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어장은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과 영웅서가의 크로스오버 어장입니다. * 크로스오버 기간은 7/10~17일까지입니다. :) *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합시다. * AT필드는 누군가를 상처입힙니다. * 가급적이면 누군가가 찾아오면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
(진홍색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여성이 나른한 걸음걸이로 공원의 흙길을 거닐고 있다. 다른 이들이 세 발짝을 걸을 때 그녀는 두 발짝을 겨우 옮겨놓을 정도로 어중간히 느린 발걸음이다. 멍하니 40도 아래쪽을 응시하며 한참을 걷다가, 문득 멈춰서선 찌뿌듯하게 기지개를 켠다) 하암맘마...(하품 소리다. 다시금 발을 떼어놓다가, 살금살금 다가오는 기척에 슬쩍 뒤를 돌아본다. 검은 머리에 주황 뿔. 게다가 안경을 쓴 트롤. 그녀를 멍하니 바라보며 눈을 깜빡인다. 입안에 무언가 들었는지 입술을 우물우물) ...?(곧 무표정한 얼굴이 황당함으로 물들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앞에 섰는 트롤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트롤!!!
>>764 칼라일이랑 SJ중에 뭘 알려드릴까요 칼라일은 전직 용사인데 마물 없애고 환멸 온 애고 제 입으로 말하기 당당하지만 잘생겼읍니다 얘는 어디든지 흥미를 가지고 돌아다니고 있을 것 같고(옥상에서도 보일듯...) SJ는 한국인 보건복지부 장관이고 숏컷 말랑하게 했습니다 동네 돌아다니고 아마 지금은 청월고에 있을듯여
하루는 착하고 예쁜 아이라는 이미지에요. 최근 경매 이벤트로 귀여운 연인과 동거하기 위한 집을 얻었고... 고아원에서 자라서 돌보는 일을 잘 하는 편이에요. 특기는 치료와 수술이고, 지금 진행에서도 치료 봉사 의뢰를 나와서 다른 사람을 돕고 있는 중이에요. 학교는 아프란시아 성학교.
[ ▶ 키라키라 슈팅스타 ◀ ] [ 우주개구리들이 항상 쓰는 모자에 흔히 달려있는 장식을 본따 만든 금색 목걸이. 우주에서만 채굴되는 희귀한 노란 광석 TPZ-07644 를 케론별의 상징인 별모양으로 깎아 장식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세공되어 게이트 너머 우주의 고도로 발달한 기술력이 돋보이는 장신구. ] ▶ 장인 아이템 ▶ 빛보다 빠른 : 착용시 신속 스테이더스가 5 증가합니다. ▶ 우주의 기운을 모아 : 마도를 이용한 기술을 사용시 보정을 얻습니다. ▶ 안티배리어 : 30의 망념을 쌓는 것으로 3턴당 적에게서 자신의 기척과 모습을 감추는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 별의 침묵 : 일격에 한정해 자신의 의념을 최대로 압축한 레이저 빔을 쏘아 적에게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사용 직후 2턴간 공격 관련 행동에 제한을 받습니다. ◆ 사용 제한 : 신속 B 이상, 동북아시아 가디언 아카데미 출신 학생
(살금살금 다가가며 인간의 뒷태(?)를 촬영한다. 슬슬 적정 거리를 넘어가려는 찰나 인간이 뒤를 돌아본다.) 으악! (그 외침에 깜짝 놀라버린다.) (그것 말고도 당신의 외침에 이 트롤은 꽤나 벙찐 표정이다. 뭐지? 폰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트롤에 대한 소문이 벌써 학원도에 퍼졌나?) 뭐야, 에즈 알아? (여전히 상황파악이 되지 않은 모습으로 물어본다.)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학원도에 이상한 게이트가 열렸다는 것은 가디언넷을 통해 알긴 했지만, 그 여파인지 역시 학원도는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그래도 일하기로 한 것을 무를 수는 없었기에 청월이 있는 방향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 이상한 상자를 또 줍진 않겠지.. (꽤나 만든 사람의 심보가 궁금한 피자를 보았던 그녀였기에 어딘가 주변을 경계하는 듯한 걸음으로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다.)
>>777 행운의 777 축하드립니다. 썰기장인이네요. 제 캐릭터는 성이 온, 이름이 사비아. 평소에는 사비아란 이름만 대고 다녀서 성이 사, 이름이 비아로 오해받곤 합니다. 청월 3학년 학생이에요. 대체로 평범한 여고생 같은 느낌이지만, 어떤 부분에선 좀 고지식해지기도 하고, 인연과 우연한 만남을 좋아해요. 아마 노력파? 싸우는 건 좋아하는 편이지만 싸울 땐 제 할 일을 더 중요시합니다. 아마 맹인이고 좀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는 것 같으면 먼저 도와주려고 할 만한? 그런 평범하게 선한 느낌이에요.
...왠지 내 이름이 잘린 거 같은 느낌이 드네. 오너가 어디 가서 실수로 잘라먹고 온 걸까? 근데 오너가 뭐지. 잠깐 아침바람 쐴 겸 가볍게 학원섬을 몇 바퀴 정도 도는데, 문득 상자 하나가 눈에 밟혔다. 요즘 학원섬이 좀 이상한 것 같은데... 남이 흘린 물건 같은 건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는 주의지만 나는 결국 열어보라는 듯이 덩그러니 놓여 있는 상자를 열었다. # 개봉맨이야 .dice 1 10. = 4
>>788 아마 어지간하게 감쪽같이 코스프레하는 수준이 아니면 의념각성자가 시력 영성 강화하는 거에 다 뚫릴 거라고 생각해요... 굳이 의심하고 있지 않으면 그러진 않겠지만요. 수상한 거 정도는 느낄지도 모르지만 보통 맹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코스프레일 거라곤 생각하지 않잖아요?
>>782 이상한 상자 어떤거요? (청월교 정복을 입은 175 언저리의 여성. 날카로운 인상이다.) 열면 움직이는 파인애플이 튀어나온다거나? (톡방을 통해 왜인지 다른 차원의 누가 이곳에 민폐를 끼친 것 같아 신경쓰이는 중이었다.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비즈니스에서 거래를 부탁하러 온 사람이 지을법한 미소다.)
>>793 맞아요...! 막 괴상한 파인애플을 잘라서 만든 피자가 나온다거나 하는 상자요...!!(갑작스레 말을 걸어왔지만 상자에 대해 경계를 하고 있던 탓인지 휙휙 힘껏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어, 안녕하세요..? (휙휙 주변을 둘러보며 경계를 하던 하루는 이내 부드러운 미소를 띈 당신을 발견하곤 한순간 멈칫하더니,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예의를 갖춰 인사를 해보인다.) ...처음 뵙는 분이죠..?
>>795 혹시 갑자기 통신망에 새로운 방이 생겨나지는 않았어요? (살짝 상기된 목소리로 물었다. 예의있는 인사에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초면이네요. 뭐가 그리 불안해서 주위를 둘러봤어요? 약간 수상해보이기까지 하던데.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그리고 아마 그건 게이트에서 나왔을 거에요. 들었죠? 게이트 생긴거... 거기서 우리도 나왔고. 그중에 누가 파인애플도 뿌렸겠죠.