 여가시간을 가지기 힘듭니다.
그래서 수집품을 모으거나 하루하루 맛있는 음식을 사곤 합니다.
수집가와 미식가는 테크들에게 많지요.

그리고 여기 리나도 그런편입니다. 둘 다 말입니다.

점심시간.

리나는 예전부터 자주 가는 스테이크 가게로 향하던 길 이었습니다.
헬퍼즈 본부 안에 있는 몇 없는 고급 레스토랑 같은 곳이죠.

그런 가던길 리나는 당신과 마주칩니다.

리나는 당신에게 살며시 눈인사만 한뒤 레스토랑으로 향하려 합니다.

258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1:23:13

아 태양도 이 일상 시점에서 돈 어느 정도 있다고 해도 될까요?

259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1:23:26

충분합니다!

260 서태양-리나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1:27:53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네-."

태양은 오늘도 훈련을 마무리 하며 식당가로 향한다.

솔직히 그에게 있어서는 어떤 요리든 다 맛있었기에 적당히 아무 가게나 찾으려하던 도중.

우연히 리나를 만나게 된다.

"어, 리나 안녕! 또 만나게 됐네."

가볍게 눈인사를 한 리나에 비해 태양은 무척이나 반가운 듯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혹시 리나도 밥 먹으러 가는거야?"

@서태양

261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1:44:55

이리나 - 서태양
반가운듯 다가오는 당신에게 이리나는 잠시 쳐다봅니다.
그리고는 말이 없으면 더 귀찮을것 같은지 입을 엽니다.

"그래."

"너도 좋은 점심 시간 되도록 해."
굉장히 사무적인 대답을 합니다.

그렇게 말하고는 이리나는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262 서태양-리나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1:48:46

>>261

"그럼 괜찮다면 메뉴를 추천해줄 수 있을까?"

분위기를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태양은 이리나의 말에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그녀와 같이 식당에 들어간다.

"내가 헬퍼즈에 들어왔다고는 하지만 음식을 다 먹어본 건 아니라...리나는 나보다 선배인 만큼 어떤 게 제일 맛있나 알 것 같아서!"

"물론 개인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긴 한데. 혹시 모르잖아?"

그리고는 리나의 근처에 앉는다.

@서태양

263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2:10:48

이리나 - 서태양
따라들어오는걸 이리나는 굳이 뭐라 하지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이곳은 조용하고 분위기가 있습니다.
낡지 않고 고풍스러우며
삐까번쩍하게 새것이 아니고 새련된 식당.

잔잔하게 스피커로 나오는 음악도 이런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따라들어온 당신을 보고는 이리나는 살짝 한숨을 내쉬곤 자리에 앉고 웨이터에게 말합니다.

"옆에 온 저 사람도 나랑 같은걸 줘."

"일행 분... 이신가요?"
웨이터는 당신을 잠깐 쳐다봅니다.

자리가 다른데...

이리나는 조용히 고개를 저어 아니라고만 대답할 뿐이었습니다.



곧이어 자리에 식기와 접시들이 놓이고 메뉴가 나옵니다.
스프와 스테이크, 구운 야채들 그리고 매시 포테이토 입니다.

스프는 크림 스프 였습니다.
담백하고 따듯하고 점도가 적당했고 마늘 향이 납니다.

매시 포테이토는 후추와 마요네즈 소금이 간 되어 있습니다.

스테이크는 배양육이었습니다.
층층히 버터가 들어가 있는 스테이크이기에 육즙과 향이 좋습니다.
구운 야채들은 각각 당근과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양파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도시의 대부분의 먹을 거리는 배양공장에서 만듭니다.

264 서태양-리나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2:24:42

"이 식당은 디자인만으로도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구나."

"낡지 안되 고풍스럽고, 새것으로 만들지 않았지만 무척이나 새련된 좋은 가게야."

태양은 다른 식당과는 다른 고풍스럽고 깔끔한 식당 내부에 감탄을 하며 곧바로 나온 음식을 쳐다본다.

그 어떤 사소한 것도 지하에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음식 뿐이었다.

"과연, 리나는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구나. 확실히 전투 때문에 바쁜만큼 이럴 떄라도 제대로 인생을 즐기지 않으면 손해니까."

태양은 입가에 약간 흘러나온 군침을 혀로 자연스럽게 닦아내며 우선 스프를 음미하기로 한다.

"으음-."

단 한 숟갈 만으로도 입안은 마치 황금빛이 퍼지듯 따뜻해지고 그것이 목을 넘긴 순간 배의 오장육부에 그 따스함이 퍼져나간다.

"그 밖에 다른 음식도 좋아해?"

@서태양

265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2:25:14

그럼 슬슬 자러가보겠습니다! 내일 캡틴이 갱신하면 바로 진행하도록 할게요!

푹 주무세요!

266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02:26:29

안녕히 주무세요!

267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08:22:21

갱신!

268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15:36:41

갱신합니다.
아닛 어떻게 3시에 잠들어 8시 반에 갱신 할 수 있는거죠?

태양주는 정말 태양이라는 것인가?

269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15:38:03

어쩌다보니 일어나게 됐습니다!

270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15:52:54

대단하군요...
일상은 잠깐 뒤에 잇겠습니다!
지금 할일이 있어서!

271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17:56:57

이리나 - 서태양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전부 골고루 먹을 수 있는 곳이야."
조용히 이리나는 고기를 썹니다.
스프나 감자나 야채 그리고 스테이크... 확실히 셋다 잘 들어가 있네요.

가격은 조금 부담 될지도 모르는 정도지만요.

"좋은 음식이면 다. 우리는 테크니까 음식가지고 투정 부릴게 아니지."
그런것 치고는... 굉장히 맛있고 고급진 음식이지만요.


/참 그리고 @때어주십쇼 저건 진행에서만 써달라구요...

272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18:08:38

캡틴과 쓰니까 자꾸 헷갈리네요;;

273 서태양-리나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18:12:08

"투정 정도가 아니라 전부다 맛있는걸."

실제로 스프 부터 시작해서 고기는 물론이고 사소한 야채하나하나가 전부다 맛있었다.

마치 불을 먹는 듯이 고소하고, 고기의 신선함과 구운 정도가 절묘하게 겹쳐 환상의 조합을 이루었으니.

"그럼 이리나는 골고루 먹는 편이구나. 후식으로 추천할만한 건 있을까?"

"내가 멋대로 참견한거니까 적어도 그건 사게 해줘."

274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18:16:11

헷갈리게 해서 죄송해요!

275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18:33:30

이리나 - 서태양
"당연하지.내가 영양적밸런스와 맛을... 제대로 고려한 식사니까."
맛있다는 말에 살짝 고양된듯 말이 빨라졌다가 다시 원래 속도의 나지막한 목소리로 돌아옵니다.

"메뉴에는 후식도 포함되어 있어. 사주지 않아도 되니까 그거나 먹어."
살짝 차갑듯 말합니다. 그러나 괜히 사준다는것보다는...

어느 한편으로는 이 메뉴의 끝에 나올 디저트를 먹어보고 당신이 할 말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식사가 끝나자 하얀색의 단단한 크림인지 뭔가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하고 당신이 주변에 물음을 내기 전에 웨이터가 설명합니다.

"유지방과 설탕입니다. 우유의 지방분을 분리해낸것이죠."

이것의 이름은 지금와서는 잊혀졌지만 예전에는 카이막이라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276 서태양-리나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18:42:35

'뭔가 살짝 말투가 바뀐듯한 느낌이었지?'

태양은 잠깐이지만 리나의 새로운 일면을 보게 되어 그것을 귀엽다고 여겼다.

허나 그걸 대놓고 얘기하면 본인한테 실례이니 마음 속에서만 깊이 생각하게 된다.

"응 좀 아쉽네, 식당에 나간 뒤에 리나랑 좀 더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사실 가볍게 사죄할 겸 사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후식을 사는 과정에서 그리고 먹는 과정에서 리나와 좀 더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우유의 지방분을 와..."

웨이터에게 감사인사를 한 후 카이막을 나이프로 한 점 잘라내어 입안에 넣는다.

"음, 뭔가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맛이 엄청나게 강한 맛이네. 지방만을 분리했다고 하지만, 설탕도 버무려져 있으니 전혀 불쾌하지 않고 목에 깔끔하게 넘어가."

277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19:05:40

이리나도 카이막을 한점 떠서 먹습니다.
달콤함과 고소함... 그것에 이리나도 살짝 미소를 지었습니다.

물론 카이막이 맛있기 때문입니다.

옴뇸뇸 이리나는 빠르게 카이막을 맛있게 먹습니다.

"공과 사는 가리도록 해. 나는 너와 같은 테크지만 그뿐이야."

"우리들의 본분은 테크야. 카티아나 론드처럼 어울리고 싶고 그러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랑 어울려."

"나는 그럴 생각 없으니까. 훈련이나 기술지도 같은것 이라면 몰라도."

카이막까지 모두 먹어치우자 웨이터가 그릇을 치워주고... 이리나는 티슈로 입주변을 닦습니다.

"너가 음식을 먹고 싶다거나 맛있는걸 원해서 내가 오는 식당에 따라오는건 상관 없어. 그렇게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

278 서태양-리나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19:20:58

"같은 테크이기에 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

태양은 짐짓 웃다가 조금 진지한 얼굴로 리나를 쳐다본다.

"물론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하는 것도 맞아, 그 만큼 임무를 최선을 다해 해결한다는 거니까."

"카티아와는 이미 아는 사이고 론드라는 사람하고도 언젠간 친해지고 싶어."

"하지만 그게 너와 친하게지내지 않을 이유가 되지는 않아."

태양은 짐짓 주먹을 쥐었다가 펼치며 말을 이어간다.

"계속 생각해봤어, 테크라는 것은 무엇일까. 테크라는 것은 사람들의 희망이자 기둥이 되는거잖아?"

"하지만 그 이전에 테크도 사람이잖아. 슬플 때는 울고, 화날 떄는 화나고, 웃고싶을 때는 웃고. 그런 감정을 가진 사람."

"그런 테크가 희망의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서로가 친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

이윽고 표정을 풀고 다시 따스한 표정으로 돌아온 태양은 리나를 마주본다.

"리나는 키네시스로서 나에게 처음 많은 걸 알려준 선배야,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점을 안 것도 리나 덕분이고."

"자기 자신은 다르게 생각할지 몰라도, 적어도 나한테 있어서는 하나하나가 무척이나 소중한 은혜야."

"그러니까 같은 테크지만 그뿐이야 라는 말은 쓰지 말아줘. 너는 그 자체만으로도 무척이나 좋은 사람이고, 나한테 있어서 소중한 사람이나 마찬가지니까."

279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19:53:20

이리나 - 서태양
"어불성설이야. 맘대로 생각해. 난 아니니까."
"너가 이유가 있든 없든 무슨 상관이야. 말했지만 다시 말할게. 공과 사는 가려."

접시가 다 치워지는것과 함께 이리나가 일어섭니다.

그런 이리나는 당신을 흘겨봅니다.

"하루 가르쳐 준거랑 식당에서 한번 같이 음식 먹은거로 그렇게 과다하게 의미 부여하지마. 그게 은혜든 뭐든 나는 네 선배로서 행동한 거 뿐이야."

"내가 테크가 된건 사람으로서 좋은 사람이 아니라 의무를 다하는 테크가 되기 위해서일 뿐이야. 단순한 소꿉놀이 같은게 아니라."

이리나가 식당을 나갑니다. 웨이터에게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 사람 계산도 나한테 달아주세요. 식사 맛있게 했습니다."

280 서태양-리나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20:04:36

"그렇구나...확실히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

태양또한 그릇이 치워지자 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리나를 쳐다본다.

"하지만 역시 난 너가 싫지 않아 리나."

"그럼 나도 다시 말할게 그리고 의무를 다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사람을 구해주고, 선배로서 행동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후배에게 손길을 내우주는 거나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좋은 사람이지."

태양은 웬만해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편이었다.

허나 자기자신만의 고집도 있는 법,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었다.

"그러니까 내가 그렇게 간단히 포기한다고 생각하지는 말아달라고?"

"계속 살아서 너와 이야기할테니까."

그걸 끝으로 리나가 식당에 나가는 것을 지켜봤다.

"아 저도 식사 맛있게 했습니다- 잘 먹었어요."

계산을 할려고 했지만 웨이터가 이미 계산을 리나가 처리했다고 하자 태양은 생각한다.

"역시, 좋은 사람이잖아."

아직은 리나와의 거리는 멀었다. 하지만 계속 만날 수 있다면 그 거리도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태양은 만난 시간은 짦았지만 리나와 보낸 시간을 깊이 새기며 식당을 나간다.

/

이걸로 막레하셔도 되고 더 보여주실 게 있다면 그걸로 막레 해주세요!

281 당신◆Z0IqyTQLtA (vvB/D330ac)

2021-07-17 (파란날) 20:05:47

막레로 합시다!
수고했어요!
공략 난이도 상급 히로인 이리나...

282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20:07:03

수고하셨습니다!!

그만큼 거리가 줄어들면 확연히 변화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여러모로 캡틴의 캐릭터 조형에 감탄하게 됩니다!

283 당신◆Z0IqyTQLtA (vvB/D330ac)

2021-07-17 (파란날) 20:12:29

감탄이라니 부끄럽구먼유
언젠가 친해지면 어떤 모습이 나오게 될까요?

284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20:13:56

적어도 지금과 다를 것 같네요 ㅋㅋ

285 당신◆Z0IqyTQLtA (vvB/D330ac)

2021-07-17 (파란날) 20:36:33

오늘은 진행이 애매..?

286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20:36:58

저는 캡틴이 가능하다면 가능

287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20:58:29

안타깝지만 피곤합니다우

288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20:59:48

그럼 오늘 쉴까요?

289 당신◆Z0IqyTQLtA (lcRkfRxj1o)

2021-07-17 (파란날) 21:03:51

쉬자구요!

290 태양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21:12:58

네넵!

291 지금 깬 폴라주 (pViBHhfYCY)

2021-07-17 (파란날) 21:18:00

아아 그런가

292 당신◆Z0IqyTQLtA (vvB/D330ac)

2021-07-17 (파란날) 21:33:24

오늘은 피곤하니 잡담 좋고 일상 좋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어서오세요 폴라주!

293 서태양 (D0TT48Wn7o)

2021-07-18 (내일 월요일) 11:32:57

갱신!

294 서태양 (D0TT48Wn7o)

2021-07-18 (내일 월요일) 11:42:19

이쪽이야 말로. 잘 부탁드려요! 제 이름은 서태양이라고합니다!"

태양은 가볍게 장교와 악수를 한다.

"그럼 죄송하지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될까요? 불쾌자들의 수와 종류는 파악된게 있습니까?"

태양은 헬기에서 내리기 전 군부대의 수와 병기를 파악해보고 거기에 맞춰 전황을 파악을 해보고 있었다.

@서태양

295 태양주 (D0TT48Wn7o)

2021-07-18 (내일 월요일) 11:42:31

약간 수정

296 당신◆Z0IqyTQLtA (BRwy2JTycU)

2021-07-18 (내일 월요일) 13:42:14

안녕하세요 태양주!
유교사상의 국가 한국...
이 존댓말은 너무나 익숙하고 중요한거ㅅ...

297 태양주 (D0TT48Wn7o)

2021-07-18 (내일 월요일) 13:49:48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

298 태양주 (D0TT48Wn7o)

2021-07-18 (내일 월요일) 13:52:58

어떤 나라든 예의는 중요하닠ㅋㅋㅋㅋ

299 당신◆Z0IqyTQLtA (hLpjxduSPk)

2021-07-18 (내일 월요일) 15:51:41

갱신합니다.
>>296 쓰고 잠깐 잤다가 일어나니 지금이네요!

300 태양주 (D0TT48Wn7o)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0:11

저도 잠시 잤다가 왔습니다!

301 당신◆Z0IqyTQLtA (hLpjxduSPk)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6:20

갱신!
역시 일요일 낮잠은 꿀잠?

오늘은 낮잠도 잤겠다 진행 해볼까요?

7시 한번 체크 해봅시다!

302 태양주 (D0TT48Wn7o)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5:17

ㅇㅋㅇㅋ

303 폴라주 (f/ov9KBz3k)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8:20

폴라주는 오늘 저녁 10시 이후에 귀가 예정입니다...
인...생......
저는 개의치 말고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304 당신◆Z0IqyTQLtA (BRwy2JTyc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1:34

아 맞다... 생각해보니 오늘 7시 반 영화 약속이 있었습니다
오늘 진행은 없을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305 당신◆Z0IqyTQLtA (BRwy2JTyc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2:22

>>303
이런 우연이..?

오늘 블랙 위도우 보러 갑니다!

306 태양주 (D0TT48Wn7o)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7:29

그럼 어쩔 수 없죠 뭐 아쉽

307 당신◆Z0IqyTQLtA (BRwy2JTyc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0:01

블랙위도우 보고 감명 받으면 왠지 수리온의 비밀 조직 같은게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308 태양주 (D0TT48Wn7o)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1:24

비밀 조직입니까 호우

309 당신◆Z0IqyTQLtA (IfU2csrn3s)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9:39

>>308
세간에는 알려지지 않을 흑색작전을 펼칠 부대 라던가...

310 가루다주 (Mb8sUByLLk)

2021-07-18 (내일 월요일) 20:34:42

가루다주이브니다...
trPg 마스터링을 계속하니 뇌가 과부하가...

311 태양주 (D0TT48Wn7o)

2021-07-18 (내일 월요일) 20:40:42

마스터링은 진짜 힘들지요

312 당신◆Z0IqyTQLtA (IfU2csrn3s)

2021-07-18 (내일 월요일) 22:09:17

갱신!
재미 없었습니다 으아아

313 당신◆Z0IqyTQLtA (IfU2csrn3s)

2021-07-18 (내일 월요일) 22:16:53

완전 지루했다기보단 뭔가 영화 보고 남는게 없네요.
뭔가 그냥 사라진 2시간.

314 태양주 (8WQuWsf91U)

2021-07-19 (모두 수고..) 06:30:35

뭔가 이미 시간이 지나버렸으니까요 여러모로

315 당신◆Z0IqyTQLtA (aLuIrt.fs.)

2021-07-19 (모두 수고..) 17:43:10

갱신! 당하

316 태양주 (ln12imm.FU)

2021-07-19 (모두 수고..) 18:17:02

캡하!

317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18:22:40

태하
오늘 진행 능가?

318 태양주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19:25:23

가능!

319 폴라주 (0GyyDNsU6s)

2021-07-19 (모두 수고..) 19:30:02

부르셨나요?

320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19:43:29

9시부터 12시까지 짧게 갈게요!

321 태양주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19:44:43

322 폴라주 (0GyyDNsU6s)

2021-07-19 (모두 수고..) 19:47:45

네, 천천히 다른 일 하고 있을게요

323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0:16:03

호다닥 밥먹고 호다닥 씻고 옵니다

324 태양주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20:19:52

다녀오시길-

325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0:54:43

다녀왔습니다! 레스 가져와 주세요!

326 폴라리스 (0GyyDNsU6s)

2021-07-19 (모두 수고..) 20:58:05

>>325

>>207

@폴라리스

327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1:01:09

폴라리스는 조용히 경청하는것이고 태양은 물어볼것 물었으니 일단...

328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1:26:40

>>207 @폴라리스
군대. 전투이라는 위험한 일을 하는 가장 선두이니 만큼 엄격한것은 당연하겠죠.
전쟁이 우습고 가벼울 수는 없으니까요.

가만히 들어봅시다.


>>205 @서태양
당신이 밝게 인사하니 카티아도 같이 밝게 인사합니다.
"나는 카티아입니다옹."
뭔가 어딘가의 로켓단 같지만 아닙니다.



@폴라리스 @서태양
"대략 500정도는 될겁니다. 뼈휘파람은 10기정도 있는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지휘관이 테이블에 큰 PDA를 올려 놓고 위치들을 보입니다.


"뼈휘파람중 한마리는 지휘기입니다. 심박자 말이죠."

"심박자... 귀찮은 녀석이넴."

"심박자를 처치하면 녀석들의 지휘하는 녀석이 없을겁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장갑차에 달린 기관총의 밥이죠."


"저희 부대의 장갑차가 정면으로 놈들과 싸우는동안 후방이나 측면으로 침투해 심박자를 잡아주시면 됩니다. "
"물론 그 놈 주변에 뼈휘파람도 다수 있겠죠. 그 놈들도 가능하면 처치부탁합니다."

329 서태양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21:31:20

>>328

"과연...알겠습니다. 이것 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건가요?"

집중해야 할 것은 측면 혹은 후방에서 뼈휘바람 무리를 상대하는 것.

무척이나 단순하지만 그만큼 효과적인 전술이었으나.

혹 계획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생길 수 있는 변칙상황이 있는지 태양은 시간이 있을 때 가능한 많은 걸 알아두고 싶었다.

@서태양

330 폴라리스 (0GyyDNsU6s)

2021-07-19 (모두 수고..) 21:45:18

>>328

폴라리스는 PDA를 들여다보면서, 거기에 있는 정보를 최대한 파악하려 해본다. ...저런 정보가 표시되는 전자기기가 실제로 작동하는 것은 본 경험이 얼마 없어서 조금 낯설긴 하지만, 그래도 PDA에 그려진 전술지도의 개요나 범례는 조금 짐작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지휘관이 PDA를 짚어보이며 설명하는 것도 있었고. 호송 행렬은 저기에 있고, 뼈휘파람이라는 놈들이 문제고, 뼈휘파람들은 이렇게 포진해 있으며, 죽여야 할 적 지휘관은 저기에.

폴라리스는 카티아를 힐끔 올려다보며, "뼈휘파람은 어떤 것들이고 심박자는 어떻게 생겼나요?" 하고 나직한 목소리로 질문한다.

@폴라리스

331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2:01:26

>>329 @서태양
"심박자가 뼈휘파람의 고급형이니만큼 성능도 뛰어나지만 몸을 굉장히 사릴겁니다."

"습격이 있는것을 들키면 퇴로를 이용해 도망칠 가능성이 높으니 놓치지 않게 조십하십쇼. 시속 100은 넘는 속도로 달리는 놈이니까요."


"아 그래 그래. 태양암. 너 탐지 같은거 해볼 수 있엄?"
주의점을 듣고 나자 카티아가 딱 뭔가 떠오른듯해 보입니다.
"심박자가 박동음으로 불쾌자들에게 신호를 보내거든. 그게 저주파인가 뭔가 하던데 그런거 추적할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찾기 좋더라곰."

>>330 @폴라리스
"뼈휘파람은 사족 보행의 생체형 전차 같은녀석입니다. 대충 가로세로 2미터 정도의 크기는 됩니다. 걸어다니는 장갑들로 둘러 쌓인 아랫몸과 유연하게 돌아가는 윗몸에는 전차 처럼 포신이 달렸죠."
"그 포신은 목적에 따라 갯수나 위력 배치 위치가 다르곤 합니다."

"생체형이기에 진짜 전차에 비해서는 제한되고 약한 위력을 가졌지만 빠르고 유연하며 가벼워 어느 공간이든 쉽게 자리 잡고 공격해옵니다."

"심박자는 뼈휘파함의 개조형인 지휘유닛이니 경기관총 같은것 하나 단 정도겠지만 더 강력한 장갑과 빠른 속도와 힘을 가졌을겁니다."
"예전에 한놈 잡으려다가 뼈휘파람 다리 한방에 박살나는 병사도 본 적 있으니 주의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쏘기 어려울거 같으면 다리나 포신으로 타격할 놈입니다."

332 서태양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22:11:44

"저주파라..."

태양은 지휘관과 카티아의 말을 듣고 잠시 고민을 하다가 입을 뗀데.

"저주파도 엄연히 에너지로 이루어진거니 충분히 가능할거야. 특히 놈을 중심으로 지휘가 이루어진다면. 그 광범위한 영향 덕분에 저주파를 좀 더 잘 찾아낼 수 있을거야. 얽혀있는 저주파를 따라가 그 중심을 잡으면 되니까. 거기다 난 전자기력도 다룰 수 있으니 좀 더 알기 쉬울테고."

광학을 배운 것이 아니기에 확실하게는 잡을 수 없지만.

심박자 정도의 지휘체계라면 충분히 캐치할 수 있을거라는 게 태양의 생각이었다.

@서태양

333 태양주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22:12:47

>>332 저주파를 좀 더 잘 찾아낼 수 있을거고.

오타 수정!

334 폴라리스 (0GyyDNsU6s)

2021-07-19 (모두 수고..) 22:25:44

>>331

"시속 100km면..."

폴라리스는 지신이 낼 수 있는 속도를 가늠해보고, 모든 공기저항을 지우고 최대속력으로 달렸을 때의 속도도 짐작해본다. 심박자를 달려서 쫓아갈 수 있을까?

"총으로는 무리겠네요."

폴라리스는 카티아가 쥐어주었던 자동소총을 힐끔 내려다본다.

@폴라리스

#응답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335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2:52:37

>>332 @서태양
"해보다 보면 되겠짐. 해보다 보면."
카티아는 여유로운듯이 말합니다.

그래도 해내는 편이 훨씬 낫겠죠.

>>334 @폴라리스
잠시 생각해봅니다.
공기 저항도 중력 조절 등등 해봐도 그 속도가 나올지...
달리기 속도는 순발력에서 나오고 스탯은 제곱에 비례하니 3.1*3.1 = 9.61배 즉 일반인보다 9.61배 정도 빠르게 달릴 수 있습니다.
일반인의 달리는 속도는 5로 되어 있습니다.

즉 당신이 달리는 속도는 초속 48.05 입니다.

공기 저항 중력 포함 안 해도요.
못 따라 잡을 염려는 적겠네요.

총으로는 그래도 상처 내기 어렵겠지만요.

@서태양 @폴라리스
"그럼 브리핑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후방으로 후송 할 험비가 있을겁니다."

준비가 되면 험비를 타러갑시다!

336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3:00:02

잠깐 속도 저거 잘 못 계산 한거 같은데...요

요거 찾아 보느라 시간 걸려서 적당히 했더니 뭔가 너무 빠른거 같더라

337 서태양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23:01:33

"그렇지만 역시 해내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해!"

총의 상태와 전투복의 상태를 재확인 한 태양은 지휘관에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곧바로 후방으로 이동해 놈들을 쓰러트릴게요, 부디 무사하시길!"

험비에 타고 일행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서태양

338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3:03:50

속도면은 재 체크 해봐야 겠지만 현재 폴라리스 능력으로는 따라잡을 만하다고 봅니다!

339 폴라리스 (0GyyDNsU6s)

2021-07-19 (모두 수고..) 23:05:09

>>335

충분한 설명이 됐다. 폴라리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험비 쪽으로 이동했다. 달려서 쫓아가면 따라잡을 수 있을 만한 속도고, 포탑은... 분명 카티아가 아까 쏘았던 그 조그만 권총보다 위험하겠지. 부러뜨리던가 피해야 할 것이다. 폴라리스는 험비 쪽으로 이동했다.

@폴라리스

340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3:14:56

>>337 @서태양 >>339 @폴라리스
험비로 향합니다. 험비로 가니 두 군인이 담배를 피고 있습니다.
"오 빨리 오셨네요."

병사는 담배를 입에 물고는 당신들에게 인사합니다.
"옷 보고 견장 보고 카티아씨 보고 딱 테크분들인거 알았습니다."

"오 반가웜. 너희들이 구남?"
카티아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네. 저희 둘이 후방으로 운전할 자살 희망자 입니다."

"재수 없는 소리 하지마 미친놈아. 우리가 왜 죽어."
옆에 있는 선임 같아 보이는 병사가 옆구리를 푹 찌릅니다.

"아니 아무리 교란하고 후방이어도 놈들도 경계는 하고 있을거 아님까."

"후방이라 해봐야 우리는 멀찍이 내려주고 돌아갈거야 임마. 안 죽어."

341 서태양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23:23:04

"안녕하세요! 이번에 작전에 지원하러온 서태양이라고 합니다 하하."

태양은 앞으로 엄청난 실전을 겪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겉으로보기에는 태연하게 웃는다.

"자살 희망자는요 무슨. 설령 뭐가 오더라도 그 전에 저희가 막을게요."

"애초에 조금이라도 사람이 죽는 걸 막으려고 저희가 오는거니까요 뭐."

적의 지휘관을 죽여 다수를 살리든 눈앞의 소수를 살리든 태양에게 있어서 목숨의 가치는 똑같이 중요했다.

@서태양

342 폴라리스 (0GyyDNsU6s)

2021-07-19 (모두 수고..) 23:34:18

>>340

폴라리스는 군인들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서 인사했다. 자살희망자, 라는 산뜻한 호칭에도 폴라리스는 별 내색을 하지 않았다. 멍하니 서서 그들이 나누는 환담을 듣는 폴라리스의 모습은, 마네킹이라도 거기 세워둔 것 같았다.

"...무슨 일이 생기면 제가 지켜드릴게요."

하는 말을 툭 뱉기 전까지는.

@폴라리스

343 태양주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23:43:53

한계가 왔습니다아..슬슬 자러갈게요 모두 굿밤!

344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3:48:44

>>341 @서태양
"뭔일 일어나도 테크 분이 죽습니까 저희가 죽죠."
병사가 웃으며 대답합니다.

병사들도 죽고 싶어서 가는건 아니겠죠.
알더라도 중요한 작전이니 가야 하는겁니다.

"그래도 가는길 잘 부탁드립니다. 심박자도 꼭 잡으시고요."

>>342 @폴라리스
"그래 주시면 좋죠. 와 그런데 굉장히 작으시네..."
그러다가 헉 선임 병사가 후임병사의 말을 멈춥니다.

"야야 저 분이 론드인거 아냐..?

"아니죠 그 테크는 금발이잖아요."
선임이 아닐거라는듯 말합니다.

"그래도 염색 했을 수도... 테크도 염색하던가."


/오늘은 그럼 여기까지!

345 폴라주 (0GyyDNsU6s)

2021-07-19 (모두 수고..) 23:54:30

◆수고하셨습니다◆
스레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은데, 이 시간만 되면 자꾸 다른 일이 끼어드네요... 88

346 당신◆Z0IqyTQLtA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3:58:01

폴라주도 자러간 태양주도 수고했습니다!

>>345
캡틴 당신도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돈 많은 백수이고 싶습니다.
매월 통장에 1000만원 정도 들어오는 백수...

347 폴라리스 (4zOSRTF3jk)

2021-07-20 (FIRE!) 00:02:02

>>344

"저는 폴라리스에요."

폴라리스는 짤막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그 론드라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딱히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그게 사람 이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딱히 질문도 꺼내지 않았고. 폴라리스는 그저 험비에 타도 좋다는 이야기가 떨어지기를 가만히 서서 기다릴 뿐이었다.

@폴라리스

348 폴라주 (4zOSRTF3jk)

2021-07-20 (FIRE!) 00:02:21

>>346 그저 눈물만이 흐르는구나..

349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00:11:21

참 달리기속도 말입니다.
그건 스탯에 정비례 하는게 맞네요.

그러니까 폴라리스는 대충 초속 15미터 정도? 시속으로 따지면 54 정도 이긴합니다.
그래도 공기저항 없애도 중력 조정까지 쓰면 따라잡을 수도 있겠죠.

무엇보다 시속 100이란건 제대로 가속 했을때 속도이기도 하고요.

350 폴라주 (4zOSRTF3jk)

2021-07-20 (FIRE!) 00:20:11

초속 50의 인간총알이 되는 그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디스크 중에는 달리기 디스크도 있겠죠?


아니 잠깐 얘 컨셉이 스피드스터이긴 하지만 스프린터는 아닌데..

351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00:23:29

달리는 법에 대한 디스크도 있죠!
우사인 볼트 뺨치는 자세로 달리게 될겁니다.

물론 그 동안 사격도 공격도 어렵지만 속도는 죽이겠죠...

352 당신◆Z0IqyTQLtA (4OeWNktr22)

2021-07-20 (FIRE!) 07:19:38

으윽 결국 아침이 왔다
잠을 못 잤어

353 태양주 (EiHZ04ROnM)

2021-07-20 (FIRE!) 10:30:02

갱신! 밤 세웠나요 ㄷㄷ

354 당신◆Z0IqyTQLtA (4OeWNktr22)

2021-07-20 (FIRE!) 19:54:54

헉 여긴 어디. 지금은 언제.

355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0:06:50

갱신갱신

356 당신◆Z0IqyTQLtA (4OeWNktr22)

2021-07-20 (FIRE!) 20:19:11

태양주 반갑습니다!
낮밤이 바뀌어 버려 큰일입니다

357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0:22:45

그럼 오늘 밤은 억지로라도 주무셔야겠네요!

358 당신◆Z0IqyTQLtA (4OeWNktr22)

2021-07-20 (FIRE!) 20:24:50

으으음... 카티아가 한명... 카티아가 두명...
으으윽... 불쾌자가 한마리... 두마리... 론드가 한명!!! 한명!!!!!

359 폴라주 (4zOSRTF3jk)

2021-07-20 (FIRE!) 20:31:23

론드에 진심이신 당신.

360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0:32:24

폴라주도 어서오세요.
오늘은 정신이 멍하기도 하고 애매해서 진행을 합니다.

할까요 진행?

361 폴라주 (4zOSRTF3jk)

2021-07-20 (FIRE!) 20:34:08

당신의 건강이 걱정되어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당신이 진행하기로 한다면 따라가겠습니다.

텀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362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0:37:31

9시 진행 합세다.
9시 레스 컴.

363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0:43:21

ㅇㅋ

364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0:44:00

만약 캡틴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일상으로 해주어도 감사합니다만.

365 폴라주 (4zOSRTF3jk)

2021-07-20 (FIRE!) 20:51:28

일상................

366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0:54:47

367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0:5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8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1:00:02

일상 구하는 얘기 없으니 뭐 진행 갑시다.

레스 캄 온 요

369 서태양 (9NQqVWV84s)

2021-07-20 (FIRE!) 21:00:25

"네, 물론이죠!"

태양은 현장에 오기 전부터 작전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로 왔다.

허나 제 아무리 테크라고 할지라도 위험할 떄는 위험할터다.

힘과 입장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뿐 결국 이들과 마찬가지였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죽을 일은 없을겁니다. 저희가 있으니까."

하지만 이런 자신들을 믿어주는 사람들 앞에서는 무적의 영웅으로서 당당하게 있어야만 했다.

그것이 테크였다.

@서태양

370 폴라리스 (4zOSRTF3jk)

2021-07-20 (FIRE!) 21:07:11

>>368 >>347

@폴라리스

371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1:21:49

>>347 @폴라리스
"어후. 그거 좀 마음이 놓이네요."
론드는 뭘 했길래 인식이 이리 개차반일까요..?

"론드 그 사람도 납븐 사람은 아닌뎀 참..."
카티아가 안타깝다는듯 중얼 거립니다.

>>369 @서태양
"하기야 테크가 세명이나 있는데 별일이야 있겠습니까."
고참 테크랑 신입 둘이어도 셋인데 뭔 일 있겠습니까.

암.

@폴라리스 @서태양
곧이어 통신기로 작전 준비가 완료 됐음이 전해집니다.
이제 험비에 타고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서로 얘기도 마쳤고 가보면 될것 같습니다. 어떻게 타실겁니까?"

"선임인 애가 운전하고 내가 조수석 앉을겜. 나도 여차하면 운전할 줄 아니깜. 괜찮짐?"

조수석 타고 싶은 사람? 아니면 다른데 앉고 싶은사람?

372 서태양 (9NQqVWV84s)

2021-07-20 (FIRE!) 21:25:01

"난 아무대나 타도 오케이."

태양은 비어있는 아무 자리에나 앉는다.

어느 쪽이든 거리에 차이가 없어 보호를 하든 탈출을 시키든 뭐든 할 수 있으니

@서태양

373 폴라리스 (4zOSRTF3jk)

2021-07-20 (FIRE!) 21:28:51

>>371

"어느 쪽이건 바깥쪽 자리에 태워 주세요."

폴라리스는 험비의 남는 자리에 올라탔다.

@폴라리스

374 폴라주 (4zOSRTF3jk)

2021-07-20 (FIRE!) 21:29:40

(이번엔 본인이 써놓고 짧아서 당황)

375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1:29:56

빠르닷!!

376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1:37:44

>>372 @서태양 >>373 @폴라리스

험비가 달리기 전 신호탄이라도 되듯 저 멀리 포격음들이 울립니다.
양동 작전이 시작 됐습니다.

신호탄을 받았으니 달립니다.
험비가 거친 길들을 튼튼하게 나아갑니다.

"그런데 뒤의 두분 말입니다."
운전석에 앉은 선임이 당신들에게 대화를 겁니다.

"두 분은 역시 테크가 된지 얼마 안 되신 분들입니까?"

377 서태양 (9NQqVWV84s)

2021-07-20 (FIRE!) 21:40:14

"아, 눈치챘나요."

딱히 베테랑이라고 한 적도 없지만 직접 신입이라고 한 적도 없었기에.

자신의 행동에 그런 낌새가 있나 새삼 생각해본다.

그리고 태양은 그러한 질문에 긍정의 답변을 해놨다.

굳이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었기 때문이다.

@서태양

378 폴라리스 (4zOSRTF3jk)

2021-07-20 (FIRE!) 21:43:37

>>376

창밖을 바라보며 뭔가를 생각하다, 카티아에게 뭔가를 물어보려 했으나 운전석의 선임이 먼저 말을 걸어왔다. 폴라리스는 뺨을 긁적이다가 있는 대로 솔직하게 말했다.

"네."

그리고 조금 더 구체적인 사실을 덧붙였다.

"오늘 아침에 눈을 떠보니 테크가 되어있었고, 오늘 임무가 첫 임무에요."

경사스럽게도 선임은 자기 후임보다도 짬이 한참 후달리는 테크를 배정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폴라리스

379 폴라주 (4zOSRTF3jk)

2021-07-20 (FIRE!) 21:44:00

"정직함"

380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1:53:21

다들 정직하구먼

381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2:00:20

>>377 @서태양
"테크분들은 다 유명하고 잘 알려 있으니까요. 뭐 아시잖습니까."

얼마전에 테크가 되어 아직 한 일이 없으니 당신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당연히 새로 테크가 된 사람인걸 알만 하겠죠.

>>378 @폴라리스
"하하. 참. 저희가 역사적인 임무의 첫 동행이 된거네요."


@서태양 @폴라리스
후임이 당신들을 번갈아 봅니다.
"혹시 두분 다 첫 임무이신겁니까?"

카티아가 그에 대신 대답합니다.
"그램. 얘네 둘다 첫 임무긴 햄."

"오호 그럼 저희 이름도 역사책에 적히는겁니까?"
뒷자석에 당신들과 같이 앉아 있던 후임 병사가 말합니다.

"되겠냐? 야. 역사책에 적히게 되려면 여기서 우리 죽어서 남기는 이름 밖에 없어 임마."
그건 그렇겠네요. 일반 병사들, 하물며 테크들을 운전해 데리고 간 병사 정도여도 역사책에 남은 정도는 아니죠.

"어우씨. 역사책에 안 적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야. 나무는 씨를 남기고 불쾌자는 이끼를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 하잖냐."
"아 좀 불길한 소리좀 하지 마십쇼."

"그래도 말입니다. 만약 임무중에 사고라도 나면 개의치 말고 임무로 가주십쇼. 알다시피 이 일은 시간이 제일중요하니까요."

"저희 목숨도 잃고 싶지야 않지만... 제 목숨 만큼이나 저기서 시간을 벌기위해 사투를 벌이는 제 동기들 목숨도 중요합니다."

382 서태양 (9NQqVWV84s)

2021-07-20 (FIRE!) 22:09:34

"뭐, 설령 역사책에 적히지 않아도 저희가 이름을 기억하면 되지 않을까요?"

비록 역사에 기록된다는 거창한 상징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적어도 이 두명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다. 이후 그 이름이 고통이 될지 추억이 될지가 몰라도.

"그리고 그만큼 당신들의 목숨도 중요해요."

"사투를 벌이는 그분들도 당신들과 똑같이 생각을 하고 있을테고요."

"그러니까 지금 여기에 있는 모두 그리고 저쪽에서 싸우고 있을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저희는 반드시 이 작전을 성공시킬테니, 안심하고 있으라고요!"

태양은 그리 말하며 슬슬 목적지에 다가가는 순간 에너지 탐지를 키고 언제든 습격에 대비할 준비를 한다.

@서태양

383 폴라리스 (4zOSRTF3jk)

2021-07-20 (FIRE!) 22:09:49

>>381

"그러니까 모두 구해야죠."

폴라리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 여러분도, 무슨 일이 생기면 저희는 개의치 마시고 있는 힘껏 도망쳐 주세요."

왜인지 농을 섞어서 이야기를 주거니받거니 하는 모습에서 데비와 다른 원아들의 모습이 겹쳐보인 탓에, 폴라리스는 쓸데없는 말을 하게 되었다.

"도착 예상시간은 얼마나 남았나요?"

@폴라리스

384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2:33:44

>>382 @서태양 >>383 @폴라리스
"이제 삼 사분 정도 달리면 꽤 가까워 질겁니다."


"하하 저희도 저희 목숨 소중한거 압니다."

"그래도 전쟁아닙니까? 모두를 구하진 못하죠. 저쪽으로 가면 이쪽이 죽고 이쪽으로 가면 저쪽이 죽고."

"원래 그런 세상이려니 하고 누구 죽었다고 너무 신경 쓰지 마십쇼. 세상일이 다



"엎드려!!!"

카티아가 운전을 하던 선임 눈가로 손을 날립니다.

삐이이이이이이이익- 파직!

순식간에 카티아의 손에 펼쳐진 검은 방패 위로 뼈조각 파편들이 날립니다.
그제서야 자세를 낮추고 운전을 하는 선임병사.

"감사합니다 카티아. 아 씨 먼지 안 날리게 잘 달렸는데 이걸 보네."

날카로운 휘파람 소리와 우박이 떨어지는 소리들이 차 이곳 저곳에서 들립니다.

"10시 방향 400미터! 한마리! 저기 빌딩에 있어!"
카티아가 저격의 위치를 발견합니다.

"최대한 저기서 저격 피할 만한 곳으로..."

그때 차량 앞에서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씨발! 엔진 터졌습니다! 존나 잘 쏘네!"
"속도 붙은 그대로 저기 앞에 잔해에 박겠습니다!"


터진 엔진과 제어 불능된 험비가 잔해로 돌진합니다.
잔해에 처박히며 차량에 탄 사람들이 전부 크게 충격으로 들썩여 집니다.
먼지와 돌조각들이 이리저리 흩날립니다.

"아 존나 망했네..."

후임 병사가 충격에 비칠거리면서 총을 확인합니다.

"그래도 이제 잔해들이 저격위치에서는 가려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씨발 안 좋네요."
선임 병사가 썩은 얼굴로 잔해너머 저격 방향을 봅니다.

385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2:34:00

오늘은 여기까지. 피곤합니다!

386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2:34:49

수고하셨습니다!!

387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2:35:03

빨리 주무세요! 낮밤 바뀌기 전에!

388 폴라주 (4zOSRTF3jk)

2021-07-20 (FIRE!) 22:36:12

◆수고하셨습니다◆
피곤하다니 잘 됐네요. 어서 푹 주무세요.

389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2:36:44

아 맞다 그리고 태양의 염동력 사거리는 어느 정도인가요? 열이나 전자기력 다룰 때의 사거리도

390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2:37:43

10미터 정도가 적정거리.
집중해서 1초 시간 들일때마다 10미터 정도 늘어 납니다.

391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2:39:40

그럼 위력을 한점에 집중시켜서 멀리 쏠 수 있나요? 총이나 투석기 같이

392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2:40:19

열을 다룬다면 한 점에 열을 집중시켜서 레이저처럼 쏘아낸다거나

393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2:41:56

10미터 이내에서 가속 시켜 쏘거나 그 안에 있는것을 다루면 가능하죠.

394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2:44:39

ㅇㅋ 열도 레이저처럼 쏘면 거리 꽤 나가나요?

395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2:47:39

열은 다릅니다.
레이저는 레이저로 쏘면 됩니다만 아직 전자기력으로 효율적이고 위력있게 레이저는 못 쏩니다

396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2:48:24

음 어지간해서는 초장거리공격은 힘을 좀 모은 다음에 쏘는 비장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될려나요

397 폴라주 (4zOSRTF3jk)

2021-07-20 (FIRE!) 22:53:59

질문 타임을 놓치지 않는 폴라주

1. 폴라리스가 뭔가 엄폐물로 쓸만한 무거운 걸 집어들고 뛸 수 있는지
2. 기도무기로 방패를 생성한 다음, 별도의 방패술 레코드가 없어도 막으면서 달릴 수 있는지

398 당신◆Z0IqyTQLtA (KZctmWgrQo)

2021-07-20 (FIRE!) 23:00:39

>>396
그런셈이죠. 초장거리까지는 염력이 닿기도 어렵고 당연하게도 멀 수록 염력 위력도 낮습니다.

>>397
1 뛸 수 있죠.
2 가능하죠. 방패술이 없어도 엄폐물로 들고 달리는거야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레코드의 방패술은 매우 가치있고 고급적인 기술의 모음인거고요.

399 당신◆Z0IqyTQLtA (4OeWNktr22)

2021-07-20 (FIRE!) 23:32:32

질문이 옶는듯 하니 고롬 자러 갑니다!

400 태양주 (9NQqVWV84s)

2021-07-20 (FIRE!) 23:44:39

푹 주무세용

401 당신◆Z0IqyTQLtA (HmRP.LCsPQ)

2021-07-21 (水) 11:34:56

상쾌! 통쾌!
아침 기상!

402 태양주 (2ubVYKy7fk)

2021-07-21 (水) 11:42:14

아침에는 🌞

403 당신◆Z0IqyTQLtA (HmRP.LCsPQ)

2021-07-21 (水) 11:44:45

태양주 반가워요.
이제 오늘은 쌩쌩합니다!

그런데 새벽 6시 일어나서 아마 8시 되면 졸릴거 같아요.

404 태양주 (W7TWHlEgSI)

2021-07-21 (水) 18:19:07

걱정마요! 전 5시 30분에 일어나서 12시에 자요!

405 당신◆Z0IqyTQLtA (hk611YENlU)

2021-07-21 (水) 20:38:26

갱신.
늦은 저녁 먹는중...
오늘 진행은 어려울듯!

406 태양주 (PBJPoxHRqs)

2021-07-21 (水) 20:38:58

어렵다면 이참에 쉬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ㅇㅇ

407 폴라주 (I.ybsdsqpA)

2021-07-21 (水) 20:48:54

좋은 저녁입니다. 캡틴도 모쪼록 푹 쉬세요... 저는 이제서야 집에 도착한 바람에, 숨 돌리고 씻으면 참가가 늦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은 쉬는 거군요.

오늘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셨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적당히 휴식을 취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08 당신◆Z0IqyTQLtA (HmRP.LCsPQ)

2021-07-21 (水) 20:54:02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 _ ヒ ●  ●7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오늘은 그럼 쉬어가면서 잡담으로 갑시다~
잡담타임 ON

409 태양주 (PBJPoxHRqs)

2021-07-21 (水) 20:58:18

ㅇㅋㅇㅋ 이제 좀 더 버티면 말복이 다가올 것 같네요-

410 당신◆Z0IqyTQLtA (HmRP.LCsPQ)

2021-07-21 (水) 20:59:41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 _ ヒ ●  ●7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이것은 버틴다고 해야하나... 그냥 지내도 와버린다고 해야하나.
오늘도 정말 뜨거운 날씨 였습니다 정말.
새벽 6시 일어나 나갔는데 그때도 더운 태양...

411 태양주 (PBJPoxHRqs)

2021-07-21 (水) 21:17:29

태양-

412 태양주 (PBJPoxHRqs)

2021-07-21 (水) 21:17:49

외국 같은 경우는 아예 40도는 가뿐히 넘는데잖아요 ㄷㄷ

413 당신◆Z0IqyTQLtA (HmRP.LCsPQ)

2021-07-21 (水) 21:31:48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 _ ヒ ●  ●7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그러네요 여름. 여름 하면 굉장히 힘들죠.
이맘때쯤 40도 넘는 외국은 태양열로 계란 후라이 하는 영상이 엄청 올라오죠.

414 태양주 (PBJPoxHRqs)

2021-07-21 (水) 21:41:57

집도 녹아버린다 하니 ㄷㄷ

415 당신◆Z0IqyTQLtA (HmRP.LCsPQ)

2021-07-21 (水) 21:42:29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 _ ヒ ●  ●7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외국은 집을 초콜릿으로 만드나요?

416 태양주 (PBJPoxHRqs)

2021-07-21 (水) 21:46:04

플라스틱으로 만든데도 있다고 해서욬ㅋㅋㅋㅋ

417 당신◆Z0IqyTQLtA (HmRP.LCsPQ)

2021-07-21 (水) 21:53:09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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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아하 플라스틱.
그거라면 녹을 수 있죠...

418 폴라주 (I.ybsdsqpA)

2021-07-21 (水) 22:00:36

캐나다같은 데는 50도에 육박했다고 하니까요. 도로의 아스팔트가 열팽창으로 터지고 각종 플라스틱 집기들이 녹아내리고 난리도 아니던걸요.

419 태양주 (PBJPoxHRqs)

2021-07-21 (水) 22:04:15

거기서 살아남은 분들이 굉장하죠 ㄷㄷ

420 당신◆Z0IqyTQLtA (HmRP.LCsPQ)

2021-07-21 (水) 22:13:23

          ___rヘ___r‐、
           /´  `ヽ}__i_}.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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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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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r‐ ゴ〈-` 二 彡': :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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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ヽ/´,r゙__∨ニ} ニヘ_ - _}


>>50
어후 거기는 아스팔트도 녹아내리고 한다던데요

뜨거운 날씨 하면 역시 수리온도 굉장히 고난이 심하겠네요.

모기는 없어서 다행?

421 태양주 (PBJPoxHRqs)

2021-07-21 (水) 22:17:50

모기가 다 구워졌을 듯 합니다

422 당신◆Z0IqyTQLtA (HmRP.LCsPQ)

2021-07-21 (水) 22:23:30

          ___rヘ___r‐、
           /´  `ヽ}__i_}.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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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ヘ 匚`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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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ヽ/´,r゙__∨ニ} ニヘ_ - _}



아뇨 사실 구워지기전에 여기 세상에 모기는 멸종했거든요.
그래서 세상이 멸망했다는 소리도 있는데...

423 당신◆Z0IqyTQLtA (HmRP.LCsPQ)

2021-07-21 (水) 22:24:16

          ___rヘ___r‐、
           /´  `ヽ}__i_}.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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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廴___{_}‐      〕
         ヘ 匚`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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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r‐ ゴ〈-` 二 彡': :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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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ヽ/´,r゙__∨ニ} ニヘ_ - _}



그거 있잖아요? 모기 멸종 시키면 나비 효과로 생태계가 무너진다 뭐다...
영향이 없던건... 아니지만 어쨌든 세상 멸망한건 펙트

424 태양주 (PBJPoxHRqs)

2021-07-21 (水) 22:37:39

그건 참;;;

425 당신◆Z0IqyTQLtA (HmRP.LCsPQ)

2021-07-21 (水) 22:56:14

          ___rヘ___r‐、
           /´  `ヽ}__i_}.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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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_ノ´    ヽ
       {- _ ヒ ●  ●7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하지만 모기는 정말 없으면 좋겠습니다.

426 태양주 (PBJPoxHRqs)

2021-07-21 (水) 23:18:15

제발 말벌도 사라졌으면

427 태양주 (hGNEMF83mQ)

2021-07-22 (거의 끝나감) 14:19:10

갱신!

428 당신◆Z0IqyTQLtA (7jdZyOFi5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7:57

갱신!

429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0:19:52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 _ ヒ ●  ●7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갱신합니다. 진행 오늘 해볼까요?

430 폴라주 (FgWSY2nmY.)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3:33

부르셨나요?

431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6:12

>>430
당신의 부름에 응하라 폴라주

432 폴라주 (FgWSY2nmY.)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9:47

>>431 헬퍼즈 어쎔블

이제사 귀가한 참이라, 조금 늦었습니다

433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0:35

준비된 당신부터 레스 쓰기 실시!

434 폴라리스 (FgWSY2nmY.)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6:52

>>384

"10시 방향, 400미터..." 엔진에 뼈탄두가 꽂힌 험비가 제어력을 잃고 잔해로 돌진하는데도, 폴라리스는 별 동요 없이 카티아가 지목한 방향을 주시하고 뼈휘파람의 위치를 파악했다. 잔해에 험비가 들이박을 때도 폴라리스의 몸은 흔들릴지언정 얼굴 표정은 그렇게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차에서 내렸다. 침투하기도 전에 요격을 당했다. 시작부터 좋지 않다.

폴라리스는 테크였고, 그것도 근접전에 특화된 디스크만을 골라담은 참이었다. 전투에 도움이 될 만한 와이어는 아직 한창 제작중일 테고, 카티아가 넘겨준 자동소총은 이 상황에서 그렇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뼈휘파람이라는 놈, 걸어다니는 전차 수준이라고 했었던가.

"저걸 처리할 방법을 찾아봐야 할까요, 아니면 우회로를 찾아봐야 할까요."

폴라리스는 카티아를 올려다보며 침착하게 질문했다. 침착하다고 해야 하나, 비정상적으로 동요가 없어보이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435 서태양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8:08

"역시 습격했나...!!"

태양은 엄페물 내에서 즉시 에너지 탐지를 가능한 넓게 펼쳐 주변 구역을 확인한다.

만약 뼈휘파람이 여기에 있다면 그것을 지휘하는 심박자의 연결도 보일터이니

@서태양

436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8:52

9시에 딱 하는 줄 알고 잠시 늦었습니다!

437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1:27:56

>>434 @폴라리스
"처리해야겠짐. 이쪽은 짐짝 둘이 본대로 돌아가야 하잖암."

"어씨 너무하네요."
병사 둘이 팩폭에 혼미해 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뼈휘파람이 뒤를 노린다고 생각하면 여기서 움직이지 못하겠죠... 차도 박살났으니 저희는 뛰어서 본대로 돌아가야 할 상황이니까요."

>>435 @서태양
에너지 탐지를 해봅니다.
정확히는 저주파. 낮은 진동음들을 말입니다.

파동... 이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런 파동은 심장 소리 마저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지금은 뭔가 탐지 되는것이 없습니다.
주변 환경에 있는 것들로 가려질 정도로 심박자에게서는 거리가 아직 한참 있는것이겠죠.


@폴라리스 @서태양
카티아가 통신기를 이용합니다.
통신 내역은 당신들에게도 들립니다.

"여기는 테크 팀. 후송을 하던 차량이 뼈휘파람 저격에 파손 됐담. 여기 병사들을 후송할 장갑차량 지원 가능한감."
[현재 작전중이라 따로 위험 지역으로 빼낼 수 있는 장갑 차량이 없다.]

"뼈 휘파람을 처리 하면 험비 정도는 보내줄 수 있남?"

[확인해 보겠다.]
그러고는 잠시 통신이 끊어집니다.

그 동안 카티아가 기도무기를 손거울 모양으로 소환합니다.
귀여운 토끼 장식과 꽃도 있습니다.
표면을 반질반질하게 하고 빛을 반사하는 형태로 하니 빛이 반사되어 거울처럼 잘 비쳐 집니다.

카티아가 임의의 구석으로 가서 스윽 하고 다시 비춰 봅니다.

그리고 약 2초 뒤 파자작! 하는 소리와 함께 거울 위에 뼈파편들이 튀깁니다.

"대물 사양만을 단거 같암. 빨라봐야 음속정도. 색적후 사격 하는걸 고려하면 날아오는데 1초정도 걸리는것 같암."

"이 정도면 처리해 볼 만도 한뎀..."

[인핸스드 카티아.]
통신이 다시 옵니다.

[현 지역이 아닌 좀 떨어진 지역에서는 험비 호출을 해도 될 것 같다. 호출 가능 지역 좌표를 말해주겠다.]

좌표들을 들었습니다! 역시 여기서 2키로 정도는 떨어진 지역입니다.

"뼈 휘파람을 처리하고 다시 연락 하겠담."


"전부 들었짐? 일단 저기 뼈 휘파람부터 처리하러 가잠."

438 폴라리스 (FgWSY2nmY.)

2021-07-22 (거의 끝나감) 21:34:40

>>437

"네."

폴라리스는 손을 꽉 그러쥐었다. 잠깐 기억을 뒤적인 끝에, 넙적한 진압방패 모양의 기도무기가 생성되었다. 폴라리스의 몸을 충분히 다 가릴 수 있을 만큼 큰 것이었다.

"아무래도 숨어서 가는 것은 무리겠죠?"

폴라리스는 주변 환경을 둘러본다. 저 뼈휘파람이 있는 곳까지 은엄폐하거나 숨어서 갈 수 있는 길이 있을까? 지하도라거나, 건물들 사이라거나. 만일 그렇다면 은밀하게 움직이는 법에 대한 레코드가 제값을 할 수 있을 테니까.

@폴라리스

439 서태양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1:36:37

>>438

"오케이, 그럼 일단 저 뼈휘파람만 경계하면 될 것 같네."

"내가 주변을 조사해본 결과 심박자는 여기보다 훨씬 멀리있고 다른 불쾌자들도 안보여."

"우선 내가 날아가서 놈에게 다가가 공격해볼게, 설령 내가 다가가지 못하더라도 유인 정도는 될테니까."

태양은 기도무기를 방패의 형태로 소환하며 다시 한 번 뼈휘파람의 위치를 파악한다.

"만약 내가 놈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폴라, 너가 뼈휘파람을 처리해줘."

@서태양

440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1:46:48

>>438 @폴라리스
"엄폐물과 엄폐물 사이로 이동한다면, 1초 이내라면 안전한 정도 겠짐. 날아오는데 시간이 걸리니깜."

"저 녀석이 위치를 옮겨 저격 가능 위치를 바꿀 가능성도 크짐. 이미 우리 위치도 알고 있으님... 숨어가는건 어려울거얌."

주변 환경을 봅니다. 주변은 무너진 건물들과 그 잔해들로 숨을 장소는 많이 보입니다.
건물들 사이로도 이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439 @서태양
"비행 하면 더 저격맞기 좋을텐뎀."
카티아가 약간 염려하는 얼굴로 쳐다봅니다.

"가능하면 건물 사이로 조준이 어렵게 날면서 접근해봠. 어쩌면 한마리가 아닐 수도 있으니깜."

441 서태양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1:59:29

"물론 그냥 날아갈 생각은 없어."

"우선 위치를 알고 있는 녀석을 나한테 쏘도록 일부러 모습을 보이고 그 공격을 막아보면서."

"건물 사이로 이동을 하면서 다른 방향에서 공격한다면 그걸 토대로 다른 뼈휘바람의 위치를 파악해볼게."

태양은 또한 그냥 방패를 들어서 공격을 막을 생각은 없었다.

방패를 옆으로 그리고 자신의 앞에 염동력을 방패처럼 회전시켜 방어력의 극대화를 시도해볼 생각이었다.

이거라면 제 아무리 뼈휘바람의 공격이라도 막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태양은 무너진 건물들과 잔해들의 사이를 중심으로 뼈휘바람의 저격의 탄도 방향을 계산한다.

@서태양

442 폴라리스 (FgWSY2nmY.)

2021-07-22 (거의 끝나감) 22:04:59

>>440

"선택지는 없는 것 같네요.."

폴라리스는 자동소총을 짊어진 채로 방패를 치켜들었다.

"시간이 더 걸릴 거에요. 엄폐물 사이로도 이동해야 하고, 또 다른 뼈휘파람이 나타나지는 않을지 경계해야 하니까.. 그럼, 다녀올게요."

다녀올게, 하는 말이 왠지 고아원 시절에 아이들 대신에 위험한 일을 하러 갔다올 때 말해주는 기분으로 나와서, 폴라리스는 아주 희미하게 웃었다.

그리고 폴라리스는 신경을 민감하게 곤두세운 채로, 뼈휘파람의 방향을 유의하며 폐허 속으로 몸을 던졌다. 폐허를 돌아다니는 일이라면 폴라리스도 아주 경험이 많았다.

@폴라리스

443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2:18:10

방패가 회전 한다는게 태양의 주변을 돌면서 회전 한다는건가요 아니면 방패의 하나의 축을 두고 회전 한다는건가요?

444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2:20:16

그러니까 방패는 그냥 염동력으로 몸 측면에 고정해서 막는 용도로 쓰고,

바로 정면에는 염동력 배리어 있잖아요? 그걸 응용해서 배리어를 회전시켜서 방어력을 극대화하는 느낌

단순히 막는게 아니라

445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2:21:09

태양의 주의에 도는 게 아니라 태양의 바로 앞에 배리어가 있고 그 배리어 안의 중심으로만 회전을 해서

회전하고 있는 염동력으로 공격을 막는 느낌

446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2:25:37

염동력으로 생성한 방어막을 회전한다 그런느낌인가요?

447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2:32:02

넵!

448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2:32:34

태양의 주변을 도는 게 아니라 방아막 자체가 회전하는 느낌

449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2:00

방어막이 회전하면 방어력이 더 좋아지나요..?
지능 20이라 방어막을 치고 움직이는건 괜찮긴 하겠네요.
대신 움직임은 느려질겁니다.

그리고 회전이 방어막의 강도에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450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3:23

음 뭐라고 설명해야하지....그 물결이 워낙 강하면 거기에 함부로 다가가지 못하고 튕기는 느낌?

그걸 재현해보고 싶었어요

451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6:43

>>450
아하. 이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염력의 회전 속도도 아음속은 되야 의미가 있을 정도네요.
그러나 염력장의 속도를 더하는데 신경 쓰는 만큼 염력장의 강도도 약해질겁니다.

그러니 고정된 염력장의 강도에 신경 쓰는 편이 대부분의 경우에 좋을듯 하군요.

452 폴라주 (FgWSY2nmY.)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6:52

혹여 폴라주가 진행에 반응을 하지 못하면... 낡고 지친 몸뚱아리가 방전된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ㅇ>-<

453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8:07

>>452 (토닥토닥)

>>451 그냥 순수하게 강도만 단단히 하면 된다는 거군요

454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2:48:19

>>452
이해합니다... 답레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455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2:50:24

>>453
그렇죠. 심플이즈 베스트.

일단 이해 되었으니 바로 쓰던것을 조금 더 수정해 오겠습니다!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456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2:51:03

아니에요 좀 더 제가 잘 설명했어야 하는데. 저야 말로 죄송함다!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457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2:56:15

>>441 @서태양
"그래도 너무 위험에 일부러 노출 시키는 것 같은뎀."

"이게 본 임무가 아닌건 알고 있짐? 아무리 여기 두명 목숨이 걸렸을지 모라도 여기서 너무 피해를 입으면 안됨."

비행 하실겁니까?

>>442 @폴라리스
"예 저희는 여기 잘 쭈그리고 있겠습니다."
병사들이 자학적인 농담하며 잔해속에 몸을 쭈그려 숨습니다.

당신은 저격이 날아왔던 방향을 염두하며 움직입니다.
최대한 저격에 노출이 안되게 그리고 필요한 거리로...

그러다가 좀 사이가 넓은 노출된 곳이 보입니다.
저쪽을 건너면 좀 더 빠르게 접근이 가능할텐데...

거리는 10미터 남짓 됩니다.

물론 다른 우회로도 있지만... 대락 100미터 정도 더 돌아가야 할 정도군요.


@서태양 @폴라리스

"나도 이동 할겜."
당신들이 이동 준비를 했을 즈음 카티아가 말합니다.

"한마리라면 우리 셋이 같이 움직일때 셋을 동시에 쏘지는 못하겠짐. 그대 행동하면 되는뎀..."
"누구 정밀하게 쏠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우리가 움직임 유도 하고 그때 쏘면 참 좋을텐뎀!"

그러게요. 400미터 정도면 적당히 쏴볼만 할텐데. 정밀한 총을 가진 사람이라면요!

458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2:58:45

일단 질문 반자동 소총으로 400미터 쏠 수 있습니까??

459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3:02:33

당근 빠따죠

460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03:33

게임으로만 총 봐서 그만큼 사거리 있을 줄 몰랐네욬ㅋㅋㅋ

그냥 지능 20 빨 믿고 작전 짠다고 레스만 올릴 걸 그랬네요 이럴 줄 알았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

461 서태양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05:06

"그거라면 여기에 있지."

반자동 소총을 꺼내면서.

"원래는 내가 이동하면서 쏴볼 생각이었지만...카티아의 생각이 더 효율적이네."

바로 장전을 확인하고 언제든 쏠 준비를 한다

@서태양

462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3:05:16



생각해보니 아!!! 그걸로 저격 가능하다고 말을 안 해드렸군요!!!

463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05:50

그냥 견제와 위력만 가능하다고 해섴ㅋㅋㅋㅋㅋ

저격 가능한거였다면 진작 말 꺼냈죸ㅋㅋㅋㅋ

464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06:38

뭔가 키네시스의 지능은 그냥 능력 돌리기 위한 장식 같아서 현타가....

465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3:14:31

>>463
이건 캡틴 당신의 실수...
위력 강하고 정확한 총이라면 멀리 있는 적의 주변에 총알을 꽂아주거나 맞힘으로서 견제가 좋습니다.

연사력이 강한 총보다도 정확한 제압 사격이 된다고요?

>>464
이외에 지능을 뽐낼만한 상황이 오면 지능은 굉장한 도움이 된다구요!!!

466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15:12

그때가 되면 믿어보겠슴다!! 쨌든 총에 대한 좋은 정보도 알아냈고!

467 폴라주 (FgWSY2nm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18:59

폴라주입니다.. ㅇ>-< 응답.. 쓰고는 있는데 쓰면서 자꾸 눈이 감깁니다... 눈 떠지는 대로 써와도 될까요..? 안된다고 하시면 찬물로 세수를 하고 와서 쓰겠습니다

468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3:19:48

졸리시면 어쩔 수 없죠!
내일 합시다! 주무셔요!

469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19:52

무리하지 마시길ㅠㅠ

470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3:21:13

>>466
이렇게 말하면 부끄럽긴하지만 캡틴 당신은 총쪽에는 살짝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총에 대한 지식중 빈 부분도 굉장히 많지만... 좋은 정보들을 최대한 많이 가져오겠습니다!

471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23:08

여윽시 본묘사 중에 총 설명이 잘 나온다 싶었어용

472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3:35:15

>>471
인물 묘사 : 검은 머리와 이목구비가 있는 20대의 사람이다.
총 묘사 : 이 소총은 7㎜ 탄환을 사용한다. 총구 운동에너지는 4000J이 넘어가며 100미터 표적에 1센티 탄착군을 보인다. 그리고 글라스틸을 이용해 무게를 최소화 하였고 (영원한 시간 만큼 총 묘사)

473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36: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4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3:38:11

사실 기도무기의 성능을 제한 한것도 모두가 총을 쏘는것을 장려하기 위해서 입니다!(아마)

475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40:41

어느 쪽이든 다 좋네여

476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3:46:09

그러고보니 총알이 물속에서는 굉장히 빠르게 속도가 느려지다가 멈춘다는것 들어 봤나요?
물이 밀도가 높으니 그렇다고 합니다.

477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46:25

옛날에 방송에서 본 것 같아요 ㅇㅇ

478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3:56:50

키네시스의 방어막도 사실 이런겁니다. 피트 트리거의 일종.
주변의 공기를 염력으로 강하게 잡아두어 밀도 높은 공기 층 같은것이 되는것이죠.

얇고 단단하게 잡아둔다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단단한 방어막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염력의 출력 이하의 공격은 확실하게 막아낼 수 있죠.

하지만 그 이상의 위력의 총알은 그대로 통과 합니다.

479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57:58

그야 강도에는 한계가 있을테니까요 ㅇㅇ

480 당신◆Z0IqyTQLtA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23:59:10

그래서 나온 보완된 방법이 두껍고 약하게 공기층을 잡아 두는것입니다.

즉 몸 주변에 두껍고 밀도 높은 액체를 두른 것과 같은겁니다.

이렇게 하면 염력 방어막이 충격을 충분히 다 흡수 할 수 있고, 충격이 다 흡수되지 못해 통과해도 통과된 탄환은 약합니다.
그러면 키네시스는 방어 외투 만으로도 충분히 버틸만 한 것이죠.

481 태양주 (Z05nh03yoY)

2021-07-22 (거의 끝나감) 23:59:20

그래서 방어막 전체의 강도만 강화하는게 아니라 방어막의 면적을 줄이더라도 좀더 집중해서 막거나

위같은 방법을 생각한거구요.

482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00:04:24

면적을 줄이는 방법은 굉장히 탁월합니다!
적은 부분에 쓸 수록 그 강도와 위력은 올라가기 마련이죠.

483 태양주 (Q/F3728Zk.)

2021-07-23 (불탄다..!) 00:06:14

그래서 일부러 급소를 노리게 해서 급소의 부위만 방어막을 집중시킨다던가!

물론 그 강화된 염동력이 버텨줘야 한다는게 전제지만요 ㅋㅋ

484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00:10:23

급소를 제대로 방어한다면 왠만해서는 막히겠죠.

무엇보다 중요한건 급소가 아닌 다른 곳을 공격 하면 그곳도 크게 상처를 입는것이죠.
그러니 대부분의 경우는 몸을 감싸는 형식의 고밀도 방어벽을 치는 느낌입니다.

485 태양주 (Q/F3728Zk.)

2021-07-23 (불탄다..!) 00:11:33

강도를 극단적으로 높이는 만큼 다른 곳도 포기하는 거니까요

그런데 제 레스 답이 안 오는 걸 보면 폴라주가 같이 해야 진행이 되는 걸려나염

오늘은 여기까지?

486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00:15:16

>>485
앗 예. 그렇습니다. 가능하면 폴라주와 같이 진행하려 합니다.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이걸 또 빼먹었네요. 말을 빼먹어서 기다리게 했군요. 죄송합니다!

487 태양주 (Q/F3728Zk.)

2021-07-23 (불탄다..!) 00:15:36

괜찮아요 ㅋㅋㅋㅋ 어차피 그럴 것 같았구- 수고많으셨습니다!

488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00:20:00

혹시 월드 트리거라는 만화 아십니까?
키네시스의 활용은 저쪽의 느낌으로도 몇몇 사용이 가능할거 같긴 하네요.
다 활용이 가능하다는건 아니고... 일단 방어 트리거 중에 실드 트리거 저건 굉장히 비슷하게 사용 가능?

489 태양주 (Q/F3728Zk.)

2021-07-23 (불탄다..!) 00:22:06

월드 트리거는 아는데 아직 안봤어요!

490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00:27:20

꽤 재밌습니다! 강추!

어쨌든 실드도 집중과 선택을 하면 강하고, 물건을 움직이는것도 적은 갯수를 움직일 수록 위력도 강합니다!

몇번이나 말하는것 같지만 다시 말해도 될 중요 포인트!

491 태양주 (Q/F3728Zk.)

2021-07-23 (불탄다..!) 00:30:04

오호

492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00:36:06

그리고 또 가장 중요한 포인트.
키네시스는 물질에 힘을 가하는것 입니다.

허공에 힘을 띄워놓는것은 아니라는것이죠.

예를 들어 아까부터 계속 하는 방어막 얘기를 하자면...
지금까지 얘기한걸 들어보면 공기를 잡아둔다, 밀도가 높아진것 처럼 등등 물질에 관한 얘기만이 나오죠?

즉 키네시스는 물질에 힘을 가하는 능력인겁니다. 진공 상태 같은것이라면 그 공간에는 영향을 줄 수 없다는거죠.



물론 총알을 키네시스로 직접 막을 수도 있을겁니다.
날아오는 총알을 인지하고 그 총알의 위치를 계산하고 그 총알에 어떤 방향으로 힘을 주고 얼마나 큰 힘을 줄지 계산 할 수 있다면요.

그렇지만 제아무리 테크여도 총알만큼 빠르게 계산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공기를 방어막처럼 활용하는것 입니다.

493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08:50:50

갱신.
아침부터 찝니다...

494 당신◆Z0IqyTQLtA (KwbEbWCKxY)

2021-07-23 (불탄다..!) 20:23:27

깅샌!!

오늘 진행과 같이 마실 저녁은 어떻게 되지?

2021년도산 36도 불금 저녁입니다.

495 태양주 (Q/F3728Zk.)

2021-07-23 (불탄다..!) 20:27:28

갱신!

496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20:28:54

어서옵쇼 태양주

진행은 9시 예정!

497 태양주 (Q/F3728Zk.)

2021-07-23 (불탄다..!) 20:36:11

네네넹

498 폴라주 (LnpnYWkTJY)

2021-07-23 (불탄다..!) 21:00:39

어제는 급히 사라져서 죄송했습니다.

갑자기 트위터 계정에 비정상적인 접속이 감지되었다기에, 비밀번호를 기억해내서 접속해봤더니 급식 시절 사용했던 트위터였어요. 어떤 말이 적혀있을지 두려워서 트윗클리너를 돌리고 계정을 탈퇴시키고 오는 길입니다..

499 태양주 (Q/F3728Zk.)

2021-07-23 (불탄다..!) 21:01:33

그거 장난아니었겠네요;;; 설마 해킹은 아니겠죠 ㄷㄷ

500 서태양 (Q/F3728Zk.)

2021-07-23 (불탄다..!) 21:02:07

>>461

@서태양

501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21:02:40

큰일날 뻔했군요... 그래도 깔끔하게 탈퇴 다 하고 별일 없어 보이시니 다행입니다!

진행해볼까요?

레스 앵커 걸거나 가져와 주십쇼!

502 폴라리스 (LnpnYWkTJY)

2021-07-23 (불탄다..!) 21:03:55

>>457

엄폐물 사이로 출발하려던 폴라리스는 카티아의 말에 멈춰선다. 그러고 보면 서태양에게는 꽤 그럴듯한 반자동소총이 있었다. 아까 자동소총의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알려주던 모습으로 미루어보면 저 총은 태양의 장비고, 태양은 다룰 만한 충분한 실력 혹은 레코드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생각을 조금 달리해도 괜찮을 것 같다... 폴라리스는 카티아를 돌아보았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고 폴라리스는 카티아에게 의견을 구했다.

@폴라리스

503 폴라주 (LnpnYWkTJY)

2021-07-23 (불탄다..!) 21:05:11

해킹은 별문제 아니에요. 어차피 연동돼 있던 이메일로 경고가 오기도 했고, 애초에 쓰지도 않았던 계정이었으니까요.
오히려 거기에 먼 옛날의 제가 무슨 말들을 써놓았을지가 더 두려웠어요.........

504 폴라주 (LnpnYWkTJY)

2021-07-23 (불탄다..!) 21:05:47

윌 스미스도 그랬잖아요

505 태양주 (Q/F3728Zk.)

2021-07-23 (불탄다..!) 21:11:30

하긴 어렸을 때 한 말이 크게 흑역사로 다가오니;;;

506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21:33:45

>>461 @서태양 >>502 @폴라리스
"좋아 그러면 적어도 반격하기는 좋겠엄."

"일단 우리 셋이서 합이 맞아야햄. 태양아 저격 해본적은 있엄?"
태양 당신은 저격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보지만... 딱히 그런건 없습니다.
저격보단 그냥 보편적인 사격에 대한 것 정도만 떠오릅니다.

"작전 A는 나와 폴리가 각자 다른 방향으로 나가 접근 하는 듯 시선을 끌다가 그 사이 태양 너가 쏘는거얌."

"작전 B는 뭔가요?"
옆에서 병사가 흘깃 듣다가 물어 봅니다.

"그냥 태양은 계속 제압하듯 쏘고 우리가 돌진한담."

"그래도 됩니까..?"

테크니까요.



"준비 되면 바로 움직이잠. 태양너는 저격 준비라고 폴리 너는 왼쪽 나는 오른쪽으로 접근 한담."

507 폴라리스 (LnpnYWkTJY)

2021-07-23 (불탄다..!) 21:42:35

>>506

"카티아의 신호에 따라 출발할게요."

다른 이에게 명령을 받는 것도 익숙했다. 폴라리스라고 처음부터 고아원에서 맏이 노릇을 했던 것은 아니었으니까. 오히려 조금 더 마음편하게 생각할 수 있었던-혹은 생각을 많이 해도 되지 않았던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아서 폴라리스는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이런 상황이라면, 맡긴 일만 확실히 수행하면 되니까. 머뭇거릴 틈이 없다. 폴라리스는 방패를 걸머진 채로 카티아의 신호 혹은 출발을 기다렸다.

"플랜 B로 전환할 때는 어떤 신호를 보내주실 건가요?"

508 서태양 (Q/F3728Zk.)

2021-07-23 (불탄다..!) 21:42:45

"아쉽지만 전문적인 저격에 대한 경험은 없네."

최소한의 연습은 했을 지 언정 애초에 이것이 첫 실전이니 쏴본적이 없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능력을 응용하면 그 어떤 총보다 정확하게 쏠 수 있지."

총알보다 빠르게 계산을 할 수 없지만, 탄도의 방향을 예측이 가능한 것 처럼.

"우선 작전 a로 해보자, 시선을 끌기만 해주면 반드시 저격에 성공해보일게."

"그러니까, 부디 조심해줘."

태양은 그리 말하며 폴라와 카티아가 적을 유인해주는 순간.

아까 전 적과의 사정거리 및 장소를 파악하고 자신의 총의 사거리를 포함해서 언제든 최적의 방향을 계산한다.

그리고 사격을 실시하는 순간 염동력을 힘을 통해 반동을 상쇄해 좀 더 정확한 사격을 구현해낸다.

@서태양

509 나도 결국 이걸 까먹어보는구나 (LnpnYWkTJY)

2021-07-23 (불탄다..!) 21:42:51

>>507
@폴라리스

510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22:20:07

>>507 @폴라리스
"플랜 B 전환하게 되면... 뼈휘파람이 신호 보내줄거얌!"
태양이 저격해서 실패하거나 안 하거나... 뭐 그런거 군요.

"아니면 태양이가 보내주겠짐. 놓쳤어! 빗나갔어! 이렇게?"

좀... 막나가네요 참. 자세히 작전을 짜는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508 @서태양
"그래도 400미터 정도야 한번 해볼만 하짐? 아니면 말고."
테크는 전투의 달인이고 300미터 정도야 다들 쏘곤 하니까... 뭐 해볼만 하겠죠.

"한방으로는 안 끝날테니까 죽을때까지 연사하는것도 좋을거얌. 급소 한대 맞고 죽을 염려는 적겠짐."

/컴퓨터 재시작을 하느라 약간 늦었네요

511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22:25:48

아니 그런데 40분이나 걸린건 좀... 심하긴 하네요
이제 좀 빠르게 잘 이어오겠습니다!

512 폴라리스 (LnpnYWkTJY)

2021-07-23 (불탄다..!) 22:26:31

>>510

"이해했어요."

폴라리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연계가 좀 엉성하긴 했지만, 카티아가 준 그 정도 단서라면 언제 뼈휘파람에게 돌격할지에 대한 타이밍을 잡을지 판단하기에 충분했다. 그녀는 그리고 방패를 거머쥐고 출발 자세를 잡았다.

"그럼 카티아가 출발하면, 저도 출발할게요."

카티아가 오른쪽을 향해 몸을 날리면, 폴라리스 역시 땅을 박차고 엄폐물과 엄폐물 사이를 누비며 뼈휘파람을 유도하기 시작할 것이다. 물론, 주변에 다른 무언가가 있지는 않은지 충분히 경계하면서.

@폴라리스

513 서태양 (Q/F3728Zk.)

2021-07-23 (불탄다..!) 22:26:36

"그떄는 내가 통신기로 신호를 보낼게, 놓쳤다고."

카티아는 작전을 구체적으로 짜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점만은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역시 고참 테크라서 그런 건가.

"하지만 충분히 가능하지. 반동도 조절이 가능하니 명줄률도 올라갈테고."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 뼈휘파람의 반응을 보고 실시간으로 탄도 계산하고 있을테니."

지금도 다양한 루트를 파악하고 있으니.

@서태양

514 낡은 폴라주 (LnpnYWkTJY)

2021-07-23 (불탄다..!) 22:26:57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고 차분하게 이어주셔도 좋아요

515 폴라리스 (LnpnYWkTJY)

2021-07-23 (불탄다..!) 22:27:23

"...아... 통신기 있었다..."

보기좋게 까먹었다.

516 태양주 (Q/F3728Zk.)

2021-07-23 (불탄다..!) 22:32:19

은근 그런거 까먹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7 태양주 (Q/F3728Zk.)

2021-07-23 (불탄다..!) 22:34:50

참고로 태양의 눈의 빛을 굴절해서 시야를 확대할 수 있을까요?

518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23:03:40

>>512 @폴라리스
"알겠엄. 내가 먼저 나가볼테니 잘 따라해봠."

카티아는 먼저 몸을 재빠른듯 적당한 속도로 엄폐물 사이로 이동합니다.
대충 딱 보일 정도로. 발견할만한 속도로.

삐이이이이이익!!!

그러자 지나간 자리에 뒤늦게 뼈탄이 스쳐갑니다.

당신도 똑같은 느낌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휘파람 소리가 당신 뒤를 따라 갑니다.

엄폐물사이와 그 거리와 휘파람들...
그러나 하나의 휘파람도 당신에게 날아오지 못합니다.

뼈 휘파람이 위치가 대충 보이는거 같습니다.
아직 거리는 꽤 있습니다.

>>513 @서태양
카티아와 폴라리스가 움직이자 휘파람들이 스쳐 가는것이 보입니다.
카티아가 말한 방향과 그 위치들을 보며 당신의 머리가 추측합니다.

들려온 소리와. 방향과. 도달하는 시간.
적절한 위치와 거리를 예상컨데 뼈 휘파람의 적절한 위치는...

그 방향과 거리. 건물을 봅니다.

찾았습니다.

놈은 양 방향으로 가는 카티아와 폴라리스에게 정신이 팔려 보입니다.

519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23:04:04

>>517
가능!
그런데 이거 레스가 이렇게 느려서야...

520 폴라주 (LnpnYWkTJY)

2021-07-23 (불탄다..!) 23:05:57

지금 여기서 날 쏴보라고 멈춰서 기도무기로 뼈탄두를 방어한다면 폴라리스는 어느 정도의 피해를 입을까요?

521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23:08:32

기도무기로 막았는데 에이 피해 없죠

522 서태양 (Q/F3728Zk.)

2021-07-23 (불탄다..!) 23:09:21

'지금이다.'

태양은 천천히 숨을 내쉬고 온 몸의 긴장을 풀며 동시에 감각을 곤두세운다.

그리고 눈 앞의 빛을 굴절시켜 시야의 최대 거리를 확대.

뼈휘바람의 취약점으로 보이는 곳을 정확하게 잡아내 방아쇠를 당긴다.

탕!

방아쇠를 당기기 전 염동력으로 총의 반동을 상쇄해내어 명중률을 극대화

급소를 꽂는데 실패하면 생명반응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연속으로 총을 쏜다.

@서태양

523 폴라리스 (LnpnYWkTJY)

2021-07-23 (불탄다..!) 23:11:59

>>518

정확히 그 순간, 폴라는 엄폐물 사이로 마치 발이 걸려넘어져 자빠진 것마냥 몸을 지면으로 던져 미끄러뜨렸다. 지금 이 순간 저 뼈휘파람에게 가장 맛있는 먹잇감으로 보이도록. 뼈 휘파람이 여기를 포착하고, 포탄을 날리기까지 걸리는 시간 1초, 그 1초가 지나기 전에, 폴라리스는 방패를 젖혀 자신의 몸을 가렸다.

그리고 뼈 휘파람의 탄두가 직격하고 나면, 폴라리스는 재빨리 엄폐물 너머로 도망친 다음 주변 상황을 살필 것이다.

@폴라리스

524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23:45:18

>>523@폴라리스
당신은 의태를 합니다. 실수 한척 당황한척.
멀리서 본다면 분명 그럴겁니다.
그런 당신의 의도대로 뼈 휘파람이 당신을 향해 총탄을 붓습니다.

그러나 의도대로였듯. 총탄은 방패에 튕겨 나갑니다.

당신이 엄폐물로 달리는 대로 날아가 쫒는 휘파람들.
그러나 맞히지 못합니다.

>>522 @서태양
조용히 표적을 쳐다봅니다.
눈 주위로 굴절되어 확대된 표적에 조준이 되어 갑니다.

당긴듯 안 당긴듯 부드러히 자연스럽게 방아쇠가 당겨지다가.

팡! 반동이 총에서 일어납니다. 반동은 곧 키네시스로 제어 됩니다.

총알은 날아가고... 착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살아 움직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당신은 연사해 쏘고 몇발을 더 맞은 뼈 휘파람이 그 주변 엄폐물에 숨는것을 발견합니다.

525 태양주 (Q/F3728Zk.)

2021-07-23 (불탄다..!) 23:50:55

슬슬 한계가...저는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모두 푹 주무세요!

526 당신◆Z0IqyTQLtA (gSqr0TH9p6)

2021-07-23 (불탄다..!) 23:52:47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 갑자기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진행에 속도가 굉장히 더뎠네요.

대신 내일은 낮 3시 4시 쯤에 추가 적으로 진행 하겠습니다!

527 폴라주 (LnpnYWkTJY)

2021-07-23 (불탄다..!) 23:58:38

괜찮습니다. 이런 텀이 오히려 저에겐 익숙하니까요.
◆수고하셨습니다◆

낮 3시~4시면 제가 올 수 있을지 없을지 미지수입니다. 제가 오지 않으면, 폴라리스는 다른 일(또다른 뼈휘파람을 발견했거나 생존자의 흔적 혹은 신호를 들었거나)로 다른 데로 빠진 것으로 해주셔도 괜찮아요.

528 당신◆Z0IqyTQLtA (il1ZAuCM6E)

2021-07-24 (파란날) 00:12:13

그럼 폴라주가 시간 나는때는 언제인가요?

529 폴라주 (s9PE6s3d/E)

2021-07-24 (파란날) 00:19:46

아마 평소처럼 저녁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30 당신◆Z0IqyTQLtA (il1ZAuCM6E)

2021-07-24 (파란날) 00:28:09

음... 그럼 진행은 저녁에 하고!
낮에는 짧은 뭔가 라도 해보는 편이 낫겠네요.

폴라주는 언제쯤 주무실 예정 같나요?

531 폴라주 (s9PE6s3d/E)

2021-07-24 (파란날) 00:32:00

>>530 아.. 방금 잠자리에 기어들어가려던 참이네요. 제가 뭔가 도와드릴 게 있나요?

혹시 일찍 시간이 나게 된다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32 당신◆Z0IqyTQLtA (il1ZAuCM6E)

2021-07-24 (파란날) 00:34:55

그 전까지는 그냥 잠담이나 할 생각이었죠.
뭔가 물어보고 싶은거나 알고 싶은거 없나용

533 폴라주 (s9PE6s3d/E)

2021-07-24 (파란날) 00:40:43

물어보고 싶은 거라던가 알고 싶은 거... 머릿속으로 질문을 몇 가지 추려봤는데 죄다 향후전개 스포의 가능성이 있어서 조용히 쟁여두겠습니다. 적들 중에는 전파를 방해하거나 심지어 변조해서 아군의 통신내용을 조작하는 적도 있는지 라거나, 불쾌자 중에는 인간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성을 지닌 불쾌자도 있는가 라거나, 레코드 트랙 수는 어떻게 늘어나게 되는가 라거나요.

솔직히 지성은 별 기대 안하긴 해요. 불쾌자들은, 제가 느끼기로는 퍼시픽 림의 카이주 같은 느낌의 녀석들이라.. 그것 말고는 테크에게 복장의 자유가 없었다는 점이 꽤 아쉬운 정도일까요.

그렇지만 역시 추후의 성장에 대해서는 조금 궁금하네요.

534 당신◆Z0IqyTQLtA (il1ZAuCM6E)

2021-07-24 (파란날) 00:50:13

스포 가능성 있는것은 노코멘트로 넘어갈테니 물어봐도 좋아요!

그런데 다들 꽤 날카로워서 노코멘트 될것만 같지만 ㅋㅋㅋㅋ
전파를 방해해서 없애는 적은 있을 수 있고...

불쾌자들은 의외로 꽤 똑똑합니다. 짐승같이 난폭하지만 지능은 있으니까요.

레코드 트렉수는 일단은 지금은 사용하는것이 0코가 되면 거기 새 레코드를 넣는 식으로 할겁니다.
아마 늘리는건 나중에 넣을만하면?

535 폴라주 (s9PE6s3d/E)

2021-07-24 (파란날) 00:58:59

그렇군요.. 코스트는 언제 다 깎나. (막막) 훈련으로는 못 깎죠?

아, 그래, 이건 꽤 중요한 질문. 론드가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전투법을 개발하거나 할 수도 있나요?
(가능하더라도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요..)

536 당신◆Z0IqyTQLtA (.YS3G2BN/U)

2021-07-24 (파란날) 01:00:42

>>535
훈련은 전투 이후 휴식기때 한번 가능합니다.

전투법을 개발하려면 캡틴 당신을 설득 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537 폴라주 (s9PE6s3d/E)

2021-07-24 (파란날) 01:03:56

폴라리스에겐 코스트가 많이 남아있으니 코스트 낮은 디스크부터 깎으면 되겠군요. (전략적!)

그리고 잊고 있었던 중요한 질문 하나 더. 기도무기를 한번에 2개씩 소환할 수는 없나요? 무조건 한 번에 한 개만? 쌍수무기나 검방은 불가능?

538 폴라주 (s9PE6s3d/E)

2021-07-24 (파란날) 01:11:11

대답은... 자고 나서.. 볼게요.. 캡틴도 안녕히 주무시기 바라요.

539 당신◆Z0IqyTQLtA (il1ZAuCM6E)

2021-07-24 (파란날) 01:13:01

무조건 한개. 한덩어리여야 합니다.
형태가 고정된것이라는건 말씀 드렸죠?

540 청개구리 폴라주 (s9PE6s3d/E)

2021-07-24 (파란날) 01:15:20

말인즉슨 기도무기를 한꺼번에 2자루 소환하는 법을 개발해도 좋다는 거군요.
(해석: 개발의 여지 없이 아예 원칙적으로 불가능한가요?)

541 당신◆Z0IqyTQLtA (il1ZAuCM6E)

2021-07-24 (파란날) 01:19:10

원칙적으로 불가능!
불가 불가 불가능!

그게 되는건 굉장히 극단적인 경우만입니다.

542 폴라주 (s9PE6s3d/E)

2021-07-24 (파란날) 01:24:18

( ._.)

그렇군요. 대답 감사합니다.. 우선 좀 자고 일어나서 다시 뵙겠습니다. 내일 다시 뵙겠다고 말씀드리기엔 내일이 벌써 오늘.. 지금 안 자면 일정에 늦어버릴 시간이 되고 말았네요.

543 당신◆Z0IqyTQLtA (il1ZAuCM6E)

2021-07-24 (파란날) 01:37:22

안녕히 주무세요~

544 당신◆Z0IqyTQLtA (.YS3G2BN/U)

2021-07-24 (파란날) 10:13:09

당신은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갱신 하네

545 태양주 (W35gKJEPgE)

2021-07-24 (파란날) 12:22:08

갱신갱신

546 당신◆Z0IqyTQLtA (il1ZAuCM6E)

2021-07-24 (파란날) 13:44:55

갱신. 태양주 안녕하세요~

547 당신◆Z0IqyTQLtA (il1ZAuCM6E)

2021-07-24 (파란날) 14:37:08

오늘의 오후 이벤트!

퀴즈 이벤트 입니다.

퀴즈의 정답이 모두 나오면 모두에게 1코스트 만큼의 수련치를 지급!
정답을 가장 많이 맞추신 분에게는 +1코스트 추가 지급!

문제는 오늘 16시에 나올 예정!
제한 시간은 오늘 8시 진행 전까지!

548 태양주 (W35gKJEPgE)

2021-07-24 (파란날) 15:02:30

안녕하세요 캡틴!

549 당신◆Z0IqyTQLtA (.YS3G2BN/U)

2021-07-24 (파란날) 15:21:02

태양주 반갑습니다!

550 태양주 (W35gKJEPgE)

2021-07-24 (파란날) 15:33:42

네엡!

551 당신◆Z0IqyTQLtA (il1ZAuCM6E)

2021-07-24 (파란날) 16:00:24

1 T E K 이 셋 중 시공간을 왜곡하는 능력을 가진 클래스는?

2 테크는 어디 소속인가요?

3 검은 이끼가 불쾌자들에게 하는 역할은?

4 20세기 화약총를 도태시키고 대부분의 총기에 이용되는 탄환 가속 장치의 이름은?

5 인핸스드 론드의 머리카락 색은?

6 수리온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소재의 이름은?

7 6의 소재의 주재료는?

8 수리온에서 고기를 생산할때 주로 쓰이는 방식은?


간단한 8 문제 입니다!

552 태양주 (W35gKJEPgE)

2021-07-24 (파란날) 16:20:56

오오 풀어보겠습니다!

553 태양주 (W35gKJEPgE)

2021-07-24 (파란날) 16:29:32

1.타임러너

2.헬퍼즈

3.불쾌자 생산 및 영양분 제공

4.동력기

5.금발

6.글라스틸

7.돌맹이와 모래

8.배양기술

554 당신◆Z0IqyTQLtA (il1ZAuCM6E)

2021-07-24 (파란날) 19:25:28

하하 너무 쉬웠나요?
답들이 우수수 나오네요!

잠깐 잔다고 갔더니 7시 반이야 벌써...

555 태양주 (C13LyjN92A)

2021-07-24 (파란날) 19:44:50

꽤 헷갈리는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풀어냈습니다! 처음에 여러번 봤으니 참고하려고!

캡틴과 얘기할 때 재밌었던 것도 있고요 ㅋㅋ 잠은 가장 시간을 빨리가게 하죠!

556 당신◆Z0IqyTQLtA (.YS3G2BN/U)

2021-07-24 (파란날) 19:54:08

지나가던 이야기나 설정을 유심히 봤다면 다 풀만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대충대충 읽는 사람은 풀기 어려우니 태양주가 굉장히 관심있게 스레를 둘러 봐 줬다는 것이겠죠!

오늘 진행 할려고 했는데 방금 친구가 왔어욧...
진행은 어려울거 같습니다

557 태양주 (C13LyjN92A)

2021-07-24 (파란날) 20:09:15

괜찮아여- 친구분과 마음껏 노시기를!

558 폴라주 (s9PE6s3d/E)

2021-07-24 (파란날) 20:20:37

일과가 늦게 끝나 서둘렀지만.. 그럴 필요 없었나 보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559 태양주 (C13LyjN92A)

2021-07-24 (파란날) 21:09:10

폴라주도요!!

560 당신◆Z0IqyTQLtA (QqCJrJQqso)

2021-07-25 (내일 월요일) 14:37:28

갱신.
퀴즈 답을 맞추신 태양주는 2코스트를 내릴 레코드를 골라주십쇼!

561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18:10:55

갱신!
오늘 진행 몇시 할까요?

562 태양주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18:50:33

갱신!! 그럼 열역학으로 부탁드립니다!

563 태양주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18:50:45

진행은 시간 나시는대로!

564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18:51:31

그럼 8시로 갑시다!
저녁 먹구 올게요~

565 태양주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18:58:59

네넵!

566 당신◆Z0IqyTQLtA (AJYq2aIv/E)

2021-07-25 (내일 월요일) 19:19:20

열역학 적용 완료!
그리고 지금 잠시 저녁 준비하느라... 9시나 9시 반쯤 오게 될거 같습니다!
저녁먹고 준비하고 요리하고 설거지 다 하고 나면 시간이 걸려서...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567 태양주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19:27:34

괜찮아요!

568 당신◆Z0IqyTQLtA (QqCJrJQqso)

2021-07-25 (내일 월요일) 20:28:30

9시!
준비 해둡니다!

참가할 당신?

569 태양주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0:53:04

저요!

570 태양주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0:53:49

그리고 동력기에다가 전기를 주입해서 위력을 강화시킬 수 있나요!

571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0:54:12

태양주 안뇽!
폴라주가 안 보이면... 특별한 외전 진행 비스무리를 하겠습니다!

572 태양주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0:54:36

오오! 외전!

573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1:02:13

시작해 봅시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574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1:06:11

@서태양

당신은 일어서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앞이 침침하게 안개로 가득차 있습니다.

별은 물론 태양도 달도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은 여기에 임무를 위해 왔습니다.
이곳을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탐사하며 특이한 물품을 찾거나, 적대적인 것들에 대한 정보를 알아 가거나, 아니면 이곳 지리를 조사해야합니다.

세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조심히 나아간다.
2 빠르게 나아간다.
3 시끄럽게 나아간다.

575 서태양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1:09:49

태양은 우선 침착하게 안개 속에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을 해본다.

에너지 탐지를 통해 주변의 사물의 형태 및 반응이 있는 지를 체크하고.

만약 능력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을 경우.

청각에 의존하며 조심스럽게 안개 속으로 나아간다

@서태양

576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1:12:05

.dice 1 6. = 3
.dice 1 6. = 5
.dice 1 6. = 5
낮을수록 나쁘고 높을수록 좋음
합산.

577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1:13:31

>>575 @서태양
조심스래 탐색을 하며 나아갑니다.
그때 당신은 뭔가 에너지가 있는 물체가 당신의 감각내에 닿는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지금껏 느낀 적 없는 규칙으로 에너지가 발산되고 있습니다.

578 서태양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1:15:40

태양은 자신이 지금까지 느껴본 적도 없는 그리고 알아본적도 없는 에너지의 패턴을 감지한다.

이것의 정체를 모르는 이상 함부로 만질 수도 없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무언가가 걸린다고 생각한 그는 조심스럽게 그 물체의 근처로 다가가 본다.

언제든 염동력을 쓸 준비를 하면서

@서태양

579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1:24:46

>>578 @서태양
물체에게 다가갑니다...
물체의 정체는...

비누방울 총
'물'을 넣고 방아쇠를 당기면 비누방울을 날립니다.
건전지가 필요 없습니다.

돌아갈때 정산할 물건이 추가 됐습니다.


세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조심히 나아간다.
2 빠르게 나아간다.
3 시끄럽게 나아간다.

580 서태양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1:27:23

'깜짝이야...'

태양은 의외의 물건에 놀란다.

설마 비눗방울 총이라니...그래도 겉모습만을 판단할 수만은 없는 법

일단 가지고 간 다음 헬퍼즈에서 따로 조사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이번에는 이 안개 속의 위치를 재빨리 살펴보기 위해 재빨리 이동을 해본다.

@서태양

581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1:31:56

.dice 1 6. = 1
.dice 1 6. = 4
.dice 1 6. = 4
낮을수록 나쁘고 높을수록 좋음. 나쁜건 더 나쁘게 나오지만 좋은거 더 좋게 나옴
합산.

582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1:34:45

@서태양
시체를 발견합니다. 그러나 쓸모있는건 누군가 다 가져갔나 봅니다.
거의 뼈만 남은걸 보면 오래 되어 보입니다.

1 조심히 나아간다.
2 빠르게 나아간다.
3 시끄럽게 나아간다.

583 서태양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1:37:33

'시체인가...벌써 오래전에 죽은 모양이구나.'

태양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며 다시 한 번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천천히 가든 빠르게 가든 이 주변의 안개에 아무런 반응도 없자.

이번에는 역으로 시끄럽게 나아가서 뭔가가 다가오는 지 반응을 살펴보기로 했다.

@서태양

584 당신◆Z0IqyTQLtA (QqCJrJQqs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38:53

.dice 1 6. = 4
.dice 1 6. = 6
.dice 1 6. = 1
낮을수록 나쁘고 높을수록 좋음. 인지능력을 갖춘것을 만남.
합산.

585 당신◆Z0IqyTQLtA (QqCJrJQqs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43:27

>>583 @서태양
당신은 바사사사 흩어지는 쥐때를 발견합니다.
수리온 내부에는, 특히 지하는 쥐가 참 많이 돌아다니곤 하죠.
여기도 그런거 같네요?

1 조심히 나아간다.
2 빠르게 나아간다.
3 시끄럽게 나아간다.

586 서태양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1:45:06

예전에 지하에서 쥐요리가 많았던 걸 기억한 태양은.

그때 당시를 추억으로 여기면서도 동시에 먹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지금 당장은 위험요소가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방심하면 안될테니

@서태양

587 당신◆Z0IqyTQLtA (QqCJrJQqs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47:58

.dice 1 6. = 1
.dice 1 6. = 6
.dice 1 6. = 4
<spo>낮을수록 나쁘고 높을수록 좋음</spo)
합산.

588 당신◆Z0IqyTQLtA (QqCJrJQqs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48:25

앗 스포 실패

589 태양주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1:4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0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1:54:35

>>586 @서태양
천천히 나아갑니다.
이번에는 걸리는게 없습니다.

안개속을 나아가는것은 생각보다 긴장감이 있습니다.
당신이 테크인것을 감안해도 말입니다.
이건 이 장소가 뭔가... 분위기를 내는건지 뭔지.

3연속 보통. 다음은 9,10면 -3, 11,12면 +3

1 조심히 나아간다.
2 빠르게 나아간다.
3 시끄럽게 나아간다.

591 서태양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1:57:44

처음에는 긴장을 했지만 이내 그 총 말고는 딱히 특별한 것이 없자.

이 안개는 생각보다 위험하지는 않다고 생각한 태양이었지만.

역시 완전히 이 안개를 조사하지 않는 한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었다.

그러니 가능한 빨리 조사를 끝내기 위해 속도를 내기시작했다.

@서태양

592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2:02:16

.dice 1 6. = 6
.dice 1 6. = 6
.dice 1 6. = 3
낮을수록 나쁘고 높을수록 좋음. 나쁜건 더 나쁘게 나오지만 좋은거 더 좋게 나옴
9,10면 -3, 11,12면 +3

합산.

593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2:02:31

오오오? 오오오오오오?

594 태양주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2:06:36

오?

595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2:13:12

>>591 @서태양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식당입니다.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것 같으면서 빈지 오래된 식당입니다.

새것이면서 낡아버린 이 식당 안에서 에너지가 느껴지는것이 있습니다.

다가가 보니 그곳에는 공중에 둥둥 떠 있는 숟가락이 보입니다.

596 서태양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2:15:55

이번에도 신기한 에너지를 느낀 태양은 식당 안으로 들어간 순간.

눈 앞에서 공중에 떠다니는 숟가락을 발견한다.

이것은 마치 염동력으로 공중에 떠놓은 것 같지만.

주변에 자신 말고 키네시스가 없는 이상 이것은 자연적으로 공중에 있는 것일 터였다.

그것을 신기하게 느낀 태양은 이번에도 그 총과 같은 것인가 싶어 조심스럽게 손을 대본다

@서태양

597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2:28:31

>>596 @서태양
숟가락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숟가락은 큰 글라스틸 같은 숟가락입니다.
생긴것은 딱히 평범한 숟가락과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숟가락의 대에는 ×1000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숟가락의 머리 부분에 손가락을 대려 하니 뭔가 세게 밀립니다.
뭔가 굉장히 묘하게 강하게 밀리는 느낌이 듭니다.

당신은 숟가락으로 벽을 툭 하고 쳤습니다.

떵!
벽에 강한 충격이 가해 집니다.

묘한 물건이네요.


1000번의 숟가락
숟가락 머리부분으로 치면 1000번을 숟가락 머리로 친것의 충격량을 일으킨다.

1 조심히 나아간다.
2 빠르게 나아간다.
3 시끄럽게 나아간다.

598 서태양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2:42:16

"맙소사."

숟가락 자체는 만질 수 있었지만 이것을 시험해본 결과.

상상이상의 에너지가 한 곳에 터져나왔다.

이걸로 잘하면 불쾌자들에게도 한 방 먹일 수 있지 않을까?

태양은 뜻밖의 수확에 기쁜 마음으로 식당에 나온다

2. 빠르게 나아간다.

@서태양

599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2:46:07

.dice 1 6. = 5 = 6
.dice 1 6. = 4 = 6
.dice 1 6. = 4 = 3
낮을수록 나쁘고 높을수록 좋음. 나쁜건 더 나쁘게 나오지만 좋은거 더 좋게 나옴
합산.

600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2:52:42

>>598 @서태양
식당에서 뭔가 더 발견했습니다.

손목에 차는 형태의 시계...인데 타이머밖에 없는 시계입니다.


가열시계
두르고 타이머를 작동시키면 그 시간 동안 두른 곳에 열을 가합니다.
5분 정도 타이머하면 딱 삶은 계란이 됩니다.

1 조심히 나아간다.
2 빠르게 나아간다.
3 시끄럽게 나아간다.

601 서태양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2:54:50

@2

@서태양

602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2:56:48

.dice 1 6. = 3
.dice 1 6. = 6
.dice 1 6. = 6
빠르게 나아감.
낮을수록 나쁘고 높을수록 좋음. 나쁜건 더 나쁘게 나오지만 좋은거 더 좋게 나옴.
합산.

603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2:58:43

>>602 @서태양
소리가 들립니다.

뭔가 휘둘러지는 소리.
괴성. 기합.
뭔가 싸우는 듯한 소리임이 틀림 없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604 서태양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3:00:01

무언가 소리가 들린다

일단 에너지 탐지를 다시 발동시켜 저편에 무엇이 있는 지를 확인하고

그들의 윤곽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가능한 시야가 보일 정도로 다가가본다.

염동력으로 공기의 막어막을 만들며

@서태양

605 당신◆Z0IqyTQLtA (irng9J2ccg)

2021-07-25 (내일 월요일) 23:04:04

아우 피곤해라... 오늘은 여기까지 해도 되겠습니까?

606 태양주 (MBT6RkMvf2)

2021-07-25 (내일 월요일) 23:07:43

물론입니다! 푹 주무시길!

607 당신◆Z0IqyTQLtA (nfEf.q59s6)

2021-07-26 (모두 수고..) 14:19:33

갱신!
>>604는 조금 있다가 이어오겠습니다!

608 당신◆Z0IqyTQLtA (nfEf.q59s6)

2021-07-26 (모두 수고..) 15:38:55

>>604 @서태양
다가가보면 사람으로 보이는 윤곽과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괴생물체가 싸우는것이 보입니다.

사람은 도끼를 들고 괴생물체와 싸웁니다.
아니. 도끼가 아니라... 표지판?
길방향을 알려주는 그 표지판 말입니다.

굉장히 이상한것을 무기로 싸우는군요.

609 서태양 (BL5OJpf1p2)

2021-07-26 (모두 수고..) 16:08:11

'뭐지 저것은?'

태양은 저 둘의 윤곽이 보이자 오히려 혼란에 빠졌다.

괴생명체는 불쾌자들 중에서도 싑게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기묘한 모습을 지녔으며.

한 명은 제대로 된 무기가 아닌 표지판으로 그 괴물과 맞서 싸웠다.

'저건 기도무기인가? 일단 도와주자!'

태양은 아직 괴물의 시선이 표지판을 든 존재에게 집중하고 있는 동안.

기도무기를 커다란 송곳의 모양으로 소환한 후.

그것을 빠르게 회전시켜 힘을 최대한도로 모은 후 괴물에게 쏘아냈다.

@서태양

610 태양주 (BL5OJpf1p2)

2021-07-26 (모두 수고..) 16:08:28

저도 갱신!

611 당신◆Z0IqyTQLtA (nfEf.q59s6)

2021-07-26 (모두 수고..) 18:30:02

>>609 @서태양
송곳 기도무기가 날아가 괴상한 그 뭔가를 꿰뚫습니다!

그런데 날리고 보니 괴상한게 착한 쪽이고 표지판을 무기로 들고 표지판으로 만든 갑옷을 입은 짝퉁 기사가 나쁜 쪽이면 어떡하죠?


괴생물체가 기도무기에 꿰뚫려 흐트러진 틈을 놓치지 않고 표지판 기사가 표지판을 휘둘러 목을 쳐냅니다.
"휴우! 이번 싸움은 굉장히 고난스러웠네! 도와주어서 고맙소 이방인!"

612 당신◆Z0IqyTQLtA (nfEf.q59s6)

2021-07-26 (모두 수고..) 18:41:06

오늘 진행은... 없습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욧.

613 폴라주 (/m8IXiImIw)

2021-07-26 (모두 수고..) 18:42:33

사전에 말씀드리지 못하고 진행에 불참해서 죄송합니다. 주말 내내 할아버님 댁의 대청소를 도와드리고 그대로 뻗어버려서 뭐라 변변히 레스도 남기지 못했네요.. 우선 지금 하고 있는 진행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614 폴라주 (/m8IXiImIw)

2021-07-26 (모두 수고..) 18:43:16

오.. 타이밍... 좋은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지금 온 몸에 파스를 붙이고 있는 참이라... 88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615 태양주 (Ac.6SGgtbE)

2021-07-26 (모두 수고..) 18:46:32

문제 없습니다! 약속 잘 이행해주시길!

폴라주도 어서오시고 대청소 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무리하지 마세용

616 당신◆Z0IqyTQLtA (nfEf.q59s6)

2021-07-26 (모두 수고..) 18:49:36

저 진행은 같이 진행하는데 사람이 없을때 하는 땜빵 진행입니다!
같이 진행 하는 분 오면 당연히 본 진행 해야죠!

폴라주는 안심하고 푹 쉬세요.

617 폴라주 (/m8IXiImIw)

2021-07-26 (모두 수고..) 18:51:44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말씀드리자면 다음 주말에 또 가야 될 것 같아요. 마당 있는 단일 가옥인데 위로 3층 아래로 2층인 던전이라.....

618 당신◆Z0IqyTQLtA (WL6uDcmvsE)

2021-07-26 (모두 수고..) 19:33:06

폴라주가 참 바쁘군요...
몸 성히 잘 갔다 오세요!

619 태양주 (6MfzyAp/do)

2021-07-27 (FIRE!) 06:43:04

다녀오시길!

620 서태양 (4N1uw8ajnc)

2021-07-27 (FIRE!) 09:54:41

>>611

만일 그 괴상한 생물이 무고하고 표지판을 든 기사가 나쁜쪽이 아닌가 가정을 잠시 한 태양이었으나.

이내 그 가정은 제외하기로 했다.

애초에 불쾌자들을 상대하는 태양에게 있어서는 그 괴생물체의 위험도가 컸으며.

설령 표지판 기사가 나쁜 쪽이라도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어내는게 가능할테니까.

태양은 자신에게 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하는 기사를 보고 웃으며 말한다.

"에이 아니에요! 곤란한 사람이 있으면 돕는 게 도리니까요. 아 제 이름은 서태양이라고 합니다. 괜찮다면 이름을 알려주시겠어요?"

@서태양

621 당신◆Z0IqyTQLtA (vOAkboqzyo)

2021-07-27 (FIRE!) 15:01:20

>>620 @서태양
곤란한 사람은 도와야 한다는 말에 기사가 웃습니다.
"하하하 그렇지! 길을 잃었다면 표지판을 찾는것 처럼 당연한것이네!"

"모르다시피, 이곳에서 선행과 정의를 행한자의 이름은 중요하지 않네! 어차피 돌아서면 선행을 행한자의 이름은 다들 잃어버리기 일 수이니."

"그저 단체와 이상의 이름만 남을뿐이지. 그런 나는 '표지판 기사단'을 표방하고 있다네. 기억하겠다면 그렇게 기억하게나."

"오늘 도와준 일은 꼭 잊어버리고 말것이네. 그러니 혹시 괜찮다면 그대가 표방하는 단체나 이상이 있는가?"

622 당신◆Z0IqyTQLtA (vOAkboqzyo)

2021-07-27 (FIRE!) 15:02:23

갱신합니다!
오늘 저녁도... 약속이 있습니다.
어제 약속 잡은 친구가 빵꾸 내버려서... 오늘 저녁에 만납니다.

오늘 저녁은 꼭 만났으면!

623 태양주 (4N1uw8ajnc)

2021-07-27 (FIRE!) 15:04:39

네넹!

624 서태양 (jb7hhbI4lY)

2021-07-27 (FIRE!) 17:09:58

태양은 기사가 생각보다 호탕해서 은근 놀랐으나.

이내 그의 말을 듣고 생각보다 선인이라는 점에서 안심을 한다.

말투가 조금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표방하는 단체라고 하면...저는 헬퍼즈에 소속되어 있는 테크 서태양이라고 해요. 뭐 굳이 이상이라고 한다면."

태양은 조금 쑥스럽다는 듯이 웃는다.

"적어도 눈앞에 있는 무고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면 좋다고 해야할까요."

@서태양

625 당신◆Z0IqyTQLtA (Z3XJjqtCMg)

2021-07-28 (水) 01:48:54

새벽시간 잠시 갱신!

626 당신◆Z0IqyTQLtA (Z3XJjqtCMg)

2021-07-28 (水) 01:58:16

>>624 @서태양
"헬퍼즈의 테크라... 말 그대로 구원자에 딱 맞은 사고관이군! 하하하!"

"이름은 잊혀져도 그 행동과 선의는 모두가 기억할걸세. 헬퍼즈와 테크에서 도와줬던 점. 잊지 않겠네!"

그러고는 기사는 안개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탐험은 끝났습니다!
얻은것을 정리해서 레스를 써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정산해 드리죠!

627 태양주 (bOmQ7bfG6Y)

2021-07-28 (水) 06:03:45

비누방울 총
'물'을 넣고 방아쇠를 당기면 비누방울을 날립니다.
건전지가 필요 없습니다.

1000번의 숟가락
숟가락 머리부분으로 치면 1000번을 숟가락 머리로 친것의 충격량을 일으킨다.

가열시계
두르고 타이머를 작동시키면 그 시간 동안 두른 곳에 열을 가합니다.
5분 정도 타이머하면 딱 삶은 계란이 됩니다.

628 당신◆Z0IqyTQLtA (4UvFfnhBPo)

2021-07-28 (水) 10:48:16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 _ ヒ ●  ●7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갱신합니다!
요즘 기분이 좋은 이유는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흐흐흐...
아는 당신은 아는 이 어장의 근본이자 모티브 데드스페이스!

629 당신◆Z0IqyTQLtA (4UvFfnhBPo)

2021-07-28 (水) 10:56:58

>>627

당신은 어느샌가 헬퍼즈에 돌아와 있었습니다.
돌아와서 몸을 소독하고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획득한 물건들은 연구를 위해 회수되었고 당신은 그곳에서 있던 일들을 보고서에 적었습니다.

여러 연구가치가 있는 물건들을 획득하고 표지판 기사단에 헬퍼즈의 위상을 떨쳐 주었습니다.
언젠가 그곳에 다시 갈 일이 있을까요?


보상 : 레코드 감소 1, 공원 - 테크 명성치 상승

630 태양주 (HCvMIk.4RQ)

2021-07-28 (水) 12:32:13

저도 리메이크 봤습니다! 드디어 부활인가요!

그리고 전자기력에 1감소 부탁해용

631 당신◆Z0IqyTQLtA (4UvFfnhBPo)

2021-07-28 (水) 12:34:34

>>630
적용했어용

632 폴라주 (7JIbospkGw)

2021-07-28 (水) 20:32:41

모티브가.. 데드스페이스였어요? (충격)

633 당신◆Z0IqyTQLtA (Z3XJjqtCMg)

2021-07-28 (水) 21:22:30

그랬지요!
이외에도 여러가지 있긴 한데 기타 등등이죠.
오늘 진행은 없음!

634 당신◆Z0IqyTQLtA (4UvFfnhBPo)

2021-07-28 (水) 21:37:48

진행을 하려 했는데 오늘도 피곤함이 몸을 감싸네...

635 폴라주 (7JIbospkGw)

2021-07-28 (水) 21:53:56

(플라즈마 커터를 만들어달라고 해볼까)(기도무기까지 빠루로 쓰면 좌이작 우고든)(🤔🤔🤔🤔🤔)
일정이 많이 피곤하셨나 봐요. 푹 쉬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 밤 되세요.

636 당신◆Z0IqyTQLtA (4UvFfnhBPo)

2021-07-28 (水) 22:12:21

자려고 했는데 갑자기 정신이 말짱해졌습니다.

이따가 자야겠습니다. 너무 일찍 자면 또 새벽에 일어나서 8시쯤 또 골아떨어져서.

그리고 진행 말입니다!
상시 진행으로 할 생각인데 어떤가요?

다들 진행 레스에 대해 시간 나면 달아주고, 그러면 캡틴 당신도 시간 나면 바로 진행 레스 달아주고!

637 당신◆Z0IqyTQLtA (4UvFfnhBPo)

2021-07-28 (水) 22:28:56

그리고 플라즈마 커터 같은 에너지 무기는 아마 곧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638 폴라주 (7JIbospkGw)

2021-07-28 (水) 22:31:09

그렇죠. 수면스케줄의 조정에는 모쪼록 유의해주세요.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태양주의 의견까지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639 당신◆Z0IqyTQLtA (4UvFfnhBPo)

2021-07-28 (水) 22:45:47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 _ ヒ ●  ●7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잡담 타임.

참고로 당신 캡틴이 자주 쓰는 이 aa가 아이작 클라크~

640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05:37:57

>>636 저는 찬성!

641 당신◆Z0IqyTQLtA (l.BFbZn/RM)

2021-07-29 (거의 끝나감) 11:05:57

크큭 죠습니다.

그럼 오늘 시간 날때 이어오시거나 잇겠습니다!

642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11:07:59

폴라리스주와 서태양주는 시간이 날때 >>524를 이어주세요!

시간이 난다면 빡진행은 8시

643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14:28:02

점심 갱신!
오늘의 점심 tmi는...!

바로 위쳐입니다.
위쳐라는 판타지 소설, 게임으로도 잘 알려진 시리즈를 아실 겁니다.

강화인간이라거나 여러 무술들의 달인이라거나 오랜 수명 등등 비슷한 점이 꽤 있죠.

특이 마법! 키네시스의 움직임 같은건 위쳐의 운드와 비슷한 느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트리거' 라는 것을 넣었죠.

이미지가 더 강력하고 빠르니 트리거를 쓰는게 훨씬 좋다는것을 기억해 두세요!

644 태양주 (XA8lS2tfeQ)

2021-07-29 (거의 끝나감) 14:34:42

네넹!

645 태양주 (XA8lS2tfeQ)

2021-07-29 (거의 끝나감) 14:35:40

그리고 캡! 동력기에 전기 넣으면 탄의 워력은 더 강화되는 거죠?

646 당신◆Z0IqyTQLtA (l.BFbZn/RM)

2021-07-29 (거의 끝나감) 14:45:58

반갑습니다 태양주!

>>645
그건 '종류에따라'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기능을 추가할수 있는 총을 달라고 해야지 가능하답니다.

만약 그러지 않고 통상의 총에 위력 이상의 전기를 투입하면 터집니다!

647 당신◆Z0IqyTQLtA (l.BFbZn/RM)

2021-07-29 (거의 끝나감) 14:49:12

현재 태양이 들고 있는 총은 4000J 위력의 탄을 쏘도록 적절히 조정된 동력기가 달렸습니다.
5000J까지는 안전하고 그 이상은 조금씩 폭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오버클럭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력을 더 높은것까지 조정 가능하게 하려면 추가적인 장치 조절과 수정이 필요하겠죠.

고드 영감 시킵시다.

648 태양주 (XA8lS2tfeQ)

2021-07-29 (거의 끝나감) 16:38:34

고드 영감 굴려욧!

그럼 레코드 소비를 통해 열조작고 전자기력 조작은 얼마나 강해졌나요?

649 폴라리스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16:43:19

>>524

폴라리스는 손을 들어 통신을 보낸다. "그 녀석, 어떻게 됐어요?"

그리고는 엄폐물 너머로 살며시, 방패에 의지해서 고개를 내밀어 주변을 살핀다. 뼈휘파람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물론, 근처에 또다른 뼈휘파람이 갑자기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고지대가 또 있는지 살펴본다. 자칫 잘못해서 십자포화를 당하면, 제아무리 테크라 해도 곤경에 처하게 될 테니까. 신경을 곤두세워서 주변에 또 다른 불쾌자가 다가오는 기색이 있는지 살피는 것도 잊지 않는다.

@폴라리스

650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16:44:34

양파 볶다가 갱신합니다.. 여름에 양파 볶으려니 죽을 맛이네요. 열은 그렇다 치는데, 양파 다질 때 눈물콧물이 다 나오는 건......

651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16:49:25

레코드 소비라 함은 코스트가 낮아진걸 말하는것 이겠죠?

강해졌다고 보기보다는...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라고 하는편이 더욱 맞겠네요.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정확하게 다룰수 있는겁니다.
위력의 차이는 그것을 다루는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물론 더 정확히 힘을 다루게 되니 위력은 오르긴 하겠습니다. 효율적으로 열과 전기를 일으키는것이니 말이죠!

652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16:50:01

폴라주 어서오세요!

양파 다지는건 참 고역이죠.
눈물이난다...

653 태양주 (XA8lS2tfeQ)

2021-07-29 (거의 끝나감) 16:51:30

양파 다지기 진짜 힘들 것 같네요 ㄷㄷ

그리고 캡 답변 감사합니다!

654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16:57:47

레코드에 대한 설명을 더 하자면

일단 레코드를 받은 순간 이미 그 기술은 익힌겁니다.
그 경험에 대한것을 모두 받았으니까요.

그러나 레코드는 자신의 것이 아닌 상태로 그저 경험이 받아진것이고, 사용함으로서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겁니다.

그렇게함으로서 어느정도 기술의 정확도와 정밀함도 올라가겠지만 어장 내적으로는 코스트가 내려가는것 입니다.

컴퓨터로 표현하면 코스트 용량은 RAM.
RAM에서 적절히 잘 처리 한 다음에 SSD에 넣어두는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것.

655 서태양 (XA8lS2tfeQ)

2021-07-29 (거의 끝나감) 16:59:14

>>524 >>649

"엄페물에 숨어 버렸어 미안!"

태양은 무전기를 통해 폴라와 카티아에게 보고를 한다.

"일단 내쪽에서 엄페물에 숨은 놈은 해치울려고 노력해볼게. 그쪽은 어때? 일단 내쪽에서는 다른 휘바람들이 안 보여."

태양은 그리 말하면서 조금이라도 빨리 엄폐물에 숨은 휘바람을 처치하기 위해 다시 눈주변의 빛을 굴절시켜 시야른 확보한다.

동시에 에너지 탐지를 시야에 겹쳐 휘바람의 위치와 도탄을 통해 그놈을 맞출 수 있는지 계산을 한다.

@서태양

656 태양주 (5pFNuyCQjY)

2021-07-29 (거의 끝나감) 17:01:54

그야말로 계승이네요

657 당신◆Z0IqyTQLtA (l.BFbZn/RM)

2021-07-29 (거의 끝나감) 17:21:57

레코드란 성화처럼 내려온 것 입니다..!

658 태양주 (5pFNuyCQjY)

2021-07-29 (거의 끝나감) 17:45:11

원 포 올!

659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18:25:00

>>649 @폴라리스
엄폐물과 방패뒤에서 주변을 살핍니다.
다행히 보이는 위협은 없습니다. 고지대들도 잘 눈여겨 봅니다.

... 안전해 보이는것 같지만 뭔가 낌새는 있습니다.

노릴것이라면 노릴 수 있을것만 같다는 그런. 낌새 말입니다.
확신이라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불안함이란 떨어지지 않는것 입니다.
감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예컨데 나라면 이럴때 이러면 진짜 싫을텐데... 같은.

다른 건물 옥상에 뭔가 있는것 같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건물 잔해가 작게 떨어지는것을 본것 같거든요.
그저 오래되서 비와 바람에 약해서 부스러져 떨어진건지. 아닌지.

>>655 @서태양
"괜찮암. 제압 했다는것 만으로도 큰 활약이니깜."

에너지 탐지로 저 멀리를 확인 하기에는 멉니다. 만약 가까운 거리였다면 도탄 해볼 만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도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당신은 좀더 제대로 자세를 잡았다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어딘가에 제대로 자리잡고. 제대로 사격자세를 잡고. 제대로 포인트를 노렸다면...

그랬으면 좋은 저격을. 치명타를 날릴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저격할만한 포인트가 주변에 보입니다.

1 조금 주변이 트였지만 시야가 넓고 저격에 용이한
2 좁고 한정 됐지만 지금 바라보는 뼈휘파람이 있을만한 곳을 저격가능한

660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19:11:06

>>나라면 이럴때 이러면 진짜 싫을텐데...<<
(트라우마 스위치 ON)

661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19:16:21

테크라면 트라우마를 이겨냅시다!

662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19:29:34

이겨내잣! 저는 폴라주가 레스 올리는데로 행동 정할게요!

663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19:30:46

다른 일 하던 중이었는데 절 기다리고 계셨네요;; 잠시만요...

664 당신◆Z0IqyTQLtA (l.BFbZn/RM)

2021-07-29 (거의 끝나감) 19:33:58

천천히 아무때나 레스 주시면 됩니다!

665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19:41:40

괜찮아요! 느긋하게 하시길!

666 폴라리스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19:54:54

>>659

폴라리스의 감은 고아 치고는 아주 예민한 편이었다. 아니, 고아답게, 라고 해야 맞는 걸까. 아이들을 책임져줄 어른이라곤 한 명뿐이기에 고아원의 생활은 모두 원아들 스스로가 책임져야만 했다. 폐허를 뒤지며 살아가는 삶에서 손해를 최소화하려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했다. 그렇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위기를 예측하는 능력이었다. 예측이 맞지 않더라도, 공연한 걱정으로 시간이나 자원에 약간 손해를 보더라도 상관없었다.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위기를 맞으면 죽는 게 보통이고, 치료가 힘든 부상을 입어서 골골대다 죽거나 영구적인 장애를 떠안을 수도 있으니까. 안전하게 필요한 만큼 챙기고 튀는 것이 낫지, 공연히 떡상하겠다고 배째라고 나가다가 진짜로 배가 찢어지는 꼴을 폴라리스는 많이 봐왔다.

사각을 잡혀 관자놀이에 뼈쐐기가 박혀 죽느니, 주의를 하더라도 확실히 확인하는 게 나았다.

"사격을 유도할게요. ...다른 옥상에도 주의해주세요."

폴라리스는 통신을 보낸 뒤, 엄폐물 뒤에서 나와 아까의 뼈휘파람이 있던 방향으로 방패를 내세운 채로 천천히 조깅하듯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폴라리스의 모든 오감은 방금 심상치 않은 낌새를 느낀 건물 옥상층으로, 어떤 것으로도 가로막혀 있지 않은 그곳으로 온통 향해 있었다. 정말로 저기에 무언가가 있다면, 지금의 폴라리스는 완전히 방심한 먹잇감으로 보일 것이다. 엄폐물에서 나와서, 이쪽을 조준하고, 사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1초.

그 정도면 반응하고 방어하기에는 충분하다. 경찰방패처럼 호를 그리며 구부러진 장방형으로 소환된 방패는, 폴라리스의 조그마한 몸이라면 거의 80도 각도까지는 커버해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아무것도 없어도 좋다. 이대로 뼈휘파람이 도사리고 있는 건물로 진입할 수 있을 테니까.

@폴라리스

667 서태양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0:06:06

>>666

"오케이, 이해했어."

폴라는 지금 목숨을 걸고 상대를 유도하고 있다는 것을 태양은 듣자마자 깨닫는다.

그리고 즉시 조금 주변이 트였지만 시야가 넓고 저격이 용이한 곳으로 이동한다.

이곳이라면 아까 그 휘바람과 혹은 다른 휘바람이 나왔을 때 대응을 할 수 있을터.

태양은 다시 주변을 확인하고,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자리잡고. 제대로 사격자세를 잡고. 제대로 포인트를 노린다.

폴라를 향해 공격을 가한 순간의 적을 향해. 눈주변의 빛을 굴절시키며

@서태양

668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0:35:39

>>666 @폴라리스
당신은 다시 자신을 미끼 삼아 몸을 보입니다.
물론 당신은 굉장히 표적으로 좋아보입니다.
아주 명확합니다.

하지만 아까도 그러지 않았던가요?
그래서 아까 저격하려던 녀석. 된통 당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똑같이 할까요? 방패로 막을것이 뻔해 보이는데?
같은 함정에 같은 먹잇감이면 속을까요?

이라고.

당신의 머리속에 생각이 듭니다.
이건 최악이 아닙니다.

당신의 입장에서 맞는것은 최악이지만 이곳에 있는 사람들 모두라고 치면.
전체적으로 나쁜것은...

당신이 아니라 여기 일행들에게 나쁜것...


당신은 움직입니다.
그리고...


카캉! 캉! 캉!

방패를 세우자 그곳에 뼈 파편이 튑니다.

>>667 @서태양
주변을 확인하고 저격자세를 취하고 준비합니다.
주변에 시야가 트이고... 저격하기도 딱 좋은 자리 입니다.

그리고는 적을 찾아봅니다. 굴절되어 확대된 시야가 한곳 한곳 살펴 봅니다.


확대된 시야때문에 시야가 넓어도 한정된 곳에 의식이 집중 됩니다.


당신은 폴라리스가 움직이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폴라리스에게 뼈 파편들이 날아가는것이 보입니다.

뼈 파편의 궤도를 보아하건데... 그래요. 찾았습니다.
아까 당신이 쏘았던. 상처입은 뼈 휘파람입니다.

제대로 자세도 잡았고. 위치도 보았습니다.

놈을 쏘면... 될까요?


당신은 왠지 모를 의문이 머리에 남습니다.
적이 보였으니 쏘면 됩니다. 당연한것인데 왜 의문이 남을까요?

이 일의 일련은 아까의 반복일까요?
아까랑 똑같이. 당신이 제대로 자세를 잡았다는 것만 더 나아진 상황일까요?

방아쇠를 그대로 당겨도 될까요?

669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0:45:33

참고로 병사 2명은 잘 숨고 있나요?

670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0:46:19

>>669
잔해 뒤에 잘 숨어 있지요

671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0:48:05

1. 폴라리스가 계속 방패를 세우고 속도를 늦춰 걸어가고, 태양은 저격 위치를 좀더 안전한 곳으로 바꾸어서 하나를 확실히 자른다.
2. 폴라리스가 방패를 치켜세운 채로 뼈휘파람이 있는 건물 쪽으로 최대속력으로 돌진한다.

으으으으음 🤔🤔

지금 제 회선의 이상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치게시판에 접속이 오락가락하고 있네요..

672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0:49:08

모두 회선이 이상합니다!
당신 캡틴도 굉장히 연결이 안 좋네요.

673 서태양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0:49:36

'아니 잠깐만.'

분명 자세도 좋고, 위치도 좋고, 목표도 찾았다.

허나 태양은 위화감을 느낀다.

정말로 쏴도 괜찮겠냐는.

태양은 생각했다. 만약 여기서 쏠 때 만약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무엇인가 하고.

그것은 자신이 당하는 것이 아닌 일행이 전부 위험에 처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

태양은 상처입은 뼈휘바람에게서 시선을 떼고 여전히 능력을 발동한 채로 폴라리스와 카티아의 근처에 있는 건물을 살펴본다.

@서태양

674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0:54:16

저도 그래요!

675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0:54:47

해서 >>671에 대해 태양주의 의견을 여쭈어봅니다.

하나를 확실히 자르시겠어요, 아니면 폴라를 던져서 다른 놈을 끌어내볼까요?
순발 31 AP 35에 빛나는 폴라이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676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0:55:05

>>671 그 전에 일단 따른 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 다음에 행동을 정하죠!

677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0:55:13

아.. 저만 그런 게 아니었나 보네요 +.+ 빨리 끝내고 지휘관 자르러 가야 하는데..

678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0:57:46

>>675 만약 태양 쪽에서 살펴봐도 없다면...그리고 묘사를 보자면 지금 자리에 있는 건 확실히 위험해보이니

저격하기 안전한 위치에 이동한 다음 한 마리는 확실하게 처리하죠.

679 폴라리스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1:06:14

>>668

"...제 말씀 들어주시겠어요?"
"제 위치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다른 빌딩 하나가 있잖아요."
"그냥 느낌이지만 거기에 한 마리가 더 있는 것 같아요."

"......다시 말해 지금 저 놈을 쏘면 태양이 역저격당할지도 몰라요."


"...네. 계속 이대로 이동할게요. 안전한 위치로 이동해서 저걸 처리해주세요."

폴라리스는 방패를 치켜든 채로, 속도를 유지하면서 계속 뼈휘파람이 골탄을 쏘아대는 빌딩 쪽으로 다가간다. 이대로 얼마 정도 더 다가가면, 이 방패로는 가리지 못할 만큼 두 옥상 사이의 각도가 벌어지게 된다...

@폴라리스

680 서태양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1:12:36

>>679

"안 좋은 느낌이라는 게 역시 그건가..."

태양으로서는 뭔가 안 좋은 느낌이 일어났다는 것 밖에 없지만 폴라는 구체적으로 안 좋은 상황을 말한다.

이로서 왠지 모를 불안감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파악한 태양은 폴라를 향해 말을 한다.

"....알았어, 그러면 내가 빨리 자리로 이동할테니까, 그떄까지만 어떻게든 버텨줘."

"절대 이 이상으로 무리하지 말고!"

태양은 탁 트인 곳에서의 저격을 포기하고 이번에는 좁디만 확실하게 하나를 처리할 수 있는 장소에 들어가.

다시 한번 자세를 잡는다

@서태양

681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1:14:23

카티아한테도 뭔가 부탁할 수 있지 않나요?

682 당신◆Z0IqyTQLtA (l.BFbZn/RM)

2021-07-29 (거의 끝나감) 21:15:02

카티아 얘기가 드디어 나왔군요!

683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1:19:01

그래서 카티아 주변에도 조사를 해볼려고 했지요 ㅇㅇ

684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1:20:28

>>682 신삥이들 첫임무 어떻게 하나 감독하고 있는 줄 알았더니

카티아는 지금 뭘 하고 있나요? 지금 무언가 부탁해볼 수 있나요?

685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1:21:05

태양주는 >>673 >>680 둘다 적용인가요?

686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1:21:56

>>684
군인 두명 주변 지키면서 주변에 뭐 없나 넓게 잘 살펴보고 있죠.

687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1:25:20

>>685 네 >>673 한다음 폴라 말 듣고 >>680 실행한다는 느낌

이걸로 괜찮을까요? 폴라주?

688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1:31:31

>>687 네, 그렇게 해주세요.

>>686 혹시 이번 턴에서 카티아 찬스를 쓸 수 있나요..?

689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1:33:07

그럼 >>687 로!

690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1:34:11

>>688
무엇을 하실 생각인지요?

691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1:35:38

>>690 정말로 다른 빌딩에 뼈휘파람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한다면, 먼저 위치를 드러낸 놈을 잡으면 숨어있던 놈이 도망갈 것 같아서요
그 빌딩을 정찰해줄 수 있는지 물어볼 생각이에요

692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1:37:33

>>691
물어보는거야 언제나 가능이죠.

693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1:40:56

지금 레스를 짧게 덧붙여도 될까요?

694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1:41:35

원하신다면요!

695 폴라리스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1:46:25

>>668

폴라는 계속 통신장치를 귀에 누르고 통신을 이어갔다.

"카티아. 제 위치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있는 높은 빌딩 보이세요? 거기에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저와 태양은 지금 저를 쏘고 있는 뼈휘파람을 처치할 생각인데,"

"저 빌딩에 무언가가 있다면 그걸 보고 도망치거나 다른 액션을 취하거나 할 것 같아요."

"저와 태양이 저 뼈휘파람을 처리하는 동안 저 빌딩을 살펴봐주실 수 있어요?"

@폴라리스

696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02:33

@서태양 @폴라리스
카티아가 폴라리스의 통신을 듣습니다.

"북북동쪽? 음..."
카티아가 잠시 그 쪽을 쳐다봅니다.

그 사이 서태양은 저격의 위치를 바꾸려고 이동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나은 위치로-

"서태양!! 방패 펴!!!"
카티아가 무전을 보냅니다만

휘이이익! 퍽!
서태양의 총을 스치고 지나, 옆구리에 강한 충격이 일습니다.

서태양은 갑작스런 충격을 받고 잠시 흐트러졌지만 총탄이 날아온 방향으로 반사적으로 방패를 펴냅니다.

파직! 빠직! 빠직!
방패 위로 다시 뼈조각들이 날아가는게 보입니다.

옆구리에 총탄을 맞았는데 굉장히 강하게 얻어 맞았다 뿐 죽을 느낌은 아닙니다.
총 가까이로 총탄이 스쳤습니다.

총을 노리고 있던겁니다. 반대로 아까부터 계속.

어차피 테크가 골탄에 당할 확률은 적으니. 저격에 대응을 막기 위한 저격을 준비 하고 있던 것 입니다.


폴라리스는 골탄을 날린 새로운 뼈휘파람의 사격 장소를 파악합니다.
발견했습니다.

예상한 건물 옥상. 거리 200미터 이하.

697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07:37

새로운 뼈휘바람 발견! 거기다 아슬아슬!

698 폴라리스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2:08:24

>>696

"제압사격할게요."

폴라리스는 방패를 비스듬히 땅바닥에 박아서 양쪽에서의 사격을 차단할 수 있는 엄폐물로 삼고, 방패 옆으로 자동소총을 빼꼼 내밀었다. 그리고 아까부터 계속 의심하고 있던 그 건물... 건물의 옥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두 번째의 뼈휘파람을 향해, 카티아와 태양에게 배운 대로 자동소총을 겨냥하고 사격하기 시작했다.

염동력으로 반동을 억제하거나, 시간을 왜곡시켜 단시간 내에 정확하게 조준하는 재주 따위는 없다. 그냥 힘으로 권총손잡이와 수직손잡이를 틀어쥐어서 반동을 억제하고, 반사신경과 동체시력에 의존해서 조준점을 두번째 뼈휘파람에게 맞추고 있을 뿐이다. 폴라리스는 두 번째 뼈휘파람이 엄폐물 뒤로 숨거나 죽을 때까지 탄창을 바꿔가며 계속 총탄을 퍼부었다.

@폴라리스

699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09:20

물론 최악은 테크가 죽는거지만 뼈 휘파람이 테크를 죽인다는건 현실적으로 어렵죠.

그런 점을 고려한다면 뼈 휘파람이 노리는것은...

700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10:15

확실하게 부술 수 있는 총

701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12:22

>>700
맞습니다. 테크를 죽이는건 어려워도 총은 맞추면 거의 확실히 부술 수 있겠죠?

702 서태양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12:29

"역시 또 다른 놈이 있었어! 괜찮아! 충격이 강하긴 해도 아직 움직일 수 있어!"

방금 전 충격으로 인해 치명상은 아닐지라도 꽤 충격이 간 태양이었지만.

겨우 이정도로는 그를 막을 수 있을리 없었다.

폴라와 카티아가 두 번쨰 휘바람을 견제하는 동안 태양은 재빨리 원래 목적이었던 휘바람을 쏠 수 있는 곳으로가.

그곳에서 제대로된 자세와 염동력에 의한 상쇄 및 빛의 굴절을 응용한 시야각 확보고 첫번쨰 휘바람의 금소를 확실하게 노린다.

@서태양

703 폴라리스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2:12:32

자동소총은 부서져도 괜찮아요. 어차피 폴라의 사격실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고

쟤까지도 에임을 이쪽으로 돌려주면 오히려 땡큐지

704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2:13:24

>>703은 폴라리스가 아니라 폴라주의 의견임을 분명히 해둡니다

705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14:35

>>701 뭔지 확실히 알겠네요

706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2:14:52

총기를 사용할 때는... 기도무기로 이런 걸 만들어서 장착하기... 메모

707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16:24

아직 메스 이펙트 기술은 안 나왔지만요.

708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17:34

메스 이펙트는 은하계 여행 급이니

709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26:42

>>698 @폴라리스
제압사격을 시작합니다.
방패에 몸을 가린채로 완전히 제어된 총기 반동으로 뼈휘파람2 에게 사격합니다.

타다다다다당!

뼈휘파람 2에게 몇발의 사격이 맞는것이 보입니다.
그러자 뼈휘파람2는 태양에게 하던 사격을 멈추고는 당신의 사격을 피해 시야각 너머로 움직였습니다.
이제 쏠만한 각이 안나옵니다. 보이지도 않고요.

>>702 @서태양
옆구리에 충격이 아직도 아립니다.
호흡을 쉬는게 좋지 않습니다.

한번도 이런 충격을 느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라. 당신이 그를 이정도로는 막을수는 없다고 했으니까요.
움직이라 했으니까요.

당신은 움직입니다.

아까 봐두었던 자리라면 옆의 다른 곳에서 저격 당할 위험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까 였다면 지금 그 자리에서 상처입었던 그 뼈휘파람의 위치로 저격이 가능했을 겁니다...

하지만 당신이 이동한 순간. 그 뼈 휘파람도 이동합니다.
뼈휘파람 2가 당신에게 가해지는 제압사격이 불가능해진 순간 뼈 휘파람 1은 이동 했습니다.

저격은 불가능 했습니다.


"시간 끌기얌. 완전히 농락당하고 있는 느낌인뎀..."

카티아의 목소리가 무전기 너머로 느껴집니다.
목소리에는 짜증남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참으로 짜증나는 숨바꼭질. 술래잡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태양. 몸은 어때. 총은 안 부숴졌어?"

710 서태양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2:13

"솔직히 말해서 호흡이 좀 그렇지만...할만해."

태양은 총을 재정비하며 솔직하게 상황을 보고한다.

"차라리 내가 가서 저 잔해들을 치워버릴 수는 없나."

"더이상 시간이 끌리면 우리가 위험해. 아니 지금 불쾌자들과 싸우고 있는 군인들이 위험하다고."

태양은 생각했다, 만약 겨우 저정도 녀석들에게 시간이 걸리면 다른 곳에서 싸울 군인들은 전멸할 가능성이 크다고.

아니 더 이상 시간이 벌리면 확정적으로 전멸할거라고.

@서태양

711 서태양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2:36

>>710 "그리고 총은 멀쩡해, 이 놈들 총을 노리고 쏘는게 거의 확실하고."

712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3:12

제 자신이 너무 멍청해죽겠네요...뭐가 일반인의 4배야 그떄 그냥 죽였으면 한 마리라도 죽이는건데/.....

계속 조사도 해보고 그랬는데..

713 당신◆Z0IqyTQLtA (l.BFbZn/R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3:40

진행은 오늘 여기까지!
피곤한 겁니닷...!

714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4:10

진짜 에너지 탐지로 저 놈들 사이에 전파를 감지할 수 없었던 건가요? 그거 믿고 한거기도 한데

715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4:36

전파가 탐지 됐다면 연결이 되어 있을테고 그 줄 따라 심박자 쫒는게 계획이었는데

716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5:52

>>709

"건물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저걸 찾아 죽일 생각이에요."
"해주실 만한 조언이 있나요, 카티아?"

@폴라리스

717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6:46

계속되는 나메실수. >>716은 폴라리스의 행동임을 밝힙니다..

◆수고하셨습니다◆

718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6:59

이러고 있을 동안 군인들은 죽어나가거나 전멸할테고 머리가 아프네요...겨우 이놈들한테 시간 끌린다는게

719 당신◆Z0IqyTQLtA (l.BFbZn/R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8:40

>>712
그건 아닙니다!
태양주는 충분히 잘 했어요!

이건 뼈휘파람 2가 이 순간까지는 아예 몸을 숨기고 있던터라...

게다가 원래 총을 맞히려 했는데 못 맞힌겁니다!

뼈휘파람 입장에서는 더 시간을 끌기위해서 한마리가 크게 다치거나 죽어도 총을 부숴 시간을 끌 계획이었는데... 실패 한거죠!

720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8:59

사격을 봉쇄했으면 이제 육탄전을 걸면 되는 거죠.

뼈휘파람을 쫓아 건물을 뛰어올라갔더니 뼈휘파람도 지휘관도 다 도망가버린 뒤였습니다 ^0^ 해버리면 최악이겠지만요.

..돌아가는 상황을 봐서는 그렇게 되겠네요.

721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0:11

총은 무사해도 정작 그 시간 끌기 작전에는 말려들고 있으니...

722 당신◆Z0IqyTQLtA (l.BFbZn/R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0:15

>>714
이번 전투가 끝나고 나면 알려줄 생각이었는데...
저 뼈 휘파람을 제압한뒤 나오는 신호를 이용해 역추적 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723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0:46

지금 신호는 안 나오는건가요? 설령 가까이 가더라도?

724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0:57

그렇지만 우리 쪽도 뼈휘파람 한 마리를 죽이거나 하는 데 실패했으니, 결과적으론 원점이네요.

순발 31로 늦기 전에 옥상까지 뛰어올라가서 뼈휘파람 뚜따가 가능하냐가 문제네요..

와이어.. 와이어만 있었어도..

725 당신◆Z0IqyTQLtA (l.BFbZn/R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3:47

>>723
가까이 가면 나옵니다. 적어도 100미터 안?

지금은 서로 저격하는 거리인 400미터 300미터 거리이기에 힘든것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저 뼈휘파람을 처리하는 이유는 여기 고립된 병사 두명의 후퇴를 위해서 입니다.

사실 처리 안하고 피해 달려 가면 되는데...

병사 두명은 여기 고립되는거죠.

726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5:19

음, 그렇다면 번개를 쏜다고 치면 번개 사거리는 어느 정도인가요?

727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6:15

저번에 말한 조작 범위 내가 한계?

728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7:20

트롤리 딜레마네요

729 당신◆Z0IqyTQLtA (l.BFbZn/R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8:19

번개를 쏘는것도 100미터 거리 이내가 효과적인 위력과 정확도를 가질겁니다.

태양의 키네시스로 활약할 방법 하나 추천해 드릴까요?

730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8:24

차라리 우라돌격해서 저 새끼들 조져버리면 될 것 같기도

731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8:39

>>729 ?

732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9:18

이제 위치도 알았으니 방패 전개해서 공격만 맞고 총으로 갈기든 능력으로 갈기든 하면 될 것 같은데

733 당신◆Z0IqyTQLtA (l.BFbZn/R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9:19

>>728
비슷하죠. 노렸다고도 할 수 있고요.

734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52:30

>>731
태양이 이동하는 방법은 날아가는것이나 뛰는것 말고도 있습니다.

그것을 이용해 사각에서 움직인다면... 강력하게 허를 찌를 수 있겠죠.

735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53:18

공간이동 말하는 거군요

736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54:11

맞습니다!
공간이동은 중간의 이동과정이 없으니까요.

이동하는게 보이지 않습니다.

737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54:15

생각해보니까 그냥 공간 이동 연속해서 죽여도 되는 문제였잖아.....

738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54:39

트롤리고 뭐고 진짜 제가 멍청한가봐요...

739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56:24

진행이 워낙 오랜만이니까 능력이 뭐 있는지도 까먹었었네요...

740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57:07

>>738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 떠올리지 못한 방법은 있지만, 그것은 당연한겁니다.
한번 떠올리지 못한다면 캡틴 당신도 모릅니다! 까먹을지도요!

아직 테크의 전투법에 익숙하지 못한 것 뿐이죠. 솔직히 말해 당신 캡틴도 헛점이 많고 실수도 많고 애매한것도 많습니다!

741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2:58:55

그렇지만 이번에 확실히 기억해냈으니 다음에는 더 뛰어난 활용법과 응용을 보일수 있지 않겠습니까?

진행이 오랜만인건... 당신 캡틴이 너무 속도가 느려서... 죄송함다...

742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58:57

뭔가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범위가 좁거나 약해서 능력을 응용한다는 생각 자체가 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아까 반동 상쇄나 빛 굴절? 조작 범위가 100미터 안이고 상대는 400미터라고 하니까 더더욱 그랬고요

743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59:26

솔직히 그냥 총이 짱짱세고 능력은 그냥 보조나 장식 아니냐 싶기도 했고요

744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2:59:55

>>741 사람마다 한계가 있는 건 어쩔 수 없어요 ㅇㅇ

745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3:00:38

문제는 겨우 이 정도의 능력 응용법도 생각못해서 쓸데없이 시간 끌리게 해버렸다는 거죠...

746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3:02:45

전자 조작이나 열 조작은 좀더 고급이라 일단 지금 공간이동과 염력을 이용한 기초적인 부분을 풀어주고 싶었는데...

너무 태양주가 원하는 방향으로 안 가준 느낌이로군요.
폐쇄된 연구소로 들어가 탐색 하는 그런 임무였다면 분명 활약이 가능했을텐데...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태양주가 좀 바라는 응용이 가능한 방향으로 임무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747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3:04:01

>>746 에휴 아니에요 시간이 늦다보니까 제가 좀 지나치게 흥분한 감이 있었네요.

병사 두 명 말고도 시간 벌고 있는 다른 병사 생각하니까 더 그런 것도 있었고요.

748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3:04:37

진행이 오랜만인건... 폴라주가 혐생 건으로 접속이 늦어져서이니 저를 탓해주세요...........

749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3:05:20

그놈의 트롤리만 아니었다면 좀 더 차분하게 생각했을텐데 새삼 그걸 생각하니까 더 급박해진 감정이 들었어요.

뭐 훨씬 전부터 그런 암시가 있긴 했어도 뼈휘파람 두 마리 정도로 그게 될 줄은 몰랐으니

750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3:05:35

>>743
사용법의 차이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식칼은 음식 자르기에 좋고 가스레인지는 음식을 익히기에 좋은것처럼.

원거리 싸움은 총이 좋습니다.
하지만 근거리에서 전기 능력과 열 능력은 확실히 능력을 발휘 가능할 것입니다!

>>745
이건 사실 시나리오대로라 괜찮습니다! 시간 그렇게 안 끌렸습니다!
현실 시간만 조금... 많이 흘렀을 뿐!

751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3:07:09

일단 이번 임무가 끝나고 나면... 요거에 대한 이야기를 탁 풀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시트내리기만은...

752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3:07:48

시트 내리기 안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는 전혀 문제 없슴다. 그래서 아까 죄송하다 한거고 ㅋㅋㅋ

753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3:08:27

생각해보니까 현실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네여- 그거 탓인가

754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3:08:50

사실은 차 안에서부터 아 이거 트롤리 비슷한게 나오겠구나 싶었지요

755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0:11

플래그 엄청 꽂아놓기는 했죠.

756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0:16

거기다 폴라주! 현생은 어쩔 수 없어요, 저도 그거 때문에 제대로 못한 것도 많고

폴라주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셨어요!

757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0:35

>>755 딱 그 느낌 나더라구요 ㅇㅇ

758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1:14

사실 어떤 결과는 태양 나름대로의 대답이나 생각을 가져올 준비를 했지요

759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2:55

>>758
그건 궁금하군요! 이번 임무의 에필로그를 풀고 나서 한번 꼭 들어봐야겠습니다!

760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4:40

네엥 기대해주시길!

761 당신◆Z0IqyTQLtA (3nrSsVMjKM)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7:24

그럼 피곤하니 오늘은 이만... 바바이!

762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8:29

폴라: ...
폴라: ...
폴라: ...중장거리전도... 생각해둬야겠네...... (뿌드득)

763 폴라주 (c6G2W0kVb6)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8:52

안녕히 주무세요

764 태양주 (mvA7VMl0n.)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8:53

바바이!

765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09:54:52

갱신!
오늘은 저놈의 뼈휘파람 잡고 지휘유닛을 찾으러 갑시다!

766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09:58:12

크오스레가 갱신...
이거 한번 해볼깝...쇼?

767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11:39:34

>>762
산탄총에 슬러그탄 넣으면 가능 아임까?

768 태양주 (0MtSQBuxG6)

2021-07-30 (불탄다..!) 14:09:04

갱신! 오오 크오스레 인가요...

769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14:37:07

그렇습니다 크로스오버!

아마 아주 평화로운 일상? 같은 크로스오버가 되겠죠?

770 태양주 (0MtSQBuxG6)

2021-07-30 (불탄다..!) 17:06:30

일상 크로스오버인가-

771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17:14:36

그래서 어떤가요?
의견은?

772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18:04:33


슬러그로 저격 얘기 하니 딱 샷건 저격 하는 영상 추천이 떴습니다!

773 태양주 (0MtSQBuxG6)

2021-07-30 (불탄다..!) 18:59:39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폴라주나 캡도 괜찮다면 ㅇㅋ

774 폴라주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19:40:37

동력기 산탄총에 슬러그탄을 넣으면 400~600미터 정도의 장거리 교전까지도 가능하다고 하시면 그렇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구경도 40mm겠다. 그냥 쇳덩이 말고 유탄을 넣으면 딱 좋겠네요.

폴라가 아쉬워하며 이를 갈고 있는 것은 400미터~1킬로미터 선까지의 장거리 교전능력이기 때문에.. 진행을 해보니 "근접전 특화" 라느니 전투영역을 한정해서 컨셉을 잡고 캐릭터를 한쪽으로만 몰빵해서 육성해버리면 애로사항을 자주 겪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775 폴라주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19:41:43

일상 크로스오버라고 한다면... 반대할 생각은 전혀 없고 오히려 환영입니다만, 제가 적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을지가 조금 걱정되긴 해요.

776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19:42:20

>>710 @서태양
"그렇게 시간이 많이 끌린편은 아니얌... 조급해 하지맘. 말리는 쪽이 지는거얌."

카티아가 담담하게 통신합니다.

"침착하고 차분히 봐봐. 방법은 있엄."

잠시 숨을 고르라는듯 텀을 둔뒤 카티아가 이어 말합니다.

당신은 카티아의 말을 듣고 잠시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아직 성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놈들은 둘이서 협동 하는 식. 하지만 수가 틀리면 서로가 어찌 되든 물러나려는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입니다.

위험 할것 같다면 분명 뒤로 빠지려 할겁니다.
그럼 분명 뒤로 빠질 길도 있겠죠.

그런 후퇴로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을겁니다.

놈들이 소극적으로만 움직일거라 안다면...

놈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다른 자리로 이동해 이동할 곳을 미리 조준하고 있는다면...?



>>716 @폴라리스
"인핸스드라면 어느정도 피해는 감수할만할 거얌. 적당한 거리다 싶으면 달려들엄."

"폴라리스는 몸도 작고 속도도 빠르니 쉽게 맞추기도 어렵겠짐."

"그리고 놈들은 지금 굉장히 시간 끌기에 집중. 소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엄."

"그 점을 이용할 수 있다면... 헛점을 발견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뎀."

777 폴라주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19:45:31

소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 캠핑중이라는 건데... 이러면 셈텍스 던져넣고, 튀어나오는 걸 조지는 게 제일 편하죠.

아니 이건 워존 존버 잡는 방법이잖아

778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19:46:18

>>774
유탄도 좋죠. 40미리 유탄은 꽤 있는 편이니까요?

400~1키로의 장거리 전투는 사실 많은 편은 아닙니다!
테크들이야 속도 내서 방패들고 움직이면 좁혀질 수 밖에 없는 거리니까요.

779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19:47:25

>>777
☠ 상황이 좋지 않다! 안전지대로 이동해라!

780 서태양 (0MtSQBuxG6)

2021-07-30 (불탄다..!) 19:47:53

"후우...그렇지 미안 카티아, 폴라 지나치게 흥분했어."

태양은 카티아의 조언에 감사를 표하고 다시 한번 냉정하게 생각한다.

'지금 내가 저놈들한테 보여주지 않은 건 능력...그래 그걸 전혀 보여주지 않았어.'

테크로서 처음으로 썼던 능력이며,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그것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렇기에 지금이야 말로 단번에 적들을 해치울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질터.

"카티아, 폴라 나는 지금 부터 능력을 써서 놈들의 사각에 들어갈거야."

"그러니까 좀 더 놈들의 시선을 끌어줄 수 있을까. 이번에는 단번에 끝내도록 할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빨리 해결해야한다는 마음가짐이 아니다.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그리고 빈틈을 잡는 게 최우선이었다.

@서태양

781 폴라리스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19:55:41

>>776

시간끌기에 집중해서 소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 잡아내는 방법은 두 가지다. 박혀있는 구멍에서 몰아내서 아군의 먹잇감으로 만들어주거나, 아니면 예상하지 못한 경로로 기습하거나.

폴라리스는 건물의 구조를 유심히 살펴보고, 일반적으로 옥상으로 올라가는 통로는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기습적으로 옥상에 올라갈 수 있는 경로(구조물이나 처마, 배수관, 가스관 등)가 있는지- 마땅한 기습로가 보이지 않는다면 자신이 건물 외벽을 잡고 기어올라갈 수 있는지 생각해보았다.

---

(경우 1: 마땅한 기습로도 보이지 않고, 건물 외벽을 올라가는 것도 불가능해서 옥상으로 진입하는 경로가 내부 계단밖에 없을 경우)

"네. 이 건물 안에 있는 녀석을 밖으로 쫓아내 볼게요."

폴라리스는 방패 모양의 기도무기를 소환 해제하고, 낫인지 도끼인지 뭐라 분간이 불가능한 이상한 모양의 기도무기를 꺼내어들었다. 그리고는 최대한 신속하고 조용하게, 건물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

(경우 2: 뼈휘파람에게 눈치채이지 않고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수단이나 경로를 발견했을 경우)

"미안해요, 카티아. 카티아가 시선을 끌어줄 수 있어요? 여기 있는 이 놈은 제가 잡아죽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폴라리스는 방패 모양의 기도무기를 소환 해제하고, 낫인지 도끼인지 뭐라 분간이 불가능한 이상한 모양의 기도무기를 꺼내어들었다.

"그리고... 혹시 이 뼈휘파람들이 덫이나 함정 같은 걸 깔기도 하나요?"

폴라리스는 기척을 죽이며 외벽의 구조물을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폴라리스

782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19:56:27

>>780 @서태양
"시선 끄는거야 내 특기짐."
통신 너머로 들리는 카티아의 목소리는 자신감 있습니다.

"좋암. 언제 시작할지 신호를 보냄. 확실하게 시선을 끌어줄테니깜."

783 서태양 (0MtSQBuxG6)

2021-07-30 (불탄다..!) 20:01:11

"좋아, 그렇다면 먼저.."

다시 한 번 뼈휘바람의 위치를 특정해 본다.

'그것'은 위치를 파악하기만 한다면 이론상 어디에도 이동할 수 있을터.

한계 이동 거리 및 적과 거리, 그리고 총의 사정거리를 모두 포함해 머릿속에서 루트를 만든다.

특히 첫번째 휘바람과 두번째 휘바람 중 둘 중 누가 태양과 가까운 가를 확인한다.

@서태양

784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20:07:33

>>781 @폴라리스
주변을 엄밀히 살펴봅니다.
외벽을 타고 올라가는것은 간단해 보입니다.
얼마전 해본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무중력 암벽 타기 말입니다.

외벽에는 창틀이라던지 배수관이라던지. 타고 오를게 충분합니다.

"덫이나 함정 같은걸 만드는 사례는 별로 없엄. 이녀석들은 그럴 시간도 그럴 자원이나 작전을 짤 지능도 없을거얌."

"그런 정도의 녀석은 드물고... 그런 녀석이라면 지금 더 곤란한 상황에 빠져 있었을거얌."

이동합니다.

조심 조심히... 이 주변에 있음이 감각에 닿는것만 같습니다.
아마도 있습니다.

당신은 이동중에 뼈휘파람이 이동할때 남겼을 법한 흔적들을 발견합니다.

아까 사격에 맞았었죠. 피 같은 흔적들도 있습니다.

>>783 @서태양
이동 경로와 움직임은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방향이 많을 뿐.
당신은 그 점을 머리에 두고 주변에 대한 맵핑을 시작합니다.

가까운건 역시 두번째 뼈휘파람입니다. 당신에게 기습을 정확히 가하려고 다가왔었죠.
때문에 가까이 있던 폴라리스의 돌격소총에도 맞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폴라리스가 쫒고 있으니... 거리를 벌릴 방법을 찾으면서 이동해대고 있을겁니다.

첫번째 뼈 휘파람은 살짝 멀리 있겠죠. 하지만 명중 시킬만한 거리를 유지 하고 있을겁니다.
그러면서 당신이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 하려 하겠죠.

놈이 모르는것은, 당신은 공간이동을 해서 아예 예기치 못한 곳으로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겁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공간이동을 해서 놈이 있을 만한 곳을 볼 수 있을 곳이 보입니다.

785 폴라주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20:09:17

가만... 폴라리스가 지금 두번째 뼈휘파람을 쫓아서 올라가고 있는 거였나요?

786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20:11:19

>>785
넵. 첫번째는 멀리 있고 두번째는 가까이 있다가 폴라리스에게 맞은쪽입니다!

787 폴라주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20:12:02

표현을 애매하게 해드리는 바람에 혼동시켜 드려서 죄송하지만, 제가 의도한 타겟은 첫번째 뼈휘파람이에요. 애초에 폴라리스가 첫번째 뼈휘파람이 있는 건물로 돌진하고 있었고..

788 폴라주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20:12:42

아, 첫번째 뼈휘파람은 더 멀리 있나 보네요. 그러면 이를 어찌한다..

789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20:14:28

>>788
그럼 첫번째 쪽으로 가는걸로 할까요?

잠시 저녁 먹고 옵니다!

790 태양주 (0MtSQBuxG6)

2021-07-30 (불탄다..!) 20:15:24

일단 폴라는 두 번째를 노리고 제가 첫번째를 해치울게요.

791 폴라주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20:16:00

>>788-789 태양주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즐거운 저녁식사 되시길 바라요.

792 폴라주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20:16:43

>>790 의견 감사합니다. 그렇게 진행레스를 써두고 저도 슬슬 늦저녁을 먹어야겠네요.
>>789 그대로 두 번째 뼈휘파람을 공략하겠습니다.

793 태양주 (0MtSQBuxG6)

2021-07-30 (불탄다..!) 20:17:37

오히려 잘 됐어요, 지금 태양은 사거리 덕분에 첫번쨰를 쏠 수 있고.

그 두 번쨰 떄문에 총이 부서질 뻔했지만 폴라가 계속 견제해주고 나아가 쓰러트려준다면 동시에 해치우는 게 가능할지도 몰라요.

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거죠.

거기다 두 마리 모두 제 능력에 대해 자세히 모르니 지금이 동시에 해치울 기회입니다.

설령 그러지 못하더라도 저희가 압도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어요

794 태양주 (0MtSQBuxG6)

2021-07-30 (불탄다..!) 20:17:59

저는 저녁 먹었습니다! 둘 다 맛있게 드세요!

795 서태양 (0MtSQBuxG6)

2021-07-30 (불탄다..!) 20:23:05

"확인, 나는 첫번쨰 놈을 노릴거야."

태양은 두번째 휘바람이 폴라와 대치중인 것을 확인하고.

그것이 그녀에게 피해다니는 동안 첫번째와의 거리를 파악해뒀다.

'저곳이다.'

태양은 그곳을 향해 시선을 두고 저격총의 방아쇠에 손가락을 댄다. 언제든지 쏠 수 있게.

숨을 가다듬고, 위치를 파악하며 준비를 한다.

그리고

"시작해줘."

카티아가 시선을 끄는 순간 재빨리 첫번쨰 휘바람이 보이는 위치로 공간이동한다.

그리고 그것이 틈을 보이는 순간.

허공에서 전기를 일으켜 동력기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강력한 일격을 첫번쨰 휘바람에게 처박아준다.

@서태양

796 폴라리스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20:24:30

>>784

"두번째를 잡으러 올라가고 있어요. 그놈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첫번째 놈이 어떤 식으로든 반응할 거에요."

그러고 보면 애초에, 뭔가를 딛는 소리도 내지 않고 올라갈 방법이 있지 않았던가. 폴라리스는 자기가 테크였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기억해냈다. 그녀는 심호흡을 하고, 나직이 숨을 내쉬며 소리없이 땅을 박차고 총알처럼 솟아올랐다. 중간중간 튀어나온 실외기나 처마, 파이프 등의 구조물을 차근차근 디뎌가며 폴짝폴짝 뛰어오르기를 몇 번 하지도 않아, 그녀는 금새 건물의 최상부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두번째는 제가 처리할게요. 첫번째가 보이면 그 놈을 우선해서 죽여주세요."

폴라리스는 뼈휘파람의 다리 부위가 건물에 남긴 흔적과, 그것의 피임직한 꺼림칙한 색깔의 액체 자국을 발견했다. 흔적을 쫓아오며 따라오리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추적방식이다. 폴라리스는 그 흔적들을 무작정 따라가는 게 아니라, 이런 흔적들을 남기며 그것이 어느 방향으로 이동했을까를 추론해보았다.

그리고 그것이 있음직한 방향으로, 조심스레 외벽 구조물들을 소리없이 디디며 이동했다. 은신술에 대한 레코드의 기억에는, 소리를 죽이고 은밀하게 움직이는 데에 대한 자신이 알고 있던 것들뿐 아니라 자신이 모르던 것들까지 정말로 많은 유용한 것들이 있었다. 폴라리스는 신경을 바짝 곤두세우고 뼈휘파람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귀를 기울이며, 그것을 조심스레 추적했다.

@폴라리스

797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21:07:45

먹구 왔습니다!
이어서 해볼까요.

798 폴라주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21:10:28

느긋한 저기압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799 당신◆Z0IqyTQLtA (aYgbjvytZs)

2021-07-30 (불탄다..!) 21:22:00

>>795 @서태양
공간이동을 통해 여러 지점들을 확인 할 수 있는 위치로 이동했습니다.
두번째를 지원하려 한다면 분명 저곳 중에서 할 것이다. 싶은 곳들.
그리고는 조용히 조준 자세를 잡고는 기다립니다.

당신은 기다립니다.

천장이 오래됐는지 갑자기 조약돌 만한것이 당신의 머리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움직이지 않습니다.

돌은 당신의 머리 위에서 멈춥니다.
그리고는 물속에서 가라앉듯 조용히 당신옆에 앉습니다.


당신은 돌입니다. 지금의 형태는 원래 그런 것 이었습니다. 호흡이 몸을 움직이는 최대의 움직임 입니다.
뼈 휘파람이 취약하게 드러낼 모습을 기다립니다.
허수아비에 놀란 겁쟁이처럼 쪼고 도망갈 녀석의 모습을 기다립니다.


당신은 기다립니다.

>>796 @폴라리스
건물의 구조를 생각합니다.
가끔. 돌아다니면서 보던 폐건물들은 다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런 뭔가의 비슷한 점들. 그리고 그것들이 시간이 지나 무너진다 해도 있을 좋은 이동경로들.

당신은 흔적들, 그리고 경과 시간, 건물의 구조를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그리고 빠르게 나아갔습니다.(은신술은 없지만 그래도 조용합니다!)

척 척 척 척.
당신은 뼈 휘파람의 발자국을 들었습니다.
그 발걸음은 당신이 가까이 있음을 느끼지 못한 걸음 소리 입니다.

찾았습니다.

800 폴라주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21:31:49

이런 것도 중량무기에 들어가나요?

801 폴라주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21:33:04

아, 얘 은신술이 아니라 파쿠르를 남겨놨구나 ( ._.) 죄송합니다..

802 당신◆Z0IqyTQLtA (XOXYSIZO0A)

2021-07-30 (불탄다..!) 21:38:28

중량 무기는 무게중심이 다소 끝에 가까운 무기!
고로 중량무기가 아닙니다!

803 서태양 (0MtSQBuxG6)

2021-07-30 (불탄다..!) 21:39:55

기다린다.

태양은 온몸의 신경을 적 하나에 집중시킨다.

기다린다.

오직 이곳에는 나와 너라는 두 존재 밖에 없다.

기다린다.

숨을 들이키고 참으면서 적에게 조준한다.

기다린다.

전기에 충전된 동력기는 언제든 쏠 수 있다는 듯이 그 기세를 보인다.

기다린다.

그리고 적이 움직이는 순간.

쏘아낸다.

@서태양

804 당신◆Z0IqyTQLtA (XOXYSIZO0A)

2021-07-30 (불탄다..!) 21:47:42

태양주는 일단 대기...
쏘기 전까지!

805 태양주 (0MtSQBuxG6)

2021-07-30 (불탄다..!) 21:50:28

움직일 때 쏜다!

806 폴라리스 (52FDl20YJI)

2021-07-30 (불탄다..!) 21:51:34

>>799

폴라리스가 머릿속에 그린 것은 언젠가 읽었던 동화책 속에 나오는 사신이었다. 으스스한 해골 얼굴을 하고, 철갑을 둘러입고 집채만한 멧돼지를 탄 악당 기사를 낫질 한 번에 머리에서부터 멧돼지의 등까지 꿰뚫어 버리는 삽화였다. 삽화가는 그 그림을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는 아기자기하면서도 통쾌한 그림으로 그려내려고 애쓴 모양이지만, 눈이 X자가 된 기사의 머리로 낫이 들어가 기사가 타고 있는 멧돼지의 배로 낫 끄트머리가 나오는 장면은 피 한 방울 그려져 있지 않음에도 꽤나 충격적이어서 폴라리스의 머릿속에 선명히 남아 있었다.

무거운 무기의 밸런스를 잡는 법이며, 적은 힘으로 들어올려 원심력을 실어 강력하게 내리찍는 방법이라면... 이상할 정도로 잘 알고 있다. 폴라리스는 낫을 양손으로 꾹 붙들었다. 낫자루가 길다랗게 늘어났고, 낫의 날도 굶주린 괴물의 이빨처럼 쑥 튀어나오듯이 길어졌다. 폴라리스는 그 위치를 가늠하고는 타이밍을 맞춰서, 있는 힘껏 모퉁이를 박차고 달려나오며 뼈휘파람에게로 대낫을 내리찍었다. 포탑과 몸통을 꿰뚫어 땅바닥에 박아버릴 기세로, 말 그대로 온 몸에서 낼 수 있는 모든 힘을 끌어모아서.

@폴라리스

807 태양주 (0MtSQBuxG6)

2021-07-30 (불탄다..!) 23:20:37

캡? 무슨 일 있나요?

808 당신◆Z0IqyTQLtA (/3MoVEP2/2)

2021-07-31 (파란날) 00:36:41

하으악 졸아버렸습니아!

809 당신◆Z0IqyTQLtA (/3MoVEP2/2)

2021-07-31 (파란날) 00:39:42

갑자기 훅 골아떨어져 버렸네요;;
이어오겠습니다!0

810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0:51:22

>>806 @폴라리스
당신은 거의 도약이라 할만하게 튀어나가 낫을 내리 찍습니다.

당신의 모습을 보자마자 뼈 휘파람은 골탄을 쏘고 달리고 온 짓을 하지만... 늦었습니다.
기도무기 특유의 바람 소리 밖에 없는 휘두름이 들렸다가.
순식간에 낫이 뼈휘파람에게 박혀 들어갑니다!

그러나 속도를 받은 기도무기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더 더 내리찍어 들어갑니다.
낫의 대 때문에 멈춰야 할 무기가 너무 속도가 붙어 억지로 찢어버리듯 내려갑니다.

갑각으로 근육으로 뼈로 부수고 찢어버리며 내려간 결과. 멈추긴 합니다만.
결국 거의 반쯤 뼈 휘파람이 찢어져서는 바닥에 처박힙니다.

811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1:00:25

>>803 @서태양
쾅!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디 폭탄이라도 터졌나..? 싶은 엄청난 굉음.
그러나 당신이 쳐다볼곳은 아닙니다.

알아서 당신의 동료가 하겠죠.
카티아가 뭘 던졌거나. 폴라리스가 뭘 터트렸거나.
뭔가 했을겁니다. 당신은 동료를 믿고, 동료가 해낼것을 믿습니다.

당신이 할건 타겟을 쳐다보는것. 쏘는것.

소리에 이끌려 힐끔. 잠깐이라도 뭔가 싶어 고개를 들이밀 놈의 대가리를 터트리는것.


보아두었던 저격 지점들을 하나 하나 살펴 봅니다.
1 지점. 2 지점. 3 지점...

4번째. 그곳에서 뼈 휘파람이 보입니다.
조심스래. 그리고 위협적으로 소리가 난 그 방향을 포신을 돌리고 있는...

파아앙! 당신의 총구에서 이미 총알이 움직여 날아가고 있습니다.
당겨져 있는 방아쇠. 조준되있는 조준점. 치명상을 입힐곳에 놓인 시선.

0.3초 뒤. 총알이 뼈휘파람에게 쳐박히는 모습이 당신 눈에 담깁니다.

뼈 휘파람이 비칠 거리다가 바닥에 처박혀 발버둥 거리며 움직이지 못합니다.

812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1:02:23

저녁을 많이 먹었다... 싶었더니 잠들어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졸았다 깼더니 뭔가 몸이 멍해욧!

뭔가 몸과 정신이 따로인듯..?

방금 꿈도 꿨는데 어장에서 '분위기 파악 못 합니까 ㅡㅡ' 하면서 굉장히 짜식은 레스를 쏟아내리는 폴라주를 보았습니다...
뭔가 진짜... 인가..?

813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1:11:03

흑흑... 죄송합니다...
피크여야 하는 이 부분에서 갑자기 졸아버려서.,.

814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01:12:01

어떻게 감히 제가... 저는 힘없고 나약한 한마리 멸치인걸요......

그래도 캡틴께서 푹 쉬셨다니 다행입니다...만, 지금 시간에 깨셨으면 더 주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815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1:21:59

졸았다 깼더니 뭔가 상쾌 통쾌 하더란 말입니다.
다들 깨어 있다면 오늘 뼈 휘파람 정도 마무리는 보고 가야죠!

816 폴라리스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01:27:51

>>810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폴라리스는 문득 처음으로 누군가를 죽였을 때가 생각났다. 어떤 거래현장을 우연히 목격했다가. 입막음을 하려는 범죄자들에 맞서 싸울 때였었더랬지. 폴라리스는 그 때의 정적을 기억한다. 감각이 가득 들어차고 들어차다 못해 터져나가 버린 듯한 정적을. 공기가 먹먹하게 물로 들어찬 것 같은 그 정적을. 온 시야가 붉게 물든 것처럼 보일 만큼 온 몸에 혈류가 끓어넘치고, 눈에 보이는 것이라곤 자신이 맞서싸우고 죽여야만 하는 누군가,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라곤 지금 당장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내 손에 들린 것을 최대한 빨리 내려쳐 최대한 빨리 숨통을 끊어야 한다는 광기어린 강박.

그러나, 그것은 흐릿한 기억에 불과했다. 지금 이 정적은, 한계에 다다른 감각이 지쳐 나가떨어졌을 때의 침묵이 아니라... 그저, 텅 비어있는 침묵이다. 물리적인 침묵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힘조절도 손대중도 하지 않고 있는 힘껏 내리찍은 참격이 저 멀리 있을 동료의 귀에까지 들릴 정도의 굉음과, 자신의 기도가 무언가를 부수어내리는 파각음 파육음 파골음 모두가 폴라리스의 귀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것은 소리의 정보가 인식되었다는 정도의 의미만 있을 뿐, 폴라리스는... 지금 자기 자신이 이상할 정도로 조용하다고 생각했다.

뛰쳐나간다-무기를 거머쥔다-앞쪽으로 거머쥔 손을 뒤로 미끄러뜨리며 무기를 휘두른다-내리찍는다라고 하는 일련의 과정이,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그런 치열한 광기며 열기라곤 한 점도 없이 너무도 기계적이고 이성적으로 진행되었다.

폴라리스는 낫을 뽑아서는 다시 내리찍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들어서 내리찍는다.

여전히, 말도 안 되게 조용하다.

두 번째, 세 번째로 내려치면서, 폴라리스는 손끝의 감각을 자료삼아 머릿속으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뼈 휘파람을 어느 정도의 힘으로 내려치면 효율적으로 정확히 필요한 만큼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지, 뼈 휘파람의 급소는 어디인지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있었다.

폴라리스는 뼈 휘파람이 완전히 숨통이 끊어졌는지 확인했다. 그리고 확인사살 삼아 머리(아마도)로 보이는 부위를 몸에서 가볍게 분리한 다음에, 자루를 길게 잡고 뼈 휘파람의 포탑을 몸뚱이에서 분리시켜버리고는 통신을 넣었다.

"두 번째 뼈휘파람은 처리했어요."

"이거, 머리가 어딘지 몰라서 그러는데 몸에서 포탑을 떼놓으면 확실히 죽죠?"

@폴라리스

817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01:30:00

태양주께서 주무시는 것 같으니, 마무리는 내일 보아도 좋다고 생각해요. 시간을 두고 느긋하게 진행해도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질문 하나만 해도 괜찮을까요? 공중에서 기도무기로 발판을 형성해 그것을 딛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나요, 아니면 키네시스가 그 기도무기의 좌표를 고정해주거나 하지 않으면 그것도 발판이 되지 못하고 툭 떨어질 뿐인가요?

818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1:33:30

>>817
가능합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물건을 던지거나 밀쳐내면 작용 반작용으로 몸이 움직이는것과 같죠.
여기서 기도무기는 아무때나 소환 가능 한데 상대적인 속도는 언제나 당신과 같으니 가능합니다.

819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01:38:49

>>818
((상대속도가 소환자와 같으면 운동에너지가 복사가 되잖아???))
해당 방식으로 기도무기를 이용하는 법에 대한 디스크도 있나요?

820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1:46:36

>>819
((운동에너지가 복사가 된다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어...

공중에서 현란한 움직임이니까 파쿠르에 포함 시킵니다.

821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1:51:02

게임에서 나오는 2단 점프 하는법.

점프한다.
기도무기를 발판으로 소환한다.
발판 밟고 점프.

2단 점프 성공. 한번 더 하면 3단 점프도 가능.

822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01:52:09

>>820
손잡이에 무게가 치중된 랜스는 경량무기에 속한다고 하셨었죠.


머리 위에서 대형 투창을 날리는 메테오 메타가 가능했다는 건데, 이런 게 되는 줄 알았더라면+경량무기 중량무기 기준이 무게중심 위치인 줄 알았더라면 경량무기를 찍을걸 8-8

823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1:55:12

중량 무기를 훙 하고 휘둘러서 날리면 그것도 메테오 스트라이크 아닐까요?

824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01:59:05

>>823 위에서 내리찍는 상황이라면 원심력과 구심력이 포함된 원운동보다 정직한 직선운동이 낫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중력을 지우고 불릿점프-> 기도무기 발판으로 한번 더 가속-> 최고점에서 머리 위에 발판을 소환한 다음 몸을 거꾸로 뒤집어서 발판 밑면을 밟고 하향 가속-> 가속도를 실어서 투창..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가속도를 실어서 투창 대목을 가속도를 실어서 다리우스 궁으로 바꾸면 얼추 비슷하게 괜찮은 위력이 나올 것 같긴 하지만, 아무래도 무기를 던지는 것과 직접 내리찍는 건 안정도가 차원이 다르니까요..

825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2:05:31

>>824
하긴 그것도 그렇네요.

그러나 좋은 소식 하나 드리죠.
기도무기는 중력에 영향 안 받는다고 했죠?

현실에서 도끼나 망치들을 윈심력으로 날리는건 들고 있을때 무게 중심이 다르니 중력에 따라 손이 꺾여서죠.
하지만 기도무기는? 그냥 투창 하듯 던져도 상관 없습니다!

중력 영향 없이 그냥 던진대로 쭉 날아가니까요.

826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02:09:30

>>825 (폴라리스는 자신이 잊어버리고 있던 부러진 검을 다시 떠올렸다.)
아참, 맞아.. 이것 대답을 제가 놓친 것 같은데 다시 여쭈어보아도 될까요. 폴라가 주문한 40mm 산탄총에 슬러그탄 혹은 유탄을 장전했을 시 기대할 수 있는 교전거리는 얼마나 되나요?

827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2:12:53

>>826
200미터 정도는 기대 할 수 있겠죠?

완전 대놓고 산탄총에 날개 분리 안정 철갑탄 같은걸 넣으면 400미터도 가능은 할련지도?

828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2:19:56

참고로 론드가 단발 산탄총을 쓰는게 이런식. 단발 산탄총으로 필요 할때마다 탄종을 갈아 끼기 쉽게 단순하고 간편하게 바꾼 총을 씁니다.

829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02:21:52

>>827 할 수 있는 수단을 다해서 400미터가 불확실하다면, 역시 서브웨폰이 하나는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830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2:30:02

>>829
몸에 달고 다닐걸 늘리느냐 아니면 감수하고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내는데 집중 하느냐 아니면 범용성 좋은것을 쓰느냐...

다 취향차 다 원하는대로 인거죠.

831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02:35:23

>>830
그렇네요... 고드가 산탄총 부품을 만들기 시작한 게 아니어야 할 텐데요. (근심)

딴소리지만, 관련 영상을 찾아보았는데 산탄총 총알에 별 걸 다 넣어 쏘는 유튜버가 있네요. 유리 슬러그탄이라던가, 납 리본을 원통형으로 만 것을 슬러그 대신 집어넣어서 날아가면서 펼쳐지게 만들어서 리본으로 베는 총알이라던가...

832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02:45:27

산탄총은 쑤셔만 넣을 수 있으면 다 쏠수 있죠.
암염도 넣고 마그네슘도 넣고 얼음도 넣고...

강선이 없으니 정해진 그런게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833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02:53:54

역시 폴라의 장비나 파이트스타일에 대해선 좀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네요...
아 맞아
◆수고하셨습니다◆

834 당신◆Z0IqyTQLtA (/3MoVEP2/2)

2021-07-31 (파란날) 03:18:37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당신들 모두 수고했습니다.

835 당신◆Z0IqyTQLtA (/3MoVEP2/2)

2021-07-31 (파란날) 09:40:02

아 침 이군요!

836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12:00:07

점 심 이군요!

837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14:12:33

갱신! 그냥 쓰러지신거라면 다행이네요!

838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15:00:56

다행이군요. 이대로 저 녁 이군요! 까지 갔다면 슬플 뻔 했습니다!

어서오세요 태양주! 어감은 이상하지만 옙 그냥 쓰러진것 뿐입니다!

839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18:26:50

저 녁 이군요!

840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18:27:02

아침과 점심에는 도무지 함께 있어드릴 수 없는 이 못난 참치를 용서해주세요...

휴식은 충분히 취하셨나요?

841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18:32:10

넹 푹 쉬었죠!
반갑습니다 폴라주!

842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18:42:51

캡틴도 좋은 저녁입니다.
다른 일을 하면서 진행을 기다리고 있지만, 진행이 시작되어도 폴라주가 오지 않거든 저녁 먹으러 갔나보다.. 생각해주세요. 폴라리스의 마지막 레스는 >>816에 있어요.

843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18:56:36

>>842
확인! 맛밥하세용

844 서태양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19:17:06

"좋았어! 잡았다!"

태양은 시선을 끌어준 두 사람에게 마음속으로 감사하며 쓰러진 뼈휘바람에게 다가가.

기도무기를 커다란 송곳으로 소환해 원거리에서 그것을 확인사살한다.

"나도 첫번째 휘바람을 잡았어, 이제 이것들을 토대로 전파를 역추적하면 심박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거야."

무력화가 확인이 됐다면 즉시 뼈휘바람의 전파를 잡아 역추적을 시도한다.

@서태양

845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19:17:15

맛있게 드시길!

846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19:26:28

참. 크오 일정 잡혔습니다.
8월 2일부터 9일 정오까지 입니다!

진행은 일상적인 청춘적인 내용으로 될 예정!

847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19:37:29

네엡! 알겠습니다!

849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19:47:56

앗 일단 이어 오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850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19:51:09

>>816 @폴라리스
"포탑이 머리얌."

힘줄로 잘 고정된것과 단단한 고정뼈를 보면 그렇게 보입니다. 유연하게 회전 가능하고 잘 고정된 포탑. 아니 머리? 목?
생체적인 장갑차 같다보니 생물의 구조랑은 다르긴 합니다.

"거기 포탑 안에 잘 찾아보면 부속품들 보일걸."

아 그러네요. 뇌랑 눈 같은게 보입니다.
입은 다른 곳에 있나 보네요...


>>844 @서태양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냥 끝났넴."
어그로를 잘 끌어보겠다는 카티아의 말이 무색하게 일이 그냥 끝나버렸군요.

카티아가 머쓱해 합니다.
"둘이 잘 한거지 뭠."



"와 씨. 진짜 잡았다고요? 벌써?"
선임병사가 무전으로 감탄을 합니다.
"저게 저렇게 잡을 수 있는것도 몰랐네요. 어케 했습니까 테크 분들아."

당신은 사격으로 치명상을 입어 움직이지 못하는 뼈 휘파람에게 다가갑니다.

마무리를 하려는 순간 놈에게서 느껴지는 전파가 있습니다.

851 서태양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19:59:41

"뭐긴 뭐야, 걍 저희 동료들이 잘해준건데요 뭐."

만약 카티아가 조언을 해주지 않았다면 냉정을 잃어 실수를 했을 것이고.

폴라가 없었다면 두 번째 뼈휘바람을 쓰러트리는데 시간이 걸릴 뿐더러 첫번째 뼈휘바람의 빈틈도 잡지 못했을 거다.

태양도 마찬가지로 친근감있게 두 병사들에게 그리 연락을 하고 뼈휘바람에게 다가가 전파를 감지한다.

그리고 온 몸의 감각으로 그것을 잡아낸다.

그것을 피부로 느끼고, 시선으로 전파의 방향을 확인하며.

@서태양

852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0:20:12

>>851 @서태양
당신은 전파... 뼈휘파람이 뿜는 저주파 신호를 읽어냅니다.
그런 저주파와 비슷한 느낌의 신호. 이곳 저곳에 퍼져있는 수많은 전파중에 무언가를 하라는 듯한 명령느낌의 전파를 찾아냈습니다.

방향과 거리 정도가 어느정도 짐작이 갑니다.

북쪽으로 가면 되겠습니다.

853 서태양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0:36:32

>>851

"좋아, 방향은 파악됐어, 이대로 북쪽으로 가면 돼."

자신을 제외한 두 테크에게 상황을 보고하는 태양.

"그리고 다른 병사 두분은 험비타고 돌아가시면 될테고."

가장 위험했던 두 휘바람은 이미 처리가 됐으니 이동수단을 구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테니까.

"나는 이대로 우리끼리 재빨리 심박자가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두 사람은 어때?"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1분 1초도 아까운 상황이었다.

@서태양

854 서태양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0:37:02

>>853 >>852

855 당신◆Z0IqyTQLtA (/3MoVEP2/2)

2021-07-31 (파란날) 20:45:07

폴라리스 기다리는중...
그런데 험비엔진 터져서 병사는 걸어서 돌아가야 한다는 운명.

856 폴라리스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0:48:54

>>850

스스로의 의지로 테크로 각성한 이후, 폴라리스에게 있어 첫번째 살생이었다. 폴라리스는 뼈휘파람의 신체에 대한 간단한 해부학 지식을 얻었다.

"효율적으로 생겼네요."

확실히 숨이 끊어진 뼈휘파람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며, 폴라리스는 뒤로 물러났다.

"...처음이라 실수가 많았는걸요."

당연한 사실이지만 폴라리스는 테크들 중에서도 말하자면 잡어, 쫄따구, 어설픈 신참이었다. 방금도 두 마리를 잡는 과정에 있어 몇 번의 장해가 있지 않았던가. 폴라리스는 방금의 전투를 복기하며, 다시 건물 외벽의 구조물들을 가볍게 착착 딛고 타고 내려가서는 일행과 합류했다.

"북쪽인가요."

폴라리스는 딱히 의심이리거나 하는 것을 표시하지 않고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쪽 방향이 맞다면, 빨리 가야겠네요. -도보로 이동하나요?"

@폴라리스

857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0:49:37

늦었습니다

858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0:59:50

이... 수업에 지각했을 때 뻘쭘하게 교실 뒷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을 연상케 하는 정적... (사망)

859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1:06:53

어서옵쇼 폴라주!
잠깐 어디 갔다 왔더니 이어왔군요!

860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1:13:34

설거지까지 하고 오느라 시간을 너무 지체했습니다88...

861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1:15:45

>>855 뭐 새 험비 주는데 까지는 결어가야 겠지만요 ㅋㅋ

862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1:15:52

어서오세요 폴라주!

863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1:23:15

다들 저녁은 챙기셨나요? 저는 챙겼습니다.. 어떻게든요.

>>861 새 험비를 주는 게 어딘가요.. 현실은 도보로 부대복귀 크리

864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1:26:28

situplay>1596260349>437

865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1:26:52

저도 저녁 먹었습니다!

866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1:27:29

@서태양 @폴라리스
선임 병사가 무전을 합니다.
"그래도 저희 때문에 괜히 작전이 지체 된거 아닙니까?"

이에 카티아는 말하죠.
"조금...? 이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지체 된 편도 아니얌. 오히려 놈들을 처치했으니까 가는길은 편하겠짐."


>>853 @서태양
"엥? 뭘 보고 방향이 파악 된거얌?"
카티아가 당신에게 물어봅니다.

당신은 당신의 능력과 저주파 그리고 이 뼈휘파람이 내는 신호에 명령을 내리는 듯한 신호의 위치를 특정 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오... 그런 방법이 있엄? 굉장한뎀."

"당연히 가야짐. 우리 임무가 그건데 안 그러면 뭘 하려곰."

"잡을때까지 잘 부탁한담 우리 탐지기 서태양!"

>>856 @폴라리스
"우리 발로 걸어가야짐. 차가 없는것도 없는거지만 어차피 얼마 안 가서도 우리 발로 걸어갔어야 했엄."

"그래도 우리 속도 정도면 얼마 안가 도착할거야. 빨리 모여서 이동하잠."

@서태양 @폴라리스
당신들은 다시 모였습니다.

병사들은 총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서로 갈길 가야죠.

테크들은 심박자 잡으러...
병사들은-

"그럼 저희는 어떻게든 합류 지점으로 도망쳐 보겠습니다."
"그래도 뼈휘파람에게서 정보를 얻었다니 그것도 안심이 되네요."

"행운을 빕니다 테크분들."

병사들은 합류지점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카티아는 그런 병사들에게 손을 흔들어줍니다.
"어 그래 너희들도 행운 가득햄~"

"우리도 이제 출발 할깜?"
//
>>860 당신 캡틴도 항상 그렇습니다.
그래서 7시 저녁 먹을것 같으면 여유롭게 9시나 9시반이라 하는 것도 그런 이유죠.

867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1:32:12

>>864 아뇨, 스레 속의 상황이 아니라 스레 밖의 현실요 ^q^

다들 저녁은 챙겨드셨다니 다행이네요. 반응레스는 곧 써올게요.

868 폴라리스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1:33:26

>>866

폴라리스는 서태양의 능력을 경청했다. 키네시스들 중에는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납득하고, 폴라리스는 출발 준비를 마쳤다.

"머뭇거리면 그만큼 시간을 더 줄 뿐이라고 생각해요. 어서 출발해요."

@폴라리스

869 서태양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1:33:31

"어차피 저희가 쓰러트려야 할 상대였어요, 그리고 눈앞의 사람도 하나 못구하면 뭐가 테크에요?"

물론 대와 소로 따져 대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소를 희생해야한다는 원리도 있을 수 있다.

허나 적어도 태양에게 있어서 그들은 소가 아니었다. 한 명 한 명이 수십년의 인생을 가진 사람이었기에.

그리고 그건 지금 시간을 벌고 있는 부대들또한 마찬가지였다.

"맏겨만 달라고! 그리고 병사 두 분도 행운을 빌어요!"

태양은 총을 재정비하며 폴라와 카티아의 곁으로 간다.

그리고 피트를 응용해 그들 위에서 떠다니며 방향을 가르킨다.

"내가 앞에서 안내할테니까 잘 보고 따라와!"

기도무기를 재소환해 방패를 든 태양은 아까 전의 기습을 교훈으로 속도를 내되 조심스럽게 경계를 한다.

@서태양

870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1:34:10

>>867 아아...죄송합니닼ㅋㅋㅋㅋ

871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1:43:18

죄송할 일은 아니니까요. uu 느긋하게 진행해요. 잡담도 하면서..

872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1:43:27

>>868 @폴라리스 >>869 @서태양
태양의 안내에 따라 이동합니다.
양동작전이 제대로 먹힌것 같습니다.

가는길은 순탄했습니다.
20분 정도가 이동하자 전방 500미터 내에 심박자가 있는것이 감지 됩니다.

그러나 역시 이 정도 거리까지 들어오니 주변에 불쾌자들이 많습니다.

"내 스타일 대로면 그냥 여기 주변 있는 놈들 다 쏘면서 들어가는건뎀."

"이 정도 까지 조용히 들어왔으니 더 시간을 지채할 필요는 없을걸. 더 좋은 방법 있엄?"

조용히 감시를 피해 들어가면 분명 가능하겠지만... 그럴 시간은 없을겁니다.

전투 준비를 해볼까요?

873 서태양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1:48:49

"역시 많네. 대략 전방 500미터 정도에 심박자가 있어."

아까 전에 휘바람의 몇 배는 되는 세력들이 심박자를 둘러싸 그것을 보호하고 있었다.

카티아의 말대로 카티아 자신은 충분히 감당을 할 수 있을테지만...

"우선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게 있는 지 살펴보고."

태양은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을 때 주변 지형과 적들의 종류 및 수를 파악해본다.

@서태양

874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1:49:11

>>871 좋지요! 폴라주나 캡도 무리하지 마시고!

875 폴라리스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1:54:44

>>872

서태양이 지형을 살펴보고 있는 것을 같이 살펴보며, 폴라리스는 나직이 말을 꺼냈다,

"우리가 공격을 시작하면, 저 녀석은 도망갈 거에요. 태양, 혹시 동반 공간이동도 가능해요?"

@폴라리스

876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1:56:21

동반이동 불가!
그 이유는 폴라리스가 너무 무거워서.

877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1:57:42

라기보단. 자신과 자신의 물품 정도만 공간이동이 가능한 걸로 알면 될것입니다.
무게의 문제보단 그 현실의 인과율 같은 느낌..?

878 서태양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1:57:58

>>875

"미안! 아무래도 무게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나 혼자가 한계인 것 같아."

만약에 그것이 가능했다면 좀 더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었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태양에게 있어서 그것은 무리였다.

"아, 딱히 폴라가 개인적으로 무겁다는 뜻은 아니니까!"

@서태양

879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2:10:18

>>873 @서태양
적들은 대충 200은 되는거 같습니다.
대다수는 아귀나 조금 강한 장갑 아귀들입니다.

하지만 딱히 많다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처리할 만하다는 정도 입니다.

몸안에 들어 있는 전투 레코드가 이정도는 싸울만 하다는군요.

>>875 @폴라리스
"도망은 치기 어려울걸. 지휘관이 전투중에 지역을 완전 벗어나 버리는건 아군 사기 문제만이 아니얌."

"지휘계통이 완전히 무너지게 될거니 벗어날 수는 없엄. 나의 경험을 믿으라굼."

880 폴라리스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2:14:34

>>878

"-역시, 사용자 이외의 다른 인원을 데리고 순간이동하는 건 무리인 걸까요."

폴라리스는 쉽게 납득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무미건조한 얼굴로 농담을 했다.

"...그런데 그렇게 강조해버리면 그런 의미로 들리는걸요."

표정없는 얼굴로 한 말이지만 확실히 농담이니 안심해도 좋다.

>>879

"역시 500미터 밖에서 확실히 저격해버리고 도망치면 만사가 편할 텐데..."

폴라리스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올라갈 만한 높은 건물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주변의 지형을 눈여겨보며, 폴라리스는 지나가듯이 말을 꺼냈다.

"저기, 태양, 아무래도 발사한 총알을 공간이동시키는 건 무리죠?"

@폴라리스

881 서태양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2:15:09

"딱히 이렇다할 지형도 없고, 수도 200이지만...충분히 할 수 있어."

왜냐하면 그렇게 느껴지니까 라며 속상이는 태양.

"난 언제든지 준비가 됐어. 일단 최우선 목표로 심박자를 쓰러트릴 생각이지만 아귀들도 처리해볼려고 노력할게."

"그러니까 폴라, 카티아 등 뒤는 잘 부탁해. 나도 너희들의 등뒤를 지킬테니까."

기도무기를 또다시 거대한 송곳으로 바꾼 태양은 본격적으로 준비를 마치고 전의를 불태운다.

@서태양

882 서태양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2:16:48

>>880

"아하하하 미안미안..."

>>879

"아무래도 나 자신만 이동이 가능해서 발사된 총알만 이동시키는 건 힘들거야, 애초에 반사신경도 한계가 있고."

@서태양

883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2:22:29

총알 공간이동도 무리! 저번에도 키네시스로 치는 방어막과 비슷한 논리로 어렵습니다!

태양주는 잘 이해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멋쪄!

884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2:25:30

(흐뭇) 캡이 지금까지 잘 설명해줬으니까요! 파악하고 있습니다!

885 폴라리스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2:32:07

(대충 덴모 웹툰에서 능력자 킬러가 어딘지 모를 다른 행성에서 암살대상의 뒤통수에 포탈을 열어서 암살대상을 권총으로 죽이려 시도하는 장면을 떠올렸던 폴라주) ( ._.)

886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2:34:19

월야환담에서는 참격만을 순간이동 시켜서 데미지 주는 것도 있지요! 여기는 그렇게 움직이는 게 아니지만!

887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2:35:31

>>880 @폴라리스
주변에도 여러 건물들은 보입니다. 물론 건물 안에서도 불쾌자들이 있을건 뻔합니다.

저격에 용이한 건물은 글쎄요. 아직 심박자의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습니다.
태양도 대충 방향과 가까워진다 멀어진다 정도 느끼는 그런 느낌이니까요.

>>881 @서태양
준비를 마칩니다. 심박자의 위치는 이 아귀들 너머에서 느껴집니다.
말그대로 적의 벽을 뚫고 들어가야만 하는 것이군요.

@폴라리스 @서태양

"준비는 다 한거지?"

카티아는 이미 준비가 다 되어 보이는군요.

888 서태양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2:38:31

그 말에 태양은 단 한마디만을 외운다.

"당연하지."

@서태양

889 폴라리스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2:38:55

>>887

"숨어들어간다거나 날아들어가는 게 안 되면... 하나밖에 없죠. 정면돌파할 수밖에.."

폴라리스는 한 손에 산탄총을 집어들고, 다른 손에는 기형적인 낫 모양의 기도무기를 쥐어들었다. 준비는 진작에 되어 있었다. 그 이전에 검토할 것들이 몇 가지 있었을 뿐이다. 일을 쉽게 끝낼 만한 꼼수가 없으면, 정직하게 일하는 수밖에 없겠지.

@폴라리스

890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2:43:45

>>888 @서태양 >>889 @폴라리스
"그럼 셋에 들어간다."

카티아가 숫자를 셉니다.
1... 2... 3!

카티아가 선두로 기관총을 쏘며 달려 갑니다!

비소리를 총소리로 대체한것처럼 총알이 앞의 불쾌자들에게 쏟아 집니다.

"전진! 전진!"

소리를 듣고 아귀들이 당신들에게 달려 들기 시작합니다...

/씻고 옵니다!

891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2:48:13

다녀오세요!

892 서태양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2:51:38

"이번엔 서로 탐색전 할 필요는 없겠지!!!"

태양은 지금까지 400미터 이상의 원거리에 의해 총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그는 이번에 한정적인 대상에 집중하는 대신 카티아와 폴라의 위에 날아다니며 아귀들에게 수십 갈래의 전격을 날린다.

한 갈래가 한 갈래가 아귀들에게 닿아 그 근처의 아귀들또한 전격에 의해 쓰러지거나 마비가 됐을 때.

자신들의 동료들이 좀 더 공격을 잘 할 수 있도록.

@서태양

893 폴라리스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2:57:33

>>890

폴라리스는 퍼붓는 전격 사이로 아귀 무리를 도륙하기 시작했다. 왜인지, 자신이 평범한 사람으로서 마지막으로 의식을 잃는 그 순간의 연속인 것만 같아서... 그렇지만 한편으론 그 순간과 색채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폴라리스는 낫질과 함께 산탄을 몇 발인가 쏟아냈다. 몇 마리쯤인가의 아귀를 해치웠을까, 갑자기 폴라는 카티아가 가르쳐준 요령대로 있는 힘껏 높이 뛰어오르며 중력을 지워 높이 솟아올랐다.

그리고 높은 곳에서 기도무기를 방패의 형상으로 바꾸며 아귀 무리들의 너머를 살피기 시작했다. 여기서 심박자가 보일까?

@폴라리스

894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3:10:15

>>892 @서태양
언리미티드 빠와. 근방의 아귀들에게 전격이 번쩍 하고 내리칩니다.
전격을 받은 아귀들은 강한 충격을 받은것처럼 비칠거립니다.

비칠거리는 아귀들은 너무나도 손쉽게 카티아의 기관총에 의해 박살납니다.(말그대로요)

순식간에 당신들은 심박자에게 가까워져 갑니다.
점점 크게 느껴지거든요. 박동같은 저주파가.

>>893 @폴라리스
산탄과 낫질로 적을 쓸어냅니다! 낫 한번에 아귀들이 수확하듯 잘려나가고, 사격으로 서너마리가 구멍투성이가 됩니다.

곧이어 점프를 통해 높은 곳에서 봤을때... 저 멀리 특이 하게 생긴 놈이 보입니다.

본능적으로 저게 그 심박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895 서태양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3:16:40

두근 두근 두근

그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닌 기묘한 박동이 느껴진다.

바로 저 앞이다.

저 앞에 자신들의 목적이 있다는 걸 태양은 바로 깨닫는다.

"카티아! 폴라! 우선 내가 심박자에게 최대화력을 공격을 먹여볼게! 한 명은 심박자를 견제해서 나한테 공격이 오지 않게 해주고, 다른 한 명은 내 공격을 심박자가 피하는 순간 그틈을 타 동시에 공격하자!"

조금이라도 시간을 단축시켜야 한다는 마음에 태양은 온힘을 다해 송곳으로 변한 기도무기를 회전시킨다.


@서태양

896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3:18:13

>>895 최대화력으로

897 폴라리스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3:19:22

"찾았다. 북동쪽 방향이에요. 거리는 약 ***미터."

그 순간, 폴라리스는 방패 형상으로 형성한 기도무기를 없앴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발밑에 기도물질을 발판 모양으로 형성해서... 그것을 있는 힘껏 박찼다. 그 심박자라는 괴물이 있는 방향으로 자신의 몸이 쏘아지는 것을 느꼈다.

이게 되네?

폴라리스는 다시 한 번 발판을 형성해, 그것을 박차고 그 이상하게 생긴 뼈휘파람 쪽으로 몸을 날리며 고도를 높였다. 그 이상한 놈이 어디론가 숨어버리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그것의 위쪽을 점할 수 있도록.

@폴라리스

898 당신◆Z0IqyTQLtA (/3MoVEP2/2)

2021-07-31 (파란날) 23:25:49

피곤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쉬어야겠습니다!

899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3:26:34

수고하셨습니당! 모두!

900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3:33:50

당신들 모두 수고 했습니다!

이제 수면으로!

901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3:35:38

◆수고하셨습니다◆

902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3:36:20

어, 잠깐, 쥬브나일 라이프와 콜라보라면... 데미테크 떡밥이 여기서?(???)

903 태양주 (t1s5rwuL4k)

2021-07-31 (파란날) 23:37:29

주무세용!

904 당신◆Z0IqyTQLtA (eh54ODYsnQ)

2021-07-31 (파란날) 23:41:01


>>902
없어요

어째서 데미테크의 떡밥이 여기로 연결 된겁니까 ㅋㅋㅋㅋ

905 폴라주 (lDmoQaaMQ2)

2021-07-31 (파란날) 23:44:08

그것은 아깝군요(?)
모두 좋은 밤 되시기를 바라요.

906 당신◆Z0IqyTQLtA (TXEdNM1TRw)

2021-08-01 (내일 월요일) 09:22:49

아침 갱신하빈다

907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09:45:34

갱신!

908 당신◆Z0IqyTQLtA (zJy83bEyPw)

2021-08-01 (내일 월요일) 10:33:56

늦었지만서도 반갑습니다 태양주!

909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0:39:49

저두요!

910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1:27:28

그런데 예전부터 물어보고 싶던게 있습니다! 회전은 어째서 하는겁니까?

911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1:39:28

그냥 던지는 것 보다 송곳을 회전시켜서 날리는게 더 관통력 있을 것 같아서?

마치 드릴 처럼요.

912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1:43:07

그러니까 운동 에너지를 송곳 주변에 압축시켰다가 그걸 한번에 터트려서 원거리에 날리려는 생각도 있구요

913 당신◆Z0IqyTQLtA (TXEdNM1TRw)

2021-08-01 (내일 월요일) 11:53:25

아하. 기도무기는 공중에 둥둥 떠있으니 계속 회전 하기는 하죠!
일리가 있군요.
관통력의 증가는 크게 있는 않지만 똑바로 날아가는 것에는 도움이 될거 같군요.

914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1:54:13

ㅇㅇ 그치요 그거 노리는 거라고 해야할까요. 뭔가 좀 더 직선으로 가게 하기 위한 느낌?

915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1:55:05

일단 그냥 던지는 것보다 위력이나 정확도가 있으면 되니

916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1:58:45

단순히 던지는 건 다른 클래스도 가능하니까 키네시스 다운 전투법을 생각해본거죠 뭐 ㅋㅋ

917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2:02:18

총알도 똑바로 날아가라고 회전하죠!
총알이 뾰족하니 뒤가 무거워서 중력 때문에 날아가다보면 빙글빙글 뒤틀리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이쪽 기도무기는 중력에 영향은 안 받으니 그런 염려는 적지요.

회전이 바람의 영향도 덜 받게 해주던가..? 그것까지는 탄도학 전문가는 아니라 모르겠군요!

없는것보단 낫겠지?

918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2:04:38

근데 기도무기 회전으로 관통력이 생각보다 안 오르나 보네요? 막 다른 창작물에 나오는 건 미친듯이 회전시켜서 쏘면 관통력 엄청나던데

919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2:18:15

감히 말씀드리자면... 회전에 의한 관통력 증가는 드릴과 총알이 회전한다는것 때문에 생긴 착각이라 생각합니다!

드릴과 총알. 둘다 회전 한다는건 현대인에게 매우 익숙한 사실이죠.
그리고 둘 다 관통의 대명사 입니다.

그러나 이 둘이 회전하는 것과 관통력은 사실 관계가 없다는게 사실입니다!

드릴은 회전하면서 날이 물체를 파내는것입니다.
총알은 아까 말한 날아가면서 빙글빙글 돌아버리는 전도 현상을 없애기 위함이죠.

관통을 잘 하게 하는 조건은 딱 이 세가지 입니다!

1 속도가 빠르다
2 접촉면이 좁다
3 단단하다

920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2:18:56


총알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는 이것 한번 봐보세요.

이 채널에서 굉장히 많은 총기에 대한 지식을 알아갑니다!

921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2:20:20

그러니까 그 송곳으로 만든 기도무기는 날이 물체를 파낼 수 없다는 건가요?

922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2:20:57

애초에 뾰족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송곳의 형태로 만든건데

923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2:29:10

>>922
태양주가 생각하는 송곳의 형태는 왼쪽? 오른쪽?

뾰족하다면 이미 그 뾰족함으로도 관통력은 충분하답니다. 딱히 회전으로 위력이 올라가는건 아니예요!
기도무기는 날카로운 모양이면 거의 모든것은 다 꿰뚫어버릴겁니다. 관통력 좋은 모양이라면 관통력 부족은 생각 안 하셔도 될 정도란 거죠!

924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2:29:57

아이고 사진이 안 올라갔네요.
송곳은 날이 없는것이고 드릴이 날이 있는것이죠!

드릴 왼쪽 송곳 오른쪽

925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2:31:42

일단 정중앙이 뾰족하다는 느낌이요

그리고 드릴은 결국 회전하지 않으면 뾰족할 뿐이지 제대로 뭔가에 들어가는 건 아니잖아요?

그것처럼 그냥 뚫리는 것보다 더 힘을 받아서 관통력이 증가하는 게 아니라고요?

926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2:32:44

다이아몬드 처럼 생긴거지요 ㅇㅇ

927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2:34:39

이럴 거면 진짜 염동력으로 기도무기 가지고 노는 건 사실상 의미가 없네요.

걍 던지는 거라면 타임러너나 인핸스드도 가능할테니까... 순서가 키네시스가 더 빠르다고 해도 묘사상으로는 다 똑같아 보이고

928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2:42:42

의미가 없지 않습니다!
분명한 강점은 굉장히 많습니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키네시스면 사전동작이 훨씬 적고 빠릅니다!
자신이 직접 휘두르지 않아도 되기에 원거리에서 휘두르는것도 가능하고요.

키네시스로 휘두르면서 총으로 사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이러면 적은 둘과 싸우는것이나 마찬가지겠죠?

929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2:47:33

정 와닿지 않는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당신에게 투명하고 힘쎈 분신이 있다 같이요!

이 분신은 물건들에 영향은 주는데 분신은 물건에 영향을 안 받는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는데
벽 너머에서 소환해 움직일 수 있고
도구가 없어도 온갖걸 분해 조립도 할 수 있고
열이나 전류를 만들어낼 수도 있는

그런 겁니다!

930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2:48:42

그 사전동작 묘사가 다른 테크하고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요...

원거리는 걍 총 센거 한 방이면 쓰러지는 건 마찬가지고...

키네시스로 휘두르고 총으로 쏘는데 둘 다 위력 약해지면 하나에 집중하는 것보다 못한 것 같고...

가끔 진찌 키네시스의 장점이 있긴 한가 싶었어요

931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2:49:42

막상 들어오니까 제한이 생각보다 많았으니

932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2:51:15

왠지 이런식으로 많이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할 나름이네요...

아마 태양주가 바란건 치유 능력을 가진 키네시스 쪽 이었던 것 같은데 애초에 그런 방향도 생각해둔게 없었습니다...

이 능력이란게 판타지가 아니라 SF 쪽을 생각했던지라 굉장히 태양주의 예상이나 상상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많군요.
이러한 점에 대해서는 제대로 표현해드리지 못한것 같아 죄송하군요.

933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2:53:46

아니에요 갑자기 현탐이 오니까 이상한 소리나 하네요 죄송합니다...

934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2:54:52

그냥 갑자기 제가 했던 행동이나 선택이 다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니까 점점 그게 무서워져서요

935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2:54:59

좀 어장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 좀 해봐야 겠습니다.

936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2:56:12

방향성 말인가요?

937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3:05:14

네. 스탯 같은것을 보면 알다시피 어장이 약간 수치적인것과 딱 형식화 된것의 모임입니다.
그리고 캡틴이 생각하기에 이건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 라고 생각한건 굉장히 많이 쳐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니 태양주가 생각한 많은 것들이 제한되는 모양새가 됐고 태양주도 뭔가 하려고 하면 다 안된다고 하는것만 보였겠죠.

캡틴 생각해둔 방법이 있고 그렇게 사용하길 바라는데 그리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하는게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건 그런 방향성을 태양주가 바란게 아니란것이죠.

그러니 이런건 좀... 억압적이라고 느끼지는 않는가 싶습니다.

938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3:07:12

솔직히 상대적으로 제한이 있어보였던 건 맞죠...결국 할 수 있는 건 말그대로 불 뿜고 전기 뿜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으니까

뭔가 돌맹이 같은 걸 날리거나

939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3:08:11

걍 불이나 전기 뿜는 도구나 총 쏘는 도구가 있으면 다 되는 건데. 초능력이 무슨 의미가 있나 이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뭔가 이렇게 응용할 수 있으니까, 단순 도구로는 힘든 걸 할 수 있으니까 초능력이다! 라는 걸 느끼고 싶었어요

940 당신◆Z0IqyTQLtA (TXEdNM1TRw)

2021-08-01 (내일 월요일) 13:16:11

좀 더 키네시스가 활약할만한 상황이나 그 효과를 볼만한 것을 드려야 겠네요.

의견 고맙습니다. 오늘은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941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3:17:00

저 하나 떄문에 폴라주가 진행 못하시면 곤란하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ㅇㅇ

942 당신◆Z0IqyTQLtA (TXEdNM1TRw)

2021-08-01 (내일 월요일) 17:26:01

갱신합니다.
그런데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어장의 1/3이니까 깊이 생각해볼만한게 아닙니까? ㅋㅋㅋㅋ

943 당신◆Z0IqyTQLtA (TXEdNM1TRw)

2021-08-01 (내일 월요일) 17:33:22


어쨌든 계속 좀 생각해 봤습니다.
너무 진행중 표현이 담담하고 그게 그거 같지는 않은가.
키네시스의 장점을 잘 표현해주지는 못하는가.

계속 염두에 두고 글을 써볼까 합니다.

영상은 당신 캡틴이 생각하는 느낌의 키네시스의 공격 느낌입니다.

944 당신◆Z0IqyTQLtA (TXEdNM1TRw)

2021-08-01 (내일 월요일) 17:37:33

그리고 스타워즈 보셨습니까?
거기서 나오는 포스 처럼 사용해도 됩니다!
키네시스 모티브가 중 하나가 제다이니까요!

945 당신◆Z0IqyTQLtA (TXEdNM1TRw)

2021-08-01 (내일 월요일) 17:39:41

그리고 지금껏 기대한 것도 사실 제다이 같은 느낌의 포스 사용이었구요...

참. 집중해서 사용한다면 키네시스로 수술하듯 다친사람을 치료 할 수도 있겠네요.
이론상 최고의 외과의...

946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8:31:10

분자 단위로 간섭을 하니까요 ㅇㅇ

>>943 >>944 이 전투법도 생각해보긴 했었습니다

947 당신◆Z0IqyTQLtA (TXEdNM1TRw)

2021-08-01 (내일 월요일) 18:46:33

카티아가 아니라 이리나를 데리고 와서 싸우는 방법을 예로 보여줄걸 그랬네요.

반갑습니다 태양주!
저녁 준비중이라 진행은 9시에나 조금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12시에는 크오 스레가 열립니다!(아마)

948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9:02:31

네엡 밥 맛있게 드시길!

949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0:19:11

9시 진행 예정!

그리고 총 얘기 입니다만... 총이 강하다고 생각이 드는건 착각이 아닙니다.
강합니다! 그리고 주력 무기 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밀리터리를 붙여야 하는 수준인가 잠깐 고민 하긴 했습니다만.

총이 강한 이유는 총으로도 전투를 이끌수 있고, 기도무기로도 전투를 이끌 수 있도록 한것입니다.
서로 비등비등 하도록 말이죠.

950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0:37:55

총이 강한 게 문제가 아니지요- 오히려 좋다 생각합니다 ㅇㅇ

근데 키네시스의 장점이 과연 인핸스드나 타임러너와 비교해서 좋긴 한가 싶었지요

다양한 수단을 가져도 어차피 적을 해치우는 게 목적이라면 다른 클래스가 그냥 압살하면 끝이니까

951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0:39:00

수단이 다양하다고 해도 제한이 생각보다 많아서;;;

952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0:45:15

태양주는 아직 한번도 적들을 직접 키네시스로 잡아보거나 기도무기 말고도 다양한 물건들을 잡아본적이 없지 않습니까?

열이나 전기를 이용하는것도 좋지만 조금 더 여러 물건들을 잡아보는 시도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태양주가 이용하는 키네시스의 부분은 대부분 너무 세부적인 부분만 잡는것 같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까지 이용할만한 부분이 잘 안 나왔던것 같기도 합니다.

키네시스의 장점은 인핸스드나 타임러너와 명확히 다르고 그 장점의 다름도 굉장히 강합니다!

953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0:48:21

확실히 염동력으로 직접 잡아본 적은 없긴 하지요....

열이나 전기도 그냥 뿜는게 아니라 응용에 따라 다른 것도 할 수 있는 건가요?

954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0:50:58

열은 말 그대로 열이니... 어떤 것에 대한 화학 작용을 잘 안다면 열을 이용해 화학 반응을 일으킬 방법도 가능하죠.

전기는 어떻게 보면 자기장과도 같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기계들도 쉽게 고장 낼 수도 있고, 자기장을 이용한 탐지도 가능하고 동서남북 파악도 가능하겠죠?

955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0:53:15

자기장 탐지도 생각해봤는데 그건 에너지 탐지에 포함이 되는 것 같아서 자동으로 시동되는거나 마찬가지니-

956 폴라리스주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0:56:20

시간 맞춰 온 것 같네요... 좋은 저녁입니다. 식사들은 하셨나요?

957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0:57:29

저는 야채 볶음밥 먹었습니다 ㅇㅇ 어서오세요!

958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0:59:48

오늘 저녁은 스파궤리 였습니다.

진행 이어오죠!

959 폴라리스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1:10:27

>>958 >>897

@폴라리스

960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1:27:02

>>895 @서태양

"좋암. 위치가 그렇단 말이짐?"

폴라리스가 위치와 거리를 알려주자 카티아가 방향을 잡아 총을 집중적으로 사격합니다.

투다다다다다다! 카티아가 쏟아붓는 화력에 가려지는 불쾌자들이 쓸려나갑니다.

그리고 보이는 심박자. 놈은 공중으로 튀어오른 폴라리스에게 살짝 정신이 팔려보입니다.
보이는 즉시 당신은 터지는 화약처럼 빠르게 기도무기를 쏘아냈습니다!
심박자에게 똑바르게 기도무기는 바람소리만 남기며 날아갑니다.

투콱! 기도무기가 심박자의 몸을 꿰뚫고 나갑니다!

멀리서 비칠거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총알에 맞고 비칠 거린 뼈휘파람에 비해 더 튼튼한 모양입니다.
급소를 맞지 않았기도 할것 같군요.

그런 당신의 공격이 위협적이라 판단했는지 주변의 아귀들이 열댓 마리 당신에게 달려 듭니다!

>>897 @폴라리스

공중으로 이중으로 뛰어오르며 살핍니다.

아귀들에게 감싸여 보호 받고 있는 심박자가 보입니다.
그리고 방금 서태양에게 공격 받는것이 보이는군요.

튀어오른 당신의 모습을 보고 사격을 하다가 태양의 공격을 부주의 했던것 같습니다.

961 서태양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1:32:31

"쯧! 급소는 맞지 않았나."

그래도 충분히 피해를 줄 수 있었다는 데에 태양은 의의를 뒀으나.

역시 심박자의 주의를 끈 탓인지, 아귀들은 일제히 태양 한 명에게 달려들었다.

"내가 주의를 끈 대신 이번엔 둘 중 한 명이 심박자를 공격하는데 집중해줘!"

"난 어떻게든 버텨볼테니까!"

아귀의 커다란 입과 날카로운 손톱이 태양에게 닿을려고 하는 순간 태양은 급히 포스를 최대 위력으로 발동해.

그것들을 밀쳐내 시간을 번다.

@서태양

962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1:36:01

강아지 발톱 좀 깎고 올게요!

963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1:39:16

왔습니다!

964 폴라주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1:41:42

(궁킬각을 본 가렌의 눈빛)

965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1:47:05

가즈아!

966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1:47:48

>>964
헬퍼시아!

967 폴라리스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1:51:26

>>960

"카티아. 괜찮으면 태양을 좀 도와줘요."

허공으로 솟아오르며 폴라리스는 교신을 넣었다. 그리고 공중에서 몸을 휙, 하고 180도로 뒤집었다.

"제가... 딱 좋은 위치에 있어서요..."

그 순간, 폴라리스의 위쪽, 발바닥이 향한 방향, 원래는 폴라리스의 머리가 향해있었어야 할 방향에서 발판이 생겨났다. 그것을 딛고, 폴라리스는 있는 힘껏 발판을 거꾸로 박차고 심박자를 향해 몸을 비스듬히 아래로 쏘아내듯이 날렸다. 폴라리스의 발이 발판을 디딘 자리에서 엷게 부서지는 기도의 파편들이 흩날린다.

손을 뻗자, 한때는 너무도 커다란 검이었을 것 같은, 그러나 뚝 부러진, 그럼에도 여전히 거대해서 두 손으로 잡아야 할 만한 크기의 검이 폴라리스의 손 안에 잡힌다. 그리고 폴라리스는 그 이상한 괴물을 향해 몸을 한 번 휙 돌리고는, 자신에게 실린 모든 가속도와 원심력을 실어서 손에 들려있는 기도무기를 혜성처럼 심박자를 향해 쏘아날렸다.

죽이지 않으면 누군가가 죽는다.

@폴라리스

968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1:52:21

가렌이 아니라 리븐인거 같은뎁쇼

969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1:52:55

진짜 리븐이네요!

970 폴라주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2:08:20

그.. 그렇게 되나요? (골똘)

기절기가 없으니 무효에요!

971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2:12:11

>>961 @서태양
놈들의 손아귀가 당신을 향합니다.

그러나 그 공격은 닿지 못합니다.
텅! 하는 소리가 당신 주변을 감싸고 순식간에 놈들이 강한 충격을 받은채 날려집니다.

"내가 도와주짐."
폴라리스가 도와달라고 했으니까요.

날아감과 동시에 카티아가 아귀들에게 기관총을 갈깁니다.
한발한발. 가슴과 머리에 한발씩 날아가 가슴을 꿰뚫고 머리를 박살냅니다.

"이야 방금거 좋았는뎀?"

이 치열한 전투와중에 카티아가 살짝 엄지척을 하고는 주변의 아귀들에게 다시 사격을 시작합니다.

아귀들은 당신의 키네시스를 보곤 잠시 주춤 거리며 주변에 염폐물로 숨으며 수를 모읍니다.
아까보다도 더 많은 숫자도 달려들 모양입니다. 그러기 위해 잠시 수를 모으며 엄폐물 뒤에 있는것 이겠죠.


>>967 @폴라리스
죽이지 않으면 누군가 죽는다.
뭘 당연한것을요.

당신의 검이 공중에서 휘둘러 집니다.
무겁고 진중한 검. 하지만 먼거리 입니다.

.dice 1 6. = 1
.dice 1 6. = 6
.dice 1 6. = 6
합이 12이하면 성공

972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2:14:19

@폴라리스
검이 날아갑니다! 그러나 검은 제대로 날아가지 못 하고 주변에 있는 아귀에게 날아가 박히고 맙니다.

973 폴라주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2:16:14

(헛웃음)

974 폴라주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2:16:48

1 차이로 펌블이야 뭐... 진행에서 주사위만 굴렸다 하면 당하는 일이라... 놀랍지도 않네요.

975 서태양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2:17:16

>>971

"별 말씀을!!"

태양은 이제야 키네시스로서 싸운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경험이 아닌 몸으로 깨닫게 된다.

그렇다, 키네시스는 총만으로 싸우거나 몸으로 싸우는 클래스가 아니다.

다양한 수단을 가지고 허점을 노려 상대를 공격하는 게 바로 그 의의.

태양은 엄페물로 숨은 아귀들 중 한 무리에게 정면으로 다가가는 척하다가.



순간이동으로 재빨리 그들의 배후를 잡는다.

"꽤 뜨거울거야."

그리고 엄페물을 그들의 벽으로 삼아 열을 내뿜어 아귀들을 찜으로 만들어준다.

@서태양

976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2:18:03

진짜 아깝네요...

977 폴라리스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2:24:21

>>971

거의 간발의 차이로 바로 옆에 있는 아귀를 박살내버리고 만 기도무기는, 순식간에 빛의 파편으로 흩어져 사라졌다. 아니, 사라진 것이 아니라...

"그래... 이렇게 쉽게 될 거라고는 생각 안 했어..."

폴라리스는 중력 제약을 해제하고는, 다시 발판을 박차고 심박자를 향해 맹렬히 몸을 날렸다. 꽤 많은 거리를 날아왔으니 심박자의 바로 옆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유리한 위치에 착지할 수 있겠지. 땅에 착지한 폴라리스는 심박자와의 거리를 가늠했다. 순식간에 달려들 수 있으면 달려들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 뛰어오를 작정이었다.

---

1. 거리가 100미터 이하이면

폴라리스는 다시 한 번 뛰어올랐다. 그리고 아귀들의 머리를 징검다리 건너듯이 띄엄띄엄 콱콱 밟으면서,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심박자에게로 달렸다.

2. 거리가 100미터 초과 200미터 이하이면

폴라리스는 다시 한 번 뛰어올라서 중력을 지웠다. 아까보다 좀 더 가까워져 있으니, 다시 한 번 도움닫기를 제대로 해서 충분한 고도를 점하고... 아까처럼 성급히 던지지 말고, 확실히 꽂을 수 있는 지점까지 내려가서 던지면 확실히 그것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폴라리스

978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2:33:11

약간 이해가 안가는데 아귀들이 엄폐물로 숨어있는 벽을 열로 가한건가요?

979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2:34:31

ㄴㄴ 엄폐물로 숨어있는 아귀들 뒤로 가서 그대로 열로 지진거.

980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2:35:38

엄페물이 뒤에 있으니까 역으로 도망치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대로 열로 공격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981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2:36:39

아하 이해됐습니다! 가두리 오븐!

982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2:37:20

예스

983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2:40:56

>>975 @서태양
엄폐물에 숨어 눈만 살짝 내밀고는 눈치를 보는 아귀들.
당신은 그런 아귀들에게 다가갑니다!

다가오는 당신을 보며 서로 위험하다며 끼엑끼엑 뭐라 괴성을 지르며 뒤로 살짝 물러나려 하지만...

갑자기 놈들은 당신이 어딨는지 모릅니다.

어디? 언제? 아귀들은 당신의 위치를 전혀 짐작하지 못합니다.
아귀들이 당신을 알아채게 한건 당신의 한마디.

당신은 아귀들에게 열기의 공격을 휘두릅니다!

아귀들이 열기에 고통스러워 하며 구르면서 움직이지 못합니다.
몇몇 녀석은 고통스러워 하지만 그래도 움직입니다.

무슨 차이인가. 보면 못 움직이는 녀석들은 급소 부분을 열기에 맞았군요.
역시 열기라도 중요 장기들을 타격하면 더 치명적인건 그대로 군요.

아직 움직이는 녀석들은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당신에게 달려 듭니다!

>>977 @폴라리스
거리는 100미터 이하. 당신은 아귀들을 뛰어넘어가며 나아갑니다!

심박자의 앞에 도달한 순간.
그런 당신을 막아서는건 창을 들고 있는 아귀들. 다른 아귀들과는 다르게 무기도 들고 있고 모습도 침착해 보입니다!

훙 훙 훙

아귀들이 창을 들고 당신에게 찌르듯 내질러 댑니다!

984 폴라주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2:48:50

저 근위대 아귀들은 단순히 폴라리스와 심박자 사이를 1열로 가로막고 있는 거죠?

985 서태양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2:49:23

"어림도 없다! 암!"

태양은 아귀들이 달려오는 순간 순간이동을 연속적으로 사용해 위로 이동.

피트를 통해 공중에 부양하고 자신을 향해 높이 뛸려고 하는 아귀들에게 포스를 통해 짓누른다.

그후 심박자가 아귀들에 의해 보호 받아 안심을 하는 순간

"난 아직 여기있다 심새끼야."

동력기에 전기를 주입 평균 이상의 위력으로 심박자의 급소로 보이는 포탑을 향해 쏘아낸다.

@서태양

986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2:51:10

>>984
대충 그런 식입니다!

창이라서 범위가 넓으니 그 정도면 괜찮다 판단하겠죠.

987 폴라주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2:55:20

지금부터 일어날 일

988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2:56:50

옹 그림 이해 잘가욧

989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2:57:31

>>987

순식간에 이것을!? 금손이시구먼! 참고로 저 그림에서 태양은 저 괴물 바로 밑에서 저격하는 느낌으로!

990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2:57:57

괴물의 밑이 아니라 저 그림에서 괴물의 밑 방향

991 폴라리스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3:02:53

>>983

아귀들이 내지르는 창을 피해서 폴라리스는 가볍게 뒤로 폴짝 뛰어 물러섰다. 근위대로 보이는 창을 든 아귀들은 폴라리스를 막기 위해 재차 다음 동작을 하려고 했으나... 그 다음 순간 폴라리스가 그 위치에서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챘다.

아귀들이 폴라리스가 높은 데서 강습해왔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을 만큼 기억이 좋다면 위를 올려다볼 수도 있겠지만, 위를 올려다본다고 해도 보이는 것은 하늘을 별처럼 수놓으며 사라져가고 있는 기도물질의 파편.

폴라리스는 어느새, 심박자의 뒤쪽의 하늘 높은 곳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심박자의 뒤통수 위 높은 곳에서... 폴라리스는 자신을 뒤쪽으로 날려보내고 있던, 자신의 '두번째 점프의 관성' 에 저항해 공중에서 멈춰섰다. 그리고 몸을 다시 뒤집어, 발판을 위에 만들고, 모든 저항을 지운 뒤에 그것을 딛었다.

힘을 줄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은 찰나. 그 찰나의 시간에 폴라리스는 정밀한 균형조절을 끝마치고는... 있는 힘껏 발판을 박차고 떨어져내리며 한 손에 기도무기를 그러쥐었다. 던질 시간은 없다. 이대로 내리찍는다.

북극성이 떨어진다.

@폴라리스

992 폴라리스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3:05:05

다른 존잘들처럼 폴라나 태양이나 카티아나 이리나 등 npc를 그려온 것도 아니고 그림판으로 찔끔 그린 스틱맨들을 보고 그런 말씀을 해주시면......(쪼그라짐)

993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3:13:04

빠른 시간내에 그려온 게 아주 이해하기가 좋아용

994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3:14:56

쓰다보니 >>1001 가깝네요
잠시 다음 어장 세우고 올게욧

995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3:15:57

네엡

996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3:20:30

situplay>1596263139>

997 폴라주 (B7pqk1NAbA)

2021-08-01 (내일 월요일) 23:26:52

느긋하게 써주세요

998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3:31:17

>>985 @서태양
어림 없죠. 아아아암!!!

놈들은 괴성을 지르며 날아오르는 당신을 향해 뛰쳐오릅니다!
하지만 당연한 수순. 당연한 행동. 당신은 놈들을 박살내듯 주먹을 내리칩니다.
그러자 뛰어오른 아귀들이 바닥에 처박힙니다.

동시에 당신은 순간이동으로 뛰어올라 심박자를 향해 쏘아냅니다.

파캉!!!

총탄이 초음속으로 날아가 심박자를 꿰뚫습니다!

급소가 있을 포탑을 맞고 비칠 거리는 심박자.

>>991 @폴라리스
북극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의미 하는 바를 아시나요?
그것은 북극에서 멀어지는것을 의미 하죠. 점점더 뜨거운 곳으로 향한다는겁니다.

적진의 한가운데로 떨어진다. 그러나 중요합니다.
아드레날린이 돌며 온 몸이 뜨거운 느낌입니다...

자신을 향해 떨어지는 당신을 발견한 심박자는 당신을 조준하지만...

파캉!!!

포탑이 박살납니다.
궤적의 끝에 있는것은 서태양입니다.

인사는 필요 없습니다. 결과를 보여주면 됩니다.

당신은 심박자를 내리찍어 숨통을 끊어냈습니다.


@서태양 @폴라리스
웅성 웅성... 주변이 소란스럽습니다. 지휘관을 해치운 당신들을 향한 불쾌자들의 시선.

특히 심박자를 해치운 폴라리스에게 달려 들려 하지만.

파카가가가가각! 기관총이 폴라리스 주변에 꽂힙니다.

"잡았구남! 이제 이 지옥 같은 곳에서 나가자!"

탈출 합시다!

"방향은 아까 우리가 왔던 방향!"

999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3:34:32

1000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3:34:39

모두 건강하기를!!

1001 태양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23:34:4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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