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330>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16. 유리병! :: 1001

◆Zu8zCKp2XA

2021-07-12 23:21:32 - 2021-07-16 00:56:59

0 ◆Zu8zCKp2XA (xLZ7aJAZdw)

2021-07-12 (모두 수고..) 23:21:32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situplay>1596260248>228 17일 00시까지 진행되는 미니이벤트 입니다!


' 건 이 개XX야!!!!!! '
' 와!!!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곤이 쫓아온다아아!!!! '
' 저렇게 꾸며지는 건데 취향이 다르면 화를 내는 것도.. 역시 인간은 귀엽구나, 하게 돼! '
' ...... 사감 중에 정상인은 왜 찾기 힘든거죠...? '
' 그걸 나에게 물으면 어쩌나. '

-리, 무기에게 진지하게 물으며.

33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7:32:46

>>0 [펠리체/칼 교수를 도와주자.] 수행

솔직히 말하자면, 그녀는 칼 교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입학식날 재수없는 표정을 본 것도 있지만 갈수록 들리는 소문들이 그에 대한 불쾌함을 얹어주고 있었다. 수업이 너무 건성이라느니 점수를 너무 막 깎는다느니 등등. 직접 당한 일도 아닌데 왜 듣고만 있어도 미간이 찡그려지는지. 그런 반감을 가진 칼 교수가 맡은 과목이 천문학만 아니었다면 그녀는 그 부탁 따위 하러 갈 일이 없었을 것이다.

양피지와 깃펜, 깔개 한 장을 들고 별이 가장 밝을 시간을 골라 금지된 숲 근처로 간다. 현궁과 가깝다보니 은근히 끼쳐오는 한기가 오싹하다. 최대한 춥지 않으면서 하늘이 잘 보이는 자리에 깔개를 깔고, 위를 보며 드러눕는다. 누가 보면 기행 같겠지만 칼 교수의 요청 때문인지 제지하는 사람은 없는 듯 하다.

가장 별이 많이 뜨고, 가장 별이 밝을 시간의 하늘은 장관 그 자체다. 그녀는 어릴 적 남매들과 함께 밤하늘을 보며 별 보는 법을 배우던 때를 떠올렸다. 그 때도 다같이 누워서 별자리를 짚어보고 별의 의미에 대해서 얘기했었지. 천문학은 셋째인 헬리의 전공이기도 해서, 별을 보며 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 때는 마냥 행복했다. 행복했었다.

"......"

그 때의 기억과 그녀가 듣고 배운 것들을 떠올리며 별의 움직임을 살폈다. 일일히 적는게 아니라 가만히 지켜보다가 한번 쭉 써내리고, 다시 또 한동안 지켜보다가 한번에 써내리는 식으로. 양피지의 한 페이지를 채울 때까지 관찰을 계속했다.

.dice 1 10. = 3

34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7:33:15

>>0 [펠리체/칼 교수를 도와주자.] 완료합니다.

관찰과 기록을 마친 양피지는 곱게 들고 칼 교수에게로 간다. 문 앞에서 노크를 해 들어오는 것을 허락받고, 조용히 들어간 뒤에는 공손히 인사를 한다. 행동만 보면 칼 교수에게 아무 감정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녀는 시선도 살짝 내리깐 채 두 손으로 기록이 담긴 양피지를 들어 칼 교수에게 내민다.

"......"

그대로 잠시 서 있는 모습이 뭔가 할 말이 있어보이지만, 그녀는 단지 결과를 기다릴 뿐. 칼 교수에게서 어떤 말이든 나왔다면 그걸 듣고 다시 인사를 한 뒤 그곳을 나와 제 방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쳇..다이스...

35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7:35:39

>>29 그런 땃주를 위한 오리지널! (새 팝콘통)

버니..... 태생에 있는 소 달기가 그 달기인가 혹시....?

36 레오 - 단태 (Nxz6kozovo)

2021-07-13 (FIRE!) 17:36:12

" 흠... 그래? "

너무 애 취급은 하지말라는 말에 레오는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았다. 그럴거라는 말도, 그러지 않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조금 아쉬운지 입맛을 다시며 탁탁 하고 손을 털었을 뿐이지. 어린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그런 기분이 든다. 무해하고, 순수하다. 아무런 잘못도 없어보이는 아이들. 싸움이라고는 하지 않을것만같은 자신과 정반대의 모습. 레오는 손을 잡고 천천히 걸었다. 목적지 따위는 없이 그냥 발길이 닿는대로 산책하는 기분.

" 이렇게 조그만 아이가 자기라고 부르니까 느낌이 이상해. "

레오는 걷다말고 다시 몸을 쪼그려 앉아 잠시동안 단태를 바라보았다. 작고 여리고 소중하고 무해해. 레오는 이히히, 하고 웃다가 다시 일어서 손을 잡았다. 어느정도 몸이 회복되어 조금은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동물로 변하고 난 뒤에는 붕대고 뭐고 전부 새로감아줘야했기 때문에 일단은 다시 병동으로 향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어쩌면 집안내력일지도 모르지. 우리 집은 이런걸 주특기로 삼고있거든. 변신술이라던가 변신마법이라던가. 그래도 내가 알기론 정말 애니마구스가 된 사람은 나 하나 뿐인걸? 어쩌면 전 세계 통틀어서 최연소일지도 모르지~ "

최연소 애니마구스. 그 타이틀 괜찮네. 레오는 또다시 이히히, 하고 웃었다. 염원을 이뤘다는 말에는 고개를 저었다. 아직 정식으로 등록하지도 않았고 변신하는것도 제 맘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수도 없이 많은 연습을 거쳐야할때다. 칼 교수님께 부탁드려서 수업을 받고 어느정도 자유로워지면 그 때 마법부에 등록을 하기로. 레오는 그렇게 계획하고 있었다. 몇 걸음을 걷지 않아 레오는 다시 쪼그리고 앉아 눈높이를 맞추곤 가만히 바라보았다.

" 되게 작다. 뭐라고할까.. 작고, 여리고, 무해하고.. 또 아무런 잘못도 없어보여. 으으으.. 한 번만 안아보자..! "

37 ◆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36:26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오~~~:D

실제로는 그냥 거의 사장 직전에 갔던 순혈 가문인 '소씨' 집안의 고명딸이랍니다!XD

38 단태(땃쥐)주 (G/cyHAOLo2)

2021-07-13 (FIRE!) 17:37:03

달기....?:0
앟 고마워 첼주!XD 야호 오리지널!!((팝콘 챱챱))

39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38:16

부네챤 전부 욕하고 있는데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게 생각하는게 각시뿐인게 웃음포인트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모두를 엿먹일 수 있는 좋은 패 라는게.. 이게 정말 무슨 말인지 너무너무 궁금하고....

40 단태(땃쥐)주 (G/cyHAOLo2)

2021-07-13 (FIRE!) 17:38:42

((여리고 무해하고 아무 잘못이 없......))((흐린 눈))답레는 조금 있다가 줄게 렝주:D

41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7:40:57

위키확인 완료~! 탈들 정보 하나씩 풀리는거 너무 좋아 최고야 :D!! 개인적으로 관계란 서술되는거 보면서 탈들 개성 잘 드러나서 흐뭇해하고 있어 히히 짱귀여워.. (엄마미소)

43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42:04

>>0 [레오파르트 로아나/칼 교수를 도와주자.] 수행

" .....역시 하기싫다. 아유... 하기싫어... "

하늘의 모양따위 어떻게 되던 관계없다. 솔직히 하기도 싫다. 귀찮고, 지루할 뿐이다. 그럼에도 레오가 나서서 하겠다고 하는 이유는 칼 교수가 애니마구스라는 점과 자신이 최근에 약을 마시고 애니마구스가 되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제대로 변신하는 법을 연습하려면 그 교수님의 도움이 필요했으니까. 레오는 아직 자신이 애니마구스가 되었다는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많아봐야 두 명이다. 칼 교수와 다른 기숙사의 친구 주단태. 레오는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앉고는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며 열심히 손을 놀렸다.

" 오늘의.. 하늘은.... "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고 손을 놀리며 꾸역꾸역 양피지 한 장 분량을 채운 레오는 양피지를 돌돌말아 허리춤에 푹 꽂았다. '돌아가자'라는 말과 함께 같이 나온 친구와 자리를 떴다. 아직까지 혼자다니는 것은 영 마음이 불편하다. 어느정도 부상이 회복되어 글씨를 쓰는 것 정도는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 그런데 왜 나랑 같이 가자는거야? '
" ... 그런게 있어. 넌 말해도 몰라. 알고싶지도 않을거고. 자, 헛소리 그만하고 가자. "

.dice 1 10. = 10


//
앟 다이스 빼먹었다~~!!!

44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42:47

>>40 땃태가 항상 자기 조카를 생각하는걸 은근슬쩍 응애땃태한테 투영해봤읍니다 :ㅇ..!

캡틴캡틴 제가 >>42에 다이스를 안 넣어서 이거 하이드좀 부탁드림당...!

45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48:16

>>0 [레오파르트 로아나/칼 교수를 도와주자.] 완료

" 오늘도 도와줘서 고마워. 제출은 내가할테니까 잠깐만 기다려. "

교수님을 찾아간 레오는 똑똑, 하고 문을 두드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한 번 와봤다고 익숙해졌는지 레오는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며 고개를 살짝 숙였다.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칼 교수가 어디있는지 찾던 레오는 발견과 동시에 '아, 교수님!' 하고 말하며 다가가선 돌돌말린 양피지를 전달했다.

" 주궁 4학년 레오파르트 로아나입니다. 여기, 부탁하신거요. "

이틀째 찾아오면서 자신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기숙사 등등을 말해주었다. 이 사람하고는 계속해서 붙어있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 사람이 자신을 기억해준다는 것은 좋은 일이겠지. 양피지를 전달한 레오는 음..음.. 하고 말꼬리를 빙빙 돌리다가 입을 열었다.

" 그, 교수님! 시키신대로 번개치는날 약을 마셨어요. 그리고... 아직 많이 미숙하긴 한데 변신하는 것도 성공했구요. "

혼자서 이 정도면 꽤 나쁘지 않은거아닌가? 레오는 그렇게 생각하며 한 차례 숨을 골랐다. 상대가 생각할 시간이나 말할 시간을 주지 않겠다는듯 레오는 바로 뒤이어 자신이 하고싶은 말과 질문을 쏟아냈다.

" 교수님이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제대로 변신하고 원래대로 돌아오는 법의 연습방법을 알려주세요! "

46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48:22

>>34 펠리체 W. 스피넬리

' .... '

칼 교수는 펠리체를 보곤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그리곤 양피지를 가만히 살펴봤죠.

' 조만간, 조심하라는군. '

조만간 조심하라는 해석이 나왔나 봅니다. 그는 곧이어 나가는 펠리체의 뒤에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 조만간,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을 듣는 게 좋을 거다. '

곧이어 그는, 할 말이 더 이상 없다는 것처럼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System: 4갈레온 획득!

47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49:05

>>32 부네가 좋게 생각하는 건 매구와 각시 정도입니다!:P

그 외의 탈들은 모두 욕합니다...()

48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49:54

렝주! 홀짝 중 하나 골라보세요:)

49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50:21

>>48 음..음...
.dice 1 1000000. = 475380
골라줘 다이스!

50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50:30

짝이네요 :D

51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7:50:57

뭘 조심하라는 걸까~~ 흠~~

52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51:52

.dice 1 100. = 78-짝에 으르렁

53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52:03

으르렁 :ㅇ....!

54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57:47

>>45 레오파르트 로아나

' 내가 귀찮게 왜... '
' 도, 도와줘요.... '
' .......... 하. '

에반스 교수를 품에 가두고 있던 칼 교수는 울먹이는 에반스 교수의 말에 한숨을 깊게 내쉬었습니다.

' 계속 연습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지. '

정공법을 알려주는 듯 칼 교수가 말했습니다. 곧이어, 그는 한 마리의 동물이 되었습니다. 그의 눈동자 색과 똑같은 붉은 눈동자가 이글거립니다.

으르렁거리던 그는 에반스 교수에게서 쓰다듬을 받더니, 다시 사람으로 돌아왔습니다.

' 연습을 계속 하도록. '

그리고 그는 양피지를 발견하곤 에반스 교수의 뒷통수를 강하게 잡았습니다. 에반스 교수가 흠칫 놀라며 그대로 굳어버렸습니다.

' 다음,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에는 내가 참관하지. '
' 교, 교수님....? '
' 알겠다는 걸로 알겠어. '

해석을 하지도 않고 그가 해맑게 웃자, 에반스 교수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습니다. 어서 나갑시다.

!!!System: 4갈레온 획득!

55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58:12

악!

>>54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에 칼 그린폴드 교수가 참관합니다:)

56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59:17

앟...! 교과서 위주로 공부한다는 전교 1등 같은 교수님.....!

57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8:02:22

아니 교수님 자기 뒷목 대신 에반스 교수님 뒷통수 잡는 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조만간 조심하라는 것도 칼 교수님이 오시는것도 다 심상치 않어.. :0

58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8:03:34

금지된 숲에서 뭔가 오는걸까요 :ㅇ.. 디멘터라던가 디멘터라던가.. 아니면 디멘터라던가 :ㅇ?

59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8:05:23

칼 교수는 그저 칼 교수 입니다:)


뭔가 캐릭터들과 오너 분들께 최종보스 같은 느낌을 풀풀 풍기고 있지만요!!!()()()

60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8:08:43

아까 전 떡밥에서 선비탈이 금지된 숲으로 향한것도 수상했으니까.. 진짜 디멘터같은 걸 풀어버리나..? (동공지진)

최종보스 칼 교수님..! (눈 반짝) 그치만 퀘스트가 남은 지금은 그저 훌륭한 떡밥 제공자일 뿐이죠 히히

61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8:11:36

후후후후 열심히 떡밥을 털어가시는 겁니다!XD

62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8:1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얼른 내일이 오기를 바래야겠어 :) 퀘스트 쿨 얼른얼른 돌아라 유후~

63 ◆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8:21:23

저는 친구가 저녁 먹자고 해서 가볼게요!!!!

64 발렌(뺩)주 (vmggef6YzM)

2021-07-13 (FIRE!) 18:24:32

https://postimg.cc/tsjsHmMK

Warning!! 약간의 유혈과 기괴한 표정묘사가 있어요!

65 ◆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8:25:22

벨주 어서와요! 오 벨이!!!(야광봉)

66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8:42:56

캡틴 저녁 맛있게 먹고 와~ :) 벨주 안녕! 맙소사 그림 최고야 유혈모사.. 표정.. 뭐 하나 빼먹을것 없이 취향 직격타당해버렸어야 흑흑 나를 벨이가 잘 보이는 곳에 묻어주지 않을래..? (관짝에 들어가며)(?) 워닝.. 노.. 해피.. 예스... :D

67 단태 - 레오 (G/cyHAOLo2)

2021-07-13 (FIRE!) 18:43:33

"달링, 자기야. 내가 이 모습이기는 해도 진짜 어린 아이는 아니라니까."

지팡이를 쥐기도, 걸음을 걷기에도 자유롭지 못해서 불편한 지경이라, 단태는 걸음을 옮기다가 발치에 채이는 돌멩이 하나를 툭- 하니 걷어차며 레오의 말에 대꾸했다. 걷다말고 다시 쪼그려앉아서 시선을 맞추는 레오를 향해 바로 시선을 주지 않고 다른 곳을 잠깐 바라본 뒤 바로 맞추며 히죽- 웃어보였다. "진짜로 이 나이였을 때는 그런 호칭은 잘 안쓰기는 했지만 말이야~ 달링." 8살짜리가 자기야, 라던가 달링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더 웃기기는 하잖아? 덧붙히는 목소리가 무척 느물느물하고 능청스러워서 그 나이대처럼 보이지 않게 하기는 했을 것이다. 다시 레오의 손 안에 착 들어차는 자신의 손을 바라보니 새삼, 자신이 이 나이에 이렇게 작았나 싶다.

"스스로를 변신시키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변신시키는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최연소 애니마구스, 라는 말을 듣고 단태가 느물하게 중얼거린 말이었다. 그나저나 칼 교수님이 애니마구스라니, 이건 또 신기한 사실이네. 나중에 칼 교수님에게 여쭤보고는 싶어도 대답해주실지가 걱정이기는 했다. 무슨 동물이시려나, 칼 교수님은. 몇걸음 걷지도 않았는데 다시 멈추는 레오 덕분에 단태또한 어쩔 수 없이 걸음을 멈췄다. 걷다가 멈추고, 걷다가 멈추고. 아무리 신기하다고 해도 너무 멈추는 거 아닌가. 작고 여리고 무해해보인다는 말에 단태가 애매한 표정을 지으며 레오를 바라보고 입을 다문 채 바라보다가 헤죽- 미소를 짓고 잡고 있던 손을 놓은 뒤 레오의 뺨을 양손으로 꾸욱 감싸려했다.

"누가 들으면 달링은 꼭 이런 나이였던 적이 없다는 줄 알겠어? 아무리 작은 아이라도 무조건 전부가 작고 무해하고 여린 건 아닐걸. 달링."

안아보는 건 안돼, 자기한테 안기기라도 하면 진짜~로 기분이 이상할 것 같아. 하고 재잘재잘거리며 단태는 손을 떼어내고 두어번 뜀박질로 거리를 벌렸다.

68 단태(땃쥐)주 (G/cyHAOLo2)

2021-07-13 (FIRE!) 18:44:54

다음 답레는 몹시 늦어질 예정...o<-< 덥다..녹는다...답레 올리자마자 워닝 벨이 보여. 여기가 천국인가?:0

69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8:47:42

>>64 워닝이 아깝지 않은 광기였다.... (기립박수)

더워서 그런가 자꾸 뭐 해야지....>까먹음>생각남을 반복한다! 윤이 일상에서도 뭐해야지...해놓고 까먹은거 방금 생각났어 아아아ㅏㅏㅏ!!!!!

담에 해야지 히힣

다들 쫀저!

70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8:48:44

.dice 1 6. = 4

쿨타임 다 돌았냐~~ 또 형광파티 줄거냐~~

71 엘로프주 (VeSWV9PYts)

2021-07-13 (FIRE!) 18:49:19

.dice 1 6. = 5

흐아아아악....!

72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8:49:45

땃하~! :) 그렇다 바로 이곳이.. K 더위에 시달리는 우리들이 평생 몸담게 될 천국이다..! :D

73 엘로프주 (VeSWV9PYts)

2021-07-13 (FIRE!) 18:49:48

?????????? 진짜 다갓 왜 이렇게 +10에 진심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8:49:55

캡틴~~ 4 나왔어 환상쇼 보여줘~~

엘롶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에서 벗어나질 모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8:51:58

첼주랑 롶주 안녕! 아무래도 다갓이 어른 엘롶이를 무조건 보고싶어하는게 분명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슬슬 쿨찼다~ 리다이스! 제발 2 아니면 4..!

.dice 1 6. = 5

76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8:53:07

>>75 다이스 : ㅋ 봉쇄죠? ㅋ

쭈주 아까부터 1차이로 빗나가는데....?

77 ◆Zu8zCKp2XA (TMGLdby3gE)

2021-07-13 (FIRE!) 18:53:43

메뉴가 나와서 일단은 돌리기만!!!
.dice 1 10. = 3

78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8:54:55

ㅋㅎ.. 롶주.. 우리 하이파이브 한번 쎄게 하지 않을래..? (침착하게 손을 들며)(?)

>>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원하는 값은 안 주는 우리 빌어먹을 다갓.. ^^
이 와중에 여태껏 1이랑 2만 안 나온거 실화인가...? :0

79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8:59:51

다이스 쿨 돌았다~~~!
.dice 1 6. = 2
가자가자 드가자~!!

80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9:00:06

((퉤))

81 단태(땃쥐)주 (G/cyHAOLo2)

2021-07-13 (FIRE!) 19:04:18

다이스 돌리고 땃빠다!:D 저녁 챙겨먹어 모두들! 😘😘음쪼쪼!
.dice 1 6. = 4

82 단태(땃쥐)주 (G/cyHAOLo2)

2021-07-13 (FIRE!) 19:05:23

((예쓰!)) 아니 진짜 다이스 이쯤 되면 각 캐릭터들에게 보고싶은 거 집착하는거 아니냐구....!:Q

83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9:06:39

땃태도 환상쇼!

>>82 캡틴이 사주한걸지도...(소곤소곤)(농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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